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원의 제다이 2화 – 셀렌 (2부)

1081137309.html


요약

세 제다이는 나에르 상회 사무실로 마렉을 만나러 가지만 마렉은 자리에 없고, 비서는 곤란해하며 그가 있는 곳을 얘기하기를 꺼려합니다. 로어틸리아가 티에라 얘기를 꺼내고 나서야 그들은 마렉이 근처 캔티나에 있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캔티나로 향한 그들은 트윌렉 댄서를 앉혀놓고 낮부터 거나하게 취한 마렉을 만나게 되지요. 제다이들은 그에게 가문간의 갈등에 대해 묻지만, 무례하고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마렉을 결국 버려두고(..) 나옵니다.

자락스는 마렉이 어디 가는지 보기 위해 캔티나 밖의 거리에 잠복하고, 마렉의 여동생 샬리스와도 얘기해봐야겠다고 생각한 로어틸리아와 센은 일단 사무실로 돌아갑니다. 우연처럼 농간처럼 마침 샬리스는 사무실로 와서 소동을 벌이고 있었고, 질문에 답해달라는 요청에 오빠만큼이나 비협조적인 이 아가씨에게 로어틸리아와 센은 달려들어(..?) 설득하지요.

한편 마렉은 캔티나에서 나와 집이 아닌 마을 외곽의 야산으로 향하고, 자락스는 그런 그의 뒤를 밟습니다. 그러다가 존재를 들킬 뻔하고, 극도로 불안한 상태인 마렉은 블래스터를 꺼내 발사합니다. 그 소리를 듣고 달려와서는 우리가 만나는 거 광고하고 다니냐고 따지는 의문의 인물에게서는 강한 다크포스의 기운이 느껴지고…

마을 외곽에서 심상찮은 기운을 느낀 로어틸리아가 달려간 사이 센은 샬리스에게 마을의 상황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샬리스는 요즘 들어 작은 일에도 사람들이 감정이 격해지는 게 이상하다고 알려주고, 우릭 앤드볼트와 마찬가지로 마렉이 이상한 외지인하고 만나는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센에게 아주 특별한 부탁을 합니..(?!)

마렉과 다크 제다이는 마을 외곽 야산에 있는 버려진 움막에서 얘기를 나누고, 각자 다른 경로로 이 움막에서 만난 세 제다이는 둘의 이야기를 엿듣습니다. 마렉은 두 가문간에 분쟁의 소지가 된 땅을 앤드볼트 가문에서 되찾고 싶어하고, 그러기 위해 다크제다이의 도움을 받는듯 합니다. 조급해하는 마렉에게 의문의 사내는 기다리라는 말만 하고는 먼저 나오고, 로어틸리아와 센이 그의 뒤를 그림자처럼 따릅니다. (고달픈 형사인생 제다이..)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