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ersation with #soed at 11/30/2008 8:31:10 PM on 로키@holywar.hanirc.org (irc)

(8:32:26 PM) 키브 [~inklweb@116.41.211.204] entered the room.
(8:32:36 PM) 로키1: 왔음
(8:32:50 PM) You are now known as 로키
(8:33:15 PM) mode (+o 키브) by 로키
(8:33:25 PM) lhovamp [~Administr@218.236.44.182] entered the room.
(8:33:30 PM) 로키: 왔군
(8:33:31 PM) lhovamp: 등장입니다
(8:33:34 PM) mode (+o lhovamp) by 로키
(8:33:50 PM) 로키: 세혼 룰에 몇 가지 변형을 가했는데
(8:34:01 PM) 로키: 기술에 대한 건 뭐 기술 넣을 때 얘기하고
(8:34:17 PM) 로키: 일단 변화는 페이즈의 의미
(8:34:24 PM) 로키: 어스돈 배경 읽어봤던가?
(8:34:52 PM) 로키: 뭐 차이가 나는 게 페이즈 1은 케어에서 지낸 어린시절
(8:35:19 PM) 로키: 호러들에게 숨어 폐쇄된 공간에서 지내는 동안 환경은 어땠는지, 무엇을 배웠는지 생각해서 면모 둘 뽑고
(8:35:35 PM) 로키: 페이즈 2는 케어 개방하고 테라에 대해 바르세이브 연합군이 전쟁 벌인 시기
(8:35:59 PM) 로키: 케어 개방 전후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전쟁 때는 뭐했는지 생각해서 면모 둘 뽑으면 되고
(8:36:55 PM) 로키: 일단 어떤 캐릭터인지 생각해보고
(8:36:59 PM) lhovamp: 옙-
(8:37:03 PM) 로키: 기본 설정을 잡은 후에는 그바라그와 키브와 엮어보지
(8:37:39 PM) 키브: 키브의 경우는 Phase 1 : 쓰로알의 케어에서 소년 시절을 보내면서 괴도 클레르몬트를 만나게 됌.
(8:37:56 PM) 키브: Phase 2 : 케어 개방 후 가족들과 함께 헤이븐이라는 마을 개척
(8:38:03 PM) 키브: Phase 3 : 키브와 팔레나스의 신전!
(8:38:14 PM) 키브: Phase 4 : 그라바그와 칼레아 평원의 그늘!
(8:38:20 PM) 키브: 이 정도
(8:38:34 PM) 키브: (아, 그리고 고대의 힘을 지키는 책무는 뺄께)
(8:38:47 PM) 로키: 오케이, 그럼 그 보물이 뭐였는지는 좀더 생각해보자
(8:38:59 PM) 로키: 둘다 아직 시트는 미완성이지만
(8:39:01 PM) 로키: http://wiki.storygames.kr/earthdawn/earthdonjon/start
(8:39:06 PM) 로키: 일단 키브와 그바라그의 시트는 여기에
(8:39:15 PM) lhovamp: (와와)
(8:39:37 PM) 로키: 그바라그 같은 경우는 페이즈 1에는 다시 평원을 달릴 날을 기다리며 케어에서 부족과 같이 말을 키웠고
(8:39:58 PM) 로키: 페이즈 2 때는 전쟁 중에 눈을 잃은 정도
(8:40:13 PM) 로키: 그리고 그 이후 면모는 키브에 대한 것 있고, 자세한 건 3~5기 하면서 채워가야
(8:40:23 PM) 로키: 뱀프군은 어떤 인물을 하고 싶음?
(8:41:24 PM) lhovamp: 지금 살짝 고민중입니다 -
(8:41:34 PM) 로키: 한 두세 가지 선택지 사이에서?
(8:41:38 PM) 로키: 얘기해 봐봐
(8:42:09 PM) lhovamp: 잠시, 정리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해요 ^^:
(8:42:23 PM) lhovamp: (아무래도 CPU 과열로 시스템 속도 저하...)
(8:42:44 PM) 로키: (그 그런..)
(8:43:55 PM) lhovamp: 뭔가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가 필요한데...
(8:44:10 PM) 로키: 뭐, 뻔한 아이디어가 더 나을 수도 있어
(8:44:11 PM) 키브: 역시 기존 도덕관념을 무너뜨리는!
(8:44:18 PM) 로키: (역시 식인종? (..))
(8:44:28 PM) lhovamp: (이런 식인 커플!)
(8:44:36 PM) 로키: (아냐 난 식견(..))
(8:44:47 PM) 키브: (아니, 누나와 석한군이 사귀었단 말인가!(...) )
(8:44:49 PM) 로키: 예를 들어 키브나 그바라그하고 어떻게 만났을까 생각해서 반대로 추적해볼 수도 있고
(8:45:02 PM) 로키: (저쪽은 강아지가 아니잖아!)
(8:45:18 PM) 로키: (글구 왜 자신의 식인을 석한군에게 뒤집어씌우삼)
(8:45:20 PM) 키브: (저쪽은 돼지띠니까 돼지?)
(8:45:28 PM) 로키: (와~ 귀엽겠다)
(8:45:56 PM) 키브: (석한이의 야들야들한 살의 맛!)
(8:46:01 PM) lhovamp: [...]
(8:46:05 PM) 로키: (나 식돈도 할래!)
(8:46:22 PM) lhovamp: (안타깝게도 이건 코냥님 거라...)
(8:46:40 PM) 로키: (한 입만(..))
(8:47:07 PM) lhovamp: [...]
(8:47:35 PM) 로키: 뭐 예를 들어 마법사가 없으니까 그쪽도 한 방법이고
(8:47:50 PM) 키브: 사실 마법사라고 해도 룰적 차이는 없지만;
(8:48:04 PM) 로키: 결국은 스턴트 몇 개를 변형해서 다는 정도겠지
(8:48:28 PM) 로키: 원거리 공격할 인원이 없기도 하고
(8:48:38 PM) lhovamp: 혹은 키브와 같이 있으면 이야깃거리를 만들기 좋을 법한 성격이...
(8:49:01 PM) 로키: 키브는 좀 쾌활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이지
(8:49:11 PM) 로키: (나쁘게 말하면 촐랑거리고(..))
(8:49:29 PM) 로키: 어떤 성격이 어울릴까나
(8:49:37 PM) lhovamp: 차분하고 무정한 인물이라 사사건건 대립한다! [...]
(8:50:03 PM) 키브: 키브- 쾌활 다정다감
(8:50:08 PM) 키브: 그바라그 - 츤데레
(8:50:20 PM) lhovamp: 츤데레가 이미 있는가 [...]
(8:50:22 PM) 로키: 그바라그는 사실 캐메 외에는 딱히 필요없어서
(8:50:31 PM) 로키: 필요없으면 스슥 빠지면 되는
(8:50:45 PM) lhovamp: 자 신종 츤데레 캐릭터를 만들어 볼까요 [...]
(8:50:46 PM) 키브: 우리의 첫번째 플레이는 그바라그의 장례식부터 시작하는(...)
(8:50:58 PM) 로키: 와와~ (귀찮은 식구가 사라졌다!)
(8:52:35 PM) 로키: 일단 키브하고 엮는 쪽으로 생각해보자
(8:52:49 PM) 로키: 키브 같은 경우는 스로알의 대도적의 제자인데
(8:53:08 PM) 로키: 하나 생각할 수 있는 거라면 쫓다가 같이 다니게 됐다거나
(8:53:21 PM) 로키: (왠지 커플? (..))
(8:53:25 PM) lhovamp: 혹은 공통의 목적이 있다던가?
(8:53:29 PM) 로키: 그게 편하지
(8:53:35 PM) 로키: 무슨 목적을 생각할 수 있으려나
(8:54:10 PM) 로키: 키브도 왠지 목적이 없는 인생이었던 것도 같고(..)
(8:54:22 PM) 키브: 사실 나도 딱히 목적은 없었어(...)
(8:54:35 PM) 키브: 아무 생각없이 던전을 탐사하자! 에서 나온 캐릭터라서
(8:54:52 PM) 로키: 팔레인스 신전 모험에서부터 이야기가 이어져서
(8:55:03 PM) 키브: 일단 생각해볼만한 건 팔레인스 신전 모험에서부터 이야기인데
(8:55:11 PM) 로키: 지금은 캐메 중 나온 3부의 이야기에 이은 4부라거나
(8:55:11 PM) 키브: 결국 고대의 힘의 계승자라고 해야 할까나;
(8:55:23 PM) 로키: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쪽이긴 하지..ㅋㅋ
(8:55:29 PM) 로키: 뭐 바르세이브와 테라의 전쟁에
(8:55:39 PM) 로키: 뭔가 캐릭터들이 엮여들어갈 수도 있고
(8:55:46 PM) 로키: 예를 들어 처음 그 팔레인스 신전 모험에서
(8:55:56 PM) 로키: 뱀프군 캐릭터도 그 보물을 찾아왔었다거나
(8:56:01 PM) lhovamp: 이런 건 어떠려나요? 대도적만 알고 있던 어떠한 정보를 손에 넣길 원하는 인물이라 키브를 한시적으로 도와주기로 했다던가 하는 쪽도...
(8:56:07 PM) lhovamp: 그 쪽도 단순해서 좋긴 하군요
(8:56:31 PM) 로키: 그러나 키브는 클레르몬트와 이미 소원해진 상태
(8:56:37 PM) 로키: 따라서 뱀프군 캐릭터는 낚였다? (..)
(8:56:58 PM) 로키: 좀 더 복잡한 제안이라면 팔레인스는 제국의 총독부였으니까
(8:57:11 PM) 로키: 제국에서는 그 보물이 뭔지 알고 있었고
(8:57:20 PM) 로키: 팔레인스가 세상에 다시 나타나자 그걸 찾으러 사람을 보냈는데
(8:57:41 PM) 로키: 그 사람이 키브와 그바라그와 마주치고, 보물을 두고 싸우다가 뭐 어찌어찌 이후에도 마주치게 된다?
(8:57:59 PM) lhovamp: (그나저나 성격상 대립이 있으면서 한쪽이 늘 낚이는 거라면 왠지 플레이어의 관계를 보여주는 것 같잖습...)
(8:58:09 PM) 키브: (흑흑흑, 항상 낚이는 승한이)
(8:58:13 PM) 로키: (운명을 받아들여 석한군 (?))
(8:58:33 PM) lhovamp: 후자 쪽도 재미있겠습니다.
(8:58:57 PM) 로키: 테라하고 바르세이브는 대립하고 있으니까
(8:59:08 PM) 로키: 테라 첩자가 바르세이브에서 활약하고 있다면
(8:59:14 PM) 키브: 그렇다면 '동료'가 되는 계기는 석한이의 장에서 나오는 건가?
(8:59:16 PM) 로키: 계속 첩자이거나, 뭔가 마음을 돌렸거나
(8:59:21 PM) 로키: 그렇게 되겠네
(9:00:38 PM) lhovamp: 뭔가 "스파이" 같은 그런 느낌의 재빠르고 영리한 캐릭터라기 보다는
(9:00:59 PM) 로키: 하긴, 도둑하고 이미지가 겹칠 수 있으니
(9:01:13 PM) 키브: 요즘판 제임스 본드! 라든지
(9:01:18 PM) lhovamp: 노리는 물건 하나를 계속 추적중인 집념의 추적자 같은?
