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스크립팅

IRC용 주사위 프로그램 (루아틱 접속 가능, 단일 파일)

실행파일 (3.56MB): utgard_loki.exe
코드파일 (13.0KB): utgard_loki.py

수정사항:
irc.luatic.net에 실행이 가능하도록 수정하였습니다. (2012/6/1)
파일이 실행이 안 된다는 제보가 있어서 다시 올려봅니다. (2010/5/3)
단일 파일로 배포합니다. 용량도 4M->2M로 줄었습니다. (2010/3/26)
굴리는 사용자 닉을 표시하게 했습니다. (2010/3/26)
사용자가 들어오거나 나가면 튕기는 현상을 해결했습니다. (2009/8/18)
$2 서버에 접속할 수 없을 때 흔히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IRC 서버 접속이 잘 되는지 확인해보시고, 해결이 안 되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파이선으로 만든 IRC용 주사위 로봇 “우트가르드 로키”입니다. IRCBot 모듈을 기반으로 했으며, 실행 파일은 py2exe pyInstaller로 만들었습니다. 이전 mIRC 스크립트와는 달리 mIRC에 의존하지 않으며, 닉과 서버를 정해서 실행시킨 후 채널에 초대하는 방식입니다.

설치와 실행

utgard_loki.exe 실행파일을 편하신 폴더에 받으시면 됩니다. 이 실행 파일은 윈도우뿐 아니라 맥과 리눅스도 된다고 들었는데, 직접 테스트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실행하시려면 이 파일을 더블클릭하세요.

파이선 해석기가 있으신 분은 utgard_loki.py 모듈을 받아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코드를 보거나 수정하시려면 이 모듈로 하시면 됩니다.

수정과 재배포

원래 출처를 밝히시고 코드 상단의 프로그램명과 저작권 정보를 삭제하지 않으시면 수정과 재배포는 얼마든지 괜찮습니다.

접속

접속하려면 utgard_loki 파일을 실행시킨 후 닉 (예: 우트가르드-로키)과 서버 (예: irc.hanirc.org, irc.dankun.net 등)를 지정합니다. 뭔가 글자가 무진장 많이 지나갑니다. 서버 접속 메시지가 떴으면 필요한 채널에서 관리자가 주사위 로봇을 초대하세요. (예: /invite 우트가르드-로키 #국가의건설) 접속을 끊으려면 프로그램을 끄거나 파이선 셸을 초기화하면 됩니다.

주사위 굴리기

주사위를 굴리려면 로봇이 접속한 상태에서

2d10 + 5

하는 식으로 채널이나 로봇에게 귓속말로 쳐주면 됩니다. 채널에 입력하면 공개 굴림이 되며, 귓속말로 하면 비밀 굴림이 됩니다. 주사위 지정은 첫 단어에만 반응하며, 수정치는 한 칸 떼어주세요.

d20 +30-7

등등. 주사위 갯수는 지정이 없으면 1, 면수는 지정이 없으면 6입니다.

주사위 결과를 정렬하고 싶으면

5d 정렬

이라든지

6d20 역정렬

10d10 거꾸로 정렬

하는 식으로 적어주면 됩니다. 정렬과 수정치 기능은 동시에 발동하지 않습니다. 정렬과 수정치가 둘 다 있으면 정렬만 적용합니다.

IRC용 트럼프 카드 프로그램 (단일 파일, 루아틱 접속 가능)

실행 파일 (3.58MB): cards.exe

코드파일 (6.94KB): cards.py

코드파일 실행에 필요한 기반 파일 (13.0KB): utgard_loki.py

변경사항: pyInstaller를 이용해 단일 파일로 만들고, irc.luatic.org에 접속하지 못하는 버그를 수정했습니다. (2012/6/1)

IRC용 트럼프 카드 스크립트, 음.. ‘카드군’입니다! 취향대로 카드냥, 카드씨, 마담 카드 등등.

1. 설치와 실행

적당한 곳에 압축을 풀고 단일 파일인 cards.exe를 실행합니다. 파이썬 해석기 (Version 2.7입니다)를 통해 cards.py로 실행하시려면 utgard_loki.py를 같은 폴더에 놓고 실행하시면 됩니다.

