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sion Start: Sun Dec 24 07:44:45 2006
HM: 날짜는 2005 년 12월 3일 토요일입니다
HM: 시간은 오후 2시
HM: 희연과 엘리사는 알카나에서 점심을 먹은뒤 다시 열심히 공부하는 중이고
HM: 리이는 어디론가 외출을 나간 상태입니다.
HM: 민설은 민랑을 데리고 간만에 휴식을 취하는 중이고
HM: 유르겐은
HM: 3자 택일
HM: 누구 쫓습니까
유르겐: 예?
HM: 그래봐야 알카나에 대놓고 들어가긴 좀 그럴테지만
유르겐: 일단 리이와 희연은 감시대상이 아님니다
HM: 감시대상의 동료지만 뭐 감시대상이 더 중요하니까
HM: 민설을 추적해야 할텐데
HM: ...
유르겐: 뭐 일단 하죠
유르겐: (...)
HM: 뭐 그럼
HM: 짤없이 요원과 요원의
HM: ...
HM: 어찌됬건간에
HM: 민설과 민랑 오누이는 사이좋게 팔짱끼고서 번화가를 돌아다니는,
HM: 정확히 말하면 민설이 끌려다니고 있습니다만 뭐 사소한건 넘어가고
HM: ...
HM: 민설은 월급날이 말일이라서 그래도 지갑이 넉넉하다는데 그나마 감사하고 있습니다.
HM: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거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법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습니다.
HM: 아, 유르겐은 아무때나 뭔가 선언해도 됩니다.
HM: 민설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르겐: 그냥 길가는 행인1처럼 연기하죠
HM: 여하간 두 사이좋은 오누이를 미행하던 유르겐은
HM: 그다지 의심스럽다던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같은걸 찾아볼 수는 없군요.
HM: 단지 지나가는 사람들이 수근대는 소리만 가끔 들을뿐입니다.
HM: '원조교제 아냐?' -수근수근-
HM: '아무리 봐도 학생인데'
유르겐: 바로 그걸 의심합니다.
HM: 매우 수상쩍군요
HM: 적극적으로 팔짱을 낀채 거리를 걷는 여고생과 청년, 그리고 여긴 번화가, 상가지역이죠! 돈! [..]
HM: 민설도 일반인이 아닌만큼 아무래도 좀 떨어져서 미행하는게 좋다고 판단될테니까
HM: 아 미성년자요
HM: 그리고 민설은 항상 정장 차림이니까
HM: 추적하는 와중에 전방 70여m 앞에 호텔 발견! [..]
HM: 두 사람은 직선으로 그쪽으로 가고 있습..[퍽]
유르겐: 수확이 없어도 오늘은 이쪽으로 결정했다는 마음가짐으로 버텨 봅니다.
HM: 자 그럼 리이 쪽으로 방향을 돌려서 [..]
HM: 잠시 생필품[..]을 사러 밖으로 나왔던 리이는 이전에 한 번 보았던 흰 올빼미와 마주칩니다.
HM: 문제의 목걸이를 건네받았던 바로 그 때의.
리이: "..." -봅니다
HM: 올빼미는 고개를 360도 빙글 돌리면서
HM: 리이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습니다.
HM: 기묘하게도, 주변에는 인적이 완전히 끊어져 있군요.
리이: -조금 두리번거리다가 사람이 없는 걸 보고 어색하게.. "..Hi?"
HM: 올빼미는 나뭇가지에서 기분나쁜 눈빛으로 리이를 쳐다보다가 갑자기 '푸드득' 날아가버립니다.
리이: '뭐야 저건!'
리이: -따라오라는 건지, 아니면 진짜 가는 건지 봅니다
HM: 올빼미를 눈으로 쫒던 리이는 어느 순간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져버리는 광경을 봅니다.
HM: 갑작스럽게, 마치 아무것도 없었다는 듯이.
리이: '흥. 지켜보고 있다고 시위라도 하는 건가.'
리이: -코트주머니에 손을 찔러넣고 돌멩이를 걷어차며 가게로..
HM: 그리고 그런 리이의 어깨를 튀에서 누가 툭툭 치는군요.
리이: -돌아봅니다
HM: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평범한 인상의 아저씨가 자신의 뒤를 엄지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씨익 웃습니다.
HM: "안바쁘면 좀 밀어줘 아가씨."
리이: (리어카?)
HM: 예 [..]
HM: 아저씨는 오른쪽을 올려다봅니다. 오르막길이군요.
리이: "Sure, whatever." (알게 뭐야) -어깨를 으쓱하고 리어카 밀어줍니..
HM: "아가씨는 외국에서 살다 왔나?"
리이: -끄덕
HM: "생긴건 신경질적으로 보이는데 마음씨는 곱구만 하하."
리이: "Me?" -한쪽 어깨를 으쓱
HM: "아가씨는 친구를 잘 사귀어야 돼."
HM: "난 친구 잘못만나서 이모양 이꼴이 됬지만 말이지."
리이: "흥." -여전히 올빼기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운..
리이: "어떤 친구였길래?"
HM: "뭐 흔한 이야기지. 동네친구 보증서줬다가 이놈이 먹고 외국으로 날랐어."
리이: "Whoa.. harsh." (심하네)
HM: 묘하게도 이야기하는 아저씨의 얼굴은 밝은 표정입니다.
리이: "근데 왜 좋아해?" -궁금
HM: "아 다 왔구만. 이제 나혼자서도 갈 수 있으니까."
HM: "그 이야기는 다음에 신세 질 때 또 들려주지. 그럼 나중에 또 보자고."
리이: "Sure. Take care. (조심해요)" -주섬주섬하다가 담배를 한개피 내미는.. "피울래?"
HM: 어느덧 그리 가파르지 않은 경사를 다 올라오자, 아저씨는 고개를 흔들면서 씨익 웃고는 다시 리어카를 끌고 사라집니다.
리이: '다음에 또 신세?' -뒤늦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리이: '하얀 올빼미 바로 다음에 나타나고.. 저 아저씨 뭐야?' -오싹
리이: -담배를 입가에 달랑거리며 라이터가 사라진 걸 아쉬워하면서 다시 가게로 터덜터덜
HM: 담배연기를 피워올리던 리이는 갑작스럽게 어지러운 느낌에 눈앞이 흔들립니다.
리이: '...?'
HM: 그리고 묘하게 커지는 무언가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이며 흔들림이 서서히 멈추자
HM: 리이의 눈 앞에는 거대한 반인반수의 괴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리이: "...!" -입이 벌어지지만 비명이 나오지 않는..
HM: 키가 거의 3m 는 되보이는 괴물의 엄청나게 긴 송곳니가 자신의 얼굴앞에 들이밀어집니다.
HM: 공포체크
* 리이 님의 3D6 결과치는 9 입니다. :: (4,1,4) ::
HM: 다행히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었던 리이는 마구 쿵쾅거리는 가슴을 억제합니다.
리이: -숨을 몰아쉬며..
HM: 그리고 시야가 흐려졌다가 다시 돌아오면서
HM: 길에 우두커니 서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리이: "싫어.. 이딴 거.." -털썩 주저앉으며..
HM: 아까의 정적은 어디로 갔는지 거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HM: 그 중 일부는 자신을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보면서.
HM: 시야가 흐려지던 그 순간
HM: 어디선가 많이 본 누군가가 얼핏 비쳤던것도 같습니다.
리이: -누구였는지 생각해 봅니다
HM: 예지 때문인지 약간 지끈거리는 와중에 기억해낸 그녀의 얼굴은
HM: 민설의 동생인 민랑입니다.
리이: "...?" -벌떡 일어섭니다
리이: -민랑이 보이는지.. 아니면 예지의 일부였던 건지 확인하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는..