(9:01:33 PM) 로키: 그것도 괜찮겠는걸
(9:01:39 PM) 로키: 따라서 키브 스토커(..)
(9:01:51 PM) 로키: 뭐, 키브가 꼭 그걸 얻었다는 보장은 없긴 하군
(9:01:57 PM) 로키: 하지만 테라에 넘어갔다면 일이 좀 커지니..
(9:02:23 PM) lhovamp: 키브와 한시적으로 손을 잡으면 보물을 손에 넣을 가능성이 보인다... 라던가 해서
(9:02:52 PM) lhovamp: 일단 현재는 겉으로 동업 상태지만 속으론 언제든지 배신해주마! 라고 벼르고 있다던가...
(9:02:56 PM) 키브: 80일간의 세계 일주에서 그 픽스 형사 같은..
(9:03:00 PM) 로키: 재밌겠네..ㅋㅋ
(9:03:24 PM) lhovamp: 그렇다면 능력적으로 키브에게도 매력적인 파트너여야 이야기가 성립되겠고
(9:03:37 PM) lhovamp: 우수한 칼잡이라던가 하는 쪽이 무난하려나요?
(9:03:45 PM) 로키: 승한군은 어떻게 생각함?
(9:04:05 PM) 키브: 칼잡이 괜찮지. 그바라그는 생각 안해도 되는 거지?
(9:04:17 PM) 키브: 그바라그도 일단은 전투타입이었으니.
(9:04:23 PM) 로키:
(9:04:35 PM) 로키: 뭐 죽여도 되고 떠나보내도 되고
(9:05:22 PM) 키브: 테라의 악당들에게 납치되서, 키브가 구하러 가는(...)
(9:05:26 PM) 키브: 그바라그 공주님!
(9:05:32 PM) 로키: 공포다 애꾸공주(..)
(9:05:42 PM) 키브: 애꾸오크츤데레공주
(9:05:47 PM) lhovamp: [...]
(9:05:51 PM) 로키: (..)
(9:06:10 PM) 로키: 팔레인스는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가 나타난 도시이니까
(9:06:22 PM) 로키: 뭐, 아마 공식 서플먼트하고는 다르게 되겠지만
(9:06:34 PM) 로키: 팔레인스가 다시 나타난 열쇠가 된
(9:06:40 PM) 로키: '그리움의 반지'가 그 보물이었다든지
(9:06:52 PM) 로키: 그리고 사람들의 인식의 힘은 마법을 매개로 현실을 형성하니까
(9:07:01 PM) 키브: 근데 팔레인스가 다시 나타난 마당에, 더 이상 쓸모가 있을까?
(9:07:11 PM) 로키: 제국은 그 반지로 기억을 바꾸어서 바르세이브를 지배하려고 한다든지
(9:07:33 PM) 키브: 혹은 팔레인스의 엄청난 비보가 담긴 열쇠. 이 쪽이 흔하면서도 편하다!
(9:07:50 PM) 로키: 비보라면?
(9:08:15 PM) 키브: "그 건 팔레인스의 보물 절반과 맞바꿀 수 있는 반지란 말이오!"
(9:08:22 PM) 로키: 절대반지려나(..)
(9:08:36 PM) 키브: 혹은 누나 말대로, 바르세이브 전역을 다스릴 수 있는 중요한 보물.
(9:08:55 PM) 로키: 뭐 역시 좀 전형적으로 생각해보면
(9:09:06 PM) 로키: 옥쇄라거나, 홀이라거나? (..)
(9:09:27 PM) 로키: 예를 들어 총독의 인장 없이는 반응하지 않는 마법들이 있다거나
(9:09:33 PM) 키브: 그거 괜찮겠다.
(9:09:49 PM) 로키: 그리고 워낙 강력한 마법이라 물속에서도 빛이 났던 거고..
(9:09:57 PM) 키브: 팔레인스를 완전히 되살릴 수 있는 중요한 키!
(9:10:10 PM) 로키: 팔레인스는 어차피 멸망하긴 했지만
(9:10:23 PM) 키브: 이걸 얻는 것은 폐허가 된 서울에 남겨진 모든 보물을 얻는 거나 다름 없다!
(9:10:31 PM) 로키: 예를 들어 베헤모스 하나가 든 비행장을 여는 열쇠라든지
(9:10:44 PM) lhovamp: (명바기우스의 사진이라던가)
(9:10:47 PM) 키브: 이름하여 "청와대 열쇠!"
(9:10:54 PM) 로키: (그 그런 열쇠는 어서 버려야(..))
(9:11:27 PM) 키브: 그거 괜찮네. 베헤모스라든지, 팔레인스의 엄청난 군사력+재력을 한꺼번에 거머쥘 수 있는 중요한 키.
(9:11:38 PM) 로키: 베헤모스 하나면 도시 하나쯤은 멸망시킬 테니
(9:11:45 PM) 키브: 키브는 대충 비싼 반지/액세서리/기타 등등 으로만 알고 있지만
(9:11:55 PM) 로키: 뭐 골렘 병사들의 봉인을 풀 수 있다든지
(9:11:58 PM) 키브: 그러고보니 놈놈놈에서도
(9:12:05 PM) 키브: (영화)
(9:12:31 PM) 키브: 주인공들은 그냥 보물인 줄 알았던 장소가, 일본제국에게는 엄청나게 중요한 무언가가 있는 곳이라든지
(9:12:42 PM) 로키: 아하
(9:12:54 PM) 로키: 근데 왜 안 팔았으려나?
(9:13:03 PM) 로키: 값도 더 쳐주기로 했었는데! (..)
(9:13:06 PM) 키브: 당연히 자기가 먹어야지!(...)
(9:13:21 PM) lhovamp: [...]
(9:13:26 PM) 키브: 그런 시작도 괜찮겠다.
(9:13:32 PM) 로키: 뱀프군 캐릭터는 그러고 보니
(9:13:36 PM) 로키: 총독의 후손이라든지 하는 건 어떨까
(9:13:41 PM) 키브: 바르세이브 어딘가에 숨겨진 팔레인스의 무시무시한 병기!
(9:13:47 PM) lhovamp: 오 스케일이 커졌군요
(9:13:47 PM) 로키: 뭔가 인장반지를 가질 정당성이 있다면
(9:13:54 PM) lhovamp: 저는 명령받은 군인 정도를 생각했는데
(9:13:55 PM) 로키: 그만큼 평생을 바쳐서라도 얻으려고 하겠지
(9:14:07 PM) 키브: (아무것도 모르는 개인에게는 아무런 쓸모도 없는 그런 것. 예를 들어, 석유가 펑펑 나오는 노다지(...) )
(9:14:21 PM) 로키: 하긴, 베헤모스를 아무리 개봉해도
(9:14:28 PM) lhovamp: 그런데 사실 후손이나 그런게 되어서 스스로에게 타협할 여지가 없는 물건이 되면
(9:14:32 PM) 로키: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냥 엄청나게 커다란 돌덩이(..)
(9:14:45 PM) lhovamp: 결국 "키브를 배반" 하는 사건이 언제 오느냐만 중요하고
(9:15:02 PM) lhovamp: 나중에 그 사건이 오면 별 갈등 없이 키브를 뒤에서 슥삭 하지 않으려나요
(9:15:17 PM) 로키: 그렇다면 약간 틀어서
(9:15:36 PM) 로키: 그 반지를 계승할 이유가 있되, 본인은 제국하고 바르세이브 사이에 갈등하고 있다거나?
(9:16:12 PM) 키브: 혹은 그 보물에 대해 어설프게 알고 키브와 협력해서 반땅하느냐, 마지막에 뒷통수쳐서 "승자독식이셈!" 이라고 외치거나!
(9:16:29 PM) lhovamp: ...
(9:16:40 PM) 키브: 명령은 받았으되, 필요에 따라서는 자기가 그 보물을 얻고 주인이 될 수도 있다! 라는.
(9:16:52 PM) 로키: 한편 명령받은 거라면
(9:17:05 PM) 로키: 본인이 안해도 다른 사람들이 명령받아서 쫓아올 수도 있고
(9:17:21 PM) 키브: 단순히 명령이 아니더라도, 청부일수도 있지.
(9:17:39 PM) lhovamp: 뭐, 나중에 키브가 잘 설득한다면
(9:17:40 PM) 키브: "그 곳까지는 키브를 보호하고, 도착하면 이 봉투를 열어봐라."
(9:17:45 PM) 로키: ㅋㅋ
(9:17:50 PM) lhovamp: 오. 그거 참신하다.
(9:18:01 PM) 로키: 그러게
(9:18:03 PM) lhovamp: 내지는 명령이라고 하더라도 워낙 사안이 커서
(9:18:10 PM) lhovamp: 그런 식으로 지령이 계속 내려와야 한다던가
(9:18:16 PM) lhovamp: 본인도 현재는 전모를 모른다던가 하는
(9:18:21 PM) 로키: 오호
(9:18:31 PM) 로키: 다만 우려하는 거라면
(9:18:40 PM) 로키: 뱀프군 캐릭터가 어떤 선택을 하든
(9:18:49 PM) 로키: 제국의 선택에 따라서 그 선택의 의미가 흐려지지 않을까도 해서
(9:19:05 PM) 키브: 제국에서도 다양한 파가 있어서
(9:19:27 PM) 키브: 뱀프군 상관과 대립하는 쪽이 키브-뱀프군을 모두 죽이고 자기가 먹으려고 하는 쪽도 있다든지
(9:19:43 PM) 로키: 뱀프군 캐릭터는 사실 죽일 필요도 없지 않나
(9:19:50 PM) lhovamp: 일단은 명령이냐 우정이냐 정도의 갈등 요소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으려나요?
(9:19:52 PM) 로키: 그냥 명령만 다르게 내리면 끝이잖아
(9:20:00 PM) 로키: 하긴 그것도 괜찮겠네
(9:20:06 PM) 로키: 그 나머지는 나중에 생각해봐도 되고..
(9:20:08 PM) 키브: 누나가 너무 지나치게 비틀었어!
(9:20:13 PM) 로키: 난 비트는 게 좋아!
(9:20:29 PM) 키브: 비틀고 비틀어서 원점으로(...)
(9:20:39 PM) 로키: 우회전 세 번하면 원점(..)
(9:20:39 PM) lhovamp: 저도 비트는게 좋습
(9:20:48 PM) lhovamp: 철가면을 쓴 키브의 아버지 [....]
(9:20:53 PM) 로키: (...)
(9:20:56 PM) 로키: 그러면 종족, 능력 같은 걸 생각해보고
(9:21:12 PM) 로키: 1, 2 페이즈 면모 뽑아보고 3~5 페이즈 하고 기능, 스턴트 채워보자
(9:21:27 PM) lhovamp:
(9:21:53 PM) 로키: 그러면 어린시절..
(9:22:02 PM) 로키: 아, 그리고 종족이라든지?
(9:22:20 PM) lhovamp: 종족이라...
(9:22:44 PM) 로키: http://wiki.storygames.kr/earthdawn/races
(9:22:56 PM) 로키: 뭐 역시 원점의 인간도 나쁘지 않겠고(..)
