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ersation with #dfrpg at 10/31/2010 10:25:55 AM on 로키@irc.hanirc.org (irc)

(10:26:13 AM) 로키: (이방인님이 언제 튕길까 생각하다가 내가 튕겼..)
(10:26:54 AM) 곽희숙: 뭐 아무튼 노숙자신세를 면하기 위해 기반을 가져야 하는데 정림건에서 한탕 뛸 냄새를 맡고....라던가
(10:27:03 AM) 로키: 그러죠
(10:27:13 AM) 곽희숙: ?!
(10:27:13 AM) 곽희숙: ..
(10:27:17 AM) 박수무당眞: (...)
(10:27:19 AM) 로키: 그럼 두 사람은 어떻게 알려나요
(10:28:21 AM) 곽희숙:
(10:28:22 AM) 곽희숙: ....
(10:28:24 AM) 로키: 이전에 싸운 적이 있다거나?
(10:28:32 AM) 로키: 아니면 외려 같은 편이었는데 둘 중 하나가 배신했다거나..
(10:28:39 AM) 로키: 사귀다가 안 좋게 깨졌다거나! (..)
(10:28:43 AM) 곽희숙: 과연@!
(10:28:44 AM) 곽희숙: ...
(10:28:50 AM) 곽희숙: 애증의 관계 하앜하앜 입니다
(10:28:53 AM) 로키: (..)
(10:29:11 AM) 곽희숙: 뭐 사귀다가 깨져서 그 이후엔 서로 만나자마자 싸운다거나
(10:29:11 AM) 곽희숙: ...
(10:29:27 AM) 박수무당眞: (...)
(10:29:31 AM) 로키: 바 에볼루션 같은 데서 부딪칠 정도라면
(10:29:36 AM) 박수무당眞: 그럼 목숨걸고 싸우는 상대도 아니네(...)
(10:29:44 AM) 곽희숙: 음 그럼 목숨걸고 싸우는걸로 바꾸죠
(10:29:45 AM) 곽희숙: ...
(10:29:47 AM) 로키: ㅎㅎ
(10:29:58 AM) 곽희숙: 뭐 2차대전때부터 악연이 깊다거나
(10:30:18 AM) 로키: 스파이였던 그들은 서로 배신했다 이런 첩보멜로물?
(10:30:26 AM) 곽희숙: ...
(10:30:30 AM) 로키: 웨어울프는 수명이 특별히 길지는 않을 텐데..
(10:30:35 AM) 로키: (적어도 드레스덴에서는요)
(10:30:40 AM) 곽희숙: 음 그렇군요
(10:31:02 AM) 로키: 무난하게는 서로 다른 편에 서서 싸웠다거나
(10:31:29 AM) 로키: 좀 더 꼬면 서로 속이고 이용하는 첩보전을 펼치다가 일이 터졌다거나
(10:32:16 AM) 곽희숙:
(10:32:22 AM) 박수무당眞: 뭔가
(10:32:28 AM) 박수무당眞: 접점이.. 보자
(10:32:29 AM) 곽희숙: 전 이방인님이 제안하시는 대로 하죠
(10:32:31 AM) 곽희숙: ...
(10:32:36 AM) 로키: 아, 이건 어떠려나요
(10:32:39 AM) 박수무당眞: 그러니까 화두가 자연인데
(10:32:43 AM) 로키: 웨어울프는 아무래도 자연을 좋아하고 예
(10:32:46 AM) 곽희숙: 음 그렇군요
(10:32:51 AM) 로키: 뱀파이어는 도시가 체질에 맞으니까
(10:33:13 AM) 로키: 이전에 어떤 개발지에서 개발과 보존을 두고 양편이 육탄전을 벌였다거나?
(10:33:16 AM) 곽희숙: 아마존같은데서 개발사업하다가 서로 부딪힌겁니까
(10:33:17 AM) 곽희숙: ...
(10:33:24 AM) 로키: 그것도 괜찮군요 이국적(..)
(10:33:41 AM) 곽희숙: 그리고 이쪽은 사업을 홀랑말아먹고 또 거지가 되고
(10:33:42 AM) 곽희숙: ...
(10:34:03 AM) 박수무당眞: 도시내의 공원 같은곳을 영역으로 삼고 살아가다가 뱀파이어 가문의 개발논리에 밀려 공원이 사라져서 이악물고 공부해서 환경관련 전문가가 되었다던가(...)
(10:34:14 AM) 곽희숙: 묘하군요
(10:34:15 AM) 곽희숙: ...
(10:34:18 AM) 박수무당眞: 그렇죠?(...)
(10:34:29 AM) 박수무당眞: 일단 막 던져(...)
(10:34:31 AM) 로키: 억울하면 출세하는 케이스? (..)
(10:34:37 AM) 로키: 공원은 왠지 소박하고
(10:35:19 AM) 로키: 헐 찾다보니까 아마존 땅을 파는 웹사이트도 있어(..) 이거 진짜일까요
(10:35:22 AM) 로키: http://www.viviun.com/AD-21420/
(10:35:43 AM) 곽희숙: 부동산거래를 이런데서
(10:35:43 AM) 곽희숙: ...
(10:35:47 AM) 로키: ㅋㅋ
(10:35:55 AM) 박수무당眞: 낚시같은데(...)
(10:35:56 AM) 곽희숙: 뭐 아무튼 빨리 정하죠
(10:36:02 AM) 곽희숙: 시작도 못하고 끝날거같..
(10:36:06 AM) 로키: 그러게요(..)
(10:36:08 AM) 로키: 알레한드로는 이전에 국제환경단체 회원이었다는 건 어떨까요
(10:36:25 AM) 로키: 그랬다가 프리스카 등의 개발세력에 밀려
(10:36:32 AM) 로키: (프리스카는 뭐 아마 깃털이었겠지만)
(10:36:41 AM) 로키: 처절하게 깨지고 이악물고 공부했다든지..
(10:36:45 AM) 박수무당眞: 오오 억울하군요
(10:36:47 AM) 박수무당眞: 좋다(...)
(10:36:51 AM) 곽희숙: 그러죠
(10:36:52 AM) 곽희숙: ...
(10:36:54 AM) 로키: 그리고 프리스카는 이용가치가 다해서 쫓겨났다거나
(10:37:01 AM) 박수무당眞: 헐 저쪽도 안습(...)
(10:37:18 AM) 로키: 아니면 그때 당시 행동들 때문에 수배자 신세가 되어 도망다닌다거나
(10:38:18 AM) 로키: 그때 문제가 되었던 지대는 셀라우 구역 정도로 하죠
(10:38:25 AM) 로키: (여러모로 국제적이다)
(10:38:31 AM) 곽희숙: 그렇습
(10:38:32 AM) 곽희숙: ...
(10:38:41 AM) 박수무당眞: 그러니까 개발 깡패대 철거주민의 구도로 싸움이 났던거군요(...)
(10:38:43 AM) 곽희숙: 조연캐릭터 제작에 왜이리 공이 들어가지!
(10:38:47 AM) 박수무당眞: 처절하다(...)
(10:38:51 AM) 곽희숙: 와우
(10:38:52 AM) 곽희숙: ...
(10:39:04 AM) 로키: 그렇네요 ㅎㅎ
(10:39:17 AM) 곽희숙: 뭐 접점은 그렇게 하고..
(10:39:20 AM) 로키: 그러죠
(10:39:27 AM) 로키: 사실 뭐 스탯도 자세히 할 건 없고
(10:39:33 AM) 로키: 기능이 필요해지면 대충 채우세요
(10:39:44 AM) 로키: 어디보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10:39:48 AM) 로키: 시작 전에 질문 있으시면?
(10:40:15 AM) 곽희숙:
(10:40:18 AM) 곽희숙: 뭐 없습...
(10:40:29 AM) 박수무당眞: 시작해도 될듯한(...)
(10:40:36 AM) 곽희숙: [면모는 대충 때워야..]
(10:40:38 AM) 로키: 그러죠
(10:40:41 AM) 박수무당眞: 스탯이야 엔피씨의 소유권은 마스터에게 있으니 소유자가(무책임)
(10:40:52 AM) 로키: (강하게 만들어서 적으로 내보내야! (..))
(10:40:58 AM) 곽희숙: [두둥]
(10:41:14 AM) 로키: 저녁의 바 에볼루션은 조용히 북적입니다.
(10:41:54 AM) 로키: 벽에 설치한 은은한 색색의 수직 조명이 어둠에 색채를 더해주고
(10:42:35 AM) 로키: 한국의 광범위한 금연법 따위는 상관도 없다는 듯 실내 공기는 술의 기분좋은 몽롱함과 깔깔한 담배연기에 부드럽게 녹아드는군요.
(10:42:51 AM) 로키: 그 속에 공연하는 밴드의 음악이 한 줄기 흘러가고..
(10:43:17 AM) 로키: 그 속에서 프리스카는 혼자 칵테일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0:43:24 AM) 로키: 무엇을 하나요?
(10:43:39 AM) 곽희숙: [음? 칽테일 기울인다면서요[..]
(10:43:47 AM) 로키: (아, 그냥 술만 마시는 건가요)
(10:43:53 AM) 곽희숙: [아 선언이군요]
(10:44:07 AM) 로키: 주변에는 온갖 국적의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거나 혼자 앉아있군요
(10:44:14 AM) 곽희숙: 어떻게 하면 술값 안내고 도망갈까 궁리하면서 주변을 둘러봅니..
(10:44:18 AM) 로키: (..)
(10:44:28 AM) 로키: 뭐 역시 동서고금의 최고 비법은
(10:44:37 AM) 로키: 남자에게 내게 하는 거 아니겠어요
(10:44:46 AM) 로키: 일반인 바만큼 쉬운 일은 아닙니다만..
