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lon Babes 10화 (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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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다음날 아침, 사사트는 외부인을 받아들이기 거부하는 마을 사람들에게 도망 노예들을 마을에 받아들일 것을 힘겹게 설득합니다. 대신 전날부터 느꼈던, 분명 자기 고향인데도 느껴지는 이질감이 정신적 피로로 다가오면서 완전히 지쳐 버리지요. 결국 그는 마을 근처 숲속으로 가출(..?)해서 혼자 마음을 가다듬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다시 다음날… 새벽의 숲속을 혼자 걷던 그는 마을의 지도적인 인물 중 하나인 메넷나슈테가 페르시아와 내통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는 메넷나슈테와 언쟁을 벌이지만 상대는 생각을 굽히지 않지요. 사사트는 도망 노예들도 정착시킨 지금 더이상 마을에 남고 싶은 생각이 없어져 서둘러 귀대하기로 합니다. 눈물짓는 라하와 작별인사를 주고받고 마을의 친 페르시아적 동향에 대해 연락해 달라고 부탁한 사사트는 페르시아와의 전쟁이 격렬해지고 있는 북방을 향해 다시 말을 달립니다.

10화를 마지막으로 바빌론 베이브는 시간대 관계로 종결 (나중에 시간을 다시 잡을 수 있다면 휴면)을 맞습니다. 그동안 수고해주신 동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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