(9:23:21 PM) 로키: 국가 같은 큰 단위에 본능적으로 충성하는 건 드워프긴 한데
(9:23:30 PM) 로키: 역시 일반화일 뿐, 개개인 차가 있겠지
(9:23:41 PM) lhovamp: 역시 원점의 인간이 좋습니다 [...]
(9:23:42 PM) 키브: (어스돈에서는 주인공 종족이 드워프인 것 같아; )
(9:23:52 PM) 로키: (내가 어스돈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
(9:23:58 PM) 로키: 오케이, 그럼 인간 하고
(9:24:04 PM) 로키: 어려서는 테라에 있는 케어에서 지냈을 테고
(9:24:10 PM) 로키: 가족환경이라든지 당시 받은 훈련 등
(9:24:17 PM) 로키: 오늘날까지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건 뭐려나
(9:24:22 PM) 로키: (그리고 이름이라든지!)
(9:24:27 PM) lhovamp: (이름!)
(9:24:35 PM) lhovamp: (그것은 늘 난관을 제게 선사하는 단어...)
(9:24:37 PM) 키브: 서카니우스!
(9:24:43 PM) 로키: 와와 (?)
(9:25:20 PM) 로키: '카엘리스'나 '케일리스'는 어떨까
(9:25:25 PM) 로키: (라틴어로 '하늘')
(9:25:44 PM) 키브: (서카니우스!)
(9:25:46 PM) lhovamp: 카엘리스 좋군요
(9:25:52 PM) lhovamp: (승하니우스를 즈려밟으며)
(9:26:11 PM) 로키: (..)
(9:27:02 PM) 로키: http://wiki.storygames.kr/earthdawn/earthdonjon/caelis
(9:27:07 PM) 로키: 권한 줬으니 확인해보길
(9:27:52 PM) lhovamp: 확인완료
(9:27:56 PM) lhovamp: 음 우선 유년기라면
(9:28:24 PM) lhovamp: 일단 현재 제국 군인이면서 우수한 칼잡이인거죠?
(9:28:34 PM) 로키:
(9:28:38 PM) 키브: (이건 다른 이야기이지만, 테라 제국은 스로알보다 먼저 케어를 개방했으려나?)
(9:28:45 PM) 로키: (그건 불확실)
(9:28:56 PM) 로키: (한동안 소식이 없었으니까)
(9:29:18 PM) lhovamp: 권한 없이 부분적으로 참여하는 거면 출신성분이 좋았을 것 같진 않군요
(9:29:34 PM) 로키: 노예검사! (..)
(9:29:37 PM) lhovamp: 뒷골목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릴때부터 살인과 폭력으로 지내왔다던가?
(9:29:47 PM) 로키: 테라 케어의 뒷골목에서 말이지
(9:29:47 PM) 키브: 맞다. 테라는 노예제가 있군.
(9:30:06 PM) 로키: 그럼 그걸 면모로 뽑아봐도 좋겠군
(9:30:16 PM) 로키: '자신밖에는 믿을 놈은 아무도 없다'거나
(9:30:23 PM) 로키: '경계를 풀면 죽는다'거나
(9:30:27 PM) 키브: 키브 쪽은 유쾌한 괴도와의 대모험, 카엘리스는 암울한 폭력과 분쟁(...)
(9:30:34 PM) 로키: 글게(..)
(9:30:44 PM) lhovamp: ...
(9:31:00 PM) 키브: 뒷골목이라고 해도 루팡과 조폭의 차이!
(9:31:04 PM) 로키: 어쩌면 그때 누군가 알아봐줬을 수도 있고
(9:31:09 PM) lhovamp: 그렇겠네요
(9:31:10 PM) 로키: 그 사람이 면모로 들어갈 수도 있겠군
(9:31:25 PM) lhovamp: 지금의 상관이 주워다가 심복화 시켰다던가
(9:31:29 PM) 키브: '칼로 나를 증명한다'
(9:31:35 PM) 로키: 오, 그것도 멋진데
(9:31:44 PM) lhovamp: 그거 좋구뇽
(9:31:45 PM) lhovamp: 좋군요
(9:31:58 PM) 로키: (그건 무슨 구뇽(..))
(9:32:13 PM) lhovamp: ...
(9:32:27 PM) 키브: '사람의 살점은 별로 맛이 없지만 심장 근육은 쫄깃쫄깃하다' 같은 것도!
(9:32:28 PM) lhovamp: (그저 열나고 머리아픈 사람 괴롭히지 말아주소서)
(9:32:28 PM) 로키: 제국을 다스리는 12인 의회였던가
(9:32:41 PM) 로키: 그 중 하나의 심복이 되었을 수도
(9:32:56 PM) 키브: 총통직을 두고 경쟁하는 12인 의회?
(9:33:10 PM) 로키: 총통직을 놓고 경쟁하는지는 모르겠는데
(9:33:15 PM) 로키: 테라 최고 권력자들의 모임이긴 하지
(9:33:29 PM) 키브: 다른 권력자의 세력과는 적을 두는 것도 괜찮을지도.
(9:33:34 PM) 키브: 비잔틴 식 음모게임!
(9:33:48 PM) 로키: 그러게
(9:34:00 PM) 로키: 그게 면모면 그쪽이 적으로 나오면 페이트 점수를 받겠지
(9:34:30 PM) lhovamp: 그것도 재미있겠군요
(9:34:37 PM) 키브: 그 쪽이 키브와 카엘리스의 적으로 등장하는 것도 재미있겠다.
(9:34:43 PM) 로키: 글게
(9:34:53 PM) 로키: 대도와 제국의 권력자가 나오면
(9:34:58 PM) 로키: 여러분은 페이트 포인트를 받으삼(..)
(9:35:08 PM) 키브: 어이구 황송(...)
(9:35:16 PM) lhovamp: 굽신굽신 [...]
(9:35:20 PM) 로키: 냐하하
(9:35:33 PM) 로키: 그럼 1기 면모는 그정도?
(9:35:42 PM) 키브: 명확하게 정해야지
(9:35:59 PM) 키브: "(다른 권력자)는 나의 적" 이라든지
(9:36:02 PM) 로키: '검으로 나를 증명한다'와 '푸텔란 의원?'
(9:36:12 PM) lhovamp: '검으로 나를 증명한다' / 푸텔란 의원 좋군요
(9:36:23 PM) 로키: 관계를 넣는 게 좋겠군
(9:36:25 PM) lhovamp: (역시 역사와 전통의 로키 작명소)
(9:36:26 PM) 키브: (밤파운드 의원 같은 이름도 좋은데. 쳇)
(9:36:28 PM) 로키: 후원자? 은인? 상관?
(9:36:31 PM) 로키: (...)
(9:36:44 PM) 키브: (지금 밤파운드가 옆에 있어서(...) )
(9:36:52 PM) lhovamp: 후원자 푸텔란 의원. 으로 하죠
(9:36:52 PM) 로키: 밤이라면 발라누스 의원이나 카스타네아 의원도 가능(..)
(9:37:14 PM) 로키: 그럼 2기는 케어 개방기
(9:37:26 PM) 로키: 바르세이브 연합군과 테라 전쟁에도 참전했으려나?
(9:37:30 PM) 로키: 안했더라도 소식은 들었겠지만
(9:37:42 PM) 로키: 다시 케어가 열리고 세상으로 나오면서 벌어진 일들
(9:37:42 PM) 키브: 카엘라스가 입지를 본격적으로 쌓는 계기가 되겠지?
(9:37:59 PM) 로키: 역시 칼잡이니까 가장 격전지인 바르세이브로 보냈으려나
(9:38:09 PM) lhovamp: (어쩌면 검으로 나를 증명한다 는 여기에 들어왔어야 했을지도...)
(9:38:11 PM) lhovamp: 그랬겠네요
(9:38:26 PM) 로키: 그리고서는 자랑스런 제국군이 바르세이브 오합지졸에 무너지는 모습을 지켜보았..
(9:38:49 PM) lhovamp: (패전중의 분투인가)
(9:39:04 PM) 로키: 별로 유능한 인물이 아니었던 당시 바르세이브 총독 파벨리스하고 사이가 안 좋아졌을 수도 있고
(9:39:07 PM) 키브: ("전장의 늑대" 라든지 "왠지 우리 편은 항상 져" 라든지 기타 등등등등)
(9:39:08 PM) 로키: (너무 거물들이 많나)
(9:39:14 PM) 로키: 왠지 우리편은 항상(..)
(9:39:23 PM) 로키: 그거 강제발동해서 페이트 점수 얻기에 최강
(9:39:30 PM) 로키: 뭐 그때 자신감을 잃었을 수도 있고
(9:39:56 PM) 키브: ("내 적은 항상 절대다수더라." "왜 하필이면 여기도 아닌 저기도 아닌 제 3의 길로 적이 쳐들어오는 거야?" 등등)
(9:39:58 PM) 로키: 강으로 실어나르는 보급품은 트'스크랑 해적들이 들고 나르고
(9:40:03 PM) 로키: (캐안습)
(9:40:13 PM) 키브: (암울한 패잔병의 면모들0
(9:40:18 PM) lhovamp: [...]
(9:40:18 PM) 로키: 평원에서는 사나운 오크 기병대에게 썰리고
(9:40:33 PM) 로키: 결국 존속 자체도 불확실한 인장 반지를 찾으러 보낸 건 일종의 좌천? (..)
(9:40:39 PM) lhovamp: 으음...
(9:40:40 PM) 로키: 와 암울 카엘리스군
(9:40:42 PM) lhovamp: 꽤 우울하군요
(9:40:48 PM) lhovamp: 암울모드는 이번엔 아니 하고자...
(9:40:55 PM) lhovamp: (패견은 다치바나 시게하루 하나로 충분!)
(9:41:01 PM) 로키: (킬킬)
(9:41:17 PM) 로키: 검으로 나를 증명한다를 2기에 넣는다면
(9:41:18 PM) 키브: (패배하는 자유동맹행성의 양 웬리 라든지(..) )
(9:41:25 PM) 로키: 1기에는 대신 뭘 넣을지 생각해보고..
(9:41:26 PM) 로키: (...)
(9:41:32 PM) lhovamp: (자유행성동맹)
(9:41:40 PM) 키브: (아, 자행동이군)
(9:41:49 PM) lhovamp: (아무튼 요는 패전 중의 분투인가.)
(9:41:54 PM) 로키: 그거 좋네
(9:42:01 PM) 키브: ("패전처리전문가" 라든지(...) )
(9:42:01 PM) 로키: 왠지 난 질수록 힘이 나! (..)
(9:42:50 PM) lhovamp: (지고 나서 힘나면 뭐합...)
(9:43:03 PM) 키브: (그럼 2기에 '검으로 나를 증명한다' '더 이상의 후퇴는 없다' 라든지)
(9:43:05 PM) 로키: 난 원래 구석으로 몰릴 수록 불타는 녀석이었다! (..)
(9:43:19 PM) 로키: '불꽃남자 카엘리스'
(9:43:40 PM) lhovamp: ...