(10:44:47 AM) 곽희숙: [역시 그정도로 궁한 캐릭터는 좀 안습인데]
(10:44:59 AM) 로키: (그러고 보니까 희숙.. 아니 프리스카는)
(10:45:08 AM) 로키: (여기가 어떤 곳인지 아는 건가요, 아니면 모르고 우연히?)
(10:45:33 AM) 곽희숙: [뭐 알고 있겠지 않을까요]
(10:45:46 AM) 로키: (예, 그렇다면..)
(10:45:51 AM) 로키: (그런데 대화명 좀? (..))
(10:46:05 AM) 로키: 이곳 주인은 꽤나 능력이 센 여자라고 들었고
(10:46:21 AM) 박수무당眞 is now known as 알레한드로
(10:46:21 AM) 로키: 손님이나 바운서 역시 범상한 사람은 아닐 테니
(10:46:28 AM) 곽희숙 is now known as 프리스카
(10:46:33 AM) 로키: 이거 술집을 잘못 찾아들어온 걸지도요
(10:46:55 AM) 프리스카: 어쩔수 없이 내야하는건가. 하고 한숨을 쉽니다
(10:47:16 AM) 로키: 그러고 있는데 공기가 조금 움직이면서 누가 들어오는군요.
(10:47:48 AM) 로키: 알레한드로는 바 에볼루션에 들어서서
(10:48:11 AM) 로키: 한창인 실내 분위기를 잠시 음미합니다.
(10:48:24 AM) 알레한드로: .
(10:48:29 AM) 로키: 이곳이 바 에볼루션, 서울 최대의 외국 SN 집합소로군요.
(10:48:52 AM) 로키: 둘러보는데 그는 낯익은 모습이 보이는군요.
(10:49:05 AM) 로키: 시각보다는 먼저 뱀파이어 특유의 냄새..
(10:49:25 AM) 로키: 비릿한 피냄새와 차가운 금속이 먼저 코끝을 간지럽히지만요.
(10:49:44 AM) 알레한드로: '...공교롭군'
(10:49:46 AM) 로키: 분명 브라질의 아마존에서 마주쳤던 그 뱀파이어, 프리스카 뭐라고 하는 여자입니다.
(10:50:12 AM) 알레한드로: -천천히 카운터로 걸어가 걸터 앉습니다.
(10:50:16 AM) 로키: 세상 참 좁군요, 그곳에서 처절하게 털리고 도망치듯 출국했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10:50:28 AM) 로키: "처음 뵙겠습니다, 손님."
(10:50:42 AM) 로키: 젊어보이지만 기품 있는 미인이 카운터 뒤에서 인사하는군요.
(10:50:48 AM) 알레한드로: -고개를 끄덕
(10:50:57 AM) 로키: 인간 모습을 했지만, 알레한드로는 왠지 여우 냄새가 납니다.
(10:51:05 AM) 알레한드로: "잭 다니얼스. 온더락스로 주시오"
(10:51:12 AM) 알레한드로: '뭐 아무래도 상관 없겠지. 주인이 범상할리가...'
(10:51:35 AM) 로키: "잭, 한 잔 드려."
(10:51:46 AM) 로키: 프리스카도 카운터에 앉아있나요?
(10:52:02 AM) 로키: 잭에게서 잭 대니얼스를 받아든 알레한드로는
(10:52:08 AM) 프리스카: [뭐 아마도?]
(10:52:13 AM) 로키: (혼자니 뭐..)
(10:52:30 AM) 로키: 바로 몇 자리 건너 앉아있는 뱀파이어에게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10:52:47 AM) 프리스카: 알레한드로가 들어온지도 모르고 생각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10:52:51 AM) 로키: 칵테일을 다 마신 그녀는 잔을 들여다보며 아쉽다는 듯 입맛만 다시는군요.
(10:53:14 AM) 프리스카: 잔을 이리저리 기울여봅니다
(10:53:19 AM) 로키: 그때 셀라우 구역 개발을 감행하려고 그렇게 용을 썼건만
(10:53:27 AM) 로키: 의외로 그렇게 넉넉하지도 않은 모양이군요.
(10:53:35 AM) 로키: 기울이니 바닥에 분홍색 액체가 조금은 모이네요(..)
(10:53:59 AM) 로키: 알레한드로 아는 척하면 운명 1 드리죠
(10:54:04 AM) 프리스카: 홀짝홀짝거립니다
(10:54:08 AM) 로키: (어차피 기본 갱신율도 없고 별 의미 없지만..)
(10:54:11 AM) 프리스카: [이것은 빈데레! 가난 모에!]
(10:54:18 AM) 로키: 어쭈, 이제는 잔을 한참 기울이더니
(10:54:20 AM) 알레한드로: -잔을 들고 다가가서 옆에 앉습니다.
(10:54:28 AM) 로키: 바닥에 조금 남은 것마저 마시는군요.
(10:54:31 AM) 알레한드로: "여기 이 손님께도 한잔 더. 내가 대접하는 것으로 하지
(10:54:57 AM) 프리스카: "아 누구신지 몰라도 참 친절....꺄아아아아악?!"
(10:54:59 AM) 로키: "예." 잭은 술병을 집어들고 칵테일을 섞기 시작합니다.
(10:55:09 AM) 로키: 찢어지는 비명이 바는 순간 조용해집니다.
(10:55:10 AM) 프리스카: 무심코 고개를 돌렸다가 그 자리에서 3M 후퇴합니다
(10:55:44 AM) 로키: 프리스카와 부딪힐 뻔한 유달리 털이 많은 덩치큰 남자가 불쾌하게 건너다보는군요.
(10:55:45 AM) 알레한드로: "웃기는 일이군. 좋은 곳에서 호의 호식하고 있을줄 알았는데 여기서 술잔 밑바닥이나 핥고 있다니 말이야" -여전히 앉은채로 여유있게 웃으며 이를 살짝 드러내죠
(10:55:48 AM) 프리스카: "네....네 녀석이 왜 여기있는 고?"
(10:55:59 AM) 로키: (있는고? ㅎㅎㅎ)
(10:56:02 AM) 알레한드로: (...)
(10:56:08 AM) 알레한드로: (묘하게 모에한 말투가 되어버렸다(...))
(10:56:27 AM) 로키: 여우냄새 나는 주인장이 거의 텔레포트하듯 두 사람 건너편 카운터에 나타나
(10:56:41 AM) 프리스카: [당황하면 그런다는 뒷설정!]
(10:56:42 AM) 로키: 지극히 예사롭게 두 사람을 쳐다보지 않은 채 주시하는군요.
(10:56:48 AM) 로키: (귀여워요 ㅎㅎ)
(10:56:55 AM) 프리스카: [쳐다보지 않은채 주시한다니 비범하다]
(10:57:00 AM) 알레한드로: (과연(...))
(10:57:00 AM) 로키: (구미호 재주!)
(10:57:20 AM) 로키: 분명 안 쳐다보고 잭하고 얘기도 하는데 주의깊은 시선을 느낀다는 건
(10:57:26 AM) 로키: 두 사람 스스로 SN이지만 묘한 기분입니다.
(10:57:40 AM) 프리스카: 식은 땀을 흘리면서도 다시 자리에 주섬주섬앉습니다
(10:57:58 AM) 프리스카: 없는 지갑이라도 털어서 돈내고 그냥 빠져나갈까 진지하게 갈등하면서
(10:58:13 AM) 로키: 사태가 진정되는 것 같자 손님들은 다시 조용히 자기 이야기와 술잔으로 돌아가는군요.
(10:58:22 AM) 로키: 여우 주인은 안쪽 사무실로 들어갑니다.
(10:58:32 AM) 알레한드로: "한국은 자그마하지만 매력적인 나라지. 왜 이런곳에 네가 와있는거지?....."
(10:58:37 AM) 알레한드로: -여전히 적대감이 섞인 목소리로
(10:59:30 AM) 프리스카: [왜 왔더라...아 한탕]
(10:59:42 AM) 로키: (한탕 해서 팔자 고치러 왔느니!)
(10:59:59 AM) 프리스카: "네...네 녀석이 알아서 뭐하려는 겐가?" 시선을 외면하며
(11:00:20 AM) 로키: 칵테일을 섞은 잭은 잔을 프리스카 앞에 놓는군요.
(11:00:42 AM) 로키: 분홍빛 음료가 색색의 조명 속에 유혹적으로 빛납니다.
(11:00:43 AM) 프리스카: "서...설마 저번 처럼 죽자고 방해하려고 덤벼드는 것은 아닌 것이겠지! 이 강아지 녀석!" 갑자기 발끈모드로 전환
(11:00:52 AM) 로키: (왈왈)
(11:00:58 AM) 알레한드로: "이곳은 별로 외국인들의 왕래가 없는 나라고, 너같은 잡것이 이곳에 있다면 이유가 뻔하기 때문이다."
(11:01:03 AM) 프리스카: 그러다가 칵테일이 나오자 망설임없이 집어들어 홀짝거리기 시작합니다
(11:01:11 AM) 로키: (이 이런 자존심이 없어(..))
(11:01:20 AM) 프리스카: 그러다가 핫 하고 잔을 탁 내려놓습니다
(11:01:35 AM) 알레한드로: "주인을 존중하는 뜻에서 이번은 경고만 해두지. 당장 여기서 사라져라. 내가 보시 못했다면 모르겠지만, 널 발견한 이상. 그냥 활개치게 놔두진 않아"
(11:01:56 AM) 알레한드로: -잠시 잔을 쳐다보다가 원샷(...)
(11:02:06 AM) 로키: (헐 위스키를..)
(11:02:13 AM) 알레한드로: (야성!(...))
