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Positive: 친구 아버지와 RPG를 (1)

Something Positive 옛날 만화를 올린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이번에는 또다른 RPG 관련 스토리가 진행중이군요. 재미있어 보여서 번역해 올립니다. 과연 피쥐는 데반의 아버지에게 RPG를 전파할 수 있을 것인가! 원본 만화는 여기에.

Something Positive 2007년 4월 16일자

Something Positive 2007/04/16

설명하자면 젊은 남자 쪽은 Something Positive의 주인공인 데반 매킨타이어, 할아버지는 데반의 아버지인 프레드 매킨타이어씨, 여자는 싱가포르 출신의 피쥐 (본명 페니제니)입니다.

데반의 아버지는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은지 몇년 되어서 가끔 기억이 오락가락하고, 보스턴에 살던 데반은 그런 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텍사스로 낙향했죠. 고등학교 때부터 친했고 보스턴에서는 룸메이트였던 피쥐는 데반을 도와주기 위해 함께 이사했습니다. ‘친구’를 위해 거주지와 직장을 완전히 옮긴, 눈물겹다 못해 수상한 이 우정이란..(..) 어쨌든 큰 도시에서 살다가 낯선 촌으로 내려와서 심심해하고 있는 상황이죠.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