(9:43:51 PM) 키브: '분노의 3점슛'
(9:43:55 PM) lhovamp: 내지는 뭐 패전처리 전문가 같은 느낌으로 "전장의 까마귀" 같은.
(9:44:00 PM) lhovamp: (분노의 3점슛 좋다)
(9:44:19 PM) 로키: 좋은데
(9:44:27 PM) 키브: 전장의 까마귀. 어떤 때에 쓸 수 있을까?
(9:44:39 PM) 로키: 내가 물으려고 했는데! (..) 어떤 때에 발동하려나(..)
(9:45:08 PM) lhovamp: 투입된 아군의 사기를 꺾는 데? [......]
(9:45:30 PM) lhovamp: 음. 발동이 좀 애매한 감이 있군요
(9:45:32 PM) 로키: 강제발동이겠군(..)
(9:45:37 PM) lhovamp: 역시 더 이상의 후퇴는 없다 정도가 [...]
(9:45:41 PM) 로키: 그러지
(9:45:50 PM) 로키: 강제발동으로는 후퇴해야 하는데 안해(..)
(9:46:07 PM) 로키: 자발적 발동으로는 물론 불리한 상황에서..
(9:46:15 PM) 로키: (이름하며 '불꽃남자 카엘리스')
(9:46:25 PM) 로키: 2기 면모 또 뭐할래?
(9:46:28 PM) lhovamp: (저 자식, 싸우기는 더럽게 잘 싸우는데 저놈만 뜨면 꼭 우리편이 지더라고. 이상해. 같은 느낌으로 우리편 사기가 뚝뚝 떨어지는 안습한 설정도 재밌을 것 같았지만 그건 패스로)
(9:46:35 PM) 로키: (ㅋㅋㅋ)
(9:46:43 PM) 로키: (그것이 바로 불운의 구름)
(9:46:54 PM) 키브: (나 면모 하나 수정해도 돼?)
(9:46:58 PM) 로키:
(9:47:04 PM) 키브: (죽음의 계곡... ->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고 몇 번이나 말했니, 키브!" )
(9:47:18 PM) 로키: 푸핫..ㅋㅋ
(9:47:21 PM) 로키: 호기심 단점이다!
(9:47:36 PM) 로키: 그바라그: 그러나 도마뱀은 불행히도 아닌 것 같다
(9:47:58 PM) 키브: (헤이븐 개척 시절 당시 호기심 때문에 여기저기 들쑤시다가 곤욕을 단단히 치뤘지만 버릇을 못 고쳤다는 설정으로.)
(9:48:13 PM) 키브: (두송이꽃을 컨셉으로 해 볼까나...)
(9:48:31 PM) 로키: (..)
(9:48:39 PM) lhovamp: 2기 다른 면모로 "말 많은건 죄악이다" / 전장 투입 초기에 마음 맞던 전우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그 전우가 적에 투항해서 작전정보도 누설되고 해서 죽다 살아나왔다던가?
(9:48:52 PM) 로키: 암울모드다 (수근)
(9:48:59 PM) 키브: 괜찮을 것 같은데.
(9:49:12 PM) lhovamp: (수다쟁이 키브와 수시로 충돌하는 겁니...)
(9:49:15 PM) 로키: 근데 잘못하면 캐릭터 간 교류가 전무해질 수 있지 않으려나
(9:49:35 PM) 로키: (이전에 그런 걸 겪어봐서 좀 민감)
(9:49:51 PM) 키브: (행동과 제스추어, 눈빛 등으로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9:50:10 PM) 로키: 발동할 상황은 그렇다면
(9:50:27 PM) 로키: 키브가 모르는 사람들하고 떠들 때?
(9:50:33 PM) lhovamp: 그렇겠죠.
(9:50:36 PM) 로키: 카엘리스가 전우하고 친했다고 하더라도 그런데
(9:50:37 PM) 키브: 눈빛으로 백 마디 말을 압도한다든지
(9:50:52 PM) 로키: 전우한테 군사기밀을 털어놓거나 하진 않지 않았으려나
(9:50:59 PM) 로키: 그냥 사람하고 친하게 지낸 것에 대한 나쁜 기억?
(9:51:02 PM) lhovamp: 내지는 서로 다른 부대 배속인데
(9:51:09 PM) lhovamp: 뭐 우리 부대는 내일 야습 간다더라
(9:51:09 PM) 키브: (내지는 연인이었는데!)
(9:51:19 PM) lhovamp: 이랬다가 야습은 실패하고
(9:51:23 PM) lhovamp: 사지에서 죽다 나오면서
(9:51:32 PM) lhovamp: 적군 사이에 섞여 있던 옆 부대의 전우를 봤다 정도로
(9:51:47 PM) 로키: 오케이, 그러면 부드럽게 풀어가야 할 상황에서마저
(9:51:54 PM) 로키: '그딴 거 알 필요 없어!' 부릅
(9:51:59 PM) 로키: 정도가 강제발동이려나
(9:52:00 PM) lhovamp: 그렇죠
(9:52:07 PM) 로키: 좋아
(9:52:10 PM) 로키: (하지만 암울모드다 수근)
(9:52:27 PM) 로키: 그러면 3~5기는 이전의 모험들
(9:52:35 PM) 로키: 3기가 발단이 된 키브 주인공 모험이고
(9:52:38 PM) 키브: 3기는 "키브와 팔레나스의 신전!"
(9:52:53 PM) lhovamp: (이러고보니 "인간미 없는 살인기계를 갱생시키는 쾌활한 청년의 모험기" 군요. 이번 이야기는)
(9:53:03 PM) 로키: 4기는 '그바라그와 칼레아 평원의 그늘'인데..
(9:53:16 PM) 로키: 뭐랄까, 연대장의 무기를 찾아 동료들이 죽은 평원으로 돌아간다는 건
(9:53:28 PM) 로키: 오히려 카엘리스 설정에 어울리는 듯도 하고
(9:53:44 PM) 로키: (그바라그와도 좀 그쪽이었던 관계로 그바라그는 슥삭 예정)
(9:54:01 PM) 로키: (사삭 죽거나 스슥 사라지거나)
(9:54:08 PM) 키브: (그럼 일단 4기까지로?)
(9:54:14 PM) lhovamp: 죽는게 삭, 사라지는건 슥이군요
(9:54:16 PM) lhovamp: [...]
(9:54:24 PM) 로키: ㅋㅋ
(9:54:31 PM) 로키: 5기는 카엘리스가 주인공인 모험이고
(9:54:45 PM) 로키: 그걸 모험의 1, 2, 3부로 해서 이번은 4부라고 하면 어떨까
(9:54:50 PM) 로키: 전체 제목을 하나 정하고
(9:55:34 PM) 로키: 그바라그 그냥 빼고 4기짜리 캐릭터로 해서 캐릭터 성장을 지켜볼 수도 있고
(9:55:51 PM) lhovamp: (애꾸 오크 버려지는가!)
(9:55:58 PM) 로키: (GMPC 따위)
(9:56:26 PM) 로키: 즉 캠페인을 4부로 나눠서 1/4 지날 때마다 기능 슬롯 생기고
(9:56:39 PM) 로키: 반 지나면 면모 하나 생기고, 또 반 지나면 면모 또 하나 넣고
(9:56:44 PM) 로키: 하지만 전반적으로 캐릭터가 약하긴 할 거야
(9:56:54 PM) 로키: 그리고 성장한 걸 써먹을 시간은 좀 적을 테고
(9:57:04 PM) 키브: 일단 나도 면모 하나를 바꿨어
(9:57:21 PM) 로키: 오호
(9:57:25 PM) 키브: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 "팔레나스의 보물이 내 길을 인도해주고 있어."
(9:57:30 PM) 로키: 글쿤
(9:57:52 PM) 로키: 그럼 일단 팔레나스 신전에서 시작해서
(9:57:52 PM) 키브: 역시 GM 발동 전용일지도(...)
(9:58:08 PM) 로키: 뭐, 페이트 점수 내면서 제안하면
(9:58:17 PM) 로키: 긍정적으로 검토하겠지, 왠만하면
(9:58:24 PM) 로키: 적어도 안하려면 이유는 제시해야 할..
(9:58:38 PM) 로키: 팔레나스 신전에서 뭘 했는지 한 마디씩 정도 덧붙이고
(9:58:39 PM) 키브: (길을 잃었어요!-> 팔레나스 보물 면모를 쓰겠어요 라든지! )
(9:58:42 PM) 로키: 면모를 정해보자
(9:58:52 PM) 키브: 이건 나도?
(9:58:54 PM) 로키: (뭐 페이트 점수만 꼬박꼬박 낸다거나)
(9:58:57 PM) 로키: (낸다면)
(9:59:05 PM) 로키: 3기 면모는 둘다 뽑았나?
(9:59:24 PM) 로키: (키브의 3기 면모)
(9:59:26 PM) 키브: 3기로는 "절대 친구를 버리지 않겠어!" "팔레나스의 보물이 내 길을 인도해주고 있어."
(9:59:34 PM) 로키: 아하, 그럼 키브는 됐고
(9:59:43 PM) 키브: 음. 그때 카엘라스를 만났다고 해야 할까
(9:59:51 PM) 키브: 카엘리스
(9:59:52 PM) 로키: 그바라그는 '보기만큼은 형편없지 않은 도마뱀 꼬마' 했고
(9:59:59 PM) lhovamp: "제국의 지령서"
(10:00:02 PM) 키브: 그바라그의 존재 자체가 없는 거지?
(10:00:10 PM) 로키: 아, 그바라그 빼기로 한 건가?
(10:00:14 PM) 로키: 아무도 대답이 없어서..
(10:00:24 PM) 키브: 나는 빼는 걸로 생각하고 있었어
(10:00:35 PM) 키브: 그리고 일단 4기까지 만드는 걸로
(10:00:41 PM) 로키: 그러면 상대적으로 약한 캐릭터로, 아니면 3기를 따로 보강해서?
(10:00:51 PM) 로키: 아하, 상대적으로 약한 캐릭터로 시작하는 쪽
(10:01:00 PM) 키브: 석한이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어?
(10:01:07 PM) 키브: 3기를 따로 보강하는 것도 괜찮겠는데
(10:01:14 PM) lhovamp: 저는 후발 참가자라 이 문제에 대해선 발언하기 좀...
(10:01:22 PM) 로키: 뭐 아니면 그바라그를 그냥 두고
(10:01:31 PM) 로키: 플레이 중에는 딱히 안 나와도 되니
(10:01:49 PM) 로키: 친구를 버리고 가지 않는다는 면모 자체도 그바라그에게서 나온 거인 만큼..
(10:02:26 PM) 키브: 오케이. 그럼 그바라그와는 원만하게 헤어진걸로 해야겠구나;
(10:02:39 PM) 키브: (혹은 그바라그가 죽었다든지!)
(10:02:44 PM) 로키: (죽여도 좋지!)