HM: 주변을 둘러봐도 그녀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리이: "말도 안돼.." -마구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려고 애쓰며 "민랑 아가씨.."
HM: 리이는 그제서야 민설이 오늘 민랑을 데리러 점심일찍 나갔다는 사실을 기억해냅니다.
리이: -무조건 민설에게 전화
HM: 한창 모텔 [방향으]로 직행[..?] 하던 민설의 휴대폰이 울립니다.
HM: 다행히 국정원쪽은 아니고, 리이로군요.
민설: "음?"@받습니다
HM: 민랑은 자리를 좀 비켜줄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그대로 있습니다.
리이: "솔! 민랑 어딨어?" -다짜고짜
민설: "제 옆에 있습니다만...왜 그러시는지"
리이: "다행이다.. 같이 있는 거구나!"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리이: "잘 있지, 민랑 아가씨?"
민설: "예..."@의아해합니다
유르겐: @관찰합니다.
리이: -초조해하다가 "지금 어디야?"
민설: @현재 위치가 어디인지 대충 떠올려보고 말해줍니다
리이: "Okay. Thanks." -머릿속이 뒤죽박죽인채 전화를 끊는..
HM: 누군가와 전화중인 민설을 계속 감시하던 유르겐은
HM: 민설의 경계가 소홀해진 덕분에 그제서야 민랑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HM: 과연 원조교제가 넘치도록 가능한 외모입니다. [..?!]
유르겐: (속으로 납득)
리이: '경고해 줘야 하나? 하지만 딱히 보인 것도 없는데.. 그래도 그 괴물과 함께 민랑이 떠올랐다는 건..' -소름이 끼치면서 일단 알카나로 달리는..
HM: 2시 30분이 조금 지나서
HM: 알카나에서 얌전히 카구라 할머니의 요괴의 기원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던 희연과 엘리사는
HM: 문을 박차고[..] 다급히 들어오는 리이를 봅니다.
리이: "신엄마! 아니 할머니!" -헐레벌떡
임희연: @007 어나더데이 dvd와 (겉으로 봐선 뭐가 들었는지 모르는) 상자를 옆에 두고 흥얼흥얼.. 거리면서 공부하던 중.. 소리를 듣고 고개를 듭니다.
HM: "무슨일인데 이리 급하게 들어온게니?"
HM: 카구라 할머니는 의아한 표정으로 리이를 바라봅니다.
리이: -그쪽 테이블로 달려가서 두 손을 짚고 헉헉거리며 자초지종을..
HM: 잠시 후
HM: "음 그런 일이..."
리이: "이럴 땐 어떻게 해야 돼? If I tell him Sol will get all fucking paranoid.. (얘기하면 솔은 조낸 불안해 할테고..)"
HM: "강력한 예지 능력자인 네가 봤다면 그건 아마도 바뀌지 않는 가까운 미래일게야."
엘리사: "설마.. 무슨 안 좋은 일이라도.. 일어나는건...?"
리이: "바뀌지 않는 미래 따위..!" -중얼거리며 주먹을 꼭 쥡니다
HM: "아마도 그 아이가 문제의 괴물과 부딪히는건 확실하다고 봐야겠지."
HM: "그것만은 반드시 일어난다. 반대로 그 이외의 것은 모두 불확실하지."
리이: "그렇다면 그때는 우리가 꼭 지켜줘야 돼요." -절박하게
HM: "문제는...그게 언제냐는 것인데"
HM: "예지했을때가 밤이 아니고 낮이라...."
리이: -입술을 깨무는..
리이: "예지가 나온 때가 상관있어요?" -안절부절
HM: "그 괴물을 보던 그 순간에도 어둡지 않았던게냐?"
리이: -생각해 봅니다
HM: 분명히 낮이었습니다. 해가 저물어가기도 전의.
리이: "낮이었어요."
HM: "..알 수 없구나 그것 참..
HM: "혹시 어떤 장소였는지 기억하고 있느냐?"
리이: "음.." -떠올리려고 해봅니다
HM: 침착하게 다시 기억을 떠올려보자
HM: 민랑이 서 있던곳이 어떤 작은 광장과도 비슷한 곳의 시계탑 뒤편이었다는게 생각납니다.
HM: IQ 체크
* 리이 님의 3D6 결과치는 8 입니다. :: (3,1,4) ::
리이: "음.. 작은 광장 같은데였는데.. 시계탑 뒤였어." -열심히 설명
HM: 시계는 정각 3시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리이: "아!" -갑자기 멈추면서.. "3시였어, 딱!"
리이: "시계탑이 그때 고장나거나 하지 않으면 시간은 아는 셈이네."
HM: 그때 요코가 방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HM: "무슨일이 있는건가요?"
리이: -자초지종을 대충..
HM: "그런...위험하군요."
리이: "민랑 아가씨도 민랑 아가씨지만.. 도시에 그런 것들이 나타난다면.."
HM: "민설씨의 동생은 학생이지요?"
리이: -끄덕
HM: "혹시 기숙사 학생인가요?"
리이: "음.. 그랬던 것 같아!"
HM: 요코는 깜짝 놀란 얼굴로 한손으로 옷자락을 부여잡은 채 급하게 외칩니다.
HM: "시간이 별로 없어요! 어서 어딘지 알아내야!"
리이: "뭐..뭐? 벌써?"
리이: "민랑 말야, 아님 시계탑 말야?"
HM: "둘다요! 아니, 그 시계탑!"
리이: "민랑이라면 지금 민설이랑 같이 있고, 멀리 안갔다면 어딨는지 대충 알지만.."
리이: "히연, 혹시 그런 장소가 어딨는지 알아?"
임희연: ".. 흐흠.."
HM: 리이는 그제서야 지연이 회복된 지금 기숙사생인 민랑이 외출하러 나오는 경우는 민설과 약속이 있을 때 뿐일거라는 사실이 떠오릅니다.
리이: "그렇다면 혹시 오늘이라는 얘기..?"
임희연: @펜을 놓고 잠시 생각해봅니다. '그런 장소가 어디있더라?.. 분명히'
임희연: [.. 시사지식 -신도시- 굴려도 되나요?]
리이: -다시 민설에게 전화
HM: 지리정보와 시사지식은 별 관계 없습니다만 이번경우에는 굴려도 됩니다.
* 임희연 님의 3D6 결과치는 14 입니다. :: (5,3,6) ::
HM: 문제의 시계탑은 이번에 새로 지어진 시청역 앞의 광장인것 같습니다.
HM: 세워진지 얼마 안됐죠.
임희연: @가방에서 지도를 꺼내서 펜으로 시청역 부근에 표시를 한 후 가리킵니다.
리이: -희연이 표시한 지점을 보고 고개를 끄덕인 후 무조건 그쪽으로 달려갑니다
HM: 리이 말고 다른 분들도 같이 이동합니까?
엘리사: [아.. 가야죠?;;]
임희연: [@이하동문이겠지요.. 더불어.. 희연은 지도에 그 시계탑의 위치를 표시했고..]
HM: 그냥 뛰어가긴 그렇겠고
HM: 급한대로 택시를 잡아 타십 [..]
HM: [민기사가 없으니까]
리이: -택시타고 고고
HM: 같은 시간
HM: 민설은 국장의 전화를 받고 있습니다.
HM: "음 업무인가 보네..그럼 저쪽에가서 뭐 먹을거라도 사놓고 기다릴테니까 빨리 와 오라버니."
민설: @전화를 받으며 민랑에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HM: 민랑은 앞쪽의 작은 노점상이 모여있는 광장쪽으로 사라집니다.
HM: "음, 미안하게 됐군 그래. 그래도 원체 급한 일이라서 말일세."
HM: "어제 인천항의 컨테이너 선적장에서 수상한 사건이 벌어져서 말이야."
민설: "인천항 말입니까."
