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원의 제다이 2화

Session Start: Sat Feb 03 09:50:47 2007

로키: 여러분은 마을 회관 근처에 있는 작은 2층짜리 건물 2층의 사무실에 와 있습니다.

로키: 이곳이 나에르 상회의 본부인 모양이군요.

로키: 2층으로 올라오자 문 옆에 비서 책상이 있고

로키: 앉아서 일하던 젊은 여자가 일어서서 맞이해 줍니다.

로키: "안녕하세요. 도와드릴 일이라도?"

로어틸리아: "마렉 나에르 씨를 찾아 왔습니다만.."

로키: "아.. 과장님은 지금 안계십니다만.."

로키: 비서는 곤란한 얼굴이 됩니다.

센 테즈나: "어디 계십니까?"

로키: 그 말에 비서는 더더욱 곤란한 얼굴이 되는군요.

로키: "저기.. 업무에 관한 일이라면 여기서 말씀하시고 나중에 과장님이 결제해 주실 수 있는데.."

로키: 그녀는 거의 애원하듯 말하는군요.

센 테즈나: "아니, 직접 말해야 하는 일입니다만...무슨 문제라도?"

로키: "무..문제라뇨!" 그녀는 펄쩍 뜁니다.

자락스 토레이: @잠자코 뒤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로키: "지..지금은 그냥 안 계시니까 내일이나 언제.."

로어틸리아: "티에라 씨께서 여기 물어보면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로키: "티에라 부인이 그렇게 말씀하셨나요?"

센 테즈나: "예."

로키: 비서는 작게 한숨을 내쉽니다. "그렇다면.."

로키: "과장님은 근처 캔티나에 계세요."

로키: 그리고 가는 길을 알려주는군요.

센 테즈나: "감사합니다." @목례하고 걸음을 옮깁니다.

로키: 예, 캔티나로 바로 이동하죠?

로어틸리아: @네 뭐 여기 볼 게 있을지도 모르지만 (...)

자락스 토레이: @예.

로키: 특별히 보기만 해서 눈에 확 띄는 것은 없습니다. 정밀하게 조사한다면 몰라도..

로키: 캔티나는 마을 중심가 중에서는 약간 외곽 지역에 있는데

로키: 작은 시골 마을이지만 이곳은 조금 더 퇴폐적이랄까, 위험하달까 하는 분위기군요

로키: 정확히는 위험하다기보다는 모든 것이 낡고 쇠퇴한 분위기입니다.

로키: 캔티나를 찾아 문을 열자 시끄러운 음악이 바로 귀청에 부딪쳐 옵니다.

자락스 토레이: "업무시간에 캔티나에 가있는 일 정도로 너무 당황하는거 아니었을까... 아까 그 비서 말입니다." @캔티나를 두리번 거리며

로키: 매캐하고 시끌시끌한 공기가 얼굴에 확 끼쳐오는군요.

센 테즈나: "글쎄요,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요." @마렉을 찾아봅니다.

로키: 문 반대편의 무대 위에서는 비스 연주자들의 연주에 맞춰 색색의 트윌렉 아가씨들이 요염하게 춤추고 있고

로키: 무대 옆 테이블에는 마렉이 테이블에 주황빛 트윌렉 여자를 하나 앉힌채 술을 퍼마시며 히히덕거리고 있습니다.

자락스 토레이: @얼굴을 살짝 찌푸림

센 테즈나: @귀를 대충 닫고 마렉에게 다가갑니다.

자락스 토레이: @천천히 마렉에게 다가섭니다.

로어틸리아: @물론 이쪽은 아무 문제 없이 갑니다. (...)

로키: "아, 그래서 말야.. 내가 그 자식한테.." 킬킬거리는 트윌렉에게 뭔가 말하던 마렉은 다가오는 것을 눈치채고 고개를 돌립니다.

센 테즈나: "파다완 센 테즈나입니다,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왔습니다만."

로키: "지금은 업무중이 아닙니다만."

센 테즈나: "업무 이야기가 아닙니다."

로키: "내가 여기있다는 얘기는 누가 했소?"

센 테즈나: "나에르 부인께서 알려 주시더군요."

로키: 그는 얼굴을 찌푸리지만 별말을 하진 않습니다.

로키: "할 얘기란 게 뭐요?"

센 테즈나: "조금 조용한 곳에서 이야기를 나누지 않겠습니까?"

로키: 트윌렉 아가씨는 조금 취했는지 키득거리며 제다이들에게 손을 흔들어 줍니다.

로키: "난 지금 있는 곳이 편한데.."

센 테즈나: "이런 곳에서 이야기할 만한 성질의 것은 아니니까요."

센 테즈나: @잠깐 귀를 열었다가 얼굴을 찡그리고 다시 닫아요.

로키: "그거야 제다이 선생들 사정이겠지."

자락스 토레이: "정 그러시다면 이곳에서 얘기해도 상관 없습니다만." @약간은 쌀쌀맞은 말투.

로키: "그러쇼."

로키: 트윌렉 여자가 몸을 앞으로 숙이며 마렉의 귓가에 뭔가가 속삭이고 두 사람은 함께 웃는군요.

로어틸리아: "우린 지금 두 집안의 문제를 조사 중입니다."

로키: 마렉은 게슴츠레한 눈으로 로어틸리아를 보는군요.

로키: "그래서? 나한테 뭘 묻고 싶은 거요?"

센 테즈나: "뭐 이것저것 물을 게 있습니다. 부유한 집안간의 땅싸움 치고는 좀 격한 감도 있고..."

로키: "얘기가 길어지겠구만." 마렉은 잔을 갖고 놉니다.

자락스 토레이: @살짝 눈썹을 꿈틀

센 테즈나: "뭐, 괜찮습니다. 알고 계시는 것만 말해주시면 되니까요."

로키: "집안싸움에 대한 거라면 노친네들한테 물어보쇼. 내가 일으킨 일도 아니고." 그는 술을 벌컥벌컥 들이킵니다.

자락스 토레이: "두 집안을 번갈아 가면서 조사해 보았습니다. 물론 그 집안의 어르신들도 만나 보았지요."

로키: "그렇다면 나한테 더 물을 것도 없겠군."

자락스 토레이: "뭐 되도록이면 여러 사람한테 이야기를 들어보는것이..."

자락스 토레이: "사태를 파악하는데는 도움이 될테니까요."

로키: "내가 두 집안 노친네들보다 더 아는 게 많을 것 같소? 그렇게 늙어보이는줄은 몰랐군."

로키: 마렉은 손등으로 입을 훔치며 술을 한잔 더 주문합니다.

센 테즈나: "뭐 그렇다고는 해도 양 집안 어르신들은 그런 과격한 부류의 집안알력은 보이지 않으시니까요."

로키: "뭐, 우릭 앤드볼트 그 노인네가 좀 짜증나게 굴기는 하지." 마렉은 얼굴을 찌푸립니다.

센 테즈나: "그렇지만 어르신들이 그 집안알력을 직접적인 싸움으로 번지게 하지는 않는 걸 보았습니다만..."

로어틸리아: "심지어 밭을 망쳤네 어쩌네 하는 이야기까지 나오더군요." 불쑥- (...)

센 테즈나: "젊은 사람들끼리 뭔가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지만요."

로키: "이보쇼." 그는 술잔을 탁 내려놓습니다. "어쨌든 난 모르는 일이니까 궁금하면 딴사람들한테 캐러 다녀보시지."