(10:02:51 PM) 로키: 어쩌면 첫 팔레인스 모험 때는
(10:02:58 PM) 로키: 키브하고 카엘리스는 직접 안 마주쳤고
(10:03:07 PM) 로키: 대신 그바라그하고 카엘리스가 칼부림을 벌인 건 어떨까
(10:03:14 PM) lhovamp: 오호
(10:03:18 PM) 키브: 어쨌든 빨리 정하자-
(10:03:19 PM) 로키: 키브가 보물을 찾아 잠수한 동안
(10:03:25 PM) lhovamp: 그럴 수도 있겠네요
(10:03:38 PM) 로키: 물가를 지키던 그바라그가 나타난 카엘리스랑 싸웠다거나
(10:04:27 PM) 로키: 그렇다면 그바라그는 '만만찮은 제국 검사, 다음에 죽여주지.' 면모를..
(10:04:56 PM) lhovamp: 카엘리스의 두 번째 면모로는 뭐가 좋으려나요.. 음.. 아이디어를...
(10:05:20 PM) 로키: 임무에 실패했지만 대신 키브를 쫓아간다?
(10:05:53 PM) lhovamp: 하긴. 그렇게 해서 한동안 키브를 쭉 따라다니는 스토커가 되었으니
(10:06:02 PM) lhovamp: "임무 완수를 위해 키브를 쫓겠다."
(10:06:28 PM) 로키: 오케이
(10:06:34 PM) 로키: 뭐 조금 더 양념이 있어도 좋겠지만
(10:06:41 PM) 로키: ('실패의 대가는 성공 아니면 죽음!' (..))
(10:07:09 PM) 로키: 그런데 어떻게 결국 카엘리스에게 벗어났으려나?
(10:07:28 PM) lhovamp: 뭐 카엘리스는 그 자리에선 퇴각하고
(10:07:48 PM) lhovamp: 끝까지 쫓겠다고 굳은 결심과 "실패 - 계속 추적하겠음" 보고를 날린 정도로 마무리를.
(10:07:53 PM) 로키: 아, '인장을 훔친 도둑을 쫓는다'는 어떠려나
(10:08:00 PM) lhovamp: 아. 그 쪽이 좋군요
(10:08:02 PM) lhovamp: 그렇게
(10:08:07 PM) 로키: 오케이, 그럼 4기
(10:08:19 PM) 로키: 그바라그가 주인공인 화인데, 인장 얘기가 정해진 지금은
(10:08:34 PM) 로키: 죽은 상사의 무기를 찾아간다..는 건 좀 생뚱맞을지도?
(10:08:47 PM) 로키: 나중에 그 두 가지가 다시 합쳐진다면 몰라도 말이지
(10:09:40 PM) 로키: 음 그건 내가 처리할 부분이긴 하군(..)
(10:10:09 PM) 키브: 그바라그는 맡길께.
(10:10:09 PM) 로키: 그럼 음, 일단 카엘리스하고 키브 얘기가
(10:10:15 PM) 로키: 이쪽에서는 어떻게 되었으려나
(10:10:23 PM) 로키: 일단 키브가 가니까 카엘리스도 쫓아갔다?
(10:10:34 PM) 키브: (그바라그 이야기가 확실히 정해진다음에 해야 할 것 같은데)
(10:11:04 PM) 로키: 그바라그가 동료들을 잃었던 들판에 버려져 있던
(10:11:11 PM) 로키: (저주와 호러가 득시글!)
(10:11:17 PM) lhovamp: (와와)
(10:11:19 PM) 로키: 상사의 검을 가져왔다는 얘기
(10:11:31 PM) 키브: (그걸로 확실히 정한 거지?)
(10:11:39 PM) lhovamp: 뭐, 카엘리스는 키브를 쭉 추격합...
(10:11:39 PM) 로키: 그걸로 가지, 또 바꾸기도 어렵고
(10:12:06 PM) 로키: 여기서 카엘리스가 내키진 않았지만 키브를 구했다거나 해도 나름 전환점이 됐을지도?
(10:12:17 PM) lhovamp: 그 과정에서 뭔가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한데 흠
(10:12:18 PM) lhovamp: 그도 좋군요
(10:12:32 PM) 로키: 인장이 이미 카엘리스를 주인으로 받아들여서 일단은 어쩔 수 없었다거나?
(10:12:37 PM) 로키: 주인이 죽으면 어디로 사라질지 몰라서..
(10:13:00 PM) 로키: 키브: 호러한테 덤빈다 -> 카엘리스: 어쩔 수 없이 도둑을 도와준다
(10:13:02 PM) 로키: 라거나.. 흠
(10:13:24 PM) lhovamp: 그런 느낌도 재밌겠습니다
(10:13:36 PM) 로키: 그럼 면모 뽑아보길
(10:13:48 PM) 로키: 그 모험 중 어떤 사건이 벌어지거나 어떤 인물을 만났을지 생각해봐서
(10:14:10 PM) 로키: 키브는 그때 호러의 콧수염을 뽑았던가! (..)
(10:14:59 PM) 키브: 나는 2기에서 면모 하나를 더 넣어야겠네. 2기 쪽을 지운거라서.
(10:15:06 PM) 로키: 오케이
(10:15:17 PM) 로키: 아, 그럼 4기에서는 키브가 그바라그를 도와주느라 그랬으니 (비엔나 소세지(..))
(10:15:30 PM) 로키: 그바라그는 '카엘리스에게 생명빚을 지다'를 넣을까
(10:15:50 PM) 키브: 2기 면모 추가 : "지붕 없는 곳에서 자는 건 지긋지긋할 정도로 많이 해 봤지."
(10:15:56 PM) 키브: 그럼 총 8개 됐어.
(10:15:58 PM) 로키: 오케이
(10:16:03 PM) 로키: 카엘리스는?
(10:16:22 PM) lhovamp: 지금 목하 고민 중 -
(10:16:24 PM) 로키: 그리고 깔쌈하게 5기에서 죽고 카엘리스에게 전설의 검을 넘기는 것도 한 방법이겠군..
(10:16:47 PM) 로키: 또 하나 루트는 가끔 등장하는 NPC가 되는 거고..
(10:16:48 PM) lhovamp: 면모를 두개 정해야 되는 거죠?
(10:16:51 PM) 로키:
(10:17:21 PM) 로키: '도둑 잡는다'에 갈등하는 면모로 '인장의 주인을 죽게 둘 수는 없다' 같은 건 어떨까?
(10:17:22 PM) 키브: 그러고 보니 카엘리스가 고민하게 되는 이유를 그바라그가 5기에서 목숨을 바쳐서 카엘리스를 구하고 키브를 부탁했다, 라는 것은 어때?
(10:17:28 PM) 로키: 오..
(10:17:38 PM) lhovamp: 오호
(10:17:46 PM) lhovamp: 그거 나이스 아이디어입...
(10:17:55 PM) 로키: 생명빚이 그런 식으로!
(10:17:59 PM) 로키: 그러게, 좋은 생각
(10:18:20 PM) lhovamp: 그렇다면 뭔가 4부에서 그바라그와 같이 투닥거리며 서로간의 인식을 다시하는 면모가 카엘리스에게도 있으면 좋을텐데...
(10:18:37 PM) 로키: '적에게서 전사의 눈빛을 알아보다?'
(10:18:45 PM) 로키: 이후에도 적하고 공감하는 데 사용할 수도 있고
(10:18:51 PM) lhovamp: 그거 좋군요
(10:18:56 PM) 로키: 아니면 적한테 너무 잘해주는 방향으로 강제발동할 수도 있고
(10:19:57 PM) 로키: 그리고 사람이 꼭 명령만으로 살아가는 건 아닐지도 모른다는 내용의 면모가 4기나 5기에 들어가도 괜찮을 것 같고
(10:20:31 PM) 로키: (그러고 보니 칼 물려주는 김에 말도 둘 중 한 캐릭터가 물려받는 것도 괜찮을지도)
(10:20:32 PM) lhovamp: 그렇잖아도 지금 고민중인게
(10:20:33 PM) 키브: 조금 덧붙여서 카엘리스를 죽으려고 했던 건 테라의 라이벌 세력이라든지
(10:20:42 PM) 키브: 죽이려고
(10:20:52 PM) 로키: 그러고 보니 그쪽 세력 얘기가 면모에 들어가면 좋겠네
(10:20:58 PM) 키브: (말 동료 가지기 귀찮아!(..) )
(10:21:03 PM) lhovamp: (역시 그건 5기에 넣읍시...)
(10:21:41 PM) lhovamp: 4기에서 키브를 구해준 게 어느정도 독자적인 판단에 의했다는 느낌을 주고 싶은데
(10:21:55 PM) 로키: 처음으로 명령이 아닌 자의로 판단했다?
(10:21:56 PM) lhovamp: 면모로 함축하면 어떻게 할 수 있으려나요.
(10:21:58 PM) lhovamp: 그것 좋군요
(10:22:21 PM) 로키: 명령 어길 때의 강제발동으로 많이 써먹어 주겠삼
(10:22:25 PM) lhovamp: 옙-
(10:22:29 PM) 키브: "...명령을 어겼지만, 왜 후회가 되지 않는 거지?" 라든지
(10:22:36 PM) 로키: (불량 군인!)
(10:22:38 PM) lhovamp: 그렇게 표현하면 깔끔하겠군요
(10:22:47 PM) lhovamp: (뭐, 군인에게서 명령을 빼면 인간이 남는 겁...)
(10:22:50 PM) 로키: 오 불량 군인 면모인가 (음?)
(10:23:00 PM) 로키: 그럼 마지막으로 카엘리스가 주인공인 모험
(10:23:09 PM) 키브: (혹은 "이런 명령은 옳지 않아!")
(10:23:11 PM) 로키: 여기서는 제국쪽하고 본격적으로 휘말릴 듯?
(10:23:17 PM) 키브: ("아군 속의 적!")
(10:23:25 PM) 로키: 총독의 인을 차지하려는 제국 내 세력다툼으로
(10:23:35 PM) 로키: 카엘리스는 명령 위반을 빌미로 제거될 뻔하고?
(10:23:59 PM) lhovamp: 그 빌미로 제거된다는건 후원자와의 끈도 없어진다는 느낌이라
(10:24:07 PM) lhovamp: 반대파의 독자행동 정도로
(10:24:38 PM) 키브: (카엘리스의 이야기가 정해지면 키브도 정하지요)
(10:24:58 PM) 로키: 그러지
(10:25:07 PM) lhovamp: 카엘리스는 일단 외따로 떨어져서 단독행동 중이니만큼
(10:25:29 PM) lhovamp: 사실 반대파 입장에서는 카엘리스가 인장의 소재도 보고해준 셈이라
(10:25:37 PM) 로키: 하긴
(10:25:59 PM) 로키: 아, 좀 비튼다면
(10:26:02 PM) lhovamp: 소규모의 부대를 파견해서 다 죽이고 인장 슥삭하고, "카엘리스가 인장을 빼돌리려고 하길래 죽였어요" 하는 식으로 해도 그만...
(10:26:14 PM) 로키: 응, 그런 식으로 후원자는 카엘리스가 배신한 걸로 알고
(10:26:22 PM) 로키: 하지만 카엘리스는 여전히 충성하고 있는 방향으로
(10:26:32 PM) 로키: 강제발동에 써먹을 수 있게 되는..
(10:26:49 PM) 로키: (페이트 점수는 넘쳐나겠다!)
(10:26:54 PM) lhovamp: (덜덜덜)
(10:27:14 PM) 키브: ("나는 제국의 신민이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라든지!)