HM: "중국산 식품컨테이너 두개가 안에 내용물을 모두 도난 당했다더군."
민설: "식품컨테이너요....?"
민설: "그건 경찰이 나서야할 일 아닙니까"
민설: @인상을 찌푸리며
HM: "그게 아무래도 냄새가 나서 말일세."
유르겐: @멀찍이서 관찰 기능으로 민설을 관찰
HM: "자네 같으면 겨우 식료품 컨테이너나 훔치자고 살인을 하고싶겠나?"
민설: "살인말입니까"
HM: "인수하러 왔던 관계자가 둘이나 죽었네."
HM: "컨테이너는 텅텅 비어있고."
HM: "피해자들은 마치 거대한 개에게 물린듯한 상처를 입었다더군."
민설: "개요?"@국장의 애완견을 순간 떠올립니다
HM: "우리 마일로도 투견종이긴 하지만, 내가 봤을때 그 상처는 시베리아 호랑이가 습격한 거라고 해도 안 이상할 정도야."
민설: "이빨자국으로 분석된 크기는 어느정도입니까"
HM: "지금 중국 공안쪽에 협력을 요청중이긴 한데, 이 친구들은 영 밥맛없어서 말일세."
민설: "그놈들과는 밥맛있었던 역사가 없죠"
HM: "(흠...그래..얼마나되나?)..그도 그렇군. 송곳니가 30cm 내외로 추정된다는데."
민설: "...그런놈과는 절대로 부딪히고 싶지 않군요"
HM: "한번 물고서 머리를 흔들어서 털어버린 모양이야. 피해자의 복부는 완전히 넝마조각이었다는군."
민설: @떨떠름한 표정을 짓습니다
민설: "설마 저보고 조사하란 건 아니겠죠?"
HM: 그때 지켜보던 유르겐에게도 연락이 옵니다.
유르겐: @받습니다.
HM: "사브리나입니다! 큰일 났어요! 좀전에 무슨 연락이 들어왔냐면!! 헉헉! (숨고르고) 새로운 개체의 반입의혹이 보이는 살인사건 접수라네요!"
유르겐: "천천히요."
HM: "아, 아직 이런 사건 맡아본 적도 없는데! 어쩌지! 어쩌지! 유르겐씨는 침착하세요! 제가 서포트만 잘 해드리면 별일 없을 거에요!"
민설: [당신부터 침착하센]
유르겐: "예 예."
HM: 매우 다급한[..] 사브리나의 브리핑으로는
HM: 위에 설명한 사건이 접수됐지만
HM: 국정원으로 추정되는 일련의 요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자세한 조사는 불가능 했으며
HM: 중국쪽 요원에게서 연락받은 내용과 비교해 볼 때 아무래도 상당히 미심쩍으니 유르겐이 임무를 계속하면서 사건 경위를 파악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HM: "그러니까 유르겐씨가 침착하게 대응하셔야 돼요! 절대 당황해서 실수하시면 안돼요!"
유르겐: "그러니까 결론은 나한테 오는 정보는 거의 없다는 거네요?"
HM: "제가 계속 새 정보를 연락해 드릴테니까 절대 이거 또 끄시면 안돼요! 알겠죠?!"
유르겐: "예.."
HM: 잠시후 세아가씨는 급하게 시청역 앞에 도착합니다.
HM: 광장에는 날씨가 좋은 탓인지 사람이 좀 있는 편이군요.
리이: -급히 민랑이나 민설이 보이나 눈으로 훑습니다
HM: 덕분에 쉽게 찾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리이: '에라이.. 모르겠다!' -목소리를 높여서 "민! 랑!!!"
HM: 현재시각 2시 52분
리이: '시간이 없어..'
임희연: [광장에 닭둘기라든지.. 있는지요?]
HM: 일반적인 광장보다는 좀 덜하지만 있습니다.
HM: 아마도 만들어진지 얼마 안돼서 그런 모양
임희연: "..."
HM: 일단 민랑은 시계탑 아래쪽에는 없습니다.
리이: "민랑! 랑이 있니?" -쩌렁쩌렁
리이: -시계탑을 중심으로 하면서도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찾는..
임희연: @역 가게에서 미끼가 될 과자를 사서, 닭둘기가 있는 곳으로 걸어갑니다. (..)
임희연: @그리고 다가오는 둘기들에게 과자를 조금씩 주면서 (소근거리는 듯) 물어봅니다. "혹시 이런 사람 보지 못했나요?" 라고
HM: 비둘기들은 근처 노점상에서 떨어진 음식부스러기들을 쫒아다니고 있습니다.
HM: 리이가 '오늘의' 민랑인상착의를 어느정도나 설명했냐가 문제지만 뭐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엘리사: [시계탑 근처에서,, 사이코메트리 이용해서;; 어디로 갔는지 모르려나요? aa]
HM: 장소가 너무 넓고 사람도 너무 많아요.
HM: 시계탑 한정으로 해도 집중하기 힘든 지역인데다가
HM: 시계탑쪽에 있었다면 해보셔도 상관없습니다.
엘리사: @리이 따라서, 주위를 둘러보며 열심히 찾아봅니다.
HM: 비둘기들은 대부분 고개를 젓고 있습니다.
HM: 아 그리고
HM: ..여하튼간
HM: 희연은 아직 별 소득이 없고
HM: 리이역시 퍼포먼스[..]로 오인 받았을 뿐 별 소득이 없습니다.
HM: 엘리사도.
HM: 현재시간 2시 56분.
HM: 그시간 민설은
HM: "내가 자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 이유는 좀전에 대형트레일러 두대가 중앙도로 부근에서 목격됐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일세."
HM: "어째 자네는 업무복 하나는 타고난 듯 싶네만."
HM: '바우와우!'
HM: "마일로도 그렇게 생각한다는군."
민설: "....그런 강아지를 만났다간 저도 한방에 뜯겨나갈듯 싶습니다만"
HM: "어쨋거나 수상한 점이 발견되면 즉시 보고해주게나."
HM: - 뚜 뚜 뚜 뚜 -
민설: @으드득 이를 갈며 핸드폰을 움켜쥡니다
민설: @민랑이 기다린다고 하던곳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리이: -돌아다니면서 계속해서 민설에게 전화를..
리이: '이렇게까지 불러도 없다니.. 정말 여기에 있는 거야? 없다면 차라리 다행이지만..'
HM: 일행은 지금 광장 노점상 구역[..?] 끝부분까지 조사했습니다만
HM: 민랑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HM: 58분
HM: 그때 별 기대 안하던 비둘기 한마리가 희연에게 말합니다.
HM: "땅위에 없으면 땅속에 있지 않아?"
임희연: "에?"
HM: 민설은 시계탑 쪽으로 찝찝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합니다.
임희연: @그 말에 반사적으로 땅을 바라봅니다.
임희연: "여기?"
HM: 광장은 지하철과 연결되있습니다.
리이: "?" -여전히 핸드폰을 귀에 댄채로 희연을 돌아보는..
임희연: @두어번 광장과 땅 아래를 바라보더니..
임희연: @지하철 역(정확히는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 곳으로 뛰어갑니다.
HM: 희연은 문득 광장의 반대쪽에도 노점상이 있다는게 생각납니다.
리이: "히연!" -무조건 쫓아갑니..
HM: 그리고 희연이 계단으로 뛰어가려던 찰나
엘리사: @다들 가자 덩달아 따라갑니...;
HM: 광장 반대쪽의 출입구에서 뭔가를 사서 시계탑쪽을 향해서 걸어가는 민랑이 보입니다.
리이: "민랑!"
HM: 가슴에 한아름 먹거리로 보이는 뭔가를 안고 있군요.
리이: -죽어라 달려갑니..
HM: 민랑은 한손에는 휴대폰을 든 채로 의아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임희연: "... 어라?" @계단 아래로 뛰어가다가 민랑을 발견하고, 멈춥니다.