로키: 단순히 짜증 뿐만 아니라 뭔가 안절부절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군요, 이 청년은. 뭐 원래 성격일 수도 있지만..

센 테즈나: "...예를 들자면?"

로키: "그.. 내 동생 샬리스라든가. 싸움 못해서 안달이 난 기집애니까 그애가 뭔가 부추기고 있을지도 모르지." 그는 어깨를 으쓱합니다.

로키: 물론 어젯밤 환영회에서 우릭 앤드볼트의 얼굴에 술을 끼얹은 건 마렉.. <-

로어틸리아: "그렇군요. 그런데.."

로어틸리아: "다른 소문을 하나 들었습니다."

자락스 토레이: @마렉의 얼굴을 지켜보고 있음

로키: "소문엔 관심없수다." 마렉은 눈을 불안하게 이리저리 굴리며 새로 주문한 술을 홀짝이는군요.

로어틸리아: "마렉씨가 외부의 수상한 친구랑 여기서 어울린다고.."

로키: "그런 얘기는 누가 했소?" 마렉은 흠칫하는군요.

로어틸리아: "글쎄요.."

자락스 토레이: "뭐 그냥 여기 저기 조사하다보니 어쩌다 주워 들은 얘기일 뿐입니다. 그렇게 정색하실 것까지는.." @살짝 웃음

로키: "하여튼 말하려면 무슨 말을 못해." 마렉은 애써 진정하려 하는군요.

로키: "분명히 또 그 앤드볼트 녀석들 거짓말일테니 신경쓰지 마쇼."

자락스 토레이: '뭐가 있긴 있는 모양이로군...' @가만히 마렉을 쳐다보며

로키: "어머니가 말했는지 모르지만 난 다른 행성에서 상회 지점을 맡기도 했었고, 그래서 외부 친구들도 많수다."

센 테즈나: "뭐, 그렇군요, 그렇다면 혹시나 이 근처에서 수상한 사람을 본 일이 있습니까?"

로키: "앤드볼트가 놈들?" 그는 낄낄거리고, 딴데 정신팔고 있던 트윌렉 아가씨도 따라 웃는군요.

센 테즈나: @자락스를 몰래 돌아보며 낮게 이야기합니다. '일단 더 얻을 건 없는 것 같으니 이쯤에서 물러날까요.'

로어틸리아: "그렇습니까" 하고는

자락스 토레이: @보일듯 말듯하게 고개를 끄덕

로어틸리아: @이쪽도 물러나려는 듯

자락스 토레이: "그럼. 협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이만 다른 분께 가보도록 하죠. 여동생 분이라고 했나요?...

자락스 토레이: @살짝 목례

로키: "잘가쇼." 제다이들을 쳐다보지 않은채 마렉이 대꾸합니다.

로어틸리아: @정중히 인사하고 나가요.

자락스 토레이: @그대로 돌아서서 캔티나 밖으로

센 테즈나: @따라 나갑니다.

로키: 트윌렉 여자는 생긋 웃으며 손을 흔들어 주는군요.

로키: 세 제다이는 시끄럽고 어두운 캔티나에서 오후 하늘 아래로 나옵니다.

자락스 토레이: "당황하는걸 보니 뭐가 있긴 있는거 같은데 말입니다..."

자락스 토레이: @두 사람을 쳐다보며

로어틸리아: 끄덕하고

로어틸리아: "최소한 지켜볼 가치는 있지요."

로어틸리아: "파다완 자락스, 그자를 지켜보시겠습니까?"

자락스 토레이: "음... 그러죠. 확실히 뭔가 잡아놓지 않으면 입을 열 사람같지 않습니다." @잠시 생각하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로어틸리아: 그런데

로어틸리아: 텔레파시 아니더라도 우리끼리 통신 수단 정돈 있죠? (...)

로키: 예, 커뮤니케이터 있죠

자락스 토레이: "지금이라도 당장 캔티나 앞에 잠복해 있도록 하죠. 그럼 그동안 두분은 무엇을?..."

센 테즈나: "그럼 저희는 샬리스 양을 찾아갈 테니, 마렉을 미행해 주시죠."

자락스 토레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바로 숨어 있기 좋은 위치로 향합니다

로어틸리아: "그럼 우리도 가죠."

센 테즈나: "예"

로어틸리아: ...라지만 샬리스 양은 어디에? (...)

로키: 예, 자락스는 거리에 잠복하고..

로키: 글쎄요.. 집밖에는 딱히 아는 데가 없군요

센 테즈나: "으음, 일단 다시 그 사무소로 돌아가는 건 어떨까요."

로어틸리아: "그러지."

센 테즈나: @발걸음을 옮깁니다.

로키: 예, 사무실로 돌아가자

로키: 2층으로 올라가는 층계에서부터 뭔가 다투는 소리가 들려오는군요.

로어틸리아: @일단 들어요. 약간 더 다가가서.

센 테즈나: @뛰어서 그곳으로 다가갑니다.

로키: "오빠는 또 어딜 싸돌아다니는 거예요? 또 어디서 트윌렉 계집애들하고 시시덕거리고 있겠죠!"

로키: "샬리스양, 진정하.."

로어틸리아: @상대는 누구?

로키: 센의 생각이 적중한 모양입니다.

로키: 상대는 좀전의 비서군요.

센 테즈나: @천천히 다가갑니다. "다시금 실례하겠습니다만..."

로키: "어디 있죠? 당장 얘기좀 해야겠어요!"

로키: 소리지르다 말고 샬리스는 홱 이쪽을 돌아보는군요.

센 테즈나: "파다완 센 테즈나입니다." @목례.

로키: "안녕하세요." 쌀쌀맞게 말한 샬리스는

로키: 몸을 돌려 걸어오더니 센을 지나서 1층으로 내려가려고 하는군요.

로어틸리아: "샬리스 양?"

센 테즈나: "아, 잠깐, 샬리스 양?"

로어틸리아: @이름을 불러 의미를 찾게 합니다. (?)

로키: 그녀는 두 제다이를 봅니다.

로키: "뭐죠?"

로어틸리아: "잠시 시간을 내주실 수 있습니까?"

로키: "무슨 일이죠? 좀 바쁜데요."

로어틸리아: "...마렉씨가 있던 장소라면 대화가 끝난 후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만.."

로키: "아마 또 그 거지같은 캔티나겠죠! 엄마랑 다들 숨기려고 하지만"

로키: "그정도도 모를 정도로 순진해 빠지진 않았다고요!"

로키: 샬리스는 도전적으로 턱을 쳐들며 어깨 너머로 검은 머리를 넘깁니다.

로어틸리아: "그럼 이야기를 나눠도 되겠군요. 여기선 좀 그렇고.."

센 테즈나: "뭐, 그렇게 시간을 많이 빼앗지는 않겠습니다, 그냥 몇가지 간단한 질문만을..."

로키: "다음에 얘기하죠. 지금은 좀 바빠요." 샬리스는 한손을 내저으며

로키: 그대로 지나쳐서 내려가려고 합니다.

로키: 여기서부터는 판정으로 안 들어가면 놓칠..

로어틸리아: "무슨 일로 그리 바쁜 겁니까?" 라고 말을 걸며

로어틸리아: 간소한 도전 RP (...)

로어틸리아: 이성+마음?