(10:27:23 PM) lhovamp: 일단 "그바라그의 유언" 면모가 하나 들어가야 하겠으니
(10:27:28 PM) lhovamp: 한자리에 넣을게 이젠 너무 많습...
(10:27:42 PM) 로키: 그럼 '푸텔란 의원의 숨은 적, 발라누스 의원'이라든지?
(10:27:57 PM) lhovamp: 그게 있어야 앞으로 반대파 쪽 이야기가 수월하지 않을까요?
(10:28:09 PM) 로키: 그럼 되겠네
(10:28:46 PM) 로키: 그바라그의 검을 면모로 넣는 것도 한 방법일지도?
(10:28:58 PM) 로키: 유언의 징표인 면도 있으니까
(10:29:10 PM) 키브: (아, 나 7개 였구나, 3기에서 하나 더 넣을께)
(10:29:11 PM) lhovamp: 그게 더 좋군요
(10:29:21 PM) 로키: 오케이
(10:29:28 PM) 로키: 검 이름은 그림투스 어때?
(10:29:41 PM) lhovamp: 옙-
(10:29:41 PM) 로키: (무슨 그림인가효(..))
(10:29:44 PM) 키브: (그림투스라. d20 소규모 제작사 이름이었는데..)
(10:29:49 PM) 로키: (ㅋㅋ)
(10:29:54 PM) 로키: (나도 어디선가 주워섬긴 이름)
(10:29:56 PM) lhovamp: (검의 이름은 서리한! [...])
(10:30:05 PM) 로키: (훗)
(10:30:17 PM) lhovamp: (검의 이름은 우레폭풍[...])
(10:30:22 PM) 로키: (...)
(10:30:31 PM) 로키: (개명해도 됨(..))
(10:30:46 PM) lhovamp: (로키누나께 드리는 해설이라면, 위에 주워섬긴 두개는 WoW에 나오는 강력한 칼 이름들이에요)
(10:31:00 PM) lhovamp: (승한형은 했으니 알 테고)
(10:31:00 PM) 로키: (ㅋㅋ)
(10:31:01 PM) 키브: ("이 보물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빼앗기지 않겠어!" 같은건 가능?)
(10:31:08 PM) 로키: (되지)
(10:31:35 PM) 로키: 친구의 목숨과 바꾼 보물을 빼앗길 줄 알아! 라든지?
(10:31:50 PM) 키브: (일단 3기 것이니까)
(10:31:54 PM) 로키: 아, 3기
(10:32:19 PM) 키브: ("내 건 내것, 네건 내것." 같은 것도 생각했지만...)
(10:32:24 PM) 로키: (ㅋㅋㅋ)
(10:32:36 PM) 로키: 보물을 빼앗기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건
(10:32:38 PM) 키브: 5기에서는 주로 카엘리스나 제국에 관련된 걸로 해볼까.
(10:32:42 PM) 로키: 그 정체를 알아서려나, 아님 그냥 자기 거니까?
(10:32:45 PM) 로키: 좋지
(10:32:46 PM) 키브: 후자.
(10:32:49 PM) 로키: ㅋㅋ
(10:33:09 PM) 로키: 그러고 보니 섀도우도 원하면 면모로 넣어도 됨
(10:33:26 PM) 키브: (동료 규칙이?)
(10:33:40 PM) 로키: 동료 스턴트로 따로 안 넣으면
(10:33:54 PM) 로키: 섀도우의 스탯 같은 건 내가 알아서
(10:34:19 PM) 키브: 그럼 따로 넣지는 않고, 위기의 상황때 달려와서 키브를 태운다든지, 그런 면모로 사용하면 되겠다
(10:34:24 PM) 로키: 그럼 되지
(10:34:30 PM) 로키: 얘가 말썽부리면 강제발동으로 쳐서 포인트 되고
(10:34:37 PM) 로키: 또 필요할 때 없으면 역시 강제발동에 해당
(10:34:42 PM) 키브: 오케이. 5기 면모중 하나는 "그바라그의 유품. 섀도우."
(10:35:05 PM) 로키: 오케이
(10:35:12 PM) 로키: 나머지 하나 넣으면 되겠네
(10:35:15 PM) 로키: 제국에 대한 거라든지?
(10:35:25 PM) 키브: 응.
(10:35:35 PM) 키브: ("제국의 사람들이 인육을 먹는다면서!")
(10:35:36 PM) 로키: 아니면 카엘리스나.. 뭐 카엘리스도 제국 쪽에 다 포함될지도
(10:35:39 PM) 로키: (..)
(10:36:02 PM) 키브: "카엘리스를 믿자. 그는 내 친구니까."
(10:36:13 PM) 로키: 오, 친구!
(10:36:17 PM) 키브: 카엘리스로 인해 함정에 빠져도!
(10:36:34 PM) 로키: 결국 상징적으로는 계속 그바라그가 지켜주는 셈이군(..)
(10:36:36 PM) 키브: 혹은 "카엘리스! 구해줘!"
(10:36:41 PM) 로키: 카엘리스를 믿는 키브를 지켜줄 건
(10:36:49 PM) 로키: 그바라그의 유언 정도이니..
(10:36:53 PM) 키브: (그 예시 캐릭터에서 Sally, Save me! 같은..)
(10:36:56 PM) 로키: (ㅋㅋ)
(10:37:05 PM) 로키: 그러고 보니 그게 남의 면모 태깅하는 예로 나왔지
(10:37:30 PM) 키브: (석한이는 면모 끝?)
(10:37:32 PM) 로키: 서로 태깅할 수 있는 면모가 있다면 편할지도, 이것저것 있어 보이지만
(10:37:34 PM) 로키: 그랬던 듯?
(10:37:35 PM) lhovamp: (응)
(10:37:44 PM) 로키: 오케이, 그럼 기능이랑 스턴트 넣자
(10:37:49 PM) 키브: (그럼, "카엘리스를 믿자" 로)
(10:38:04 PM) 키브: (카엘리스 구해줘가 더 나으려나; )
(10:38:12 PM) 로키: (ㅋㅋ)
(10:38:20 PM) 로키: (결과는 비슷할지도(..))
(10:38:29 PM) 키브: 오케이. 카엘리스를 믿자로 결정
(10:38:37 PM) lhovamp: 소스보기가 어디갔지 [두리번]
(10:38:54 PM) 로키: 권한 있으니까
(10:38:57 PM) 로키: 편집을 눌러야겠지
(10:39:02 PM) 로키: 소스보기는 권한 없을 때 나오는 거
(10:39:10 PM) 로키: 세기의 혼 기능 목록은 일단 여기에
(10:39:11 PM) 로키: http://wiki.storygames.kr/sotc/rules_summary#기능
(10:39:28 PM) 로키: 여기서 세기의 혼은 몇 가지 차이점이 있는데
(10:39:33 PM) 로키: 이건 빠르게 적어봐야..
(10:39:43 PM) 로키: (아니, 어스돈의 혼은)
(10:41:53 PM) 키브: 누나, 기술 중에서 atheltics 빼먹었어
(10:42:10 PM) 로키: 아, 그랬군
(10:42:12 PM) 로키: 그 중요한 걸
(10:42:33 PM) 로키: 추가
(10:43:22 PM) 키브: 근데, 보통 empathy를 공감이라고 하지 않나?
(10:43:38 PM) 로키: 응, 그렇긴 한데 이 경우는 사회적 지각력이니까
(10:43:47 PM) 로키: 그리고 Rapport를 뭐라고 할지 잘 모르겠어서
(10:43:51 PM) 로키: 공감이 제일 가까운 듯한..
(10:44:30 PM) lhovamp: (그냥 래포 래포 해놓은 글도 많이 봤습... 직역하기엔 좀 애매한 표현 같아요)
(10:44:37 PM) 키브: 약간 의미는 다르지만 교섭이라든지, 의사소통이라든지
(10:44:48 PM) 로키: 친근감?
(10:44:52 PM) 로키: 친화?
(10:44:54 PM) 로키: 아, 친화력으로 하자
(10:44:55 PM) lhovamp: 굳이 따지자면 공감을 끌어내는 힘... 이니까
(10:44:58 PM) 키브: 친화력 괜찮다
(10:44:58 PM) lhovamp: 친화력이 좋네요
(10:45:34 PM) 로키: Empathy는 어떻게 할까
(10:45:41 PM) 로키: 사람보는 눈으로, 아니면 공감으로?
(10:45:58 PM) 키브: 뭐, 둘다 괜찮지.
(10:45:59 PM) 로키: 공감이 좀 더 포괄적이겠다
(10:46:03 PM) 키브: 그리고 alertness도 빼먹었음
(10:46:13 PM) 로키: 바꿨음
(10:46:14 PM) lhovamp: 기술은 다 정했어요
(10:46:15 PM) 로키: 어, 정말?
(10:46:18 PM) 키브:
(10:46:36 PM) 로키: 아, Alertness를 Perception으로 잘못 썼다
(10:46:50 PM) lhovamp: 무기 / 운동신경 의지력 / 끈기 지각력 지도력 / 힘 생존 공감 연락 정도로.
(10:46:56 PM) lhovamp: 1/2/3/4 개 맞죠?
(10:47:07 PM) 로키: 아냐, 1/2/3/4/5
(10:47:11 PM) 로키: 시트는 미완성 캐릭터들이었거든
(10:47:14 PM) 로키: 엄청난 기능 하나
(10:47:17 PM) 로키: 대단한 기능 둘
(10:47:18 PM) 로키: 식으로
(10:47:19 PM) lhovamp:
(10:47:32 PM) lhovamp: 아무튼 기능들의 우선순위 순서를 보면
(10:47:58 PM) 로키: 아, 그리고 학술 단계에 따라 사용하는 언어 수가 다름
(10:47:59 PM) lhovamp: 그바라그는 힘이 넘치는 타입이고, 카엘리스는 기술이 뛰어난 타입 같군요
(10:48:06 PM) 로키: 그러게
(10:48:09 PM) lhovamp: 나름의 차별화! [...]
(10:48:12 PM) 로키: 볼만한 대결이었을 텐데
(10:48:15 PM) 로키: 힘과 기술의 대립!
(10:48:32 PM) 로키: 학술이 보통이면 언어 2개, 괜찮으면 언어 3개 하는 식
(10:49:00 PM) 로키: 바르세이브에서는 보통 자기 종족 언어 + 공통어쯤 되는 드워프어 하는..
(10:50:14 PM) lhovamp: 이국 첩자라면 학술 보통은 기본인가 [...]
(10:51:12 PM) 로키: 그럴지도(..)
(10:51:17 PM) 로키: 테라어 + 드워프어?
(10:51:24 PM) 로키: 뭐 정 부담된다고 하면
(10:51:32 PM) 로키: 이건 하우스룰로 학술 안 넣어도 기본 2개는 된다고 할게
(10:51:32 PM) lhovamp: 아뇨 그렇진 않아요
(10:51:43 PM) lhovamp: 그래도 명색이 제국 의원 심복인데
(10:51:48 PM) lhovamp: 일자무식은 아닐 거 같아요
(10:51:58 PM) 로키: 키브는 어때?
(10:52:03 PM) 로키: 학술 넣을 만함?
