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와 놀이 근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야기와 놀이입니다.

5월이 된 현재, 올해 초 출시를 약속했던 RPG와 관련해서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뭘 했는지?

죄송합니다. 다른 작품 번역과 집안일, 이사 등이 겹쳐 4월까지는 정신이 없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다른 일들을 너무 안이하게 생각한 저희 미숙함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하지만 이제 위어드 워 II 번역이 끝난 만큼(언제 나올지는 티알피지 클럽에 문의하세요!), 올해 남은 기간은 최대한 이야기와 놀이의 작품들을 출시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1. Hot Guys Making Out

제작을 시작했고, 6월 중 크라우드펀딩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기존 삽화와 레이아웃은 국내 정서에 맞도록 좀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만들 예정입니다.

한국어판 제목은 몇 가지 유력한 후보들을 가지고 좀 더 다듬고 있으니, 펀딩 시작을 기대하세요!

 

2. 안방극장 대모험(Primetime Adventure)

올해 말 크라우드펀딩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안방극장 대모험은 원판의 삽화와 레이아웃을 그대로 살릴 예정이니, 생각보다 제작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3. 포도원의 파수견(Dogs in the Vineyard)

내년 초 크라우드펀딩으로 출시할 예정이지만… 어쩌면 더욱 빨리 출시할 수도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쌓인 ‘포도원의 파수견’ 관련 각종 팁과 플레이 조언 등을 한국어판에 최대한 반영할 목적으로 원작자 측과 협상 중입니다. 만약 일이 잘된다면 한국어판은 원판 이상으로 내용이 충실한 작품이 될 수 있습니다!

 

4. 메카(MECHA)

내년 출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존 삽화와 배경 세계를 좀 더 국내 정서에 맞게 바꾸고 싶은데, 이런저런 생각은 많지만 어려운 점이 많이 보입니다. 이 부분은 좀 더 고민을 많이 하겠습니다. 지나치게 지체를 하는 것보다도 빨리 내는 편이 더 나을 수도 있으니까요.

 

5. 신작 예정 : 평온한 한 해(The Quiet Year)

평온한 한 해 소개 : http://cafe.naver.com/trpgdnd/41710

우연한 기회에 원작자 에버리 멕달드노씨와 연락이 닿아 평온한 한 해 계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도와주신 시옷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평온한 한 해는 내년 출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상 이야기와 놀이 현황을 알려드립니다. 혹시 좀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답변을 달아주시거나, wishsong1982@gmail.com으로 문의해 주세요!

4 thoughts on “이야기와 놀이 근황입니다.

  1. 시옷

    제목 번역은 언제나 어렵죠… 하지만 그런 경우 직역도 어느정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뜨거운 사내들 바깥 만듬” 어떨까요?

    그리고 평온한 한 해와 포도원의 파수견 기대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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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efos

    안방극장 대모험이나 포도원의 파수견은 근 1년이내에 새 버전이 나왔던가요? 나온다 나온다 말만 들었지 안나온거 같아서요.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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