닉과 서버 입력하라는 얘기가 나오면 카드 로봇이 사용할 닉 (예: 카드군)과 들어갈 서버 (예: irc.hanirc.org)를 입력합니다. 닉이 겹친다는 소리가 나오면 그냥 콘솔을 꺼서 연결 해제하고 새로운 닉으로 다시 시도하시길. 다음, 같은 서버에서 원하는 채널에 초대합니다.

/invite 카드군 #채널

하는 식으로요.

2. 사용

사용하려면 카드로 시작하는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카드으라고 말하면 카드를 섞습니다.

카드를 2 뽑겠다고 말하면 카드를 2장 뽑습니다. (숫자가 있으면 그 수만큼 뽑고 없으면 한 장 뽑습니다.)

카드 관련 정보를 알려달라고 하면 덱에 카드가 얼마나 남았는지 알려줍니다.

3. 끝

재밌게 사용하시길~ 버그나 문제 있으면 알려주시고요.

RPG 갈무리 블로거님들, 분류를 변경하실 때면…

어제는 메타블로그 RPG 갈무리에 새 글이 안 올라오는 블로그가 있다는 제보를 들었습니다. 이럴 때는 보통 두 가지 중 하나인데, 첫 번째는 해당 블로그의 피드 자체가 작동 이상을 일으켜서 새 글이 피드에 반영이 안 되는 경우입니다. 갈무리는 피드에 있는 정보만 가져올 수 있으므로 피드에 새 글이 안 올라오면 갈무리에도 안 올라옵니다. 이때는 해당 포털 사이트나 블로그 소프트웨어 관리자에에게 문의하거나 해서 해결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은 별로 없고 훨씬 흔한 원인은 두 번째, 분류를 변경하고 RPG 갈무리에는 반영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가져오기로 한 분류와 일치하지 않으니까 메타블로그 스크립트가 글을 무시하고 지나가는 것이지요.
원리를 설명하자면, RPG 갈무리는 외부 사이트의 피드를 읽어서 새 글을 가져오는 메타블로그입니다. (파서는 SimplePie를 사용했으며, 스크립트는 제가 만들었습니다.) 피드란 해당 사이트의 최근 글 정보를 10개면 10개, 20개면 20개 보관하고 있는 파일로서, RPG 갈무리 자체도 피드가 있습니다. 피드에 표시하는 정보는 글 제목과 링크, 글을 올린 시간, 본문의 전부 혹은 일부이며, 블로그라면 글 분류와 태그, 보통은 글쓴이 닉네임이나 아이디도 들어있습니다. (이게 없는 경우를 대비해서 갈무리에 피드를 입력할 때 글쓴이 이름을 일률적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외부 글 정보를 가져오고 나면 메타블로그 스크립트가 데이터베이스에다가 글 정보를 자동으로 저장합니다. 저장을 해놓으니까 글이 오래되어서 외부사이트 피드에는 없어져도 RPG 갈무리의 데이터베이스에는 남고, 따라서 링크를 따라가 읽어볼 수도 있고 검색도 할 수 있는 것이죠.
메타블로그 스크립트가 이렇듯 외부 글을 읽어올 때면 피드에 있는 모든 글을 저장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블로그는 RPG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소재를 다룬 글이 있으니까요. (본 블로그는 그런 점에서 예외적입니다. 요즘은 글도 별로 없지만 ㆅ) 그래서 블로그는 보통 분류를 몇 가지 지정하고 분류명이 정확히 일치하는 글만 가져오라고 분류 필터를 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RPG’라든지 ‘TRPG’ 같은 분류를 가져오라고 지정하게 되지요. 카페나 게시판은 보통 피드에 분류 지정이 없기도 하고, RPG만 다루고 있으므로 분류 지정 없이 글을 다 가져옵니다.
메타블로그 스크린샷