(11:02:13 AM) 프리스카: "내가 아무리 상황이 안좋더라도 강아지에게 쫄아서 도망칠정도로 쇠락해지지는 않았느니라"
(11:02:14 AM) 로키: (체력 판정이라도 해야 하나)
(11:02:16 AM) 프리스카: 콧방귀를 뀌면서
(11:02:39 AM) 로키: (이런 건 사회 판정으로 처리해도 재밌겠군요 ㅎ)
(11:03:00 AM) 로키: (아마 갱신율 마이너스일 프리스카가 사회판정은 아마도 불리하지만..)
(11:03:30 AM) 프리스카: [음 2남았음!]
(11:03:46 AM) 로키: (오 2 남았군요)
(11:03:53 AM) 프리스카: [초인적 회복력달고 0만들까 그냥[퍽]
(11:03:55 AM) 알레한드로: "그거 잘됐구나... 사실 그렇게 나오기를 매우 바라고 있었다"
(11:04:07 AM) 로키: (ㅋㅋ)
(11:04:08 AM) 알레한드로: -이를 드러내며 씨익 웃은 뒤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11:04:14 AM) 프리스카: 움찔
(11:04:35 AM) 프리스카: "해보자는 것이냐?"
(11:04:46 AM) 프리스카: 이를 드러내며
(11:05:35 AM) 알레한드로: "그때 가리지 못한 승부를 지금 내도 좋겠지"
(11:05:37 AM) 알레한드로: -목을 두둑 두둑
(11:05:56 AM) 로키: (오오 전투다 전투다)
(11:05:56 AM) 프리스카: [이제 혼나고 쫓겨날일만 남았..]
(11:06:04 AM) 로키: (블랙리스트에 올라가는 건가..)
(11:06:09 AM) 알레한드로: (...)
(11:06:30 AM) 로키: (뭔가 싸움에 걸려있는 것도 재밌을지도요)
(11:06:39 AM) 로키: (빼앗을 물품이 있다든가..)
(11:06:53 AM) 로키: (그렇다면 앞뒤 안 가리고 싸울 만한 개연성도 있겠죠)
(11:07:16 AM) 프리스카: [돈?[..]
(11:07:21 AM) 알레한드로: (...)
(11:07:31 AM) 로키: (강도모드 프리스카(..))
(11:07:46 AM) 로키: (그때 그렇게 알레한드로 쪽이 처절하게 깨졌던 게)
(11:07:58 AM) 로키: (어떤 힘이 깃든 물품이 갑자기 사라져서 그랬다든가)
(11:08:12 AM) 알레한드로: (토템?(...))
(11:08:18 AM) 로키: (그럴 지도요 ㅎㅎ)
(11:08:24 AM) 알레한드로: (계략때문에 빼앗긴 늑대이빨 토템 같은거(...))
(11:08:49 AM) 프리스카: "복날 개맞듯 맞던 옛 기억이 벌써 사라졌나보구나" 빈 잔을 손에 거머쥐고 마주 으르렁댑니다
(11:09:29 AM) 로키: (오 늑대이빨..)
(11:09:53 AM) 로키: 개맞듯 맞았던 기억이야 생생하죠
(11:10:06 AM) 로키: 숲의 정령과의 계약의 증표
(11:10:35 AM) 로키: 로보의 이빨을 잃어버렸었으니..
(11:10:49 AM) 로키: (로보 하니 뭔가 로보트 느낌이(..))
(11:11:02 AM) 로키: (로보는 포르투갈어로 늑대)
(11:11:21 AM) 로키: 알레한드로는 오랜 의심이 다시 고개를 듭니다.
(11:11:40 AM) 로키: 로보의 이빨은 분명 상당히 수상한 상황 중에 사라졌었죠.
(11:11:42 AM) 알레한드로: "그러고 보니 그때 공교롭게도 로보의 이빨이 사라졌었지... 그건 역시 너의 짓이었나?...." -흉폭한 표정으로 이를 드러내며 으르릉
(11:12:06 AM) 프리스카: [프리스카 짓이 맞나?[..]
(11:12:10 AM) 프리스카: [맞나요?]
(11:12:16 AM) 로키: (돈이 될까 해서 가져갔다거나? ㅋㅋ)
(11:12:31 AM) 로키: (아니면 돈이 될까 해서 가져갔다가 본인도 빼앗겼다는 건 어떨까요)
(11:12:53 AM) 로키: 이빨을 개발사에서 챙겨갔다면 어떤 식으로든 얘기가 나왔을 텐데
(11:12:54 AM) 프리스카: [음 미묘하군요]
(11:13:21 AM) 로키: 이후 그 물건은 마치 증발한 듯 소식이 없습니다.
(11:13:43 AM) 로키: 그때의 실수를 속죄하듯 전세계의 녹지와 삼림을 돌아다니고 정보를 찾았는데도 말이죠.
(11:13:48 AM) 로키: (졸지에 맥거핀 창조(..))
(11:13:57 AM) 알레한드로: (별로 믿지는 않을듯(...))
(11:14:06 AM) 로키: (프리스카가 갖고 있다면 쫓아다니는 사람이 꽤 있을지도요)
(11:14:18 AM) 프리스카: "그 3달러밖에 안 나오던 늑대이빨 말이냐?" 도발목적으로 잘 몰라도 허세를 부립니다
(11:14:23 AM) 로키: (헐 ㅋㅋㅋ)
(11:14:40 AM) 프리스카: [본인도 잃어버렸던걸로 하죠]
(11:14:40 AM) 알레한드로: "........."
(11:14:44 AM) 로키: (그런 안습)
(11:14:52 AM) 알레한드로: -그대로 더 이상 들을것도 없이 늑대폼으로 변신
(11:14:55 AM) 프리스카: [사실은 빼앗겼는데 잃어버렸다고 생각하고 있다거나]
(11:14:55 AM) 로키: (하긴 정령이 깃든 물건은 어느 정도 자기 의지가 있으니 도망다닐지도..)
(11:15:03 AM) 로키: (그럴 수도 있겠군요)
(11:15:22 AM) 로키: 순식간에 모든 감각이 비할 수 없이 예민해지고
(11:15:40 AM) 로키: 시선은 낮아지고, 옷을 정신없이 벗어던지면서도 몸은 외려 더 따뜻해집니다.
(11:16:06 AM) 로키: 근육과 신경의 강함과 빠름이 마치 노래하듯 전신을 훑고 지나가는군요.
(11:16:16 AM) 프리스카: 그대로 마주 달려들어 목을 잡고 부러뜨리려 합니다.
(11:16:26 AM) 로키: (동물학대! 동물학대!)
(11:16:26 AM) 알레한드로: (오 과격하다)
(11:16:38 AM) 로키: 이 순간 저 뱀파이어의 목이라도 쉽게 뜯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온몸에 전율합니다.
(11:16:45 AM) 로키: 누가 주의력이 높으려나..
(11:17:07 AM) 로키: 알레한드로는 변신에 한 행동 소모했으니까
(11:17:09 AM) 로키: 프리스카 공격
(11:17:24 AM) 프리스카: 4d3 -8
(11:17:24 AM) dicebot: (notice) 프리스카님의 굴림은 4d3 (2+2+3+1) -8 = 0 입니다.
(11:17:32 AM) 로키: (늑대는 인간 모습과 기능 달라도 됩니다)
(11:17:39 AM) 로키: 목을 부러뜨리는 거니까 주먹질?
(11:17:43 AM) 로키: 좋거나 대단하려나요?
(11:17:49 AM) 프리스카: [기능은 대단]
(11:18:00 AM) 로키: 대단한 공격
(11:18:06 AM) 로키: 알레한드로는 어떻게 하나요?
(11:18:11 AM) 프리스카: [초인적 속력이나 완력은 어떻게 관여하는건가요?]
(11:18:14 AM) 프리스카: [흠]
(11:18:23 AM) 로키: 초인적 속력은 몇 가지 효과가 있는데
(11:18:28 AM) 알레한드로: (속력은 회피할때만 단계당 +1씩이고)
(11:18:37 AM) 알레한드로: (완력은 나중에 피해 따질때만 관여하죠)
(11:18:50 AM) 로키: (그리고 모든 운동신경 판정에 +1)
(11:18:53 AM) 알레한드로: (전투에 필요한 부분만 단순화시켜 말하자면 ㅋ)
(11:18:56 AM) 로키: (전력이동에 추가 +1)
(11:18:58 AM) 알레한드로: -그대로 막아내죠
(11:19:03 AM) 알레한드로: 4d3 -8
(11:19:04 AM) dicebot: (notice) 알레한드로님의 굴림은 4d3 (1+2+2+2) -8 = -1 입니다.
(11:19:07 AM) 로키: 피하지 않고 막는다면 주먹질?
(11:19:07 AM) 알레한드로: (헐 맞았다)
(11:19:21 AM) 프리스카: [헐 설마 목부러져 그대로 엔드]
(11:19:22 AM) 프리스카: [..]
(11:19:30 AM) 알레한드로: -아까 얻은 운명점수를 태워서
(11:19:41 AM) 로키: 초인적 힘 때문에 피해에 +2 보너스
(11:20:08 AM) 로키: 알레한드로도 주먹질 대단한가요?
(11:20:14 AM) 알레한드로: (네)
(11:20:51 AM) 로키: 알레한드로는 프리스카의 손을 물어서 막습니다.
(11:20:59 AM) 알레한드로: 면모를 만들죠 보자.
(11:21:26 AM) 로키: 뭐 웨어울프 반사신경으로 해도
(11:21:31 AM) 로키: 내지는 전투에 잔뼈가 굵다거나
(11:21:35 AM) 프리스카: [역시 초인적 재생을 박고 0으로 만들겠...]
(11:21:39 AM) 로키: (환경을 지키는 레인보우 워리어!)
(11:21:40 AM) 알레한드로: (...)
