폴라리스는 다른 RPG와 상당히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처음 플레이를 하는 분들은 당황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저희가 지금까지 폴라리스를 플레이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리플레이를 담은 폴라리스 컴패니언북을 준비했습니다.
해당 자료는 텀블벅 후원자분들을 위한 폴라리스 컴패니언북에서 레이아웃과 일러스트, 4컷 만화를 제외한 자료입니다. 자유롭게 배포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폴라리스는 다른 RPG와 상당히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처음 플레이를 하는 분들은 당황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저희가 지금까지 폴라리스를 플레이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리플레이를 담은 폴라리스 컴패니언북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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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죽여요.”
“악마의 힘을 빌려서 잔해를 함락해요.”
“(무언가 나쁜 짓을) 해요.”
처음 폴라리스를 접하는 분들과 플레이를 하다 보면 이런 광경을 심심치 않게 접합니다. 이 분들은 자신이 선언한대로 서술의 결과가 만들어지고, 기사가 타락하면 할수록 점점 더 성장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수많은 악행을 저지르기 시작하면서 기사를 신속하게 성장시키지요. 저희는 이런 현상을 “폭주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폭주 증후군에 물든 플레이는 처음에는 자극적인 재미를 주지만 결국 참가자 모두의 재미를 망칩니다. 왜일까요?
폴라리스는 마음과 후회 사이에서 서술권을 가지고 줄다리기를 하는 구조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마음은 민족을 지키면서 동시에 자신의 이상을 유지하려 하고, 후회는 이런 마음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괴롭히며 마음을 굴복시키려 합니다. 두 달은 그 가운데에서 때로는 마음을 편들기도 하고, 때로는 후회를 돕기도 하지요. 폴라리스의 재미는 그러한 극적 긴장관계에서 나옵니다.
그런데 마음이 저항을 포기하고 적극적으로 악행을 저지르게 되면 이러한 긴장감이 떨어지면서 이야기의 재미도 떨어집니다. 폴라리스의 갈등과 비극은 순수와 이상을 잃어버리는 과정에서 나오는데, 처음부터 순수도 이상도 없었다면 잃어버린 것도 없으니까요. 후회와 줄다리기를 해야 할 마음이 오히려 후회를 앞질러 막장의 결승으로 돌진하는 꼴입니다.
그렇다면 폭주 증후군을 극복하는 동시에 비극을 만들어야 하는 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답을 찾기 위해서는 영웅이 악당으로 타락하는 과정을 살펴봐야 합니다.
핑계 없는 무덤은 없다
모든 타락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타락한 영웅의 대표적인 사례인 <스타워즈>의 다스 베이더가 타락하게 된 과정을 살펴볼까요?
① 어머니의 죽음을 예지했으나, 제다이의 규율을 따르기 위해 고향에 가는 것을 미루다 간발의 차이로 어머니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
② 그 다음에는 연인 파드메 아미달라의 죽음을 예지하고 이를 막기 위해 요다에게 방법을 물었지만 만족스러운 답변을 얻지 못했다.
③ 반면 다스 시디어스는 다크 사이드의 힘으로 파드메를 살릴 수 있다는 답변을 주었다.
④ 그래서 다스 시디어스가 위기에 처했을 때 그의 편을 둘 수 밖에 없었다.
다스 베이더의 타락은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개연성이 있습니다. 폭주 증후군이 비판 받아야 할 가장 큰 이유는 이러한 개연성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타락해야 하는가
어떻게 타락해야 할지를 알기 전에, 우선 기사가 지켜야 할 이상부터 알아봅시다.
“별빛의 기사는 후회에 맞서 민족을 지키는 영웅이다.”
이 대전제를 처음부터 부정하는 타락은 개연성을 잃을 수 밖에 없습니다. 민족을 지켜야 하는 기사가 왜 처음부터 대량 학살을 저지르나요? 왜 처음부터 악마들과 손을 잡아야 하나요?
서둘지 마세요! 아무리 언젠가 타락할 운명일지라도 기사는 기사입니다. 플레이를 하는 참가자는 기사의 운명을 알고 있지만, 기사 자신은 자신이 타락할 것이라고는 추호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참가자들은 기사가 타락할 수 밖에 없는 과정을 차근차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후회는 기사에게 가혹한 선택을 제시하세요. 후회가 멍석을 깔아주지 않는다면 마음이 혼자서 타락할 수 있을까요? 후회는 위의 이상이 흔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마련해야 합니다.
