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ersation with #sarantium at 2009년 12월 06일 (일) 오전 08시 49분 15초 on 로키@purple.hanirc.org (irc)

(08시 49분 54초) dicebox [~Utgard-Lo@203.255.190.41] 님이 대화실에 들어왔습니다.
(08시 53분 29초) orches [~inklweb@59.17.138.16] 님이 대화실에 들어왔습니다.
(08시 53분 41초) orches: 안녕하세요 ㅎ
(08시 54분 46초) 로키: 안녕하세요~~
(08시 54분 48초) 모드 (+o orches) by 로키
(08시 54분 54초) 로키: 일찍 접속하셨군요!
(08시 55분 16초) orches: 예 ㅎㅎ
(09시 01분 39초) orches: 외전 플레이어인 저보다 늦다니 ㅠ
(09시 02분 13초) 로키: 그러게요ㅠㅠ
(09시 02분 17초) orches: 추운데도 일찍 나왔거든요. 피씨방 요금이 점점 줄어드는 것이 ㅠㅠㅠㅠ
(09시 02분 30초) 로키: 주말 아침인데 동생컴 접수하시죠!
(09시 02분 43초) orches 님이 대화실 (quit: Read error: Connection reset by peer) (으)로부터 나갔습니다.
(09시 07분 20초) orches [~inklweb@59.17.138.16] 님이 대화실에 들어왔습니다.
(09시 07분 26초) 로키: 튕기셨나요!
(09시 07분 43초) orches: 에구 순간 놀랐어요 ㅠ
(09시 07분 49초) 모드 (+o orches) by 로키
(09시 08분 23초) 로키: PC방 지못미
(09시 14분 11초) orches: 흑흑
(09시 14분 18초) orches: 그나저나 왜 안오는 걸까나요 ㅠㅠㅠ
(09시 14분 22초) 로키: 그러게요
(09시 14분 32초) 로키: 늦잠들 주무시나.. 문자 쳐봐야겠군요
(09시 14분 40초) orches: 제가 너무 일찍 접속한 건가.. 하기도 하고 ㅠ
(09시 15분 34초) 로키: 아니에요 전혀..ㅋㅋ
(09시 15분 43초) 로키: (혼자 외로웠어요 (?))
(09시 15분 54초) 로키: 다이스군은 말걸어도 대답도 없고ㅠ (음?)
(09시 15분 56초) orches: ㅜㅜㅜ
(09시 16분 16초) 로키: 오늘 대책회의할 것도 있는데 말이죠
(09시 16분 25초) orches: 시간축 때문인가요?
(09시 16분 29초) 로키: 석한군이 취업 준비 때문에 당분간 참가 안 하기로 했거든요
(09시 16분 33초) orches: 아하...
(09시 16분 51초) 로키: 다른 캠페인보다 플레이어 역할이 훨씬 크다 보니
(09시 16분 56초) orches: ㅇㅇ
(09시 17분 06초) 로키: 한 사람이 빠지는 공백을 무시하기 어렵네요
(09시 17분 22초) orches: 그렇지요
(09시 17분 31초) orches: 라이산드로스랑 하비브 [....]
(09시 17분 59초) orches: 그리고 그 주변... 무시하기가 어렵지요
(09시 18분 14초) 로키: 그러게요
(09시 18분 29초) 로키: 라이가 NPC가 된다면 순식간에 위치가 주연에서 조연으로 떨어지고..
(09시 18분 41초) orches: 그 주변도 그렇고요
(09시 18분 43초) 로키: 참가자가 만들어가는 부분이 많은 만큼 색채도 많이 변하겠죠
(09시 18분 46초) 로키: 그렇죠
(09시 18분 54초) orches: 주연이었을 때와는 여러모로 다르겠죠
(09시 19분 16초) orches: 샤란티움과 나흐만 쪽이 묘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 같던데
(09시 19분 32초) orches: 그게 확 기우는 듯한 느낌도 드네요. 지금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까요
(09시 20분 12초) 로키: 그러게요
(09시 20분 21초) 로키: 라이가 사란티움에 남은 마지막 주인공인데 말이죠
(09시 20분 26초) orches: ㅜㅜㅜㅜ
(09시 20분 44초) orches: 악당화가 된 피씨들이 승리하는 스토리가 되는군여 [’o미?!]
(09시 21분 58초) 로키: 악당화였나요! (...)
(09시 23분 41초) orches: 악당화라기보다는 조금 어두운 면이 강해진.. 에 가깝네요
(09시 24분 00초) 로키: 플로리앙은 악당화인 면이 있죠
(09시 24분 13초) 로키: (나흐만은 악의 제국 꺼이꺼이)
(09시 26분 04초) orches: 악의 제국이었군요 ㅎㅎㅎ
(09시 26분 11초) orches: 하긴 총수인 메흐디부터 [...]
(09시 26분 18초) 로키: 역시(...)
(09시 26분 30초) orches: 아미르는 악역은 아니지만 방관자내지는
(09시 26분 48초) orches: 니들 맘대로 하세여. 에 가깝구요
(09시 27분 08초) 로키: 그렇죠
(09시 28분 23초) orches: 중간관리직은 선의 조직이나 악의 조직이나 시달리고 [...]
(09시 28분 49초) orches: 나머지 피씨들도 조금씩 어두운 면이 강해지고 있죠 [..]
(09시 28분 53초) 로키: 그렇..
(09시 31분 47초) orches: 대체 선대 술탄이 어쨌길래 [.. 라고 쓰고 그래도 매력적이예요 나흐만]
(09시 32분 00초) 로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ㅋㅋ
(09시 32분 23초) orches: 샤란티움은 화려한 도시로써 이미지를 어필했다면
(09시 32분 49초) orches: 나흐만은 종교와 학자들 배틀로써 이미지를 어필! [.......]
(09시 32분 58초) 로키: 그렇습!
(09시 34분 49초) orches: 그래서인지 이미지가 달라지는 기분을 느낀답니다 +ㅅ+
(09시 35분 22초) orches: 양국 긴장이 오가고 있지만 상인이나 여행자들이 오고가고 있을 것 같기도 하고
(09시 35분 36초) 로키: 그렇겠죠
(09시 37분 00초) 하쉬르 [~Email@112.149.167.216] 님이 대화실에 들어왔습니다.
(09시 37분 06초) 하쉬르: 흠 알람도 못듣고 걍잤네요;;
(09시 37분 07초) 하쉬르: 죄송
(09시 37분 37초) 하쉬르: 이방인 님은?
(09시 39분 05초) 로키: 왔삼
(09시 39분 08초) 모드 (+o 하쉬르) by 로키
(09시 39분 14초) 로키: 연락이 없네
(09시 39분 18초) 로키: 전화라도 해야 하나..
(09시 39분 23초) 하쉬르: 흠;;
(09시 41분 39초) 로키: 어디보자 그러면..
(09시 41분 49초) 로키: 음 라이실종사건(?) 대책회의도 해야 하는데..
(09시 42분 02초) 하쉬르: 글게요
(09시 42분 07초) 로키: 오늘은 하쉬르가 주로 나올 것 같긴 하지만 플로리앙하고도 관련이 있고..
(09시 42분 18초) 로키: 그러고 보니 전에 얘기했던 거 어떻게 생각함?
(09시 42분 26초) 하쉬르: 근데 어쩌다...넹?
(09시 42분 40초) 로키: 필립포스 배경에 나온 그, 필립포스랑 우르쿠 등이 투옥된 이유가 된 사건을
(09시 42분 50초) 로키: 자하라툴 라쑬이 활개칠(?) 계기로 만드는 거
(09시 42분 54초) 로키: 아, 뱀프군은 어쩌다?
(09시 43분 03초) 하쉬르: 아아
(09시 43분 03초) 하쉬르:
(09시 43분 05초) 하쉬르: S
(09시 43분 08초) 하쉬르: SK 떨어지셨나
(09시 43분 12초) 로키: 그랬나봐
(09시 43분 22초) 로키: 취업준비에 집중하려고 RPG 당분간 안한대
(09시 43분 52초) 클라우스 [~Email@118.33.167.98] 님이 대화실에 들어왔습니다.
(09시 43분 55초) 하쉬르: 몰렸군요
(09시 43분 57초) 하쉬르: 안녕하세요
(09시 43분 59초) 클라우스: (헉헉 안녕하세요 ;ㅅ;)
(09시 44분 03초) 로키: 오셨어요
(09시 44분 04초) 클라우스 님은 플로리앙 (으)로 인식되었습니다
(09시 44분 08초) 모드 (+o 플로리앙) by 로키
(09시 45분 02초) 로키: 오늘 플레이는 일단
(09시 45분 12초) 로키: 하쉬르의 자하라툴 라쑬 데뷔(?)와
(09시 45분 22초) 로키: 플로리앙과 아미르의 종교적 토론
(09시 45분 34초) 로키: 아미르 혼담관련 등으로 구성할까 해요
(09시 45분 51초) 로키: 그리고 끝나고 나서는 뱀프군의 잠정적 참가중지에 대한
(09시 45분 56초) 로키: 대책도 논의해야겠고요
(09시 46분 01초) 플로리앙: 누으음(...)
(09시 46분 03초) 하쉬르: 시작 전에 하는건 어떨까요?
(09시 46분 26초) 로키: 그게 나을까?
(09시 46분 42초) 하쉬르: 뭐 중요한 사안이다보니...
(09시 46분 49초) 플로리앙: 그렇군요
(09시 46분 51초) 플로리앙: 중요하네 T_T
(09시 47분 13초) 로키: 좀 고민이기는 해요
(09시 47분 27초) 로키: 경우에 따라서는 정 극복이 안 된다 싶으면 접는 방안도 있지만
(09시 47분 29초) 플로리앙: 잠정적이라는건 무슨 말이죠?
(09시 47분 36초) 로키: 취직할 때까지요
(09시 47분 59초) 로키: 그래도 여태까지 한 걸 마무리도 안하고 흐지부지 접는 건 좀 그래서..
(09시 48분 11초) 하쉬르: 뭐 일단 '잠정적' 이기도하고
(09시 48분 17초) 하쉬르: '귀환'의 가능성이 있는 셈이네요
(09시 48분 22초) 하쉬르: 취직 확정만 되시면 돌아올테니
(09시 48분 29초) 로키: 그게 언제인지는 알 수 없고
(09시 48분 48초) 로키: 시간 기약도 없으니..
(09시 48분 58초) 플로리앙: 그러게요. 사실상 그냥 빠지시는건데
(09시 49분 04초) 플로리앙: 그렇게되면
(09시 49분 11초) 플로리앙: 굉장히 방향을 많이 수정해야..
(09시 49분 20초) 하쉬르: 저도 좀 그 생각이 듭니다
(09시 49분 24초) 로키: 참가자 역할이 큰 캠페인이고
(09시 49분 28초) 하쉬르: 방향은 좀 수정해야 할거 같은...
(09시 49분 35초) 하쉬르: 대립축 하나가 무너진 셈이죠
(09시 49분 36초) 로키: 특히 라이산드로스는 거의 사란티움 축의 전부니까요
(09시 49분 38초) 플로리앙: 좀이 아니고 많이(...)
(09시 49분 40초) 플로리앙:
(09시 50분 00초) 하쉬르: 새로운 대결구도를 만들어야 할 듯 하네요
(09시 50분 05초) 로키: 한 가지 방안이라면
(09시 50분 10초) 로키: 2부 나흐만 파트까지 한 다음에
(09시 50분 32초) 로키: 3부는 제가 사란티움 맡아서 하나의 큰 결전으로 끝내는 것도 생각해봤고요
(09시 51분 19초) 로키: 사란티움의 역할을 최소로 줄이되 원래 예정대로 끝은 낸다느 정도요?
(09시 51분 46초) 하쉬르: 물론 그런식으로 그대로 가는것도 가능하지만...
(09시 52분 21초) 하쉬르: 한쪽이 무너져서 균형이 안맞는 만큼(사란티움=라이산드로스 그 자체니) 다른 방향으로 수정하는건 어떨지 논의해 보는 것도...
(09시 52분 31초) 플로리앙: 뭔가
(09시 52분 40초) 플로리앙: 갑작스럽게 일이 닥쳐버리니까 벙 찌네요
(09시 52분 48초) 로키: 어떤 방향으로?
(09시 53분 02초) 로키: 뭐, 동환님 교통사고에 비하면 양반일지도요 (?)
(09시 54분 01초) 하쉬르:
(09시 54분 13초) 하쉬르: 뭐 사란티움vs나흐만 이 된다기보단
(09시 54분 15초) 플로리앙: 그때랑은 상황이 또 다른게
(09시 54분 18초) 하쉬르: 나흐만에서 내란이 난다던지(?)
(09시 54분 31초) 플로리앙: 그때는 3인파티가 일방으로 쭈욱 나가다가 한명이 빠진거고
(09시 54분 40초) 로키: 그렇다고 1부 내내 한 사란티움을 (그리고 라이를) 다 버리기는 좀..
(09시 54분 44초) 플로리앙: 요건 대립하던 한쪽이 완전히 빠져나간 것이니
(09시 54분 55초) 플로리앙: 김이 쭉(...)
(09시 55분 05초) 로키: 그것도 그렇네요
(09시 55분 18초) 로키: 비유하자면 다룬과 아카마르가 갑자기 죽은 격 (?)
(09시 55분 36초) 로키: 그래서 지금부터의 얘기는 나흐만 중심으로 하고
(09시 55분 51초) 로키: 마지막 결전도 나흐만 시점으로 하는 걸 전 제안해요
(09시 56분 21초) 하쉬르: 저도 그게 좋을거 같습니당
(09시 57분 08초) 로키: 이방인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09시 57분 43초) 플로리앙:
(09시 58분 08초) 플로리앙: 판을 유지하면서 계속 가려면 그수밖에는 없겠군요
(09시 58분 35초) 플로리앙: 엉엉(...)
(09시 58분 46초) 로키: (토닥)
(09시 58분 50초) 플로리앙: 그나저나
(09시 59분 04초) 플로리앙: 하쉬르는 대체 어떻게 엮일까요. 저는 상상이 안됨(...)
(09시 59분 27초) 로키: 그거슨 마당쇠.. 아니 마당발 필립포스!
(09시 59분 33초) 플로리앙: 오히려 사란티움쪽의 라이산드로스보다 하쉬르쪽이 더 바깥쪽에 있는 느낌
(09시 59분 36초) 로키: 뭐 간접적으로는 이미 얽히고 있고요
(09시 59분 48초) 로키: (메흐디와 아미르가 하쉬르의 형들이라는 것은)
(09시 59분 57초) 로키: (왠지 기억하기 쉽지 않다(...))
(10시 00분 02초) 플로리앙: (...)
(10시 00분 07초) 로키: 지금은 하쉬르가 죽은 사람이라는 점도 있고요
(10시 00분 10초) 하쉬르: ㅠㅠ
(10시 00분 12초) 하쉬르: 너무 까지 마세연
(10시 00분 13초) 하쉬르: (...)
(10시 00분 15초) 로키: ㄲㄲ
(10시 00분 24초) 로키: 제 생각은 이래요
(10시 00분 32초) 로키: 필립포스 배경을 제가 자꾸 얘기하는 이유가
(10시 00분 46초) 로키: 필립포스와 우르쿠 등이 굴비로 엮여들어간 이유인
(10시 01분 00초) 로키: 그 샤이프 근교의 부패귀족망을
(10시 01분 18초) 로키: 자하라툴 라쑬의 활동무대로 하고, 플로리앙 부하들이 엮여들어가니까
(10시 01분 31초) 로키: 플로리앙도 조금씩 얽히는 건 어떨까 싶거든요
(10시 01분 43초) 로키: 하쉬르 관련 면모를 플로리앙이 보존하기 바란 것도 그 때문이고요
(10시 02분 33초) 플로리앙: 으음
(10시 02분 50초) 플로리앙: 결전때는 어떤 역할이 될려나요 하쉬르는
(10시 03분 10초) 로키: 저랑 아군이랑 예상한 바로는
(10시 03분 17초) 로키: 그전에 군대가지 않을까(...)
(10시 03분 17초) 하쉬르: 그전에 결전때까지 있을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10시 03분 22초) 로키: 아군 입영이 언제였지?
(10시 03분 27초) 플로리앙: 헐퀴(...)
(10시 03분 32초) orches: ...
(10시 03분 33초) 하쉬르: 아직 신청은 안했는데요
(10시 03분 36초) 하쉬르: 2월이나 3월 정도...
(10시 03분 44초) 플로리앙: 충분하지 않을까(...)
(10시 03분 44초) 로키: (흑 앞으로는 여성분들하고만 플레이할 테다)
(10시 03분 57초) 플로리앙: (<--군필자)
(10시 04분 06초) 로키: 하쉬르는 일단은 결전 전에 산상노인화를 생각하고 있어요
(10시 04분 14초) 로키: (늦잠 안 자는 사람하고만!)
(10시 04분 21초) 플로리앙: (헐 저 오늘 처음(...))
(10시 04분 28초) 로키: (아 그런가요 봐드리죠(...))
(10시 04분 42초) 하쉬르: 전 전에 구회하면서 RPG팀의 군필자우대를 봤심
(10시 04분 44초) 하쉬르: (...)
(10시 04분 48초) 로키: ㅋㅋㅋ
(10시 04분 52초) 하쉬르: 그땐 6개월도 넘게 남았었는데
(10시 04분 54초) 하쉬르: (...)
(10시 04분 57초) 로키: (...)
(10시 05분 04초) orches: ...
(10시 05분 40초) 로키: 어쨌든 결전에서 하쉬르의 역할은
(10시 05분 44초) 로키: 그때 생각해도 충분하겠죠
(10시 06분 04초) 로키: 산상노인 간다면 보조캐 간다거나
(10시 06분 16초) 로키: 나흐만 전체 군대는 아군이 굴린다거나
(10시 06분 30초) 플로리앙: 허어
(10시 06분 49초) 하쉬르: 요즘 진행상황을 보면 그때까지 3부 안들어간다가 거의 확정적인듯한데(...)
(10시 07분 00초) 하쉬르: 뭐 또 모르죠
(10시 07분 05초) 하쉬르: 사랑을 위해 메흐디의 개가 된다거나(??)
(10시 07분 10초) 로키: 사실 원래 예정대로였으면 지금쯤 캠페인 끝났을지도
(10시 07분 13초) 로키: 역시 (??)
(10시 07분 18초) 로키: 전쟁의 개가 되는 건가!
(10시 07분 21초) 하쉬르: 독립아샤신단의 대장이 되어
(10시 07분 22초) 플로리앙: 오오(...)
(10시 07분 27초) 하쉬르: 사란티움 군대를 척살
(10시 07분 30초) 하쉬르: (...)
(10시 07분 48초) 로키: 아샤신, 권력의 개가 되다(...)
(10시 08분 06초) 플로리앙:
(10시 08분 22초) orches: (벗어나려고 했으니 시간과 외부사정으로 인해...)
(10시 08분 23초) 플로리앙: 뭔가 지금으로선 그냥 열심히 2부를 진행하는수밖엔
(10시 08분 26초) 플로리앙: 방법이 없군요(...)
(10시 08분 36초) 하쉬르: 넵그렇습
(10시 09분 15초) 로키: 다행히도 나흐만으로 무게중심이 옮겨오기도 했고요
(10시 09분 35초) 로키: 하비브는 왠지 처음의 화려한 등장에 비해
(10시 09분 41초) 로키: 확 비중이 줄긴 하겠지만..
(10시 10분 09초) 플로리앙: 그러게요
(10시 11분 06초) 로키: 그럼 그 부분은 결론 난 건가요?
(10시 11분 13초) 로키: 덧붙이실 것이라든지, 다른 의견?
(10시 11분 34초) 하쉬르: 아직은 특별히...
(10시 11분 41초) 하쉬르: 진행하면서 생각나면 말씀드리죠
(10시 11분 48초) 플로리앙: 저도 일단은 흘러가는걸 봐야
(10시 11분 54초) 로키: 예 그러죠
(10시 12분 10초) 로키: 그러면 오늘 플레이하면 좋겠을 내용은 위에 얘기한 대로고요
(10시 12분 27초) 로키: 이것에 대한 의견은 한 두세 번 구한 것 같은데 큰 게 가로막고 있어서 그런가
(10시 12분 30초) 로키: 아무도 의견이 없..
(10시 13분 00초) 하쉬르: 어떤?
(10시 13분 06초) 하쉬르: 아 근데 그 배경 사건에 대해 잘 모르겠어서...
(10시 13분 20초) 로키: 필립포스 배경 봤어?
(10시 13분 27초) 로키: 특히 나흐만에 온 이후의 뒷부분..
(10시 13분 38초) 로키: http://wiki.storygames.kr/sotc/the_city/phillipos
(10시 13분 54초) 하쉬르: 배경은 봤는데용
(10시 14분 00초) 로키:
(10시 14분 14초) 하쉬르: 부패귀족 얘기죠?
(10시 14분 18초) 로키:
(10시 14분 43초) 하쉬르: 근데 투옥된게 우르쿠가 정보수집하는데 마침 그 귀족이 죽으면서 우르쿠도 걸리고 다들 줄줄이 뭐 그런쪽으로?
(10시 14분 56초) orches: 뭐 하나 잡히면
(10시 15분 04초) orches: 굴비처럼 여기도 엮여지고
(10시 15분 08초) orches: 저기도 엮여지고
(10시 15분 29초) orches: 에라이 평소에 저 시끼도 탐탁치 않았는데 엮어넣어버려.. 해서 엮여지고
(10시 15분 46초) 로키: 귀족이 죽은 건 아니고
(10시 15분 55초) 로키: 예, 오체스님 말씀대로요
(10시 16분 00초) orches: 중세부터 시작되서 꽤 오랜 시간 지속된 마녀사냥도 비슷한 식이라고 생각해요.
(10시 16분 00초) orches: ㅇㅇ
(10시 16분 17초) 로키: 아마도 내 생각에는 우르쿠의 여자인 걸 들키는 걸 두려워하는 면모 강제발동으로
(10시 16분 26초) 로키: 심문 가기 전에 바로 불지 않았을까 하는..
(10시 16분 47초) 로키: 그래서 굴비모드 된 필립포스, 우르쿠, 아킬레아스가
(10시 16분 49초) 하쉬르:
(10시 16분 55초) 로키: 죄수 병사로서 플로리앙 부하가 된 것
(10시 17분 12초) 하쉬르: 죽어야 연좌제로 줄줄이 들어가고 그래야 하쉬르랑 엮이는거 아닌가요
(10시 17분 17초) 하쉬르: 하쉬르가 죽였으니까
(10시 17분 28초) 로키: 아, 그런데 하쉬르가 죽이기에는 시간이 좀 일렀음
(10시 17분 52초) 로키: 플로리앙이 나흐만 온지 불과 한 달여만에 걔네들이 플로리앙 부하가 됐으니까
(10시 18분 07초) 하쉬르: 하쉬르가 죽였으니까)
(10시 18분 11초) 하쉬르: 아니 이건 실수고
(10시 18분 15초) 하쉬르: 그럼 엮일게 없는데?! (...)
(10시 18분 19초) orches: 하쉬르라던지 어새신들 입장에서는 대포가 위협적인 거라 판단할 수도 있겠다 싶어요.
(10시 18분 28초) 로키: 제가 생각한 것은
(10시 18분 35초) orches: 그리고 그 이방인이 술탄에게 병력까지 지원받은데다가 [...]
