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ersation with #이오닉스 at 2010-03-28 오전 9:13:56 on 로키@purple.hanirc.org (irc)

(오전 9:14:04) 크세노바: [웰컴 투[..]
(오전 9:14:08) 로키: (아악..)
(오전 9:14:09) 삭풍: 숙소에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한 끝에 잠든 다음 여러분은
(오전 9:14:30) 로키: 아스타틴은 마법사 소식을 쫓는 정찰들을 길안내하고 있었다든지..
(오전 9:14:32) 나는 아라 (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오전 9:14:58) 삭풍: 해가 뜨자마자 다른이들의 눈을 조심해가며 제임스의 거점으로 왔습니다.
(오전 9:15:37) 삭풍: 밤중에 야근까지 한 아스타틴이 죽도록 피곤한거 빼곤 다들 괜찮아보이는군요.
(오전 9:16:17) 삭풍: 일단 어제 의논한 것에 대해 상부에 작전을 건의하기로 했었는데, 제임스가 보이지 않네요
(오전 9:16:21) 삭풍: [시작]
(오전 9:16:46) 모드 (+o 아라) by 크세노바
(오전 9:16:49) 랜돌프: (제임스 거점에 아무도 없는거?)
(오전 9:16:59) 삭풍: 저번께 만났던 인간요원한명이 난감한얼굴로 여러분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오전 9:17:20) 아라: (저번에 만났다는 건 그 엘프 아이 경매에서요?)
(오전 9:17:26) 삭풍: [예]
(오전 9:17:30) 나는 니아 (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오전 9:17:35) 니아: "어, 그때 입막은 아저씨다!"
(오전 9:17:39) 니아: 가리키면서 폴짝폴짝
(오전 9:17:48) 크세노바: [[..]
(오전 9:18:10) 삭풍: "이런 타이밍에 맞춰오시...."
(오전 9:18:22) 삭풍: 라고 말하다가 으음하고 니아를 보며 신음성을 흘립니다
(오전 9:18:33) 니아: "타이밍 타이밍~" 룰룰루거리면서 요원 주변을 뱅글뱅글 뛰어다녀요
(오전 9:18:36) 지카리: 니아쪽을 한번 보고, 다시 인간요원을 봅니다.
(오전 9:18:41) 랜돌프: "무슨 일이라도 있나?"
(오전 9:18:43) 지카리: "그 아이는 어떻게 됐나?"
(오전 9:18:45) 삭풍: "이 분 원래 이런겁니까?" 다른일행들에게 묻네요
(오전 9:18:58) 랜돌프: "신경쓰지말고 하던 말 해. 원래 이렇다"
(오전 9:19:03) 크세노바: "..."
(오전 9:19:04) 랜돌프: -고개를 절레절레
(오전 9:19:05) 니아: (아라: 아니야!! ㅠㅠ)
(오전 9:19:16) 지카리: 아라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고는 요원을 쳐다봅니다.
(오전 9:19:24) 삭풍: "제임스와 켈냐는 다른 건때문에 나가있는중입니다"
(오전 9:19:47) 니아: "켈냐아~ 니아아아.." 흐음.. 손가락을 씹다가
(오전 9:19:50) 니아: "샤나는 어디갔어요?" 요원 옷자락을 당기며
(오전 9:19:54) 삭풍: "아이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여전히 별로 좋지않은 상황에 있...."
(오전 9:20:05) 삭풍: 요원이 난감한 얼굴로 니아를 쳐다봅니다
(오전 9:20:17) 니아: "샤나가 어딨는데?" 눈을 동그랗게 뜨며 눈물이라도 그렁그렁할 기세
(오전 9:20:29) 삭풍: 분명 산전수전 다 겪은 요원일텐데 땀을 흘리며 어찌해야할지 잘 모르겠단 얼굴이네요
(오전 9:20:44) 랜돌프: "기절시켜버릴까?" -어느새 칼집씌운 단도를 꺼내서 빙빙 돌리며
(오전 9:20:45) 삭풍: "저...음..이 분" 일행을 쳐다봅니다
(오전 9:20:46) 아스타틴: "잠깐 쉬고 있다네요. 니아."
(오전 9:20:58) 니아: "어디서? 나도 쉴래!" 바닥에 철푸덕 앉죠
(오전 9:21:06) 지카리: 랜돌프의 어깨를 잡습니다.
(오전 9:21:20) 삭풍: "여러분이 뭐하는 분인지 잘 모르겠군요" 한숨
(오전 9:21:23) 지카리: "그럴 필요는 없을것 같네." 웃으며
(오전 9:21:34) 랜돌프: -어께를 으쓱하며 다시 단도를 집어넣죠
(오전 9:21:35) 니아: "랄라랄라라.." 켈냐의 목걸이를 꺼내 가지고 놀며
(오전 9:21:44) 아스타틴: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질테니까 그 때 만나요.."
(오전 9:21:54) 니아: (지카리가 어깨잡으며 웃으면)
(오전 9:21:59) 아스타틴: [온몸에선 나도 쉬고 싶어 ;ㅅ;]
(오전 9:22:00) 삭풍: "무슨 용무로 오셨습니까.여러분이 수행중인 임무에 대해선 들어선 안되지만, 용건이라면 안내해드리겠습니다만"
(오전 9:22:00) 니아: (난 무서워서 기절하겠..)
(오전 9:22:03) 지카리: [...]
(오전 9:22:08) 크세노바: @왠지모르게 겉만 인자한 영감님의 미소가 떠오릅니다[..]
(오전 9:22:10) 지카리: [지금은 그래도 사람모습인데...]
(오전 9:22:28) 니아: (그래도 엄청 덩치크고 근육질이잖습)
(오전 9:22:35) 크세노바: [요원이 배신자다![..?!]
(오전 9:22:47) 지카리: [ㅎㄷ]
(오전 9:22:52) 크세노바: [..라는 전개는 설마 아니겠고 뭐하고 있나 이양반]
(오전 9:22:54) 니아: "칼로? 칼로랄라달라칼라.." 흥얼흥얼
(오전 9:23:21) 랜돌프: "어제 의논한 일이 있어서 그걸 상부쪽에 보고하려고 왔지만... 하필 책임자가 자리를 비워서야..."
(오전 9:23:38) 니아: "고기 저미는 아저씨는 갔어요? 못 찾아?" 갸웃
(오전 9:23:43) 삭풍: "보고말입니까...따라오시죠"
(오전 9:23:56) 삭풍: 요원은 잠시 턱을 긁다가 앞장서서 걷습니다
(오전 9:24:04) 크세노바: [새 고기를 잡으러 나갔단다[..]
(오전 9:24:07) 니아: (...)
(오전 9:24:09) 랜돌프: '뭔가 보고할 다른 수단이 있나?....' -고개를 갸웃
(오전 9:24:14) 아스타틴: 따라가며 아무도 보지 않을때 작게 하품을 하고, 왼쪽 손으로 오른쪽 어깨를 살짝 두드리죠.
(오전 9:24:34) 니아: 흥얼흥얼거리면서 네 발로 기다가 깔깔거리며 일어서서 폴짝폴짝 따라가죠
(오전 9:25:13) 삭풍: 일행이 요원을 따라 걸으면
(오전 9:25:31) 삭풍: 요원은 이전의 그 통로를 죽 따라 걷다가
(오전 9:26:12) 삭풍: 갑자기 통로중간에서 벽 오른쪽을 슥 밀면서 그안으로 들어가네요
(오전 9:26:24) 니아: 따라가다가 깜딱 놀라서 넘어질 뻔하다가
(오전 9:26:32) 삭풍: 회전문처럼 비밀통로인거같네요
(오전 9:26:32) 니아: 우와~ 하면서 따라갑니다
(오전 9:26:42) 니아: "빙글~ 이야아~"
(오전 9:26:55) 니아: 그리고 다시 돌아서 나오면서 자꾸 왔다갔다(..)
(오전 9:27:00) 랜돌프: (...)
(오전 9:27:11) 니아: "나봐라 나봐라 지카리군같아~"
(오전 9:27:24) 랜돌프: "...꼬마. 저거 잡아."
(오전 9:27:25) 아스타틴: "니아.. 정신 사나워요." 하고 빽..
(오전 9:27:31) 크세노바: @한숨을 푹 쉬면서 니아에게 머리채 한쪽 쥐어주고 통로를 따라 갑니다 [..]
(오전 9:27:38) 니아: 음? 하고 흠칫 멈췄다가
(오전 9:27:49) 니아: 머리채를 쥐고는 아주 행복한 표정으로 쭐래쭐래
(오전 9:27:51) 크세노바: "...지지리 복도 없지"
(오전 9:27:53) 지카리: 니아를 보며 싱긋웃고는 "재미있군," 이라고 하고 따라하려다가...
(오전 9:28:01) 삭풍: 통로안엔
(오전 9:28:04) 삭풍: 아 문안엔
(오전 9:28:05) 니아: (지카리군 고정하소서(..))
(오전 9:28:07) 지카리: 멈추고 따라갑..[..]
(오전 9:28:59) 삭풍: 조금안쪽에 크세노바에게 왠지 익숙한 난장판...이 아니라 병적으로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는 풍경이 들어옵니다
(오전 9:29:29) 크세노바: "왠지 누구 성격인지 알 것도 같은데요"
(오전 9:29:37) 삭풍: 그리고 인간요원은 그쪽에서 로브를 쓰고 앉아있는 자와 몇마디 하더니 그대로 일행에게 인사를 하고 나가네요
(오전 9:29:44) 아스타틴: [졸리다가 지나치게 깔끔하니 잠이 확 달아날 것 같은... ;;]
(오전 9:30:17) 니아: 붙잡은 크세노바 머리끝에 입질하며 헤에.. 신기해서 둘러보죠
(오전 9:30:31) 랜돌프: '뭐지?.....'
(오전 9:30:38) 랜돌프: -주위를 이리저리 둘러보며
(오전 9:30:53) 삭풍: 여기저기 수정구들하며 양피지,두루마기
(오전 9:31:24) 크세노바: @입질할 때마다 머리를 까닥까닥 하면서 - "안녕하십니까"
(오전 9:31:25) 삭풍: 마법적으로 움직일수밖에 없다고 생각되는 불꽃이 회전하는 촛대
(오전 9:31:36) 삭풍: 전형적인 마법사의 방...인데 정리가 잘되있네요
(오전 9:31:46) 니아: 크세노바 머리를 잡은 채 촛대를 만져보려다가 잡은 채로는 거리가 안 돼서 울상. 손끝만 뻗으며 "히잉.."
(오전 9:31:56) 니아: (왠지 놓을 생각은 못한다)
(오전 9:31:59) 크세노바: [..]
(오전 9:32:06) 삭풍: "안녕하세요.통신담당인 로리엘입니다."
(오전 9:32:15) 삭풍: 로브를 쓴 사람이 그대로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하네요
(오전 9:32:25) 크세노바: [..뭐지 이 모에한 작명센스는[..]
(오전 9:32:28) 지카리: [통신까지..ㄷㄷ]
(오전 9:32:29) 랜돌프: (...)
(오전 9:32:30) 니아: (..)
(오전 9:32:40) 아스타틴: "지난번 (흑)마법사의 거처와는 왠지 다르네요.." 하고 주변을 살펴보고 중얼..
(오전 9:32:45) 니아: "안녕 로리!" 촛대는 잊어버리고 쾌활하게 손을 흔들죠
(오전 9:32:49) 랜돌프: (.....)
(오전 9:32:56) 랜돌프: (한층 더 모에해진 이름(...))
(오전 9:32:57) 삭풍: 로브의 고개가 약간 옆으로 기우네요
(오전 9:33:10) 삭풍: 갸우뚱하는거같습니다
(오전 9:33:28) 랜돌프: "원래 미쳤으니까 신경쓰지 않아도 좋아. 본부와 연락할수 있나?"
(오전 9:33:44) 니아: (그나마 그간 한 행동보다는 덜 미친 듯도..)
(오전 9:33:55) 크세노바: @랜돌프의 말에 니아의 입질에 맞춰 끄덕끄덕[..]
(오전 9:34:01) 삭풍: 로브를 푹눌러써 얼굴이 안보이는 마법사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오전 9:34:03) 니아: (...)
(오전 9:34:26) 지카리: [...]
(오전 9:34:30) 지카리: [모두가 인정하고 있어..]
(오전 9:34:42) 삭풍: 주문을 중얼중얼 외우기 시작합니다
(오전 9:35:00) 아스타틴: [... 타틴이는 피곤해서 버럭질하기가 귀찮을 뿐이고..]
(오전 9:35:19) 랜돌프: '이상한 주문이라면 저 꼬마 마법사 녀석이 알아채겠지...'
(오전 9:35:27) 랜돌프: -살짝 팔근육을 긴장시킨 상태로 보고 있죠
(오전 9:35:45) 지카리: 잠자코 마법사를 봅니다.
(오전 9:35:55) 아스타틴: [생각해보니까 꼬마가 아닌 듯.. 셋 다 키가 비슷하던데요..]
(오전 9:36:31) 삭풍: "연결됬습니다." 하고 마법사가 중얼거리니 여러분전체에 살짝 이상한 느낌이 들더니 말소리가 들려옵니다
(오전 9:36:32) 니아: (나이가 어려보여서 아닐까요?)
(오전 9:36:37) 니아: (랜디가 몇 살이지 그러고 보니..)
(오전 9:36:41) 랜돌프: (31)
(오전 9:36:47) 니아: (그럼 꼬마처럼 보이겠네요)
(오전 9:36:59) 아스타틴: (아하.. 그렇네요)
(오전 9:37:02) 삭풍: "무슨 일인가.대원들" 뭔가 걸걸한 목소리네요
(오전 9:37:06) 니아: "꺄악!" 놀라서 탁자 밑에 숨습니다
(오전 9:37:14) 랜돌프: (생긴건 랜디가 동안이라는 설정이라 별 차이 없겠지만(...) 그래도 어려보이긴 할듯)
(오전 9:37:25) 크세노바: [170, 방년 26세지만 양키 센스와 좀 거리가 있는데다가 중성적인 외모라 어려보이긴 할겁[..]
(오전 9:37:28) 삭풍: 머릿속에 울려퍼지는 듯한 기묘한 느낌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오전 9:37:37) 삭풍: [rp나 하십슈 좀 크세노방씸]
(오전 9:37:39) 랜돌프: "누구지?..."
(오전 9:38:01) 크세노바: [원래 이런 상황은 대표 한명이 중재하는게 교섭의 기본이쥬]
(오전 9:38:23) 니아: (교섭 있는 분 있으면 맡으십)
(오전 9:38:24) 크세노바: [전 교섭중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잖습? [..]
(오전 9:38:27) 지카리: [크세노바가 해야 할 분위긴데요..]
(오전 9:38:37) 크세노바: [얼 랜돌프 교섭 없나[..]
(오전 9:38:57) 삭풍: "난 노스텔지아 서남부의 이런저런 일을 책임지는 소나무 로크네만."
(오전 9:39:05) 지카리: [니아는 안되고, 랜돌프는 거칠고, 지카리는 프리포트가 싫고, 아스타틴은 피곤하잖....]
