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월드 7화 – 병원대란 2부: 괴문자와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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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가 느껴졌던 엘리베이터는 1층에 서고, 리이는 쫓아내려가려 하지만 옆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는 중이라 계단을 달려내려갑니다. 민설은 리이를 쫓아가지만, 1층까지 내려가도 리이는 보이지 않고… 한편 리이는 그 불길한 영기가 또 스쳐지나가나 싶은 순간 내려간 거리와 현재 있는 위치가 일치하지 않는 것을 알아챕니다.

3층과 5층 사이 계단에서 희연은 발신번호 44-4444의 ‘도와줘’라는 문자를 받고, 그때 계단에서 서로 만나지 못한 리이와 민설이 계단에서 뛰쳐나옵니다. 귀신이 있다고 횡설수설 떠드는 리이를 희연은 의심스럽게 보지만 거짓의 기색은 없고, 어떻게든 해야 한다는 리이에게 민설은 지금은 방법이 없으니 준비를 해서 다시 오자고 합니다.

동창회라도 하는지 유달리 북적거리는 희연네 가게에서 리이는 장 여사에게 멱살잡혀(…) 서빙 시작, 민설은 저녁을 먹고 귀가합니다. 저녁 손님들이 빠진 후 희연은 가게정리를 마치고 낮에 온 이상한 문자 메세지에 대해 어머니에게 상담합니다. 어머니는 알카나에 가서 물어보는 것이 어떻겠냐며 병원에 있는 시준을 걱정합니다.

한편 먼저 자러 올러갔던 리이는 처음 보는 성당과 인자한 인상의 신부, 성당의 종소리와 그 주위를 날아다니는 까마귀가 나오는 악몽을 꾸고, 예배당에 나타난 칠흑의 그림자에게 목을 졸리기 시작합니다. (이 꿈은 언더월드 2기때 신도시의 성당에서 있었던 신부 살해사건의 예지입니다. 2기는 지금 기보다 미래의 시간대이므로 사건은 2개월쯤 후에 일어납니다.) 희연과 이야기를 나누던 장여사는 뭔가를 느끼고 리이의 방으로 달려가 악몽에 시달리는 리이를 깨우지요. 요코가 알려줬다면서, 내일 알카나로 가보라고 합니다.

보고서를 작성하던 민설은 전태일 요원의 전화를 받고 귀신이 출몰하는 C동은 1980년대 후반에 신축된 것이라는 정보를 듣습니다. 국정원 DB 검색 결과 민설은 C동 신축 당시에도 이 지역에 살았던 병원 경비 아저씨를 찾아냅니다. 그러던 중 원룸의 관리인 아가씨가 찾아와 전에 약속했던 저녁시간을 잡기 위해 주말은 비워 놓으라고 명령(?)합니다. 신도시에서 계속 일어나는 기묘한 일들 때문에 민설은 이래저래 머리가 복잡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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