(11:21:46 AM) 알레한드로: 전투에 잔뼈가 굵다 좋군요
(11:21:54 AM) 로키: 알레한드로 행동
(11:22:07 AM) 로키: 놀라서 굳어있던 이화 언니도 행동
(11:22:14 AM) 로키: 4d3 -8
(11:22:14 AM) dicebot: (notice) 로키님의 굴림은 4d3 (2+1+1+1) -8 = -3 입니다.
(11:22:20 AM) 프리스카: [음]
(11:22:21 AM) 프리스카: [..]
(11:22:22 AM) 로키: (헐 이화언니 스타일 구김)
(11:22:42 AM) 프리스카: [아 좋은 전개가]
(11:22:51 AM) 로키: (예)
(11:22:59 AM) 프리스카: [싸움으로 인한 변상으로 둘다 가게의 노예가 되서 가게의 이런저런 일거리들을 같이 [...]]
(11:23:08 AM) 로키: (푸하하하.. 모에하다)
(11:23:19 AM) 로키: (재밌는데 이방인님은 어떠세요?)
(11:23:26 AM) 프리스카: [그리고 외부의 정림관련 일거리들도 맡고 그런거죠]
(11:23:31 AM) 알레한드로: 재밌군요
(11:23:37 AM) 알레한드로: 비는 시간엔 이곳에 와서
(11:23:39 AM) 로키: (그렇게 가죠 그럼 기물파괴 좀..)
(11:23:42 AM) 알레한드로: 바운서로 일한다던가(...)
(11:23:46 AM) 프리스카: [의자를 뽑아드십]
(11:23:48 AM) 로키: (킬킬)
(11:24:01 AM) 로키: 알레한드로 행동하세요
(11:24:15 AM) 알레한드로: (보자)
(11:24:33 AM) 알레한드로: (이쪽은 발톱, 초인적 완력, 동물변신, 짐승의 흔적, 사람형태, 해서 -2, -1, -1, -1, +1 해서 4에)
(11:25:12 AM) 로키: (아까 1 받고 1 태우셨고요)
(11:25:27 AM) 로키: (프리스카도 아까 싸움건 거 강제발동으로 쳐서 운명 1 가져가세요)
(11:25:37 AM) 프리스카: [오..알겠습니]
(11:26:19 AM) 프리스카: [이쪽은 흡혈 중독성 타액 포식의존 초인적 속력 인간의 탈 초인적완력,초인적 재생으로 8점달성]
(11:26:22 AM) 프리스카: [...]
(11:26:43 AM) 로키: (그럼 갱신율 0?)
(11:26:51 AM) 프리스카: [뭐 운명점수 1점받았으니[퍽]
(11:26:56 AM) 로키: (궁핍하군요)
(11:27:13 AM) 알레한드로: 4점 더해서 초인적인 체력(...)
(11:27:26 AM) 로키: 정말요? (..)
(11:27:33 AM) 프리스카: [4점짜리는 초월적 아니에요?[...]
(11:27:33 AM) 알레한드로: 그래서 이쪽도 8점 달성(...)
(11:27:37 AM) 알레한드로: 아 초월적
(11:27:49 AM) 로키: 예 초자연적
(11:27:54 AM) 로키: 초월적이라는 번역도 괜찮군요
(11:27:55 AM) 프리스카: [외전이라고 둘다 막지르는겁..]
(11:28:08 AM) 알레한드로: (라지만 결국 본편에 등장해서(...))
(11:28:09 AM) 프리스카: [자 어서 의자를 뽑아드십 알레한드로]
(11:28:11 AM) 알레한드로: (모두 실신(...))
(11:28:28 AM) 로키: (저분 다칠 작정 하셨구나)
(11:28:41 AM) 알레한드로: -그대로 달려들어서 거칠게 발톱으로 공격(...)
(11:28:43 AM) 알레한드로: 4d3 -8
(11:28:43 AM) dicebot: (notice) 알레한드로님의 굴림은 4d3 (2+3+1+3) -8 = 1 입니다.
(11:28:53 AM) 프리스카: [아니 기물파손을 해야지!]
(11:29:03 AM) 프리스카: 그대로 피합니다
(11:29:21 AM) 프리스카: 4d3 -8
(11:29:21 AM) dicebot: (notice) 프리스카님의 굴림은 4d3 (3+1+1+2) -8 = -1 입니다.
(11:29:24 AM) 알레한드로: (아니 보자)
(11:29:27 AM) 알레한드로: (아까 그게 아니군)
(11:29:32 AM) 알레한드로: (5가 엄청난이네(...))
(11:29:33 AM) 로키: 이쪽은 주먹질이고
(11:29:40 AM) 알레한드로: 주먹싸움이 5였는데(...))
(11:29:42 AM) 로키: 초인적 속력으로 운동신경 +1?
(11:29:46 AM) 프리스카: [운동신경 엄청나다 5에 초인적속력 +1=5]
(11:29:57 AM) 로키: (헐 왜이렇게들 전투귀신)
(11:30:07 AM) 프리스카: [외전이니까 막지른거죠 뭐[..]
(11:30:11 AM) 알레한드로: (...)
(11:30:13 AM) 프리스카: [디앤디 놀이?]
(11:30:17 AM) 로키: (..)
(11:30:22 AM) 로키: 각자 결과실력 선언해 주세요
(11:30:25 AM) 프리스카: [5]
(11:30:41 AM) 알레한드로: 6
(11:30:45 AM) 프리스카: [졌다!]
(11:30:48 AM) 로키: 알레한드로 명중
(11:30:53 AM) 로키: 1 차이에 발톱 보너스
(11:30:59 AM) 프리스카: [애는 맞으면 안되는데!]
(11:31:09 AM) 로키: 3점
(11:31:12 AM) 로키: 프리스카 체력 얼마나..
(11:31:25 AM) 로키: 체력 보통만 넘으면 이것만으로 바로 녹아웃은 아니지만
(11:31:55 AM) 알레한드로: 초인적 완력으로 +2에
(11:31:59 AM) 로키: (녹아웃이라 해도 타격 입어서 피할 수 있고요)
(11:32:00 AM) 알레한드로: 발톱으로 +2(...)
(11:32:04 AM) 로키: 헐 그럼 5점
(11:32:12 AM) 로키: 타격 입어야겠네요
(11:32:25 AM) 프리스카: [체력에 영향주는게 뭐 있지..]
(11:32:44 AM) 로키: (체력 쪽 이능이죠, 재주나)
(11:32:55 AM) 로키: (초인적 속력 완력 회복력이셨던 듯?)
(11:33:04 AM) 프리스카: [예]
(11:33:24 AM) 프리스카: [기능에 완력도 엄청나다였나]
(11:33:31 AM) 로키: (힘세다(..))
(11:33:40 AM) 로키: 아까 결과실력 5는
(11:33:48 AM) 로키: 초인적 속력 +1도 넣으신 거죠?
(11:33:57 AM) 프리스카: [예 ]
(11:34:05 AM) 로키: 그러면 뭐 맞으시거나 면모 태우시거나
(11:34:20 AM) 프리스카: [태워야 하나![...]
(11:34:21 AM) 로키: 맞으시면 타격으로 흡수 안하는 한 게임오버
(11:34:27 AM) 알레한드로: (...)
(11:34:39 AM) 프리스카: [뭐 재생하려면 얼마나 걸리지[...]
(11:35:10 AM) 로키: (초인적 회복력이면)
(11:35:31 AM) 로키: (타격이 1레벨 낮은 것처럼 취급하죠)
(11:35:36 AM) 로키: (하지만 일단 전투 상황은 벗어나야 함)
(11:35:54 AM) 로키: (가벼운 타격은 무리한 것처럼 다음 장면 시작 전에 없어지고요)
(11:36:05 AM) 프리스카: [이거 심한 타격같은데[..]
(11:36:16 AM) 로키: (보통 타격으로 4점 흡수하고)
(11:36:22 AM) 로키: (1점만 무리하는 것도 한 방법이죠)
(11:36:47 AM) 프리스카: 보통타격으로 흡수합니다
(11:36:51 AM) 로키: 타격 내용은?
(11:36:58 AM) 프리스카: [아 숙녀를 두들겨패다니 이 악당![뭐]
(11:37:08 AM) 로키: (빈대 학대! 빈대 학대!)
(11:37:27 AM) 알레한드로: (아니면 뒤로 넘어지면서 집기를 부쉈다던지(...))
(11:37:29 AM) 프리스카: [발톱에 베인 상처]
(11:37:32 AM) 로키: '나의 아름다운 얼굴에 상처를 내다니!' 라거나(..)
(11:37:47 AM) 로키: 늑대 알레한드로가 발톱을 휘두르자
(11:37:47 AM) 프리스카: [부위까지 필요하면 옆구리로[..]
(11:38:01 AM) 프리스카: [뭐 날아가면서 집기파손은 가게 배틀의 기본이죠]
(11:38:07 AM) 로키: 프리스카의 블라우스가 옆구리가 죽 찢어집니다.
(11:38:39 AM) 로키: 프리스카는 뒤로 넘어지면서 와인 랙에 부딪혀서
(11:38:49 AM) 로키: 와인병이 바닥에 떨어지며 깨지는군요.
(11:38:55 AM) 프리스카: [아이구 우리는 망했어]
(11:39:07 AM) 알레한드로: (아이고 와인랙(...))
(11:39:13 AM) 알레한드로: (평생 일해야 할지도(......))
(11:39:15 AM) 로키: (캬캬캬)
(11:39:21 AM) 로키: 가게 여주인이 분노로 창백해진 채 손가락을 드는데
(11:39:40 AM) 로키: 갑자기 그녀 뒤편에 잔이 가득 든 찬장이 크게 꿈틀거리더니
(11:39:42 AM) 프리스카: 일어서서 그대로 눈 앞의 의자를 뽑아들어 집어던집니다
(11:39:51 AM) 로키: 잔이 쏟아지며 와장창창 깨집니다.