(오전 9:39:35) 크세노바: "그 이런저런 일 때문에 연락드렸습니다"
(오전 9:39:36) 삭풍: "자네들 누군가.설명을 듣자니 임무로 파견나간 대원들이라곤 하던데"
(오전 9:39:49) 삭풍: 걸걸한 목소리하며, 분위기는 딱 드워프같네요
(오전 9:40:01) 삭풍: 흐음하며 헛기침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오전 9:40:11) 삭풍: "말해보게"
(오전 9:40:43) 크세노바: "알다론의 크세노바입니다 흑마법사의 일 때문에"
(오전 9:41:01) 크세노바: [..인데 잡으러 가는 겁니가 칼로 데 로씨를 만나는 쪽입니까]
(오전 9:41:15) 삭풍: "흑마법사! 흑마법사란 말이지!" 부스럭부스럭소리가 나더니 "그래 그놈과 무슨일인가"
(오전 9:41:26) 지카리: [잡기 위해서 칼로 데 로씨를 만나는거 아닌가요?]
(오전 9:41:55) 삭풍: [저번에 칼로데로씨도 로씨고, 지원도 좀 받아야할거아닙..저번에 의논한게 그거아닙?]
(오전 9:41:58) 삭풍: [.....]
(오전 9:42:04) 랜돌프: "원랜 그놈을 잡으러 왔는데. 와보니까"
(오전 9:42:26) 랜돌프: "아무래도 상태가 엿같아서. 뒤집어 엎을려고. 드워프. 거기 병력좀 있나?"
(오전 9:42:58) 삭풍: "커흠.커흠.버르장 머리없는놈같으니."
(오전 9:42:59) 니아: (꿈도 큰 랜디)
(오전 9:43:11) 나는 아라 (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오전 9:43:13) 삭풍: 기가 차다는 듯 혀차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오전 9:43:19) 크세노바: "...라는 문제입니다. 아무래도 잘못하면 도시 전체를 상대하기라도 해야할 분위기라서 말이죠"
(오전 9:43:29) 아라: 어느새 제정신은 돌아왔지만 쪽팔려서 탁자 밑에 가만히 있죠(..)
(오전 9:43:33) 랜돌프: (.......)
(오전 9:43:34) 크세노바: [..]
(오전 9:43:36) 랜돌프: (귀엽(...))]
(오전 9:43:43) 크세노바: [츤데레[..]
(오전 9:43:50) 삭풍: "가만..자네들 지금 뭔소리 하는겐가?"
(오전 9:43:54) 아라: (내가 왜 여기뷁)
(오전 9:43:55) 삭풍: 의아해하는 듯한
(오전 9:44:20) 삭풍: "흑마법사를 추격하는거랑 프리포트를 날리는 게랑 뭔상관인가?"
(오전 9:44:32) 아라: 동의하며 혼자 끄덕끄덕
(오전 9:45:00) 크세노바: "그들이 페어리들의 날개를 찾더군요. 그 과정에서 모두 구출하기가 불가능해 보이길래 그냥 해본소립니다"
(오전 9:45:37) 랜돌프: "떨어진 명령은 흑마법사 자식을 잡아서 혀를 자르고 눈알을 뽑아서 데려가는 거지만 와서 보니 상태가 엿같거든. 그래서 온 김에 칼로 데 로씨와 접촉해보면 어떨까 하고 물어보는거다."
(오전 9:45:51) 아라: 손에 얼굴을 짚은 채 분위기가 이런데 나갈까 심각하게 고민
(오전 9:45:56) 랜돌프: (....)
(오전 9:45:59) 아라: '한심한 놈들...'
(오전 9:46:13) 삭풍: "자네들이 누구랑 접촉하는 거야 자유네만...거기 버르장머리 없는 꼬맹이는 헷갈리니 좀 조용히 하게나"
(오전 9:46:33) 랜돌프: "반토막만한게 누구한테 꼬맹이라는거냐. 어쨌건 나는 입을 다물지"
(오전 9:46:36) 아라: 옳은말! 열심히 끄덕끄덕
(오전 9:46:53) 크세노바: @왜 입질이 안오나 슬금 뒤를 돌아봤다가 모른 척 하고[..] - "...어쨋든 지원이 좀 필요한 상태인데"
(오전 9:46:55) 지카리: [아라는 드워프를 좋아하는게 아닙..?!]
(오전 9:46:57) 삭풍: "뭐가 어쩌고 어째! 네 녀석 거기서 꼼짝말고 기다려라.내 대포를 끌고 가 네놈의 머리통을...!"
(오전 9:47:07) 아라: (아, 드워프가 옳은말 했다고 끄덕끄덕이죠)
(오전 9:47:09) 삭풍: 고래고래 소래지르는 목소리가 모두의 머릿속에 쩡쩡 울립니다
(오전 9:47:13) 지카리: [아하..으크크;]
(오전 9:47:17) 크세노바: "...좀 참아주시죠 흠흠"
(오전 9:47:17) 아라: (역시 드워프의 지혜♡)
(오전 9:47:26) 랜돌프: '재밌어 저놈들은....' -히죽 웃으며 어께를 으쓱
(오전 9:47:29) 아라: "윽..!" 머리를 잡으며
(오전 9:47:42) 아라: "목소리를 좀 낮춰주시지요." 탁자 밑에서 기어(..)나오며
(오전 9:47:44) 지카리: 인상을 잠시 찌푸리고, "드래고니안 지카리 쿤 카타네, 한마디 해도 되겠는가?"
(오전 9:48:01) 삭풍: "드래고니안..? 특이한 일이로군.무슨 일이오"
(오전 9:48:25) 삭풍: "아무튼 난 자네들이 페어리를 구하려고 날리고 놈들을 잡는 것에 대핸 이해할수가 없구만"
(오전 9:48:36) 지카리: "나는 인간들의 도시에 익숙하지 않네."
(오전 9:48:45) 삭풍: "지원에 대해서는 다른 것을 알아보게"
(오전 9:48:52) 아라: "동감입니다." 로크에게 중얼
(오전 9:49:13) 아라: "지원은 없다는 뜻입니까?" 눈썹 꿈틀
(오전 9:49:16) 지카리: "그리고 사실 노스텔지어의 임무에 대해서도 잘 모르겠어. 눈앞에 옳지 않은 일에서 등을 돌려야만 하는가?"
(오전 9:50:06) 아라: 팔짱을 낀 채 지카리의 말에 대한 대답을 기다리지요
(오전 9:50:24) 삭풍: "지당한 말씀이오 드래고니안"
(오전 9:51:15) 삭풍: "하지만 이놈의 동네는 생각하는 것만큼이나 이상적인 정의구현집단이 아니오.자원과 시간과 병력이 흙퍼마시는것마냥 샘솟지는 않는단 말이오"
(오전 9:51:39) 아라: 천천히 끄덕..
(오전 9:51:44) 삭풍: "그리고 여러분들은 적진 한복판에 있고 말이오"
(오전 9:51:46) 아스타틴: 가만히 끄덕
(오전 9:52:10) 삭풍: "여러분들이 한무리의 페어리를 돕는데 우리가 병력을 투입해 도시채로 날리며 구한다고 치겠소"
(오전 9:52:14) 삭풍: "다음은 어쩔거요?"
(오전 9:52:48) 아라: "권력의 공백상태가 일어나겠지요."
(오전 9:53:06) 아스타틴: ".. 인간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거고 보복하겠죠. 그리고 또 다시 노스탤지어에선 반격할거고.. 그렇게 (살짝 이를 뿌득하며) 악순환이 반복될거구요."
(오전 9:53:23) 랜돌프: "대충 이해 했다. 뭐 사실 그냥 한번 찔러본거야. 답변은 정확히 예상대로로군" -히죽 웃으며 어께를 으슥
(오전 9:53:39) 아라: "그러나 흑마법사를 제압하는 원래 임무에 있어서도"
(오전 9:53:52) 아라: "지원이 절실한 것은 사실입니다, 소나무 로크씨."
(오전 9:54:06) 아라: "우리에게 마법사는 한 명밖에 없습니다." 크세노바를 턱짓
(오전 9:54:24) 아라: "정말로 이것이 우리만으로 완수할 수 있는 임무라고 보십니까?"
(오전 9:54:36) 크세노바: "제가 좀 불민해서요" @끄덕끄덕
(오전 9:54:36) 삭풍: "놈들의 뿌리를 잡았소?"
(오전 9:54:48) 아라: "흔적은 잡았습니다. 페어리 날개 거래를 통해서.."
(오전 9:55:07) 아라: "아마도 그자의 제자들인 듯합니다. 그는 제자가 많은 것 같더군요."
(오전 9:55:15) 삭풍: "으음.."
(오전 9:55:37) 아라: "그가 페어리 날개를 모으고 있다면 그와 그의 조력자들은 더 강해질 것입니다."
(오전 9:55:46) 아라: "페어리에 대한 피해는 말할 것도 없겠지요."
(오전 9:56:03) 삭풍: 수염을 북북 긁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오전 9:56:12) 아라: "그 이전에 서둘러 발본색원을 하려면 확실한 지원이 절실합니다, 소나무 로크."
(오전 9:57:44) 삭풍: "이야기는 알겠소"
(오전 9:59:08) 삭풍: 로크는 조금 긍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오전 9:59:19) 삭풍: "지원의 규모에 대해 협의를 좀 한후 몇시간뒤에 연락 하도록 하겟소"
(오전 9:59:29) 아라: "연락을 받으려면 어떻게 하면 됩니까?"
(오전 10:00:11) 삭풍: "방금 통신할때처럼 그쪽의 도움을 받거나 우리가 그쪽에 바로 연결하도록 하겠네"
(오전 10:00:23) 아라: "그런 것도 가능하군요. 알겠습니다." 끄덕
(오전 10:00:28) 삭풍: "전자가 낫겠군.근데"
(오전 10:00:34) 삭풍: 하며 통신은 끊깁니다
(오전 10:00:37) 아라: "?"
(오전 10:00:47) 랜돌프: "편리하군 마법이라는건"
(오전 10:00:50) 아라: (선이 왜 이래.. 하고 로리엘을 짤짤 흔듭니다 (?))
(오전 10:01:02) 삭풍: 로리엘은 하아하아 하고 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오전 10:01:09) 아라: "괜찮은가?" 무심히
(오전 10:01:09) 크세노바: @로리엘에게 "괜찮습니까?"
(오전 10:01:21) 랜돌프: '편리하긴 하지만 이런건 역시 없는게 낫겠어.'
(오전 10:01:22) 아라: (아라보다는 크세노바가 말하는 게 낫겠군요, 마법사고 하니)
(오전 10:01:28) 아라: "어째서이지?" 랜돌프에게
(오전 10:01:38) 랜돌프: (저거 속으로 생각한거(...))
(오전 10:01:44) 아라: (아하 난시(..))
(오전 10:01:45) 랜돌프: (' ' )
(오전 10:01:55) 랜돌프: -로리엘에겐 신경도 안쓰고 휙허니 나가죠
(오전 10:02:05) 삭풍: "괜찮습니다" 로리엘은 조용하게 대답하고는 물을 마시네요
(오전 10:02:19) 삭풍: 전문가가 보기엔 마력소모가 좀 있었던거같습니다
(오전 10:02:19) 아라: "어디를 혼자 가는가, '반딘.'"
(오전 10:02:24) 삭풍: [...]
(오전 10:02:26) 아라: 따라붙죠
(오전 10:03:05) 지카리: [반딘?]
(오전 10:03:14) 아스타틴: [반딘?]
(오전 10:03:18) 아라: (아, 다크엘프어로 노예라는 뜻)
(오전 10:03:19) 랜돌프: "보고는 올렸다. 어차피 지원따위 생각지 않았어. 그렇게 얼빠진 놈들이었으면 노스탤지어놈들은 진작에 인간들에게 요절이 났을것이다"
(오전 10:03:26) 아라: (산스크리트(..))
(오전 10:03:31) 지카리: [음,일이 커지는 건가...ㄷㄷ]
(오전 10:03:33) 아스타틴: [아하.. 노예]
(오전 10:03:43) 아라: "뭘 하려는 것이냐." 팔을 잡아 돌려세우죠
(오전 10:03:54) 아스타틴: [.. 아라는 랜디를 노예취급하는거군요 ㄷㄷ]
(오전 10:03:55) 지카리: 랜돌프와 아라를 따라갑니다.
(오전 10:04:05) 랜돌프: "상상해봐." -혀로 입술을 핥으며 씨익
(오전 10:04:09) 아라: (노예잖아요, 복종 안하면 목숨이..)
(오전 10:04:22) 아라: "말했을 텐데." 벽에 밀어붙이듯 다가서며 목소리를 낮추죠
(오전 10:04:33) 아라: "임무를 방해하면 배신으로 간주하겠다."
(오전 10:04:54) 랜돌프: "배신으로 간주해. 그러면" -귀찮다는듯이
(오전 10:05:06) 아라: "너 혼자 이 도시를 무너뜨리겠다고?"
(오전 10:05:06) 랜돌프: "내가 지금 너희를 배신한다고 치자. 네깟 것들이 감히 나를 어쩌겠다는거냐?"
(오전 10:05:13) 아라: "죽이지." 간단하게
(오전 10:05:19) 랜돌프: "할수 있으면 해봐" -피식
(오전 10:05:32) 아라: 활을 어깨에서 내려 손에 옮겨잡습니다
(오전 10:05:51) 랜돌프: -칼은 언제든 뽑을수 있으니 일단 안뽑고 근육만 긴장시켜 두고
(오전 10:05:53) 아라: "이 노예는 이제 용도가 다한 것 같군요." 돌아보지 않고 지카리에게
(오전 10:05:55) 크세노바: @지카리에게 좀 말려보라는 표정을 [..]
(오전 10:06:22) 아라: "복종하지 않고 임무를 방해하겠다고 하니 없애도 본부에서 뭐라고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전 10:06:26) 지카리: 한숨을 쉬며, "나는 자네들의 일에 참견할 권한이 없네."
(오전 10:06:38) 아스타틴: ".. 쓸데없는 피는 부르지 않는 것이 좋아요. 게다가 아라도 알다싶이"
(오전 10:06:40) 지카리: "하지만, 여기서는 나부터 쓰러뜨려야 할걸세."
(오전 10:06:50) 아스타틴: ".. 가만히 나두어도 저 사람은 죽어요."
(오전 10:07:04) 아라: "그것도 그렇구나."
(오전 10:07:06) 아스타틴: [월광에서 이미 말했었죠. 랜디가 스스로 독약먹고 있다고..]
(오전 10:07:11) 랜돌프: (네)
(오전 10:07:15) 아라: "괜히 사냥개의 피로 손을 더럽힐 필요도 없지."
(오전 10:07:50) 아라: "멋대로 해보거라, 다사케타." 활을 다시 메며 휙 지나치죠
(오전 10:08:05) 아라: "혹시 목숨이 아까워지면 네가 강간하고 팔아넘기던 엘프들에게"
(오전 10:08:15) 아라: "찾아가서 무릎을 꿇고 해독제를 달라고 빌어보면 되지 않겠느냐."
(오전 10:08:43) 랜돌프: "어이쿠 입이 맵군. 그렇게 지껄이면 겁이나서 꼬리를 마는게 좀 덜 부끄럽나?"
(오전 10:08:52) 랜돌프: -어께를 으쓱
(오전 10:09:03) 랜돌프: (재밌(...))
(오전 10:09:30) 아라: "너는 어떻느냐?" 돌아보며 눈썹을 까딱
(오전 10:09:37) 지카리: [ㅎㄷ]
(오전 10:09:46) 아라: "아직도 공격하지 않는 건 역시 그 치졸한 목숨을 유지하고 싶어서가 아닌가?"