HM: 민랑은 가슴에 먹거리를 한봉지 안은채 한손에 든 휴대폰을 내려다 보며 시계탑쪽으로 걷고 있습니다.
리이: -사람을 헤치며 달려갑니다
HM: 민설은 광장쪽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유르겐: @저는 민설을 어디로 가는지 봐두고 멀찍이서 따라갑니다.
HM: 헥헥, 여하간 민설도 그때쯤 시계탑쪽으로 오는중입니다.
HM: 유르겐도 그 뒤를 따라서 미행중.
HM: 민랑은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다가 그제서야 세사람을 봅니다.
HM: 시계탑 근처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군요.
HM: 시계탑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서
HM: 민랑과 세아가씨가 랑데뷰 합니 [퍽]
리이: "민랑 아가씨! 잘 지냈어?" -헥헥
HM: "무슨 일이예요 그렇게 급히 뛰어오고?"
리이: -주변을 급히 돌아봅니다
HM: 민랑은 커다란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리이를 쳐다봅니다.
리이: "솔은 어디간 거야, 동생은 버려두고."
리이: -투덜
리이: "오빠는 어디갔어?" -애써 밝게
HM: "아 아까 오라버니는 일 때문에 저쪽 상가에.."
리이: "아, 그래? 그럼 우리도 그쪽으로 갈까." -시계탑을 불안하게 흘긋 보며
HM: 민랑이 시계탑 반대편을 가리키며 돌아볼 때
HM: 그쪽에서 다가오는 민설이 보입니다.
HM: "아, 오라버니!"
리이: '어쩌지..' -시계탑을 불안하게 보는..
HM: 민랑은 시계탑 아래로 뛰어가서 민설쪽을 향해서 손을 흔들고
리이: "앗!" -붙잡습니다
HM: 그때 시계가 3시를 가리킵니다.
HM: '탁!'
HM: 그리고
HM: 아무 일도 없습니다.
HM: "왜그래요 언니?"
리이: "아.. 같이 다니자고." -히히
HM: 음
리이: -여전히 주변을 경계하면서 바짝 붙어서 쫓아가는..
HM: 무심한 오라버니랑 조용한 스토커 두사람 뭐 선언없습? [..]
HM: 앞에 손흔들던 민랑이 리이와 희연, 엘리사에게 둘러싸인게 보입니다
민설: "왠일이십니까 다들?"
리이: "아..하하. 보고 싶어서?" -애매
민설: "그렇다고 세분다..."
HM: 그리고 그 때
HM: 민설의 뒤편으로 새하얀 무언가가 보입니다.
민설: "오시다니 참 영광입니다"
HM: 리이는 나무위에 앉은 그게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보지 않아도 알 것 같군요.
리이: "!" -반사적으로 민랑 앞부터 막아서는..
HM: 그리고 리이가 민랑의 앞을 가로막으려던 그 때
임희연: "왜 그래, 리이?" @영문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봅니다.
HM: 갑자기 주위의 정적이 느껴집니다.
리이: "제기랄.. 또.."
HM: 싸늘하고 기묘한, 불길한 느낌.
민설: "음?
HM: 광장주변의 그 많은 사람들은 단 한명도 보이지 않는군요.
리이: -부르르
민설: @주위를 둘러봅니다
민설: "이건.."
HM: 움직이는것은 자신들 밖에 없습니다.
리이: "솔.. 무기 준비해."
민설: @소로시안을 꺼내듭니다
HM: 민랑이 약간 두려운 표정으로 리이의 팔을 붙잡습니다.
리이: -올빼미에게 눈을 떼지 않은채
리이: "민랑 아가씨.. 우리한테 떨어지지 마."
민설: "걱정하지 마라 랑아"
민설: @냉정한 얼굴로
리이: "원하는 게 뭐야, 대체?" -올빼미에게 따지듯
HM: 일행의 뒤쪽에서 짐승의 위협적인 그르렁거림이 들립니다.
HM: "크르르르....."
리이: -홱 돌아보는..
HM: 돌아본 곳에는 기형적으로 커다란 늑대 네마리가 이쪽을 향해 적대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HM: 어꺠높이가 거의 사람 키만 하군요.
임희연: "... 저거.. 개 맞죠?" @두 눈을 끔뻑끔뻑
리이: -예지에서 본 그것인지 생각해 봅니다
HM: 유르겐 민설 통신불가
리이: "개..일지는 몰라도 별로 착한 개는 아녀보이네.."
민설: '인천항의 그 사건이 저놈들 짓인가..'@인상
HM: 그리고 그 괴물들의 뒤로
HM: 검은 코트를 휘날리며 서있는 유르겐이 보입니다.
리이: "뭐야.. 저 아저씨는?"
민설: "조종자 같군요"
리이: "흥, 그렇다 이거지."
엘리사: [엘리사 저 사람 옆집(?) 사람인지 알아볼 수 있죠?!]
HM: 예
HM: 옆집 양반이군요 [..]
엘리사: "어? 저 사람은.. 분명.."
민설: "아는 사람입니까?"
엘리사: "아,, 저희와 같은 원룸에 살아요.. 얼마전에 이사왔다고..."
민설: "역시 가까운곳까지 침투하고 있었군요"
리이: "확 쏴버리면 끝이지, 뭐! 전에 유익비 그자식처럼 말야."
엘리사: [순식간에,, 괴물의 우두머리가..?!]
HM: 다행히[..?] 유르겐의 등뒤로도 한마리의 엔써리온이 다가서고 있군요.
HM: 1턴 개시
HM: 전에
HM: 공포체크
HM: 본인이 괴물인 유르겐 제외
* 임희연 님의 3D6 결과치는 11 입니다. :: (5,2,4) ::
* 민설 님의 3D6 결과치는 8 입니다. :: (1,5,2) ::
* 엘리사 님의 3D6 결과치는 15 입니다. :: (5,5,5) ::
* 리이 님의 3D6 결과치는 10 입니다. :: (1,3,6) ::
HM: 공포체크는 원래 14부터 다 짤라서 [..]
엘리사: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6 입니다. :: (2,2,2) ::
HM: 오 다행인가 [..]
HM: 원래 공포체크는 실패 차이에 3D6을 더한 결과치로 판정하거든요
HM: 높을수록 뷁됩니 [..]
HM: 1초 충격상태
HM: 매 턴마다 의지력 체크 - 실패차이 로 회복가능
HM: 엘리사는 처음보는 이 거대하고 기묘한 괴물들에게 본능적인 공포감을 느끼고서 충격상태에 빠집니다.
HM: 그리고
HM: 민랑도 체크해야 인지상정이죠 n_n
* HM 님의 3D6 결과치는 9 입니다. :: (2,2,5) ::
HM: 민랑은 애써 침착한 표정으로 오라버니를 바라봅니다.
민설: [순서 정하고 턴시작합시..]
HM: 속도 불러주세요
유르겐: 제가 기본속력 7입니다
민설: [6.5]
리이: 5.5요
엘리사: [5.25]
임희연: [6]
HM: 유르겐 /엔써리온 x 5 - 민설 - 희연 - 리이 - 엘리사
HM: 1턴 개시
유르겐: 저한테 붙은 앤써리온과의 거리는?
HM: 유르겐의 3m 뒤에 한마리 전방 6~7m 앞에 4마리
HM: 이 4마리는 민설쪽과는 2~3m 정도의 대치입니다.
유르겐: 빨리 뽑기+ 전력 방어가 되던가요?
HM: 빨리뽑기는 성공만 하면 자유행동입니다.
유르겐: 애병 사브르 빨리뽑기.
HM: 롤
* 유르겐 님의 3D6 결과치는 12 입니다. :: (5,1,6) ::
유르겐: 성공
유르겐: 방어는 이중방어로 하지요
임희연: [맨 앞에 있는 건 누구인가요?]
