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데란으로 가는 길 – 스타워즈: 공화국의 그림자 외전

orches님과 한 1:1 외전, ‘알데란으로 가는 길’ 정리를 오체스님이 잘 해주셨습니다. 미셸은 포도원의 제다이 외전의 주인공 중 하나로, 이번에는 쟈네이딘이 아우터 림으로 떠난 후 알데란 입법철을 맞아 귀환하는 다룬 오르가나 의원의 호위를 맡았습니다. 문제는 정치적으로 너무 경험이 없는 젊은 나이트라는 점과 그 자신도 몸이 썩 좋지 않다는 점이죠. 이 시점까지 다룬의 감상은 ‘내가 공의회 마스터들을 화나게 했나?’ 일지도요..(…)

어쨌든 형 얘기를 주고받을 때면 다룬도 즐거워 보이지만, 어디까지가 계산이고 어디까지가 진심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는 게 그가 위험한 점이기도 하죠. 지나칠 정도로 진심으로만 상대를 대하는 미셸로서는 좀 당해내기 어려울 거라는 생각도 들고, 어쩌면 오히려 그걸 노리고 마스터들도 이번 임무를 맡긴 걸지도 모릅니다.

2화는 아직 안 올라왔군요. 위기의 순간 미셸의 대응을 기대해 보죠. 오지만 돌아다닌 제다이의 진가는 연회상이 아닌 비상시에 나온다! 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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