(오전 10:10:00) 랜돌프: "아 그건 내가 공격을 시작하면 넌 죽기 때문이지"
(오전 10:10:11) 아라: "죽여보거라." 낮게 웃음을 터뜨리죠
(오전 10:10:13) 랜돌프: "어차피 이거리에선 네가 뭔짓을 해도 나한테 넌 안돼"
(오전 10:10:21) 아라: "가서 칼로 데 로씨를 만나보지요." 지카리에게
(오전 10:10:33) 아스타틴: "둘 다 그만해요. 우리끼리 싸워봤자 무슨 소용이 있는 거죠. 페어리들이나 흑마법사의 일은 해결하지 못잖아요."
(오전 10:10:46) 아라: "우리? 저런 사냥개와 한통속 취급을 하면 곤란하다."
(오전 10:11:30) 아라: "피와 색에 굶주린 짐승과 말다툼을 할 여력은 없다. 그저 훈련시킬 뿐이지."
(오전 10:11:58) 아라: "혹시 아까 그 요원은 없는가?" 둘러보며 "칼로 데 로씨와 연락하는 방법이 궁금하군."
(오전 10:12:38) 삭풍: 일행이 밖으로 나오자
(오전 10:12:44) 삭풍: [통로로]
(오전 10:13:14) 삭풍: 아까 그 요원은 안보이고
(오전 10:13:47) 삭풍: 홀로 나오니 예의 제임스가 맥주를 들이키며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오전 10:14:27) 아라: "켈냐는 일하고 있는가, 정육사?"
(오전 10:14:31) 아라: 다가가서 탁자를 짚으며 말하죠
(오전 10:14:45) 아라: (기다려도 어째 대사가 안 떠.. 제가 랙이 있으려나요)
(오전 10:14:52) 아라: (자꾸 저만 말하는 것 같아서..)
(오전 10:14:57) 삭풍: 우당탕거리면서 뒤로 넘어간 제임스는 허둥지둥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려 노력합니다
(오전 10:15:02) 크세노바: [아뇨 삭풍님 대사 치...음[..]
(오전 10:15:13) 아라: "굳이 힘들게 일어날 건 없다." 탁자에 앉아서 내려다보죠
(오전 10:15:26) 삭풍: "허흠흠흠.이거 실례했군요.허허흠"
(오전 10:15:29) 크세노바: @한숨을 푹 쉬면서 - "...뭔가 좋은 소식이라도 있는겁니까?"
(오전 10:15:32) 지카리: [제임스가 어째 쫄았..]
(오전 10:15:44) 크세노바: [쪽팔려서[..]
(오전 10:15:48) 아라: (..)
(오전 10:16:06) 삭풍: "좋은 소식....음...무슨 좋은 소식말입니까? 허험"
(오전 10:16:23) 삭풍: 허둥지둥 일어난 제임스가 다시 의자에 앉아 폼을 잡습니다
(오전 10:16:26) 랜돌프: "술을 퍼먹고 있길래 나는 뭐가 좋은일이라도 있는줄 알았지" -어께 으쓱
(오전 10:16:40) 크세노바: "뭐 그런거죠."
(오전 10:16:53) 삭풍: "음.아니 이건 개인적인 여가랄까.음...그런거요"
(오전 10:16:56) 아라: 제임스의 맥주가 탁자 위에 있으면 탁자에 다리꼬고 앉아 홀짝홀짝 마시죠
(오전 10:17:07) 아라: "새로운 소식은 없다는 말이지?"
(오전 10:17:12) 삭풍: 깊은 침음성을 흘리며 아라가 맥주마시는 모습을 안타깝게 쳐다봅니다
(오전 10:17:34) 삭풍: "난 여러분이 지금쯤 켈로를 만나러 갈줄 알았는데 말이요"
(오전 10:17:43) 삭풍: 투덜투덜
(오전 10:17:44) 랜돌프: (켈로?)
(오전 10:17:45) 아스타틴: "?"
(오전 10:17:50) 삭풍: [켈로 데 로씨말입]
(오전 10:17:56) 아라: "그렇잖아도 그 얘기를 하고 싶었다." 맥주를 탁 내려놓으며
(오전 10:18:00) 삭풍: [이름 다 타이핑하기 귀찮아서]
(오전 10:18:01) 삭풍: [...]
(오전 10:18:02) 아라: "그와 연락할 방법이 있는가?"
(오전 10:18:07) 크세노바: [칼로 데 로씨 아닌가 [..]
(오전 10:18:10) 아라: (지난화에는 칼로였지만 방언이려나..)
(오전 10:18:10) 랜돌프: (...)
(오전 10:18:15) 랜돌프: (저도 칼로인줄(...))
(오전 10:18:27) 삭풍: "뭔 소리요? 그때 같이 준 문서에 적혀있잖소"
(오전 10:18:33) 아스타틴: (발음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지는 이름이니까요)
(오전 10:18:39) 아스타틴: (라고 생각해요 ㅋㅋㅋ)
(오전 10:18:43) 아라: "문전에 가서 소개서만 내밀면 되는 것인가?"
(오전 10:18:51) 아라: (잊고 있었다 소개서(..))
(오전 10:18:53) 크세노바: [건 마스터가 정확하게 설명할 문제죠 그런 문제가 아닌듯]
(오전 10:18:58) 삭풍: "그건 아니지."
(오전 10:19:04) 아스타틴: (죄송해요)
(오전 10:19:05) 삭풍: "그 양반이 그렇게 허술하진 않으니까 말이오"
(오전 10:19:09) 크세노바: [아니 죄송할건[..]
(오전 10:19:41) 아라: "마법사, 그 서류를 좀 보여다오."
(오전 10:19:53) 아라: (일단 크세노바가 받았다는 가정으로..)
(오전 10:20:01) 크세노바: @가지고 있다면[..] 꺼내서 넘겨줍니다
(오전 10:20:09) 아라: 접촉하는 방법이 써있나 보죠
(오전 10:20:15) 삭풍: "그래서 용병거리에서 '연리 가게'란 곳에서 서성거리는 그놈의 부하에게 접촉하라고 내가 거기에...음"
(오전 10:20:28) 크세노바: [안써놨겠지[..?]
(오전 10:20:31) 아라: "그랬군. 이걸 못 봤었다."
(오전 10:20:33) 삭풍: 없네요
(오전 10:20:36) 아라: "...?"
(오전 10:20:39) 크세노바: "아 그렇군요"
(오전 10:20:41) 크세노바: "하하하"
(오전 10:20:43) 크세노바: "..."
(오전 10:20:48) 아라: 말없이 맥주를 집어 제임스의 머리에 부어버립니다.
(오전 10:21:00) 아라: "아직 낮인데 정신 좀 차리거라, 정육사."
(오전 10:21:03) 삭풍: "우허어억!"
(오전 10:21:20) 아라: "용병거리, 연리가게.. 그의 부하는 어떻게 알아볼 수 있지?"
(오전 10:21:30) 아라: 소개장을 들고 눈으로 훑으며
(오전 10:21:56) 삭풍: "어..어려울거 없소.자긴 딱 켈로의 부하라고 표식을 달고 다니니말이오"
(오전 10:22:16) 삭풍: 그러면서 맥주에 흠뻑 젖은 손으로 홀 한쪽의 찬장에 가서 종이를 하나 꺼내와 펼칩니다
(오전 10:22:23) 아라: "표식?" 종이를 보죠
(오전 10:22:50) 삭풍: 거기엔 단검두개와 중간에 백합이 그려진 방패가 놓여진 문양이 보입니다
(오전 10:22:58) 아라: 끄덕..
(오전 10:23:11) 삭풍: 종이가 흐물흐물해지며 그림도 뭉개지기 시작하네요
(오전 10:23:22) 아스타틴: "........"
(오전 10:23:28) 아라: "?" 눈쌀을 찌푸리죠
(오전 10:23:29) 랜돌프: "기세 등등하군. 저런걸 달고 다닌다고?..."
(오전 10:23:40) 삭풍: 제임스 손의 맥주때문입니다
(오전 10:23:43) 아라: (...)
(오전 10:23:45) 삭풍: 아까 아라가 부은거
(오전 10:23:46) 크세노바: @잘 기억해두고 - "이것도 보안 차원이라고 생각해두죠"
(오전 10:23:46) 삭풍: ...
(오전 10:23:48) 아스타틴: "술은 적당히 드시는 것이 좋아요.
(오전 10:24:00) 삭풍: "어..음.난 이만 씻으러 가보겠소"
(오전 10:24:05) 크세노바: "흠..."
(오전 10:24:09) 아라: "그김에 정신도 차리도록."
(오전 10:24:10) 삭풍: 제임스는 허둥지둥하더니 종이를 도로 넣고 통로로 사라지네요
(오전 10:24:25) 아라: 소개장을 크세노바에게 건네주고 탁자에서 내려오죠.
(오전 10:24:31) 아라: 아, 그리고 나머지 맥주도 홀짝..
(오전 10:24:42) 아라: (잔에 남은 거 약간이겠지만)
(오전 10:24:54) 아라: "가자. 용병거리를 찾을 수 있겠느냐?" 랜디에게
(오전 10:25:31) 랜돌프: "보통 용병들이 모이는곳이 뻔하지. 찾아 보자구"
(오전 10:25:40) 랜돌프: -느긋하게 기지개를 펴고 튕기듯이 일어나서 걸어나가죠
(오전 10:25:44) 아라: 나갑니다
(오전 10:25:54) 아라: '켈냐가 어디 있는지 궁금했는데...'
(오전 10:26:14) 아라: '혹시 떠나기라도 했는가?' 목걸이를 들어서 보다가 다시 웃옷에 집어넣습니다.
(오전 10:26:40) 지카리: "...다시 밖으로 나갈 생각을 하니 불쾌하군.."중얼거리며 걸음을 옮깁니다.
(오전 10:27:05) 아라: "가혹한 상황이지요." 지카리에게 낮게
(오전 10:27:24) 아라: "그럼에도 이 집단에 협력하실 생각이 있으십니까?" 떠보듯
(오전 10:28:02) 아라: (랜디와 아라는 뒤끝도 참 없구나, 그러고 보니(..))
(오전 10:28:09) 크세노바: [..]
(오전 10:28:22) 아라: (하긴 뭐 뒤끝이란 회복하거나 손상할 인간관계가 있을 때 가능한 거겠죠)
(오전 10:28:24) 랜돌프: (...)
(오전 10:28:29) 랜돌프: (그럼요(...))
(오전 10:28:33) 랜돌프: (애초에 기대치가 없으면 뭐)
(오전 10:28:39) 아스타틴: "그나저나 그 로씨란 존재는 허술하지 않고 상당한 수완가겠죠? (@주변을 둘러보며) 이런 도시에서 살아남고 강해지려면 허투룩해선 불가능할테니까요."
(오전 10:29:04) 아라: "그가 노예거래에 반대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랜돌프를 흘깃 보며
(오전 10:29:17) 아라: "노예거래를 중지시키려 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수완가라는 것을 알 수 있지."
(오전 10:29:20) 랜돌프: "난 가면 입 다물꺼야. 거기선 말실수가 조금이라도 있어선 죽어서 토막이 나서 여기저기 나뉘어 버려지는수가 있어"
(오전 10:29:27) 랜돌프: -어께를 으쓱
(오전 10:29:52) 아라: "그러진 말아달라고 부탁하마. 넌 어쨌든 우리의 소유가 아니냐."
(오전 10:30:08) 아라: "협력자가 소유물을 파손하는 것을 좌시할 수는 없지."
(오전 10:30:31) 랜돌프: "무지라는건 좋은거야. 그런 거물 범죄자를 만나러 가면서 잘도 지껄이는걸 보면 말이야"
(오전 10:30:49) 아라: "노스탤지아와는 협력한 적이 있다지 않느냐."
(오전 10:30:49) 크세노바: @저도 다물어도 되겟소 하는 표정으로 랜돌프를 바라보다가 또 싸우는 둘을 보면서 지카리에게 - "이래저래 쉬운 일이 없군요"
(오전 10:31:11) 지카리: "그렇군..."크세노바에게 동의하며 한숨을 쉽니다.
(오전 10:31:17) 삭풍: 일행이 투닥투닥하는 와중에 어느새 용병거리에 도착한 일행은 곧바로 연리가게란 곳을 찾을수 있습니다
(오전 10:31:17) 아라: "아, 그러고 보니.." 아스타틴에게
(오전 10:31:21) 삭풍: 사실 가게라 부르기 좀 미묘한 곳이네요
(오전 10:31:22) 랜돌프: "협력한적이 있는 놈이 제일 무서운 적이 되지. 범죄 세계에선 협력같은건 없어" -어께를 으쓱하며
(오전 10:31:33) 아스타틴: "예. 무슨 일이세요? 아라."
(오전 10:31:34) 아라: "혹시 데 로씨와 이야기하다가 내가 이상해지면 기절시키도록."
(오전 10:31:48) 아스타틴: "....."
(오전 10:31:54) 아라: "사냥개의 말이 맞다. 위험한 자 앞에서 위험을 무릅쓸 필요는 없지."
(오전 10:32:04) 삭풍: 인근에서 건물도 제일 크고 뭔가 들락날락하는 사람도 많은 거같은데...
(오전 10:32:15) 아라: "너는 내게 감정도 있으니 기꺼이 하지 않겠느냐?" 웃죠
(오전 10:32:42) 랜돌프: "기쁘게 기절시켜 주지"
(오전 10:32:49) 아라: "너에게 말하지 않았다." 싸늘하게
(오전 10:32:53) 아스타틴: "..."
(오전 10:32:53) 랜돌프: -심드렁하게 대답
(오전 10:33:09) 랜돌프: "하긴. 뭐 실수로 죽여버릴수도 있으니"
(오전 10:33:23) 랜돌프: -피식 웃으며 어께를 으쓱
(오전 10:33:32) 아라: "그렇지, 그러니 너보다 손솜씨가 섬세한 이에게 부탁하는 것이다."
(오전 10:34:43) 아스타틴: "...."
(오전 10:34:43) 랜돌프: -주위에 다니는 놈들을 스윽 살펴 보죠
(오전 10:35:13) 삭풍: 뭔가 주머니를 든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 하는데
(오전 10:35:48) 크세노바: @문제의 문장을 찾아봅니다
(오전 10:36:01) 삭풍: 건물 앞엔 뭔가 확실히 무장한 걸 숨긴듯한 녀석 몇명이 서성거리네요
(오전 10:36:05) 삭풍: 별로 대놓고 숨긴것도 아니라 쉽게 구별됩니다
(오전 10:36:32) 아스타틴: ".. 마치 위협하는 것 같네요. 경고랄까."
(오전 10:36:32) 크세노바: "이 빌어먹을 도시란"
(오전 10:36:32) 랜돌프: "꽤 많은데? 여기저기에 말이지"
(오전 10:36:37) 삭풍: 뭔가 목덜미에 달고 있긴한거같은데 문제의 문양인진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오전 10:37:25) 아라: "거기." 문양을 달았을지 모르는 사내를 불러세웁니다
(오전 10:37:53) 크세노바: [안되! 나서지마! [..]
(오전 10:38:06) 아라: (시간을 절약하자! (..))