(10시 18분 37초) 로키: 하쉬르가 자하라툴 라쑬로서 샤이프 근교로 가고
(10시 18분 38초) 하쉬르: 원래 하쉬르랑 플로리앙 쪽은 오컬트vs테크놀러지의 대립구도가 있죠
(10시 18분 49초) 로키: 그 과정에서 하쉬르에게 정보를 알려주는 게 필립포스 등..
(10시 19분 08초) 로키: 아샤신은 왜 대포를 위협으로 생각하려나요?
(10시 19분 26초) orches: 그런 소문이 퍼지면서 [소문이란 확대해석되기 마련이니..]
(10시 19분 35초) 하쉬르: 은신해있다고 해도 대포는 피할수가 없을듯? (...)
(10시 20분 06초) 로키: 결국 내부로 돌릴 거라는 소문?
(10시 20분 08초) orches: 그리고 이방인에 대한 경계심같은 것도 있겠고요 [.. 개종 전이라면..]
(10시 20분 15초) orches: 양날의 검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10시 20분 20초) 로키: 잘가 플로리앙(...)
(10시 20분 28초) 플로리앙: (...)
(10시 20분 29초) 로키: 지각력 대결로 하쉬르에게 이기기는 무리 (?)
(10시 20분 39초) orches: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존재들이 의뢰해올 것 같기도 하고요
(10시 20분 41초) 로키: 하쉬르한테 그나마 대적할 만한 인물은 우르쿠로군
(10시 20분 53초) 로키: 매복 대항 스턴트가 있으니..
(10시 21분 07초) orches: 저 대포가 우리를 향해 쏘아지지 않을 보장이 없어! 라던지요
(10시 21분 26초) 로키: 그렇다면 플로리앙 슥삭?
(10시 21분 27초) 플로리앙: 개인적으로 하쉬르가 좀 거시기한게
(10시 21분 30초) orches: 게다가 이방인이잖아! 스파이면 어쩌려구!!!! [..] 초반에는 요런 심리도 있을 것 같기도 해요
(10시 21분 31초) 플로리앙: 죽일려고 맘먹으면
(10시 21분 33초) 플로리앙: 누구든 죽일수 있고
(10시 21분 35초) 로키: (이방인이다!)
(10시 21분 43초) 플로리앙: 누가 어찌 달려들건 아무리 위험해도 도망쳐버릴수 있고
(10시 21분 53초) 플로리앙: 전쟁에서도 최종병기죠. 그냥 투입되면 게임 오바
(10시 21분 58초) 로키: 우르쿠는 못 죽여요, 적어도 쉽게는
(10시 22분 02초) 플로리앙: 질풍의 기사단? 라이를 죽이면 되지
(10시 22분 09초) 플로리앙: 사란티움? 왕을 죽이면 되지
(10시 22분 13초) 로키: 매복 대항 스턴트가 있는 애들은 앉아서 당하진 않는..
(10시 22분 14초) 플로리앙: 너무 세니까
(10시 22분 17초) 하쉬르: 라이를 죽이는건
(10시 22분 18초) 플로리앙: 재미가 없어요(...)
(10시 22분 20초) 하쉬르: 정말 무리고(...)
(10시 22분 24초) 플로리앙: 별로 상대하고 싶지가 않고(...)
(10시 22분 24초) 하쉬르: 도망도 운동신경이 낮아져서
(10시 22분 25초) orches: 라이? 대마녀를 쓱싹하면 되지..
(10시 22분 37초) 로키: (대마녀 슥삭 ㄷㄷ)
(10시 22분 40초) 하쉬르: 그닥 날아다니는 예전이 아니고
(10시 22분 44초) 플로리앙: 이족에서 대항할 방법이 없으니 한편으로 엮이는게 아니면
(10시 22분 47초) 하쉬르: 하쉬르보다 공격기능이 높으면
(10시 22분 49초) 플로리앙: 대립하고 싶지도 않고(...)
(10시 22분 53초) 하쉬르: 첫방 맞더라도
(10시 23분 00초) 로키: 근데 은신으로 공격도 되지 않던가
(10시 23분 01초) 하쉬르: 그다음부터는 전력방어 해두면
(10시 23분 13초) 로키: 전력방어 하면서 소리 많이 내서 원군 오면
(10시 23분 20초) 하쉬르: 예를들어 라이는 전력방어 해두고 즉각반격으로
(10시 23분 20초) 로키: 도망~
(10시 23분 22초) 플로리앙: 저는 제가 정체를 확 알아버리던가 하는건 어떨가 싶어요
(10시 23분 25초) 하쉬르: 하쉬르를 떡실신 시킬수 있죠
(10시 23분 26초) 하쉬르: (...)
(10시 23분 37초) 플로리앙: 물론 정체를 알아도 이길순 없는데
(10시 23분 49초) 플로리앙: '나 건들면 니네 엄마를 방채로 날려버린다' 뭐 이렇게 위협은 할수 있겠지
(10시 23분 54초) 하쉬르: 필립포스가 하쉬르의 암살 정보책이 되고
(10시 23분 56초) orches: ㄷㄷ
(10시 24분 00초) 하쉬르: 플로리앙이 하쉬르의 정체를 아는것도 좋겠죠
(10시 24분 06초) 하쉬르: 근데 그 위협은 별로 현명하진 못할듯(...)
(10시 24분 19초) orches: 양날의 검이 되는 협박이러라
(10시 24분 32초) 플로리앙: 목숨이 안아까우니까 그건 괜찮은데
(10시 25분 16초) 플로리앙: 어쨌거나 지금 상태로는
(10시 25분 25초) 로키: 근데 우르쿠가 곁에 있는 한은
(10시 25분 28초) 플로리앙: 대립하기도 뭣하고 한편이 되는건 웃기고
(10시 25분 36초) 로키: 하쉬르한테 앉아서 당하는 일은 없어요
(10시 25분 48초) 로키: (하쉬르보다 훨씬 날아다니는 인물)
(10시 25분 54초) orches: 우르쿠가 항상 곁에 있는 건 아니니까요
(10시 26분 01초) 로키: 하긴, 호위병은 아니니까요
(10시 26분 09초) orches: [... 네야 대신 내 여자로 만들면 모를까 [...]]
(10시 26분 16초) 로키: 그래서 얽히는 건 부하를 통해서 간접적으로..라고 생각했어요
(10시 26분 24초) 로키: (역시 소년 차림의 여자에게 흥분하는 변태(...))
(10시 26분 29초) 하쉬르: (과연)
(10시 26분 29초) 플로리앙: (......)
(10시 26분 51초) 로키: 필립포스가 우선적으로 얽혀들고
(10시 27분 10초) 로키: 자하라툴 라쑬이 처단하기로 한다면 우르쿠한테 정보가 필요할 수 있고
(10시 27분 36초) 로키: 그러다가 플로리앙도 알게 될 수 있고 하는 식으로요
(10시 28분 17초) orches: 자하라툴이 본격적으로 활동한다면 부하들의 입이라든지 거리의 소문 등으로도 알 수 있겠죠
(10시 28분 31초) orches: 대략적인 소문은 알고 있는 상태에서 그게 누구다.. 라는 걸 알게 되는 거군요
(10시 28분 41초) 로키: 저 아샤신, 만만치 않은데?!
(10시 29분 17초) 로키: 그게 처음 접촉하는 기회는 될 수 있겠지만
(10시 29분 24초) 로키: (사란티움 이후로 처음)
(10시 29분 43초) 로키: 장기적으로 어떤 식으로 이해관계가 일치하는지는 미지수군요
(10시 29분 49초) 로키: (혹은 대립하는지도)
(10시 29분 50초) 플로리앙: 그렇군요
(10시 29분 56초) 로키: 살아남았구나, 잘 됐다 -> 안녕, 잘가
(10시 30분 00초) 로키: (?!)
(10시 30분 04초) 플로리앙: 이게 곤란한게
(10시 30분 04초) orches: 하쉬르가 본격적으로 황실 데뷔하게 되면 모르겠지만요 ㅎ
(10시 30분 12초) 플로리앙: 라이같은경우 어떻게 대립하게 될지
(10시 30분 18초) 플로리앙: 무슨 상황이 어떻게 연출될지가
(10시 30분 18초) 로키: 그러면 플로리앙은 또 다른 황자 줄을 대는 건가요!
(10시 30분 22초) 플로리앙: 머릿속에 그려져서
(10시 30분 28초) 플로리앙: 상상해볼수도 있고 생각해볼수도 있는데
(10시 30분 30초) 플로리앙: 하쉬르쪽은
(10시 30분 36초) 플로리앙: 아무거도 정해진게 없어서
(10시 30분 40초) orches: 보험은 몇 개 들어도 상관없으니까요 [쟤도 황자라니 +ㅅ+]
(10시 30분 41초) 플로리앙: 머릿속에 떠올릴것도 없고
(10시 30분 46초) 플로리앙: 그러다보니 관심에서 멀어지고(...)
(10시 30분 53초) 로키: 아샤신 장로들이 메흐디에 더해 플로리앙을 요주의 인물로 지목할지도요
(10시 31분 02초) orches: ㅇㅇ
(10시 31분 03초) 로키: 그래서 스토커?..는 좀 그렇고
(10시 31분 13초) 로키: 오체스님이 말씀하신 것 같은 이유로요
(10시 31분 26초) 플로리앙: 보통 보면 저는 상황이 내가 생각했던 장면들이 고대로 연촐되게 되는 경우가 꽤 있는데 그럴때 재밌어요 되게(...)
(10시 31분 40초) 플로리앙: 근데 하쉬르하고는 대립상황이건 같은편이 되는거건. 그런게 하나도 안떠오르는(...)
(10시 31분 53초) orches: ㅇㅇ 플로리앙의 이해는
(10시 32분 04초) orches: 메흐디가 어떤 군주인지 상관없고 다만 복 ㅋ 수 ㅋ 인 거고
(10시 32분 15초) 플로리앙: 이를테면 라이산드로스가 1부 마지막에 놔주는 장면같은건. 켐페인 처음부터 그때 무슨말 할지 어떻게 될지를 대충 생각했던거고
(10시 32분 29초) 플로리앙: 다시 생각해도 굉장히 와닿고 인상깊은 장면이었군요
(10시 32분 41초) 플로리앙: 근데 그런식으로 엮일거리가 생각이 잘 안나서... 하쉬르쪽은 T^T
(10시 32분 45초) 하쉬르: (안녕 잘가)
(10시 32분 45초) 로키: 아니 제가 그렇게 예측하기 쉬운 건가요..ㅠㅠ
(10시 32분 46초) 하쉬르: (...)
(10시 32분 51초) orches: 그래서 하쉬르가 같이 메흐디를 처단하자 해도 플로리앙 입장에서는 그게 나랑 어쨌는데? 하고 그럴 듯
(10시 33분 01초) 플로리앙: 결사적으로 막겠죠
(10시 33분 02초) 로키: 하긴, 두려울 게 없으니까요
(10시 33분 06초) 플로리앙: 유일하게 복수를 이뤄줄 사람인데
(10시 33분 13초) 플로리앙: 메흐디랑 플로리앙은
(10시 33분 17초) 플로리앙: 서로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
(10시 33분 20초) 하쉬르: 그럼 역시 그 대립구도로 가는게 적절할 거 같군요
(10시 33분 26초) 로키: 아미르가 술탄이 된다고 해봐요
(10시 33분 31초) 로키: 백 년 가도 전쟁하나(...)
(10시 33분 32초) 플로리앙: 전쟁은 끝이야(...)
(10시 33분 44초) 로키: 문제는 플로리앙이 그걸 어떻게 막으려나요
(10시 33분 45초) orches: 아니.. 아미르가 잡으면 [먼달]
(10시 33분 52초) 플로리앙: 그래서
(10시 34분 02초) 플로리앙: 제가 대립한다고 해도 별로라고 말한거죠
(10시 34분 06초) 플로리앙: 이쪽이 대항할 방법이 없는데
(10시 34분 09초) 플로리앙: 대립은 무슨 대립(...)
(10시 34분 19초) orches: 아마 1년 후면은 개종도 했고
(10시 34분 23초) 플로리앙: '안죽는거' 정도가 유일하게 대항 가능한 방법인데
(10시 34분 26초) 플로리앙: 그건 대립이 아니죠 이미
(10시 34분 28초) orches: 유데레나 아츤츤같은 끈도 생겼을 거고
(10시 34분 29초) orches: ㅇㅇ
(10시 34분 36초) 하쉬르: 비밀을 쥐고 있으면
(10시 34분 38초) 하쉬르: 그게 꽤 큰거 같은데
(10시 34분 45초) 로키: 비밀?
(10시 34분 46초) orches: 플로리앙의 입지도 상당히 높아졌을 거라 보지만..
(10시 34분 54초) orches: 하쉬르는 황자잖아요.. OTL
(10시 35분 15초) 로키: 메흐디가 위험하다며 궁에 쳐들어갈 수도 없고..
(10시 35분 24초) 로키: (위험해도 사실 알 수도..)
(10시 35분 43초) 플로리앙: 메흐디가 위험해도 사실을 알 방법이 없고.
(10시 36분 00초) 플로리앙: 안다고 해도 내가 메흐디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뭔가 할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지금은)
(10시 36분 01초) orches: 쉽게 출입이 될지 그것도 그렇고요
(10시 36분 03초) orches: ㅇㅇ
(10시 36분 13초) 플로리앙: 뭔가 할수 있다고 해도 상대가 뭔가 통하는 상대도 아니고(...)
(10시 36분 20초) 플로리앙: 여러가지로 난ㅋ감ㅋ
(10시 36분 21초) 하쉬르: 물론 하쉬르가 메흐디를 죽일 건 아니지만 만약에 자하라툴 라쑬이 하쉬르라는걸
(10시 36분 23초) 하쉬르: 플로리앙이 알고
(10시 36분 29초) 하쉬르: 그걸 메흐디한테 살짝만 찔러줘도
(10시 36분 32초) 하쉬르: 좀 애로사항이 꽃필듯
(10시 36분 34초) 하쉬르: (...)
(10시 36분 49초) 플로리앙: 저 하쉬르에게 유일하게 남은 약점이
(10시 36분 51초) 로키: 어떤 애로사항이 꽃피려나
(10시 36분 53초) 플로리앙: 어머니랑 연인인데
(10시 36분 58초) 플로리앙: 그걸 메흐디가 쥐고 있죠
(10시 36분 59초) orches: 술탄과 단독으로 만날 기회가 있을지는...
(10시 37분 03초) 플로리앙: 근데 반대로 말하면요
(10시 37분 09초) 플로리앙: 그걸 포기하면 저친구는 약점이 없어요(...)
(10시 37분 15초) orches: 그렇지라
(10시 37분 21초) 로키: 포기하기는 쉽지 않죠, 세혼 시스템에서
(10시 37분 26초) 로키: 그게 면모 발동인데?!
(10시 37분 45초) orches: 아미르야 그래도 종교적으로 엮어넣을 건덕지라도 있어서 다행이예요 ㅠ
(10시 37분 48초) 하쉬르: 그리고 저는 약점 없는 캐릭터를 하기 위해서 이런 캐릭터를 만든건 아닙니다
(10시 37분 54초) 하쉬르: 그냥 컨셉이 멋있어서
(10시 38분 03초) 하쉬르: 그리고 어머니를 포기할 일도 없죠(...)
(10시 38분 30초) 로키: 어느 한 쪽이 이기는 게 목표인 대전 게임은 아니니까요
(10시 38분 34초) 플로리앙: 그렇지요.
(10시 38분 54초) 하쉬르: 그리고 단순 그뿐만 아니라
(10시 39분 11초) 하쉬르: 하쉬르는 방향이 바뀐 아샤신파를 이끌고 있고
(10시 39분 14초) 하쉬르: 임무도 맡고 있고 한데
(10시 39분 29초) 하쉬르: 메흐디가 의심을 품고 권력으로 여러가지 견제를 해온다면
(10시 39분 33초) 하쉬르: 아무것도 대처할 방법이 없습(...)
(10시 39분 45초) 플로리앙: 죽이면 'ㅅ'
(10시 39분 51초) 로키: 그것도 그렇군, 아예 최후의 해결책으로 갈 게 아니면
(10시 39분 53초) 플로리앙: 어차피 하쉬르도 황가 핏줄이고.
(10시 40분 01초) 하쉬르: 그건 하쉬르가 맡은 임무가 아니고
(10시 40분 11초) 하쉬르: 이 아샤신파는 나흐만 땅의 수호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10시 40분 17초) 하쉬르: 그렇게 막 죽일수도 없고(...)
(10시 40분 34초) 플로리앙: 그게 제가 왜 그런 말을 하냐 하면
(10시 40분 36초) orches: 갑자기 제약이 이런저렇게 생긴 거군요..
(10시 40분 45초) 플로리앙: 지금 메흐디가 사실은 저랑 엮일거리가 이래저래 많은 자리인데
(10시 40분 49초) 플로리앙: 그게 NPC란 말이죠.
(10시 40분 49초) orches: 1부에서는 그래도 권력이라는 이름 하에 쓱삭..
(10시 40분 50초) orches: ㅇㅇ
(10시 40분 51초) 플로리앙: 생각해봤는데
(10시 40분 58초) 플로리앙: 메흐디 자리에 하쉬르가 올라앉으면
(10시 41분 04초) 플로리앙: 굉장히 많은 장면이 떠오르는군요(...)
(10시 41분 09초) orches: .........
(10시 41분 10초) 하쉬르: 오(...)
(10시 41분 12초) 하쉬르: 과연
(10시 41분 13초) 플로리앙: 어차피 말도 안되는것도 아니잖아요
(10시 41분 14초) orches: 암살입니까? (...)
(10시 41분 17초) 플로리앙: 황족이고
(10시 41분 23초) 하쉬르: 방향을 좀 수정해 볼까요? (...)
(10시 41분 23초) 플로리앙: 몰래 죽일 능력이 안되는것도 아니고
(10시 41분 32초) 로키: 역시 방향수정? (...)
(10시 41분 38초) 플로리앙: 아버지의 피를 묻힌 친구는 형제의 피를 묻힐수도 있겠죠(...)
(10시 41분 42초) orches: 근데 그걸 지지해줄 세력이 있는가.. 하고
(10시 41분 47초) 하쉬르: 증오해 마지않는 형제라면 더더욱...
(10시 42분 00초) 플로리앙: 제가 나흐만에서 제일 많이 '누군가와 함께하는 장면' 을 떠올리는건
(10시 42분 03초) 플로리앙: 역시 메흐디죠
(10시 42분 04초) 로키: 하쉬르-아미르-파샤 연합정부? ㅋ
(10시 42분 07초) 플로리앙: 그래서 저랑 메흐디가 동시에 나오면
(10시 42분 10초) 플로리앙: 항상 불꽃이 뒤고
(10시 42분 19초) 플로리앙: 장면이 그럭저럭 나오는거구요
(10시 42분 27초) 로키: 역시 제가 좋아하는 NPC는
(10시 42분 30초) orches: 아니면 하쉬르도 그렇듯한 지위 하나 퀘차는 것도
(10시 42분 32초) 로키: 모두 죽는군요..ㅠㅠ
(10시 42분 34초) 하쉬르: ㅠㅠ
(10시 42분 35초) orches: 역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시 42분 36초) 플로리앙: 그자리를 하쉬르가 차지하고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보는거죠
(10시 42분 43초) 로키: (필립포스나 우르쿠도 정붙이지 말아야겠..)
(10시 42분 50초) 하쉬르: 그럼 로키님의 의욕이 급 감퇴될것이 우려되는군요(...)
(10시 42분 56초) 플로리앙: 저도(...)
(10시 42분 59초) orches: 저도 (..)
(10시 43분 10초) 플로리앙:
(10시 43분 16초) 플로리앙: 저건 너무 극단적인 방법이기도 하고
(10시 43분 16초) 하쉬르: 역시
(10시 43분 23초) 하쉬르: 남자로 태어나서 술탄쯤 되보는거 나쁘지 않죠
(10시 43분 25초) 하쉬르: 대제국의 술탄
(10시 43분 30초) 하쉬르: (?!)
(10시 43분 30초) 로키: 역시? ㅋㅋ
(10시 43분 34초) orches: ㅠㅠㅠㅠ
(10시 43분 36초) 로키: 문제는 근데 그렇게 되면
(10시 43분 51초) 로키: 역으로 하쉬르의 행동범위가 급격히 줄어들어서..
(10시 43분 58초) orches: 그만큼 샤란티움 정복욕을 가지고 있냐도 생각되고..
(10시 43분 58초) 하쉬르: 아차
(10시 44분 00초) 하쉬르: (...)
(10시 44분 06초) orches: 주변 반감도 엄청날 듯 [....]
(10시 44분 07초) 플로리앙: 네. 저도 솔직히 생각만 해본거고
(10시 44분 15초) orches: 메흐디가 이러니저러니 해도 한참 주가 잘 올리는
(10시 44분 19초) 플로리앙: 술탄을 진짜 바꾸자! 하는것까지는 무리라고(...)
(10시 44분 22초) 플로리앙: 근데
(10시 44분 25초) 로키: 주요 장면은 알현, 하렘, 밀담, 작전회의..
(10시 44분 26초) orches: 우리 완소하고도 좋은 술탄마마님이시니까요.
(10시 44분 41초) 하쉬르: 그리고 술탄은 야행을 나선다....샤이프 나이츠(...)
(10시 44분 44초) orches: .. 주변에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만..
(10시 44분 46초) 플로리앙: 그런식으로 획기적인 뭔가가 없으면 도저히 뭔가가 안떠오른다. 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은거지요(...)
(10시 44분 47초) 로키: ㅋㅋㅋ
(10시 44분 51초) 로키: 샤이프 나이츠
(10시 45분 03초) 로키: 좀 안 떠오르는 건 사실이군요
(10시 45분 19초) 로키: 하쉬르가 술탄까지는 아니어도 한 자리 꿰차는 건 어떨까
(10시 45분 22초) orches: ㅇㅇ
(10시 45분 24초) 로키: 사랑의 개가 되어..
(10시 45분 30초) 하쉬르: 현재의 노선
(10시 45분 39초) 플로리앙: 아예 그쪽 점령군 사령관을 맡겨버린다던가
(10시 45분 45초) 하쉬르: 메흐디를 보호감찰(?)하며 최대한 눈에 안띄게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한다
(10시 45분 46초) 하쉬르: 라는게
(10시 45분 49초) 플로리앙: 물론 엄마는 자기가 꽉 쥐고 있어야지(...)
(10시 45분 51초) 하쉬르: 현재의 능력으로 너무 간단하기 때문에
(10시 46분 00초) 하쉬르: 지금 갈등의 여지나 재미있는 이야기거리 같은게 없군요
(10시 46분 05초) 로키: 하렘 내시장이 되자 (?!)
(10시 46분 10초) 하쉬르: 역시 노선을 좀 바꿔서
(10시 46분 12초) 로키: (엄마를 꽉쥐고)
(10시 46분 25초) 하쉬르: '지지세력을 확보한 후 쿠데타를 일으켜 술탄이 되자'
(10시 46분 26초) 하쉬르: 같은걸로
(10시 46분 27초) 하쉬르: (...)
(10시 46분 33초) orches: ...