(11:40:00 AM) 로키: 그녀는 분노해서 외마디 소리를 지르는군요.
(11:40:04 AM) 프리스카: [추가피해! 망했어요]
(11:40:13 AM) 프리스카: [우리 이대로 싸우다 말고 도망쳐야할판]
(11:40:13 AM) 로키: (술법 잘못 써서 자기 가게 자기가 부수고 있..)
(11:40:18 AM) 알레한드로: (.....)
(11:40:22 AM) 로키: 프리스카는 공격인가요 책략인가요
(11:40:38 AM) 프리스카: [책략이면 기만?]
(11:40:40 AM) 알레한드로: (왠지 모에하다(...) 술법 백래쉬로 자기 피해(...))
(11:40:45 AM) 로키: (아, 임시 면모 만드는 거요
(11:40:50 AM) 로키: (의자에 깔렸다 면모라든지..)
(11:40:57 AM) 로키: (운명 점수가 없어서 (캬앙))
(11:41:04 AM) 프리스카: [1점 있습!]
(11:41:10 AM) 로키: (아니 이화 언니가요ㅠ)
(11:41:30 AM) 프리스카: (아 뭐 의자에 시야를 놓쳤다 정도?)
(11:41:31 AM) 로키: (물론 이화가 부순 것도 여러분이 덤터기..)
(11:41:36 AM) 프리스카: (사기다!)
(11:41:55 AM) 로키: 예, 그건 주의력 대항이겠군요
(11:42:01 AM) 로키: 무기 굴리시길
(11:42:07 AM) 로키: 기만이 무기보다 높다면 무기 +1
(11:42:17 AM) 프리스카: [무기기능은 없...]
(11:42:19 AM) 프리스카: 4d3 -8
(11:42:19 AM) dicebot: (notice) 프리스카님의 굴림은 4d3 (2+3+3+2) -8 = 2 입니다.
(11:42:25 AM) 프리스카: [3?]
(11:42:32 AM) 로키: 별거 아님이니까 2요
(11:42:42 AM) 로키: 알레한드로 주의력
(11:42:43 AM) 프리스카: [기만이 +1붙는..]
(11:42:48 AM) 로키: 아 예 그럼 3
(11:43:01 AM) 프리스카: [이거 프리스카는 한 대도 못때릴듯한 불길한 예감이!]
(11:43:08 AM) 알레한드로: (주의력은 안정했는데(...))
(11:43:37 AM) 로키: (뭐 적당히 좋다거나?)
(11:43:57 AM) 알레한드로: (좋군요)
(11:43:58 AM) 알레한드로: 4d3 -8
(11:43:58 AM) dicebot: (notice) 알레한드로님의 굴림은 4d3 (3+1+3+2) -8 = 1 입니다.
(11:44:03 AM) 알레한드로: (3)
(11:44:17 AM) 로키: 4죠, 기본 좋으니까
(11:44:26 AM) 프리스카: [너무하다!]
(11:44:27 AM) 알레한드로: (아 좋음이 3(...))
(11:44:27 AM) 프리스카: [...]
(11:44:29 AM) 로키: 프리스카는 의자를 던져 시선을 분산하려고 하지만
(11:44:46 AM) 로키: 알레한드로는 민첩하게 의자를 살짝 피합니다.
(11:44:48 AM) 프리스카: [그리고 의자는 추가피해유발]
(11:44:53 AM) 로키: 의자는 바 위에 떨어지면서
(11:45:02 AM) 로키: 술병과 잔을 요란하게 바닥에다 쏟는군요.
(11:45:07 AM) 프리스카: [벽을 뚫는다고 하죠...아 뭐]
(11:45:09 AM) 로키: 다시 알레한드로
(11:45:17 AM) 로키: (다음번에는 벽도 좀 손을 보겠습)
(11:45:26 AM) 알레한드로: -다시 한번 달려들며 손톱으로 공격
(11:45:28 AM) 알레한드로: 4d3 -8
(11:45:28 AM) dicebot: (notice) 알레한드로님의 굴림은 4d3 (3+2+2+3) -8 = 2 입니다.
(11:45:33 AM) 알레한드로: (헐퀴 잘가요(...))
(11:45:38 AM) 프리스카: 4d3 -8
(11:45:38 AM) dicebot: (notice) 프리스카님의 굴림은 4d3 (1+1+2+1) -8 = -3 입니다.
(11:45:39 AM) 로키: (헐 저런)
(11:45:43 AM) 프리스카: [헐?]
(11:45:47 AM) 알레한드로: 서사적 공격
(11:45:51 AM) 알레한드로: 7
(11:46:01 AM) 프리스카: [뭐냐 이 파워차이는!]
(11:46:14 AM) 로키: (이래서 뱀프가 웨어울프 보면 도망가는 거구나)
(11:46:18 AM) 알레한드로: (...)
(11:46:25 AM) 프리스카: [운명점수 태워서 재굴림....)
(11:46:36 AM) 로키: (운명점수 아직 안 쓰셨던가요? 쓰십)
(11:46:36 AM) 프리스카: [면모를 뭐로 하지]
(11:46:49 AM) 로키: (뱀파이어나, 귀족 자존심? ㅋ)
(11:46:55 AM) 프리스카: 4d3 -8
(11:46:55 AM) dicebot: (notice) 프리스카님의 굴림은 4d3 (3+1+1+2) -8 = -1 입니다.
(11:46:58 AM) 프리스카: [...]
(11:47:06 AM) 로키: (+2와 같은 효과가 났어! (..))
(11:47:16 AM) 로키: 거기다가 속력 보너스로 0으로 치고
(11:47:16 AM) 프리스카: [운동신경 엄청나다와 초인적 속력있으니까..]
(11:47:21 AM) 로키: 엄청남
(11:47:30 AM) 로키: +6 대미지
(11:47:34 AM) 프리스카: [사망]
(11:47:36 AM) 프리스카: [...]
(11:47:38 AM) 로키: 심한 타격 입으셔야겠..
(11:48:00 AM) 프리스카: [와 이거 싸움이 안되네[...]
(11:48:16 AM) 로키: (이화 언니가 곧 말려줄 겁니..)
(11:48:21 AM) 프리스카: 그대로 속력 살려 내뺍니다
(11:48:25 AM) 프리스카: [타격입고]
(11:48:47 AM) 프리스카: [부위설정해야되나 또]
(11:48:48 AM) 알레한드로: ,
(11:49:01 AM) 로키: 알레한드로의 공격에
(11:49:17 AM) 프리스카: [아 자존심잇는 캐릭터인데 도주는 안하나]
(11:49:22 AM) 로키: 프리스카는 철철 피를 흘리면서..
(11:49:24 AM) 프리스카: [...자존심..있나? 그래도 면모니까]
(11:49:33 AM) 로키: 그럼 자존심 강제발동으로 쳐서
(11:49:35 AM) 로키: 운명 또 1점
(11:49:58 AM) 로키: 도망간다면... 못 가는군요, 자존심 때문에(..)
(11:50:10 AM) 프리스카: 그대로 안면에 주먹을 날립니다
(11:50:12 AM) 프리스카: [...]
(11:50:14 AM) 로키: 주먹질!
(11:50:24 AM) 프리스카: 4d3 -8
(11:50:24 AM) dicebot: (notice) 프리스카님의 굴림은 4d3 (3+2+3+2) -8 = 2 입니다.
(11:50:32 AM) 알레한드로: -앞발(...)로 팔을 쳐서 막아내 보죠
(11:50:34 AM) 알레한드로: 4d3 -8
(11:50:34 AM) dicebot: (notice) 알레한드로님의 굴림은 4d3 (1+3+2+1) -8 = -1 입니다.
(11:50:38 AM) 알레한드로: (헐 ㅠㅠ)
(11:50:42 AM) 알레한드로: 4
(11:50:43 AM) 프리스카: (대단하다 니까 5인가)
(11:50:47 AM) 알레한드로: 6
(11:50:51 AM) 알레한드로: (2차이)
(11:50:53 AM) 프리스카: [아 그렇군요]
(11:51:02 AM) 로키: 거기다 완력 보너스 +2
(11:51:07 AM) 로키: 알레한드로 4점 피해
(11:51:17 AM) 알레한드로: -2점 초월적 체력으로 소크하고 2점 무리
(11:51:22 AM) 알레한드로: (...)
(11:51:26 AM) 프리스카: [저..저런!]
(11:51:37 AM) 로키: 초월적 체력 있었어요? -4점짜리?
(11:51:45 AM) 알레한드로: (네. 그거 해서 8점)
(11:52:20 AM) 로키: 그러고 보니 프리스카..는 체력 능력이 없었지 따라서 아머 없고
(11:52:28 AM) 알레한드로: (초인적 완력 (-2), 짐승의 흔적 (-1), 동물 변신 (-1), 사람형태(+1) 발톱 (+1), 초월적 체력 (-4))
(11:52:33 AM) 알레한드로: (해서 -8)
(11:52:39 AM) 알레한드로: (발톱 -1)
(11:52:58 AM) 프리스카: [재생을 체력을 바꿀걸 그랬나[뭐]
(11:53:01 AM) 로키: (그 약점은 아마 은일 텐데)
(11:53:08 AM) 로키: (아마 당장은 체력이 더 도움이 될 겁니다)
(11:53:15 AM) 로키: (하지만 끝나고 나서 빨리 회복하는 쪽은 프리스카)
(11:53:18 AM) 프리스카: [뭐 컨셉(?)이니까]
(11:53:23 AM) 프리스카: [흡혈귀의 재생력]
(11:53:34 AM) 로키: 4d3 -8
(11:53:34 AM) dicebot: (notice) 로키님의 굴림은 4d3 (1+1+2+1) -8 = -3 입니다.
(11:53:39 AM) 로키: (나 왜이래.. 운명!)