(오전 10:38:10) 삭풍: 살벌한 눈으로 돌아보다가 아라가 여자인걸 알았는지 흠칫 놀라네요
(오전 10:38:37) 아라: "잠깐 얘기 좀 하지." 하고 다가가면서 문양을 살피죠
(오전 10:38:52) 삭풍: "뭐냐? 계집이 훤한 대낮에 돌아다니..아하"
(오전 10:39:08) 삭풍: 남자의 입이 기묘하게 웃습니다.엄한 오해를 한거같네요
(오전 10:39:10) 삭풍: 본 문양이 맞는거같습니다
(오전 10:39:24) 크세노바: @아라의 앞으로 나서며 - "그 이상 말하면 물거나 해칠 수도 있으니까 그쯤 해두시죠"
(오전 10:39:32) 아라: "내가 뭘." 으쓱
(오전 10:39:39) 삭풍: " 뭐...뭐?" 황당한 표정을 짓네요
(오전 10:39:40) 아스타틴: "에이 누님도 참.. " 하면서 크세노바 말에 맞장구를 쳐줍니다
(오전 10:39:54) 지카리: 조용히 아라의 뒤에 섭니다.
(오전 10:40:00) 삭풍: 울컥하며 화내려던 사내는
(오전 10:40:03) 아라: 내가 언제부터? 하는 눈빛이지만 일단 조용히 있죠
(오전 10:40:08) 삭풍: 지카리의 덩치를 보곤 움찔해서 뒤로 한발짝물러납니다
(오전 10:40:24) 아스타틴: [속으로는 (... 아무리 급하다고 누님이라니 ;ㅅ;)]
(오전 10:40:36) 아라: (누님이라니 너 나중에 나좀 보자(..))
(오전 10:40:39) 아스타틴: (급하지는 않았군요)
(오전 10:41:17) 크세노바: "그의 소개장을 가지고 왔습니다만"
(오전 10:41:17) 삭풍: 그리고 일행은 다가오진 않지만 다른 사내들의 시선이 집중되는걸 느낍니다
(오전 10:41:18) 크세노바: @가서 윗선 좀 불러오라는 표정으로
(오전 10:41:26) 크세노바: @좀 거만하게
(오전 10:41:27) 삭풍: "뭔 소개장?" 웃기다는듯
(오전 10:41:28) 아라: (님하 매니져좀)
(오전 10:41:59) 크세노바: @지금 당신눈에는 내 뒤의 지카리 공[..]이 안보이냐는 표정으로
(오전 10:41:59) 삭풍: [즐- 이라는듯]
(오전 10:42:22) 크세노바: "윗선을 좀 불러주시죠 세번째는 없습니다"
(오전 10:42:35) 랜돌프: -작게 한숨을 쉬며 고개를 절레절레
(오전 10:42:36) 삭풍: 남자는 좀 심하게 찝찝한 표정을 짓더니
(오전 10:42:36) 아스타틴: @지카리 형님(?)께서 화나시면 어찌될지 모른다는 표정으로..
(오전 10:42:43) 크세노바: [거리의 법칙 있는데 필요하면 굴리죠]
(오전 10:43:06) 지카리: "이곳이 불쾌하군, 조용한 곳에서 이야기하고 싶네"[위협굴려볼..?]
(오전 10:43:20) 삭풍: [음.]
(오전 10:43:46) 아스타틴: ".. 참으세요."
(오전 10:43:49) 삭풍: 크세노바의 설득에 어쩔수없다는듯
(오전 10:43:54) 삭풍: 가게안으로 들어갑니다
(오전 10:44:34) 삭풍: 그리고 칼잡이 한무더기가 몰려나오네요
(오전 10:44:41) 아라: "음?"
(오전 10:44:47) 랜돌프: -별 놀람 없이 칼 풀어서 내주죠
(오전 10:44:47) 아라: 눈썹을 치켜들죠
(오전 10:45:08) 삭풍: "어디서 덩치 좀 크다고 어르신에게 행패를 부리려 왔는진 모르겠지만...음?"
(오전 10:45:11) 랜돌프: "설마하니 어서오십시오 하고 영접할줄 안건 아니겠지?"
(오전 10:45:22) 랜돌프: -일행을 보고 어께를 으쓱 하며 칼을 풀어서 내줘요
(오전 10:45:32) 아라: "무기를...?" 약간 창백해집니다
(오전 10:45:35) 삭풍: "애기가 빨라서 좋군" 랜돌프에게 선두에 선 사내가 웃으며 칼을 받네요
(오전 10:45:40) 크세노바: [거리의 법칙 필요하면 굴린댔잖습 시간도 모자라는데 이게 뭔 지[..]
(오전 10:45:53) 삭풍: [굴렸..음]
(오전 10:45:58) 아라: (아하)
(오전 10:46:04) 랜돌프: "어르신께 드릴 이야기가 있어서 왔소. 많은 시간을 뺏지는 않을꺼고... 소개장도 가지고 있소이다"
(오전 10:46:05) 아스타틴: [무기를 줌으로써 나는 당신들을 해칠 생각 없다.. 인 건가요?]
(오전 10:46:11) 삭풍: "어디좀 봅시다"
(오전 10:46:11) 아라: (그런 것 같네요)
(오전 10:46:22) 크세노바: [저 11시면 밥먹고 나가야 합니다]
(오전 10:46:23) 랜돌프: -뒤에 손짓
(오전 10:46:27) 아라: (이제 랜디가 무기 없는 사이에 죽이자(??))
(오전 10:46:35) 크세노바: [어제 그렇게 이야기 했는데 이건 뭥미[..]
(오전 10:46:55) 지카리: [..ㄷㄷ;]
(오전 10:46:58) 아라: 가볍게 고개를 저으면서 몇 발짝 뒤로 물러나죠
(오전 10:46:59) 크세노바: @한숨을 내쉬면서 지팡이를 넘겨주고 따라갑니다
(오전 10:47:06) 삭풍: [아니 그래서 제가]
(오전 10:47:27) 삭풍: 소개장을 본 남자는 좀 미묘한 표정이 되더니
(오전 10:47:29) 크세노바: [소개장을 그럼 저런 밑대가리[..]에게 보일 것도 아니고]
(오전 10:47:45) 삭풍: [겉 문양만]
(오전 10:47:53) 랜돌프: (자자자 시간 없으시다면서요)
(오전 10:47:53) 아스타틴: @들고 있던 막대기를 넘겨줍니다.
(오전 10:47:53) 랜돌프: (그만 하시고 진행 진행)
(오전 10:47:56) 삭풍: 무기를 도로 돌려주고는 안내합니다
(오전 10:48:13) 아라: 안도의 한숨을 쉬며 따라가죠
(오전 10:48:22) 랜돌프: -받아들며 고개를 살짝 꾸벅 해서 예를 표하고 따라가죠
(오전 10:48:40) 아스타틴: 줬다가 바로 받아들어서 이건 뭥미? 하는 표정을 잠시 짓다가 따라갑니다.
(오전 10:49:01) 삭풍: 안은 꼭 은행같은 분위기처럼 창구가 쭉 늘어서 있고 여기저기 우격다짐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오전 10:49:12) 랜돌프: "흔히 반대로 생각하지만 여기서야말로 예의가 필요하지. 왜냐면... 여기서는 눈빛이 마음에 안든다고 상대의 내장을 끄집어 내는 녀석들이 정상인으로 불리는 세계이기 떄문이다"
(오전 10:49:30) 삭풍: 그리고 일행은 그 옆쪽구석으로 안내받아 뒷편으로 갑니다
(오전 10:49:45) 아라: "무기는 달라고 해도 주지 않았을 것이다." 어깨에 멘 활을 꼭 쥐며 중얼
(오전 10:49:53) 크세노바: "쩝 제가 실수한 것 같군요"
(오전 10:49:59) 크세노바: [나중에 이야기 해보십시다]
(오전 10:50:09) 삭풍: 그리고 뒷편의 사무실비슷한 곳에 도착한 일행은
(오전 10:50:09) 랜돌프: "괜찮아. 이런곳의 행동법이 익숙한놈들이야말로 제정신이 아닌거지" -피식
(오전 10:50:19) 아라: (제노님 가시면 크세노바는 급 말없어지는 겁니? (..))
(오전 10:50:23) 삭풍: 부하가 안에 몇마디하고는 들어가란 지시를 받습니다
(오전 10:50:25) 랜돌프: -끊임없이 눈으로 여기저기 경계를 하며 들어가죠
(오전 10:50:33) 삭풍: [아니 제가 그래서 어제 말했잖습]
(오전 10:50:34) 아라: 들어갑니다
(오전 10:50:56) 삭풍: "어서오시오.손님분들"
(오전 10:50:58) 크세노바: @따라들어가서 랜돌프 뒤에 섭니다
(오전 10:51:28) 삭풍: 안엔 땅딸막한 체구의 신사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사내가 테이블 뒤 의자에 앉아있다 정중하게 인사를 하네요
(오전 10:51:52) 아라: "칼로 데 로씨인가?"
(오전 10:52:04) 삭풍: " 도살자놈이 사람을 보내다니 의외라고 생각했건만, 생각외로 멀쩡하게 생긴분들이구려"
(오전 10:52:14) 삭풍: "그렇습니다.레이디"
(오전 10:52:21) 아라: "당신 역시 생각 외로 멀쩡한 인물이군."
(오전 10:52:27) 아라: "앉아도 되겠는가?"
(오전 10:52:29) 삭풍: 칼로가 아라의 손등에 입을 맞추네요
(오전 10:52:35) 랜돌프: (오오)
(오전 10:52:44) 삭풍: 물론이라며 칼로가 자리를 권합니다
(오전 10:52:47) 아라: 재밌다는 듯 한쪽 눈썹을 듭니다
(오전 10:53:02) 랜돌프: '정말 위험한 놈이군... 이런놈들은 그야말로 가장 위험하지....'
(오전 10:53:03) 아라: "예의가 있는 자로구나." 앉죠
(오전 10:53:06) 랜돌프: -살짝 긴장한 표정으로 권하는 자리에 가서 앉죠
(오전 10:53:17) 삭풍: "마침 좋은 약이 들어왔는데 해보시겠습니까?" 테이블위엔 그릇과 커피잔같은게 있는데 거기 그릇에 있는 하얀가루를 손에 묻혀 내미네요
(오전 10:53:22) 아라: (음 랜디 만약 평판 때문에 알아보이면)
(오전 10:53:25) 아라: (잘가 랜디(..))
(오전 10:53:34) 아라: "약?" 갸웃
(오전 10:53:52) 랜돌프: "호의에 감사 드립니다만... 저희는 최대한 맑은 정신으로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오전 10:53:52) 크세노바: [음 전 여기까지 해야겠군요 약이라도 먹어볼까 [..]
(오전 10:53:52) 랜돌프: -웃으며 정중하게 거절
(오전 10:53:52) 삭풍: "농담이오.실은 설탕이라서"
(오전 10:53:55) 아스타틴: [저런.. 좋은 오후 되세요..]
(오전 10:54:02) 삭풍: 커피에 가루를 타네요
(오전 10:54:02) 랜돌프: (좋은 오후 되세요 :))
(오전 10:54:02) 삭풍: [음...잘가십]
(오전 10:54:04) 아라: (약먹고 취하는 제노바(..))
(오전 10:54:09) 크세노바: [오늘 언제 들어올지는 모르겠습]
(오전 10:54:16) 랜돌프: '제기랄.. 이놈이....' -속으로 욕지기를 팍
(오전 10:54:20) 아라: 그말에는 찍어먹어보죠
(오전 10:54:23) 지카리: [...]
(오전 10:54:32) 아라: (좋은 오후 되세요)
(오전 10:54:32) 삭풍: 단맛이 나는게 설탕맞네요.네
(오전 10:54:39) 지카리: [수고하십..;ㅂ;]
(오전 10:54:48) 크세노바: [그럼 플레이 재밌게 하시고]
(오전 10:54:53) 삭풍: [그냥 이쯤에서 끊을까요]
(오전 10:55:03) 아라: (좀더 해도 되지 않으려나요?)
(오전 10:55:03) 크세노바: [아뇨 뭐 신사 갔다가 궁에 갔다가 뭐 그러려고 놀러 가는건데[..]
(오전 10:55:10) 아라: (우리가 언제 사람 하나 빠져서 안했습..)
(오전 10:55:17) 아라: (아 그럼 잘 노시는 거군요!)
(오전 10:55:17) 랜돌프: (...)
(오전 10:55:20) 삭풍: [로키님 손님 오신다길래]
(오전 10:55:21) 랜돌프: (5인플레이의 장점(...))
(오전 10:55:22) 크세노바: [혼자 가는게 아니지만..음 여하튼 플레이는 좀 더 하시는게 네 그렇죠[..]
(오전 10:55:26) 아라: (그건 한 12시 반이요)
(오전 10:55:48) 크세노바: [여하튼 전 먼저 좀 사라지겠습니다]
(오전 10:55:51) 랜돌프: (넵)
(오전 10:55:52) 아라: (관광 잘 하십)
(오전 10:56:11) 지카리: [잘다녀오십..'ㅂ']
(오전 10:56:21) 크세노바: [플레이 재밋게들 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오전 10:56:22) 아스타틴: [잘 다녀오세요]
(오전 10:56:27) 아라: (커피에 설탕이라.. 이놈 돈 많이 버나보다)
(오전 10:56:37) 크세노바 님이 대화실 (quit: Quit) (으)로부터 나갔습니다.
(오전 10:56:54) 랜돌프: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외로 제임스씨가 발이 넓으신 모양이군요"
(오전 10:57:11) 삭풍: 칼로는 밖에 소리쳐 차를 더 가져오라고 한다음 랜돌프의 말에 조용하게 웃습니다
(오전 10:57:19) 아라: 저놈이 뭘 먹고 저래? 하는 표정으로 랜디를 보죠
(오전 10:57:22) 아스타틴: 타".. 커피에 설탕.. 이런 사치를 느껴볼 줄은 몰랐네요."
(오전 10:57:27) 아스타틴: [... 이런 오타..]
(오전 10:57:46) 삭풍: "그 도살자녀석과는 예전에 몇번 일관계로 안면이 있었지요"
(오전 10:57:53) 아스타틴: [가 아니라 아알씨가 가끔 제멋대로 단어조합을 ㅠ]
(오전 10:58:31) 랜돌프: "그래도 설마하니 정말로 프리포트의 '밤의 신사' 와 접촉할수 있으리라고는... 영광입니다" -빙긋
(오전 10:58:39) 아라: (저런)
(오전 10:58:46) 지카리: 무심한 표정으로 칼로를 바라봅니다.
(오전 10:58:52) 아라: '퍽이나 영광이겠다.' 커피를 저으며
(오전 10:58:57) 삭풍: "저야말로 도살자와 아는 사람들이 살덩이가 무사한 채로 만날수 있어 기쁩니다"
(오전 10:59:21) 아라: 그 말에는 입맛이 떨어지는 표정으로 커피를 내려다보죠
(오전 10:59:29) 삭풍: "흠..그런데 저희 어디서 만난적이 있지 않습니까?" 랜돌프를 눈을 가늘게 뜨고 쳐다보네요
(오전 10:59:35) 아라: (잘가 랜디)
(오전 10:59:56) 랜돌프: '제기랄.......'
(오전 11:00:00) 랜돌프: -팔근육을 살짝 긴장
(오전 11:00:15) 랜돌프: "그럴리가요. 워낙에 흔한 인상이라서 그런게 아닐지..."