마음 : 스피카(기사)는 후회의 대군을 무찔러 한 명도 살려두지 않고 죽였다.
후회 : 그러나 그러려면 스피카의 충성스러운 부관 시리우스가 악마에게 빙의 당해야 한다.
위와 같은 방법이 기사를 괴롭히는 가장 대표적인 방식입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더라도 마음은 타락의 위험을 겪습니다. 시리우스를 방치하나요? 그럼 시리우스는 후회의 노예가 되어서 민족에 큰 해를 끼칠 것입니다. 스피카는 민족을 지킬 의무를 저버렸기 때문에 타락하게 되겠지요. 시리우스를 죽이나요? 그럼 스피카는 민족에게 잔인한 짓을 했기 때문에 타락하게 되겠지요. 마음이 “그러나 그러려면 스피카가 시리우스에게 퇴마 의식을 해서 악마를 쫓아내었다.” 라고 선언했나요? 그렇다면 더 가혹한 서술을 하세요. “그러나 그러려면 퇴마를 하는 과정에 시리우스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미쳐버렸다.” 언젠가 마음이 두 손 들고 항복을 외칠 때가 옵니다. 마음에게 적당히 타협하지 않으면 더 큰 무언가를 잃어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똑똑히 보여주세요.
달은 기사의 인간관계를 지옥으로 만드세요. 보름달과 그믐달 역시 마음이 타락하도록 여러 가지 노력을 해야 합니다. 기사를 마음껏 부려먹으세요. 여러분이 기사의 이상 따위보다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세요. 여러분이 기사의 아버지라면 가문의 영화를 위해 이웃 가문의 장남을 죽이라고 명령하세요. 여러분이 기사의 연인이라면 사랑을 위해 기사의 아내를 죽이세요. 결국 기사는 멸사봉공을 택하고 자신의 마음을 도려내느냐, 타락하느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마음은 기사의 명분을 지켜주면서 타락하세요. 후회와 달이 타락으로 향하는 길을 닦았다면, 마음은 그 길을 따라 걸어야 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서둘지 마세요! 어차피 타락할 몸, 이왕이면 그럴듯한 이유를 대면서 타락해야 이야기도 더 재미있어집니다.
타락을 할 때는 반드시 명분을 가지세요. 이상을 지키면서 타락하려면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공리주의적인 명분이 가장 적합합니다. 친애하던 상관의 뒤를 찌르거나 대량 학살을 저지르려면 “민족의 이름으로”라는 변명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어쩌면 이상을 지키지 못할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사의 명예를 포기하고 타락할 만큼 커다란 이유를 만드세요. 사랑 때문에, 가문 때문에, 혹은 증오 때문에.
그렇게 타락의 길을 걷다 보면 열정이 회의로 바뀌면서 기사 자신이 민족을 배신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선택하세요. 영광스럽게 죽을지, 계속 타락해서 후회에게 굴복할지.
죽음을 선택한다면 강렬한 마지막 장면을 준비하세요. 영웅은 영웅답게 죽어야 합니다. 같은 민족에게 배반당해 최후를 맞이하든, 후회의 군세로 뛰어들어 최후를 맞이하든 멋진 모습을 보여주세요. 무엇보다도 후회를 감동시키세요. 마음이 아무리 “그러나 그러려면 (기사)는 죽어야 한다.” 라고 선언하더라도 후회가 방해한다면 기사는 죽지 못합니다. 후회가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는 장면을 준비하세요.
타락을 선택한다면 지금까지의 과정을 반복하세요. 노병이 된 이상 기사는 자신이 결국 타락해서 민족을 배신하리라는 사실을 내심 알고 있기 때문에 좀 더 대담하게(=막나가게) 행동해도 됩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명분은 잊지 마세요. 회의가 4를 넘지 않는 한 기사는 여전히 기사, 민족의 수호자입니다. 민족의 절반을 죽이고 폭군의 자리에 오른다고 할지라도 민족을 더욱 강하게 만들겠다는 명분은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자기기만이 깨질 때는 오직 회의가 4를 넘을 때뿐입니다.
비극의 위치에너지
어찌 보면 폴라리스는 악행 및 냉소로 인해 성장한다는 점 때문에 폭주를 권장하는 구조적 문제가 있는 규칙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폭주 증후군은 규칙의 약점을 이용하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반응일지도 모르지요. 그러나 이러한 반응을 절제하거나 최소한 멋지게 승화하지 않으면 이야기가 한없이 추해질 수 있다는 점이 폴라리스 플레이의 함정입니다.
