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원의 제다이 7화 – 카론 (2부)

1359556920.html

제다이들은 (아를란도 묻어서) 소니아 크레이네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그녀가 시스 협력자로 분류된 이유는 시스하고 결혼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지지요. 그 외에도 시스와 개인적인 교분 때문에 협력자로 분류된 사람이 있는 등 적대재산 통제법의 여러가지 부작용이 드러납니다.

소니아는 시청이 더 썩었다면서 흥분하고, 제다이들이 무슨 말인지 묻자 전 보안과장이 부패 때문에 서둘러 은퇴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알려줍니다. 또한 죽은 남편의 동료였던 아를란을 알고 있던 소니아를 통해 아를란이 왜 시스가 됐는지 밝혀지고, 약간의(?) 다크포스 소동 끝에 제다이들은 전략상 철수.

시청으로 돌아가 다렌 펠을 만난 세 제다이는 전임 보안과장의 부패 소문과 펠의 임명 경위에 대해 추궁한 끝에, 펠은 신토넥스 기업에 있는 탈다인 여사의 입김으로 이 자리에 올랐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게다가 시스 협력자들에 대한 강경한 조치는 탈다인 여사의 부탁이었죠.(주:전날 와츠 센터에 처음 들어갔을 때 프런트 직원이 로어틸리아를 탈다인 여사로 착각했던 것을 보면 여사님의 정체는 대충…)

도시 전체가 시스에 대한 복수심에 휩쓸려 오히려 시스의 손아귀에서 놀아나고 있는 것을 확인한 제다이들은 대책을 논의합니다. 정보를 더 수집해 보고 여차하면 와츠 센터를 급습하기로 하는 그들에게 아를란은 이 도시 경제의 중추를 이루고 있는 신토넥스를 건드렸다가는 시민들이 먼저 들고 일어날 것이라고 비웃지만, 자락스는 아를란을 믿듯 그들을 믿는다며 뜻을 굽히지 않습니다. 센의 조사 결과 적대재산 통제법을 발의하고 통과시킨 시의원들도 모두 신토넥스와 연이 닿아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제다이들은 거대한 적과의 싸움을 눈앞에 두게 됩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