로키: 예

로어틸리아: 4d6 이성

* 로어틸리아의 굴림: 4d6 (5,5,2,5)

* 로어틸리아의 주사위 결과: 4,1,4,2,5,5,2,5

* 로어틸리아의 주사위 내역: 9d6 이성 + 마음, 2d8 샬리스 나에르, 1d4 리엔 나에르, 4d6 이성

로어틸리아: 4d6 마음

* 로어틸리아의 굴림: 4d6 (3,2,4,3)

* 로어틸리아의 주사위 결과: 4,1,4,2,5,5,2,5,3,2,4,3

* 로어틸리아의 주사위 내역: 9d6 이성 + 마음, 2d8 샬리스 나에르, 1d4 리엔 나에르, 4d6 이성, 4d6 마음

로키: <로어틸리아> 4 2 4 1 빼기

* 로어틸리아의 주사위 결과: 5,5,2,5,3,2,4,3

* 로어틸리아의 주사위 내역: 9d6 이성 + 마음, 2d8 샬리스 나에르, 1d4 리엔 나에르, 4d6 이성, 4d6 마음

로어틸리아: 2 5로 도전

로키: <로어틸리아> 2 5 빼기

* 로어틸리아의 주사위 결과: 5,5,3,2,4,3

* 로어틸리아의 주사위 내역: 9d6 이성 + 마음, 2d8 샬리스 나에르, 1d4 리엔 나에르, 4d6 이성, 4d6 마음

로키: "대답할 의무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로키: 5d6 이성 + 마음 <샬리스>

* 샬리스의 굴림: 5d6 (4,4,2,1,1)

* 샬리스의 주사위 결과: 4,4,2,1,1

* 샬리스의 주사위 내역: 5d6 이성 + 마음

로키: "제다이 선생님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잖아요?" 샬리스는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드러내며 말합니다.

로키: 2d4 <샬리스> 성질머리

* 샬리스의 굴림: 2d4 (3,3)

* 샬리스의 주사위 결과: 4,4,2,1,1,3,3

* 샬리스의 주사위 내역: 5d6 이성 + 마음, 2d4 성질머리

로키: <샬리스> 4, 3 빼기

* 샬리스의 주사위 결과: 4,2,1,1,3

* 샬리스의 주사위 내역: 5d6 이성 + 마음, 2d4 성질머리

로키: 센 도전하실래요?

센 테즈나: 8d6 이성 + 마음

* 센-테즈나의 굴림: 8d6 (5,3,5,4,6,5,4,5)

* 센-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5,3,5,4,6,5,4,5

* 센-테즈나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 + 마음

센 테즈나: "집안 간 불화에 대해 조사하고자 하는 겁니다. 그저 잠깐만 시간을 내 주시면 됩니다." @아가씨 손을 잡아요.

센 테즈나: 2d8 주의깊게 정점에 오른 말솜씨

* 센-테즈나의 굴림: 2d8 (2,3)

* 센-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5,3,5,4,6,5,4,5,2,3

* 센-테즈나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 + 마음, 2d8 주의깊게 정점에 오른 말솜씨

센 테즈나: 4, 5로 도전합니다

센 테즈나: 4 5 빼기

* 센-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3,5,6,5,4,5,2,3

* 센-테즈나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 + 마음, 2d8 주의깊게 정점에 오른 말솜씨

로키: <샬리스> 결과보기

* 샬리스의 주사위 결과: 4,2,1,1,3

* 샬리스의 주사위 내역: 5d6 이성 + 마음, 2d4 성질머리

로키: "이거 왜이래요!" 샬리스는 거칠게 센의 손을 뿌리칩니다.

센 테즈나: "실례했군요." @손을 거둡니다.

로키: "집안간 불화같은 건 난 모른다고요! 우리집에 대해서 떠들고 다니지도 않고요!"

로키: 2d6 나에르 가문

* 로키의 굴림: 2d6 (1,6)

* 샬리스의 주사위 결과: 4,2,1,1,3,1,6

* 샬리스의 주사위 내역: 5d6 이성 + 마음, 2d4 성질머리

로키: <샬리스> 4, 6 빼기

* 샬리스의 주사위 결과: 2,1,1,3,1

* 샬리스의 주사위 내역: 5d6 이성 + 마음, 2d4 성질머리

로키: 그럼 샬리스가 도전하고..

로키: "어쨌든 비켜주시죠. 무슨 경찰도 아니고, 제가 질문에 답해드릴 의무는 없으니."

로키: <샬리스> 2, 3 빼서 도전하기

* 샬리스의 주사위 결과: 1,1,1

* 샬리스의 주사위 내역: 5d6 이성 + 마음, 2d4 성질머리

센 테즈나: "경찰이 아니라 제다이이기 때문입니다, 그 정도는 협조에 주시는 게 가문간 관계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센 테즈나: 5 로 받아치고

센 테즈나: 6을 더해 반격하죠

센 테즈나: 5 6 빼기

* 센-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5,4,5,3

센 테즈나: "협조해 주신다면 가문간 불화를 잠재우는 대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로키: "참나, 귀찮게 굴지 말고 비켜요!"

로키: 샬리스는 앙칼지게 말하며 센을 옆으로 밀쳐내는군요.

로키: 7d6 신체 + 의지 <샬리스>

* 샬리스의 굴림: 7d6 (3,3,6,2,5,4,1)

* 샬리스의 주사위 결과: 1,1,1,3,3,6,2,5,4,1

로키: 2d10 싸움꾼 <샬리스>

* 샬리스의 굴림: 2d10 (6,7)

* 샬리스의 주사위 결과: 1,1,1,3,3,6,2,5,4,1,6,7

로키: 6 5 빼기 <샬리스>

* 샬리스의 주사위 결과: 1,1,1,3,3,2,4,1,6,7

로키: 자, 다음 도전은 누가?

센 테즈나: (이쪽도 몸으로 대응하는 수밖에 없겠군요, 제가 하죠)

로키: (아, 센은 방금 도전하지 않았던가요?)

센 테즈나: 8d6 신체 + 의지

* 센-테즈나의 굴림: 8d6 (5,3,2,2,4,6,2,1)

* 센-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5,4,5,3,5,3,2,2,4,6,2,1

로어틸리아: (저죠)

센 테즈나: (아차)

센 테즈나: (그럼 저 주사위는 다음 도전때까지 놔두죠)

로어틸리아: @어깨에 손을 얹고 진정하라는 듯 기품의 오라를 발산합니다. (...)

로어틸리아: 9d6 신체 + 의지

* 로어틸리아의 굴림: 9d6 (6,3,1,3,1,5,3,2,4)

* 로어틸리아의 주사위 결과: 5,5,3,2,4,3,6,3,1,3,1,5,3,2,4

로어틸리아: 1d6 기품

* 로어틸리아의 굴림: 1d6 (6)

* 로어틸리아의 주사위 결과: 5,5,3,2,4,3,6,3,1,3,1,5,3,2,4,6

로키: 그렇다면 어깨에 손을 얹는다기보다는

로키: 잡는 쪽이겠군요

로어틸리아: 네

로어틸리아: 저야 기품이 있으니 얌전하게 표현 (?)

로어틸리아: 그래서

로어틸리아: 3 5 빼기

* 로어틸리아의 주사위 결과: 5,2,4,3,6,3,1,3,1,5,3,2,4,6

* 로어틸리아의 주사위 내역: 8d4, 9d6 신체 + 의지, 1d6 기품

로키: 샬리스는 움찔하면서 로어틸리아를 돌아보는군요.