(11:53:41 AM) 로키: 4d3 -8
(11:53:41 AM) dicebot: (notice) 로키님의 굴림은 4d3 (1+2+1+3) -8 = -1 입니다.
(11:53:43 AM) 알레한드로: (안습의 이화누님(...))
(11:53:46 AM) 프리스카: [자꾸 말리기 실패하는 주인장느님]
(11:53:51 AM) 로키: (헐 뭐 왠만큼은)
(11:54:06 AM) 로키: 그 순간 발밑의 바닥이 꿈틀거리더니
(11:54:37 AM) 로키: 바닥에서 긴 나무 촉수가 나와 두 사람의 발목을 꿈틀꿈틀 붙잡는군요.
(11:55:03 AM) 프리스카: "에...@#$@#?!?"
(11:55:11 AM) 알레한드로: "크르르르르르르..." -계속해서 이를 드러내고 크르렁 거림(...)
(11:55:18 AM) 프리스카: 힘으로 촉수를 풀어버리려고 버둥대봅니다
(11:55:22 AM) 로키: 완력
(11:55:27 AM) 프리스카: 4d3 -8
(11:55:27 AM) dicebot: (notice) 프리스카님의 굴림은 4d3 (3+2+3+3) -8 = 3 입니다.
(11:55:39 AM) 프리스카: [엄청난 완력이니까]
(11:55:48 AM) 프리스카: [9?[..8?]
(11:55:56 AM) 로키: 오오 프리스카는 벗어난다(..)
(11:56:02 AM) 로키: 4d3 -8
(11:56:02 AM) dicebot: (notice) 로키님의 굴림은 4d3 (1+1+3+2) -8 = -1 입니다.
(11:56:05 AM) 로키: (내가 그렇지 뭐)
(11:56:20 AM) 로키: 프리스카는 그 붙잡는 힘에서 벗어나는군요
(11:56:26 AM) 로키: (거기다 완력 보너스도 있고 거뜬)
(11:56:41 AM) 로키: "두 분, 거기까지 하시지요." 두 손을 쳐든 여주인의 차분한 목소리가 냉랭하게 울립니다.
(11:56:46 AM) 로키: 어느새 바에는 손님이 거의 없고
(11:56:52 AM) 프리스카: "하아...하아...뭐야 이건...아무튼 꼴좋다 이 강아지 녀...."
(11:57:09 AM) 로키: 카운터 뒤에서는 잭과 아까 본 바운서가 각자 물총과 새총을 들고 서있군요.
(11:57:09 AM) 프리스카: 피가 철철흐르는 상처를 손으로 부여잡으면서 숨을 몰아쉬다가
(11:57:15 AM) 알레한드로: -계속해서 크르렁 거리다가는 주인쪽을 쳐다보죠
(11:57:16 AM) 프리스카: [물총과 새총?[...]
(11:57:21 AM) 프리스카: [물총?[...]
(11:57:33 AM) 프리스카: [저거 성수가 든 물총이라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새총은 은탄환이고]
(11:57:34 AM) 프리스카: [...]
(11:57:37 AM) 알레한드로: (.........)
(11:57:39 AM) 로키: (당근(..))
(11:57:53 AM) 로키: "이쪽 잭과 다니엘이 든 무기에는 여러분께 유쾌하지만은 않을 만한 탄환이 장전되어 있습니다."
(11:57:54 AM) 알레한드로: -잠시 혈기를 가라앉히고 냄새를 킁킁(...)
(11:57:54 AM) 프리스카: [우왕[...]
(11:58:08 AM) 로키: "왠만하면 손님을 다치게 하고 싶지는 않으니 이만 자제해 주십시오."
(11:58:24 AM) 프리스카: "설마 성수는 아니겠....큼"
(11:58:29 AM) 알레한드로: -잠시 새총을 든쪽으로 고개를 돌려 이를 드러내며 크르릉 거리다가는 이내 원래 모습으로(...)
(11:58:42 AM) 로키: "확인하고 싶으세요?" 주인은 고혹적으로 미소짓습니다.
(11:58:49 AM) 프리스카: "아...아니 되었느니라"
(11:58:55 AM) 프리스카: 창백해져 뒷걸음치며
(11:59:05 AM) 로키: "다니엘, 손님께 옷을 갖다드리세요."
(11:59:20 AM) 로키: 물총을 든 쪽이 여전히 프리스카를 경계하며
(11:59:22 AM) 프리스카: [사실 아무리 상황이 어려워도 대체의상은 가지고 다닌다라는 면모는 있지만]
(11:59:25 AM) 프리스카: [...]
(11:59:31 AM) 로키: 알레한드로의 옷을 집어다가 건네는군요.
(11:59:38 AM) 로키: 뒤에서는 잭이 새총으로 경계합니다.
(11:59:44 AM) 프리스카: [알레한드로 너는 찢어진 곳도 없잖아!]
(11:59:47 AM) 프리스카: [뭐]
(11:59:56 AM) 로키: (대체의상 좋죠 뭐 ㅋ)
(11:59:57 AM) 알레한드로: "실례 했군... " -옷을 받아입으며 가게 안을 쓰윽(...)
(12:00:05 PM) 알레한드로: (망(...))
(12:00:17 PM) 로키: "사태가 심각하군요."
(12:00:20 PM) 프리스카: 아직 가게안의 상태에까지는 생각이 못미친듯 숨을 허억허억 거리면서
(12:00:31 PM) 로키: 여자는 주변을 둘러보고 한숨을 쉽니다.
(12:00:39 PM) 로키: 여기저기 유리가 깨진 채 반짝이고 있고
(12:00:46 PM) 프리스카: 상처를 누르며 자리에 주저앉습니다
(12:00:49 PM) 로키: 날아가서 부서진 의자, 쏟아진 와인의 시큼하고 달콤한 향
(12:00:53 PM) 알레한드로: "변상을 하도록 하겠....."
(12:01:01 PM) 로키: 옆구리의 상처는 이미 아물기 시작했군요.
(12:01:04 PM) 알레한드로: -라며 지갑을 꺼내다가 와인 냄세에 흠칫
(12:01:07 PM) 알레한드로: -코를 킁킁
(12:01:09 PM) 프리스카: "변상?" 눈이 둥그래 집니다
(12:01:28 PM) 알레한드로: ".....78년산 샤토 라피트?......" -얼굴이 낭패한 표정으로 일그러지죠
(12:01:38 PM) 프리스카: "그게 뭐냐 강아지?"
(12:01:46 PM) 프리스카: "잠깐 샤토 라피트?"
(12:01:48 PM) 로키: "그 지갑에 그럴 만한 돈이 들었는지는 실례이지만 의문입니다."
(12:01:59 PM) 로키: "그런 지갑이 백 개 더 있어도 말이지요."
(12:02:02 PM) 프리스카: 안색이 창백해지더니 반사적으로 출구쪽으로 눈이 돌아갑니다
(12:02:05 PM) 알레한드로: "...가만 있어봐. 84년산 샤토 마고도 있군. 왜 이런게 이런 바에...." -당혹스러운 표정
(12:02:14 PM) 로키: 출구에서는 낮은 크르렁거림이 들려오는군요.
(12:02:27 PM) 로키: 입구 앞에서는 어둠 속에서 차가운 눈이 빛나며 프리스카를 노려봅니다.
(12:02:30 PM) 프리스카: [뭘 풀어놓은거냐!]
(12:02:46 PM) 프리스카: 벽을 부수고 도망갈까 진지하게 고민합니다[...]
(12:02:53 PM) 알레한드로: (...)
(12:02:55 PM) 로키: "바운서 조수 메리입니다." 주인은 태연하게 말합니다.
(12:03:07 PM) 로키: "아니 정확히는 메리, 뽀삐, 쫑이군요."
(12:03:10 PM) 프리스카: [자존심도 잊을 만큼 무서운 가벼운 지갑사정]
(12:03:15 PM) 로키: 여전히 크르렁거리면서
(12:03:27 PM) 로키: 불타는 눈에 머리 셋 달린 개가 그늘에서 살짝 나와
(12:03:33 PM) 로키: 프리스카를 쏘아보는군요.
(12:03:33 PM) 프리스카: "아니...그러니까 이건....그...그래 모두 강아지녀석이 먼저..."
(12:03:35 PM) 알레한드로: "..............."
(12:03:38 PM) 알레한드로: -고개를 절레절레
(12:03:39 PM) 프리스카: 주절주절 변명을 늘어놓습니다
(12:03:51 PM) 로키: "바 에볼루션이 중립지대인 것은 이미 알고 계셨을 텐데요?"
(12:03:57 PM) 알레한드로: "그래서... 이쪽은 이해 했소. 우리가 뭘 어떻게 하면 되지?" -어께를 으쓱 하며
(12:04:05 PM) 프리스카: "덤빈건 그러니까 강아지녀석이 먼저라니까"
(12:04:10 PM) 프리스카: 눈알이 데굴데굴
(12:04:11 PM) 프리스카: [...]
(12:04:13 PM) 로키: "상황 파악이 빠른 분이군요. 그렇다면 우선..."
(12:04:15 PM) 알레한드로: "특별히 늑대 가죽같은게 필요하지 않다면. 그쪽의 요구를 변상대신 뭐든 받아들이지"
(12:04:20 PM) 로키: "맹세를 해주셔야겠습니다."
(12:04:30 PM) 프리스카: "매...맹세?"
(12:04:41 PM) 로키: "외국분들, 더군다나 초자연계의 분들께"
(12:04:50 PM) 로키: "고정 주소나 주거지가 있는 것도 아닌 만큼.."
(12:05:06 PM) 로키: "세계 어디를 가도 어길 수 없는 피의 맹세를 먼저 부탁드리겠습니다."