(10:52:15 PM) 키브: 보통이다 정도에 넣을까 하는데
(10:52:19 PM) 로키: 괜찮겠네
(10:52:32 PM) 로키: 그럼 언어는 트'스크랑어 + 드워프어, 테라어 + 드워프어쯤 되려나
(10:52:50 PM) 키브: 트스크랑어+드워프어겠지
(10:52:57 PM) 키브: 일단 트스크랑어를 모를리가 없겠고;
(10:53:23 PM) 로키: 응, 키브랑 카엘리스가 각자 그럴 듯
(10:53:28 PM) 로키: (그는 버린 자식이었다(..))
(10:53:30 PM) lhovamp: 옙 -
(10:53:42 PM) lhovamp: (아, 기능 우선순위는 조절했습니다. 시트로 올릴게요)
(10:53:46 PM) 로키:
(10:53:56 PM) lhovamp: (말수 없는 놈이 지도력이 높으면 이상하다 싶어서 도로 내렸...)
(10:54:02 PM) 로키: ㅋㅋ
(10:54:15 PM) 로키: 과묵한 리더도 있으니 뭐
(10:54:22 PM) 로키: 참, 시트 주소가 어떻게 됨?
(10:54:37 PM) 로키: 아님 아직 안 올린 건가
(10:54:42 PM) lhovamp: 어스돈의 혼 > 시트 에 링크 해놓고 작업중입...
(10:54:45 PM) lhovamp: 스턴트는 어쩌나요
(10:54:45 PM) 로키: 아하
(10:54:46 PM) lhovamp: ...
(10:54:51 PM) 로키: 스턴트는 같이 뽑아보지
(10:55:15 PM) 로키: 대체로는 기능 높은 거 봐서
(10:55:23 PM) 로키: 그 기능에 해당하는 스턴트를 예시에서 뽑는 식으로 하지
(10:56:07 PM) 로키: 승한군은 거의 뽑았지 스턴트는?
(10:56:11 PM) lhovamp: 무기, 운동신경, 의지력 정도가 높군요
(10:56:12 PM) 로키: 하나쯤 더 하면 되던가?
(10:56:14 PM) lhovamp: 몇개 뽑나요?
(10:56:16 PM) 로키: 5개
(10:56:23 PM) 키브: 응.
(10:56:27 PM) 키브: 일단 기능 완료
(10:56:33 PM) 로키: 스턴트 조절할 것 있으면 하고
(10:56:36 PM) 로키: 오케이
(10:57:11 PM) 로키: 괜찮은 기능 하나 더 있어야 할 듯
(10:57:23 PM) 로키: 원거리 무기 어떨까?
(10:57:32 PM) 로키: 무기는 근거리 무기만이니까
(10:58:03 PM) lhovamp: 괜찮은 기능 하나 더.. 는 카엘리스? 키브?
(10:58:08 PM) 로키: 키브
(10:58:08 PM) 키브: 오케이
(10:58:24 PM) 키브: 원거리 무기도 따로 있어?
(10:58:51 PM) 로키: 응, 그때 얘기했던 변경사항
(10:59:03 PM) 로키: http://wiki.storygames.kr/earthdawn/earthdonjon/skills_changes
(10:59:22 PM) 로키: 환영술은 그냥 기만에 포함하기로 했음
(10:59:30 PM) 로키: 어차피 마법은 스턴트고, PC 중 마법사가 없기도 하고
(11:00:07 PM) 로키: 석한/ 무기 기능 높으면 무기 관련 스턴트는
(11:00:16 PM) 로키: 203쪽에서 시작하는군
(11:00:43 PM) lhovamp: 지금 열심히 감상 중입니다
(11:00:56 PM) 로키: 운동신경도 좋은 스턴트 많고
(11:01:22 PM) 로키: 승한군은 마지막 스턴트 고민 중?
(11:03:16 PM) 키브: 방금 끝
(11:03:19 PM) 키브: 한번 봐봐
(11:03:30 PM) 키브: http://wiki.storygames.kr/earthdawn/earthdonjon/keeve
(11:03:43 PM) 로키: 아, 운동신경은 안 넣을 생각?
(11:03:51 PM) 키브: 아;
(11:05:23 PM) 키브: 장거리 무기 대신 넣었음
(11:05:27 PM) 로키: 오케이
(11:05:34 PM) 로키: 던지는 무기는 여전히 무기로 처리하지, 뭐
(11:05:41 PM) 로키: 장거리 무기는 좀 더 특화된 기술이니
(11:05:51 PM) 로키: On Top of It은 우선순위가 중요하다면 괜찮은데
(11:05:58 PM) 로키: Danger Sense 같은 건 어떠려나?
(11:06:07 PM) 로키: On Top of It은 페이트 포인트가 들고 해서
(11:06:24 PM) 키브: 뒤 쪽도 있었구나
(11:06:31 PM) 키브: 그걸로 하지
(11:06:55 PM) 키브: 그럼 끝
(11:06:58 PM) 로키: 오케이
(11:07:05 PM) 로키: 대체로 사회적인 상황에 강한 인물이고
(11:07:15 PM) 로키: 전투보다는 대체로 사회적으로 해결하는 쪽이겠구나
(11:07:29 PM) 로키: 연락 능력 제대로 활용시켜 줘야겠고..
(11:07:31 PM) 키브: 응.
(11:07:57 PM) 로키: 서로 활약하는 방향이 꽤 다르긴 한데
(11:08:04 PM) 로키: 두 명이니까 그건 그것대로 괜찮네
(11:08:24 PM) 로키: 기능 범위가 넓은 세혼의 특징상 사실 어디든 보조도 충분히 해줄 수 있고..
(11:09:07 PM) 로키: 참, Tripwire Sensibilities는 안하기로 한 거야?
(11:09:17 PM) 키브: 응. Alertness가 이미 높으니까
(11:09:24 PM) 로키: 하긴
(11:10:18 PM) 로키: 뭔가 기능대체 스턴트도 있으면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인데..
(11:10:34 PM) 로키: 사실 설정상 높을만한 기능은 대체로 다 높긴 해서
(11:11:06 PM) 로키: 어쨌든 됐군!
(11:11:12 PM) 로키: 카엘군은 어케 돼가나
(11:11:13 PM) 키브: (우쭐우쭐)
(11:11:18 PM) 로키: (..)
(11:11:35 PM) 로키: 뭐랄까, 구도가 재밌는 일행이라는 느낌
(11:11:50 PM) 로키: 전형적으로는 카엘리스가 주인공이어야 할 것 같은데
(11:12:01 PM) 로키: 왠지 키브가 더 주도적일 듯한 느낌
(11:12:12 PM) 키브: 해보면 알겠지 뭐
(11:12:35 PM) 로키: 재밌을 것 같은..ㅋㅋ
(11:13:06 PM) 로키: 왠지 ㅋ자 돌림이 많다는 느낌
(11:13:13 PM) 로키: 클레르몬트, 키브, 카엘리스..
(11:13:19 PM) 로키: 이래서 카스테네아는 피했다(..)
(11:13:35 PM) 키브: (카스테라!)
(11:13:47 PM) 로키: 참, 은신 관련 스턴트는 넣을 생각 없음?
(11:13:54 PM) lhovamp: 일단 스턴트 설명은 차차 넣고
(11:13:58 PM) lhovamp: 스턴트를 골랐습니다
(11:14:05 PM) 로키: 오케이
(11:14:07 PM) lhovamp: 업로드 했습....
(11:14:44 PM) 로키: 무기 편중 느낌은 있지만 대체로 괜찮네
(11:14:57 PM) 로키: 무기에 아주 달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확고하면 이쪽으로 가지
(11:15:06 PM) 키브: 그냥 이대로
(11:15:25 PM) 로키: 아, 그리고 카엘리스의 사회 칸은 더 많아야 함
(11:15:31 PM) 로키: 의지력이 대단하니..
(11:15:41 PM) 로키: 일곱 칸
(11:15:55 PM) 로키: 마찬가지로 건강도 일곱 칸
(11:16:29 PM) lhovamp: 아, 그렇군요
(11:17:07 PM) lhovamp: 사실 운동신경 관련 스턴트는 마땅해 보이는게 없었어요
(11:17:35 PM) 로키: 그런 면이 있네
(11:17:45 PM) 로키: 참, 그러고 보니 어스돈에서는
(11:17:52 PM) 로키: (정확히는 어스돈의 혼에서는)
(11:18:04 PM) 로키: 생존하고 동물 다루기를 분화했음
(11:18:10 PM) 로키: (운전 대신 동물 다루기가 들어간)
(11:18:12 PM) 키브: 오케오케
(11:18:32 PM) 로키: 대신 운동신경의 Equestrian 스턴트가 있으면
(11:18:39 PM) 로키: 운동신경으로 말을 탈 수 있음
(11:19:08 PM) lhovamp: 그러고보니 이 녀석, 군인 주제에 말도 못 타네...
(11:19:13 PM) lhovamp: [...]
(11:19:23 PM) lhovamp: 기능 편집할게요 ''
(11:19:43 PM) 로키: (그래도 운전은 할 줄 알아야 (?))
(11:20:12 PM) 로키: 사실 키브는 말 잘 탈 이유가 별로 없기도 하고
(11:20:20 PM) 로키: 그래서 그와 군마 섀도우의 매치는 더욱 코믹해진다(..)
(11:20:22 PM) 키브: (평민평민)
(11:20:47 PM) 로키: 섀도우를 그에게 남긴 그바라그의 조처는 짜증나는 도마뱀에 대한 마지막 악의어린 장난이었다고도(..)
(11:20:51 PM) 키브: (두송이꽃의 승마실력을 보여주겠어(..) )
(11:21:01 PM) 로키: (등자에 발이 걸려서 끌려가기!)
(11:21:06 PM) 로키: (트'스크랑이니까 꼬리라든지!)
(11:22:26 PM) 키브: (어디 한번 기마 실력은 의도적으로 최악으로(...) )
(11:22:35 PM) 로키: (...)
(11:22:40 PM) 키브: (면모에 "등자에 꼬리가 걸렸어!" 라든지)
(11:22:49 PM) 로키: 섀도우를 강제발동하면 그런 멋진 모습들이 나오겠..
(11:23:12 PM) 로키: 그러고 보니 둘다 돈은 쪼들리는 편인가
(11:23:16 PM) 로키: 한 명은 도둑이잖아! (..)
(11:23:24 PM) 키브: 도둑은 원래 전통적으로 빈민
(11:23:42 PM) 키브: 뭐, 공감 빼고 넣어보지
(11:23:44 PM) 로키: 흥 할머니는 날리던 해적 출신의 (제멋대로 설정) 지역 유지잖아
(11:23:47 PM) lhovamp: 군인은 원래 전통적으로 빈민
(11:23:49 PM) lhovamp: .................
(11:23:54 PM) 로키: 자금 안 받나(..)
(11:24:01 PM) lhovamp: 군인 월급 그거 얼마나 한다고 (?)