로키: <샬리스> 3, 4, 1 빼서 응대하기

* 샬리스의 주사위 결과: 1,1,3,2,1,6,7

로키: <샬리스> 결과정렬

* 샬리스의 주사위 결과: 1,1,1,2,3,6,7

로키: 3d4! <피해> 샬리스, 틸에게 기죽다

* 피해의 주사위 내역: 3d4 샬리스, 틸에게 기죽다

센 테즈나: @손을 잡고 아가씨를 다시 붙듭니다. "제다이가 당신들에게 무슨 해가도 끼칠 거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뭔가 숨기시는 게 있는 겁니까?"

센 테즈나: 2d6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

* 센-테즈나의 굴림: 2d6 (6,6)

* 센-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5,4,5,3,5,3,2,2,4,6,2,1,6,6

센 테즈나: 5, 6으로 도전하죠

센 테즈나: 5 6 빼기

* 센-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4,5,3,5,3,2,2,4,2,1,6,6

로키: 안습의 <샬리스> 결과보기

* 샬리스의 주사위 결과: 1,1,1,2,3,6,7

로키: "내.. 내가 숨기긴 뭘 숨긴다는 거예요! 이거 놔요!"

로키: 2, 3, 6 빼기 <샬리스>

* 샬리스의 주사위 결과: 1,1,1,7

로키: 그리고 샬리스는 거칠게 손을 빼는군요.

로키: 3d4! <피해> 샬리스, 센의 말에 찔리다

* 피해의 주사위 내역: 3d4 샬리스, 틸에게 기죽다, 3d4 샬리스, 센의 말에 찔리다

로키: "대체 왜 이러는 건데요! 이런 콩알만한 마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든 당신들한테 무슨 상관이라고!" 샬리스는 악을 쓰듯 묻습니다.

로키: <샬리스> 1 7 빼서 도전하기

* 샬리스의 주사위 결과: 1,1

로키: 영향받는 건 두 제다이 모두라고 하죠

로어틸리아: "..우린 포스의 인도에 따를 뿐입니다."

센 테즈나: 2 6 빼기

* 센-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4,5,3,5,3,2,4,2,1,6

센 테즈나: "평화를 유지시키는 것도 제다이의 일입니다."

로어틸리아: 2 6 빼기

* 로어틸리아의 주사위 결과: 5,4,3,3,1,3,1,5,3,2,4,6

로키: 이제 누구든지 (순서상 틸) 마지막으로 일격을..

로어틸리아: 한쪽 손으로 어깨를 잡고 있으니

로어틸리아: 다른 손으로 얼굴..이 아니라 다른 어깨를 잡고

로어틸리아: "그런고로 지금 나누는 대화 정도밖에 시간이 안 걸릴 테니까 이야기를 나누죠."

로어틸리아: 끌면서 말합니다. (...)

로키: (질질질)

로키: 대응 불가, 패배

로키: 샬리스는 로어틸리아가 이끄는대로 기운없이 쫓아가며 묻습니다. "대체 알고 싶은 게 뭐죠?"

로키: 자, 그럼 이제 자락스 쪽으로 넘겨서..

로키: 외로운(..) 잠복근무를 맡은 자락스는 한동안 기다린 끝에

로키: 마침내 마렉이 캔티나에서 나오는 것을 포착하게 되는군요.

자락스 토레이: '드디어 오나....' @살짝 한숨

로키: 묘하게 옛날 생각이 나는 데가 있습니다, 허름한 거리에서 표적을 기다리는 시간이라니..

자락스 토레이: @천천히 미행하기 시작합니다.

자락스 토레이: '제다이가 되어서도.. 이런일을 하게 될줄은.... 뭔가 묘한걸.' @피식

로키: 낮부터 취했는지 마렉은 살짝 비틀거리면서 골목 입구로 향합니다.

로키: 그리고는 사무실 쪽으로 향하는 대신

로키: 또다른 골목으로 빠져나가 마을 외곽으로 향하는군요.

로키: 집 방향도 아니고 다른 쪽으로..

자락스 토레이: '...역시.. 뭔가 있었나....'

자락스 토레이: @계속 쫓습니다.

로키: 곧 건물들은 점점 드문드문해지면서

로키: 버려진 것처럼 보이는 황량한 밭과 우거진 나무들이 있는 지역으로 나오게 됩니다.

로키: 여기서부터는 눈에 안띄려면 판정을 해야겠군요

로키: 뭐 주변 지형물 같은 걸 이용해도 좋고 (1d6 나오는)

로키: 적당히 있을 법하다 싶은 건 얘기하시면 왠만하면 허용할테니까요

자락스 토레이: @주변 지형 지물들을 이용하며 조용히 뒤를 밟습니다.

자락스 토레이: (이건 신체하고... 뭘 굴려야 할까요?)

로키: (마음이요)

자락스 토레이: 5d6 신체

* 자락스_토레이의 굴림: 5d6 (4,3,3,6,2)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4,3,3,6,2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5d6 신체

자락스 토레이: 3d6 마음

* 자락스_토레이의 굴림: 3d6 (3,4,3)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4,3,3,6,2,3,4,3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5d6 신체, 3d6 마음

자락스 토레이: 1d6 지형지물

* 자락스_토레이의 굴림: 1d6 (6)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4,3,3,6,2,3,4,3,6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5d6 신체, 3d6 마음, 1d6 지형지물

로키: 지형지물보다는 좀더 구체적이어야죠

자락스 토레이: (음... 나무 뒤에 숨어가며 이동하는것으로 하죠.)

로키: 예, 좋군요

자락스 토레이: @나무에 숨어가며 속도에 뒤지지 않게 따라갑니다.

자락스 토레이: 4,3 으로 도전.

자락스 토레이: 빼기 4, 3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3,6,2,3,4,3,6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5d6 신체, 3d6 마음, 1d6 지형지물

로키: 마렉은 바람을 쐬면서 어느정도 술이 깼는지 조금은 덜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로키: 나무 사이로 빠르게 걸음을 옮깁니다.

로키: 9d6 신체 + 마음 <마렉>

로키: 1d6 <마렉> 나무들

* 마렉의 주사위 결과: 1,2,2,3,4,1,5,6,3,5,4,1

로키: <마렉> 1 2 빼기

* 마렉의 주사위 결과: 2,3,4,1,5,6,3,5,4,1

* 마렉의 주사위 내역: , 1d6 나무들

로키: <마렉> 4, 3 빼기

* 마렉의 주사위 결과: 2,1,5,6,3,5,4,1

로키: 그리고 마렉의 도전은.. 음..

로키: 그는 가끔씩 습관인듯 주변을 흘끔흘끔 돌아보는군요.

로키: 누가 따라오고 있다고 실제로 생각한다기보다는

로키: 그냥 마음이 불안해서인 걸로 보이지만..

로키: <마렉> 2, 5 빼기

* 마렉의 주사위 결과: 1,6,3,5,4,1

로키: 자락스 응대하시길

자락스 토레이: @옛날 뒷골목에서 살때 사람들 미행하던 방식으로 뒤돌아 볼때마다 알아채고 재빨리 다시 숨고를 반복합니다.