(10시 46분 42초) 로키: 좀 급격한 노선수정은 아닌가?
(10시 46분 43초) 하쉬르: 갈등의 여지도 많고 재밌겠군요
(10시 46분 44초) 하쉬르: (...)
(10시 46분 53초) orches: 그리고 4황자와 같은 말로를 겪는다.. 일수도 있고..
(10시 47분 19초) 로키: 조금 생뚱맞은 면은 있지만..
(10시 47분 28초) orches: 아샤신 장로들 사이에서도 내분이 일어나는 경우도 생각해봤어요
(10시 47분 42초) 로키: 호, 내분이라
(10시 47분 51초) orches: 독자노선으로 진행하다가
(10시 47분 57초) orches: 종교관이라는 건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10시 47분 59초) 하쉬르: 문제는 그래봐야 하쉬르의 이야기일 뿐인거 같은데(...)
(10시 48분 09초) 로키: 하쉬르 대 플로리앙 대립구도 갈지도
(10시 48분 18초) 로키: 안 돼!! 사란티움하고 전쟁해야지 어딜 반란 같은 걸!!
(10시 48분 43초) 플로리앙: 그렇게 될지도(...)
(10시 49분 04초) 플로리앙: 대립구도 자체는 좋은데
(10시 49분 07초) 하쉬르: 어떤 아샤신파의 철학같은면에서 볼때 침략은 지양해야 할 것인득(...)
(10시 49분 10초) orches: 하쉬르가 점령군 사령관이라던지 고위직을 꿰찬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렇겠네요
(10시 49분 22초) 로키: 반란은 괜찮고? ㅋㅋ
(10시 49분 32초) 플로리앙: 그 대립이 어떤 필드에서 이루어질지가 떠오르지가(...)
(10시 49분 34초) 플로리앙: 말하자면
(10시 49분 34초) 로키: 침략 -> 지양, 반란 -> 지향
(10시 49분 38초) 하쉬르: 그렇습
(10시 49분 40초) orches: 협력적인 면은.. 하쉬르도 건너오면서 갑자기 샤란티움에 대한 증오감이 업된다던지..
(10시 49분 49초) 로키: 니가 밉다
(10시 49분 51초) 로키: 갑자기!
(10시 49분 51초) 플로리앙: 알 카에다랑 아프간 괴뢰저부와의 싸움 같은 느낌이군요
(10시 50분 09초) orches: 그래서 다 함께 어두운 면이 강해져서 샤란티움을 치자.. 라는 식도 떠올려봤지만요
(10시 50분 15초) 플로리앙: 한쪽은 할수 있는게 파괴 암살 테러고(...)
(10시 50분 25초) 플로리앙: 한쪽은 나머지껄 모두 다 갖고 있는 대신에 늘 떨어야 하고(...)
(10시 50분 34초) 로키: 다크포스 연합!
(10시 50분 56초) 하쉬르: 정리가 안되는군요
(10시 50분 56초) orches: 이해관계가 일치되서 플로리앙의 연구를 도와야 한다고 주장하는 황자님이라던지
(10시 50분 56초) 로키: 하쉬르가 메흐디 보호감찰을 위해 한 자리 꿰어차고
(10시 51분 23초) 로키: 플로리앙이 그 의도를 어떤 식으로 알고 늘 견제하는 건 어떠려나요
(10시 51분 41초) 로키: 플로리앙도 개종하고 하고 신분이 상승하면 황궁에 꽤 드나들 테고요
(10시 51분 50초) orches: 나는 형님을 보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올라왔어 <- 하쉬르
(10시 51분 58초) orches: 그걸 믿을 것 같아? <- 플로리앙
(10시 52분 00초) orches: 요런 건가요
(10시 52분 28초) 플로리앙: 차라리 하쉬르 밑에 정치적으로 따르는 파당이 있어서 그거랑 대립하게 된다라는지 그런건 참 생각하기가 쉬운데(...)
(10시 52분 49초) 로키: 그렇겠죠
(10시 52분 55초) 하쉬르: 역시
(10시 52분 58초) 하쉬르: 무사안일하면 너무 심심하니
(10시 52분 58초) 로키: 하쉬르 개인하고 대립하는 건 어떤 부분이 힘든가요?
(10시 53분 02초) 하쉬르: 정계진출을 해야겠습
(10시 53분 07초) 로키: 역시? ㅋㅋ
(10시 53분 08초) orches: 하쉬르가 짧은 시간 내에 그만큼 끌어올리는 건 힘들고..
(10시 53분 09초) orches: ㅋㅋㅋㅋ
(10시 53분 12초) 플로리앙: 제가 단순무식해서 형태가 딱 보이지 않는 상대랑은 대체 상상이 안간다는거죠(...)
(10시 53분 19초) 플로리앙: 근데
(10시 53분 22초) 플로리앙: 컨셉을 보면
(10시 53분 25초) 하쉬르:
(10시 53분 27초) 플로리앙: 그런 형태가 보이지 않는 그런게
(10시 53분 28초) 로키: 하쉬르 개인이 당파보다는 더 뚜렷한 대상 아닌가요?
(10시 53분 33초) 플로리앙: 저 캐릭터의 컨셉이라(...)
(10시 53분 43초) 로키: 좀 몽실몽실하달까요 (?)
(10시 53분 48초) 플로리앙: 그렇군요
(10시 53분 48초) 플로리앙: 그걸
(10시 53분 57초) 플로리앙: 신비감 같은걸로 부르는 사람도 있고
(10시 54분 04초) 하쉬르: 좀 제가 생각해도 복잡한데
(10시 54분 09초) 하쉬르: 저도 미리 예측같은건 안하고
(10시 54분 13초) 플로리앙: 저처럼 '형태가 없으니 아무것도 안떠올라'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 그런것이죠.
(10시 54분 13초) 하쉬르: 그때그때 감으로 하네여
(10시 54분 15초) orches: 높은 자리에 퀘차는 건 황자매직.. [..]
(10시 54분 20초) 로키: 어찌보면 스타일 차이인지도요
(10시 54분 29초) 로키: 이방인님은 미리 예측하고 움직이시는 걸 즐기시는 것 같고
(10시 54분 35초) 로키: 아군은 의외성을 좋아하니까요
(10시 54분 46초) orches: 전 아무거나 좋아하고요 [...]
(10시 54분 54초) 로키: 전 그 사이 정도.. 큰 틀만 해놓고 구체적인 장면은 그냥저냥
(10시 55분 01초) 하쉬르: 문제는 지금
(10시 55분 05초) 하쉬르: 하쉬르에 문제가 좀 있긴 있는데
(10시 55분 18초) 로키: 오체스님도 미리 예측한 장면을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정확히는 미리 정해지지 않은 건 불안해 하시지 않나요)
(10시 55분 18초) 하쉬르: 제 생각엔 그게 이상과 현실 사이에 갈등이 없는게 문제인거 같거든요
(10시 55분 27초) 로키: 그렇네
(10시 55분 33초) orches: (좀 그런 면이 있네요..)
(10시 55분 34초) 로키: 내적 갈등이 약한 편이지
(10시 55분 38초) 하쉬르: 근데 그게 아직 표면화될 건 아니었는데
(10시 55분 45초) 하쉬르: 제가 생각할때는
(10시 56분 04초) 하쉬르: 이상(의무, 목적)을 현실(욕구, 감정)이 막는 진행으로 갈수가 있거든요
(10시 56분 14초) 하쉬르: 메흐디와의 삼각관계 애증 사랑 이런걸로...
(10시 56분 45초) 하쉬르: 근데 하쉬르의 복수심을 강조하는게 더 재미있게 이야기를 끌고 갈수 있을수도 있겠네요
(10시 57분 24초) 로키: 복수심?
(10시 57분 27초) 하쉬르:
(10시 57분 28초) 로키: 어머니 죽일까?
(10시 57분 33초) 플로리앙: (...)
(10시 57분 36초) 플로리앙: 본격적이다(...)
(10시 57분 38초) 하쉬르: 아뇨 뭐 그것보다...
(10시 57분 45초) 로키: (사진 생긴지도 얼마 안 되는 하사나 (묵념))
(10시 57분 56초) 하쉬르: 일단 메흐디가 패륜을 강요했고 그후로도 어머니를 인질로 잡고 이런저런 협박을 해온데에 대한 증오가 있는데
(10시 58분 00초) 하쉬르: 여자도 뺏어가면 더 끓어오르...
(10시 58분 01초) 하쉬르: (...)
(10시 58분 15초) 로키: 오호
(10시 58분 23초) 하쉬르: 그래서 아샤신파의 대표자나 뭐 그런
(10시 58분 35초) 하쉬르: 자신의 신분을 생각하면 메흐디는 좋은 군주고 두고봐야 하고 지켜야 하고 이런 입장이지만
(10시 58분 39초) 하쉬르: 본인은 죽이고 싶은 내적 갈등
(10시 58분 40초) 하쉬르: (...)
(10시 58분 55초) orches: 오..
(10시 58분 58초) 하쉬르: 그게 겉으로 드러나면 외적 갈등으로 확장
(10시 59분 03초) 하쉬르: 뭐 이런식으로 가면 좀더 재밌을거 같은데
(10시 59분 27초) 하쉬르: 어떻게 생각하심?
(10시 59분 37초) 로키: 괜찮은 것 같은데
(10시 59분 43초) 로키: 처음으로 하쉬르가 좀 잡히는 느낌?
(10시 59분 57초) 하쉬르: 전 생각만 좀 하면 늘 하쉬르를 잘 잡아왔다능
(11시 00분 01초) 하쉬르: 생각을 안해서 그렇지(...)
(11시 00분 12초) 로키: (...)
(11시 00분 22초) 로키: 플로리앙하고는 어떻게 연관되려나?
(11시 00분 26초) 플로리앙: 저는
(11시 00분 30초) 플로리앙: 캐릭터를 만들어갈때
(11시 00분 36초) 플로리앙: '장면' 으로 잡아가요
(11시 00분 41초) 플로리앙: 그래서
(11시 00분 45초) 플로리앙: 남의 캐릭터랑 엮일때도
(11시 00분 57초) 플로리앙: '이러이러이러해서 이렇게 엮여요' 하면 그게 잘 안떠오르는걸지도 몰라요(...)
(11시 01분 26초) 로키: 제가 저기서 생각할 수 있는 하나의 장면이라면
(11시 01분 26초) 플로리앙: '이러이러해서 이렇게되는 이런 장면을 연출할수 있지 않을까요' 하면 그제서야 '아 그런식이군' 뭐 이렇게(...)
(11시 01분 26초) 하쉬르: 글쎄요 뭐...
(11시 01분 38초) 하쉬르: 플로리앙이 하쉬르와의 대화에서 메흐디 이야기를 하다가
(11시 01분 57초) 로키: 하쉬르가 메흐디 죽이려는 걸 플로리앙이 막는다? 흠
(11시 01분 58초) 하쉬르: 마치 자신이 사란티움에 대해 엄청난 증오를 느끼듯이...그런 하쉬르의 증오를 느낀다던가 하는
(11시 02분 06초) 하쉬르: 것부터 시작할 수 있을듯
(11시 02분 08초) 로키: 하비브가 느껴줄지도!
(11시 02분 11초) 플로리앙: 오오?(...)
(11시 02분 19초) 하쉬르: 그럼 이제 뭔가 위험신호가 감지되고
(11시 02분 29초) 하쉬르: 그후부터 갈등이 생겨날수 있겠죠
(11시 03분 14초) 로키: 그렇다면 일단 시작점은 있는 셈이고
(11시 03분 33초) 로키: 그 이후부터는 또 봐서 필요하면 수정을 가해갈 수 있을지도요
(11시 03분 39초) 하쉬르:
(11시 03분 44초) 하쉬르: 뭐 나중 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11시 03분 46초) 하쉬르: 일단 시작점은 저정도
(11시 04분 51초) 로키: 아, 그리고 한 가지 터키어에 대한 비보(?)라면
(11시 05분 02초) 로키: c는 j로 발음한다는 걸 뒤늦게 알았죠
(11시 05분 08초) 플로리앙: 음?
(11시 05분 09초) 하쉬르: 개명합시
(11시 05분 10초) 하쉬르: (...)
(11시 05분 17초) 로키: 따라서 시반은 지반
(11시 05분 24초) 로키: 오카클란은 오자클란이 맞는..
(11시 05분 27초) 플로리앙: 지반 베흐크(...)
(11시 05분 47초) 로키: 시트에도 댓글 달았지만 뭐 그냥 가도 괜찮을 듯
(11시 05분 54초) 로키: '샤반'의 변형이라고 생각해도 되니까
(11시 06분 01초) 로키: (8월이라는 뜻)
(11시 06분 05초) orches: ㅇㅇ 판타지니까요 [우왕]
(11시 06분 12초) 로키: 우르쿠는 개명하긴 했어요
(11시 06분 17초) 로키: 오자클란으로..
(11시 06분 24초) 플로리앙: 여자이름같다(...)
(11시 06분 54초) 로키: 샤반이요?
(11시 07분 01초) 플로리앙: 오자클란
(11시 07분 02초) 로키: 아, 재클린..ㅋㅋ
(11시 07분 17초) 로키: 이름 자체는 사실 터키 극우단체하고 연관이 있어요
(11시 07분 35초) 로키: 우르쿠 오자클란은 이상주의의 불길이라는 뜻이고
(11시 07분 44초) 플로리앙: 와(...)
(11시 07분 49초) 로키: 터키에서 좌파 때려잡던 민족주의 극우단체죠
(11시 08분 49초) 로키: 본명인 아세나는 민족의 시조인 암늑대인데, 그 단체에서 많이 우려먹었죠
(11시 10분 39초) orches: 그렇군요
(11시 11분 43초) 하쉬르: 여하튼 이제 슬슬 플레이해도?
(11시 11분 57초) 플로리앙: 넵플레이
(11시 12분 10초) 로키: 예, 잠시 전화했고
(11시 12분 20초) 로키: 그러면 자하라툴 라쑬 시절도 할까?
(11시 12분 25초) 로키: 처음 만나는 계기로?
(11시 12분 46초) 하쉬르:
(11시 12분 53초) 하쉬르: 지금 시기가 어느정도 되죠?
(11시 13분 09초) 로키: 플로리앙이 나흐만 온지 한 달 반 정도려나
(11시 13분 23초) 로키: 플로리앙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11시 13분 34초) 플로리앙: 음/ 어떤?
(11시 13분 39초) 로키: 시기요
(11시 13분 43초) 하쉬르: 시기가 더 확 지나도 될듯한데요
(11시 14분 04초) 하쉬르: 이렇게 안지나서야 저같은 경우는 메흐디와의 갈등은 언제 나오고(...)
(11시 14분 04초) 플로리앙: 1년 뒤 정도가 되는건가요?
(11시 14분 05초) orches: ㅇㅇ 한 5~6개월 정도 지나면 어느정도 될 듯
(11시 14분 08초) 로키: 한 언제쯤부터 활동하는 걸로 생각하고 있음?
(11시 14분 23초) 하쉬르: 음..플로리앙이 사란티움 사건 후 나흐만까지 오는게 한 1개월 되려나요?
(11시 14분 50초) orches: 그리고 거기서 1개월 정도 지났으니..
(11시 15분 02초) 하쉬르: 그리고 한 4개월 정도 더 지나서
(11시 15분 02초) 로키: 1개월 걸렸으려나? 뭐 그렇다고 해도 되겠군
(11시 15분 11초) 하쉬르: 1부끝후 6개월 정도 지난 시점에서부터 활동한다고 하면 좋을듯
(11시 15분 26초) 로키: 그동안 하쉬르는 회복하고 훈련받고?
(11시 16분 17초) orches: 2부 시점이 1부끝 1개월이었으니까.. 4개월 정도 활동하다가
(11시 16분 22초) orches: 황실로 귀환한 거군요
(11시 16분 26초) 하쉬르:
(11시 16분 32초) orches: 1개월이래.. 1년..
(11시 16분 35초) 로키: 적당하네
(11시 16분 48초) 로키: 그럼 4개월 동안 플로리앙은 뭐했으려나요?
(11시 16분 52초) orches: 플로리앙도 슬슬 개종하고 입지를 굳히고 나갈 시기예요
(11시 16분 56초) orches: 라고 생각합니다
(11시 17분 08초) 플로리앙: 그렇군요
(11시 17분 12초) 플로리앙: 할일이야 뭐
(11시 17분 13초) 플로리앙: 대포개발
(11시 17분 16초) 플로리앙: 병력훈련
(11시 17분 21초) 플로리앙: 종교활동
(11시 17분 22초) 플로리앙: (...)
(11시 17분 29초) orches: 가끔 황자랑 종교토의 [..]
(11시 18분 08초) orches: 처음에는 저 이교도는 ’o미! 하던 아미르네 시종이나 하녀들도 차차 적응할 시점이기도 한 듯 [.. 세하라가 특히 그렇겠네요]
(11시 18분 18초) 로키: 그렇겠네요
(11시 18분 40초) 로키: 그럼 4개월 동안 있을 만한 변화를 몽타쥬와 굴림으로 간략히 표현하고
(11시 18분 57초) 로키: 비교적 평온해진 일상에 하쉬르가 뛰어드는 걸로?
(11시 19분 09초) 하쉬르:
(11시 19분 25초) 플로리앙:
(11시 19분 47초) 로키: 사람이란 어떤 상황에도 적응한다고 했던가요
(11시 20분 06초) 로키: 이후 몇 개월은 정신없이 흘러갑니다.
(11시 20분 32초) 로키: "이 정도면 내구도는 괜찮겠지요?" 루카는 설계도를 보며 머리를 긁적입니다.
(11시 21분 05초) 플로리앙: "괜찮군. 하나씩 하나씩 문제가 해결되어 가는 느낌이야...."
(11시 21분 16초) 플로리앙: -몸을 쭈욱 펴 기지개를 펴며 씨익
(11시 21분 35초) 로키: "이쯤이면 다시 실험제작을 들어가 봐도 되겠군요."
(11시 22분 01초) 로키: 그러면 이전의 대포에 내구도 향상을 넣는 걸로 해서
(11시 22분 29초) 로키: 서사적을 목표로 공학 굴림
(11시 22분 49초) 플로리앙: (3 이상이 나와야 하는군요 ;ㅅ;)
(11시 22분 54초) 플로리앙: 4d3 -8
(11시 22분 54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2+3+1+1) -8 = -1 입니다.
(11시 22분 57초) 플로리앙: (...)
(11시 23분 01초) 로키: 루카가 인원 보너스로 붙고
(11시 23분 13초) 플로리앙: (더러운 주사위군(...))
(11시 23분 17초) 로키: 뭐, 실패 대신ㅇ
(11시 23분 18초) 로키:
(11시 23분 22초) 로키: 시간을 3단계 더 들일 수도 있어요
(11시 23분 23초) 하쉬르: (이정도를 더럽다고 하시다니...많이 좋아지신듯)
(11시 23분 25초) 하쉬르: (...)
(11시 23분 32초) 플로리앙: 3단계면 어느정도가
(11시 23분 48초) 로키: 1개월이요
(11시 23분 55초) 플로리앙: 반년이군요
(11시 24분 04초) 플로리앙: 1개월에서
(11시 24분 10초) 플로리앙: 반년으로
(11시 24분 17초) 로키: 그러죠
(11시 24분 25초) 로키: 그럼 하쉬르 왔을 때도 여전히 내구도 작업 중이고
(11시 24분 32초) 로키: 하쉬르 온지 2개월 후에 서사적 대포?
(11시 25분 19초) 로키: 면모 하나 발동하면 수 개월로 깎아서 하쉬르 오기 약간 전으로 할 수 있고요
(11시 25분 33초) 로키: (이방인님?)
(11시 25분 47초) 플로리앙: (네)
(11시 25분 57초) 로키: (어느 쪽으로 하실래요?)
(11시 25분 57초) 플로리앙: 음 면모 하나 발동해서
(11시 26분 02초) 플로리앙: 시간을 줄이죠(;ㅅ;)
(11시 26분 10초) 플로리앙: (점점 줄어드는 포인트(...))
(11시 26분 22초) 로키: (제가 언제 플레이어 죽이려고 덤비던가요)
(11시 26분 29초) 플로리앙: -공학에의 천부적인 재능 발동
(11시 26분 31초) 로키: (회복도 되니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길..ㅋㅋ)
(11시 26분 40초) 로키: 그때 루카가 들고 일어서는 도면에서
(11시 26분 50초) 로키: 플로리앙은 구조상 결함이 눈에 띕니다!
(11시 26분 54초) 플로리앙: (휘번뜩)
(11시 27분 05초) 플로리앙: "가만. 루카."
(11시 27분 19초) 로키: "예?"
(11시 27분 55초) 플로리앙: "연성이 좀 부족한거 같다. 좀더 연한철을 섞어넣는 방향으로 해봐. 이대로는 대포가 깨져버릴거 같다"
(11시 28분 17초) 로키: "하, 그렇습니까? 너무 강한 것도 문제로군요."
(11시 28분 36초) 로키: "그럼 이렇게 진행해보겠습니다."
(11시 28분 43초) 플로리앙: "이경우에는 그렇지. 대포가 늘어져 탄착점이 엉망이 되는것도 문제지만. 깨져버리는건 더 심각하다" -고개를 끄덕
(11시 29분 06초) 로키: "하나씩 고쳐가죠." 루카는 일어서서 휘파람을 불며 내려갑니다.
(11시 29분 19초) 로키: 그가 지나가는 책상에는 하비브가 장부를 붙잡고 낑낑거리고 있고..
(11시 29분 34초) 로키: 한편 죄수 부대의 훈련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11시 29분 59초) 로키: "물러서지 마라! 창 대열을 흐트리지 마!"
(11시 30분 16초) 로키: 우르쿠는 이제 제법 중간지휘관 티가 나는군요, 여전히 별로 크진 않았지만
(11시 30분 28초) 로키: (성장 굴림 해보실래요?)
(11시 30분 41초) 로키: "칫, 귀찮게 구네! 꺼져버려!"
(11시 30분 52초) 로키: 아킬레아스는 기억하는 그대로 실력이 좋고, 더욱 성장하고 있습니다.
(11시 31분 18초) 플로리앙: (음 하나씩?)
(11시 31분 19초) 로키: 워낙 대 기병 훈련을 시켜서 그런가 죄수 부대는 훈련에서 같은 급이면 보병보다 기병에 강해보입니다.
(11시 31분 32초) 로키: (선택하시길, 빠른 성장인가 느린 성장인가)
(11시 31분 55초) 플로리앙: (저번에 하나 했으니 계속 느린걸로 가보죠 ㅋ)
(11시 32분 00초) 로키: (예)
(11시 32분 42초) 로키: 일단 창과 참호로 모의 기병의 기동력은 어느 정도 봉쇄하고 있군요.
(11시 33분 06초) 로키: (RP하고 굴리시길)
(11시 33분 13초) 하쉬르: (시반은 뭐하나효)
(11시 33분 23초) 로키: (아, 시반도 있었지)
(11시 33분 29초) 플로리앙: (잊고 있었다(...))
(11시 33분 32초) 하쉬르: (이젠 대장자리 뺏겼심?)
(11시 33분 38초) 로키: (우르쿠에게 죽었 (?))
(11시 33분 43초) 하쉬르: (헐 ㅠㅠ)
(11시 33분 52초) 로키: (아마 전체를 이끌고 있겠지?)