그러니 절대 잊지 마세요. 폴라리스는 비극입니다. 잃어버릴 것이 없는 비극은 비극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상실 중에서도 가장 가슴 아픈 상실은 한때 고귀했던 기사, 바로 여러분의 캐릭터 자신이 타락하는 모습입니다. 그 이상을 드높이는 만큼 타락과 죽음도 더 슬퍼지는 원리가 바로 ‘비극의 위치에너지’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진정한 비극을 지향하려면 폴라리스는 ‘개망나니가 기꺼이 악마가 되는’ 이야기가 아닌, ‘고귀했던 기사가 부조리한 세상에서 어쩔 수 없이 더럽혀져 가는’ 이야기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후회와 달, 마음이 합심하여 가혹한 선택을 제시하고, 인간관계를 고뇌의 연속으로 만들고, 그러면서도 명분이라는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주는 레프트 훅, 라이트 훅, 어퍼컷의 삼박자를 유지해야 합니다. 끝끝내 영웅이 쓰러지는 그 순간이 더더욱 아름답고, 고고하고, 비참하도록 말이지요.
1. 별자리 이름
2. 의식문구 목록 및 갈등 진행표
3. 캐릭터 시트
웹용은 온라인상에서 보기 편하도록 만든 자료이고, 다른 자료는 인쇄용입니다.
필요하신 분은 받아가세요!
Pola_reference Pola_reference_web
지난 10월 2일 폴라리스 후원 종료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었습니다. 폴라리스 일도 물론 많아졌지만 또 그 이후의 계획을 세우고 정진할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간 받은 성원은 폴라리스 출판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이야기와 놀이’를 위한, 그리고 한국 RPG를 위한 채찍질로 알고 좋은 폴라리스 룰북, 그리고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를 들고 찾아뵙겠다는 결심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폴라리스: 머나먼 북방의 슬픈 기사극 (Polaris: Chivalric Tragedy at the Utmost North) 한국판 출간 후원을 위한 텀블벅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전에 종종 이 블로그에서도 언급했었고 플레이도 많이 한 룰인데, 이렇게 정말 출판을 위해 달리기 시작하니 감회가 또 색다르네요. 폴라리스를 기대해주시는 분들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
웹진 텍스툰 15호에 실린 폴라리스 소개글
2006년에 블로그에 올린 소개글
실제 플레이: 톨스타 멸망기, 잔인한 봄, 아이젠가르드 전기 등
폴라리스 텀블벅을 후원해주시는 분들께 제공하는 특전
– 플레이 이해를 돕는 리플레이북
※ 추가목표 달성시 추가 룰, 배경, 만화 등이 들어간 컴패니언북으로 제작합니다
– 폴라리스 맞춤 주사위
– 플레이하면서 분위기를 내는 티라이트 홀더
– 텍스트복 선제공
– 그리고 더 많은 특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경하기
나만 싱글이네
암흑: 정혼자를 기다리는 록산나의 마음은 그러나 편할 수 없었으니, 왕이 죽은 후 섭정을 맡고 있는 제르문트가 자신의 야심을 위하여 그녀와 시베르트의 정혼을 해제하였기 때문이다.바위: 잠깐! 탐욕은 화를 부른다. ‘정혼녀 록산나 글리테렌’ 면모가 있는 운명 주제를 소진한다.
-> 탐욕은 화를 부른다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구나’)는 방금 내놓은 것과 규모나 효과가 다른 서술을 내놓으라는 뜻이며, 요구하는 측에서는 인물의 주제 (직위, 운명, 축복, 능력) 중 하나를 소진해야 합니다. 각 주제는 초기화할 때까지 바위가 한 번, 암흑이 한 번씩 소진할 수 있습니다.
모루, 화로: 주제 소진을 인정한다.
-> 주제 소진이 적합한 지는 모루와 화로 (보름달과 그믐달) 둘이서 인정해야 합니다.
암흑: 쳇. 그렇다면… 섭정 제르문트는 아이자른 가문을 반역으로 몰았으며, 록산나를 겁박하여 미끼로 시베르트를 안심시키고 체포하려고 전사를 잠복시키고 있었다.모루, 화로: 종전과 다른 서술이라고 인정한다.바위: 그렇게 되었다.