자락스 토레이: 1d4 뒷골목의 부랑아로 살던 기억

* 자락스_토레이의 굴림: 1d4 (1)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3,6,2,3,4,3,6,1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5d6 신체, 3d6 마음, 1d6 지형지물, 1d4 뒷골목의 부랑아로 살던 기억

자락스 토레이: 4,3 빼서 응대

자락스 토레이: 4,3 빼기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6,2,3,3,6,1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5d6 신체, 3d6 마음, 1d6 지형지물, 1d4 뒷골목의 부랑아로 살던 기억

자락스 토레이: @계속 뒤를 돌아다 보면 이제는 알아채기 어렵게 조금 거리를 떼면서 미행을 계속합니다.

자락스 토레이: 3,3 빼서 도전

자락스 토레이: 빼기 3, 3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6,2,6,1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5d6 신체, 3d6 마음, 1d6 지형지물, 1d4 뒷골목의 부랑아로 살던 기억

로키: <마렉> 결과보기

* 마렉의 주사위 결과: 1,6,3,5,4,1

로키: 뭔가 마음이 불안한듯 계속 돌아보며 걸음을 빨리하던 마렉은

로키: 갑자기 옆으로 빠지더니 나무 사이로 솟아있는 낮은 구릉에 올라가

로키: 주변을 살피기까지 하는군요.

로키: 6 빼서 받아치기 <마렉>

* 마렉의 주사위 결과: 1,3,5,4,1

로키: (뭐 따로 도전 RP를 추가하기도..)

로키: 5 빼서 도전하기 <마렉>

* 마렉의 주사위 결과: 1,3,4,1

로키: 1d6 낮은 구릉 <마렉>

* 마렉의 굴림: 1d6 (6)

* 마렉의 주사위 결과: 1,3,4,1,6

로키: 도전은 6, 5로..

자락스 토레이: @마렉이 구릉에 올라가자 황급히 로브로 몸을 가려 숨는한편. 포스력을 이용해서 자기쪽에서 좀 떨어진 나뭇가지에서 마른가지 하나를 떨어뜨립니다.

자락스 토레이: 1d6 로브

* 자락스_토레이의 굴림: 1d6 (1)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6,2,6,1,1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5d6 신체, 3d6 마음, 1d6 지형지물, 1d4 뒷골목의 부랑아로 살던 기억, 1d6 로브

자락스 토레이: 1d6 포스컨트롤

* 자락스_토레이의 굴림: 1d6 (1)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6,2,6,1,1,1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5d6 신체, 3d6 마음, 1d6 지형지물, 1d4 뒷골목의 부랑아로 살던 기억, 1d6 로브, 1d6 포스컨트롤

자락스 토레이: @6,2,1,1,1 로 응대.(...)

자락스 토레이: @황급히 숨다가 나무에 긁힙니다.

자락스 토레이: 빼기 6,2,1,1,1,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6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5d6 신체, 3d6 마음, 1d6 지형지물, 1d4 뒷골목의 부랑아로 살던 기억, 1d6 로브, 1d6 포스컨트롤

로키: 5d4! <피해> 미행하다 들킬 위기! (자락스)

* 피해의 주사위 내역: 3d4 샬리스, 틸에게 기죽다, 3d4 샬리스, 센의 말에 찔리다, 5d4 미행하다 들킬 위기! (자락스)

로키: 그리고 도전하시길

자락스 토레이: '이정도의 임무에서 이렇게 한심한 꼴을 당해서야... 스승님을 뵐 면목이....' @입술을 살짝 깨뭄

자락스 토레이: 2d4 스승에 대한 강박관념

* 자락스_토레이의 굴림: 2d4 (1,3)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6,1,3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5d6 신체, 3d6 마음, 1d6 지형지물, 1d4 뒷골목의 부랑아로 살던 기억, 1d6 로브, 1d6 포스컨트롤, 2d4 스승에 대한 강박관념

자락스 토레이: @로브를 뒤집어 쓴채로 숨을 죽여 숨어 있습니다.

자락스 토레이: 6,3 빼서 도전

자락스 토레이: 빼기 6,3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1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5d6 신체, 3d6 마음, 1d6 지형지물, 1d4 뒷골목의 부랑아로 살던 기억, 1d6 로브, 1d6 포스컨트롤, 2d4 스승에 대한 강박관념

로키: 갑자기 나뭇가지가 움직이고 어디선가 긁히는 소리가 나는 등 인기척이 느껴지자

로키: 마렉은 긴장해서 눈을 희번득거리며 품에서 블래스터를 꺼냅니다.

로키: 7d6 지성 + 의지 <마렉>

* 마렉의 굴림: 7d6 (1,1,2,4,5,3,4)

* 마렉의 주사위 결과: 1,3,4,1,6,1,1,2,4,5,3,4

로키: 4, 5 빼서 응대하기 <마렉>

* 마렉의 주사위 결과: 1,3,1,6,1,1,2,4,3,4

로키: 그리고 블래스터를 대충 소리에 의지해 자락스가 있는 쪽으로 겨누며, 긴장해서 쉰 목소리로 말하는군요. "누구냐?"

로키: 1d6 블래스터 <마렉>

* 마렉의 굴림: 1d6 (3)

* 마렉의 주사위 결과: 1,3,1,6,1,1,2,4,3,4,3

로키: 3, 4 빼서 도전하기 <마렉>

* 마렉의 주사위 결과: 1,1,6,1,1,2,3,4,3

* 마렉의 주사위 내역: , 1d6 나무들, 1d6 낮은 구릉, 7d6 지성 + 의지, 1d6 블래스터

자락스 토레이: '야단 났군.. 이래서는 정말 들킬텐데!....' -이를 악물고 포스를 한계까지 끌어 올려 옛날에 전쟁에서 도망다닐때를 생각하며 자기 반대쪽에 최대한 크게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만들어 봅니다.

자락스 토레이: 1d10 다크 제다이로서의 혹독한 훈련

* 자락스_토레이의 굴림: 1d10 (10)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1,10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5d6 신체, 3d6 마음, 1d6 지형지물, 1d4 뒷골목의 부랑아로 살던 기억, 1d6 로브, 1d6 포스컨트롤, 2d4 스승에 대한 강박관념, 1d10 다크 제다이로서의 혹독한 훈련

자락스 토레이: 1d6 전쟁에서 살아남은 경험

* 자락스_토레이의 굴림: 1d6 (6)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1,10,6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5d6 신체, 3d6 마음, 1d6 지형지물, 1d4 뒷골목의 부랑아로 살던 기억, 1d6 로브, 1d6 포스컨트롤, 2d4 스승에 대한 강박관념, 1d10 다크 제다이로서의 혹독한 훈련, 1d6 전쟁에서 살아남은 경험

자락스 토레이: 10 빼서 받아치기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1,6

자락스 토레이: '저쪽을 보란 말이야 이 친구야!....'

자락스 토레이: @힘을 짜내 저쪽에서 소리를 만들어냅니다.

자락스 토레이: 6 더해서 도전

자락스 토레이: 빼기 6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1

로키: <마렉> 결과보기

* 마렉의 주사위 결과: 1,1,6,1,1,2,3,4,3

* 마렉의 주사위 내역: , 1d6 나무들, 1d6 낮은 구릉, 7d6 지성 + 의지, 1d6 블래스터

로키: 마렉은 다시 흠칫하며 몸을 홱 돌려 이번에는 그쪽으로 블래스터를 겨누는군요.