(11시 33분 59초) 로키: (대장이니까..)
(11시 34분 02초) 하쉬르: (아닐듯)
(11시 34분 11초) 로키: (그렇다면?)
(11시 34분 23초) 로키: (역시 훈련을 빙자해 사람 쥐어패기..)
(11시 34분 27초) 하쉬르: (니들은 알아서 해라 타입일듯)
(11시 34분 29초) 하쉬르: (...)
(11시 34분 33초) 로키: (...)
(11시 35분 00초) 플로리앙: (...)
(11시 35분 07초) 플로리앙: (이번엔 보병을 1단계 올려볼까요)
(11시 35분 15초) 로키: (아직 못올려요)
(11시 35분 22초) 로키: (전술하고 바꾸는 게 아닌 이상..)
(11시 35분 33초) 로키: (피라밋이 유지가 안 돼서요)
(11시 35분 36초) 플로리앙: (아 그럼 뭔가 두번째 줄에 하나를 추가하면 될려나요)
(11시 35분 39초) 로키: (예)
(11시 35분 50초) 로키: 한편 마당 한쪽에서는
(11시 36분 20초) 로키: 죄수 병사 몇몇이 무심히 서있던 시반에게 참호에서 튀어나오며 매복을 시도합니다!
(11시 36분 30초) 로키: 4d3 -8
(11시 36분 30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1+3+2+3) -8 = 1 입니다.
(11시 36분 37초) 로키: 엄청난 은신
(11시 36분 39초) 로키: 시반 지각력
(11시 37분 05초) 로키: (싸움이 아니니 은신까지만 인원 보너스)
(11시 37분 51초) 하쉬르: 4d3 -8
(11시 37분 52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2+1+1+3) -8 = -1 입니다.
(11시 37분 58초) 하쉬르: (진듯)
(11시 38분 23초) 하쉬르: 좋은 지각력?
(11시 38분 32초) 로키: 뛰쳐나온 그들은 일제히 시반을 포위하며 공격해옵니다!
(11시 38분 34초) 로키: 4d3 -8
(11시 38분 34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1+2+3+3) -8 = 1 입니다.
(11시 38분 38초) 로키: 좋은 무기
(11시 38분 45초) 하쉬르: 4d3 -8
(11시 38분 45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2+2+3+3) -8 = 2 입니다.
(11시 38분 52초) 하쉬르: 서사적 주먹질
(11시 38분 56초) 로키: (안습)
(11시 39분 02초) 로키: 아니다, 근데 첫 방어는
(11시 39분 07초) 로키: 매복 때문에 별거아님
(11시 39분 23초) 로키: 3 차이 상처 혹은 부상
(11시 39분 41초) 하쉬르:
(11시 39분 44초) 하쉬르: 별거아님이겠네요
(11시 39분 52초) 로키: 상처?
(11시 39분 53초) 하쉬르: 3 상처 입죠
(11시 39분 56초) 로키: 오케이
(11시 39분 59초) 하쉬르: "큭...이놈들이..."
(11시 40분 20초) 로키: 놀랐던 시반은 순간 뒤로 몰립니다.
(11시 40분 27초) 로키: "잡았다!" 죄수들은 환호성을 올리는군요.
(11시 40분 29초) 로키: 시반 차이
(11시 40분 32초) 로키: 차례
(11시 40분 35초) 하쉬르 님은 시반 (으)로 인식되었습니다
(11시 40분 45초) 로키: (아샤신 침투!)
(11시 41분 09초) 시반: 전체적으로 두드려팹니다
(11시 41분 10초) 시반: (...)
(11시 41분 12초) 시반: 4d3 -8
(11시 41분 12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1+2+1+1) -8 = -3 입니다.
(11시 41분 16초) 시반: (크 ㅋ리 ㅋ)
(11시 41분 17초) 로키: (공평하게..)
(11시 41분 18초) 로키: (...)
(11시 41분 24초) 시반: 괜찮은 주먹질
(11시 41분 31초) 로키: 4d3 -8
(11시 41분 32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3+1+1+3) -8 = 0 입니다.
(11시 41분 45초) 로키: 괜찮은 방어
(11시 41분 53초) 시반: (은신이 꽤 유용해 졌군요 ㄲㄲ)
(11시 42분 02초) 로키: 시반의 주먹을 피해 죄수들은 흩어졌다가
(11시 42분 14초) 시반: "흠...제법 쓸만해졌군."
(11시 42분 35초) 로키: 시반을 참호 쪽으로 몰려고 합니다!
(11시 42분 42초) 로키: 이건 공격 아니니까 인원 보너스
(11시 42분 47초) 로키: 4d3 -8
(11시 42분 47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3+2+3+3) -8 = 3 입니다.
(11시 42분 51초) 로키: (헐)
(11시 42분 53초) 시반: (크ㅋ리ㅋ)
(11시 43분 04초) 로키: 서사적
(11시 43분 05초) 플로리앙: (잘 흩어졌다?(...))
(11시 43분 16초) 시반: 대항 뭔데요?
(11시 43분 18초) 시반: 운동신경?
(11시 43분 20초) 로키:
(11시 43분 27초) 시반: 4d3 -8
(11시 43분 28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2+3+1+3) -8 = 1 입니다.
(11시 43분 42초) 시반: 엄청난 운동신경에
(11시 43분 55초) 로키: 주변에서는 이제 하나하나 이 싸움을 눈치채고 한쪽, 혹은 다른 쪽을 응원하기 시작하는군요.
(11시 43분 59초) 시반: 면모 발동- 수많은 전투 경험으로 노련하게 읽어서 몰리는걸 피합니다
(11시 44분 05초) 로키: "잘해봐라!" "그녀석 잡아버려!"
(11시 44분 39초) 로키: 서사적 운동신경?
(11시 44분 43초) 플로리앙: "또 싸움인가... 지치지도 않는 녀석이로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지켜보죠
(11시 44분 46초) 시반:
(11시 45분 08초) 로키: 그런 응원소리를 틈타서
(11시 45분 47초) 로키: 시반의 주의가 잠깐 분산된 사이 죄수 하나가 시반에게 확 달려들어 참호로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11시 45분 59초) 로키: 1 포인트 소모, 주변이 혼란스러움 면모 발동
(11시 46분 11초) 시반: 제차례 아님? (...)
(11시 46분 27초) 로키: 면모발동에 대해 다시 면모발동
(11시 46분 38초) 시반: 아 넹
(11시 46분 42초) 로키: 전설+1
(11시 47분 47초) 로키: "뭐하는 거냐 녀석들, 훈련은 안하고." 우르쿠는 큰소리로 불평하지만 아무도 신경은 안 쓰는군요.
(11시 48분 05초) 로키: 시반 다시 발동, 아니면 자기 차례로?
(11시 48분 12초) 시반: 발동할게 없습
(11시 48분 17초) 로키: 오케
(11시 48분 33초) 로키: 시반이 참호로 굴러떨어지자 죄수들은 환호성을 지릅니다!
(11시 48분 44초) 로키: 이제 작업 기술자들도 무슨 소란인가 내다보는군요.
(11시 48분 46초) 로키: 시반 차례
(11시 49분 03초) 시반: 그럼 참호에 굴러다니는 짱돌을 하나 줏어서 붙잡고 있는 죄수에게 찍습니다
(11시 49분 04초) 시반: 4d3 -8
(11시 49분 04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3+1+1+3) -8 = 0 입니다.
(11시 49분 12초) 시반: 엄청난 주먹질
(11시 49분 18초) 로키: 4d3 -8
(11시 49분 18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1+3+2+3) -8 = 1 입니다.
(11시 49분 30초) 로키: "크악!"
(11시 49분 47초) 로키: 죄수는 이마에 피를 흘리면서 물러나지만, 쓰러지지는 않는군요.
(11시 49분 50초) 시반: 아 이걸 1경계 이동과 섞어서 찍고나서 올라오는거 안될까요
(11시 50분 05초) 로키: 그러면 보조행동으로 -1
(11시 50분 06초) 플로리앙: "...군의관 대기시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다가 뒤를 보고 명령하죠(...)
(11시 50분 08초) 시반:
(11시 50분 27초) 로키: 가만있자.. 근데 이게 면모 만든 건데
(11시 50분 44초) 시반: 아하
(11시 50분 47초) 시반: 그럼 그냥 박혀 있죠
(11시 50분 56초) 로키: 짱돌 날리고 짱박힌 (?)
(11시 51분 03초) 시반: '들어오면 죽는다'
(11시 51분 05초) 시반: (...)
(11시 51분 05초) 로키: "이 자식! 죽여주마!"
(11시 51분 22초) 로키: 참호 안의 시반에게 죄수들은 무기를 마구 내리찍습니다!
(11시 51분 30초) 시반: (워 워)
(11시 51분 35초) 로키: 첫 발동 무료
(11시 51분 38초) 로키: 4d3 -8
(11시 51분 39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3+2+2+1) -8 = 0 입니다.
(11시 51분 46초) 로키: 환상적 공격
(11시 51분 55초) 시반: 아까는 괜찮은 무기였던거 같은데
(11시 51분 58초) 시반: 면모 발동해도 대단한 아닌가요
(11시 52분 03초) 로키: 아 맞다 그렇군
(11시 52분 06초) 로키: 대단한 공격
(11시 52분 18초) 로키: (시반도 참호 속에 있는 면모 발동할 수 있음, 무료는 아니지만)
(11시 52분 32초) 시반: 일단 막아봅니다
(11시 52분 36초) 시반: 4d3 -8
(11시 52분 36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3+2+1+2) -8 = 0 입니다.
(11시 52분 42초) 시반: 짱돌로 쳐내고 발로 차며
(11시 52분 45초) 시반: 엄청난 주먹질
(11시 52분 59초) 로키: "와와~" "나쁘지 않은데, 저 싸움꾼~"
(11시 53분 13초) 로키: 역시 관객의 마음은 갈대일까요
(11시 53분 20초) 시반: (그리고 이 이상은 적당히 연출처리 하죠)
(11시 53분 22초) 시반: (...)
(11시 53분 27초) 로키: (그러지..ㅋㅋ)
(11시 53분 36초) 로키: 플로리앙 굴리시고
(11시 53분 47초) 로키: (플로리앙이 조용해서 땜방용으로 시작한 전투가 어느새)
(11시 53분 47초) 시반: (그리고 저 잠시 10분정도만 먹을것좀 구하러..죄송)
(11시 53분 49초) 시반: (...)
(11시 54분 02초) 로키: (그리고 시반은 먹을 것을 구하러 어슬렁..)
(11시 54분 24초) 플로리앙: (저 싸움이 끝나야 RP를 할수 있을꺼 같은데(...))
(11시 54분 33초) 로키: (뭐 이 이상은 연출처리이니까)
(11시 54분 42초) 로키: (떼어놓으면서 지도력을 과시한다든지요?)
(11시 54분 56초) 로키: (군율을 올릴 수 있을지도)
(11시 55분 39초) 플로리앙: "거기까지다." -손뼉을 딱딱 치며
(11시 55분 58초) 로키: 지도력
(11시 56분 10초) 플로리앙: 4d3 -8
(11시 56분 10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2+1+3+3) -8 = 1 입니다.
(11시 56분 38초) 플로리앙: 엄청난 지도력
(11시 56분 51초) 로키: 그 소리에 일제히 마당의 시선이 이쪽으로 쏠리는군요.
(11시 57분 10초) 로키: "죽이면 된댔잖습니까!" 이마에서 피를 흘리는 죄수가 볼멘소리로 말합니다.
(11시 57분 11초) 플로리앙: "망할 자식들이 훈련하라고 파놓은 참호에서 엉뚱한짓을 하는군" -피식
(11시 57분 37초) 플로리앙: "참호 안에선 안돼. 죽일려면 밖에서 죽여라" -살벌한 눈빛으로 쏘아보며 말하죠
(11시 57분 42초) 로키: "하지만 임기응변은 괜찮군요." 언제 나왔는지 난간에 기대선 루카가 나직히 말합니다.
(11시 58분 06초) 로키: 죄수들은 마지못한 표정이지만 주춤 물러서며
(11시 58분 14초) 로키: 시반이 나올 수 있게 공간을 터줍니다.
(11시 58분 20초) 플로리앙: "네놈들의 멍청한 머리로도, 이 참호가 대기병전에 있어서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느꼈을꺼다"
(11시 58분 45초) 플로리앙: "그래. 저녀석-우르쿠를 가리킴-이 말한대로 말은 지형을 이길수 없다"
(11시 58분 51초) 플로리앙: "그리고 지형을 변화시킬수 있는건 역시 보병이지"
(11시 59분 08초) 플로리앙: "그래서 참호는 네놈들의 목숨줄이라고 볼수 있다"
(11시 59분 09초) 로키: 그 말에 죄수 부대원들은 천천히 끄덕입니다.
(11시 59분 46초) 플로리앙: "그런데 이걸 어쩌나... 우리는 수비전이 아니라 공격전을 상정하고 있고... 행군도중에 치고 들어오는 기병대는 참호로는 막을수가 없다. 왜?"
(11시 59분 50초) 플로리앙: "참호는 들고다닐수 없으니까"
(12시 00분 20초) 로키: 죄수들은 낮게 웅성거리는군요.
(12시 00분 36초) 로키: "그렇다면 왜 기병에 대항한 훈련을 하는 겁니까?"
(12시 00분 44초) 로키: 우르쿠가 당돌하게 묻습니다.
(12시 00분 48초) 플로리앙: "물론 그 행군 도중에 네놈들이 기병대를 상대할수 있게 만들려는거다"
(12시 01분 26초) 로키: "참호는 숨길 수도 있습니다." 우르쿠는 턱을 쳐들며 고집스럽게 말합니다.
(12시 01분 38초) 로키: "군영은 미끼 될 수 있고요."
(12시 01분 56초) 로키: (미끼가)
(12시 02분 11초) 플로리앙: "나는 행군 도중을 말하고 있다. 우리가 보내둔 전령이 적을 확인하고 돌아오는것보다. 적이 들이닥치는게 빠르다면?"
(12시 02분 14초) 로키: "평지에서 어떻게 보병이 기병을 상대하란 말입니까?"
(12시 02분 20초) 플로리앙: "그런적을 만나면 어쩔테냐?"
(12시 03분 10초) 로키: "그렇다면 우리 역할은 기껏 그들의 말발굽 밑에 짓밟히는 거겠지요."
(12시 03분 17초) 플로리앙: "그래서 너희들은 인원을 반으로 나눠 앞의 인원이 시간을 버는동안 빠른시간내에 간이 참호를 구축하고 태세를 갖출수 있어야 한다."
(12시 03분 23초) 시반: (귀환)
(12시 03분 36초) 플로리앙: "즉. 너희들은 공병대의 역할까지도 맡아야 한다는것이다"
(12시 03분 44초) 로키: 웅성웅성웅성
(12시 03분 44초) 플로리앙: (이래서 공병을 올ㅋ림ㅋ)
(12시 04분 08초) 로키: "왜 우리만 따로 움직이는 것처럼 말씀하시지요?"
(12시 04분 14초) 로키: 우르쿠는 불만스럽게 말합니다.
(12시 04분 23초) 로키: "우리는 저 위대하신 술탄의 군대 일부가 아닙니까?"
(12시 04분 32초) 시반: 피가 뚝뚝 떨어지는 짱돌을 들고 서있습니다
(12시 04분 35초) 시반: (...)
(12시 04분 39초) 로키: (ㄷㄷ)
(12시 04분 59초) 플로리앙: "그렇지가 않다"
(12시 05분 12초) 로키: (정말요? (...))
(12시 05분 20초) 플로리앙: "나는 위대하신 술탄의 부하이며 내 모든것은 술탄의 것이다. 따라서 너희들이 술탄의 군대라는건 그런 의미에서 맞는말이다"
(12시 05분 27초) 로키: (아무리 대포 있어도 결국은 전체 군의 일부로서 움직이지 않으면..)
(12시 05분 40초) 로키: (안 그러면 플로리앙이 독립적인 군대를 지휘하는 군벌이 되겠다는 소리잖아요)
(12시 06분 20초) 로키: 우르쿠는 술탄 얘기를 할 때부터 시종일관 차가운 표정이군요.
(12시 06분 51초) 플로리앙: "하지만 나는 내가 지휘하는 군대로 사란티움의 검을 꺾고 싶다. 애초에 네놈들을 달라고 한것은 그것때문이지"
(12시 07분 18초) 로키: "무리입니다!" 우르쿠가 말합니다.
(12시 07분 38초) 로키: "대포 몇 대, 죄수 몇으로 혼자 사란티움 공치사를 하겠다고요?"
(12시 08분 11초) 플로리앙: "그러니 지휘하는 군대를 늘리겠다는거다. 네놈들의 훈련이 끝나면..."
(12시 08분 11초) 로키: "그럴 바에야 술탄--그에게 별들의 축복, 등등--군대를 기다릴 것도 없이 우리끼리 달려가죠!"
(12시 08분 25초) 플로리앙: "나는 술탄께 네놈들을 시험해달라고 할 생각이다"
(12시 08분 38초) 로키: (전 플로리앙이 뭘 하려는 건지 모르겠어요)
(12시 08분 51초) 로키: (플로리앙 부대가 나흐만 군대의 일부로서 싸워야 하는 건 너무 당연한 일 아닌가요?)
(12시 09분 02초) 플로리앙: (그렇죠)
(12시 09분 23초) 플로리앙: (그런데 일단은 이건 시험 아닌가요? 40명이 전부인가 ;ㅅ;)
(12시 09분 26초) 로키: (플로리앙이 아무리 군대가 커도 자급자족적인 부대를 만들기는 효율이 너무 떨어져요)
(12시 09분 35초) 로키: (그러니까 왜 플로리앙하고 죄수 부대하고)
(12시 09분 48초) 로키: (주변 전체 군대의 보조나 지원도 없이)
(12시 09분 56초) 로키: (모든 걸 혼자 처리하는 외인부대인 것처럼 얘기하는지가 의문인 거죠)
(12시 10분 10초) 플로리앙: (저는 뭔가 대포 시험때처럼)
(12시 10분 13초) 시반: (그렇게까진 말씀하시지 않은듯?)
(12시 10분 23초) 플로리앙: (다 훈련시킨다음에 실전이라도 보여줘야하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해서)
(12시 10분 26초) 로키: (대포는 공성의 핵심 중 하나인데 술탄이 혼자 떠돌아다니게 둘 것도 아니고)
(12시 10분 38초) 플로리앙: (대체 술탄이 이걸 던져놓고 어떻게 훈련성과를 볼지를 모르겠어요)
(12시 10분 54초) 로키: (사실 어찌 보면 더 근본적인 건)
(12시 11분 08초) 로키: (전 플로리앙에게 왜 부대가 필요한지도 모르겠는 점도 있겠군요)
(12시 11분 12초) 로키: (어떤 목적의 부대인지 말이죠)
(12시 11분 50초) 플로리앙: (에 그러면 제가 할 역할이)
(12시 11분 54초) 시반: (목적이라면 사란티움의 최정예인 질풍의 기사단과 결착을 지을만한 정예부대를 만드는거 아닌가염)
(12시 11분 55초) 시반: (...)
(12시 12분 08초) 플로리앙: (대포기술자로 그냥 따라가는거면 되나요? 'ㅅ')
(12시 12분 24초) 로키: (그 이상을 원하는 건 좋은데, 뭐 원래 용병 지휘관이기도 하고)
(12시 12분 37초) 로키: (부대의 목적이... 술탄도 기병은 있을 텐데 말이죠)
(12시 12분 53초) 로키: (굳이 보병으로 기병을 잡으려고 할 이유가 있나요?)
(12시 13분 19초) 시반: (잡는다기보단...)
(12시 13분 52초) orches: (잠시나마 시간을 버텨줄 버림패.. 같은 판단도 있을 것 같긴 해요)
(12시 13분 56초) 시반: (포병 부대가 세팅하기전에 기병대가 달려들면 답이 없으니 그걸 일차 저지하는 보병들의 기병 대응력을 올리는 거 아닌가요?)
(12시 13분 57초) 플로리앙: (사란티움으로 진군할때)
(12시 14분 10초) 플로리앙: (뭔가 한덩어리로 모든 부대가 뭉쳐서 우우 가는건가요? 그럼 필요가 없는게 맞고)
(12시 14분 24초) 플로리앙: (여러갈래로 나뉘어져서 루키아노플 앞에 집결. 하는식으로 생각했는데요 저는)
(12시 14분 33초) 로키: (아, 서로 원정대 형태에 대한 생각이 다르군요)
(12시 14분 35초) 플로리앙: (네)
(12시 14분 41초) 플로리앙: (그런거 같네요 ㅠㅠ)
(12시 14분 49초) 로키: (우우 몰려가지 않을 이유가 있나요? 안 그러면 가다가 각개격파당할 텐데..)
(12시 15분 14초) 로키: (저는 메메트 2세의 비잔티움 원정대를 생각했거든요)
(12시 15분 26초) 시반: (전역이 넓으니 후방 보급 차단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원정대가 나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12시 15분 28초) 시반: (점거하면서 가기 위해서)
(12시 15분 33초) 플로리앙: (저는 주변 점령부터 생각했어요 ㅠㅠ)
(12시 15분 40초) 플로리앙: (그 차이였던듯)
(12시 15분 42초) 로키: (아, 저도 그건 이방인님과 마찬가지에요)
(12시 15분 54초) 로키: (즉 주변지역 점령부대의 하나로서 나서겠다?)
(12시 16분 05초) 로키: (마침 그쪽 지역 지식과 경험도 있고 하니)
(12시 16분 07초) 플로리앙: (넓은 지역을 점령할때 병력이 뭉태기로 움직이는것보다는)
(12시 16분 23초) 로키: (예, 그건 이미 주변지역 점령한 상태에서의 원정과는 다른 얘기죠)
(12시 16분 27초) 플로리앙: (군단별로 나뉘던가 해서 구역별로 점령해나가는게 효율적이라.. 저는 그렇게 생각한듯)
(12시 16분 35초) 로키: (즉 마지막 우우 몰려가는 원정 때만 묻어가는 게 아니라)
(12시 16분 47초) 로키: (그 이전 사전 점령작업에도 참여하는 거로군요)
(12시 16분 53초) 플로리앙: (예. 그래야 점령지에 이런 저런 나쁜짓(...)도 할수 있고)
(12시 17분 04초) 로키: (ㄷㄷ)
(12시 17분 10초) 로키: (군율 안 올리는 건 다 이유가 (?))
(12시 17분 16초) 플로리앙: (헐 걸렸다)
(12시 17분 20초) 플로리앙: (그 차이죠)
(12시 17분 23초) 시반: (ㄲㄲ)
(12시 17분 25초) 로키: "술탄 앞에서..." 죄수들은 웅성거립니다.
(12시 17분 33초) 플로리앙: ('부대의 일부분' 으로서 기능할려면 '군율' 이 있어야 하지만)
(12시 17분 45초) 플로리앙: (점령지의 군대로서 일부러 점령지에 해를 끼칠려고 하는거면 군율은 거추장 스럽고)
(12시 17분 51초) 플로리앙: (그래서 비정규군이 필요한거고)
(12시 18분 04초) 플로리앙: (그 비정규군으로 '단일로' 기병대랑 싸울려다보니 이렇게 훈련이 가는거고)
(12시 18분 07초) 플로리앙: (그런것이죠)
(12시 18분 07초) 로키: (일부러.. 근데 그게 심하면 오히려 민심을 잃어서 저항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요)
(12시 18분 24초) 로키: (물론 적당한 철혈 점령도 필요하지만..)
