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월드 35화 – 또다시 알카나 + 짧은 막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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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정형사를 끌고(..) 알카나에 도착한 일행은 요코에게 상황보고를 하고, 요코가 갑자기 뭔가를 느끼고 창가로 달려가자 하늘을 가릴 정도의 까마귀떼가 날아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까마귀떼를 보자 리이는 예전에 꾸었던 악몽이 생각납니다. (7화 참조) 일행은 자러 올라가고, 민설은 자기 방에 민랑이 앉아 바느질을 하다가 졸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민랑의 방에 옮겨다 줍니다. 희연은 요코와 짧은 얘기를 나누지요.

다음날 카구라 할머니가 긴 일본 여행에서 돌아오고, 온묘지(음양사)들과 이상한 결계 (25화  등 참조)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느라 여행이 길어졌다고 설명합니다. 일본에서도 나타나기 시작한 현상이지만 아직 뾰족한 대책은 없는 모양입니다. 리이와 희연은 카구라 할머니와 함께 진법과 음양오행술 공부를 해야 할 것이라는 말에 리이는 낙담하고..(..)

리이가 꿈속에서 본 그 성당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민설은 차장에게 전화를 받습니다. 차장은 근처 성당의 주임신부님이 시체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바티칸측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알려줍니다. 라좀브라 뱀파이어와 관계는 있지만 라좀브라는 아닌 뱀파이어의 소행으로 보인다며 차장은 교회당 내부에서 붉은 피라미드 가운데 세개의 눈동자가 있는 문양이 발견되었다고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뱀파이어간의 세력다툼 속에서 어느정도 운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언급한 후 차장은 삼선병원에서 특무과측 인물인 유즈나에게 브리핑을 받으라고 지시하고(32화 참조), 일행은 삼선병원으로 향합니다.

한편 1기때 인물인 특무과의 가인이 깜짝등장! (..) 라좀브라를 추격하던 가인은 새 교황 등극으로 인한 특무과의 판도변화 때문에 잠시 휴가 아닌 휴가를 받게 되고, 이때 아사마이트 뱀파이어 한명이 접선해 옵니다. 카마릴라에 속한 아사마이트 안티트리뷰 핫산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산티아고(주:참고로 칠레 수도 산티아고가 아닙니다.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은 현대인이 아닌 수백년 묵은 괴물들인 겁..)에 중요한 물건이 있고, 그걸 노리는 세력이 있다는 말을 전한 후 사라지지요.

가인은 고민하다가 윌리엄스 신부 (3기에서의 등장은 23화 참조)에게 이 소식을 가지고 전화합니다. 윌리엄스 신부는 그렇잖아도 특무과 인원을 파견하려는 참이라며 교통편을 마련해 주고, 가인은 말을 전해준 것이 누구였을지 고민하며 하룻밤 묵을 곳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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