분류 필터 예시

그런데 블로거분이 RPG 글 분류를 다른 명칭으로 바꾸고 RPG 갈무리에는 반영하지 않는 일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RPG’ 분류 명칭을 ‘TRPG’로 바꾸는 식이지요. 이때 메타블로그 스크립트는 ‘RPG’ 분류를 찾고 있는데 없으니까 ‘TRPG’ 분류 글은 무시하고 그냥 지나갑니다. 그 결과 RPG 관련으로 새 글을 올려도 갈무리에는 나타나지 않는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글을 무조건 저장하고 나서 해당 분류의 글만 표시하는 방식이었다면 사실 별 문제는 안 될 것입니다. 나중에라도 메타블로그의 분류 필터를 수정하면 되니까요. 실제로 메타블로그 초창기에는 그렇게 했었는데, 읽어오는 피드의 수가 많아지고 관련 없는 글이 너무 많이 쌓이면서 방침을 바꾸었습니다. 분류 필터에 맞지 않는 글은 아예 저장을 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RPG 갈무리의 필터와 실제 블로그의 분류가 일치하지 않으면 새 글이 갈무리에 안 올라올 뿐 아니라, 일단 옛날 글이 되어 피드를 넘어가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이 안 되므로 영영 갈무리에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RPG 갈무리를 시작한 것은 이전 RPG人이 없어진 아쉬움 때문이었습니다. 가뜩이나 서로 고립되기 쉬운 (그리고 때로는 고립을 원하는) 이 취미를 묶어주는 것은 커뮤니티,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라고 생각했거든요. 우리 각각 여기저기서 RPG 이야기도 하고 플레이도 하지만, 그것을 한곳에 묶지 않으면 결국 끼리끼리 놀 뿐입니다. 게시판과 카페가 사람을 모으는 커뮤니티라면 RPG 갈무리와 같은 메타블로그는 생각을 모으는 커뮤니티, 기록의 커뮤니티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여러분의 글이, 그 생각이 기록의 커뮤니티에서 누락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미 저의 바보같은 실수로 누락된 일도 있는 만큼…(먼산)) RPG를 다루는 글의 분류를 수정하셨거나 RPG를 다루는 새로운 분류를 만드셨을 때 RPG 갈무리에도 반영해주시면, 혹은 그런 일을 발견하면 블로거분 대신 반영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방법도 아주 쉬워요!
1. 우선, 메타블로그로 들어가서 ADMIN 버튼을 클릭합니다. 마우스 포인터를 가져다대면 피드 관리 페이지 링크라는 친절한 안내가 뜰 것입니다.
관리자 버튼 스크린샷

낙엽 모으는 여인네 잎에 딸깍!

2. 피드 목록 중에서 원하는 사이트를 찾아들어갑니다. ‘방문하기’ 대신 사이트명을 클릭해주세요.
블로그 목록 스크린샷

예시는 예시일 뿐 (?)

3. 해당 페이지에서 분류 필터를 수정합니다. RPG와 관련 있는 분류명을 사이트에 있는 대로 한 칸에 하나씩 입력합니다.
분류 필터 스크린샷

분류 필터 입력한 모습

4. 그림에 있는 알파벳과 숫자 조합을 입력해서 인간 인증을 하고 ‘완료’ 버튼을 누릅니다.
이와 같이 하면 분류 필터 수정을 할 수 있습니다. 필터 수정이나 피드 추가 같은 것은 누구든지 하실 수 있지만 피드나 글 제거는 관리자인 저만 할 수 있으므로 관련 문의사항은 Guestbook 링크를 눌러 방명록에서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함께 즐거운 블로그 생활 해요 RPG인 여러부운~! (돌맞는다)

메타위키 검색 작동합니다

한동안 고장나 있었던 RPG 갈무리 검색을 수리했습니다. 제보 주신 물고기군님께 감사드립니다.

검색을 고치는 김에 이전에 있던 피드 필터링 기능은 빼버렸습니다. 어차피 특정 블로그나 작가 글을 보고 싶으면 검색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아래로 6피트 블로그 글만 표시하고 싶으시면 ‘6피트’나 ‘하지메’ 하는 식으로 검색하시면 되죠.
'6피트' 검색 예시
별다른 고급 옵션은 없이, 키워드가 여러 개일 때 키워드 중 하나만 있어도 표시할 것인가 아니면 모든 키워드를 검색할 것인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요청이 있다면 제목, 내용, 분류 하는 식으로 검색하는 고급 검색 옵션도 만들어 붙여볼 수 있겠지요.) 예를 들어 아래 예시에서는 ‘겁스 초상능력’을 검색하고 모든 검색어 찾기를 선택해서 ‘겁스’와 ‘초상능력’이 둘다 있는 글만 표시하였습니다. 모든 검색어 찾기를 선택하지 않으면 ‘겁스’와 ‘초상능력’ 둘 중 하나만 있는 글도 표시합니다.
'겁스 초상능력' 검색 예시
그 외에 화면 왼쪽에 있는 옵션, 즉 표시할 글의 수와 글 정렬 순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시간순서 역순이고 (즉 가장 최근 먼저), 조회수나 제목순으로도 정렬할 수 있습니다. 검색 결과 정렬도 이들 옵션을 이용해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아주 초보적인 수준의 검색 기능이지만, 분류와 글 본문 등 인터페이스와 저작권을 고려해 기본 모드에는 표시하지 않는 항목까지 검색하므로 의외로 폭넓은 정보를 건질 수 있습니다. (본문은 각 블로그의 피드 설정에 따라 일부만 보관하고 있는 것도 많으므로 본문 검색이 100% 되지는 않습니다.) 여러 블로그의 RPG 글을 한꺼번에 검색하는 방법으로 활용해볼 만합니다.