(12시 18분 37초) 로키: (항복하든 안하든 비슷하다 싶으면 원정군의 악몽인 게릴라 창궐..)
(12시 18분 41초) 플로리앙: (예. 그러니까 몇개만 본보기로 파괴하고 나머지는 공포로 꽉 붙잡아 둔다거나)
(12시 19분 04초) 플로리앙: (항복하면 살려주되 안하면 다 죽인다 뭐 이런거)
(12시 19분 12초) 로키: (오케이, 그럼 말이 되는군요)
(12시 19분 28초) 플로리앙: (사실 끝까지 점령한 수비대 몰살시키는경우같은건 흔해서(...))
(12시 19분 31초) 로키: 우르쿠는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플로리앙을 노려봅니다.
(12시 19분 39초) 로키: (끝까지 저항한 경우는 본보기로 몰살도 좋죠)
(12시 19분 52초) 플로리앙: "그나저나 웃기는일이군"
(12시 20분 20초) 플로리앙: "세상에 머리가 손에게 '난 지금부터 밥을 먹기 위해 뜨거운 솥을 집어야 하니 조금만 참아라' 라고 설명해야 하는 경우가 있나?" -무섭게 쏘아보며 말하죠
(12시 20분 26초) 플로리앙: -살짝 위협
(12시 20분 31초) 플로리앙: 4d3 -8
(12시 20분 31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2+1+2+3) -8 = 0 입니다.
(12시 20분 37초) 플로리앙: 엄청난 위협(...)
(12시 20분 42초) 로키: 4d3 -8
(12시 20분 43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3+1+1+3) -8 = 0 입니다.
(12시 20분 56초) 로키: 대단한 의지력
(12시 21분 02초) 로키: 우르쿠는 고개를 숙입니다.
(12시 21분 05초) 로키: "죄송합니다."
(12시 21분 12초) 로키: 그리고 따지는 성격 강제발동으로 1 포인트~
(12시 21분 25초) 로키: (이러고 혼자 논다)
(12시 21분 38초) 플로리앙: "네놈들은 죽지 않을것이고 내 휘하에서 싸우게 될 것이며 나 역시 네놈들이 내 도구로서 소중하다. 내가 너희들에게 설명할것은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보는데. 네 생각은 틀린가?"
(12시 21분 55초) 로키: 술탄 앞에서 실력을 보인다니
(12시 22분 08초) 로키: 죄수들은 두려우면서 동시에 설레는 기색이군요.
(12시 22분 47초) 로키: "나쁘지 않습니다."
(12시 22분 51초) 로키: 우르쿠는 말하는군요.
(12시 22분 58초) 로키: "어차피 우리들은 죽을 목숨이었으니까요."
(12시 23분 25초) 플로리앙: "알았으면 당장 자리로 돌아가 내가 지시하는대로 훈련에 임해라. 생각? 웃기는군 그런건 내가 한다. 네놈들이 생각해야 할것은 네놈들인 내가 아니면 이미 죽었어야 할 잡것들이라는것뿐이다."
(12시 23분 45초) 로키: 그의 기세에 죄수들은 질린 표정입니다.
(12시 23분 57초) 로키: (언제는 소중하다며(...))
(12시 23분 57초) orches: (플로리앙 ..)
(12시 24분 02초) 플로리앙: "너희들을 부가 넘치는 땅으로 끌고가 주겠다. 가서 너희들이 승리하게 해주겠다!. 그럴려면 네놈들이 일단 쓸모 있어져야 한단 말이다." -으득
(12시 24분 09초) 로키: "자, 그럼 훈련 재개한다!"
(12시 24분 24초) 시반: 어디 그늘로 들어가서 눕습니다
(12시 24분 26초) 로키: 우르쿠는 칼집에 든 칼로 분대원들의 머리를 딱딱 때립니다.
(12시 24분 26초) 시반: 낮잠을 자기 위해
(12시 24분 28초) 시반: (...)
(12시 24분 29초) 플로리앙: (...)
(12시 24분 44초) orches: (...)
(12시 24분 55초) 로키: 플로리앙이 부른 군의관이 시반에게 맞은 죄수를 치료하고 마당이 다시 훈련의 소음으로 시끄러워지는 동안
(12시 25분 25초) 로키: 그들의 소음 가득한 샤이프의 하늘은 천천히 저녁으로 저물어가는군요.
(12시 25분 59초) 로키: 그리고 그런 석양 중 하나가 다시 무심히 펼쳐지는 어느날
(12시 26분 32초) 플로리앙: (오오(...))
(12시 26분 33초) 로키: 도시로 들어오는 그림자 하나가 다가오는 밤의 어둠보다 짙게 거리에 드리웁니다.
(12시 26분 41초) 플로리앙: (호러호러(...))
(12시 26분 45초) 로키: (...)
(12시 26분 47초) 시반 님은 하쉬르 (으)로 인식되었습니다
(12시 26분 47초) orches: (오오..)
(12시 26분 53초) 하쉬르: '오랜만이군...샤이프.'
(12시 26분 56초) 플로리앙: (지퍼스크리퍼스 뭐 이런거(...?))
(12시 27분 21초) 로키: 짙어가는 어둠 아래 평온히 반짝이는 도시의 불빛들을 보며
(12시 27분 34초) 로키: 하쉬르는 나름 고향에 돌아왔으면서도 묘한 이질감을 느낍니다.
(12시 27분 43초) 로키: 고향이야말로 그에게 가장 낯선 곳인 듯이...
(12시 27분 49초) 하쉬르: (적절한 묘사)
(12시 27분 51초) 하쉬르: (킹굿)
(12시 27분 55초) 로키: (땡스! ㅋㅋ)
(12시 28분 07초) 로키: (왠지 하쉬르 대사에서 그런 느낌이..)
(12시 28분 14초) 로키: 그를 떠나보내는 장로들의 지시는 간결했습니다.
(12시 28분 18초) 로키: (하산!)
(12시 28분 28초) 하쉬르: (ㅋㅋㅋㅋ)
(12시 28분 35초) 로키: "왕의 권좌의 그늘에서 곰팡이가 퍼지고 있다."
(12시 28분 40초) 로키: "네가 지켜보라."
(12시 28분 44초) 로키: "그리고 네가 판단하라."
(12시 29분 06초) 로키: "그곳은 왕의 검이 그늘을 드리우는 곳이다."
(12시 29분 22초) 로키: 샤이프 알 술탄.. 수도 샤이프는 왕의 검이라는 뜻이죠
(12시 29분 39초) 로키: 그렇다면 왕의 검이 그늘을 드리우는 곳은 샤이프 내, 혹은 근교이겠죠.
(12시 30분 16초) 하쉬르: '흠...'
(12시 30분 20초) 로키: 저녁이 되어 집으로 가는 발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들은 하쉬르에게 눈길도 별로 주지 않습니다.
(12시 30분 35초) 로키: 그의 행색은 사실 지친 먼지투성이 여행자이니까요.
(12시 30분 55초) 로키: (반 년쯤 후, 술탄의 궁 앞에 나 황자라며 나타났을 때도 문전박대 당할 뻔합니다(...))
(12시 30분 58초) 하쉬르: 우선 좀 쉴곳을 찾습니다
(12시 30분 59초) 하쉬르: (...)
(12시 31분 39초) 로키: 걸어다니면서 객전이 몇 군데 눈에 띄는군요.
(12시 31분 39초) 플로리앙: (...)
(12시 31분 47초) 하쉬르: 객전보다는 민가의 문을 두드리죠
(12시 31분 51초) 로키: (호)
(12시 32분 02초) 로키: 어떤 기준으로요? 돈 많아 보이는 곳, 소박한 중산층?
(12시 32분 09초) 하쉬르: 가난한 집으로
(12시 32분 13초) 플로리앙: (예쁜딸이 있는곳?(...))
(12시 32분 21초) 하쉬르: (가난한 집엔 보통 예쁜 딸이...)
(12시 32분 23초) 하쉬르: (?!)
(12시 32분 29초) 로키: (ㅋㅋㅋ)
(12시 32분 31초) 플로리앙: (?!?!?)
(12시 32분 36초) 플로리앙: (왠지 반박할수 없어?!)
(12시 32분 39초) 로키: (...)
(12시 32분 42초) orches: (...)
(12시 32분 52초) 하쉬르: (그리고 그 딸은 팔려가게 되어있고)
(12시 32분 58초) 하쉬르: (팔려가거나 팔려가는것처럼 첩이거나)
(12시 32분 59초) 로키: 큰 거리에서 좀 접어들어간 그는
(12시 33분 00초) 하쉬르: (...)
(12시 33분 02초) orches: (한창 저녁 때이니 맛있는 밥과 과자 내음이 솔솔솔!)
(12시 33분 06초) 로키: (ㅋㅋㅋ)
(12시 33분 28초) 로키: 달콤한 밥과 과자 냄새를 쫓아서
(12시 33분 34초) orches: (저번에 이야기 했듯 저기 간식은 혀가 녹을 듯 다니까요 [...])
(12시 33분 56초) 로키: 골목길 양옆에 웅크린 집들을 보며 걷습니다.
(12시 34분 06초) 로키: 이제 인기척이 거의 끊긴 거리에
(12시 34분 16초) 플로리앙: (강렬한 단맛인건가(...))
(12시 34분 19초) 로키: 뒤편에서 가벼운 발걸음이 들려오는군요.
(12시 34분 20초) 하쉬르: (예쁜 딸이 있을 것 같은 집의 문을 두드립니다)
(12시 34분 22초) 하쉬르: (...)
(12시 34분 34초) orches: (..)
(12시 34분 53초) 하쉬르: 뒤를 돌아봅니다
(12시 35분 15초) 로키: 물을 길러 다녀오는 길인지 머리에 물동이를 인 순진무구하고 아름다운 아가씨가
(12시 35분 31초) 로키: 처음 보는 사람을 부드러운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보는군요.
(12시 35분 40초) 로키: "여행자세요?" 그녀는 묻습니다.
(12시 35분 49초) 하쉬르: "그렇소. 이곳에 사시오?"
(12시 36분 07초) 로키: "예. 베히예 이븐 할릴이라고 합니다."
(12시 36분 18초) 로키: 그녀는 물동이를 내려놓으며 정중히 인사하는군요.
(12시 36분 34초) 하쉬르: 정중히 마주 예를 취하며
(12시 36분 37초) 플로리앙: (헐퀴 진짜 그런 전개인가(...))
(12시 36분 37초) 하쉬르: "나는 마흐무드요."
(12시 36분 58초) 로키: 초라한 옷차림이지만 깨끗하게 차려입은 것이 눈에 띕니다.
(12시 37분 04초) 로키: (아라비안 나이트 전개!)
(12시 37분 20초) 로키: "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2시 37분 25초) 로키: "쉴 곳을 찾고 계신가요?"
(12시 37분 28초) 하쉬르: 미소짓고
(12시 37분 35초) 하쉬르: "아가씨는 눈치가 빠르군."
(12시 37분 54초) 로키: "어머나. 제가 너무 당돌했다면 사과드려요."
(12시 38분 04초) 로키: 베히예는 얼굴을 붉히는군요.
(12시 38분 27초) 로키: "어머니도 항상 제가 너무..." 말하다가 그녀는 목이 메이는지 살짝 말을 끊습니다.
(12시 38분 31초) 하쉬르: "아니오. 객전에서는 초라한 행색의 여행자는 받아주질 않는군...신세를 좀 질 수 있겠소?"
(12시 38분 51초) 로키: "무... 물론입니다." 물동이를 다시 들면서 베히예는 눈을 살짝 닦습니다.
(12시 39분 05초) 하쉬르: 물동이를 대신 받아 들어 줍니다.
(12시 39분 17초) 하쉬르: "그럼 부탁드리지."
(12시 39분 24초) 로키: 베히예는 인사로 감사를 표하며 길을 안내합니다.
(12시 39분 47초) 로키: 집들 사이로 걸음을 옮기며 하쉬르, 아니 마흐무드는 문득 묘한 비현실감이 드는군요.
(12시 39분 55초) 하쉬르: (?!)
(12시 40분 08초) 로키: 집들이 줄지어 있는 도시, 사방에서 풍겨오는 익숙한 음식 냄새
(12시 40분 21초) 플로리앙: (와 당연한 풍경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져(...))
(12시 40분 25초) 플로리앙: (슬픈 남자로군(...))
(12시 40분 35초) 로키: 타향에 떠나있던 시간이 너무 길었는지, 혹은 도시의 이 구역은 처음이라 그런지
(12시 40분 40초) 하쉬르: (불쌍하죠)
(12시 40분 45초) 하쉬르: (ㅠㅠ)
(12시 41분 01초) 하쉬르: (거기다 나름 황자)
(12시 41분 02초) 하쉬르: (...)
(12시 41분 03초) 로키: 이 평화로운 풍경의 한가운데 있는 것이 정말 자신인지 순간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12시 41분 27초) 로키: "여기입니다." 베히예는 연이은 자그마한 집 중 하나 앞에 멈춰섭니다.
(12시 41분 39초) 하쉬르: "그럼 실례하겠소."
(12시 41분 45초) 로키: "실례라니요."
(12시 42분 07초) 하쉬르: 안내를 받아 조심스레 들어갑니다.
(12시 42분 16초) 로키: 들어가자 등잔으로 밝힌 소박하지만 깨끗한 집에
(12시 42분 34초) 로키: 노인 하나가 인기척을 듣고 나오다가 마흐무드를 보고 잠깐 놀라고
(12시 42분 48초) 로키: 딸의 설명에 그를 마치 아들처럼 환대해주는군요.
(12시 42분 56초) 로키: (이래도 이 사람들 편이 안 될래 하는 압박(...))
(12시 43분 11초) 로키: "잘 와주시었소. 이거 누추한 집이라 너무 죄송해서..."
(12시 43분 13초) 하쉬르: (원래 편임)
(12시 43분 14초) 하쉬르: (...)
(12시 43분 24초) 로키: (에잇 그럼 역시 좀 못되게 (?))
(12시 43분 26초) 하쉬르: "아닙니다. 실례하겠습니다."
(12시 43분 53초) 로키: 절뚝이는 그의 걸음거리에 하쉬르는 베히예와 할릴이 그를 불쌍하게 보는 눈빛을 느낄 수 있군요.
(12시 44분 09초) 로키: 베히예는 안쪽 방으로 들어갔다가 잠시 후 나와 저녁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12시 45분 01초) 로키: 그동안 할릴은 마흐무드와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군요.
(12시 45분 08초) 로키: "그래, 샤이프까지는 무슨 일로 오셨소?"
(12시 45분 28초) 하쉬르: "고향이라...오랜만에 돌아왔는데 가족들이 살던집에 가보니 어딘가로 떠나고 없군요."
(12시 46분 01초) 로키: "아니 그런! 무슨일로 가족과 연락도 못하고 오래 떠나 있었소." 할릴은 혀를 쯧쯧 찹니다.
(12시 46분 12초) 로키: "하긴 요즘은 갑자기 없어지는 가족이 한두 가구ㄷ.."
(12시 46분 22초) 로키: 그는 말을 끊고 헛기침을 하는군요.
(12시 46분 27초) 로키: "뭐 세상이 험하다 보니..."
(12시 46분 35초) 하쉬르: 호기심을 띄며
(12시 46분 40초) 하쉬르: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12시 47분 27초) 로키: "아니, 그게..."
(12시 47분 30초) 로키: 공감
(12시 47분 35초) 하쉬르: 4d3 -8
(12시 47분 35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3+2+1+1) -8 = -1 입니다.
(12시 47분 39초) 하쉬르: 괜찮은 공감
(12시 47분 49초) 로키: 하쉬르는 노인이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12시 47분 59초) 하쉬르: "
(12시 48분 04초) 하쉬르: "걱정말고 말씀해 보십시오."
(12시 48분 06초) 로키: 마음을 적절히 안정시켜주지 않으면 입을 잘 열지 않겠군요.
(12시 48분 08초) 하쉬르: 친화력으로(...)
(12시 48분 08초) 로키: 친화력
(12시 48분 11초) 로키: ㅋㅋ
(12시 48분 12초) 하쉬르: 4d3 -8
(12시 48분 13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2+1+1+2) -8 = -2 입니다.
(12시 48분 15초) 하쉬르: (...)
(12시 48분 20초) 하쉬르: 주사위가 좀 크리
(12시 48분 22초) 하쉬르: 평범한 친화력
(12시 48분 23초) 로키: (별로 안심이 안 된다?!)
(12시 48분 27초) 로키: 4d3 -8
(12시 48분 27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1+1+1+2) -8 = -3 입니다.
(12시 48분 34초) 로키: (행인지 불행인지 할릴은 더..)
(12시 48분 50초) 플로리앙: (너무 불행해서 조금만 친절하게 해주니 넘어온다?!(...))
(12시 48분 56초) 로키: 노인은 그의 친근하고 안심시키는 태도에 머뭇머뭇 말을 엽니다.
(12시 49분 16초) 로키: "그것이... 빚이라든지 죄 때문에 사람들이 노예가 되는 일이 늘어나고 있소."
(12시 49분 21초) 로키: "때로는 일가족이 말이지!"
(12시 49분 35초) 로키: "물론 청년 가족이 그렇게 되었을 리는 없지만..." 그는 다시 헛기침을 합니다.
(12시 50분 15초) 하쉬르: "흐음..."
(12시 50분 26초) 하쉬르: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일가족을 노예로 만든단 말입니까?"
(12시 50분 36초) 플로리앙: (돈이 없는죄지)
(12시 50분 43초) 플로리앙: (사실 죽어도 싼죄(...))
(12시 50분 48초) 로키: (그렇..)
(12시 50분 51초) 로키: "다 가난이 죄지."
(12시 51분 01초) 로키: 할릴은 바닥이 꺼지게 한숨을 쉽니다.
(12시 51분 19초) 로키: "빚을 못 갚는 것도 죄라고 하는 지경이니."
(12시 51분 27초) 하쉬르: 그 말을 들으며 집안 꼴을 좀 살펴봅니다
(12시 51분 46초) 로키: "가난한 사람에게 빚을 주며 어림도 없는 고리를 매기고서는 못 갚으면 가족이 다 노예라니, 이거 어디 살겠소?"
(12시 51분 54초) 로키: 수사
(12시 52분 01초) 하쉬르: 4d3 -8
(12시 52분 01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3+3+3+1) -8 = 2 입니다.
(12시 52분 04초) 하쉬르: 좋은 수사
(12시 52분 24초) 로키: 집은 별로 있는 건 없지만 깨끗하고 소담합니다.
(12시 52분 39초) 로키: 하지만 지금 보이는 할릴과 베히예 외의 사람의 흔적이 보이는군요.
(12시 53분 01초) 로키: 여분의 잔과 그릇, 젊은 여자가 입지 않을 것 같은 여자옷 등.
(12시 53분 02초) 하쉬르: "그러고보니 따님이 어머님 얘기를 하던데..."
(12시 53분 10초) 하쉬르: 조심스럽게 묻죠
(12시 53분 34초) 로키: 노인은 그 말에 낯빛이 우울해지는군요.
(12시 53분 48초) 로키: "에브루... 내 아내이며 저 아이의 에미라오."
(12시 54분 00초) 로키: "벌써 몇 달째 아파서 안에 누워있지. 인사 못하는 것을 용서하시오."
(12시 54분 13초) 하쉬르: "병을 앓고 계시군요..."
(12시 54분 15초) 로키: 베히예가 접시를 들고 다시 안쪽 방으로 들어가는 것이 보이는군요.
(12시 54분 28초) 하쉬르: (이거 뭐 신비의술로 어떻게 안되나연)
(12시 54분 30초) 하쉬르: (...)
(12시 54분 38초) 로키: "약값만 해도 벌써... 당연히 돈은 문제가 안 되지만 아낄 돈도 없는 게 문제지."
(12시 54분 40초) 플로리앙: (엄마 병수발을 위해 딸이 매각되겠(...))
(12시 54분 47초) 로키: (당신은 아프지 않다 아프지 않다 최면!)
(12시 54분 57초) 하쉬르: (플라시보 효과로 완치?)
(12시 55분 14초) 로키: (ㅋㅋㅋ)
(12시 55분 27초) 로키: 노인은 딸 얘기만 하면 굉장히 불안해보이는군요.
(12시 55분 32초) 로키: 왠지 아픈 아내보다 더..
(12시 55분 33초) 하쉬르: (해볼까요 대충 만든 환약 먹이고 플라시보 효과 최면)
(12시 55분 34초) 하쉬르: (...)
(12시 55분 39초) 하쉬르: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12시 56분 34초) 로키: "늙은이가 무슨 고생이우. 그저 살날이 창창한 아이가..."
(12시 56분 46초) 로키: (재밌을 수도 있긴 하겠는데 뭔가 방향이(...))
(12시 56분 52초) 하쉬르: (ㅋㅋ)
(12시 56분 55초) 로키: 노인은 순간 눈물마저 보입니다.
(12시 56분 59초) 하쉬르: "따님은 무슨 문제라도...?"
(12시 57분 07초) 로키: "그것이..."
(12시 57분 23초) 로키: 할릴이 입을 떼는 찰나 베히예가 나오는군요.
(12시 58분 08초) 로키: 그리고 코프테와 밥 등 맛있는 냄새가 나는 접시를 가져옵니다.
(12시 58분 20초) 로키: "아버지, 식사도 하시기 전에 표정이 왜 어두우세요."
(12시 58분 25초) 로키: "손님도 오셨는데..."
(12시 58분 35초) 로키: 애써 밝게 말하며 그녀는 접시를 마흐무드 앞에 놓습니다.
(12시 58분 45초) 하쉬르: "감사합니다."
(12시 58분 48초) 로키: "누추한 밥상이지만 맛있게 드십시오."
(12시 59분 08초) 로키: 그녀는 아버지 앞에도 찬을 차리고 자신은 좀 떨어져 앉는군요.
(12시 59분 16초) 로키: (남녀유별! 비록 하층민이긴 하지만...)
(12시 59분 44초) 로키: "얘.. 얘야, 요즘 젊은 알파슬란은 어떻게 지내느냐?"
(12시 59분 55초) 로키: 할릴은 용기를 내는 것이 역력한 투로 묻습니다.
(13시 00분 06초) 하쉬르: (알-파슬란? 시반?!)
(13시 00분 07초) 하쉬르: (...)
(13시 00분 17초) 로키: (그, 그런가?!)
(13시 00분 25초) 로키: (시반은 시반 베르크 아니었음?)
(13시 00분 32초) 하쉬르: (아 닉네임이)
(13시 00분 33초) 하쉬르: (...)
(13시 00분 42초) 로키: (Alp + arslan, 용맹한 사자인데.. 아, 그게 닉이었구나)
(13시 00분 52초) 하쉬르: (네)
(13시 01분 01초) 로키: (다른 이름으로 급조할까 그냥 유지할까(...))
(13시 01분 16초) 로키: (설정상으로는 베히예에게 구혼하는 건실한 동네 총각인데)
(13시 01분 26초) 플로리앙: (급조(...))
(13시 01분 27초) 하쉬르: (그냥 하죠)
(13시 01분 29초) 하쉬르: (...)
