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월드 27화 – 이사장과 맞짱뜨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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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성모병원에 도착한 일행은 C동 5층 야외휴게실에서 서진희에게 상황을 전해듣습니다. 진희가 일행에게 부탁하는 일은 이사장이 지하 문서보관실 (23화 참조)의 문서에 손을 쓰기 전에 그쪽을 감시해달라는 것. 또한 원장실 책상과 캐비넷 열쇠가 없어져서 그 안에 있는 최근 서류들을 이사장측도 손대지 못하고 있는데, 그 열쇠를 찾아서 서류를 확보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 외에 이사장 일당의 동태를 감시하는 것 역시…

그 외에도 진희는 병원에서 일어나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얘기해 줍니다. 하나는 이사장이 분명히 이사장실에 상당량의 서류를 놓고 나가는 것을 봤는데 몰래 들어가서 뒤져보니 방안 어디에도 서류가 없었고, 잠시 후 이사장실로 돌아가는 이사장 옆에 있는 남자의 손에 서류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지하 2층의 약품창고에 들어가던 중, 지하 2층까지밖에 없는 건물인데 계단이 없는 곳으로 내려가는 낡은 복장의 간호사를 보았다는 얘기 또한 합니다. (16화에서 나오듯 병원에 지하 2층까지만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지만, 어쨌든 계단이 없는 곳으로 내려가고 있었다는 점이…)

엘리사와 리이는 진희의 안내로 일단 이사장실로 향하고, 엘리사는 사이코메트리로 이사장의 잠긴 책상서랍 안에 최근 장기매매자 명단이 있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리이는 이 사실을 민설에게 연락해서 알립니다.

한편 민설과 희연이 문서보관실로 내려가는 중, 민설은 차장에게 장기밀매의 구매자 명단의 나머지를 파악하라는 지시를 받은 직후 리이에게 그 명단의 행방을 연락받습니다. 그는 전태일 요원에게 연락해 이사장실 감시를 부탁합니다. 전요원에 따르면 이사장 역시 지하로 향하고 있다는데…

또 한편(?) 유르겐은 성모병원 내에 강한 사기(邪氣)가 감지되어서 조사하라는 명령을 받고, 지시대로 병원 지하부터 확인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립니다. 엘리베이터가 열리면서 보이는 것은 바로 성모병원 이사장! 그는 유르겐을 보고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입을 여는데…

이곳에서 끝나서 27화는 ‘이사장 입벌린채로 끝난 화’가 되었습니다. (어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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