메타블로그 피드 추가 다시 작동합니다

메타블로그에 피드 추가가 이제 됩니다. 그동안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펠군님 블로그 어여 추가하세요!) 메타블로그 위편의 ADMIN 링크로 들어가서 새 피드를 추가하시면 됩니다. 또한, 이것은 오래전에 추가한 기능이기는 하지만 블로그 글이 아니라 좀 더 업데이트가 잦을 수 있는 위키나 게시판 글이라면 피드 종류를 위키나 게시판으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추가 기능은 한동안 고장나 있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들여다보니 어처구니없는 실수였군요. 뭐 버그라는 게 늘 그렇습니다만… 피드 종류 (블로그, 위키, 게시판) 기능을 추가하면서 데이터베이스에 피드를 추가하는 스크립트에는 반영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insert_query = “INSERT INTO sp_feeds (site, sitelink, feed, author, cat_filter, type) values (‘$site‘, ‘$sitelink‘, ‘$feedurl‘, ‘$author‘, ‘$catstring‘,’$feedtype‘)”;

…라고 해야 했는데 그만

$insert_query = “INSERT INTO sp_feeds (site, sitelink,
feed, author, cat_filter) values (‘
$site‘, ‘$sitelink‘, ‘$feedurl‘, ‘$author‘, ‘$catstring‘,’$feedtype‘)”;

…를 했던 거죠. (그러나 or die()를 해놓았는데 왜 오류 알림이 안 뜬 거냐 바보 PHP) 아아 오늘도 코드 잘 못짜는 인간의 고뇌와 생고생은 계속됩니다.

로키, 메타블로그 조회수 1위 조작 (?) + 역대 조회수 10위

메타블로그 RPG 갈무리 시찰(..)을 돌다가 문득 오른편의 조회수 10위에 눈이 간 저는 ‘음?!’ 하고 놀라고 말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어제 업데이트한 IRC용 주사위 프로그램 글이 1위를, 그것도 2위와 20개 이상 차이나는 1위를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짐작하실 수 있겠지만, 글이 첫 페이지에 오래 있을 수록 조회수가 쌓이므로 조회수 10위 내에 들어가는 글은 대체로 올린지 1주일은 된 글들입니다. 오래 있으면 조회수가 느는 속성 때문에 옛날 글만 영구적으로 10위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도록 하려고 올린지 보름이 지난 글들은 자동으로 10위에서 탈락시키지요. (조회수 자체는 클릭할 때마다 계속 쌓이지만, 10위에 표시는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저런 일이 있을 수 있나 잠시 생각하다가 저는 당연한 결론에 도달하고 말았습니다.

아, 내가 조작했구나..ㅡㅡ;;;

IRC 주사위 프로그램 글은 새로 쓴 글이 아닌, 기존 글에다가 첨부파일을 최신 버전으로 대체한 후 올린 날짜를 갱신한 글입니다. 따라서 이전에 메타블로그에 올라왔을 때 쌓인 조회수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가 날짜가 새로워졌으니 조회수 10위권에 진입한 자격이 생긴 것이지요. 즉, 오래 올라와 있었던 글의 조회수로 새 글의 탈을 쓴 본의아닌 조작이 된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RPG 갈무리의 최근글 조회수 10위가 아닌 역대 조회수 최고 10위는 어떤 글들일까 궁금해졌습니다. 아마도 올린지 좀 오래된 글이기도 하겠지만, 그만큼 메타블로그 방문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글들이기도 하겠지요. 데이터베이스를 조회수 순으로 정렬해보자 다음과 같은 글들이 역대 10위였습니다.