(13시 01분 38초) 로키: (뜻이 같은 에롤로 갈까..)
(13시 01분 46초) 로키: (에로하니까 (?))
(13시 02분 14초) 로키: "모르겠어요." 베히예는 표정이 가라앉으면서 착잡해지는군요. "본지 한참 됐으니까요."
(13시 02분 45초) 로키: "그렇게 좋은 청년인데... 내 생각에는 본격적으로 혼담을 하면 어떨까 한다."
(13시 02분 46초) 하쉬르: 밥먹으면서 조용히 듣죠
(13시 02분 57초) 로키: "아버지... 손님 앞에서..." 베히예는 점점 안절부절 못합니다.
(13시 03분 20초) 로키: "저는 에크바르 어르신께서 감사하게도 받아주신다고 했잖아요."
(13시 03분 39초) 로키: "얘야, 네 어머니 치료비는 내가 어떻게라도 해볼 테니..."
(13시 03분 44초) 로키: (이게 왠 신파)
(13시 03분 54초) 하쉬르: (ㅠㅠ)
(13시 03분 55초) 플로리앙: (갑자기 급 심청전(...))
(13시 03분 58초) 로키: "아버지! 제발..." 베히예는 벌떡 일어섭니다.
(13시 04분 15초) orches: (손님은 이미 안중에 없고..)
(13시 04분 18초) 로키: 그러다가 목소리가 떨려오면서 돌아서는군요. "죄송합니다... 식사하세요."
(13시 04분 25초) 하쉬르: "아닙니다."
(13시 04분 43초) 로키: 그녀는 천천히 안방으로 들어가 조용히 문을 닫는군요.
(13시 05분 06초) 로키: 음식을 내려다보는 할릴의 표정은 착잡합니다.
(13시 05분 18초) 로키: "죄송하게 됐습니다." 그는 조용히 말하는군요.
(13시 05분 35초) 로키: "손님의 식사를 방해하다니..."
(13시 05분 48초) 로키: 그는 입맛이 없는 게 역력한 표정으로 몇 술 뜨는군요.
(13시 05분 57초) 하쉬르: "별말씀을..."
(13시 06분 14초) 하쉬르: (대충 무슨 상황인지 다 알겠죠?)
(13시 06분 15초) 하쉬르: (...)
(13시 06분 17초) 로키: "그래, 어딜 그렇게 오래 여행을 다녀오셨습니까?" 그는 애써 쾌활하게 말하며 화제를 바꿉니다.
(13시 06분 27초) 로키: (뭐 12세 이상이라면 (?))
(13시 06분 32초) 하쉬르: (ㅋㅋ)
(13시 06분 37초) 하쉬르: "사란티움에 다녀왔습니다."
(13시 06분 46초) 플로리앙: (12세들도 심청전 정도는 읽지 않을까(...))
(13시 06분 48초) orches: (미크라스라던지 그런식으로 돌려말해도..)
(13시 06분 53초) 로키: "허어... 그 이교도의 도시에 말입니까?"
(13시 06분 59초) 하쉬르: 끄덕
(13시 07분 22초) 하쉬르: "뭐 그건 그렇고...에크바르? 그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13시 08분 09초) 로키: "가니 엘-에크바르... 이 주변 최대의 지주 중 하나입죠. 장사로 돈도 많이 벌었고..."
(13시 08분 35초) 로키: "군수가 되더니만..." 그는 목소리를 속삭이듯 낮춥니다. "실은 원성이 말도 못합니다."
(13시 08분 49초) 하쉬르: "흠..."
(13시 09분 10초) 로키: "그런 놈이 우리 베히야를..." 그는 가슴을 칩니다. "내가 답답한 것도 이해할 수 있지 않소이까."
(13시 09분 24초) 하쉬르: 끄덕끄덕
(13시 09분 30초) 하쉬르: "심려가 크시겠습니다."
(13시 09분 41초) 로키: 그는 한숨을 쉽니다. "그저 다 가난이 죄지요."
(13시 10분 20초) orches: (하쉬르에게 에르바크를 쓱삭해달라는 퀘스트가 들어왔다.. 군요)
(13시 10분 33초) 로키: "어떤 날은 나랑 아내랑 그냥 같이 죽을까도 생각합니다." 그는 마흐무드가 있는 것을 잊은 투로 중얼거립니다. "병이 나아도 우리 외동딸이 어떻게 됐는지 알면 마누라가 사는 게 사는 거겠습니까."
(13시 11분 23초) 하쉬르: 묵묵히 듣습니다.
(13시 11분 56초) 로키: "베히야를 아내로 맞고 싶어하는 에롤은 우리까지 잘 모시겠다고 하지만, 좋은 청년이지만 그녀석도 부자가 아닙니다."
(13시 12분 03초) 로키: (갑자기 구혼자 이름이 달라졌다?!)
(13시 12분 31초) 하쉬르: "좋은 사람과 맺어져야 할 터인데..."
(13시 12분 43초) 로키: "그러다가 빚을 내서 또 일가족이 노예로 팔려가기라도 하면... 어쩌면 베히야가 차라리 현명한 것일지도 모르지요." 그는 눈을 비빕니다.
(13시 13분 06초) 로키: "죄송합니다. 그저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13시 13분 28초) 하쉬르: "아닙니다."
(13시 13분 44초) 하쉬르: "그런데... 그런 사라들이 많습니까?"
(13시 13분 51초) 하쉬르: "고리대금을 한다던가 하는..."
(13시 13분 59초) 하쉬르: "돈을 못갚으면 노예로 만들거나..."
(13시 14분 15초) 로키: "알-에크바르 아니면 그의 수하들이지요, 결국."
(13시 14분 39초) 로키: "수도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인데 백주대낮에 이런 일이..."
(13시 15분 14초) 하쉬르: "허..."
(13시 15분 30초) 로키: "하지만 손님일랑 신경쓰지 마십시오."
(13시 15분 37초) 로키: 할릴은 손을 내젓습니다.
(13시 16분 06초) 로키: "알-에크바르 저 친구는 황자반란 때 공을 세워서 술탄께서도--그 위에 별들의 축복 있으라--함부로 못하신다고 합니다."
(13시 16분 35초) 하쉬르: "그런 자들은 천벌을 받을 것이오."
(13시 16분 48초) 로키: "그래야지요... 이 세상이 아니면 저세상에서라도요."
(13시 16분 56초) 로키: 말하면서도 할릴은 울적한 표정이군요.
(13시 17분 03초) 하쉬르: "신은 내려다보고 계실 겁니다."
(13시 17분 08초) 하쉬르: 담담하게 말합니다.
(13시 17분 12초) 로키: "예, 언제나 그렇지요." 푸욱
(13시 17분 24초) 로키: "자리에 드시겠습니까? 밤이 늦습니다그려."
(13시 17분 37초) 하쉬르: "예, 그러죠. 감사합니다."
(13시 18분 52초) 로키: 노인은 누추한 잠자리에 대해 연신 사과하며 안방 옆방에 그의 자리를 봐주고
(13시 19분 17초) 로키: 하쉬르는 등잔 하나만 있는 어스름 속에 혼자 남겨집니다.
(13시 19분 45초) 하쉬르: '이런 게 왕의 검의 그늘이란거군...'
(13시 20분 19초) 하쉬르: (하쉬르 '하여간 아샤신 장로들은 쉽게 해도 될말을 어렵게 해서 정말 짜증난다니까...')
(13시 20분 21초) 하쉬르: (...)
(13시 20분 31초) 로키: (...)
(13시 20분 43초) 로키: (흑흑 니가 장로해봐! (어흑))
(13시 20분 57초) 하쉬르: 자리에 눕습니다.
(13시 22분 00초) 로키: 등잔불이 천장에 어른거리며 좀전에 들은 이야기들이 함께 떠오르는군요.
(13시 22분 17초) 로키: 옆방에서는 젊은 여인의 흐느낌이 잠시 들려오다가 멈춥니다.
(13시 22분 28초) 로키: 밖에 어디선가는 개가 짖습니다.
(13시 22분 37초) 하쉬르: (어디선가 들려오는 개소리)
(13시 22분 40초) 하쉬르: (...)
(13시 22분 44초) 로키: (....)
(13시 22분 52초) 로키: 자나요?
(13시 22분 56초) 하쉬르:
(13시 22분 57초) 하쉬르: 잡니다
(13시 23분 14초) 로키: 등잔을 끄자 밤은 방안에 가득 몰려들고
(13시 23분 30초) 로키: 왕의 검의 그늘 속에서 어둠은 깊어만 가는군요.
(13시 23분 39초) 로키: 자, 그럼 하쉬르 입성했고
(13시 23분 57초) 로키: 플로리앙과 아미르의 종교적 토론이라든지
(13시 24분 06초) 로키: 필립포스하고의 조우라든지를 생각해볼 수 있겠군요
(13시 24분 14초) 플로리앙: (호오)
(13시 24분 43초) 하쉬르: (필립포스와의 조우는 좀 할필요가 있을득)
(13시 25분 37초) 로키: (정보 뱉으삼~)
(13시 25분 51초) 로키: 이건 어떠려나요, 플로리앙이 스승 아미르를 만나러 갔다가
(13시 26분 11초) 로키: 필립포스를 대동하고.. 음, 사실 대동할 이유는 별로 없군요
(13시 26분 17초) 플로리앙: (...)
(13시 26분 34초) 로키: 아, 필립포스가 그간 모은 정보를 알아내려고
(13시 26분 46초) 로키: 같이 얘기하면서 가다가 필립포스가 밖에 지나가는 하쉬르를 본다?
(13시 26분 56초) 플로리앙:
(13시 27분 00초) 플로리앙: 그것도 괜찮은데요
(13시 27분 20초) 로키: 그리고 하쉬르의 이 임무는 아샤신으로서 종교적인 것도 있으니까
(13시 27분 27초) 로키: 아미르/플로리앙의 종교적 토론하고
(13시 27분 34초) 로키: 하쉬르/필립포스의 대면을 교차한다든지요
(13시 27분 47초) 하쉬르: 그러죠 뭐 ㅋ_ㅋ
(13시 27분 50초) 플로리앙: 호오 교차
(13시 28분 04초) 로키: 다음날 낮..
(13시 28분 34초) 로키: 플로리앙은 아미르 황자를 만나서 샤이프 외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13시 28분 47초) 로키: 그간 바빠 많이 찾아가지는 못했지만
(13시 28분 57초) 로키: 이제 대포와 훈련 모두 어느 정도 본궤도에 오른 지금
(13시 29분 24초) 로키: 개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겠지요.
(13시 29분 29초) 로키: 하쉬르는 뭐하나요?
(13시 29분 54초) 하쉬르: 넴?
(13시 29분 55초) orches 님은 아미르 (으)로 인식되었습니다
(13시 29분 59초) 하쉬르: 다음날인가요
(13시 30분 02초) 로키:
(13시 30분 19초) 하쉬르: 다음날 새벽같이 일어나서 인사는 하지않고 두둑한 돈주머니만 남겨놓고 떠납니다
(13시 30분 20초) 하쉬르: (...)
(13시 30분 28초) 로키: 오 착하(...)
(13시 30분 32초) 로키: (돈은 있나!)
(13시 30분 32초) 플로리앙: (재력 체크(...))
(13시 30분 46초) 하쉬르: (가자 재력체크)
(13시 30분 47초) 하쉬르: (...)
(13시 30분 50초) 로키: (좀 홀쭉한 돈주머니(...))
(13시 30분 54초) 로키: 체크해보길
(13시 30분 56초) 하쉬르: 4d3 -8
(13시 30분 56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3+1+1+1) -8 = -2 입니다.
(13시 30분 59초) 하쉬르: (크ㅋ 리 ㅋ)
(13시 31분 03초) 로키: (돈 뺏어가는 거 아냐?!)
(13시 31분 06초) 아미르: (...)
(13시 31분 08초) 로키: (이 날강도)
(13시 31분 09초) 하쉬르: (줄돈이 없네여)
(13시 31분 10초) 하쉬르: 9
(13시 31분 11초) 하쉬르: (...)
(13시 31분 29초) 로키: 하쉬르는 돈은 많이 않지만 있는 대로 동전 몇 개를 놓아두고
(13시 31분 34초) 로키: 할릴의 집에서 나옵니다.
(13시 31분 38초) 로키: 여기서부터는 어떻게 하나요
(13시 31분 57초) 하쉬르: 거기서는 이제
(13시 32분 05초) 하쉬르: 좀 여기저기 돌며 정보를 모아보죠
(13시 32분 13초) 하쉬르: 에크바르의...
(13시 32분 23초) 하쉬르: 그리고 폭정을 일삼는 영주/귀족들의
(13시 32분 36초) 하쉬르: (근데 오늘 주사위가 영 크리)
(13시 32분 38초) 하쉬르: (...)
(13시 32분 59초) 아미르: (너무 오랜만이라고 주사위군이 앙탈을 부리는건가봐요)
(13시 33분 11초) 아미르: (... 자주 오라고 시위하는 듯[..])
(13시 33분 22초) 로키: :
(13시 33분 34초) 하쉬르: (ㅠㅠ)
(13시 33분 38초) 로키: 연락
(13시 33분 44초) 로키: 연락+친화력이겠다
(13시 33분 51초) 로키: 다들 두려워하니까..
(13시 33분 54초) 하쉬르: 4d3 -8
(13시 33분 54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3+3+2+1) -8 = 1 입니다.
(13시 33분 58초) 하쉬르: 좋은 연락
(13시 34분 16초) 로키: 객전에, 상인들에게, 행인들에게 돌아다니며 모은 정보는
(13시 34분 28초) 로키: 할릴이 얘기한 것과 대체로 비슷한 내용이군요.
(13시 34분 39초) 로키: 그에 더해 알-에크바르의 집은
(13시 34분 50초) 로키: 중심가의 으리으리한 저택인 것도 알게 되고
(13시 35분 19초) 로키: 반란에서 세운 공으로 샤이프 근교의 상업과 대금업 이권이 상당부분 그에게 돌아간 것도 알아냅니다.
(13시 35분 38초) 로키: 양민을 노예로 팔아넘긴다든지 하는 이야기는 다들 쉬쉬하지만 공공연한 비밀인 것 같군요.
(13시 35분 43초) 로키: 비슷한 시간...
(13시 35분 53초) 로키: 플로리앙은 그간 모은 정보도 들을 겸
(13시 36분 11초) 로키: 필립포스를 대동시켜 함께 말을 타고 갑니다.
(13시 36분 33초) 로키: 마테오와 코르넬과 나흐만 병사 몇몇이 호위로 따르고 있고
(13시 36분 46초) 로키: 코르넬은 이곳 음식이 몸에 맞지 않아 특히 죽상이군요.
(13시 37분 04초) 아미르: (.. 마리사가 그나마 초반에 챙겨줘서.. 지금은.. 지못미)
(13시 37분 12초) 로키: 며칠 전에도 롱기누스 용병 두 명이 바다를 건너 떠나갔습니다.
(13시 37분 20초) 플로리앙: "그러지 말고 정을 붙여보라니까. 맛이 좀 강렬하긴 하지만 먹다보면 괜찮단 말이다"
(13시 37분 23초) 로키: 음식이 이유의 전부는 아니었지만 큰 이유기는 하겠지요.
(13시 37분 32초) 로키: "대장... 그렇게 단 걸 어떻게 먹습니까."
(13시 37분 51초) 로키: "고향 음식이 그리워~ 아니, 고향 음식은 아니라도 이 이교도들 음식만 아니면..."
(13시 38분 14초) 플로리앙: "아미르 황자 앞에서 이교도라는 말은 금지야" -한숨을 쉬며 고개를 절레절레
(13시 39분 48초) 플로리앙: (0_0)
(13시 39분 52초) 로키: "우리까지 다 별들 숭배자가 되려는 건 아니라고요."
(13시 39분 56초) 로키: 투덜투덜
(13시 40분 25초) 로키: "마리사 황후마마도 이제는 좀 바쁘신 모양인지라..."
(13시 40분 34초) 로키: 필립포스는 따라오며 점잖게 말합니다.
(13시 40분 36초) 로키: 4d3 -8
(13시 40분 37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2+2+3+2) -8 = 1 입니다.
(13시 40분 47초) 플로리앙: "요새는 뭘 하시고 계신가?"
(13시 40분 51초) 플로리앙: -고개를 갸웃하며
(13시 41분 03초) 로키: "아, 그거야... 이것저것..."
(13시 41분 25초) 로키: 말을 흐리며 필립포스는 저잣거리 한켠으로 눈빛이 가는군요.
(13시 41분 42초) 로키: 한편 저자에서 상인들과 이야기하던 하쉬르는
(13시 42분 00초) 로키: 말을 타고 지나가는 기수가 한 떼 지나가는 것을 봅니다.
(13시 42분 09초) 로키: 그 중심에 있는 사내는 몹시 낯익군요.
(13시 42분 22초) 로키: 선이 가늘고 퇴폐적인 느낌이 나는 외모...
(13시 42분 40초) 로키: 그 옆에 있는 사내도 낯이 익습니다. 만난 건 사란티움에서 한 번 정도였지만요.
(13시 42분 49초) 로키: 플로리앙도 수사
(13시 42분 55초) 하쉬르: (은신?)
(13시 42분 55초) 하쉬르: (...)
(13시 43분 03초) 로키: (원한다면)
(13시 43분 13초) 하쉬르: (아뇨 뭐 걍 ㄱㄱ)
(13시 43분 26초) 로키: 그렇다면 기만
(13시 43분 28초) 플로리앙: 4d3 -8
(13시 43분 29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1+2+3+2) -8 = 0 입니다.
(13시 43분 42초) 플로리앙: 보통인 수사
(13시 43분 44초) 로키: 하쉬르는 기만
(13시 43분 49초) 하쉬르: (왜 기만?)
(13시 43분 51초) 로키: 상황상 +1
(13시 43분 57초) 로키: 변장을 꿰뚫는지 보려고
(13시 44분 00초) 하쉬르: (아하
(13시 44분 02초) 하쉬르: 4d3 -8
(13시 44분 03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2+1+2+2) -8 = -1 입니다.
(13시 44분 07초) 하쉬르: 괜찮은 기만
(13시 44분 17초) 로키: 필립포스는 알아보고 플로리앙은 모르는군
(13시 44분 21초) 로키: (각본대로다?!)
(13시 44분 27초) 플로리앙: (...)
(13시 44분 27초) 아미르: (오오?!)
(13시 44분 37초) 로키: "아, 대장. 저쪽에 아는 녀석이 하나 보이는군요."
(13시 44분 43초) 로키: "좀 있다 얘기하겠습니다."
(13시 44분 52초) 로키: 필립포스는 말에서 내립니다.
(13시 45분 05초) 로키: "말 부탁합니다~"
(13시 45분 31초) 로키: 그는 저자의 행인들을 쉽사리 헤치고 걸어가는군요.
(13시 45분 42초) 로키: "뭐지, 엉뚱한 녀석." 마테오스는 코웃음을 칩니다.
(13시 45분 51초) 로키: "그래도 대장 소리는 붙이네요." 코르넬이 말합니다.
(13시 46분 24초) 플로리앙: "이상하군.."
(13시 46분 26초) 플로리앙: -고개를 갸웃
(13시 46분 52초) 로키: 아미르 황자를 계속 기다리게 할 수는 없는 일이니
(13시 47분 06초) 로키: 작은 행렬은 그대로 그의 집으로 향합니다.
(13시 47분 18초) 로키: 그곳에서 그와 일행은 환대를 받고
(13시 47분 39초) 로키: 깊은 사막 출신이라는 시녀장은 아직도 좀 쌀쌀하기는 하지만..
(13시 48분 09초) 로키: 부하들이 아래층에 대기하는 동안 (음식을 내오자 코르넬은 울 기색이군요) 플로리앙은 아미르의 방으로 안내받습니다.
(13시 48분 42초) 아미르: (뭐.. 지난번에 울상이었던 걸 알았으니 그나마 샤란티움식으로 내왔을 것 같지만요 ㅠ)
(13시 48분 50초) 로키: (오 주인의 배려인가요)
(13시 48분 58초) 로키: (그러나 여전히 달아! 하고 절규하는 걸지도(...))
(13시 49분 01초) 아미르: (그렇죠.. )
(13시 49분 06초) 로키: (아니면 코르넬은 이번이 처음일지도요)
(13시 49분 16초) 플로리앙: (...)
(13시 49분 18초) 로키: 독서를 하고 있던 아미르는
(13시 49분 20초) 아미르: (ㅇㅇ 그래서 무조건 달거라는 환상에 ㅠㅠ)
(13시 49분 31초) 로키: 약속했던 손님이 도착하는 기척을 알아챕니다.
(13시 49분 40초) 로키: 곧이어 그의 방으로 올라오는 발걸음들이 들리는군요.
(13시 49분 57초) 로키: "이쪽으로 드십시오." 카림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13시 50분 14초) 아미르: "어서오세요." 읽고 있던 책을 옆에 잘 놓고 일어나서 맞아줍니다.
(13시 50분 43초) 로키: 카림은 인사하고 아미르 뒤편 벽으로 가서 대기합니다.
(13시 50분 49초) 플로리앙: "평안하셨습니까"
(13시 50분 56초) 플로리앙: -예를 갖춘뒤 안으로 들어서죠
(13시 51분 42초) 아미르: "늘 그렇지요."
(13시 52분 06초) 아미르: "아샤르 - 그 이름에 영광과 빛이 있으라- 의 뜻대로 이루어지시길."
(13시 52분 09초) 로키: 같은 시간...
(13시 52분 12초) 아미르: 하고 답례의 인사를 합니다
(13시 52분 42초) 로키: (같지는 않겠구나, 좀 전)
(13시 52분 55초) 로키: 말을 타고 지나치던 필립포스는 하쉬르를 보더니 일행에게 뭔가 말하고 말에서 내리는군요.
(13시 53분 07초) 로키: 그리고 하쉬르에게 곧바로 다가옵니다.
(13시 53분 44초) 로키: "어이!" 그는 손을 흔들며 사람들을 헤치고 반갑게 그의 앞으로 오는군요.
(13시 53분 57초) 로키: (아군 어디 있나 아군 어디 있나)
(13시 54분 21초) 로키: "이게 얼마만이야, 친구? 잘 지냈나?"
(13시 54분 23초) 하쉬르: (넵)
(13시 54분 32초) 로키: (잘 지냈구나! (부비부비))
(13시 54분 34초) 하쉬르: "이런 곳에서 보는군..."
(13시 54분 46초) 로키: "자네가 여긴 왠일이지? 못알아볼 뻔했어."
(13시 54분 53초) 하쉬르: "이곳은 내 고향이지."
(13시 55분 22초) 로키: "아아.. 이곳 출신이었군."
(13시 55분 34초) 로키: 필립포스는 주변을 둘려봅니다.
(13시 55분 35초) 하쉬르: "그런 자네는 왠일이지?"
(13시 55분 53초) 로키: "말하자면 길고 슬픈 얘기지." 그는 과장한 태도로 한숨을 하아 쉽니다.
(13시 56분 00초) 로키: "그러니 어디 들어가서 시원한 거라도 마실까?"
(13시 56분 09초) 하쉬르: "나는 돈이 별로 없네만..."
(13시 56분 21초) 로키: "내가 내지! 마침 전에 크게 한 판 땄으니."