(오전 11:00:32) 삭풍: "흐음.착각인가보지요.그래.무슨 용건으로들 오셨습니까" 다행히 칼로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듯 애기를 꺼내네요
(오전 11:00:54) 아라: "당신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리고 어쩌면 당신 역시 우리 도움이 필요할지 모르지."
(오전 11:01:31) 삭풍: "흐음?" 칼로가 눈을 가늘게 뜨며 쳐다보네요
(오전 11:01:33) 삭풍: 그리곤 커피를 다시 입에 한잔 머금습니다
(오전 11:01:35) 아라: "흑마법사 멜코 생고로드림에 대해 들은 것이 있는가?"
(오전 11:01:42) 아라: (입이 크구나)
(오전 11:01:56) 아라: "그자가 이 도시.. 프리포트에 있다는 첩보가 있다."
(오전 11:02:06) 랜돌프: -일단 계속 근육을 긴장시켜둔 상태로 듣고 있죠
(오전 11:02:16) 삭풍: "흥미로운 이름이군요"
(오전 11:02:31) 삭풍: 칼로가 커피잔을 내려놓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서성거립니다
(오전 11:02:38) 아라: 그러는 모습을 보죠
(오전 11:03:04) 아라: "그가, 혹은 그 도제들이 페어리 날개를 사들이는 모양이더군."
(오전 11:03:07) 아라: 랜디를 흘깃 보며
(오전 11:03:19) 아스타틴: 커피를 저으면서 "이 도시의 특정 교역품에 대해 좋게 여기시지 않는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만.."
(오전 11:03:38) 아라: "그래서 '우리'들과도 협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
(오전 11:04:07) 아라: "마법사가 이곳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강해지는 가능성에 대해 그런 그대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군."
(오전 11:04:26) 삭풍: "조금은 언행에 신경써주는게 좋겠습니다.여러분"
(오전 11:04:26) 삭풍: 날카로운 눈빛으로 일행을 쳐다보네요
(오전 11:05:11) 아라: "역시 당신에게도 위험한 얘기인가? 하긴, 대놓고 움직이지 못한 것을 보아도 그렇겠지."
(오전 11:05:25) 아라: 커피를 마시면서
(오전 11:05:47) 아스타틴: ".. 향이 좋네요."
(오전 11:05:53) 삭풍: 마땅찮은 표정이던 칼로는 다시 정중한 자세를 잃지 않으며 자리에 앉네요
(오전 11:05:58) 삭풍: "감사합니다.그래뵈도 꽤 고급품인 녀석이지요"
(오전 11:06:15) 아라: "당신의 적들이 마법사와 결탁한다면 상황은 더 위험해질 것이다."
(오전 11:06:55) 아라: "그러기 전에 움직일 생각이 있는가?"
(오전 11:07:12) 삭풍: "글쎄,아직 그런 소식은 없지만...흐음"
(오전 11:07:26) 아라: "그러나 페어리 날개를 사들이는 것을 보면"
(오전 11:07:26) 삭풍: "그자의 행보는 그렇지만, 그자의 관심에는 관심이 있지요"
(오전 11:07:36) 아라: "그자의 이익은 이 도시의 상업 세력과 일치하지."
(오전 11:07:47) 아라: 그를 지켜보며 이야기를 듣죠
(오전 11:07:58) 삭풍: "그래서 저에게 뭘 원하십니까"
(오전 11:08:16) 삭풍: 칼로가 턱을 손등으로 받치며 말합니다
(오전 11:08:29) 아라: "이 지저분한 도시를 뒤엎는 것까지는 바라지 않는다." 랜디를 흘깃
(오전 11:08:39) 아라: "마법사를 추적하거나 없애는 데 도움을 주면 좋겠다."
(오전 11:08:50) 삭풍: "그건 저도 곤란한 일이지요" 후후 하고 칼로가 웃습니다
(오전 11:09:03) 아라: "어째서이지?" 꿈쩍도 하지 않고
(오전 11:09:15) 삭풍: [아니 뒤엎는 애기말입]
(오전 11:09:21) 아라: (아하 그럼 캔슬)
(오전 11:09:33) 삭풍: "흐음..마법사라...마법사라.."
(오전 11:09:50) 삭풍: "어제 여러분이 사들이기로 했던 페어리에 대해서는 제가 아무것도 해주지 않아도 괜찮습니까?"
(오전 11:09:58) 삭풍: 칼로가 가늘게 눈을 뜨며 웃네요
(오전 11:10:03) 아스타틴: ".. ?!"
(오전 11:10:03) 아라: 이것 봐라 하는 표정으로 눈썹을 들죠
(오전 11:10:13) 아라: "과연.." 미소지으며 나머지 커피를 마십니다
(오전 11:10:15) 랜돌프: -별로 놀라지 않고 다만 작게 한숨
(오전 11:10:31) 아라: "그 페어리를 미끼로 그들의 꼬리를 밟아볼까 생각하고 있다."
(오전 11:10:31) 삭풍: "그런 대량구매에 대한 소문은 쉽게 돌지 마련이지요.이 동네에선"
(오전 11:10:42) 아라: "그럴 의도이기는 했다." 끄덕
(오전 11:10:57) 아라: "아마 페어리 날개 구매에 관심이 많은 마법사들의 귀에도 들어가겠지."
(오전 11:12:06) 아스타틴: "... 날개를 확보하려고 하겠지요."
(오전 11:12:07) 모드 (+o 로키) by 랜돌프
(오전 11:12:19) 랜돌프: -얼굴을 팍 찌푸림
(오전 11:12:35) dicebox [~Utgard-Lo@121.141.98.14] 님이 대화실에 들어왔습니다.
(오전 11:12:41) 아스타틴: ".. 슬슬 거기에서 접촉할 수도 있겠다 싶구요."
(오전 11:12:55) 로키: "그게 아니라면 강탈하려고 할 수도 있겠지."
(오전 11:13:07) 삭풍: "실은 이미 그런것 같소만 말이오"
(오전 11:13:10) 아스타틴: 커피를 다시 차 마시듯..
(오전 11:13:29) 로키: "그들이 알고 있다는 뜻인가?"
(오전 11:13:57) 삭풍: "어제 여러분들이 호탕하게 하고 돌아단뒤 오늘 로브입은 친구들의 움직임이 심상찮다는 애기를 들었소"
(오전 11:14:11) 아스타틴: "페어리의 일과 더불어서 그 가여운 도제의 일이 퍼졌을 수도 있지 않겠어요."
(오전 11:14:29) 로키: "그들이 움직이려는 것 같은가?" 눈을 크게 뜨면서 입은 미소를 머금죠
(오전 11:14:53) 랜돌프: "그런 날파리떼들이 도시에 와서 윙윙대는걸 그냥 두고 보시는 이유가 혹시 있으십니까?...." -잠자코 듣고 있다가 조심스레 한마디
(오전 11:14:59) 삭풍: "그에 대해 애기하기전에 우리 불운한 상인에 대한 명복을 좀 빌어줘야겠소"
(오전 11:15:10) 삭풍: [보기드물게 예의바른 랜돌프]
(오전 11:15:12) 아스타틴: ".. 그렇네요."
(오전 11:15:22) 로키: "그자가..?"
(오전 11:15:23) 랜돌프: (그야 얼마나 위험한곳인지 자기는 아니까(...))
(오전 11:15:39) 삭풍: "그 날파리떼들이 거대 날파리라면 애기가 다르지 않겠소"
(오전 11:15:54) 삭풍: "안심하시오.여러분들이 사기로 한 페어리들은 아직 무사하니까"
(오전 11:16:26) 랜돌프: "쉽사리 건드릴수 없지요. 확실히. 마법사들은 고금을 막론하고 다루기가 힘이 듭니다"
(오전 11:16:51) 로키: "그래서 우리가 도움을 부탁하는 것이고."
(오전 11:16:57) 랜돌프: "흑마법사라는 놈들은 아시다시피 도처에 깔려 있습니다. 그리고 프리포트의 대규모 페어리 판매상들은 그런놈들을 필연적으로 끌어들이죠"
(오전 11:16:57) 삭풍: "하지만 여러분이 만났던 그 상인은 좀 불행해진거같지만 말이오"
(오전 11:17:22) 로키: "그들이 그를 뭐하러 해친 것인가? 페어리 강탈을 위해서가 아니었다면.."
(오전 11:17:37) 삭풍: "불쌍할정도로 겁박당하다 흐느적흐느적거리는 이상한놈들에게 끌려갔단 소리만 들었소"
(오전 11:17:43) 아스타틴: "일종의 경고겠죠. 게다가 오늘 당신을 만난다는 것이 저쪽에 알려지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는 일이니까요."
(오전 11:18:08) 로키: "그러면 페어리 파는 가게는 누가 지키고 있지?" 찌푸리며
(오전 11:18:35) 삭풍: "그 반짝거리는 시끄러운 친구들은" 칼로가 살짝 인상을 구깁니다
(오전 11:18:52) 삭풍: "상인이 원래 납품하기로 했던 원래 창고에서 내 소유쪽으로 옮겨놓았소"
(오전 11:19:03) 로키: 약간 긴장이 풀립니다
(오전 11:19:15) 로키: "과연 재빠른 사내로군."
(오전 11:19:22) 랜돌프: "대충 짐작하셨겠지만 '우리'는 이 도시에 숨어든 거대한 날파리떼를 청소하려 합니다"
(오전 11:19:32) 삭풍: "나한테 찾아온거보니 별로 상부에서 좋은 소리는 못들었나보군요.그렇지 않습니까?"
(오전 11:19:39) 랜돌프: "맞습니다. 짐작하시는 대로죠"
(오전 11:19:43) 로키: "그쪽 역시 인원과 자금의 제한이 있으니까."
(오전 11:19:49) 로키: "그렇다면... 그 날파리떼의 다음 표적은 당신인가?"
(오전 11:19:58) 로키: "쉬운 표적은 아니겠지만..."
(오전 11:20:18) 랜돌프: "그리고 가능하다면, 저희는 아예 그런 귀찮은 마법사놈들이 이곳으로 몰려들 여지 자체를 줄이는게 더 좋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만..."
(오전 11:20:18) 랜돌프: -조심스레
(오전 11:20:49) 삭풍: "흐음..여러분의 친구들을 탈출시킬 배가 일단 필요하겠지요.그건 수배해드릴수 있습니다."
(오전 11:20:55) 로키: (이젠 아예 이유도 없이 끊겨..)
(오전 11:20:59) 로키: "그렇겠지."
(오전 11:21:03) 삭풍: "놈들을 유인할만한 함정도 파놓을수도 있고 말이요"
(오전 11:21:03) 아스타틴: (토닥)
(오전 11:21:08) 랜돌프: "완전한 노예상인들의 근절은 힘듭니다. 하지만 적어도 페어리를 취급하는 자들만이라도 특별관리를 하면 확실히 마법사 놈들은 이곳에 관심을 덜 가지지 않을까요?.. 파리는 음식찌꺼기가 있는 곳으로 몰려들게 마련이죠"
(오전 11:21:37) 삭풍: "그 문제는 좀더 신중해지도록 합시다.흠..."
(오전 11:21:37) 로키: "파리덫을 더 달콤하게 하는 것인가." 설탕을 찍어먹으면
(오전 11:21:49) 로키: "하지만 너무 뻔하게 하면 들통나게 마련이다."
(오전 11:21:58) 로키: "지금도 이미 그들은 덫을 의심하고 있을지 몰라."
(오전 11:22:07) 삭풍: "그런 문제는 익숙하니 맡겨놓으시지요.레이디"
(오전 11:22:13) 삭풍: "다만 제가 여러분에게 뭔가를 해드리면"
(오전 11:22:22) 삭풍: "여러분들도 뭔가 해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전 11:22:35) 로키: "그건 각오하고 있었다."
(오전 11:22:38) 랜돌프: "그런 말씀을 하신다는건" -약간 환해지는 얼굴
(오전 11:22:54) 아스타틴: "어떤 댓가를 요구하시는거죠?"
(오전 11:22:54) 랜돌프: '이자가 뭔가 원하는게 있긴 있다는거군. 딜을 해볼 여지가 있는건가"
(오전 11:22:56) 랜돌프: '
(오전 11:23:09) 삭풍: "심각한 건 아닙니다."
(오전 11:23:27) 삭풍: "흠 그래요.심각하진 않지요"
(오전 11:23:28) 모드 (+o 로키) by 지카리
(오전 11:23:42) 로키: (왜 나만 튕기고 주사위군은뷁)
(오전 11:23:44) 삭풍: "예전부터 꽤 저를 귀찮게 굴던 정적한명이 있는데"
(오전 11:24:23) 삭풍: "이번에 진귀한 콜렉션을 손에 넣었다고 좋아하더군요.손을 좀 봐주셨으면 합니다만"
(오전 11:24:45) 로키: "우리를 정적 암살에 이용하겠다는 것인가, 아니면 강도단으로 고용하려는 것인가?"
(오전 11:24:58) 랜돌프: -제지
(오전 11:25:02) 로키: 느긋하게 말하며 의자 등받이에 팔꿈치를 기대죠
(오전 11:25:15) 삭풍: "여러분도 절 이용하고 저도 여러분을 이용하고...이상적인 관계아닙니까?"
(오전 11:25:15) 랜돌프: "그건 확실히 저희가 도와 드릴수 있는 부분이군요" -빙긋
(오전 11:25:27) 지카리: "아니,"
(오전 11:25:30) 지카리: "그자가 어떤 자인지 알아야 도울수 있네,"
(오전 11:25:49) 삭풍: "소리소문도 없이 '청소'해버리면 더 좋겠지만, 콜렉션을 빼앗아 오는정도로만 해도 괜찮습니다..."
(오전 11:25:57) 삭풍: "흐음 그렇군요"
(오전 11:26:01) 랜돌프: '망할자식 같으니 편리하기도 하군 그놈의 평화주의는... 나쁜놈은 쳐죽이고 암살해도 좋다는건가' -으득 이를 갈며 지카리를 노려봄
(오전 11:26:03) 지카리: 단호한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오전 11:26:13) 삭풍: 지카리의 말에 커피를 더 타오게 하던 칼로는 커피를 휘휘젓습니다
(오전 11:26:44) 삭풍: "뭐 직접 보시면 아실것같지만, 이 도시에 좋은 친구는 별로 없지요"
(오전 11:26:46) 아스타틴: "..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내키지 않아요."
(오전 11:26:56) 로키: "아마도 노예상인 아니겠습니까." 으쓱
(오전 11:27:07) 아스타틴: [직접적으로 위협을 당하지는 않았으니까..]
(오전 11:27:30) 삭풍: "그런 일을 하기엔 좀 버거워보이는 분이시로군요" 아스타틴을 보며 웃으며
(오전 11:27:30) 지카리: 웃으면서, "자네도 마찬가지겠지. 하지만 그자가 어떤자인지 알아보지 않고 약속할수는 없네."
(오전 11:27:49) 랜돌프: '이놈이고 저놈이고....' -작게 한숨
(오전 11:27:59) 로키: "페어리 마을의 파괴와 우리가 본 그 마법사 실험실을 기억하십니까?"
(오전 11:28:00) 로키: 지카리에게
(오전 11:28:16) 로키: "그런 일을 막기 위해 지카리공은 무엇을 하실 수 있으십니까?"
(오전 11:28:21) 지카리: 아라에게 시선을 돌립니다.