10위: 귀차니스트들을 위한 겁스 즉플 관련 기법 (조회수 116)

천승민님의 2007년 6월 6일 글입니다. 역시 귀차니스트를 위한 글은 수요가 많은 것일까요. 이건 사실 2008년 4월 25일에 개장한 RPG 갈무리보다 한참 오래된 글이기는 합니다만, 세션의 편집자 추천 게시판은 업데이트가 잦지 않기 때문에 꽤 오래된 글들까지 피드에 들어있었죠.

9위:
Transhuman Space 소개(96) – 밈 : 광복교(Kwangbok) (조회수 117)

Wishsong군의 2008년 10월 27일 글입니다. 당시에 꾸준히 올리던 THS 소개글 중에서도 특히 THS 세계에서 미래의 한국에 빠른 속도로 퍼지는 광복교 글이 관심을 끌었던 모양입니다. 얼씨구 신토불이~

8위: [DND4] 무기 (Excerpt: Weapon) (조회수: 119)

티립님의 2008년 5월 13일 D&D4 무기 소개글이었지요. 지금 봐도 굉장히 자세하고 도움이 되는 글이군요. D&D4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당시 관련글이 탄력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7위: 스티브 잭슨 게임즈가 헤비 기어의 라이센스를 샀다네요. (조회수: 120)

…라고 하는군요. 위시송군의 2008년 8월 27일 글입니다. 헤비 기어가 뭔데! (…) 라이센스 관련, 그것도 SJ사 일이라 관심이 컸나봅니다.

6위: D&D 4th 에서 해보고 싶은 캐릭터. (조회수: 121)

2008년 9월 5일 글입니다. 위시송 이 사람은 누구길래 10위권 글을 도배하나효(..) 글도 보니까 달랑 두 줄이고, 막 10위에서 탈락시켜버리고 싶은 글이로군요. D&D4에 대한 관심이 크긴 컸나봅니다.

5위: <포도원의 개들> 감상. (조회수: 124)

본인 블로그는 아니고 세션 기사란에 2007년 1월 16일 올라온 위시송군의 글입니다. 메타블로그보다도 오래된 세션 기사글들은 개장 초창기부터 올라와 있었던지라 초기에 몰린 조회수의 덕을 본 것 같군요. 이후에 포도원의 개들은 위시송군의 간판 마스터링 메뉴가 되기도 했지요. 그러나 본문에서 링크한 더 멋진 소개글이 더 멋져요! (흑)

4위: 겁스 장/단점으로 만들어보는 주문&능력 : (4) “하렘 페로몬” (조회수: 125)

또(..) 위시송군의 2007년 6월 10일 글입니다. 이런 글이나 올리는 블로거는 뭔가 매우 맞아야 할 것 같군요.

3위: RPG 감상 – Toxic Memes (조회수: 133)

트랜스휴먼 스페이스 서플먼트를 다룬 위시송군 (또!)의 2007년 5월 12일 감상문입니다. THS에 대한 관심도 꽤 컸던 것 같군요.

그리고 대망의 (과연?) 공동 1위는…(둥둥둥둥)


1위:
시나리오 없이 플레이 진행 (조회수: 137)

예, 귀차니스트를 위한 마스터링 2탄, 시나리오 없는 진행입니다! 천승민님께서 2007년 스승의 날에 몸소 설파하신 (..라기보다는 성일님이 기사게시판으로 옮기신 날짜겠지만) 시나리오 없는 진행이지요. 지금 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정말 실용적인 글이군요.

1위: 우리나라의 플레이어 양상과 GSD 모델. (조회수: 137)

백광열군의 2006년 11월 25일 글, GSD 모델을 한국 RPG계에 적용한 분석이었습니다. 광열군은 요즘도 세션 게시판에 플레이를 분석하고 그 분석을 기반으로 조언하는 좋은 글을 많이 내고 있지요. 플레이 중 서로 욕구와 로망을 파악하고 충족해가는 데에 제게는 GSD는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그걸 우리나라에 적용하니 더욱 흥미롭군요.