(13시 56분 27초) 로키: 그는 하쉬르의 어깨를 호탕하게 칩니다.
(13시 56분 27초) 하쉬르: "그렇다면 좋지."
(13시 56분 37초) 플로리앙: (염종(...))
(13시 56분 47초) 로키: "자자, 이쪽으로. 옛 친구 두 사람 지나갑니다. 길좀요~"
(13시 56분 50초) 플로리앙: (황자출신의 암살자랑도 손잡고(...))
(13시 56분 58초) 로키: (그러나 누군지는 모른다(...))
(13시 57분 07초) 로키: (이렇게 되면 우르쿠의 성별로 필립포스가 제일 먼저 아는? ㅋㅋ)
(13시 57분 17초) 로키: (아니 플로리앙이 먼저 아는 건가..)
(13시 57분 20초) 하쉬르: (선덕여왕이군요)
(13시 57분 21초) 하쉬르: (ㅋㅋㅋㅋ)
(13시 57분 24초) 플로리앙: (일단 등짝을 보자(...))
(13시 57분 25초) 하쉬르: (플로리앙은 유신랑임?)
(13시 57분 37초) 하쉬르: (헉 난 비담)
(13시 57분 38초) 하쉬르: (...)
(13시 57분 39초) 로키: (아님 혹시 샤반이 유신랑? ㅋ)
(13시 57분 42초) 로키: (헐 저런(...))
(13시 57분 56초) 로키: 비슷한 시간, 아미르 황자의 집에서는..
(13시 58분 09초) 로키: (경전토론 고고?)
(13시 58분 38초) 플로리앙: (넵토론)
(13시 58분 45초) 아미르: "지난번에는 이 부분에서 멈췄던가.." 식으로 시작해서..
(13시 59분 51초) 플로리앙: "좀 난폭한 수단이라고 해도 일단 영혼의 구원을 위해 강제로 개종 시키는것이 과연 신의 뜻에 어긋나는 일이겠습니까?..."
(13시 59분 52초) 아미르: "요리조로 그렇게 해서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다네." 라고 합니다.
(14시 00분 07초) 로키: (예 저는 이러그러해서 어쩌구저쩌구 생각합니다)
(14시 00분 11초) 플로리앙: (..)
(14시 00분 40초) 아미르: "강제 개종이라니.."
(14시 01분 06초) 플로리앙: "자의로 지옥에 떨어지는것 보다는 타의로 천국에 던져지는게 낫지 않느냐는 말이지요." -웃음
(14시 01분 39초) 아미르: 차가 있다면 홀짝 마시면서.. "꼭 강제하지는 않지." 하고 웃습니다.
(14시 01분 54초) 플로리앙: "물론 자의로 받아들이는것이 제일일 것이나... 서방측의 아샤르교 혐오는 뿌리깊은것입니다. 반대로도 생각할수 있겠지만..."
(14시 02분 34초) 로키: (예언자께서는 쟈드나 킨다스처럼 천체를 우러르는 이교도 디미에 대해서는 자비로운 처우를 명하셨네!)
(14시 02분 47초) 아미르: (그렇죠!)
(14시 02분 55초) 플로리앙: "저는 묻고 싶은 것입니다. 그럴 경우 강제로라도 개종시키는것이 그들을 위해 더 좋은일이 아닐까 하고 말입니다"
(14시 03분 13초) 플로리앙: (물론 그래야 내가 안개종하는 애들을 죽일 명분도 생기고(...))
(14시 03분 42초) 로키: (유스프가 갑자기 튀어나와 인두세가 얼만데!! 할 것 같은 대목)
(14시 03분 46초) 아미르: "예언자께서는 이교도라고 해서 무조건 강요하지 말 것과 그들에게 자비로운 처우를 명하셨지. 실제로도"
(14시 03분 48초) 로키: (죽이다니 이 낭비의 화신!!)
(14시 04분 07초) 로키: (자네같은 자들 때문에 재무건전성 확보는 요원..(끌려나간다))
(14시 04분 28초) 아미르: ".. 그들의 종교를 보장해주고 있네. 차별이 완전히 없을 수는 없겠지만."
(14시 04분 28초) 플로리앙: "자비로운 처우라... 이를테면 세금을 받고서 원하는대로 그들의 종교를 유지하게 한다던가 하는것 말입니까?"
(14시 04분 36초) 아미르: "그렇지."
(14시 04분 46초) 로키: (엉엉 신라시대 3차방정식에 참패했다..)
(14시 05분 07초) 플로리앙: "그렇군요. 그렇다면 세금을 낼수 없는자는 강제로 개종되는것이고. 돈이 있는자는 자신의 종교를 지켜갈수 있는거군요" -입꼬리를 올리며 피식
(14시 05분 19초) 플로리앙: "그게 정의로운것입니까?"
(14시 05분 24초) 플로리앙: "그게 자비로운것입니까?:"
(14시 05분 56초) 로키: (강제개종은 아니었던 듯도 한데.. 뭐 빚 대신 노예는 될지도요)
(14시 06분 15초) 아미르: "하지만 동등하게 대우받지."
(14시 06분 49초) 플로리앙: "세금을 낼 돈이 있는자는 그렇겠죠. 그럴바에야 차라리 모두 개종시킨뒤 다같이 술탄의 신민으로 대우하는게 낫지 않겠냐는겁니다"
(14시 06분 54초) 아미르: "바다 건너처럼 보통 종교에 따라 장사를 일정 구역에서 한다던지 차별받는 경우가 없단 말일세."
(14시 07분 57초) 로키: 비슷한 시간...
(14시 08분 04초) 로키: "다~ 장사 때문이었지."
(14시 08분 17초) 로키: 필립포스는 탁! 커피잔을 내려놓습니다.
(14시 08분 27초) 로키: "돈 좀 벌어보려고 이교도가 아둥바둥 여기까지 와서"
(14시 08분 42초) 로키: "보는 꼴이라고는 결국 감옥구경... 거참, 허망하더만."
(14시 08분 57초) 하쉬르: "감옥엔 어쩌다 갔나?"
(14시 08분 57초) 로키: "그 귀족놈만 아니었어도... 그래서, 자네는."
(14시 09분 11초) 로키: "난 그것보다 죽은 사람이 살아돌아온 게 더 신기한데."
(14시 09분 23초) 아미르: (그 귀족이 지금 그 귀족이면 어떨까.. 하고 순간 떠올랐..)
(14시 09분 28초) 로키: "그때 황후마마를 지키다가 죽은 게 아니었던가?"
(14시 09분 30초) 하쉬르: "아까도 봤겠지만 그래서 다리가 이꼴이지..."
(14시 09분 47초) 로키: "용케도 목숨을 건졌나. 자네나 나나 구사일생이군."
(14시 09분 54초) 로키: (그 귀족이 그 귀족 맞아요)
(14시 10분 07초) 로키: "아샤르의 가호인지...거참."
(14시 10분 08초) 하쉬르: "이래저래 살기 힘들다는거지..."
(14시 10분 25초) 로키: "살기 힘들지. 나 이렇게 된 거 보면 모르겠나."
(14시 10분 35초) 로키: "저기도 감옥, 여기도 감옥. 아~ 정말 살기 힘들다."
(14시 10분 43초) 로키: "그래, 자네는 어떻게 살아난 거지?"
(14시 10분 44초) 하쉬르: "자네는 사지멀쩡하구만 불평만 많군..."
(14시 10분 47초) 로키: "다들 죽었다고 했는데..."
(14시 11분 04초) 하쉬르: "내 부하가 나를 살렸지."
(14시 11분 06초) 로키: "하지만 신분은 사형수라 이거지... 여기 와인 한 잔!"
(14시 11분 31초) 로키: "허어... 그랬구만. 그래도 심하게 다친 모양인데."
(14시 11분 32초) 하쉬르: "사형수라...갈데까지 갔군."
(14시 11분 38초) 로키: 그는 하쉬르의 다리로 눈이 갑니다.
(14시 11분 49초) 하쉬르: "한쪽 다리가 마음대로 움직이질 않지."
(14시 11분 59초) 로키: "후... 자네나 나나 딱하군."
(14시 12분 09초) 로키: "그래도 자네는 바다 건너에 있는 권력자에게 잘못 보인 거지."
(14시 12분 20초) 로키: "난 바로 여기 있는 권세가이니..."
(14시 12분 30초) 하쉬르: "글쎄...어느 쪽이 나을지는."
(14시 12분 36초) 하쉬르: "그런데 어쩌다 사형수까지 되었나?"
(14시 12분 58초) 로키: "기가 막힌 이야기지. 그놈이 권세 좀 있다고 말야..."
(14시 13분 06초) 로키: 비슷한 시간 아미르의 집에서는...
(14시 13분 23초) 로키: 세상 권세와 종교의 관계에 대해 계속 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14시 13분 41초) 로키: (이교도도 동등하게 처우를 받는 게 맞느냐, 등등?)
(14시 13분 58초) 플로리앙: (네)
(14시 14분 27초) 플로리앙: (뭔가 여자문제를 조언할 껀덕지는 없나(...))
(14시 14분 29초) 로키: (아샤르의 수단을 과연 힘으로 이룰 수 있느냐 하고 얘기가 이어져서)
(14시 14분 41초) 로키: (저쪽으로 그 얘기가 이어지면 좋겠네요)
(14시 14분 51초) 로키: (본인이 여자문제에 대실패했으면서 왠 조언..)
(14시 15분 13초) 플로리앙: "이거 원 이야기가 싸움 비슷하게 흘러가는군요... " -피식 웃으며 차를한잔 홀짝
(14시 15분 30초) 플로리앙: "그나저나 황자께서는 혼인은 하지 않으십니까?.. 보아하니 혼자신듯 한데..."
(14시 15분 37초) 플로리앙: (갑자기 쿡(...))
(14시 15분 50초) 로키: (으악 저쪽하고 완전 대화의 맥이 끊어진다..)
(14시 15분 52초) 아미르: "...."
(14시 16분 03초) 로키: (무엄하다! 끌어내서 목을 쳐라!)
(14시 16분 21초) 아미르: "약혼녀가 있다네." 하고 차를 홀짝
(14시 17분 00초) 아미르: (그리고 사촌이자 마기아로스의 왕녀도 내 아내 후보이고 =ㅅ=)
(14시 17분 11초) 로키: (자네와 달리 여자복은 넘친다네)
(14시 17분 24초) 플로리앙: "그렇습니까?... 그럼 머지 않아 결혼하시겠군요..." -빙긋
(14시 17분 45초) 아미르: "...... 그렇게 되겠지."
(14시 18분 13초) 플로리앙: -왠지 표정이 좋지 않은거 같아 고개를 갸웃
(14시 18분 37초) 아미르: "그럼 하던 이야기를 계속하지."
(14시 19분 31초) 아미르: "아까 말한대로 아샤르와 그 예언자의 말씀을 이뤄야하겠지만, 강제나 부당한 힘으로 이루는 건 좋지 않다고 보네."
(14시 19분 46초) 아미르: (교묘하게 연애문제에서 화제를 돌리기를 시전합니다 ㄳ)
(14시 19분 49초) 로키: (ㅋㅋ)
(14시 20분 00초) 플로리앙: "하지만 결국 저들의 신민들과 우리가 진심으로 하나로 융합되기 위해선"
(14시 20분 09초) 플로리앙: "종교문제의 해결이 선결되어야 합니다"
(14시 20분 29초) 플로리앙: "그렇지 않고서야 서방과 동방의 화합은 그저 웃기는 거짓말에 지나지 않지요"
(14시 20분 32초) 아미르: "무조건 믿지 않으면 벤다는 식으로 말이지?"
(14시 21분 11초) 플로리앙: "어차피 하나로 통합되어야 한다면. 그렇게라도 해야 한다고 봅니다"
(14시 21분 33초) 플로리앙: "그렇지 않다면 정말로 이교도를 아샤르교도들과 '똑같이' 대할 자신이 있으십니까?"
(14시 21분 52초) 아미르: "우리가 이해해도 저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싸움을 건다면.. 혹은 저들에겐 왜곡되게 인식하고 있다면.. 이라는 거군."
(14시 22분 14초) 로키: 한편...
(14시 22분 20초) 아미르: [종교문제 딜레마는 ㅠㅠㅠ 발칸 쪽 대부분이 민족이랑 종교 때문에 지금도 아웅다웅하는 걸 생각하면]
(14시 22분 28초) 로키: "뭐, 결국 그렇게 된 거지." 필립포스는 어깨를 으쓱합니다.
(14시 22분 44초) 로키: "제놈이 아무리 양민을 노예로 팔아치운들"
(14시 23분 01초) 로키: "우리같은 어중이떠중이 이방인 이교도의 말에 누가 귀라도 까딱하냐고."
(14시 23분 09초) 하쉬르: "에크바르...그 놈 얘기군."
(14시 23분 26초) 로키: "이미 알고 있는가? 가니 알-에크바르..." 필립포스는 이를 갑니다.
(14시 23분 38초) 하쉬르: "자네도 어지간히 원한이 있는 듯 하군..."
(14시 23분 47초) 하쉬르: "나는 원한은 없지만 관심은 좀 있는데, 알아봐 줄 수 있겠나."
(14시 23분 56초) 로키: "무엇이 필요한가?"
(14시 24분 09초) 하쉬르: "그에 대한 사소한 무엇이라도 놓치지 않고...모든 것."
(14시 24분 20초) 로키: (사실 발칸반도에 이슬람교도가 많은 것도 오스만 투르크 정벌이 시작 아니었던가요 ㅋㅋ)
(14시 24분 41초) 로키: " '모든 것'은 범위가 넓은데." 필립포스는 눈썹을 긁적입니다.
(14시 24분 44초) 로키: "뭘 하려는 거야?"
(14시 24분 52초) 하쉬르: "나는 돈이 없지만 그는 돈이 많지."
(14시 24분 57초) 하쉬르: "그정도면 되지 않겠나."
(14시 25분 16초) 로키: "뭐? 무슨 소리인지..."
(14시 25분 30초) 로키: "털기라도 하겠다는 거야?" 그는 목소리를 한껏 낮춰 속삭입니다.
(14시 25분 56초) 하쉬르: "그가 어떤 자인지 정확히 알고 나서 결정할 문제지."
(14시 26분 31초) 로키: "지금까지 알려준 것보다 더 자세한 것... 더 구체적인 증거를 알아내려고"
(14시 26분 47초) 로키: "수염도 안 난 꼬맹이를 그자 집에 들여보내도 봤지."
(14시 26분 54초) 로키: 필립포스는 가볍게 한숨을 쉽니다.
(14시 27분 10초) 로키: "결국은 그게 이꼴이 된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14시 27분 22초) 하쉬르: "직접적이지 않아도 상관없어."
(14시 27분 30초) 하쉬르: "나는 그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것 뿐이니까."
(14시 27분 33초) 하쉬르: "그러니 정보를 모아 주게."
(14시 27분 39초) 로키: "그자는 누가 자신에 대해 캐고 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아."
(14시 27분 52초) 하쉬르: "흐음..."
(14시 28분 03초) 로키: "이미 떠도는 소문 외에 더 자세히 알고 증거를 모으려고 하는 건"
(14시 28분 18초) 로키: "그자 귀에 들어가면 역으로 추적당해 표적이 될 수도 있어."
(14시 28분 32초) 하쉬르: "자네는 그렇게 되기엔 현재 신분이 별로 좋지 못하군..."
(14시 28분 41초) 하쉬르: "그렇다면 지금 여기서 내가 한 얘기는 모두 잊게."
(14시 28분 57초) 로키: "자네는 '무엇을' 하고 싶은 건가?"
(14시 29분 13초) 로키: 필립포스는 그를 똑바로 봅니다.
(14시 29분 34초) 로키: "필요한 것이 뭐지? 그자에 대한 것이라면 할 수 있는 것은 돕고 싶네."
(14시 30분 04초) 하쉬르: "그자의 습관, 생활 패턴 같은 사소한 일상적인 것이 알고 싶군."
(14시 30분 44초) 로키: "잠입이라도 하지 않는 한 그건 무리겠지. 그림자에 녹아들기라도 하지 않으면!" 필립포스는 짧게 웃습니다.
(14시 30분 53초) 하쉬르: "과연..."
(14시 30분 56초) 로키: "하지만 그 저택 내부 사정을 아는 꼬맹이는 하나 아니까"
(14시 31분 22초) 로키: "그녀석과 얘기하고 싶으면 언제라도 얘기하게. 내가 지내는 곳은..."
(14시 31분 27초) 로키: 하고 그는 위치를 설명해 주는군요.
(14시 31분 30초) 하쉬르: 끄덕
(14시 31분 57초) 하쉬르: "그럼 다음에 한번 찾아가지."
(14시 32분 06초) 로키: "그래." 그는 손을 들어보입니다.
(14시 32분 15초) 로키: "살아남은 걸 축하하네. 나도 대장에게 가봐야겠군."
(14시 32분 17초) 플로리앙: (훈훈하다 이쪽은?(...))
(14시 32분 21초) 로키: "아, 그러고 보니."
(14시 32분 33초) 로키: "마리사 황후마마도 뵈어야 하지 않겠나?"
(14시 32분 38초) 로키: "자네가 살아있는 걸 아시면..."
(14시 32분 39초) 하쉬르: "아직은..."
(14시 32분 47초) 하쉬르: "되도록 내 얘기는 다른 사람에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군, 친구."
(14시 32분 55초) 로키: (공동의 적만큼 훈훈해지는 요소도 얼마 없을...)
(14시 33분 02초) 로키: "뭔가 사정이 있는 모양이니 그러도록 하지."
(14시 33분 07초) 하쉬르: "고맙네."
(14시 33분 22초) 하쉬르: 악수하고 헤어지죠
(14시 33분 30초) 로키: "몸 잘 챙기게. 기껏 살아나고서는 죽지 말고." 하는 인사가 따라오는군요.
(14시 33분 41초) 로키: 하쉬르는 다시 오후의 거리로 나섭니다.
(14시 33분 46초) 로키: 비슷한 시간...
(14시 33분 54초) 로키: (종교 얘기하고 있었죠)
(14시 34분 19초) 로키: 아미르 황자의 방안에도 그늘이 서서히 길어지는군요.
(14시 34분 20초) 플로리앙: "괴롭히기 위한 강재 개종이 아닙니다. 정말로 그들을 우리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동등하게 대하기 위한 그런 강재개종인것이죠"
(14시 34분 32초) 플로리앙: "그런것이라면... 허용될수 있지 않을까요..."
(14시 34분 48초) 아미르: "사람에 따라서는 그것이 죽기보다 더욱 치욕스러운 상황이 될 수도 있겠지만."
(14시 34분 55초) 로키: (수단이 결과를 정당화한다라...)
(14시 35분 07초) 로키: 아미르 공감
(14시 35분 11초) 아미르: ".. 무엇보다.." 한숨을 쉬면서
(14시 35분 16초) 플로리앙: "타협이라는건 종교문제에 있어서는 있을수가 없습니다. 이교도냐. 교우냐. 둘중 하나가 있을뿐이죠"
(14시 35분 16초) 아미르: 3d -8
(14시 35분 16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3d6 (2+6+1) -8 = 1 입니다.
(14시 35분 34초) 로키: 엄청난 공감이고..
(14시 35분 38초) 아미르: 4d3 -8
(14시 35분 38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2+1+3+2) -8 = 0 입니다.
(14시 35분 38초) 로키: 플로리앙 친화력
(14시 35분 52초) 로키: 아, 대단한 공감
(14시 35분 53초) 플로리앙: 4d3 -8
(14시 35분 53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1+2+1+3) -8 = -1 입니다.
(14시 36분 02초) 플로리앙: 0(...)
(14시 36분 03초) 아미르: [어느 것이 맞는지 몰라서.. 밑의 것이 맞군요.. 후유]
(14시 36분 12초) 로키: 원하면 전력방어를 하셔도 되고요
(14시 36분 20초) 로키: 아니면 친화력 대신 기만도 가능..
(14시 36분 38초) 플로리앙: 그냥 방어 포기하죠(...)
(14시 36분 44초) 로키: (...)
(14시 36분 58초) 로키: 아미르는 저런 말을 하는 상대방에게서 강한 분노를 느낄 수 있습니다.
(14시 37분 16초) 로키: 그 분노 때문에 아미르 자신에게 뭔가 정당화를 구하고 있다는 것도...
(14시 37분 26초) 로키: 그가 원하는 것을 줄지가 아미르의 선택이겠지요.
(14시 39분 02초) 아미르: "그대가 원한다면 그렇게 하게.. 그것도 아샤르의 뜻이겠지."
(14시 39분 13초) 로키: (헐...)
(14시 39분 14초) 아미르: "다만.."
(14시 39분 21초) 로키: (이제 모든 것은 아미르 탓이다 (??))
(14시 39분 25초) 아미르: "한가지만 잊지 말게. 수단은 결코 목적을 대신할 수 없다는 걸."
(14시 39분 55초) 로키: (하지만 아샤르의 뜻이니까 괜찮은 거 아니겠습..)
(14시 39분 57초) 플로리앙: "그렇겠지요." -쓴웃음
(14시 40분 19초) 아미르: "그렇게 가열차게 달려가다보면 타버리지 않겠나." 가볍게 한숨 푹
(14시 40분 28초) 로키: (호)
(14시 40분 35초) 로키: 저 말에 동요를 보이면 포인트 드리죠
(14시 40분 44초) 플로리앙: "그런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피식
(14시 40분 53초) 플로리앙: '오히려 바라고 있을지도...'
(14시 41분 41초) 로키: 이제 창밖은 오후의 정점을 넘어 어스름이 섞여옵니다.
(14시 42분 16초) 로키: (뭔가 치시는 건가요, 아니면 장면 슬슬 끝낼까요?)
(14시 42분 21초) 아미르: (ㅇㅇ)
(14시 42분 26초) 플로리앙: (뭐 여기에서 접는게)
(14시 42분 29초) 로키: (그러죠)
(14시 42분 34초) 로키: 황자 뒤의 시종은 이제 조금씩 눈치를 줍니다.
(14시 43분 04초) 플로리앙: "그럼 일어나 보겠습니다. 시간이 나면 또 방문하도록 하지요" -빙긋
(14시 43분 07초) 아미르: (뭐랄까 종교이야기하다가 현실은 이렇게 하는 것도 생뚱맞고)
(14시 43분 30초) 로키: (ㅋㅋ)
(14시 43분 31초) 아미르: "늦게까지 또 잡아두게 되서 미안하네."
(14시 43분 43초) 아미르: (그만큼 플로리앙과 안친해진 것 같으니까요)
(14시 44분 06초) 플로리앙: -천천히 일어납니다.
(14시 44분 06초) 로키: 내려오자 부하들에 더해 필립포스도 기다리고 있군요
(14시 44분 21초) 로키: "어이, 대장."
(14시 44분 32초) 로키: 한편 아미르의 방에서는
(14시 44분 44초) 로키: "저 이교도... 괜찮을까요?"
(14시 44분 49초) 아미르: "카림.. 자네는 어떻게 생각하나."
(14시 45분 15초) 로키: "날개를... 단 것은 아닌가 생각하옵니다."
(14시 45분 27초) 로키: "저 자의 야심에... 별빛의 날개를..."
(14시 45분 49초) 아미르: "술탄께서 네번째 형님을 죽이기 전 내게 물어보던 때.. 그리고 샤란티움의 황후가 돌아왔을 때 물어보던 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네."