로키: <마렉> 6, 4, 3, 3 빼서 응대하기

* 마렉의 주사위 결과: 1,1,1,1,2

* 마렉의 주사위 내역: , 1d6 나무들, 1d6 낮은 구릉, 7d6 지성 + 의지, 1d6 블래스터

자락스 토레이: @벌어 놓은 시간동안 최대한 머리를 짜내서 어찌 할지를 고민합니다.

로키: 4d4! <피해> 자락스에게 속아 뻘짓하는 마렉

* 피해의 주사위 내역: 3d4 샬리스, 틸에게 기죽다, 3d4 샬리스, 센의 말에 찔리다, 5d4 미행하다 들킬 위기! (자락스), 4d4 자락스에게 속아 뻘짓하는 마렉

로키: 그리고는 잠시 흐르는 정적 속에서 마구 눈을 굴리며 블래스터를 든 손을 떨다가

로키: 결국 스스로 불안을 견디지 못하고 블래스터를 마구잡이로 한발 발사합니다.

로키: 2d4 블래스터를 쏠줄 안다 <마렉>

* 마렉의 굴림: 2d4 (2,2)

* 마렉의 주사위 결과: 1,1,1,1,2,2,2

로키: 2, 1 빼서 도전하기 <마렉>

* 마렉의 주사위 결과: 1,1,1,2,2

로키: 방향은 전혀 엉뚱하지만, 발사음을 듣고 누군가 달려올지도 모르겠군요.

자락스 토레이: (이쪽이 지금 사람이 있을만한 곳인가요?)

자락스 토레이: (좀 멀리 떨어진 장소?)

로키: 좀 외딴 곳이죠

로키: 하지만 소리가 울릴 가능성은 있습니다.

로키: 또 바람의 방향도 변수이고..

자락스 토레이: '이대로 가다가는 안 그래도 까탈스러운 의회 사람들에게도 면목이 없고....' @살짝 이를 악뭄

자락스 토레이: 1d6 제다이 의회(껄끄러운 관계)

* 자락스_토레이의 굴림: 1d6 (2)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1,2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5d6 신체, 3d6 마음, 1d6 지형지물, 1d4 뒷골목의 부랑아로 살던 기억, 1d6 로브, 1d6 포스컨트롤, 2d4 스승에 대한 강박관념, 1d10 다크 제다이로서의 혹독한 훈련, 1d6 전쟁에서 살아남은 경험, 1d6 제다이 의회(껄끄러운 관계)

자락스 토레이: '이럴때는 어떻게 하라고 그랬더라.....' @자기도 모르게 시스 시절의 스승 다스 세데스에게 배운 은신법 같은걸 다시 떠올림

자락스 토레이: 1d8 다스 세데스 (시스 시절의 스승)

* 자락스_토레이의 굴림: 1d8 (2)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1,2,2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5d6 신체, 3d6 마음, 1d6 지형지물, 1d4 뒷골목의 부랑아로 살던 기억, 1d6 로브, 1d6 포스컨트롤, 2d4 스승에 대한 강박관념, 1d10 다크 제다이로서의 혹독한 훈련, 1d6 전쟁에서 살아남은 경험, 1d6 제다이 의회(껄끄러운 관계), 1d8 다스 세데스 (시스 시절의 스승)

자락스 토레이: 1,2 빼서 응대 (헉헉)

자락스 토레이: 빼기 1,2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2

자락스 토레이: '아까 분쟁을 막지 못한것도 면목이 없는데... 여기서도 실패할수야 있나.' @으득

자락스 토레이: 1d4 혼자 힘으로 분쟁을 막지 못했다.

* 자락스_토레이의 굴림: 1d4 (3)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2,3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5d6 신체, 3d6 마음, 1d6 지형지물, 1d4 뒷골목의 부랑아로 살던 기억, 1d6 로브, 1d6 포스컨트롤, 2d4 스승에 대한 강박관념, 1d10 다크 제다이로서의 혹독한 훈련, 1d6 전쟁에서 살아남은 경험, 1d6 제다이 의회(껄끄러운 관계), 1d8 다스 세데스 (시스 시절의 스승), 1d4 혼자 힘으로 분쟁을 막지 못했다.

자락스 토레이: 2,3 빼서 도전

자락스 토레이: 빼기 2,3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로키: <마렉> 결과 보여주기

* 마렉의 주사위 결과: 1,1,1,2,2

* 마렉의 주사위 내역: , 1d6 나무들, 1d6 낮은 구릉, 7d6 지성 + 의지, 1d6 블래스터, 2d4 블래스터를 쏠줄 안다

로키: 뭐.. 억지로 하면 응대할 수 없는 건 아니겠지만 포기

로키: 마렉은 더이상 인기척이라고는 쥐새끼 기척도 느껴지지 않고

로키: 블래스터음에 대해 제발이 저린지

로키: 떨리는 손으로 블래스터를 웃옷에 쑤셔넣고 어쩔줄 모르며 주변을 둘러봅니다.

로키: 읍내 사무실에서 샬리스와 함께 앉아있던 로어틸리아와 센은

로키: 갑자기 조금 먼 곳에서 적대감과 불안의 폭발을 느낍니다.

로키: 그리고 센의 날카로운 귀에는 흐릿하지만 블래스터 발사음 역시..

로키: 네, 틸은 그쪽으로 조사하러 갔다고 하고

로키: 한편 자락스가 들키지 않고 지켜보는 가운데

로키: 끝내 그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한 마렉이 안절부절 못하고 서있는데

로키: 갑자기 나무 사이에 빠른 움직임이 보이더니

로키: 마렉이 선 구릉 밑에서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립니다.

로키: "이건 또 뭐지? 우리가 만나는 곳을 광고라도 할 셈인가?"

자락스 토레이: '.....!......'

자락스 토레이: @눈을 부릅뜸

로키: "아!" 마렉은 반쯤은 반갑고 반쯤은 두려운 표정으로 그쪽을 내려다봅니다. "왔습니까."

로키: "워낙에 요란하게 인사를 했으니 그럴 수밖에." 나무 사이의 상대는 말합니다.

로키: 다크포스의 검은 기운이

로키: 자락스의 얼굴에 확 끼쳐오는군요.

자락스 토레이: @숨을 죽이고 계속 지켜봅니다.

로키: "어쨌든 이쪽에서는 벗어나지. 누가 올지 모르니까." 그 목소리에 마렉은 끄덕하면서

로키: 서둘러 구릉에서 내려오고, 두 사람은 나무 사이로 움직여서 더욱 마을에서 멀어져 갑니다.

로키: 참, 자락스 피해 굴리고 지나가죠

로키: <피해> 결과보기

* 피해의 주사위 결과: (결과 유보)

* 피해의 주사위 내역: 3d4 샬리스, 틸에게 기죽다, 3d4 샬리스, 센의 말에 찔리다, 5d4 미행하다 들킬 위기! (자락스), 4d4 자락스에게 속아 뻘짓하는 마렉

자락스 토레이: (학학학(...))

로키: 5d4겠군요

자락스 토레이: 5d4

* 자락스_토레이의 굴림: 5d4 (1,2,2,2,4)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1,2,2,2,4

* 자락스_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5d4

로키: 성장 하나, 단기피해 하나

로키: 모범적이군요

자락스 토레이: 단기피해는 에...

자락스 토레이: '미행하다 입은 작은 찰과상 1d4' 이정도 어떨까요?