(오전 11:28:24) 삭풍: "힘드시다면 저도 굳이 강권할 생각은 없습니다" 후룩후룩 칼로가 커피를 마십니다
(오전 11:28:32) 랜돌프: "할수 있습니다"
(오전 11:28:38) 로키: "이런 일의 반복은 막겠다고 하신 것 같은데요."
(오전 11:28:47) 지카리: "..."
(오전 11:28:47) 랜돌프: "저 친구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그게 누구건 별로 상관 없군요 솔직히 말하면"
(오전 11:28:50) 로키: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그것입니다. 목표를 잊지 마십시오, 지카리공."
(오전 11:29:02) 삭풍: "말씀하셨다시피 콜렉션만 빼앗아와도 괜찮습니다"
(오전 11:29:02) 아스타틴: "목숨을 빼앗지 않는 선이라면 괜찮아요.. 게다가 아라씨, 지금 말한 존재는 흑마법사가 아니잖아요."
(오전 11:29:02) 랜돌프: "그리고 이중에 그런 임무에 제일 어울리는건 바로 접니다. 제 의견이 중요하죠"
(오전 11:29:06) 랜돌프: -어께를 으쓱 하며
(오전 11:29:08) 삭풍: "게다가 그 콜렉션은 여러분이 관심이 있을법한 것 같은데요"
(오전 11:29:18) 지카리: "아무 관련이 없는 자를 희생시켜서 얻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네..."
(오전 11:29:18) 로키: "그러나 흑마법사를 쫓고 페어리를 구하는 데 필요한 일이지."
(오전 11:29:20) 삭풍: 칼로는 느긋하게 커피에 설탕을 한 스푼 더 탑니다
(오전 11:29:26) 랜돌프: "...설마... 그 콜렉션이라는것"
(오전 11:29:33) 지카리: 침울한 표정으로 칼로를 돌아봅니다.
(오전 11:29:52) 랜돌프: "...11세쯤 되는 엘프 소녀입니까?." -조심스레
(오전 11:30:11) 삭풍: "이거 꽤 전문가신가봅니다."칼로가 웃네요
(오전 11:30:11) 로키: (왜 나이가 줄었지? (..))
(오전 11:30:21) 로키: "엘프 여자에 있어서는 전문가지." 표정 없이
(오전 11:30:32) 로키: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당신이 주는 도움의 성격을 먼저 확정할 필요가 있겠군."
(오전 11:30:41) 로키: "배를 수배해준다는 것은 고마운 일이다."
(오전 11:30:42) 랜돌프: ((.............))
(오전 11:30:42) 지카리: [그르게요..?ㄷㄷ]
(오전 11:30:42) 랜돌프: (지난주 로그가 없어서 가물가물(...))
(오전 11:30:42) 랜돌프: (의도적인게 아닙니(울면서 변명한다))
(오전 11:30:42) 지카리: [뭐..11세가 지카리에게도 더 적당하니, 11세로 ㄱㄱ?]
(오전 11:31:02) 로키: "이 일 대신 흑마법사에 대해 당신이 주는 도움은 무엇인가?"
(오전 11:31:10) 로키: (안 시켜도 할 일이라는 건 뭐 적당히 감춰두고..)
(오전 11:31:54) 삭풍: "말씀드렸다시피"
(오전 11:32:09) 삭풍: "그 흑마법사친구분들을 꼬이게 해드리지요"
(오전 11:32:09) 아스타틴: "배를 구해주고 함정을 파주는 건가요? 대신..?"
(오전 11:32:22) 로키: "꼬인 다음에 없애거나 잡는 것도 돕겠다고 약속하는가?"
(오전 11:32:25) 삭풍: "여차하면 제 부하들도 좀 빌려드릴수 있겠지요"
(오전 11:32:50) 로키: "그 부하들 중 전투에 쓸모있는 마법사도 있다면 더욱 좋겠군."
(오전 11:33:12) 삭풍: "그건 무리로군요" 칼로가 웃습니다
(오전 11:33:12) 랜돌프: "힘들어 그런건"
(오전 11:33:16) 랜돌프: -거의 동시에 말하고는 피식
(오전 11:33:26) 로키: "물어는 볼 수 있는 일이었지." 웃으며
(오전 11:33:29) 아스타틴: "왠지.. 거절하면 페어리들의 안전은 물론이거니와, 나가기도 장담하기 어려울 것 같군요." 하고 중얼거립니다.
(오전 11:33:40) 로키: "그렇겠지." 아스타틴에게 낮게
(오전 11:33:40) 삭풍: "그쪽이라면 여러분쪽이 전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후룩"
(오전 11:33:50) 로키: "그건 그렇지." 크세노바를 흘깃 보며
(오전 11:34:07) 로키: "좋아... 그러면 함정을 파두도록. 부하도 빌려주면 감사하겠다."
(오전 11:34:12) 랜돌프: "그럼 현재 확보하고 계시는 페어리들은 전원 석방입니까?... 일이 끝나고 나면?"
(오전 11:34:35) 삭풍: "석방이라니.절 악당으로 만드시는군요"
(오전 11:34:43) 아스타틴: "날개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살아있는 페어리들의 안전은 보장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오전 11:34:45) 삭풍: 칼로가 일부러 불쾌한 척 합니다
(오전 11:35:29) 랜돌프: "확인절차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약한쪽은 이쪽이라. 아쉬운것도 이쪽이니 말입니다" -피식
(오전 11:35:47) 삭풍: "물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전 11:36:37) 로키: "혹시 페어리들과 그들의 꽃을 돌보는 데 도움이 필요하다면..."
(오전 11:36:43) 로키: "적당한 사람을 추천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오전 11:37:09) 로키: "아마 배 여행 중에도 그들을 건강하게 돌봐줄 수 있을 거야."
(오전 11:37:18) 삭풍: 칼로가 의아한 표정을 짓더니 고개를 끄덕입니다
(오전 11:37:48) 로키: "그러면 그 콜렉션 보유자가 어디 있는지, 언제 치면 좋을지"
(오전 11:37:56) 로키: "정보를 주면 고맙겠다."
(오전 11:38:07) 로키: "우리 전원이든 두셋이든 알아서 처리하도록 하지."
(오전 11:38:12) 랜돌프: "대략적인 경비 수준과 은신처의 도면 같은것도 있으면 좋겠군요"
(오전 11:38:22) 랜돌프: -자기도 모르게 손을 두둑 두둑 하며
(오전 11:38:39) 삭풍: 칼로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부하를 불러 여러가지 정보를 설명케 합니다
(오전 11:39:13) 삭풍: 여기서 500m정도 떨어진 저택에 살고 있는 '아마딤'이란 자인데, 갖가지 강력범죄들로 프리포트내에서도 악명높기로 손꼽히는 자로써
(오전 11:39:45) 삭풍: 바로 오늘밤 연회를 열어 자신의 '콜렉션'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오전 11:40:05) 로키: "연회라면 집에 드나드는 사람이 많아지겠군."
(오전 11:41:51) 아스타틴: "연회라면 어떻게 들어가면 되나요?"
(오전 11:42:05) 지카리: "이곳 사람들은 사람을 수집품으로 보는 모양이군.."
(오전 11:42:06) 나는 아라 (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오전 11:42:17) 아스타틴: "초대장이나 그런 것이 있어야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데요."
(오전 11:42:23) 삭풍: 가면 연회인데 입장할수있는 가면들을 수배해놨다고 합니다
(오전 11:42:33) 아라: (초대장도 위조했겠고..)
(오전 11:42:47) 삭풍: 이런걸 미리 준비해놓은걸보니
(오전 11:42:53) 아스타틴: "연주가 같은 것도 괜찮을텐데 말이죠." 하고 중얼
(오전 11:43:03) 삭풍: 일행이 왜 올지 뭘 시킬지 다 알고 있었던거같네요
(오전 11:43:03) 아스타틴: (치밀한 로씨..)
(오전 11:43:22) 아라: '무서운 자로군..'
(오전 11:43:28) 랜돌프: "어차피 그런데 오는 놈들따위 다 똑같아. 죽어야될 이유가 없는 놈들이 없지. 수틀리면 다 죽여버리고 탈출하면 그만이야"
(오전 11:43:41) 랜돌프: "난 나쁜놈들이 정말 좋아" -히죽 웃으며
(오전 11:44:00) 아라: "동병상련이로구나." 중얼
(오전 11:44:12) 아라: (유유상종이라고 해야 하나..)
(오전 11:44:41) 아스타틴: ".. 빨리 일을 마치고 돌아가고 싶어요." 하고 한숨 푹..
(오전 11:44:52) 랜돌프: "그자. 내가 누군지도 알고 있었을껄. 그걸 말하면 협상이 틀어지니 모른척 한거겠지"
(오전 11:45:06) 아라: (아 지금 나온 건가요?)
(오전 11:45:23) 아스타틴: (예.. 갑자기 정지했다가)
(오전 11:45:26) 아라: (대사에 누락이 있나..)
(오전 11:45:29) 랜돌프: (음?)
(오전 11:45:30) 아스타틴: (히겁했..)
(오전 11:45:45) 삭풍: 부하는 가면과 초대장을 일행에게 나눠준다음 돌아갔고
(오전 11:47:45) 삭풍: 일행은 지금 그곳을 나와 숙소에 돌아왔다가 상부에서 연락이 왔다는 메모를 발견하네요
(오전 11:48:04) 아라: "용케 살아나왔구나." 랜돌프에게
(오전 11:48:21) 랜돌프: "다시는 하고 싶지 않군. 그런놈은 정말 위험해"
(오전 11:48:42) 아라: "유용한 자이지만, 동감이군."
(오전 11:48:53) 아라: 연락을 받으려면 제임스네로 가면 되나요?
(오전 11:49:20) 아스타틴: 피곤하다는 표정으로, 장신구를 잠시 떼어놓고 숙소 침대에 몸을 맡기고.
(오전 11:50:39) 삭풍: 예 거기로 오라고 되있네요
(오전 11:51:02) 아라: "저녀석은 자게 두자."
(오전 11:51:18) 아라: (그래도 깨어서 나온다거나?)
(오전 11:51:42) 아라: (일어났다가 셀라나하고 마주쳐서 얘기한다거나 하는 것도 재밌겠는데..)
(오전 11:51:56) 랜돌프: (둘다 하프지 진짜 +_+)
(오전 11:52:07) 랜돌프: (의외로 연애 플러그 발동한다던가(...))
(오전 11:52:20) 아라: (그럼 아스타틴 두고 갈까요? 아니면 일어나서 같이?)
(오전 11:52:22) 지카리: [오오,,,러브러브]
(오전 11:52:22) 삭풍: [망상 자제춈]
(오전 11:52:22) 삭풍: [...]
(오전 11:52:29) 아라: (ㅋ; )
(오전 11:52:34) 아라: (왜요 좋잖습..)
(오전 11:52:48) 아라: 연락을 받으러 정육점(..)으로 가보죠
(오전 11:52:56) 랜돌프: (...)
(오전 11:54:12) 아스타틴: (... 정육점..)
(오전 11:54:28) 삭풍: 정육점엔 또 제임스는 일하러 내려간거같고[...] 이번엔 다른 거점에서 잠시 나왔다는 요원이 마침 있어
(오전 11:54:50) 삭풍: 그 요원따라 낮의 예의 그 로브 훅 뒤집어쓴 마법사와 다시 만납니다
(오전 11:55:27) 삭풍: 그리고 그 로브쓴 마법사가 다시 주문을 외우자
(오전 11:55:43) 삭풍: 다시 머릿속에 걸걸한 목소리가 울려퍼지...는데
(오전 11:55:58) 삭풍: "자네들 뭐하는 녀석들인가?"
(오전 11:56:03) 삭풍: 약간 황당해하는 목소리가 다짜고짜 들리네요
(오전 11:56:12) 아라: "?"
(오전 11:56:29) 랜돌프: "앞뒤를 다 자르고 말하면 대답을 어떻게 하나?" -한숨
(오전 11:56:46) 아라: "무슨 말씀이신지.."
(오전 11:57:02) 삭풍: "아니아니 특히 거기 있다는...그 아라니아킨진이 뭔지 하는 친구랑 거기 거..."
(오전 11:57:22) 아라: "노예사냥꾼 말입니까?"
(오전 11:57:32) 삭풍: "큼 그래! 아무튼 자네들한텐 좋은 소식을 말해주도록 하지"
(오전 11:57:58) 아라: 열심히 듣습니다
(오전 11:58:39) 삭풍: "로멘나에서 시퍼런 녀석들의 전대하나가 출항했네.자네들을 도울 마법사도 좀 태우고"
(오전 11:59:18) 랜돌프: (스머프?(...))
(오전 11:59:20) 아라: 들으면서 점점 미소가 커지죠
(오전 11:59:21) 삭풍: "자네들이 도대체 뭐하는 작자들이길래 전력동원허가가 떨어지는게야 ?" 진심으로 궁금해하는 듯한 로크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오전 11:59:23) 아라: (바다엘프(..))
(오전 11:59:33) 아스타틴: (바다엘프(..))
(오전 11:59:39) 아스타틴: (아라라는 빽이 있어서.. 그런 듯)
(오전 11:59:43) 아라: "저도 그것이 궁금하군요." 입은 웃으면서
(오전 11:59:49) 랜돌프: (한번도 못취급해본 품목이라(...))
(오전 11:59:50) 아스타틴: (... 프리타 마야 킹왕짱)
(오전 11:59:58) 아라: "이 임무가 그만큼 중요한 것일지도요."
(오후 12:00:06) 아라: (아니면 랜디의 빽인 이사벨라 여왕?)
(오후 12:00:09) 삭풍: "아무튼 이런 기도 안 차는 작전...그런 것같진 않지만 잘 모르겠군"
(오후 12:00:12) 랜돌프: (...)
(오후 12:00:26) 아라: "좋은 소식 감사드립니다, 로크 어른."
(오후 12:00:39) 삭풍: "그래서 함대는 자네들이 있는 프리포트 외곽에 내일쯤 도착할게야"
(오후 12:00:39) 삭풍: "자네는 누구랑 다르게 예의발라서 좋군"
(오후 12:00:57) 랜돌프: "걱정 안해도 돼. 흑마법사 놈들을 치는일에 관해서는 조용히 넘어가게 될꺼야. 아마 그렇게 큰 소동은 벌어지지 않을꺼다."
(오후 12:01:04) 아라: "노예사냥꾼만도 못하면 안 되겠지요."
(오후 12:01:15) 삭풍: "하지만 상륙은 하지 않을걸세.외곽에서 대기만 하게 될걸세"
(오후 12:01:33) 삭풍: 마법사들은 물론 안에 진입하게 될거라곤 합니다만
(오후 12:01:54) 아라: "지원 병력은 그렇다면 보트를 타고 상륙하는지요?"
(오후 12:01:54) 삭풍: 로크의 말로는 함대는 외양에 대기하고 있다가 일행이 배를 수배해 내보내면
(오후 12:01:57) 삭풍: 회수해서 구출할거라고 합니다
(오후 12:02:05) 아라: 끄덕
(오후 12:02:15) 랜돌프: "상륙하면 곤란하지. 그 흑마법사 두목놈은 내가 직접 잡아서 왼팔하고 다리 두쪽하고 혓바닥을 잘라야 하니까"
(오후 12:02:26) 삭풍: "그건 개들이 알아서 하겠지 알게 뭔가"
(오후 12:02:30) 아라: "잘 해보거라." 머리가 아프다는 듯 고개를 짚고 절레
(오후 12:02:36) 아라: "그들과 접선은 어떻게 합니까?"