이상과 같이 조회수 순위조작 의혹에서 시작하여(..) 메타블로그 사상 조회수 1위부터 10위를 살펴보았습니다. 어차피 여러모로 한정적인 통계이기는 하지만 (메타블로그에서 클릭한 것만 포함 등) 당시 방문객의 관심사항도 알 수 있고, 무엇보다 몇 년 전의 좋은 글을 들쳐볼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조회수는 결국 숫자일 뿐, 이 취미를 즐기는 데 필요한 건 이들 글에서 드러나는 꾸준한 관심과 발전의 의지겠지요. (두 줄짜리 글 하렘 페로몬 이런 거 말고…)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RPG 글이 나와 더욱 생각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한국 RPG계가 발전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PG 갈무리 RSS 피드

RPG 갈무리 메타블로그 페이지를 방문하기가 귀찮으신 분들을 위하여 메타블로그 피드를 만들었습니다. 메타블로그에 있는 모든 피드를 통합한 RSS입니다. 일단은 불여우와 천둥새로 구독이 되는 것을 확인하였지만 아직 다소 불안정하므로 버그 보고와 건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겁스 경량판 CP 분배기의 부활

겁스 경량판 CP 분배기 링크를 업데이트하고 주로 인코딩 쪽에서 자잘한 수정을 가했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그때는 어떻게 이런 짓을 했을까 싶은 주먹구구식 스크립트지만 나름 추억의 작품이긴 하죠. 아래는 기념으로 만들어본 시트입니다. (시트 내용으로 미루어 ‘망상’ 단점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그렇게 하면 CP가 남아서리..)

총 CP: 50
잔여 CP: 0

1. 인적사항
이름: 로키
나이: 알면 다쳐유
성별: 알아서 뭐하게유

2. 기본 특성치
ST: 9 [-10cp]
DX: 8 [-40cp]
IQ: 12 [40cp]
HT: 9 [-10cp]

3. 보조 특성치
HP: 9
의지: 12
FP: 9
속도: 4.25
이동력: 4
피하기: 7.25

4. 외모와 인상

미성 [10cp]
카리스마 1단계 [5cp]

5. 사회적 배경

재산: 편안[10cp]
지위 1단계 [5cp]
평판 1단계 [5cp]

6. 장점

언어 재능 [10cp]
재능(사교에 능함) 1단계 [20cp]
청각 예민 1단계 [2cp]

7. 단점
시력 장애(명중-2,시각판정-6): 안경 등 있는 세계[-10cp]
의무감: 작은 집단[-5cp]
준법정신 [-10cp]
집착: 단기적 목표[-5cp]
평화주의: 일반인 살상 불가[-10cp]

8. 기능
관찰: 11 [1cp]
리더십: 13 [4cp]
박물학: 11 [1cp]
범죄학/TL: 11 [1cp]
법률: 13 [8cp]
사진/TL: 11 [1cp]
수영: 9 [1cp]
수학/TL: 10 [1cp]
언변: 13 [4cp]
연기: 11 [1cp]
교섭: 12 [4cp]
말재주: 13 [4cp]
예의범절: 14 [4cp]
위협: 11 [1cp]
자료 조사/TL: 12 [2cp]
작문: 12 [2cp]
전자기기 조작/TL: 11 [1cp]
컴퓨터 조작/TL: 12 [1cp]
컴퓨터 프로그래밍/TL: 10 [1cp]

RPG人 2.0 = RPG 갈무리!

얼마 전에 국내 최대의 RPG 메타블로그 RPG人이 호스팅 기간 만료의 희생양으로 사라져간 게 안타까워서 제 홈피에 새로 한 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스킨은 귀찮아서 블로그 스킨을 응용했고, 피드 파서는 심플파이 (SimplePie)를 사용했습니다. 피드 추가 인터페이스에 스팸봇 공격 방지용 그림 확인은 Securimage를 썼고요.

구현하려고 한 기능은 거의 다 해넣은 듯 싶고, 이제 남은 건 새로운 기능이 생각나거나 제안받으면 집어넣고 인터페이스 조금씩 다듬고, 버그 잡는 정도겠죠. 정신없이 하다 보니 중간에 조건문이 꼬여서 꽤나 유쾌한 일들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평소 즐겨 보시는 블로그 피드 많이들 추가해 주시고, 투철한 버그 신고 정신을 발휘하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제 남은 건 이름인데, RPG人이라는 이름은 허락 없이 쓰기도 뭣하고, 기능 말고는 별 공통점이 없는지라 이름이 달라도 좋을 것 같네요. 뭐가 좋으려나요..(뒹굴)

추신: RPGer, 吳承翰, MetaPG, geek looks like a gamer, RPG 삼태기, 곰비임비 RPG 등 별별 이름을 생각해본 끝에 결국은 ‘RPG 갈무리’로 정했습니다. 곰비임비는 물건이 쌓이거나 일이 겹치는 모양새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라는데, 어감이 귀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