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트 프리야나 – Primetime Adventures판

(가상의 TV 드라마를 만드는 역할놀이 ‘안방극장 대모험’은 각 주인공의 고민과 갈등에 초점을 맞추면서 큰 줄기를 엮어가는 진행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화면 존재감의 균형을 맞추어서 주인공들이 돌아가면서 프로의 중심이 되는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그 화에서 얼마나 화면 존재감–극적 중요성–이 큰지에 따라 판정에 성공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마하트 프리야나 (Primetime Adventures)

-컨셉: 히로너스의 성기사가 된 헥스터의 전 암흑기사
-고민: 신앙에 대한 갈등
-능력: 쌍도끼를 휘두르는 전사 □□□
-능력: 히로너스의 권능 □□□
-인맥: 프라사드 카일라쉬 □□□
-개인세트: 신전에서 기도하기

비고

상당히 간단한 시트군요. 고민과 인간관계, 내적 갈등이 중심이 되는… 시트라기보다는 컨셉의 나열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능력과 인맥은 체크표시를 해서 판정에 추가 주사위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따라서 사용 횟수는 각각 한 화에 세번으로 제한됩니다. 이 규칙에 대한 예외가 개인 세트로, 주인공이 자기 개인 세트에서 장면을 가지면 체크표시가 지워집니다. 개인 세트의 조건은 주인공에게 의미있으며 깊이있는 심리표현을 유도하는 장소, 혹은 행동. 물리적인 장소일 수도 있고, 기억일 수도 있고, 습관일 수도 있습니다. (습관은 왠만한 게 아니면 조건에 안 맞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이 캐릭터의 경우는 신전에서 기도하면서 성기사로서의 권능을 충전(?)할 수도 있겠고, 싸움을 위한 결의를 다질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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