로키: 그럴까요

로키: 사회피해로 굴리긴 했지만 경계선에 있는 경우이니..

로키: 그럼 대망의 첫 성장은? +_+

자락스 토레이: 이리저리 소리를 내느라 포스력이 한단계 성장한건 어떨까요? 1d6을 더하는...

로키: 그러죠

자락스 토레이: +_+b

로키: 뭐 그건 그렇고.. 쟤들 도망치네염? (..)

자락스 토레이: @뒤를 좀 떨어져서 쫓아갑니다.

로키: 예, 그러면 센 쪽으로..

로키: 좀전에 느낀 위험을 조사하기 위해 로어틸리아가 자리를 비운 동안

로키: 센은 샬리스와 마주앉아 있습니다.

로키: 아까보다 다소 시무룩해진 샬리스는 팔짱을 끼고 시선을 피한채 낮은 테이블 건너편에 앉아 있군요.

로키: <피해> 결과보기

* 피해의 주사위 결과: (결과 유보)

* 피해의 주사위 내역: 3d4 샬리스, 틸에게 기죽다, 3d4 샬리스, 센의 말에 찔리다, 5d4 미행하다 들킬 위기! (자락스), 4d4 자락스에게 속아 뻘짓하는 마렉

로키: 혹시 또 갈등 들어갈 경우 센은 추가로 6d4 받습니다

센 테즈나: "...진정은 되셨습니까?" @샬리스를 보다 방을 둘러보는 척 합니다.

로키: "별걸 다 걱정하네요. 물을 말이나 빨리 물어보세요."

로키: 뭐 아까보다는 한풀 꺾였습니다만 여전히 저 성질머리는..(..)

센 테즈나: "일단 두 집안간의 갈등에 관해서입니다만..."

센 테즈나: "부유한 집안 알력치고는 너무 과격한 경향이 있습니다만, 젊은 분들이 혹여 문제가 되는 건 아닙니까?"

로키: 샬리스는 얼굴을 찌푸리며 생각에 잠깁니다. "..어쩌면 그럴지도 몰라요."

로키: "뭐랄까.. 내가 생각하기에도 요즘에는 작은 일에도 으르렁거리게 된달까."

로키: "좀 그런 면이 있어요."

센 테즈나: "무슨 이유라도 생각나시는 건?"

로키: "특별히 그런 건... 그냥 옛날부터 사이가 안 좋은 게 확 터진 건 아닐까요."

로키: 비서가 갖다놓았던 스콘을 하나 집어서 냠냠거리며 샬리스는 어깨를 으쓱하는군요.

로키: "요즘 들어선 예전에 비해 분위기가 갑자기 험악하달까, 그런 건 확실히 있어요."

센 테즈나: @곰곰히 생각하는 듯. "...그렇지만 어르신들은 젊은 분들이 폭력적인 부분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듯 합니다만."

센 테즈나: "확실히 부유한 집안간의 토지문제치고는 과한 경향이 있습니다."

로키: "어떤 때는 나도 그냥 욱해서 휩쓸리는 느낌이랄까요."

센 테즈나: "욱해서요?"

로키: 샬리스는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입가를 톡톡 칩니다.

로키: "뭐 내가 성질머리 더러운 건 가족이 알고 마을이 알고 다 알지만.."

로키: "몰라요, 군중 심리라고 하던가. 가끔은 그냥 확 싸워버리고 싶어지고"

센 테즈나: "뭐 그것에 대해서는 더이상 증명하실 필요는 없으실 터입니다만...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로키: "예."

센 테즈나: "그리고 하나 더 물어볼 게 있습니다만..."

로키: "물어보세요."

센 테즈나: "혹시 마렉 씨 주위에 특별히 수상한 사람이 갑자기 나타났다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까?"

로키: "오빠는 워낙에 이상한 사람들하고 어울리는지라요." 샬리스는 다시 스콘을 집어먹으며 으쓱합니다.

로키: "맨날 자기가 다른 행성에서 상회 지점장이었다느니, 이 마을 촌무지렁이들하고는 다르느니 떠들고 다니니까요."

센 테즈나: "예, 뭐 그렇지만...제가 수상하다고 말하는 건"

센 테즈나: "거침없는 성격의 마렉 씨가 왠지 남들에게 숨기는 부분이 있다거나 하는 거죠."

로키: "흠.. 요즘 들어서 비밀이 좀 많아진 것 같긴 한데.. 뭐 혹시 알아요, 애인이라도 생겼을지."

로키: "눈 삔 여자거나 돈에 눈이 먼 여자거나.." 샬리스는 코웃음을 칩니다.

센 테즈나: "요즘 들어서요?"

로키: "아, 그리고 보니까.."

로키: 입가에서 부스러기를 닦아내며 샬리스는 문득 뭔가 생각나는 표정이 됩니다.

로키: "전에 한번 그놈의 캔티나에 쳐들어간 적이 있었는데요."

센 테즈나: "위험하셨겠군요." @조금 놀란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로키: "뭘요. 이런 조그만 마을에서.." 샬리스는 별일 아니라는듯 한 손을 젓습니다.

로키: "누가 오빠하고 앉아서 얘기하고 있었는데.. 홀딱 벗은 트윌렉 여자가 아니라서 기억에 남았죠."

로키: "아마 남자 같았어요, 긴 외투를 입고 있어서 자세히는 못 봤지만."

로키: "내가 들어가니까 일어나서 나오던데"

센 테즈나: @머리가 아픈 듯 이마에 손을 얹었다 고개를 듭니다. "...외투를요? 건물 안에서?"

로키: "예. 나가면서 저하고 스쳤는데 굉장히.. 뭐랄까.. 기분이 오싹했어요."

로키: "그냥 잠깐 추웠던 걸까요? 하여튼 기분이 안 좋은 사람이었어요."

센 테즈나: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로키: 샬리스는 끄덕입니다.

센 테즈나: "기분 탓이었겠죠."

로키: "그랬나봐요. 하여튼 오빠도 이상한 사람들하고 어울리긴.."

센 테즈나: "예, 어쨌건 감사합니다. 시간을 많이 빼앗아 버렸군요."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로키: "뭐, 그건 됐어요." 샬리스도 일어섭니다.

로키: "선생님 말씀을 듣고 보니까 여기 분위기가 좀 이상하긴 해요."

로키: "포스의 균형? 뭐 그런 거라도 어긋난 걸까요?" 샬리스는 헤헤 웃으며 멋쩍은지 혀를 살짝 내밉니다.

센 테즈나: "만일 그렇다면 그걸 고치기 위해 저희가 와 있는 거니까요." @웃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로키: "뭐.. 어떻게든 되겠죠."

로키: "아, 저기.. 제다이 선생님."

센 테즈나: "예?"

로키: "저기.." 샬리스는 답잖게(?) 우물거리다가 말을 잇습니다. "혹시 털.. 잠깐만 만져봐도 돼요?"

로키: "궁금해요, 어떤 감촉인지."

센 테즈나: "...예, 괜찮습니다, 하루 이틀 이야기가 아니니까요."

로키: 샬리스는 머뭇머뭇 손을 뻗어서

로키: 센의 손목께 털을 살짝 쓸어보는군요.

로키: "보기보다 부드러운데요? 어렸을 때 키운 플러피 털하고 비슷하다~"

센 테즈나: "늑대 부족이니까요, 기본적으로 닮은 점은 있을 겁니다." @은근히 시선을 피해요.