-> 상대방의 서술을 받아들이고 서술 교섭을 끝내려면 ‘그렇게 되었다”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이후에는 다시 자유 RP로 돌아가죠.
바위: 그때 군중 사이에서 다시 돌이 날아오자 벨레판은 벽력같이 소리를 지르며 도끼를 돌이 날아온 방향으로 날린다!암흑: 도끼는 벨레판의 아버지 토르벤에게 적중한다.바위: (으악!)화로: (얼쑤!)모루: (으익)바위: 탐욕은 화를 부른다! 살육의 도끼 면모가 있는 축복 주제 소진.모루, 화로: 인정한다.암흑: 벨레판은 무의식중에 도끼를 연인 에르타의 남편 미칼에게 날렸고,암흑: 에르타가 미칼을 감싸고 대신 등에 도끼를 맞는다.화로: (인정!)화로: 에르타가 애처롭게 미칼을 잠시 쳐다본후, 떨리는 눈동자로 벨레판을 바라본다-> 화로는 정서적인 관계에 있는 주변인물을 담당합니다.바위: 뿐만 아니라 에르타는 심한 부상을 입되 죽지는 않아야 한다. ‘망자 군단의 전사’ 면모를 근거로 직위 주제 소진.-> ‘뿐만 아니라’는 (원래는 ‘그리고 또한’) 교섭 상대의 서술을 받아들이고 여기에 추가를 하겠다는 뜻입니다. 그런 면에서는 ‘네 뜻이 그렇다면’ (‘그러나 그러려면’)과 같지만, 주제 소진을 요구하고 뒤에 올 수 있는 답변이 제한적입니다. (순서도 참조. ‘네 뜻이 그렇다면’에는 6개의 답변 가능, ‘뿐만 아니라’ 뒤에는 4개의 답변이 가능합니다.) 여기서도 주제 적합성은 모루, 화로가 인증하는데 분량 관계로 생략하겠습니다.암흑: 뿐만 아니라 에르타는 부상으로 반신 불수가 되어야 한다. ‘암흑은 우리 안에 있다’ 면모가 있는 운명 주제 소진.바위: 탐욕은 화를 부른다. 적합한 주제가 없으므로 남은 주제 2개 다 소진.-> 적합한 주제가 없으면 주제를 2개 소진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바위는 주제를 모두 소진했으며, 주제를 초기화할 때까지 주제 소진을 요구하는 교섭어 (‘탐욕은 화를 부른다’와 ‘뿐만 아니라’)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고자가 되었어 엉엉위에 에르타 안 죽는다는 부분을 암흑이 뒤집지 못하게 뿐만 아니라를 사용했는데, 제 꾀에 제가 넘어갔군요.암흑: 에르타는 벨레판이 자신을 미워하게 되었다고 착각하게 된다.바위: 일은 그렇게 되었다.-> 더 망하기 전에 끝내야지… 시베르트 차례가 돌아오면 복수해줄 테다ㅠㅠㅠ
폴라리스 (Polaris) 번역을 링크해둡니다. 공개는 권한제로 제한하고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개별적으로 연락 주세요.
또한, 번역을 공개받으신 분들은 폴라리스를 해보거나 읽은 감상을 글로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로 달아주시거나, 엮인글을 걸어주셔도 좋고요. 짤막해도 상관없고, 그냥 읽거나 해본 후 떠오르신 것을 적으시면 됩니다.
2008/7/4 추가: 읽기 권한을 받으신지 한 달 (7월 4일 이전에 권한을 받은 분은 7월 4일부터 한 달) 이내에 감상문을 쓰지 않으시는 분은 읽기 권한 해제합니다. 읽어보실 기회는 충분하셨을 테니 사실 지금 해제해도 문제는 없으리라고 보지만, 혹시라도 불편이 있을까봐 공지하는 의미에서요.
2010/5/1 추가: 원작자 허락도 없는 무단 번역이지만 해놓은 김에(..) 몇 분께만 보여드린다는 것이 생각보다 규모가 커져서 앞으로 새 권한 신청은 받지 않겠습니다. 부탁드린 것과는 달리 감상문 올리신 분이 거의 없기도 했고요. 현재 권한 있으신 분은 일주일 후에 접속이 차단되며, 공지를 조금이라도 확실히 하고자 글을 최신으로 띄워둡니다. 그동안 폴라리스 번역에 보여주신 관심에 감사드리며, 원작자인 벤 레만 (Ben Lehman)씨와 얘기가 잘 된다면 나중에 좀 더 정식으로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