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Positive: 친구 아버지와 RPG를 (6)

6편입니다.

Something Positive 2007년 5월 1일자

Something Positive 2007/05/01

나 저분 팬 돼버릴 것 같아..(..)

이번에는 별로 설명할 건 없군요. 밑에 나오는 tat-a-tat-atat-a..하는 소리는 쉽게 짐작하시겠지만 총을 연달아서 쏘는 ‘따다다다’ 효과음입니다.

아버지에 대한 데반 태도에서는 왠지 어떤 취미에서든 나타나는 숙련자의 초보 구박을 보는 것 같아서 한편으로 웃음이 나오면서 한편으로는 씁쓸하군요. 때로는 초보가 더 기발한 발상을 낼 수도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노인네 꾀를 얕봐선 안되는 겁니다! <-

3 thoughts on “Something Positive: 친구 아버지와 RPG를 (6)

  1. orches

    아버님, 전혀 초보같지 않으세요! (정신을 차리니 저도 모르게 엄지손가락을 올리고 있었습니..) 만화를 보니까 아버님께서 배경이 되는 영웅물의 팬이셨던 것 같고 정보를 많이 가지고 계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이나 지혜의 양 자체가 다른걸요. 물론 정신이 안드로메다까지 날라갈 것 같거나 현실을 무시한 룰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 어느 정도 현실에 기반을 두고 있지 않습니..까?

    Reply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