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lon Babes 9화

1405824207.html

요약

사사트는 도망 노예들을 자기 책임하에 정착시키고 신원 확인도 할 겸 고향 마을에 다녀오라는 바라카의 명령에 따라 도망 노예들과 함께 고향 마을의 땅을 다시한번 밟습니다. 사람들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그를 반갑게 맞아주지만, 사사트의 처 테마리가 그의 친구인 카이와 재혼했다는 이야기 또한 듣게 됩니다. (주말드라마 모드!)

마을에 들어간 사사트는 장로들에게 도망 노예들을 마을에 정착시켜 달라고 요청하지만, 노인네들은 능구렁이처럼 논점을 피하며 (..) 일단 모두 손님으로 마을로 들어오는 것까지는 허용합니다. 사사트의 어머니가 모두를 대접하고, 마을은 손님들은 맞아 밤 늦게까지 잔치를 벌입니다. 장로 중 하나는 사사트와 둘이 얘기하면서 페르시아 제국에 대한 반란에서 이집트의 편에 서기로 한 그의 결정에 의문을 표시합니다. 사사트는 자신이 이집트에서 한자리 꿰어차는 편이 부족에게도 유리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모두가 반갑게 맞아주는 고향 땅이지만 왠지 낯설고 어색하기만 한 사사트는 집에 손님이 많아서 집밖으로 쫓겨난채 잠을 청하려다가 스토커(..) 라하와 얘기를 나눕니다. 라하는 사사트가 날개를 펼칠 더 넓은 하늘이 필요해진 것이라고 얘기해 주고, 자신을 비롯한 노예들을 마을에 정착시키기 위해 장로들을 설득할 말 또한 조언해 주지요. 페이드아웃을 달성할 뻔 하다가(!) 라하를 그냥 보낸 사사트는 가뿐해졌지만 한편으로는 더 싱숭생숭해진 마음으로 새벽이 다 되어 잠을 청합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