(오후 12:03:19) 삭풍: "자네들은 원래 하던대로 하면 되네.자네들이 필요할때에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 있을테니"
(오후 12:03:30) 삭풍: 큼큼하는 로크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오후 12:03:32) 아라: "그거 편리하군요."
(오후 12:03:48) 아라: "누가..." 조금 목소리가 잠기며 "내린 결정인지는 몰라도"
(오후 12:03:55) 아라: "감사한다고,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전해주십시오."
(오후 12:04:21) 삭풍: "알겠네" 큼큼 거리는 소리와 함께 로크의 통신이 끊깁니다.
(오후 12:04:54) 아라: "오늘은 노예 주인의 집에서 연회, 내일은 흑마법사와 한바탕 여흥인가."
(오후 12:05:09) 아라: "바쁜 일정이구나."
(오후 12:05:17) 랜돌프: "오랫만에 실컷 마시겠군"
(오후 12:05:29) 아라: "피와 폭력을 말이지."
(오후 12:05:30) 랜돌프: "안그래도 목말랐거든" -씨익 웃으며 일어나죠
(오후 12:05:38) 아라: "지카리공도 함께 가시겠습니까?" 돌아보며
(오후 12:05:50) 지카리: 아라와 랜돌프를 봅니다.
(오후 12:06:15) 아라: "내일의 여흥은 원하실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오늘 일은 지카리공이 결정하십시오."
(오후 12:06:17) 지카리: "이곳의 방식은...익숙해질수가 없네...우선은 자네들과 함께하면서 봐야겠지."
(오후 12:06:39) 아라: "데 로씨가 말했듯.. 그 소녀만 구해도 되니까요."
(오후 12:07:00) 아라: "나머지는 저와 이쪽에 맡겨두시면 됩니다." 랜디를 가리키며
(오후 12:07:47) 아라: "그래도 지카리공께서 함께하신다니 한결 마음이 가볍군요."
(오후 12:07:54) 지카리: 무겁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오후 12:07:57) 랜돌프: "싸울 마음이 없으면 가지마."
(오후 12:08:07) 랜돌프: -지카리를 쳐다보며 퉁명스레
(오후 12:08:25) 아라: "지카리공은 가실 거다. 그 아이를 구하러..."
(오후 12:08:34) 아라: "막고 싶으면 막아보려므나." 두 사람을 번갈아 보며 작게 코웃음
(오후 12:08:36) 랜돌프: "대체 그렇게 이상적인 힘을 가지고서 뭘 그렇게 재고 따지는거냐?... 제기랄 내가 그런 육체를 가지고 있다면"
(오후 12:08:39) 랜돌프: "난 아무도 두려워 하지 않아"
(오후 12:09:03) 아라: "그 힘을 가지고 무엇을 하겠느냐?"
(오후 12:09:07) 아라: 부드러운 목소리로
(오후 12:09:09) 지카리: "누군가를 두려워하진 않네, 랜돌프."
(오후 12:09:10) 랜돌프: "난 여기 있는 다른 버러지들따위 아무도 신경 안쓰지만 당신은 솔직히 이기기 힘들어."
(오후 12:09:25) 랜돌프: "그런데 그런 힘을 가지고 젠장 뭘 그렇게 따지고 신경쓰냐 말이다"
(오후 12:10:23) 아라: "너와는 달리 힘을 어디에 쓰는지 조심하는 사람도 세상에는 있지."
(오후 12:10:38) 아라: "나쁜 머리로 이해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기왕 이렇게 된 김에 생각이라는 것을 해보지 그러느냐."
(오후 12:10:42) 랜돌프: "고민따위는 힘없고 약한 놈들이나 하라고 해. 젠장. 당신은 좀더 당당해도 된다고."
(오후 12:10:55) 아라: 고개를 절레.. 젓고 먼저 나와버리죠
(오후 12:11:04) 삭풍: [츤츤츤츤]
(오후 12:11:13) 지카리: 랜돌프의 눈을 봅니다. "그럼 자네도 좀더 당당해도 되겠군."
(오후 12:11:22) 아라: (당당을 넘어서 뻔뻔하잖..)
(오후 12:11:36) 랜돌프: "난 이미 살아 있는것 만으로 충분히 뻔뻔하다고 할수 있지" -코웃음을 치며
(오후 12:11:48) 랜돌프: "깨놓고 이야기 해 보지. 내가 닭한마리 잡을 힘이 없는 쓰레기였어도"
(오후 12:11:58) 랜돌프: "노스텔지어 놈들이 날 살려놓고 써먹었겠는가?"
(오후 12:12:29) 지카리: "그렇다면 자네는 다른 인생을 살았을지도 모르네,"
(오후 12:12:30) 랜돌프: "세상에 존재하는데 옳고 그른지는 상관 없어. 지카리 쿤 카타. 요는 쓸모 있는놈인지 아닌지다. 그리고 그걸 결정하는것은 힘이야"
(오후 12:13:31) 지카리: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오후 12:13:49) 지카리: "자네가 믿는바를 꺾고 싶지 않네."
(오후 12:14:17) 랜돌프: "나는 당신에 대해 몰라. 무엇이 당신같은 존재를 그렇게 움츠러들게 만드는지 모르지만..."
(오후 12:14:17) 아라: (힘이 전부였으면 왜 페어리는 구하려고 난리를 치며 노예상인에게는 파르르 떠는지.. 일관성 없는 녀석!)
(오후 12:14:32) 랜돌프: "당신은 좀더 당당해도 좋아. 그럴 자격이 있단 말이야"
(오후 12:14:49) 아스타틴: (랜디도 츤츤..)
(오후 12:14:49) 지카리: 웃으면서, "격려로 듣겠네."
(오후 12:14:51) 삭풍: [아악 오글오글]
(오후 12:15:04) 랜돌프: -어께를 으쓱 하고는 나가버리죠
(오후 12:15:05) 랜돌프: (...)
(오후 12:15:16) 아라: (지카리는 말다툼으로도 이길 수 없는 상대였군(..))
(오후 12:15:18) 아스타틴: (오글오글에 굳어버리셨던 거군요..)
(오후 12:15:26) 지카리: 일단은 따라갑니다.
(오후 12:15:33) 삭풍: [로키님 손님도 오시고]
(오후 12:15:37) 삭풍: [일단 여기서 끊을까요]
(오후 12:15:42) 랜돌프: (그게 좋겠군요)
(오후 12:15:50) 아스타틴: [예.. 수고하셨습니다..]
(오후 12:15:54) 아라: (아악 그럼 아스타틴과 셀라나의 세기의 로맨스는 (틀려))
(오후 12:15:57) 랜돌프: (...)
(오후 12:16:04) 삭풍: 1.5cp씩
(오후 12:16:04) 지카리: [..외..외전!]
(오후 12:16:09) 아라: 캄사
(오후 12:16:11) 삭풍: 로키님 거품무실듯
(오후 12:16:11) 지카리: [감사합니다.'ㅂ']
(오후 12:16:12) 랜돌프: (에.. 에로씬)
(오후 12:16:12) 삭풍: ....
(오후 12:16:15) 아라: (...)
(오후 12:16:19) 아스타틴: 감사합니다..
(오후 12:16:19) 아스타틴: .......
(오후 12:16:23) 지카리: [쿨럭..;]
(오후 12:16:24) 아라: 수고하셨어요
(오후 12:16:35) 지카리: 음음, 고생많으셨습니다.
(오후 12:16:40) 랜돌프: 좋군요
(오후 12:16:40) 삭풍: 지금도 좀 버거우시지말입..수고하셨습니다
(오후 12:16:40) 지카리: 프..프리포트를 벗어나야해...ㄷㄷ
(오후 12:16:52) 랜돌프: 이런 긴장넘치는 교섭씬 같은거
(오후 12:16:57) 랜돌프: 나는 좋은데 제노님은 마음이 급해서 별로 안좋아하셨나 'ㅅ'
(오후 12:17:07) 아스타틴: 수고하셨습니다..
(오후 12:17:08) 아라: 사실 뺄 수도 없는 장면이었고요
(오후 12:17:10) 랜돌프:
(오후 12:17:11) 아라: 급해서 그러셨겠죠
(오후 12:17:21) 랜돌프: 중요한 장면이었다고 생각
(오후 12:17:21) 아스타틴: ㅇㅇ
(오후 12:17:28) 아스타틴: 세기의 로맨스는 언젠가 [...]
(오후 12:17:30) 지카리: 휴휴,
(오후 12:17:39) 지카리: ㅋㅋ;
(오후 12:17:43) 아라: 역시 외전으로? (..)
(오후 12:17:54) 아라: 진행이 잘 되는 것 같네요
(오후 12:17:55) 지카리: 다시 한번 느끼지만 지카리는 사람 상대하는 일에는 후더덜 할수밖에 없군요...;
(오후 12:18:00) 아라: 저런(..)
(오후 12:18:24) 지카리: 으헝헝..악당이 너무 많아 OTL..
(오후 12:18:40) 아스타틴: 일행이 올 때까지 푹 자고 있었거나.. 악몽(단점)에 뒤척이면 셀레나가 소리 듣고 깨워주는 정도였을 거예요. 그리고 잠깐 이야기를 나눴다던지
(오후 12:19:12) 아스타틴: ... 지카리 입장에선 악당이 너무 많죠 [...]
(오후 12:19:19) 랜돌프: (...)
(오후 12:19:42) 아라: 무슨 악몽을 꿨으려나요?
(오후 12:19:43) 아스타틴: 역시 흥미 있던 건 역시 아라랑 랜디가 서로 버럭버럭하면서도 기본적 입장은 비스무다는 거랄까요
(오후 12:19:49) 랜돌프: 재밌(...)
(오후 12:19:54) 아라: 동종혐오죠 저것들(..)
(오후 12:19:56) 랜돌프: 솔직히 말싸움 나올때마다 재밌(......)
(오후 12:19:57) 지카리: 음, 그렇지요..[..]
(오후 12:20:02) 지카리: 싸우면서 정들다가
(오후 12:20:13) 아스타틴: 그리고 말리는 다른 3남자 [...]
(오후 12:20:13) 지카리: 결국엔 러브럽...[..]
(오후 12:20:13) 랜돌프: 전 재밌는데 로키님은 기분 나쁠지도(...)
(오후 12:20:14) 나는 로키 (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오후 12:20:24) 로키: 아뇨, 저도 재밌..
(오후 12:20:27) 아스타틴 님은 orches (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오후 12:20:31) 로키: 러브러브가 되면 아일리스는 어떡합니..
(오후 12:20:34) 랜돌프 님은 이방인 (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오후 12:20:42) 이방인: 걔는
(오후 12:20:43) 이방인: 놀려먹는 재미가 있을듯(...)
(오후 12:20:46) 로키: (...)
(오후 12:20:47) 이방인: 진지해서(...)
(오후 12:20:51) 로키: 하긴요..ㅋㅋ
(오후 12:20:56) 로키: 그 뻣뻣한 명예관념에다가
(오후 12:20:58) 이방인: 아쉬운건
(오후 12:21:05) 이방인: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본편에 등장하기 어려울꺼라는거.
(오후 12:21:13) orches: ㅋㅋㅋ
(오후 12:21:14) 이방인: 외전처리를 해야(대필작가의 눈치를 본다)
(오후 12:21:17) 로키: 지카리는 타임리밋(..)이 있으니..
(오후 12:21:23) 지카리: 뉴늅,'ㅂ'
(오후 12:21:24) 로키: 흑흑 (밀린 분량을 본다)
(오후 12:21:38) 로키: 그러고 보니 월광 부분이 이제는 정사의 일부인데
(오후 12:21:44) orches: 보면 크세노바, 아라, 랜디가 매파고 [...]
(오후 12:21:57) 로키: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정해야겠군요
(오후 12:22:07) orches: 크세노바 첫 이미지를 들었을 땐 중립일 것 같았는데 의외로 매파 [...]
(오후 12:22:13) 로키: 아스타틴은 포로로 잡혔다가 아버지 다른 동생 만나는 걸로 거의 확정했고..
(오후 12:22:24) 로키: 크세노바는 무엇보다 실용파죠
(오후 12:22:33) 지카리: 매파는 뭘까요?'ㅂ';
(오후 12:22:40) 로키: 매파와 비둘기파 있잖아요
(오후 12:22:44) 로키: 주전파와 평화파?
(오후 12:22:47) orches: 매파랑 비둘기파.. ㅋㅋ
(오후 12:22:48) 지카리: 아..[...]
(오후 12:22:51) 지카리: 그거군요..ㅋㅋ;
(오후 12:23:03) 지카리: 지카리도 평화주의자는 아니지만...[...]
(오후 12:23:13) 로키: 그런데 실제로는 팀내 평화주의의 거두
(오후 12:23:17) 삭풍: 사실 이번에 월광을 할까도 했는데
(오후 12:23:18) 로키: 물론 싸울 때는 싸웁니다만..
(오후 12:23:21) 삭풍: 저기 드래코니안이 문제라서
(오후 12:23:22) 삭풍: ...
(오후 12:23:26) orches: ...
(오후 12:23:28) 로키: 음 저기 드래코니안
(오후 12:23:35) 로키: 숨겨놓기도 좀 크지말입
(오후 12:23:48) orches: .. 전 무엇보다 세렌이 적이 아니란 것이 다행이었어요
(오후 12:23:53) 삭풍: 세렌이 뉘시...
(오후 12:23:56) 로키: 입장이 다르긴 하죠
(오후 12:24:00) 로키: 아스타틴 동생이요
(오후 12:24:05) orches: .. 로씨도 더헉했지만.. 타틴이 이복동생님아가 더 무서웠.. ;ㅅ;
(오후 12:24:09) 로키: 아, 그때 제가 로그 안 드렸던가요?
(오후 12:24:20) 이방인: 유일하게 근거리에서 붙어도 승리를 자신할수 없는 인물(...)
(오후 12:24:20) 삭풍:
(오후 12:24:20) 삭풍: ...
(오후 12:24:21) 로키: 오체스님하고 월광 후속 아스타틴편 잠깐 한 게 있거든요
(오후 12:24:37) 이방인: 더러운 드래고니언(...)
(오후 12:24:37) 이방인: OTL
(오후 12:24:37) orches: ....
(오후 12:24:52) 지카리: 더..더러운..ㄷㄷㄷ
(오후 12:24:52) 지카리: 음,
(오후 12:24:52) 이방인: 아무리 머리속에서 시뮬레이터를 돌려봐도
(오후 12:24:53) 이방인: 못이겨 이건(...)
(오후 12:24:54) 지카리: 지카리는 랜돌프가
(오후 12:24:56) 지카리: 제일 무섭습..
(오후 12:25:07) 지카리: 저도 시뮬돌려봤는데
(오후 12:25:07) 지카리: 첫턴에 양눈에 단도 꽂히고
(오후 12:25:09) 지카리: 쥐쥐[..]
(오후 12:25:09) orches: 속으로 서로.. 서로를 무서워하는 [...]
(오후 12:25:12) 이방인: (...)
(오후 12:25:15) 삭풍: ....
(오후 12:25:30) 이방인: 눈에도 보호막이 있는 더러운 세상(...)
(오후 12:25:37) 지카리: 1점이야 뭐...;
(오후 12:25:55) 지카리: 팔로 눈가리고 꼬리로 휠윈드나 돌아야..[..]