(12:05:11 PM) 알레한드로: "...맹세라고!... 미리 말하지만 자연을 파괴하는 놈들의 개가 되라는 맹세같은건 받아들일수 없어!" -금방이라도 달려들듯이 이를 드러내며 신경질적인 반응
(12:05:30 PM) 로키: "물론 본인의 본성에 반하는 맹세는 요구하지 않지요."
(12:05:35 PM) 로키: 주인은 한손을 들어보입니다.
(12:05:48 PM) 로키: "다만 오늘의 피해를 변상할 때까지"
(12:05:57 PM) 로키: "노력 봉사를 해주신다는 맹세이면 족합니다."
(12:06:01 PM) 프리스카: 경비견과 맞짱을 뜰지 벽을 부수고 도망칠지 그대로 넙죽 엎드려야 할지 번민합니다
(12:06:06 PM) 로키: "어떤 부탁이든 거절하실 수 있지만.."
(12:06:10 PM) 프리스카: [이미 현실은 알고 있지만[..]
(12:06:11 PM) 로키: "그만큼 변상은 늦어지겠지요."
(12:06:22 PM) 알레한드로: "...좋아. 공평하군. 그런 맹세라면. 하겠다"
(12:06:31 PM) 로키: "이해해 주셨다니 감사합니다."
(12:06:42 PM) 로키: 여우 주인은 두 손을 모으며 생긋 웃는군요.
(12:06:55 PM) 로키: "그쪽 손님께서는?"
(12:07:01 PM) 로키: 그녀는 프리스카를 쳐다봅니다.
(12:07:09 PM) 프리스카: "으....으음.어..어쩔수 없지.강아지 녀석도 맹세 하는 마당에 고귀한 나님이 안 할수는..." 말을 웅얼웅얼거리며 바닥을 봅니다
(12:07:10 PM) 알레한드로: '교활하군... 하긴 이런 SN밀집 지대에서 중립을 지키는건 누구편을 드는것보다 더욱 어렵지'
(12:07:34 PM) 로키: "감사드립니다." 그녀는 정중하게 인사하는군요.
(12:07:39 PM) 로키: "그럼 잭, 준비를."
(12:07:58 PM) 로키: 그렇게 두 사람은 이상하게 빛나는 투명한 잔에다가 피를 몇 방울씩 뿌리고
(12:08:32 PM) 프리스카: "멍멍이 네녀석때문에 이런 수모를...두고 보자꾸나" 투덜투덜
(12:08:40 PM) 로키: 잔에서 나온 붉은빛 나는 잉크로 오늘 일으킨 피해를 무슨 일이 있어도 모두 변상할 것이며 바 에볼루션 주인 서이화를 해치지도 않을 것이라는 서약서에 서명합니다.
(12:08:42 PM) 알레한드로: "...." -고개를 절레절레
(12:08:53 PM) 프리스카: [주도면밀한데[...]
(12:08:59 PM) 알레한드로: (그러게요(...))
(12:09:12 PM) 로키: (계약서 작성은 윤모 변호사가..)
(12:09:26 PM) 로키: "고지서는 주소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서이화는 생글생글거립니다.
(12:09:33 PM) 프리스카: 서명한 후 한숨을 쉬며 가지고 다니던 트렁크 가방에서 새 드레스를 꺼내 그자리에서 훌렁훌렁 갈아입습니다
(12:09:42 PM) 프리스카: [주소라니! 아까 그런거 없다고 자기말로 설명했잖...]
(12:09:52 PM) 로키: "언제든 오셔서 확인하실 수도 있고, 저희 홈페이지인 barevolution.co.kr에서 로그인하셔서 확인도 가능.."
(12:10:19 PM) 알레한드로: "...그런것은 됐으니 아무때고 필요할땐 이 번호로 전화를 주시오" -셀룰러폰 넘버를(...)
(12:10:33 PM) 로키: "감사드립니다. 저희 가게 명함도 드려도 될까요?"
(12:10:52 PM) 로키: 그녀는 알레한드로에게 허리숙여 인사하며 카운터 위의 명함을 집어주는군요.
(12:11:02 PM) 알레한드로: -명함을 받아들고 한번 스윽
(12:11:10 PM) 로키: 프리스카가 갈아입는 걸 보고 잭은 고개를 돌리고, 다니엘은 침흘리면서 쳐다보는(..)
(12:11:12 PM) 프리스카: "분명히 코발트 블루 색의 속옷이 있었는데...이상하도다"
(12:11:17 PM) 프리스카: 트렁크를 뒤적거리며
(12:11:27 PM) 로키: "제, 제가 찾아드릴까요!" 다니엘이 카운터 뒤에서 튀어나옵니다.
(12:11:39 PM) 로키: 바 에볼루션이라는 로고와 주소, 전화번호, 약도가 있군요.
(12:11:56 PM) 프리스카: "오.고용인으로서 훌륭한 자세로다"
(12:12:09 PM) 프리스카: 기꺼워 합니다[...]
(12:12:13 PM) 로키: 다니엘은 열심히 트렁크를 뒤집니다.
(12:12:29 PM) 로키: 자세히 보려는 듯 몇 가지는 킁킁거리거나 얼굴에 비비기도 하는 듯(..)
(12:12:39 PM) 프리스카: [변태다! 변태가 여기 잇어!]
(12:12:40 PM) 프리스카: [...]
(12:12:43 PM) 알레한드로: (...)
(12:12:47 PM) 로키: "두 분께서는 앞으로도 언제나 바 에볼루션을 이용해 주십시오."
(12:12:55 PM) 로키: 잭이 다니엘의 머리를 빠악 때리고 질질 끌고가는 동안
(12:13:02 PM) 로키: 서이화는 생글거리며 말하는군요.
(12:13:20 PM) 프리스카: 이화의 말에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면서 속옷까지 마저 훌훌 갈아입고 갈아입는걸 마무리합니다
(12:13:29 PM) 로키: "무상으로도 음료를 제공해 드립니다." 그녀는 프리스카를 슬쩍 곁눈으로 보며 말하는군요.
(12:13:37 PM) 로키: "고지서에 추가하면 되니까요~" 생글생글-
(12:13:39 PM) 알레한드로: "여우에 홀린 기분이군...."
(12:13:43 PM) 프리스카: "무상이 아니잖는가"
(12:13:45 PM) 프리스카: 불평합니다
(12:13:47 PM) 프리스카: [...]
(12:13:47 PM) 알레한드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문밖으로 나서죠(...)
(12:14:02 PM) 로키: "편히 가십시오." 서이화는 그의 등뒤에 대고 인사하는군요.
(12:14:05 PM) 프리스카: [사실 프리스카가 가난한 이유는 계속 의상을 사들여서?]
(12:14:16 PM) 로키: 뽀삐메리쫑은 그런 그를 킁킁거리더니 바로 비켜주고
(12:14:23 PM) 알레한드로: (케르베로스(...))
(12:14:27 PM) 로키: 머리 중 하나는 좋다는 듯 낑낑거립니다.
(12:14:41 PM) 로키: (역시 옷 사치가 원인이었나(..))
(12:14:47 PM) 로키: (트렁크에는 에르메스 가방도 들어있다거나)
(12:15:00 PM) 프리스카: [속옷도 드레스도 평상복도 모두 고급브랜드[...]
(12:15:07 PM) 로키: "아, 그러고 보니 손님?"
(12:15:15 PM) 로키: 이화가 프리스카에게 말합니다.
(12:15:20 PM) 프리스카: 프리스카도 한숨을 쉬며 트렁크를 끌고 나가려다가 돌아봅니다
(12:15:22 PM) 프리스카: "뭔가?"
(12:15:35 PM) 로키: "손님께 할 첫 부탁이 떠올랐답니다."
(12:15:44 PM) 로키: "보시고 검토해 주십시오."
(12:15:55 PM) 로키: 그녀는 잭에게 봉투를 하나 받아 프리스카에게 건넵니다.
(12:16:32 PM) 프리스카: 눈동자에 ? 을 띄우며 봉투를 받아 뜯어봅니다
(12:17:07 PM) 로키: 마구 피투성이가 된 중년 사내들의 시체 사진이 우선 눈에 띄는군요.
(12:17:28 PM) 프리스카: "상한 음식....?"
(12:17:30 PM) 로키: 서류에는 서울역에서 노숙자들이 자꾸 사라진다는 상황설명을 하고 있군요.
(12:17:34 PM) 프리스카: 중얼거립니다
(12:17:58 PM) 로키: "밤에만 나타난다는 괴물이라고 합니다."
(12:18:21 PM) 로키: 프리스카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12:18:24 PM) 로키: 경쟁자? (..)
(12:18:39 PM) 프리스카: "호오...흥미로운 녀석이로구나"
(12:18:57 PM) 프리스카: "개인적으로 한번 '이야기'를 듣고 싶어 지는구나"
(12:19:00 PM) 로키: "예. 구울이나 혹은... 뱀파이어가 아닐까 짐작하고 있습니다."
(12:19:13 PM) 로키: "관련 자료가 봉투 안에 있사오니"
(12:19:27 PM) 로키: "자초지종을 조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19:31 PM) 프리스카: [그나저나 변상총액도 모르는 두 사람]
(12:19:39 PM) 로키: (고지서는 발송..)
(12:19:42 PM) 프리스카: [어디로?!]
(12:19:44 PM) 알레한드로: (.......)
(12:19:54 PM) 로키: (문자..)
(12:20:08 PM) 프리스카: "음...알겠노라...저기 그런데...."
(12:20:22 PM) 프리스카: 눈을 이리저리 피합니다
(12:20:51 PM) 프리스카: 몇번 말문을 열었다가 닫았다가 겨우 말을 떼며 "택시비좀 빌려주지 않겠는가?"
(12:20:58 PM) 알레한드로: (아...(...))
(12:21:02 PM) 알레한드로: (정말 처절하다(...))
