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원의 제다이 6화 – 카론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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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쯤 전에 한 포도원의 제다이 플레이를 뒤늦게 올립니다.

카론에 도착한 일행은 아를란의 안내로 와츠 센터라는 중심가의 큰 건물에 있는 그의 스승을 만나러 갑니다. 다스 프리아트라는 이름의 그 시스가 뭔가 일을 꾸미고 있으며, 제자가 제다이에게 잡히게 해서 제다이들이 찾아오게 한 것도 더 큰 계획의 일부라는 심증이 든 제다이들은 일단 얘기만 하고 나옵니다. (시스를 그냥 두고 나오다니 칼이 운다(?)) 로어틸리아에게 다스 프리아트는 다시 찾아오면 피나틸리아를 만날 수도 있을 거라고 말합니다.

로비로 내려온 일행은 스승을 강하게 증오하고 있는 아를란에게 스승을 죽이는 것을 포기하라고 설득해 보지만 그는 듣지 않고, 돌아갈 고향이 없다는 말에 동병상련을 느낀 자락스는 그를 놓아주면서 원한다면 제다이들을 한동안 따라다녀도 좋다고 합니다. 아를란은 염탐을 위해서라며 동의하지요.

시청으로 향하다가 제다이들은 경찰들이 한 가게들 강제철거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가게 주인이 전쟁중에 시스 협력자로 분류된 인물로서 적대재산 통제법을 어겼기 때문에 취해지는 조치라는 말을 듣습니다. 시스에 대한 것이라면 제다이에게 넘기고 이런 보복조치는 지양해달라는 자락스와 센의 간청에 경찰들은 반발하고, 구경꾼들이 분위기가 험악해지면서 폭도의 성격까지 띕니다. 병까지 날아오는 상황에서 자락스가 포스력을 보이며 병을 부숴버리자 분위기가 싸해지면서 사태진정..(…)

제다이는 (+ 그들의 밥인 시스 1人) 경찰의 안내를 받아 이 상황에 대해 시청의 보안과에 얘기하러 가고, 보안과 책임자 다렌 펠과 얘기한 결과 일주일간 적대재산 통제법에 의거한 조처를 동결하겠다는 동의를 받아냅니다. 거기다가 시청 귀빈실에서 묵게 되기까지 하지요. 덜렁거리는 펠씨가 서류 쏟은 것을 정리하는 걸 돕다가 로어틸리아는 피나틸리아의 말투로 보이는 통화기록을 발견하고 데이터패드에 입력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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