HM: 맨 앞의 대형..이라고 할것도 없이
HM: 일행은 그냥 모여있고 앤써리온들은 적당히 1~2m 간격으로 서있습니다.
HM: 가장 앞쪽에 있는건 민설과 희연 두사람 입니다.
HM: 민설 옆[뒤가 아닙]에 민랑과 리이가
HM: 희연옆에 충격상태의 엘리사가 있습니다.
HM: 엔써리온 돌격[..]시작
HM: 유르겐의 뒤에 있던 녀석이 먼저 이빨로 물어뜯어옵니다.
* HM 님의 3D6 결과치는 6 입니다. :: (4,1,1) ::
HM: 성공
HM: 후방이지만 전반사로 능동방어 페널티는 - 1
유르겐: 곡예 회피
* 유르겐 님의 3D6 결과치는 14 입니다. :: (4,6,4) ::
유르겐: 곡예 성공
* 유르겐 님의 3D6 결과치는 9 입니다. :: (1,5,3) ::
유르겐: 회피 성공
HM: 유르겐은 한바퀴 턴 하면서 뒤쪽의 공격을 보지도 않고서 피해냅니다.
HM: 다음 앞에 4마리
HM: 먼저 민설과 희연쪽으로 한마리씩 이빨을 세우고서 달려듭니다.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1 입니다. :: (6,3,2)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9 입니다. :: (1,5,3) ::
HM: 각자 능동방어
민설: @곡예피하기
* 민설 님의 3D6 결과치는 9 입니다. :: (5,1,3) ::
HM: 후퇴가능합니다.
* 민설 님의 3D6 결과치는 10 입니다. :: (1,4,5) ::
임희연: @뒤로 물러납니다 (후퇴)
유르겐: 피하기 롤~ 보너스+3
* 임희연 님의 3D6 결과치는 13 입니다. :: (4,3,6) ::
HM: 민설은 간단하게 위협적인 공격을 피해냅니다.
HM: 1m 후퇴
HM: 대미지 롤
HM: 이거라도 낮게[..?] 나와야겠죠
* HM 님의 2D6 결과치는 4 입니다. :: (1,3) ::
리이: "앗.. 히연!"
HM: 이빨로 피해는 6점 입니다.
HM: 어깨부근을 크게 물어뜯긴 희연의 상처에서 피가 튀어오릅니다.
HM: 한마리는 아직 무력화되지 않은 민설에게로 달려들고
HM: 한마리는 민설의 뒤쪽으로 도약합니다.
* HM 님의 3D6 결과치는 8 입니다. :: (1,2,5) ::
HM: 도약 성공
HM: 민설 다시 방어 준비하시고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2 입니다. :: (4,4,4) ::
HM: 아 이동공격이 되는군
HM: 위쪽에 11도 실패지만 뭐 피했으니까 넘어가고
HM: 다행히 앤써리온의 이빨은 아슬하게 민설의 머리위를 스쳐지나갑니다
HM: 하지만 이걸로 양면으로 포위된 형국
리이: "이런.."
HM: 앤써리온 행동종료
HM: 민설 턴
HM: 차례
민설: @왼쪽놈을 노리고 3회발사
* 민설 님의 3D6 결과치는 9 입니다. :: (3,5,1) ::
HM: 민랑이랑 리이 뒤쪽놈은 뭐 리이가 알아서 하십 [..]
민설: [8차이]
HM: 반동이 얼마였습니까..를 떠나서
HM: 뭐 쐈수? [..]
민설: [소로시안 아까 꺼낸다고 했잖습]
HM: 아아
HM: 어쨋든 전탄 명중
HM: 앤써리온은 으르렁거리면서 몸을 움직입니다.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0 입니다. :: (4,3,3) ::
HM: 하지만 움직임이 늦은 관계로 2발을 몸에 맞습니다.
HM: 대미지 롤
* 민설 님의 3D6 결과치는 16 입니다. :: (6,6,4) ::
* 민설 님의 3D6 결과치는 7 입니다. :: (2,1,4) ::
HM: 두번째로 쏜 탄환이 몸을 파고들어갑니다
민설: [후속데미지도 굴립?]
HM: 후속효과 1 롤
* 민설 님의 2D6 결과치는 4 입니다. :: (2,2) ::
HM: ...
민설: [눈물나잖]
HM: 안습인데 [..]
HM: 피해유형이 뚫기 대였습?
민설: [맞습]
HM: 13 점
HM: 앤써리온은 끔찍한 비명소리를 내면서 민설을 재차 노려봅니다.
HM: 총에 맞은자리가 붉게 타오르는게 보입니다.
리이: '저러고도 죽지 않다니..' -식은땀
유르겐: '불타는 총?'
HM: 다음 희연
임희연: @어깨를 누르면서 다른 손으로 가방에서 시허를 꺼냅니다. (그리고 발동!)
HM: 다음 리이
리이: -희연의 어깨에서 흐르는 피를 보다가 조용히.. "미나."
리이: -불러냅니다
HM: 리이의 목걸이에서 검붉은 빛이 나고
HM: 어느덧 리이의 옆에는 붉은 간호사 복장의 미나가 리이의 어깨를 감싸쥐고 서있습니다.
리이: "저 버릇없는 개들.. 문제없겠지?" -중얼거리듯
HM: 리이를 중심으로 불길한 기운이 팍팍 느껴지고 있습니다. [단점 - 죽음의 기운]
임희연: '.. 기분 탓인가.. 갑자기 등뒤가 싸늘하고.. 기븐 나빠..'
HM: 2턴입니다.
HM: 유르겐 다음 행동
유르겐: @근접한 앤써리온에게 교란공격 -4 꿰기
* 유르겐 님의 3D6 결과치는 13 입니다. :: (6,1,6) ::
유르겐: 성공
유르겐: 능방패널티 -2
HM: 엔써리온은 뒤늦게 몸을 날려봅니다.
* HM 님의 3D6 결과치는 9 입니다. :: (2,1,6) ::
HM: 실패
* 유르겐 님의 1D6+3 결과치는 8 입니다. :: (5) +3 ::
HM: 유르겐의 검은 엔써리온의 단단한 표피를 뚫지 못하고 튕겨나와버립니다!
유르겐: '이런, 엄청 단단한데.'
HM: 넥스트 앤써리온 5 마리
HM: 앤써리온은 뭐 별거 없고
HM: 닥돌
HM: ...
HM: 순서대로
HM: 유르겐/ 민설 / 리이 / 희연 / 엘리사 입니다.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1 입니다. :: (3,2,6)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3 입니다. :: (3,6,4)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2 입니다. :: (4,6,2)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8 입니다. :: (2,2,4)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7 입니다. :: (1,4,2) ::
HM: 음
HM: 왜 평타니 [.]
유르겐: @받아내기
* 유르겐 님의 3D6 결과치는 12 입니다. :: (5,6,1) ::
유르겐: 성공
HM: 유르겐은 앤써리온의 이빨을 멋들어지게 검면으로 흘려보냅니다
민설: @곡예피하기
* 민설 님의 3D6 결과치는 10 입니다. :: (2,3,5) ::
유르겐: 즉 1라운드에 선언했으면 2라운드 자기차례가 오기 전까지 전력방어임
* 민설 님의 3D6 결과치는 11 입니다. :: (3,5,3) ::
HM: 민설도 아슬아슬하게 앤써리온의 공격을 피해냅니다.
리이: "으악!" -반사적으로 뒤로 물러나면서 피합니다
* 리이 님의 3D6 결과치는 9 입니다. :: (3,4,2) ::
HM: 리이는 뒤쪽으로 잽싸게 물러섭니다.