(12:21:12 PM) 프리스카: [빈데레가 포인트]
(12:21:13 PM) 프리스카: [...]
(12:21:27 PM) 프리스카: [본격 가난데레 캐릭터]
(12:22:48 PM) 알레한드로: .
(12:22:59 PM) 로키: "고지서에 추가하겠습니다."
(12:23:09 PM) 로키: 서이화는 환하게 웃으며 공손히 대답합니다.
(12:23:18 PM) 프리스카: 끄응 하고 한숨을 쉽니다
(12:23:22 PM) 로키: (사실 이 바에서는 이런 류의 고객을 가장 선호하지 않을까도)
(12:23:36 PM) 프리스카: [봉이니까?[...]
(12:23:39 PM) 로키: (주인을 해치지 못하게 되어 있고, 어떤 서비스를 제공해도 그만큼 노력봉사로 돌아오고)
(12:23:48 PM) 로키: (여러분은 VIP)
(12:23:53 PM) 알레한드로: (엉엉(...))
(12:24:02 PM) 로키: 알레한드로가 밖에 나와서 어떻게 들어갈까 궁리하고 있는데
(12:24:04 PM) 프리스카: [날 가져요 엉엉(...) 인건가]
(12:24:12 PM) 로키: 프리스카가 뒤따라 나오는군요.
(12:24:17 PM) 로키: 주머니에는 택시비가 고이(..)
(12:24:41 PM) 알레한드로: "제기랄... 너 뱀파이어 계집 때문에...." -나오는걸 보고 다시 이를 드러내며 으르릉
(12:24:50 PM) 프리스카: 한숨을 푹푹쉬며 알레한드로를 지나쳐 살고 있던 건축중단의 폐아파트로 갈 택시를 잡으려 합니다
(12:25:13 PM) 로키: (저 저런 빈데레)
(12:25:15 PM) 프리스카: "귀찮으니 까불지 말거라 강아지.나중에 놀아주도록 하자꾸나"
(12:25:23 PM) 로키: 이태원 밤이라 택시가 곧 와서 서는군요.
(12:25:39 PM) 알레한드로: "...다시 한번 내눈에 띄기만 해라. 그때는 이렇게 싱겁게 끝나지 않을꺼다"
(12:25:48 PM) 로키: (이거 공동 미션을 보내야..)
(12:25:56 PM) 알레한드로: (의외로 재밌는 콤비가 될지도(...))
(12:26:09 PM) 프리스카: [서로 으르르릉 츤츤대면서도 데레하는 ]
(12:26:10 PM) 로키: (가끔가다 강제발동으로 싸워서 위기에 빠지고..)
(12:26:54 PM) 프리스카: "내가 할말이노라.다음엔 이 나라의 고유음식으로 만들어 먹어주겠느니라"
(12:27:01 PM) 프리스카: 택시에 타면서 베~ 합니다
(12:27:02 PM) 로키: (오오 웨어울프 보신탕)
(12:27:06 PM) 알레한드로: (.......)
(12:27:23 PM) 로키: 이미 옆구리의 상처는 아물어서 흔적도 없고
(12:27:33 PM) 로키: 팔의 심한 상처도 아물기 시작했군요.
(12:27:45 PM) 로키: 이태원의 불빛 사이로
(12:27:59 PM) 로키: 프리스카가 탄 택시는 붉은 테일라이트를 끌고 사라집니다.
(12:28:08 PM) 로키: (다들 영어로 소통하고 있나..)
(12:28:19 PM) 프리스카: [프랑스어다! 유니크하게![퍽]
(12:28:21 PM) 알레한드로: -그걸 보고 계속 혼자 으르렁 대다가는 진저리를 치며 어둠속으로 사라지죠(...)
(12:28:25 PM) 알레한드로: (스페인어로(...)
(12:28:31 PM) 로키: (다들 달라(..))
(12:28:33 PM) 알레한드로: (그러고 보니 각국 SN이 등장하는데)
(12:28:37 PM) 알레한드로: (공통 언어가 없다(...))
(12:28:43 PM) 프리스카: [영어로 해결본거겠죠 뭐]
(12:28:44 PM) 알레한드로: (에스페란토? (야))
(12:28:48 PM) 로키: 그렇게 두 사람은 서울의 인파 속으로 녹아듭니다.
(12:29:00 PM) 로키: 아무도 서로 모르는 그 거대한 흐름 속으로..
(12:29:02 PM) 로키: 수고하셨습니다~
(12:29:09 PM) 알레한드로: 수고하셨습니다.
(12:29:11 PM) 로키: 의외로 초자연계에는 에스페란토가 활성화외더있다거나 ㅋ
(12:29:12 PM) 알레한드로: 재밌군요(...)
(12:29:13 PM) 프리스카: 수고하셨습..
(12:29:23 PM) 로키: 예 이거 외전 >>>> 본편인 듯(..)
(12:29:40 PM) 로키: 뭐 외국어는 학술 등급만큼 하니까
(12:29:46 PM) 로키: (재주가 있으면 +5)
(12:29:50 PM) 프리스카: 예술밖에 없는데!
(12:29:57 PM) 로키: 왠만큼만 공부했으면 영어 정도는..
(12:30:11 PM) 로키: 아니 왠 귀족 아가씨가 학술이 없..
(12:30:20 PM) 프리스카: 귀족아가씨가 왜 공부를 함
(12:30:21 PM) 프리스카: ...
(12:30:42 PM) 프리스카: 뭐 하나 쪼개넣어보죠
(12:30:42 PM) 프리스카: ...
(12:30:45 PM) 로키: 프랑스어밖에 못하면서 전세계를 돌아다닌다 말입니까
(12:30:52 PM) 프리스카: [프랑스인의 자존심!]
(12:30:59 PM) 로키: 유럽 아프리카하고 서인도제도만 돌 거 아니면..
(12:31:13 PM) 로키: 아니면 언어 재능 박아서
(12:31:22 PM) 로키: 학술 없이도 5개 외국어도 한 방법이죠
(12:31:29 PM) 알레한드로: 반면 스페인어는 의외로 할줄 알면 갈수 있는데가 많아요. 오히려 아마존 같은데선 영어보다 훨씬 더 쓸모 있을듯(...)
(12:31:40 PM) 로키: 포르투갈어하고 스페인어가 꽤 비슷하긴 하죠
(12:31:46 PM) 로키: 일단 남미가 다 열리니까 뭐
(12:31:56 PM) 로키: 브라질에는 스페인어도 왠만큼 통할 듯
(12:32:03 PM) 프리스카: 뭐 기능하나를 학술로 대체하도록 하죠
(12:32:06 PM) 알레한드로: 제길 식민지 노략질한 조상들덕에 모국어가 여러곳에서 통용되다니 뭐가 이래(운다)
(12:32:12 PM) 로키: (토닥)
(12:32:27 PM) 알레한드로: 악행이 후대에 은덕으로 돌아오는 더러운 세상(...)
(12:32:39 PM) 프리스카: 더러운 세상
(12:32:40 PM) 프리스카: ...
(12:32:43 PM) 로키: 그러니 기를 쓰고 악행하는 것 아니겠습
(12:32:53 PM) 로키: 전투귀신 NPC 둘 생기셨고..
(12:32:57 PM) 프리스카: 하지만 일본어는 그대로니 공평한 세상?:
(12:32:58 PM) 프리스카: ....
(12:33:05 PM) 로키: 스탯 채우면 꽤 잘 써먹겠군요
(12:33:12 PM) 로키: 로보의 이빨은 나중에도 등장시킬 수 있고..
(12:33:20 PM) 프리스카: 뭐 시트라도 보내드릴까요
(12:33:20 PM) 프리스카: ...
(12:33:21 PM) 로키: 하긴요 나름 공평..
(12:33:26 PM) 로키: 오 그래주심 편하죠
(12:33:30 PM) 로키: 이방인님도 적어두셨나요
(12:33:40 PM) 알레한드로: 아뇨
(12:33:44 PM) 알레한드로: 근데 이게 유기적인게
(12:33:48 PM) 알레한드로: 동물변신하면
(12:33:54 PM) 알레한드로: 기능 단계 스왑이 가능해지는거라
(12:33:58 PM) 알레한드로: 인간일때는 학술이 높고
(12:34:07 PM) 알레한드로: 변신하면 신체능력이 강해지는 그런것도 가능한듯
(12:34:31 PM) 로키: 그렇죠
(12:34:35 PM) 알레한드로: 변신전에는 인텔리한 환경학자였다가 변신하면 전투괴물. 뭐 이런것도 가능하고...
(12:34:37 PM) 로키: 대신 동물일 때의 신체능력은
(12:34:42 PM) 로키: 사람 많은 데서 쓰기가 좀 거시기..
(12:34:56 PM) 로키: 그러고 보니 드레스덴 파일의 웨어울프 캐릭터들이 딱 그래요
(12:35:06 PM) 로키: D&D하고 엔지니어링이니 공부하는 오타쿠들인데
(12:35:10 PM) 알레한드로: (...)
(12:35:13 PM) 로키: 변신술을 배워서 악과 싸우는..
(12:35:23 PM) 로키: 이후 운동이 늘어서 그런지 다들 몸짱 갔..
(12:35:26 PM) 알레한드로: ...
(12:35:33 PM) 알레한드로: 어쨌거나 늑인은 몸짱이군요(...)
(12:35:39 PM) 로키: 그러게요 기본소양인가봅니다
(12:37:04 PM) 알레한드로: 자 그럼 전 가서 점심을(...) 다음주에 뵈어요
(12:37:10 PM) 알레한드로: 안녕히~
(12:37:14 PM) 알레한드로 left the room (quit: Quit: Leaving).
(12:39:59 PM) 로키: 안녕히 (여러 발 늦었?)
(12:49:23 PM) 프리스카 left the room (quit: Read error: EOF from cli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