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원의 제다이 5화 – 셀렌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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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로어틸리아, 센, 자락스는 병원에 있는 시스를 만나고, 시스는 순간 로어틸리아를 언니인 피나틸리아로 착각합니다. 언니의 행방을 알려달라고 요구하는 로어틸리아에게 시스는 자신을 놓아주면 알려주겠다는 누가 봐도 무리한 거래를 제안하고, 로어틸리아와 자락스는 상의 끝에 자락스의 발안으로 시스를 포로로 데리고 가서 그의 스승에게 안내받기로 결정합니다. 시스 역시 내키지는 않는 기색이지만 동의하지요.

자락스는 경비책임자에게 가서 시스의 신병에 대한 권한을 인도받는데 성공하고, 세 제다이는 시스를 체어에 수갑채워 데리고 나옵니다. 마침(?) 시스의 스승이 있는 곳 또한 제다이들의 원래 목적지였던 카론인 것으로 밝혀지고, 세 제다이는 카론 시에서 제공하는 차를 인도받기 위해 마을 회관으로 갔다가 거기서 앤드볼트와 나에르 가문이 상당히 사이좋게 촌장 엘리아 스라우스에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양측 가문 모두 시스 때문에 망신살이 뻗친 터라 그를 놓아주는 데에 반대하는 것이었죠.

제다이들은 양측 가문의 가주에게 시스는 이미 존재하는 문제를 악화시켰을 뿐 애당초 문제는 두 가문의 불화에 있었다고 지적하고, 시스를 없애서 문제를 덮어버리는 것은 해결책이 아니라고 설득합니다. 엘리아는 세 제다이에게 자동차 키를 건네주며 두 가문 사이에 유혈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막고 시스의 계획을 저지한 것에 감사를 표하고, 세 제다이는 시스 포로를 데리고 카론으로 떠납니다. 가는 길에 포스에 대한 토론도 하고 바보 시스도 놀려먹고, 신난 제다이들이었습..(..)

2 thoughts on “포도원의 제다이 5화 – 셀렌 (5부)

  1. 구네

    어헛 아까의 리플을 답변 잘 읽었습니다-
    다시 방문했더니 리플레이가 올라왔군요!..
    잘 정리해주신 리플레이 재밌게 보겠습니다. 😀

    금방 다 읽었네요
    이번 화에서는 뭔가 서로의 이념(?)차가 극명하게 들어난 ㅇㅅㅇ 아, 시스씨 귀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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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로키

      귀여운 시스라니 좌절하는 아를란군이었습..(..) 문득 생각났는데, 리플레이 정리할 때 삭제되었던 잡담 한토막입니다.

      <로키> 시스는 자락스의 말에 입술을 깨무는군요.
      <로키> 세상 다 산것처럼 나불나불 떠들어대고 있어도 이렇게 초조해할 때면 의외로 꽤 어리고 순진해 보이기도 합니다.
      <로어틸리아> (귀여워 보여 덮칩니다 (?))
      <자락스_토레이> (……)
      <로키> (비켜드리겠습(?))
      <센_테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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