(11:24:10 PM) 로키: 역시 잘 떠들지만 눈치는 꽝인 키브였나
(11:24:58 PM) 로키: 그러고 보니 그림투스는 아티팩트라서
(11:25:13 PM) 로키: +1 되는 것 외에 뭔가 향상이 있음
(11:25:40 PM) 로키: 축복, 마법, 의식 있음 등이 적당해 보이는군
(11:26:22 PM) 로키: 214쪽이랑
(11:26:34 PM) 로키: 215쪽, 220쪽
(11:26:53 PM) 로키: 업그레이드도 한 방법이군
(11:27:00 PM) 로키: 특정한 상황에서만 +2
(11:27:27 PM) 키브: (소유자가 사람의 심장과 뇌를 먹은 다음 장면!)
(11:27:33 PM) 로키: (...)
(11:27:33 PM) lhovamp: [...]
(11:27:39 PM) 로키: (자네는 가만히 있삼)
(11:27:56 PM) 로키: 이미 잘 만든 무기로서 +1이 있으니까
(11:28:05 PM) 키브: (쳇)
(11:28:12 PM) lhovamp: 그림투스는 어떤 무기였을까나...
(11:28:15 PM) 로키: 업그레이드 붙이면 특정한 상황에서는 엄청난 +3이 된다는 사기성..
(11:28:30 PM) 로키: 일단은 오크 기병대 대장의 무기였고
(11:28:45 PM) 로키: 기병용이니까 말 위에서 사용한다는 정도..
(11:28:54 PM) lhovamp: 얼핏 생각나는 거라면 "마상 전투에서 +3" 이고
(11:29:11 PM) 로키: 말 타면서 전투하는 건 보조 행동으로서 전투에 -1이니까
(11:29:13 PM) lhovamp: 기마술이 보통인 카엘리스는 진가를 반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라는 느낌으로 [...]
(11:29:18 PM) 로키: 안습(..)
(11:29:39 PM) 로키: 결국 마상 전투일 때 총 +2가 되려나, 그렇게 한다면
(11:29:51 PM) lhovamp: 그렇겠네요
(11:29:53 PM) 로키: 기마술을 올리지 않는 한 사기성도 약간 깎이고(..)
(11:30:03 PM) lhovamp: 업그레이드라면 그 편이 제일 자연스럽겠죠
(11:30:13 PM) lhovamp: 그게 아니라면 축복 같은 향상이...
(11:30:19 PM) 로키:
(11:30:40 PM) 로키: 대체로 마법적인 거랑 비슷한 효과로군
(11:30:45 PM) 로키: 마력과 신성력의 차이 정도
(11:30:57 PM) 로키: 즉 무기가 마법 무기가 된다는 정도의 차이
(11:31:06 PM) 로키: (축복을 붙이면 신성 무기)
(11:31:08 PM) lhovamp: 마법 무기가 되면 어떤 효과가 있나요?
(11:31:15 PM) 로키: 딱히 없음
(11:31:25 PM) 로키: 뭐 마법 무기로만 죽일 수 있는 괴물을 죽인다거나 하는?
(11:31:31 PM) lhovamp: 그것도 좋군요
(11:31:44 PM) 로키: 응, 결정적일 때 유용할 수 있지
(11:31:49 PM) lhovamp: 특별히 사기적이지 않으면서 특별한 무기라는 느낌이 좋은데
(11:32:01 PM) lhovamp: 역시 오크 기병대장의 무기라면 기마전투 보너스가 나으려나요
(11:32:22 PM) 로키: 뭐 역시 특별한 무기 쪽을 강조할 필요가 있어보이니
(11:32:38 PM) 로키: 정신적 호러를 벨 수 있는 검이라거나
(11:33:02 PM) 로키: (어스돈에서는 사실 신성력은 없고 마력만 있긴 하군)
(11:33:16 PM) 로키: 즉 비실체를 벨 수 있는 마법검 정도?
(11:33:33 PM) lhovamp: 그도 좋군요
(11:33:50 PM) lhovamp: 사실 뒷일을 생각하면 마법검 쪽이 더 이야기꺼리가 풍부하겠고
(11:33:57 PM) 로키: 그렇지, 단순 보너스보다는
(11:34:11 PM) lhovamp: 그럼 마법검으로 하죠
(11:34:16 PM) 로키: 좋지
(11:34:25 PM) 로키: 그러고 보니 키브야말로 인장을 아티팩트 스턴트로 넣어야 할지도
(11:34:33 PM) lhovamp: 그나저나 기마전투 보너스로 했으면
(11:34:41 PM) 키브: 우우. 그것도 그렇네
(11:34:52 PM) lhovamp: 카엘리스는 3부에서 그라바그와 싸운걸 행운으로 여겨야겠습... (먼산)
(11:35:13 PM) 로키: 4부에서는 싸우기 겁나서 구해줬다거나(..)
(11:35:14 PM) 키브: 몇 쪽이지? 아티펙트 보는 것
(11:35:27 PM) 로키: 220쪽
(11:35:33 PM) 로키: 221쪽인가
(11:35:58 PM) lhovamp: 왠지 스턴트 흐름으로 보면 3부에선 그라바그를 기술적으로 압도하면서 여기저기 상처는 입혀놨지만 튼튼한 오크 전사를 쓰러뜨리진 못하고 퇴각한 느낌이고
(11:36:17 PM) lhovamp: 4부에선 싸우면 죽는다는 직감으로 도와줬다 [...]
(11:36:22 PM) 로키: (...)
(11:36:47 PM) 로키: 꽤나 볼만한 전투였을 거라는 느낌
(11:36:50 PM) lhovamp:
(11:36:54 PM) lhovamp: 더 재밌는 점은
(11:37:11 PM) lhovamp: 사실 완력이 강한 그라바그가 더 공격적이고
(11:37:16 PM) lhovamp: 기술이 좋은 카엘리스가 더 방어적인데
(11:37:26 PM) lhovamp: 둘의 입장은 바뀌어 있으니 아주 볼만했겠습...
(11:37:30 PM) 키브: 그럼 우선 신비학을 넣어야겠군
(11:37:32 PM) 로키: 그렇네..ㅋㅋ
(11:37:38 PM) 로키: 뭐 꼭 넣진 않아도 될 것 같아
(11:37:44 PM) 로키: 일반적으로는 권하진 않지만
(11:37:58 PM) 로키: 키브는 사실 지식이 있는 게 아니라 물건만 굴러들어온 거니 예외가 인정되지
(11:38:22 PM) 키브: 수사 대신 넣지. 그래도 뭐, 일단 어설프게 주어들은 지식이라고 치고
(11:38:40 PM) 로키: 아하
(11:39:19 PM) 로키: 사실 과학이 딱히 없는 세상이긴 해서 신비학이 거의 과학이 아닐까 생각은 하지만
(11:39:35 PM) 키브: personal artifact로 스턴트 넣고
(11:40:05 PM) 키브: 근데, 인장 자체가 뭔가를 하려나;
(11:40:22 PM) 로키: 애매한 문제로군(..)
(11:40:39 PM) 로키: 뭐 아직은 대부분 모른다고 해두고
(11:40:42 PM) 키브: 솔직히 별 기능은 없을 것 같아.
(11:40:51 PM) 로키: 3가지 향상 중 1~2개만 미리 정해도 되긴 하니
(11:41:00 PM) lhovamp: 낄 때마다 사라지거나
(11:41:02 PM) 로키: 그래도 기본적인 방어라든지?
(11:41:04 PM) 로키: 그 그런(..)
(11:41:05 PM) lhovamp: 까만옷 입은 기사들이 보이거나
(11:41:06 PM) lhovamp: ...
(11:41:15 PM) 로키: 그것은 절대반지였..
(11:41:54 PM) 로키: 아마도 그 아티팩트의 기능 수행은 신비학으로 굴리는 것 같고
(11:42:06 PM) 로키: 거기에다가 덧붙인 향상이 특수효과 정도일까
(11:42:49 PM) 로키: 정말로 그 인장이 길을 이끌어준다면
(11:43:01 PM) 로키: '의식 있음' (214쪽 참조) 향상도 가능할 것 같고
(11:43:10 PM) 로키: 수다쟁이 마법검이 아닌 마법반지(..)
(11:43:17 PM) lhovamp: 그 반지를 찬 날부터 왠지 재수가 좋은거 같은데 기분탓이겠지 [...]
(11:43:24 PM) 로키: ㅋㅋ
(11:43:27 PM) 로키: 그럴 수도 있고
(11:44:04 PM) 로키: 어쩌면 스턴트보다는
(11:44:17 PM) 로키: 그냥 그 반지 관련해 강제발동할 수 있는 면모가 있는 편이 나으려나
(11:44:27 PM) 로키: 그게 그 넘겨줄 수 없다는 면모?
(11:44:33 PM) 키브: 그렇게 하자-
(11:44:37 PM) 로키: 오케이
(11:44:40 PM) 로키: 그럼 완료인가
(11:44:51 PM) 키브: 신비학은 그냥 얼추 들은거라고 하고 넣고(...)
(11:44:52 PM) 키브: 응.
(11:45:04 PM) 로키: 그럼 플레이 준비 (두 사람은) 완료로군~
(11:45:14 PM) 로키: 꽤 괜찮은 캐릭터들이 나온 듯
(11:45:22 PM) 키브: (우쭐우쭐)
(11:45:22 PM) 로키: (승한군 덕에 그바라그는 깔쌈하게 처리했고(..))
(11:45:23 PM) lhovamp: +_+
(11:45:27 PM) 로키: (철썩철썩)
(11:45:38 PM) 로키: 시간이 더 있었으면 시범 전투 같은 것도 괜찮겠지만
(11:45:43 PM) 로키: 둘다 상태가 좀 별로지?
(11:45:46 PM) lhovamp:
(11:45:49 PM) lhovamp: 그건 다음으로 ㅠㅠ
(11:45:58 PM) 로키: 둘 중 한 사람이 빠지거나 해서 외전 할 일 있으면
(11:46:04 PM) 로키: 과거의 전투 같은 걸 해볼 수도 있고
(11:46:07 PM) lhovamp: 상태도 상태지만 사실 시간도 마칠 시간이...
(11:46:10 PM) lhovamp: 과거의 전투도 좋군요
(11:46:12 PM) 로키: 그렇지
(11:46:31 PM) lhovamp: (카엘리스 v 그바라그 세기의 대전을 재방송해드립...)
(11:46:40 PM) 로키: (K2? (..))
(11:47:14 PM) 로키: 그럼 이만 가볼게
(11:47:14 PM) lhovamp: (저희 제국방송에서는 격투기 팬 여러분을 위하여...)
(11:47:16 PM) lhovamp:
(11:47:18 PM) 로키: (ㅋㅋ)
(11:47:19 PM) lhovamp: 좋은 밤 되시길
(11:47:24 PM) 로키: 둘다 좋은 밤과 활기찬 하루~
(11:47:25 PM) lhovamp: 저도 슬슬 자야 겠어요
(11:47:28 PM) 로키: 엉, 빨리 낫길
(11:47:32 PM) lhovamp left the room (quit: Quit: Leaving.).
(11:47:36 PM) 키브: 누나도 잘자~
(11:47:39 PM) 로키: 잘자^^
(11:47:43 PM) 로키: 출근 잘하고!
(11:47:49 PM) 로키: 원기를 보충해둬랏! (..)
(11:47:50 PM) 키브 left the room (quit: Quit: Inkl Web IRC :: http://barosl.com/webi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