HM: 엘리사는 자기턴이 아니니까 디폴트로 짤없이 물려야 [..]
HM: 옆에 있는 희연이 대신 막기는 가능합니다.
HM: 뭐 귀찮으니까 검은 그냥 꺼냈다고 해두고 [..]
* HM 님의 2D6 결과치는 5 입니다. :: (4,1) ::
HM: 이럴때는 낮아서 기분좋은 헬마였다 [..]
HM: 엘리사 대미지 7점
HM: 전투 상황을 인지했기 때문에 차례되면 자동회복입니다. [굴리기 귀찮아서]
엘리사: [엘리사 나름 방호점은 있는데요.. 나름..]
HM: 아 방호점 있었지 [..]
HM: 몇점이었죠?
엘리사: [3점이요,]
HM: 그럼 총 피해는 3점
HM: 이하는 효과 동일합니다.
HM: 앤써리온의 날카로운 이빨이 엘리사의 어깨를 스치지만 의외로 큰 부상은 없군요.
임희연: @(그렇게 해주신다면) 시허로 받아칩니다.. (미안해요, 리사.. ㅠㅠ 도와줘!! 주사위군)
HM: 희연 받아내기 하세요
* 임희연 님의 3D6 결과치는 11 입니다. :: (3,5,3) ::
HM: 전반사 없으셨던가..
HM: 없으면 실패인데
HM: 뭐 플레이어가 안익숙한거니까 이번만 그냥 후퇴한걸로 치고 넘어가겠습니다.
HM: 그럼 이제 피할건 다 피했나?
HM: 음
HM: 순서대로
HM: 까세요
HM: [..]
민설: @아까 쐈던놈3연사
* 민설 님의 3D6 결과치는 13 입니다. :: (4,6,3) ::
민설: [4차이]
HM: 이후 순서는 민설 - 희연 - 엘리사 - 리이 입니다.
HM: 2발 성공이고
HM: 앤써리온은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4 입니다. :: (4,4,6) ::
HM: 짤없이 두발 다 맞았습니다.
* 민설 님의 3D6 결과치는 8 입니다. :: (1,4,3) ::
* 민설 님의 3D6 결과치는 10 입니다. :: (4,3,3) ::
HM: 두번째 것 후속공격 롤
* 민설 님의 2D6 결과치는 3 입니다. :: (2,1) ::
HM: 아까 남아있던 지속공격도 롤
HM: 1D
* 민설 님의 1D6 결과치는 4 입니다. :: (4) ::
HM: 현재까지 피해 20점
HM: 앤써리온의 입에서 침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HM: 제법 타격을 받은것 같습니다.
리이: (오.. 저거 개들이 스트레스받았을 때 증상)
임희연: [침이 흐르는 분이 어느 정도 거리인가요?]
HM: 3m 정도 입니다
임희연: [.. 혹 가장 가까운 분이 어느 정도의 거리인가요?]
HM: 코앞입니다
임희연: ".... 처음 쓰는 거라 잘 될지는 모르는데.. 악의는 없어요." @시허로 눈 앞을 벱니다. (..)
HM: 대검 기능으로 판정
* 임희연 님의 3D6 결과치는 9 입니다. :: (6,2,1) ::
HM: 앤써리온은 잽싸게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1 입니다. :: (4,6,1) ::
HM: 피하려고 했지만 그만 시허의 검날에 맞습니다.
HM: 대미지 롤
* 임희연 님의 4D6 결과치는 13 입니다. :: (2,4,4,3) ::
HM: 앤써리온을 공격하면서 살짝 고기굽는 냄새가 납니다만
HM: 생각보다 대단히 단단한 표피는 잘 피해가 안가는군요
HM: 다음 엘리사
엘리사: [저 물어뜯은 녀석이 어디에 있어요?]
HM: 앞에요 [..]
엘리사: [바로 코앞에서 화살날려도 되겠죠aa]
HM: 전혀 상관없습니다
엘리사: @물어뜯은 녀석을 째려봐주면서, 불의 활을 만들어 뻥하고 뚫어줍니다.
* 엘리사 님의 3D6 결과치는 9 입니다. :: (2,1,6) ::
HM: 앤써리온은
* HM 님의 3D6 결과치는 9 입니다. :: (1,3,5) ::
HM: 어..피했습니..[먼산]
리이: "우와.." -눈이 동그래져서 쳐다보는..
HM: 리이
리이: -전력방어
리이: (피하기에..)
HM: 앤써리온의 뒤를 커다랗고 위협적인 불화살이 횡하니 날아갑니
HM: 미나는 리이에게서 떨어지지 않은 채로 강력한 영기의 칼날을 적들에게 사정없이 날립니다.
* HM 님의 3D6 결과치는 6 입니다. :: (3,1,2) ::
* HM 님의 2D6 결과치는 3 입니다. :: (2,1) ::
리이: (역시 2d로는 부족했..)
HM: 낮은게 특기인 헬마였다 [..]
HM: 앤써리온들은 별다른 피해는 없지만 상당히 경계하는 눈치입니다.
HM: 다음 턴 개시
유르겐: 전력공격 추가타로 관절부위 교란공격 -4 베기 두번
HM: 이야 복잡미묘한데 [..]
* 유르겐 님의 3D6 결과치는 11 입니다. :: (1,4,6) ::
* 유르겐 님의 3D6 결과치는 6 입니다. :: (4,1,1) ::
유르겐: 성공
HM: 앤써리온은
* HM 님의 3D6 결과치는 7 입니다. :: (4,1,2) ::
HM: ...
유르겐: 하나피했네
유르겐: 하나더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1 입니다. :: (4,1,6) ::
* 유르겐 님의 1D6+2 결과치는 3 입니다. :: (1) +2 ::
HM: 드디어 한대 맞았습..
유르겐: 이열
유르겐: ...
HM: 여보쇼 그래가지고 잘리겠수 [..]
유르겐: 여튼 다음
HM: 유르겐의 검이 유려한 곡선을 그리면서 앤써리온의 앞다리를 노렸지만 아쉽게도 큰 피해를 주지는 못했습니다.
HM: 그리고 앤써리온 전대 닥돌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3 입니다. :: (1,6,6)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0 입니다. :: (4,4,2)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3 입니다. :: (6,5,2)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0 입니다. :: (3,4,3)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8 입니다. :: (1,2,5) ::
HM: 이동한 녀석이 없는고로 전원 능방하십
HM: ...
유르겐: (능방없음)
* HM 님의 2D6 결과치는 10 입니다. :: (6,4) ::
유르겐: 베기?
HM: 베기
유르겐: 때리기여도 무효
민설: 곡예피하기
* 민설 님의 3D6 결과치는 14 입니다. :: (3,5,6) ::
유르겐: (...)
* 민설 님의 3D6 결과치는 9 입니다. :: (2,1,6) ::
HM: 유르겐이 처음으로 맞았지만 그는 뒤쪽으로 약간 밀리는 것 외에는 별다른 외상은 없어보입니다.
HM: 민설은 계속해서 앤써리온의 무지막지한 공격을 잘 막아내고 있고
HM: 아무나 능방 선언하십..[..]
유르겐: 다들 피하거나 뭐..하세염
유르겐: (...)
엘리사: @피합니다.
* 엘리사 님의 3D6 결과치는 10 입니다. :: (2,6,2) ::
임희연: @피합니다...
* 임희연 님의 3D6 결과치는 8 입니다. :: (1,5,2) ::
리이: -역시 피합니다
* 리이 님의 3D6 결과치는 11 입니다. :: (6,1,4) ::
HM: 엘리사 전반사 있던가요?
HM: 있으면 성공
엘리사: [아뇨..;]
HM: 없으면 실패
* HM 님의 2D6 결과치는 4 입니다. :: (1,3) ::
HM: 다행히 피해는 1점
HM: 경미합니다.
