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월드 24화 – 가정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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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시간상으로는 21화와 22화 사이로, 2005년 11월 3일 목요일입니다. 수능이 가까워오는 기간, 학교에서 제일 한가한(..) 음악교사 엘리사는 입원 때문에 결석이 길어진 지연네 집에 가정방문을 해줄 것을 학생주임에게 부탁받습니다. 희연과 리이 역시 알카나에서 카구라 할머니에게 지연네 어머니가 쓰러졌던 사건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라는 얘기를 듣지요.

민설은 성모병원에 대한 조사 진척 상황을 전요원에게 전해듣고, 또 국장에게 전화를 받습니다. 교황청 특무과의 엑소시스트 윌리엄스 신부와 무기개발자 니키타 박사가 국내에 있는 등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리이는 택시값이 아깝다는 이유로(..) 민설에게 전화해 다짜고짜 차 끌고 알카나로 오라고 통보하고, 민설은 나가려는 찰나 복도에 서있는 다혜를 발견하고 창문으로 탈출하는 눈물겨운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마침 들어오는 길이었던 엘리사와 함께 알카나행, 그리고 다같이 지연네 집으로 고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일행을 맞아준 지연 어머니는 리이의 부탁에 쓰러졌을 때 당시의 정황을 얘기하고, 사이코메트리로 그때의 기억을 엿본 엘리사는 유익비 (20화 참조)가이상한 목걸이를 이용해 지연 어머니에게서 영력을 빨아들이는 것을 지켜봅니다. 희연과 리이가 서로 얘기해본 결과 목걸이의 능력이나 전승에 대한 정보가 조금씩 나오지요. 좀더 자세한 것은 본격적으로 조사를 해야 알겠지만…

일행은 그간 조사한 정보를 정리하려고 애쓰고, 그런 동안 엘리사는 매니져에게 전화를 받습니다. 유명 프로듀서가 엘리사를 찾고 있으니 빨리 오라는 것. 일행은 지연 어머니에게 인사한 후 함께 출발합니다. 차에서 그동안 잠잠했던 엘리사의 환청 (리이: “기생충!”)들이 갑작스레 돌아오고, 리이는 미나가 피로 붉게 물든 간호복을 입고 문제의 목걸이를 한채 주사기를 자신에게 내리찌르는 불길한 예지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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