(오후 12:25:57) 삭풍: 배틀머신들이 겸소해하는 모습은 마스터로선 생소하기 그지없습
(오후 12:25:58) 삭풍: ....
(오후 12:26:23) 삭풍: 음 로키님 그 로그 구경해도될까요
(오후 12:26:35) 로키: 넵 지금 찾고 있어요
(오후 12:26:48) orches: (전 이미 보신 줄 알았어요 ;;)
(오후 12:27:34) 이방인: 어쨌든 재밌군요 사실 진행은 느려져도 괜찮아요. 재미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한거지(...)
(오후 12:27:43) 이방인: 우왕국(...)
(오후 12:28:30) 로키: 삭풍님은 안 드리고 제노님만 드린 이 센스(..)
(오후 12:28:34) 이방인: (...)
(오후 12:28:34) orches: ... 두둥
(오후 12:28:56) 로키: 오늘 뭐 여러모로 첨예하면서도 스토리는 다 나가고
(오후 12:28:58) 삭풍: 따돌림당한 마스터는 슬픕니..
(오후 12:29:00) 로키: 괜찮았던 것 같아요
(오후 12:29:17) 로키: 좀 다듬고 드린다는 것이 잊었..(따라서 상태가 좀 거칩니다)
(오후 12:29:43) 로키: 범죄조직과 노스탤지아에게 지원을 받아
(오후 12:29:51) 로키: 흑마법사를 잡는가 (둥둥둥)
(오후 12:30:10) 로키: 아마 다음화는 연회겠죠?
(오후 12:30:20) 이방인: 노스탤지어는 노선이 실용적이라 좋은(...)
(오후 12:30:35) orches: 하지만 빽은 역시 저 집단에서 있었던 거고 [..]
(오후 12:31:09) orches: 라는 걸 느끼기도 햇어요
(오후 12:31:17) orches: 바다엘프 신에서요 ^
(오후 12:31:50) 로키: ㅋㅋ
(오후 12:32:09) 로키: 실용적이지 않았으면 이 정도로 버티지도 못했죠
(오후 12:32:12) orches:
(오후 12:32:26) 로키: 이방인님은 월광 파트에서
(오후 12:32:36) 로키: 랜디는 어떻게 되시면 좋겠어요?
(오후 12:32:52) 이방인: 죽(...)
(오후 12:32:52) orches: ...
(오후 12:32:52) 이방인: 이게 언제쯤이지
(오후 12:33:01) 로키: 아라는 아일리스랑 합세해서 아스타틴 구하거나..
(오후 12:33:05) 이방인: 시기상으로 언제쯤인지 모르겠군요
(오후 12:33:05) 로키: 2화 이후요
(오후 12:33:08) orches: 에미넴 페어리 이벤트 직후요. 잠깐 정찰 임무..
(오후 12:33:14) 로키: 프리포트 가기 전
(오후 12:33:58) 이방인: 어떻게 되는걸까나(...)
(오후 12:33:59) orches: 잠깐 셋이 록윌에서 정찰임무 받았다고 했었어요
(오후 12:34:23) 이방인: 뭔가 다음행보랑 안맞는데?(...)
(오후 12:34:26) orches: 6일이었던가..
(오후 12:34:29) 이방인: 거길정찰하고 나서 뜬금없이 프리포트로(...)
(오후 12:34:40) orches: 아뇨 프리포트로 가기 전 시간이 있었고
(오후 12:34:43) 로키: 정찰하고 다음 임무가 프리포트였죠
(오후 12:34:53) orches: 정찰임무에 뛰어나니까 이들이 투입 ^
(오후 12:34:55) 이방인:
(오후 12:35:03) 이방인: 어떤게 좋을까요 그 결과는(...)
(오후 12:35:24) 삭풍: 시간간격이야 더 조종할
(오후 12:35:26) 삭풍:
(오후 12:35:32) 삭풍: 아스타틴 잡혔었군요
(오후 12:35:33) 삭풍: ...
(오후 12:35:45) orches: ...
(오후 12:35:46) 로키: 일단 그렇게 하면 동생을 만날 계기가 되지 않을까 했어요
(오후 12:36:00) 로키: 역시 딩가딩가가 문제였나 왜 잡혔는지가 남긴 하지만(..)
(오후 12:36:25) 로키: 한편 그렇게 됐으면 정찰임무는 실패인가도 남고요
(오후 12:36:32) orches: 그리고 동생을 시트 최종 마무리하면서 적에서 빼버린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
(오후 12:36:36) 삭풍:
(오후 12:36:43) 삭풍: 아스타틴의 말에 유사점이 많을테긴 하지만
(오후 12:36:57) 삭풍: 그렇다고 한방에 반지를 들이밀며 추궁하다니
(오후 12:36:58) 삭풍: 감이 좀 좋..
(오후 12:37:02) orches: 예..
(오후 12:37:07) orches: 무서운 놈이예요 [...]
(오후 12:37:36) 삭풍: ...감이 좋다 못해 일종의 초능력이 아닐까싶은데
(오후 12:37:37) 삭풍: ...
(오후 12:37:43) 로키: 그 그 정도인가요(..)
(오후 12:37:44) orches: 그리고 로키님께서 제가 생각했던 성격 그대로를 표현해주셔서 더욱 더 ;;
(오후 12:37:47) 로키: 반지가 같아서 그랬겠죠
(오후 12:38:30) 삭풍: 이복형제끼리의 금단으 BL사랑 키엌키엌
(오후 12:38:30) 삭풍: .....
(오후 12:38:33) 로키: 와와
(오후 12:38:46) 로키: 자기거랑 같은 반지가 나오는데 안 물어보면 오히려 그게 둔한 듯도
(오후 12:38:46) 이방인: (...)
(오후 12:38:50) orches: 저런 성격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유한 것 같으면서 말 몇 마디 행동 몇 마디 모든 걸 알아챈 심문관
(오후 12:40:03) orches: ㅇㅇ 반지 자체가 양산형도 아닐테고요.
(오후 12:40:09) 삭풍:
(오후 12:40:34) 지카리: 아..밥먹으러 가보겠습니다,'ㅂ'
(오후 12:40:35) 삭풍: 아무튼 불꽃튀는 애증관계라면 만족하...
(오후 12:40:39) 로키: 맛있게 드세요~
(오후 12:40:42) 지카리: 낭중에 뵙겠습니다~~
(오후 12:40:44) 로키: 이전에 TV에서 본 CIA 심문관이 한 얘기에 기반을 둔 인물인데
(오후 12:40:49) 지카리 님이 대화실 (quit: Quit: 즐거운 인터넷 GeNo's ScripT Version 2.6.19 http://jinsil.zzax.net/geno/GeNo_IRC2.0.0.exe   [Episode 1] -The Beginning-) (으)로부터 나갔습니다.
(오후 12:40:50) 이방인:
(오후 12:40:52) 이방인:
(오후 12:40:52) 로키: (어느 자루 속에서(..))
(오후 12:41:08) 이방인: 다음엔 이제 액션활극인가
(오후 12:41:27) 로키: 포로하고 공감을 얻으면서 모순에 빠뜨리는 게 심문을 하는 방법인데
(오후 12:41:42) 로키: 이미 가혹행위 때문에 적대감이 생겨있으면 몇 배 힘들다는 얘기에..
(오후 12:42:14) 로키: 월광 후속은 언제 날잡아서 돌려도 좋을 것 같고.. 이런저런 생각이
(오후 12:42:22) 이방인: 으흠
(오후 12:42:22) 삭풍: 뭐 그런 수법은
(오후 12:42:45) 삭풍: 우리나라에서도 형사들이 존내 심문하다가 설렁탕 하나 시켜서 다독이는게 유명(?)하..
(오후 12:42:52) 이방인: (...)
(오후 12:43:00) 로키: ㅋㅋ
(오후 12:43:07) orches: ㅋㅋ
(오후 12:43:22) 삭풍: 그리고 국정원은 코렁탕을 먹이죠
(오후 12:43:22) 삭풍: ...
(오후 12:43:23) 이방인: (...)
(오후 12:43:40) 로키: 그게 뭔지는 왠지 알고 싶지도 않군요(..)
(오후 12:44:09) 이방인: 제노님은 다음주엔 돌아오시나
(오후 12:44:09) 이방인: 왠지 5명으로 돌리니
(오후 12:44:15) 이방인: 한명이 빠져도 여유있어서 좋긴 좋...
(오후 12:44:20) 로키: ㅋㅋ
(오후 12:44:26) 로키: 그렇네요
(오후 12:44:27) 이방인: 오히려 5명이 다 있으면 너무 북적대서 그게 더 문제(......)
(오후 12:44:45) 로키: 그러게요, 말하는 사람은 계속 하고
(오후 12:44:49) 로키: 안하는 사람은 안하는 문제가..
(오후 12:44:59) 로키: (매파는 말이 많고 비둘기파는 조용합니다? (..))
(오후 12:45:10) 이방인: (...)
(오후 12:45:16) 이방인: 아직
(오후 12:45:26) 이방인: 매파랑 비둘기파가 대립할
(오후 12:45:27) 이방인: 극명하게 대립할만한 문제가 없었어서
(오후 12:45:29) 이방인: 그런게 아닐까요
(오후 12:45:48) orches: 타틴이 자체는 종종 싸움에 태클을 놓죠..
(오후 12:46:00) 로키: 전쟁 상황이라 그런지, 성격들이 그런지 비둘기파가 매파 뜻대로 따라가는 느낌도 있고요
(오후 12:46:20) 삭풍:
(오후 12:46:29) 삭풍: 작은 소집단내에서도 파벌적 성격이 갈리다니
(오후 12:46:29) 로키: 우리끼리의 싸움에도 비둘기파인 그! (..)
(오후 12:46:32) 삭풍: 재미있다고 해야할지
(오후 12:46:33) 삭풍: ...
(오후 12:46:36) 로키: 월광 때도 하긴 그랬고..
(오후 12:46:41) 로키: 워낙 설정 자체가 거의 의도적으로
(오후 12:46:46) orches: 일단 타틴이 저 시끼는 지 안전에 직접적으로 위협받고, 선제공격 받으면 공격하니까요
(오후 12:46:47) 로키: 충돌이 많게 되어있기도 했고요
(오후 12:46:49) orches: ㅇㅇ
(오후 12:46:50) 이방인:
(오후 12:46:58) 이방인: 근데 이게 재밌는듯
(오후 12:47:03) 이방인: 끊임없이 갈등이 PC들 사이에서 일어나는데
(오후 12:47:11) 로키: 불꽃이 튀면서도 어찌어찌 협력은 하는 게 재밌어요
(오후 12:47:20) orches: 정작 전투시에는 갈등 그런 거 없음.. [...] 이고요
(오후 12:47:21) 이방인: PC들하고 뭔가 상호작용이 일어나는건 진짜 '플레이어'들이 싸움이 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는
(오후 12:47:29) 이방인: 무조건 바람직하다고 봐요
(오후 12:47:44) orches: 서로 거북해하거나 그런 수준까지는 가지 않은 것 같고요
(오후 12:47:51) 로키: 갈등이 많으면 재밌죠
(오후 12:47:53) 이방인: 캐릭터들은 싸워도
(오후 12:48:02) 이방인: 플레이어들은 재밌어하고 있으니까
(오후 12:48:02) 이방인: 괜찮아요(...)
(오후 12:48:21) orches: 오늘 플레이에서 보이는 수준의 전투는 싫어요 태클이라면 괜찮나요?
(오후 12:48:37) 로키: 충분히 괜찮은 것 같은데요, 제가 보기엔
(오후 12:49:07) orches: 라고 여쭙고 싶었어요
(오후 12:49:07) 이방인: 더 싸워도 상관 없다고 보는데
(오후 12:49:07) 이방인: 정말로 평화주의면
(오후 12:49:07) 이방인: 좀 더 강하게 반대해도 괜찮을듯 싶기도 하고
(오후 12:49:26) orches: 역시 가장 흥미있는 건 일행들끼리 적당히 크르릉 하는 거예요 +ㅅ+
(오후 12:50:11) orches: 다들 잘해주셔서 그런 것 같아요 ^^
(오후 12:50:19) orches: [저 빼고 ㅠ]
(오후 12:50:37) 이방인: 점더 강하게 나서서
(오후 12:50:38) 이방인: 랜디랑 싸움이 붙는것도 재밌을듯
(오후 12:51:30) 로키: ㅋㅋ
(오후 12:51:37) 로키: 지카리는 랜디 전담반..
(오후 12:51:39) 삭풍: 음 칼부림 작렬인가
(오후 12:51:48) 로키: 아라는 사실 암습해서 활로 쏘는 거 말고는 가망이..
(오후 12:51:53) 삭풍: 저번에 로키님말도 있고
(오후 12:51:58) 삭풍: 단점단속좀 해보려고 했는데
(오후 12:52:08) 삭풍: 마땅히 할만한 캐릭터가 없더군요
(오후 12:52:08) 삭풍: ...
(오후 12:52:23) 삭풍: 음 아라야
(오후 12:52:31) 삭풍: 활쏘는동안 랜돌프는 가우르와 사생결단을 벌여야할텐데
(오후 12:52:32) 삭풍: ...
(오후 12:52:41) 로키: 게다가 동물의 적(..)
(오후 12:52:42) 이방인: 거리 나름이예요
(오후 12:52:46) 이방인: 아직
(오후 12:52:54) 이방인: 볼라를 쓴적이 없는데
(오후 12:52:54) 이방인: 그거 쓰면 악마의 무기임(...)
(오후 12:52:59) 로키: 아라는 이중인격 자제수치를 높인다거나 하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어요
(오후 12:53:13) 이방인: 지금
(오후 12:53:22) 로키: 니아가 덜 나오기 시작했고, 아라 자체도 감정표현이 좀 더 생겼고..
(오후 12:53:27) 이방인: 굉장히 충실하게 연기하고 있으시다고 보는
(오후 12:53:27) 이방인: 재밌어요 ㅋ
(오후 12:53:43) 이방인: 단지
(오후 12:53:43) 이방인: 니아랑은 싸움이 안돼 (OTL)
(오후 12:53:57) orches: .. 일행 최고는 니아예요 [..]
(오후 12:54:07) 로키: 뭐랄까 어떻게 이기겠습..
(오후 12:54:10) 로키: 이기면 울 텐데(..)
(오후 12:54:20) 이방인: (...)
(오후 12:54:27) 이방인: 한시군
(오후 12:54:27) orches: 버럭 화를 내긴 하겠지만 손을 댄다거나 그러지 못하죠
(오후 12:54:30) 이방인: 저도 이만(...) 다음주에 뵈어요 +_+ /
(오후 12:54:34) 로키: 안녕히~
(오후 12:54:37) 이방인: 수고하셨습니다 >_<
(오후 12:54:43) 이방인 님이 대화실 (quit: Quit: Leaving) (으)로부터 나갔습니다.
(오후 12:54:44) orches: 수고하셨습니다 ^
(오후 12:54:49) orches: 다음주에 뵈어요 >ㅂ<
(오후 12:54:58) 삭풍 님이 대화실 (quit: Quit: Http://www.ZeroIRC.NET ▒ Zero IRC ▒ Ver 2.9G) (으)로부터 나갔습니다.
(오후 12:55:07) 로키: 저도 이쪽 창은 닫을게ㅇ
(오후 12:55:08) 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