HM: 그때 실체화된 미나가 리이를 가로막고
유르겐: 리이도 맞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4 입니다. :: (6,6,2) ::
HM: 그냥 맞으십
리이: (..)
* HM 님의 2D6 결과치는 6 입니다. :: (2,4) ::
리이: (아프다)
HM: 리이 HT 체크
* 리이 님의 3D6 결과치는 10 입니다. :: (5,2,3) ::
리이: (1 차이 실패가 대세인가)
HM: 실패죠? [..]
리이: (넵)
HM: 리이는 허리와 어깨쪽에서 피를 분수처럼 뿜으면서 그자리에 쓰러집니다.
리이: -꽥
민설: "리이양!"
임희연: "리이!"
HM: 그리고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5 입니다. :: (4,5,6) ::
HM: 미나 폭주[..?!]
HM: 희연 선언..
임희연: @앞의 분을 (있는 힘껏) 시허로 베어냅니다.
HM: 예 롤하세요
* 임희연 님의 3D6 결과치는 7 입니다. :: (1,1,5) ::
HM: 앤써리온은
* HM 님의 3D6 결과치는 6 입니다. :: (3,2,1) ::
HM: 예 가볍게 피하는군요 별로 안내키지만
HM: 민설 고고싱
민설: @쏘던놈 또 쏘기
* 민설 님의 3D6 결과치는 13 입니다. :: (5,5,3) ::
민설: [4차이]
HM: 2발
* HM 님의 3D6 결과치는 8 입니다. :: (3,1,4) ::
HM: ....회피
HM: 그리고 폭주한 미나 차례
HM: 비실체화한 미나는 리이를 물어뜯은 엔써리온에게 문제의 주사기를 꽂아넣습니다.
* HM 님의 3D6 결과치는 7 입니다. :: (1,2,4) ::
HM: 앤써리온은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1 입니다. :: (3,6,2) ::
HM: 앤써리온은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3 입니다. :: (5,4,4) ::
HM: 그자리에서 거품물고 털썩 쓰러집니다.
HM: [해악- 혼수]
엘리사: @아까 공격피한 녀석 다시 활 한발 날려줍니다.
HM: 예 쏘세요~! [주택복권]
* 엘리사 님의 3D6 결과치는 16 입니다. :: (6,4,6) ::
HM: 리이는 HT 체크해서 정신 차릴 수 있습니다.
* 리이 님의 3D6 결과치는 9 입니다. :: (4,4,1) ::
HM: 리이는 피가튀었는지 뻑뻑한 눈꺼풀을 겨우 들어올리지만
HM: 이윽고 밀려오는 극심한 통증에 비명이라도 지르고 싶은 심정입니다.
HM: 5턴 개시
HM: 유르겐 고고싱
유르겐: @같은옵션으로 앤써리온의 오른팔을 노림
* 유르겐 님의 3D6 결과치는 8 입니다. :: (2,4,2) ::
* 유르겐 님의 3D6 결과치는 10 입니다. :: (6,3,1) ::
유르겐: 둘다성공
HM: 앤써리온은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3 입니다. :: (6,3,4) ::
유르겐: 능방 -2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2 입니다. :: (4,4,4) ::
* 유르겐 님의 1D6+2 결과치는 3 입니다. :: (1) +2 ::
HM: 둘다 맞았습니다.
* 유르겐 님의 1D6+2 결과치는 3 입니다. :: (1) +2 ::
유르겐: 뭐니?
HM: ...
* 유르겐 님의 1D6+2 결과치는 5 입니다. :: (3) +2 ::
HM: 그래도
HM: 유르겐의 피나는 노력에 힘입어서 앤써리온의 앞다리가 하나 떨어집니다.
HM: 이동력 감소, 능방 감소
HM: 그리고 문제의 엔써리온은 전력공격
HM: 남은 3마리는 닥돌
HM: 민설 - 희연 - 엘리사 순서
HM: 일단 유르겐을 향해서 크게 도약해서[묘사] 팔을 물어뜯으려고 합니다.
HM: '팔에는 팔'
* HM 님의 3D6 결과치는 9 입니다. :: (2,2,5) ::
HM: 성공
유르겐: 치셈
HM: 유르겐 회...피가 아니구만 [..]
* HM 님의 2D6 결과치는 7 입니다. :: (1,6) ::
유르겐: DR 8
HM: 관절노림
HM: ...
유르겐: 코트로 보호되는데?
HM: 아 그럼 무관
HM: 유르겐의 팔을 날카로운 이빨이 스쳐지나가지만 멀쩡합니다.
HM: 이래서 갑빠가 중요한 [..]
HM: 다음 세마리
* HM 님의 3D6 결과치는 9 입니다. :: (1,6,2)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7 입니다. :: (3,1,3)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0 입니다. :: (1,3,6) ::
HM: 능방 하세요
HM: ...
민설: @곡예피하기
* 민설 님의 3D6 결과치는 13 입니다. :: (5,6,2) ::
* 민설 님의 3D6 결과치는 14 입니다. :: (6,6,2) ::
* HM 님의 2D6 결과치는 8 입니다. :: (4,4) ::
HM: 음 대미지는 12 점
HM: HT 체크
민설: [-1]
* 민설 님의 3D6 결과치는 11 입니다. :: (2,3,6) ::
민설: [실패]
HM: 비명지르고 누워계십
HM: ...
HM: "오빠!!!!"
리이: "솔.." -중얼
HM: 여하간 희연하고 엘리사 능방 선언하십
엘리사: @뒤로 물러서며 피합니다.
* 엘리사 님의 3D6 결과치는 10 입니다. :: (2,5,3) ::
HM: 회피
임희연: @뒤로 물러서며 피합니다..
* 임희연 님의 3D6 결과치는 16 입니다. :: (5,6,5) ::
* HM 님의 2D6 결과치는 9 입니다. :: (4,5) ::
HM: HT 판정
임희연: "....."
* 임희연 님의 3D6 결과치는 6 입니다. :: (1,3,2) ::
HM: 기절'만' 안했습니다.
리이: "히..히연!"
HM: 이동력 감소, 거의 대부분의 행동에 페널티
HM: 음 그럼
HM: 에
HM: 엘리사, 리이 선언
HM: ...
리이: -자가치유
HM: 하기 전에
HM: 일단 미나부터
HM: 미나는 주사기 또 꽂아주려고 달려듭니다.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2 입니다. :: (4,6,2) ::
HM: 민설의 앞에 있던 앤써리온은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4 입니다. :: (2,6,6)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0 입니다. :: (3,5,2) ::
HM: 주사에 맞았지만 잠깐 휘청이더니 되려 미나를 향해 이빨을 들어냅니다.
HM: 그리고 리이가 깨어났으니까
* HM 님의 3D6 결과치는 5 입니다. :: (1,3,1) ::
HM: 미나는 맨정신으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HM: 엘리사 - 리이
HM: 1마리 쓰러져있고
HM: 한마리는 앞다리 잘려서 전투력 저하
HM: 사람이면 왼손으로 싸워야하고 동물이면 이동력이 저하되서 잘 맞습니다.
HM: 설마 피할까 라고 생각중입
HM: ...
HM: 그냥 쏘셔도 무방합니다
HM: 페널티 약간 있지만 크기 때문에 감소되는
엘리사: @일단 한마리라도 줄여보잔 생각으로 가장 현재 힘들어 보이는 녀석에게 화살을 날립니다.
* 엘리사 님의 3D6 결과치는 6 입니다. :: (2,2,2) ::
HM: 문제의 앞다리 잘린 앤써리온은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3 입니다. :: (3,5,5) ::
HM: 대미지 롤
* 엘리사 님의 5D6 결과치는 20 입니다. :: (3,4,3,4,6) ::
HM: 피해유형이 뭐였죠?