로키: "그렇겠네요. 에.. 뭐, 하여튼 고마워요!" 샬리스는 다시 멋쩍게 웃습니다.

센 테즈나: "별말씀을." @일어서 목례하고 밖으로 나섭니다.

로키: 예, 그러면 어디로 갑니까?

센 테즈나: @아까 소리가 난 곳으로 가죠.

로키: 소리가 난 방향으로 향하려던 센은

로키: 갑자기 앞쪽에서 다시 인도자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센 테즈나: @의심없이 다가갑니다.

로키: 인도자는 그런데 소리가 난 쪽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군요

로키: 훨씬 동쪽으로..

센 테즈나: @소리가 난 쪽을 찡그리며 바라보다가 인도자를 따라갑니다.

로키: 암늑대는 센이 쫓아오나 한번 돌아보더니 작게 고개를 끄덕이고

로키: 빠른 걸음으로 마을 외곽으로 향하는군요.

로키: 자, 그럼 다시 자락스 쪽으로 전환할까요

로키: 마렉과 정체불명의 남자는 우거진 나무 사이로 함께 이동하다가

로키: 땅이 경사져 올라가기 시작하고 나무들이 좀더 드문드문해지면서 이제 모습도 보입니다.

로키: 대체로 이동 방향은 동쪽으로 보이는군요.

로키: 이제 정점을 넘은 늦은 오후 해가 가는 길에 긴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로키: 마렉과 함께 있는 남자 쪽은 더운 날씨에도 긴 외투를 입고 있고

로키: 후드로 그늘진 얼굴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로키: 게다가 아까부터 느껴지는 다크포스.. 이건 분명 포스 숙련자의 포스군요.

자락스 토레이: '이런 시골 마을에 대체 왜...'@ 살짝 얼굴을 찡그린채로 계속 추적

로키: 경사를 한동안 올라온 두 사람은

로키: 사냥꾼이나 삼림감시원이 쓰다가 버린 것으로 보이는 허름한 오두막에 도착합니다.

로키: 한쪽 벽이 반쯤 무너져서 밖에서도 안에서 하는 얘기가 들리겠군요.

자락스 토레이: @천천히 다가가서 안의 얘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로키: "앞으로 얼마나 걸리는 겁니까?" 마렉이 묻고 있군요.

로키: 남자의 대답은 좀더 참을성을 가지고 기다려 보라는 것이고

로키: 마렉은 뭔가 바라는 결과가 빨리 나지 않아서 답답한 모양이군요.

로키: 한편 로어틸리아는 블래스터 발사음과 강한 위험이 감지된 곳으로 왔다가

로키: 그 이상으로 신경쓰이는 발견을 합니다.

로키: 자락스의 포스의 흔적, 블래스터에 탄 흔적이 있는 풀, 그리고 다크포스가 지나간 흔적.

로어틸리아: '..싸움?' 일단 쫓아갈 수는 있어요?

로키: 예, 추적할 수 있겠습니다.

로어틸리아: @포스의 흐름을 따라 쫓아갑니다.

로키: 그리고 센은 인도자를 따라 마을 외곽의 밭도 없는 황량한 지역으로 계속 빠지다가

로키: 비탈을 올라가서 버려진 오두막에 도착합니다.

로키: 비슷한 때에 틸 역시..

로키: 인도자는 오두막 주변을 냄새를 맡으며 한바퀴 돌다가 센을 한번 돌아보고, 갑자기 사라지는군요.

로어틸리아: 다른 애들(...)보이나요?

로키: 센 같은 경우 자신과 반대방향에서 오두막으로 접근하는 게 보이고

로키: 자락스는.. 뭐 얼마나 몸을 숨겼냐에 따라 다르겠죠

로키: 뭐, 모습은 안보여도 익숙한 포스이니 어느정도 느껴지기도..

로키: 아니다, 자락스가 포스 기척을 죽였겠군요

로키: 안에 포스 숙련자가 있으니..

로키: 자락스가 엿듣고 있는 동안

로키: 갑자기 마렉과 얘기하던 남자가 말을 끊는군요.

로키: "손님이라도 불렀나?" 그가 낮게 말합니다.

자락스 토레이: '....알아 챘는가....?...' @살짝 손을 라이트 세이버쪽에

로키: 자락스 역시 로어틸리아와 센의 포스가 접근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자락스 토레이: @주위를 둘러봅니다

로키: 예, 두 사람이 오는 것이 보이는군요.

로어틸리아: @자락스를 발견하고 숨어 있는 걸 보면

로어틸리아: 기척을 죽입니다. 센에게도 신호.

센 테즈나: @기척을 죽이고 몸을 숨깁니다.

자락스 토레이: @손가락으로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내고 건물 안쪽을 가리킴.

로키: "무슨 일입니까?" 마렉이 묻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로키: "착각이었나.. 어쨌든 기분이 좋지 않군." 안에서는 일어서는 소리가 들립니다.

로키: "잠시만요! 땅은 언제쯤이나 되찾을 수 있는 겁니까!"

로키: 마렉이 절박하게 묻는군요.

자락스 토레이: '...뭐 이렇게 되면 들켜도 그닥 상관은 없겠지만... 혹시나 패거리가 더 있을지 모르니....' @계속해서 듣고 있음.

로키: "기다리라고 하지 않았나. 지금 나한테 명령이라도 하려는 건가?" 사내가 싸늘하게 묻는군요.

로키: 안에서 느껴지는 다크포스의 차가운 기운이 한층 강해집니다.

로어틸리아: 저희에게도 목소리가 들릴 정도?

로키: 예, 다들 들려요

로키: "아..아닙니다."

로키: 마렉은 찍소리도 못합니(?)

로키: "그러면 다시 만나도록 하지. 걱정 말게, 내 힘은 이미 확인하지 않았나."

로키: "그건.. 그렇습니다만."

로키: 남자는 인삿말 없이 오두막에서 걸어나오는군요.

로키: 그리고 비탈을 따라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로어틸리아: @PC들에게 눈짓

로어틸리아: 그 가는 방향은 마을 쪽? 아니면 반대쪽?

로키: 마을 쪽입니다, 일단은

로어틸리아: 마렉은 안 나왔죠?

로키: 예

로어틸리아: @일단 눈짓으로 남자쪽 가리키고

로키: 아마 남자가 좀 멀어진 다음에 따로 자기 집으로 가려는 거겠죠, 마렉은

로어틸리아: @몰래 남자를 따라요.

센 테즈나: @틸을 따라갑니다.

로키: 예, 그럼 로어틸리아와 센이 남자를 따라 숨죽여 움직이는 동안

로키: 자락스는 오두막을 지켜보며 다시 외로운(..) 잠복근무를 시작합니다.

로키: 해는 이제 뉘엿뉘엿 기울면서

로키: 지평선 가득히 붉은 노울을 펼치는군요.

자락스 토레이: @안쪽에서는 뭐 별다른 기색이 없나요?

로키: 마렉이 술병을 가져왔는지

로키: 술병을 열고 마셔라 부어라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로키: "잘난척이나 하고 말야." 마렉이 혼자 투덜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는군요.

로키: "내가 그놈의 땅 되찾아서 노친네 인정 받으면 그때 보자고."

로키: 또 거나하게 취하는 모양인 그의 불평과 함께

로키: 산비탈 위에는 천천히 어스름이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