HM: 뚫기 대?
엘리사: [일단 뚫기 대요.. 거기에 피해 향상 발화성..]
엘리사: [뚫기 특대요..]
HM: 아 특대
HM: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8 입니다. :: (1,6,1) ::
HM: 앤써리온은 그자리에서 주저앉아버립니다.
HM: 그리고 입에서 피를 꾸역꾸역
HM: 복부를 관통해버린 큰 구멍은 사람 다리를 넣어도 들어갈것 같습니다.
HM: 효과음은 '화아악 푸헉! 쯤 [..]
유르겐: '우와, 이거 뭐야!'
리이: '대단해..'
임희연: "....." @할말을 잃고.. 멍하게..
HM: 리이는 자가치료 체크
HM: 화염속성이니까 피는 별로 안날듯
HM: 푸헉은 뚫리는[..]소리
* 리이 님의 3D6 결과치는 9 입니다. :: (2,3,4) ::
HM: 리이는 혼란스러운 전투의 와중에도 무사히[..?] 치료를 끝내고 일어섭니다.
HM: 어차피 리이가 제일 마지막이니까 [..]
HM: 단지 굉장히 머리가 어지럽군요.
리이: (음.. HP 2당 1FP니까..)
리이: (급한대로 일단 2HP만 치료하고..)
리이: "Shit.."
유르겐: (1/3정도는 회복해두시는게 좋음)
HM: 미리 선언하셔야 하지만 뭐 어차피 성공차가 크니까 넘어가고
유르겐: (즉 4정도 최소)
리이: (HP가 3이었고 2 회복했으니까 5일..)
유르겐: (그렇군요)
HM: 남은 3마리의 앤써리온들은 이를 들어내면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HM: 굉장히 빠르군요.
유르겐: (텨?!)
HM: 뭔가 공격이나 제지 하실분은 지금 가능
리이: (잘가라~)
HM: 전원 다 상관없습니다.
유르겐: 전 근거리 무기라서
HM: 안습인데 [..]
HM: 엘리사 뒤통수라도 쏴 보시겠습?
HM: ...
엘리사: @도망가는 거 한마리에 향해서 화살 날려 봅니다.
* 엘리사 님의 3D6 결과치는 13 입니다. :: (6,3,4) ::
HM: 원래 실력이 얼마죠?
엘리사: [13;]
HM: 아쉽게 빗나갔습 [..]
유르겐: @은밀행동 도주시도
유르겐: @하려다가 의미없음을 깨닫고 취소
HM: 차라리 이럴때 안면트는게 정석이죠 [..]
유르겐: "안녕하세요 이웃사촌."
엘리사: "이런...."@불활을 없애며 일단 부상당한 일행 곁으로..
엘리사: @그러다.. 멈칫 하고..;;
엘리사: @말 건 사람 바라봅니다..;;
유르겐: @싱긋 안어울리는 웃음
엘리사: @유르겐 훑어보며 "어떻게... 이런 곳에서 다 보네요..?"
유르겐: "그러게 말이죠."
리이: "솔!" -민설에게 달려가 곁에 무릎을 꿇습니다
리이: -치유시도
HM: 치유 체크 하세요
* 리이 님의 3D6 결과치는 12 입니다. :: (4,3,5) ::
HM: 아 HP 얼마나 회복시킬지도 선언하셔야 했는데
리이: (아, 몇이나 깎였나요?)
민설: [현재 -1]
민설: [...]
HM: [..]
리이: (총 HP는 얼마?)
민설: [11]
리이: (다 회복시켜주기는 안습이고)
HM: 리이가 먼저 뻗을겁니 [..]
리이: (6HP 회복시킵니다)
HM: [예]
HM: 곧 리이의 손에서 파란 빛이 뿜어져나오면서 민설의 상처가 사라지고
HM: 많이 아물었군요
HM: 아까는 뼈가 드러나는 심각한 상처였습니다.
HM: 제일 심각한건 물론 희연이고
리이: (몰랐.. 기절해서 민설이 제일 심각한줄..)
HM: 민랑은 오빠의 상처가 아무는걸 보면서 아무말도 없이 눈물만 뚝뚝 흘리는 애처러운 모습을 보이고있습니다.
리이: -그리고 이번에는 희연 치료
리이: -8HP 치료해 줍니다
HM: 리이 쓰러지기 3초전이..[..]
임희연: "괜찮아요..?" @미안하다는 눈으로 그녀를 바라봅니다. (..)
리이: "으아.. 정말 심하다. 어떻게 서있었어, 히연?"
임희연: @리이의 머리를 어루만집니다. "아무렇지 않아요." (.. 선의의 거짓말?)
리이: "그럴리가 없잖아!" -눈물까지 고이면서
임희연: "병원에 가서 약을 바르면 될 거예요.. 리이야말로 다친데 없어요?"
리이: "말하지 마.. 힘들텐데.." -하고 치료
리이: (1FP까지 내려가면..덜덜)
* 리이 님의 3D6 결과치는 14 입니다. :: (4,5,5) ::
HM: 예 일단 본인이 -FP가 아닌이상 그냥 성공으로 보겠습니다.
HM: [전투도 끝났고]
리이: -머리가 핑..
임희연: "... 리야!" @가능한 쓰려지려는 그녀를 받쳐줍니다.
유르겐: @사브리나에게 똥개3마리가 도주했으며 2마리를 처리했다고 문자 보고
HM: 유르겐이 보고하려고 하자 통신기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유르겐: "..어라?"
유르겐: @어차피 전자기기는 문외한이니 포기하고 주변을 관찰
HM: 그리고 유르겐이 의아한 표정을 지을때
HM: 나뭇가지위에있는 흰 올빼미가 눈에띄입니다.
유르겐: "올빼미가 왠 낮에..."
HM: 일행을 제외하고서 유일하게 움직이는 생물.
유르겐: @쓰러진 앤써리온들 확인사살
HM: 올빼미는 불길한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면서 고개를 한바퀴 돌리더니
HM: 갑작스레 날개를 펼처서 날아가버립니다.
HM: '푸드덕' [..?]
HM: 그리고 눈앞이 흐려지면서
HM: 일행은 다시 조금 소란스러운 광장의 풍경과 마주합니다.
유르겐: 아아
리이: (으아.. 유혈낭자한 이 꼴을 어찌..)
엘리사: @유르겐에가 다가가서 팔을 덥석 잡습니다. [도망가지 못하게?! - 이러면서 은근슬쩍 사이크메트리를 시도 해도 되려나?] "좀 도와주시겠어요?(환자운반)"
유르겐: "음..제가 가져온 바이크 뒤에 한분을 태울 수 있습니다."
유르겐: "어디로 모실까요."
HM: "오빠차가 있는데..누가 운전해주실수 있어요?"
HM: 민랑이 눈물이 그렁그렁한 얼굴로 일행을 바라봅니다.
유르겐: "예 할수는 있습니다만..."
HM: "아 그럼 절 따라오세요."
유르겐: @따라갑니다.
HM: 민랑은 민설의 상의를 뒤져서 키를 꺼내서 차가있는 광장 근처의 공용주차장으로 뛰어갑니다.
HM: 그리고 일행은
HM: 사람들의 매우 의혹스러운 시선을 한눈에 받지만
리이: "한숨 푹 자고 일어나면 이정도야.."
HM: "요즘 퍼포먼스가 유행인가?"
HM: 정말 다행히도
HM: 광장 한구석에는 '열린 문화공간,선진 문화시민'
HM: 이라는 묘한 선전간판이 있어서 다행이군요.
HM: 일단 약간의 시간이 흐른뒤
HM: 일행은 지친몸으로 민설의 차로 치료 겸 보고[..?]를 위해서
HM: 알카나로 향하고 있습니다.
Session Close: Sun Dec 24 12:45:58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