(14시 46분 22초) 로키: "황자전하의 생각은 어떠시옵니까."
(14시 46분 23초) 아미르: "그 때에도 비슷한 답변을 해주었지." 잠시 그늘이 집니다.
(14시 46분 59초) 로키: "그것이 전하의 생각이시옵니까.."
(14시 47분 07초) 로키: "아니면 어차피 막을 수 없다 생각하셨습니까?"
(14시 47분 38초) 아미르: "지나치게 활활 불타 주변까지 재로 만들어버리는 불을 어떻게 물 한바가지로 끌 수 있겠나."
(14시 47분 47초) 아미르: (막기엔 어려웠어 ㅠ)
(14시 48분 21초) 플로리앙: (...)
(14시 48분 29초) 로키: "그래서 그의 분노에 아샤르의 정당화를 더해주신 것이옵니까?"
(14시 48분 47초) 로키: 희미하게 힐난하는 자신의 태도를 뒤늦게 알아채고
(14시 48분 51초) 아미르: "심판은 그 분의 몫이니까. 어떻게 행동하든"
(14시 48분 53초) 로키: (별로 희미하진 않았지만)
(14시 48분 59초) 로키: 카림은 그의 앞에 엎드립니다.
(14시 49분 02초) 아미르: "댓가를 치를 것이네."
(14시 49분 07초) 로키: "용서하소서. 소인의 생각이 짧았사옵니다."
(14시 49분 22초) 로키: "별들은 어디에나 굽어보시니까요."
(14시 49분 22초) 아미르: "아니야. 그대의 말도 틀리지 않았으니까."
(14시 49분 43초) 로키: "신의 눈, 그대 가는 길을 밝힐지어다." 카림은 일어서며 암송합니다.
(14시 49분 54초) 로키: "천 개의 별들이 그대의 길을..."
(14시 50분 05초) 로키: 그리고 밖에는 저녁 하늘에 하나둘 뜨는 별이
(14시 50분 08초) 아미르: "모든 행동을 굽어보시고.. 밝혀주시고.. 결국 심판해주시리."
(14시 50분 23초) 로키: 부하들과 함께 출발하는 플로리앙 위
(14시 50분 25초) 로키:
(14시 50분 43초) 로키: 혼자 어두운 거리를 걷는 하쉬르 위로 나타납니다.
(14시 50분 49초) 로키: 그들이 가는 길을 굽어보고 밝히며...
(14시 50분 52초) 로키: 수고하셨습니다~
(14시 50분 56초) 하쉬르: 수고하셨습니다
(14시 50분 56초) 플로리앙: 수고하셨습니다
(14시 50분 57초) 아미르: 수고하셨습니다
(14시 51분 03초) 아미르: 정말 고생하셨어요 ㅠ
(14시 51분 10초) 로키: 헉헉 길었다(...)
(14시 51분 12초) 아미르: 제가 하고 싶던 말은 마지막 심판해주시리 [...]
(14시 51분 36초) 아미르: 다들 죄인모드같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요
(14시 51분 59초) 로키: 뭐 어차피 인간은 신앞에 죄인 (?)
(14시 52분 11초) 아미르: 막아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지만
(14시 52분 35초) 아미르: 그냥 쿨하게 악마화에 동참 [...] 요건 플레이어 생각이었고
(14시 52분 36초) 하쉬르: 오늘의 교훈: 재력을 찍어야 하는군하(...)
(14시 52분 48초) 로키: 돈과 권세가 최고다!
(14시 52분 58초) 아미르: 아미르 입장에서는 알면서도 포기하는 =ㅅ= [이생퀴]
(14시 52분 59초) 플로리앙: (...)
(14시 53분 19초) 로키: 체념모드가 기본이 된 우리 황자마마(...)
(14시 53분 24초) 로키: 그래 어차피 너네가 내말 듣냐
(14시 53분 28초) 로키: 니 맘대로 하세요 (?)
(14시 53분 31초) 아미르: 아마 술탄이 마리사 건이나 반란 형제 일으킬 때 비슷한 질문 했을거라 봐요
(14시 53분 39초) 로키: 그러게요
(14시 53분 46초) 아미르: 니들 맘대로 하세요. 결국 나중에 다 불길로 떨어져요 ㅠ
(14시 53분 51초) 로키: 역시 메흐디와 플로리앙은 영혼의 쌍둥이가 되었..
(14시 54분 06초) 로키: 그리고 영적 스승이라는 아미르는
(14시 54분 07초) 아미르: 결국 형제들 죽어가는 걸 막지 못했고 전쟁 불씨가 커지는 걸 막지 못했죠
(14시 54분 14초) 로키: 불길로 떨어지는 걸 보고 내가 뭐랬어 하는 거군요!
(14시 54분 22초) 플로리앙: (...)
(14시 54분 40초) 하쉬르: 하쉬르 "내가 막겠다."
(14시 54분 41초) 하쉬르: (...)
(14시 54분 50초) 로키: 오오
(14시 54분 54초) 로키: 진정한 영적 스승!
(14시 54분 58초) 로키: (다만 칼로 막..)
(14시 55분 41초) 아미르: 연예문제가 나올 때는 재빨리 돌려주는 센스도
(14시 55분 48초) 로키: ㅋㅋ
(14시 55분 48초) 플로리앙: 그거야
(14시 55분 53초) 플로리앙: 앞으로 파볼 기회가 많을지도(...)
(14시 55분 55초) 아미르: 플로리앙이 안친해서 그래요
(14시 56분 08초) 플로리앙: 하비브가 있었으면
(14시 56분 09초) 아미르: 친하면 이런저런 말 늘어놓는데..
(14시 56분 11초) 플로리앙: 친할기회가 있었을건데
(14시 56분 15초) 플로리앙: 하비브가 없어져서 시망
(14시 56분 21초) 로키: 하비브는 장부 고치느라 (?)
(14시 57분 02초) 아미르: 사실.. 이름까지는 몰라도 외각에서 요런저런 일이 있네 라는 건 알고 있을 법 하고
(14시 57분 18초) 아미르: 지금 나흐만도 어렵거든 ㅠ 막 이런 말을 해주려고 했는데
(14시 57분 35초) 아미르: 오늘따라 둘의 대화가 그런걸 못하게 하는 묘한 분위기 ㅠㅠㅠㅠ
(14시 57분 56초) 로키: 뭐, 대화 주제가 좀 추상적이어서..
(14시 58분 12초) 하쉬르: 마치 아샤신들 대화하듯이...
(14시 58분 15초) 하쉬르: 어려울수밖에 없습죠
(14시 58분 16초) 하쉬르: (...)
(14시 58분 17초) 로키: ㅋㅋ
(14시 58분 21초) 로키: 결국 선문답?
(14시 58분 22초) 하쉬르: 종교 얘기가 아니고 정치 얘기라면 좀 나았을지도
(14시 58분 47초) 아미르: 아미르가 무심하고 바깥소식에 어둡더라도.. 형제들 죽어나가고 그 상황에서 권력잡은 생퀴들이 외각에서 갖은 못된 짓을 한다는 것 정도는 알 것 같아요.
(14시 58분 50초) 로키: 다음에는 정치 얘기도 해볼만 할지도요
(14시 58분 58초) 로키: 그렇겠네요
(14시 58분 59초) 하쉬르: 뭐 수도에서도 못된짓을 하는데 외곽이 문제겠습
(14시 59분 01초) 하쉬르: (...)
(14시 59분 14초) 로키: 하쉬르가 이쪽에서 척결 들어간다면
(14시 59분 16초) 플로리앙: (...)
(14시 59분 20초) 로키: 외곽은 다른 아샤신들이 척결할지도
(14시 59분 26초) 로키: 메흐디에 대한 경고이자
(14시 59분 31초) 아미르: 근데 내 힘으로는 못 막겠어요. ㅠ 시망이예요.
(14시 59분 39초) 로키: 그가 처리하기 어려웠던 일에 대한 대리처분
(14시 59분 39초) 하쉬르: 제생각엔 경고가 된다기보단...
(14시 59분 44초) 하쉬르: 오히려 가려운 등 긁어주는거 같네요
(14시 59분 44초) 하쉬르:
(14시 59분 51초) 로키: 그리고 한편으로는 그럴 수록
(15시 00분 00초) 로키: 메흐디와 아샤신의 관계도 미묘..
(15시 00분 08초) 로키: 고맙긴 한데, 내 명령 없이 움직였다?
(15시 00분 18초) 로키: 이걸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 자하라툴 그건 또 누구야!
(15시 00분 26초) 아미르: 전 갈수록 카림이 마음에 들어요 ㅠ
(15시 00분 34초) 로키: 좀 애가 되바라졌군요..ㅋㅋ
(15시 00분 42초) 로키: 서당개 3년이라더니
(15시 00분 44초) 하쉬르: 카림을 꼬셔서 자하라툴 라쑬의 심복으로...(?)
(15시 00분 45초) 아미르: 근데 아샤신 반 체제로 돌아가면 헤어져야 하잖아요 ㅠ 안돼 ㅠ 하고 있어요 ㅎㅎㅎ
(15시 00분 49초) 로키: 제법 종교에 대해 얘기를 나누게 되었네요
(15시 00분 53초) 아미르: ㅇㅇ
(15시 01분 01초) 아미르: 같이 다니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법도 하고
(15시 01분 02초) 로키: 카림은 나름 신심도 깊으니
(15시 01분 09초) 하쉬르: (너의 쌍둥이 형 샬림이 나의 오른팔이었다)
(15시 01분 13초) 하쉬르: (내 왼팔을 해ㄹ..)
(15시 01분 13초) 로키: 주인이 허락한다면 아샤신을 도울지도요
(15시 01분 14초) 하쉬르: (...)
(15시 01분 19초) 아미르: 세하라 자체도 신심이 깊죠
(15시 01분 20초) 로키: (...)
(15시 01분 30초) 로키: 신심깊은 집이군요
(15시 01분 34초) 로키: 주인, 시종장, 시녀장..
(15시 01분 37초) 플로리앙: 교우의 집(...)
(15시 01분 40초) 로키: ㅋㅋㅋ
(15시 01분 43초) 플로리앙: 저도 신심은 깊(...)
(15시 01분 44초) 아미르: .... ㅋㅋㅋㅋ
(15시 01분 48초) 플로리앙: 강제로 개종시킬정도로(...0
(15시 01분 59초) 로키: 그렇다면 아샤르의 가르침에 따라 이집 와서 먹을 거 청하는 걸인도 꽤 있겠군요
(15시 02분 05초) 로키: 본인에게도 없는 신심을 남에게 강요(...)
(15시 02분 09초) 아미르: 넵.. 상당히 많을 거예요
(15시 02분 11초) 플로리앙: (...)
(15시 02분 16초) 로키: 샬림하고 카림의 뜻을 찾아보니
(15시 02분 22초) 로키: '안전'과 '친절'이더군요
(15시 02분 30초) 하쉬르: 역시 형제답습...
(15시 02분 31초) 하쉬르: (...)
(15시 02분 34초) 로키: 친절한 카림씨
(15시 02분 50초) 로키: 그러나 이제 안전이란 없는 세상
(15시 03분 14초) 아미르: 저 교우의 집은 집주인을 빼놓고는.. 시녀장이나 시종장이나 무서워서
(15시 03분 16초) 아미르: 걱정 안해요
(15시 03분 38초) 로키: 아미르 개인은 안전해도
(15시 03분 42초) 로키: 세상이 위험한 거죠 (?)
(15시 03분 50초) 아미르: 그렇죠..
(15시 04분 17초) 아미르: 메흐디 쪽 반응도 되게 재미있을 것 같네요. 죽음의 사자가 누구야?!
(15시 04분 32초) 아미르: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오오 아샤르께서 내리신 구원의 천사!
(15시 04분 46초) 하쉬르: 본격적으로 나온다면 좀 재미있게 될듯...
(15시 04분 53초) 로키: 권세가들은 간담이 서늘하겠죠
(15시 04분 58초) 로키: (쾌남 하쉬르동?!)
(15시 05분 05초) 하쉬르: 메흐디는 좀 딜레마에 빠질듯 한데요
(15시 05분 07초) 플로리앙: 저게
(15시 05분 14초) 플로리앙: 그냥 부패 척결하는정도면
(15시 05분 15초) 아미르: 그리고 왜곡과 선전의 도구로써도 활용 가능!
(15시 05분 21초) 플로리앙: 민심 가라앉히는 효과도 있고 그냥 놔둘만한데
(15시 05분 31초) 아미르: 자비로운 아샤르께서 천사를 내리셨다. 수준에서 벗어나면...
(15시 05분 38초) 플로리앙: 만약 민심 자체가 정체불명의 의적에게 쏠리면 그걸 그냥 놔둘왕은 없어요
(15시 05분 45초) 하쉬르: 그렇죠
(15시 05분 45초) 플로리앙: 권력자의 질투란건 병이나 다름없어서(...)
(15시 05분 48초) 아미르: ㅇㅇ
(15시 05분 50초) 하쉬르: 단지
(15시 05분 55초) 하쉬르: 내 가려운 데 잘 긁어주고 있는데
(15시 06분 01초) 플로리앙: 게다가 권력욕이 남다른 메흐디라면 더더욱 더 표독스럽게.
(15시 06분 04초) 하쉬르: 가렵게 하는 놈들이 '술탄폐하 살려주소서 굽신굽신' 이러면
(15시 06분 13초) 로키: 그러니 필요한 최소한만 해야겠죠
(15시 06분 13초) 하쉬르: 뭔가 꺼림칙하면서도 고민이 될듯
(15시 06분 14초) 하쉬르: (...)
(15시 06분 29초) 플로리앙: '어떻게 내땅에서 감히 나보다 더 사랑받는놈들이 있을수가 있지' 뭐 이런 생각이 들게 되면
(15시 06분 31초) 로키: 그게 술탄폐하 난 안 살리면 알지? (번득)이 되면 더욱..
(15시 06분 32초) 플로리앙: 이제 끝장(...)
(15시 06분 50초) 로키: 일단 처음에는 교묘한 이중게임을 할지도요
(15시 07분 07초) 로키: 권세가들한테는 난 그게 누군지 몰라 알아서 하셈 하다가
(15시 07분 24초) 로키: 슥삭하면 이런 죄가 있었다닝! 이 나쁜놈들을 술탄의 뜻으로..
(15시 07분 28초) 로키: 하면서 속으로는 식은땀
(15시 07분 30초) 아미르: 아미르는 정치 자체에서 손을 떼고 학자들과 교류하며 가끔 집에 찾아오는 손님들 받긴 하지만.. 술탄의 표독선을 넘을 정도로 행동하지 않죠 [역시 너구리..]
(15시 07분 34초) 아미르: 그렇죠
(15시 07분 34초) 로키: 자하라툴 라쑬이 누구야?!
(15시 07분 48초) 하쉬르: 그런 상황에서 필립포스->플로리앙->메흐디로
(15시 07분 55초) 하쉬르: 자하라툴 라쑬의 정체가 하쉬르인듯 하다는 심증이 들어가면
(15시 07분 56초) 하쉬르: 와오
(15시 07분 57초) 하쉬르: 갈등폭발
(15시 08분 07초) 로키: 문제는 안다고 해도 잡히지 않으려고 하면
(15시 08분 10초) 로키: 저걸 누가 잡아(...)
(15시 08분 24초) 하쉬르: 하지만 자하라툴 라쑬은 혼자가 아니죠
(15시 08분 29초) 하쉬르: 하쉬르야 얼마든 안잡히겠지만
(15시 08분 30초) 하쉬르: 하부조직
(15시 08분 34초) 하쉬르: 아샤신 파
(15시 08분 41초) 하쉬르: 이것저것 등등
(15시 08분 42초) 로키: 아, 계속 혼자 행동하는 건 아닌 건가
(15시 08분 44초) 아미르: 게다가 자하라툴이 슬슬 움직이면서.. 아샤신 파에서도 슬슬 황실과 어긋어긋일 듯
(15시 08분 45초) 하쉬르: 걸릴건 많습
(15시 08분 51초) 로키: (이것 = 할릴, 저것 = 베히예 (?))
(15시 08분 55초) 하쉬르: 자하라툴 라쑬로서의 활동은 혼자 합니다만
(15시 09분 03초) 하쉬르: 완전히 혼자는 아니죠
(15시 09분 11초) 하쉬르: 애초에 그 행동 자체가
(15시 09분 14초) 하쉬르: 대표성을 띄고 있으니...
(15시 09분 16초) 로키: 그게 어쩌면 하쉬르의 근본적 비극이지
(15시 09분 22초) 로키: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일 수 없다는 점..
(15시 09분 33초) 로키: 혼자이고 싶은 건 남에게 해가 돌아가지 않기 위해서이지만
(15시 09분 42초) 로키: 뭐, 그건 불가능한 일
(15시 09분 46초) 하쉬르: 그래서 주변이 슬슬 제거되면
(15시 09분 51초) 하쉬르: 얌전히 자수해서 처형당해야 하는
(15시 09분 54초) 하쉬르: (...)
(15시 10분 05초) 로키: 그놈은 아샤신이 틀림없다 하면 어디서 애꿎은 아샤신 하나
(15시 10분 13초) 로키: 붙잡혀다가 죽을지도
(15시 10분 16초) 로키: (카림?!)
(15시 10분 23초) 하쉬르:
(15시 10분 25초) 하쉬르: 그럴수도 있겠죠
(15시 10분 27초) 아미르: 카림이야 항상 아미르랑 같이 있으니까요
(15시 10분 31초) 하쉬르: 일단은 뭐
(15시 10분 33초) 하쉬르: 그런걸 위한
(15시 10분 39초) 하쉬르: 아무 능력 없는척의 위장이지만...
(15시 10분 40초) 로키: 하긴, 카림보다는 실력이 덜하고 백이 없는 아샤신이겠지만요
(15시 10분 44초) 아미르: ㅇㅇ
(15시 10분 46초) 하쉬르: 전에 아샤신이었던걸 다들 알고있고
(15시 10분 55초) 하쉬르: 지금와서 다리다쳤다고 못함 이래봤자 그닥 믿을거 같진 않는(...)
(15시 11분 01초) 아미르: 추상적인 종교 문제보다는 역시 정치 쪽도 상당히 재미있었을 법 한
(15시 11분 12초) 로키: 일단의 보호는 죽은 사람이라는 거지만
(15시 11분 12초) 아미르: 근데 아샤신이라는 거 메흐디만 알고 있는 거 아닌가요?
(15시 11분 22초) 로키: 이건 일단 필군에게 뽀록났으니..
(15시 11분 27초) 하쉬르: '아샤신' 이라는건
(15시 11분 30초) 하쉬르: 메흐디만 알지만
(15시 11분 32초) 하쉬르: '아샤신 스럽다' 라는건
(15시 11분 36초) 하쉬르: 대충 다들 알고 있을듯?
(15시 11분 37초) 하쉬르: (...)
(15시 11분 42초) 아미르: .. 아뇨
(15시 11분 46초) 아미르: 아미르는 모를 거예요
(15시 11분 55초) 하쉬르: 아니 그러니까 싸우거나 정보 수집하거나 하는걸 본
(15시 11분 55초) 로키: 나한테 저런 동생이 있었나(...)
(15시 11분 56초) 하쉬르: 마리사나
(15시 11분 58초) 하쉬르: 플로리앙이나
(15시 11분 58초) 아미르: ㅇㅇ
(15시 12분 00초) 하쉬르: 필립포스나 등등 말이죠
(15시 12분 08초) 아미르: 나한테 저런 동생이 있었나 (...)
(15시 12분 15초) 로키: 아미르야 하쉬르가 누구야 수준이고
(15시 12분 17초) 하쉬르: 필립포스는 샬림하고 하쉬르가 체포하러 찾아왔을때 식겁했을 듯
(15시 12분 18초) 하쉬르: (...)
(15시 12분 58초) 로키: ㅋㅋ
(15시 13분 00초) 아미르: 1여년 동안 잠적할 만큼 크게 다쳤다고 둘러대도 믿을 듯 [...]
(15시 13분 03초) 로키: 안녕 내 인생(...)
(15시 13분 22초) 로키: 그리고 하쉬르가 아무말 하지 말아달라는 건 나름 지키려고 하겠지만
(15시 13분 24초) 아미르: 대외상 그렇게 받아질 거예요 [메흐디의 경우처럼 의심하는 사람 역시 있겠지만]
(15시 13분 27초) 로키: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15시 13분 33초) 하쉬르: 모를 일이죠
(15시 13분 41초) 아미르: ㅇㅇ
(15시 13분 43초) 하쉬르: 그리고 필립포스는 오늘의 대화와
(15시 13분 48초) 하쉬르: 앞으로 어떻게 되느냐로 볼때
(15시 13분 52초) 하쉬르: 확실한 심증을 갖는 셈이 되니까
(15시 14분 12초) 로키: 이 이녀석...;;
(15시 14분 21초) 아미르: ;;;
(15시 14분 31초) 로키: 플로리앙은 면모 때문에 감이 올 테고요
(15시 14분 47초) 로키: 특히 언제 하쉬르가 일 저지르고 휘릭 지나가는 거라도 본다면.
(15시 14분 54초) 로키: '이 이 기운은?!'
(15시 15분 00초) 하쉬르: '그때의?!'
(15시 15분 03초) 하쉬르: 근데 문제는 플로리앙은
(15시 15분 12초) 하쉬르: 그때 본 암살자와 하쉬르가 동일인인건 모르지 않습? (...)
(15시 15분 17초) 로키: 끝내 몰랐지
(15시 15분 19초) 플로리앙: 모르죠
(15시 15분 20초) 플로리앙: 근데
(15시 15분 24초) 하쉬르: 아는것이 좀 재밌을듯
(15시 15분 26초) 하쉬르: (...)
(15시 15분 27초) 로키: 네야의 목숨을 더 일찍 끝내려고 한 게 하쉬르인 건(...)
(15시 15분 27초) 플로리앙: 언제 본거 같은 느낌인데 =_= 하면
(15시 15분 36초) 플로리앙: 면모가 있으니
(15시 15분 37초) 로키: 거기서 거기로 결국 이어지면
(15시 15분 39초) 플로리앙: 그정도는 파악할수 있겠지
(15시 15분 45초) 로키: 하쉬르하고도 이래저래 대립구도
(15시 15분 55초) 하쉬르: 필립포스 '이 이녀석...;;; 터는것 정도가 아니었단 말인가;;;
(15시 16분 03초) 로키: 목숨을 턴다! (?)
(15시 16분 17초) 아미르: 전 오늘 무엇보다 플로리앙과 카림과의 대화로 뿌듯했어요 ^
(15시 16분 17초) 로키: 그동안 좀 붕 뜨는 듯하던 캐릭터를 본편 이야기에 접목하니
(15시 16분 19초) 하쉬르: 스케일이 큰 의적
(15시 16분 21초) 아미르: 완소 우쭈쭈쭈..
(15시 16분 25초) 로키: 이렇게도 에너지가 생기는군요..ㅋㅋ
(15시 16분 29초) 아미르: ㅇㅇ
(15시 16분 35초) 하쉬르: 음 하쉬르는 점 방향이 잡힌 기분이군요
(15시 16분 37초) 하쉬르: 이대로만 가면 될듯
(15시 16분 43초) 플로리앙: 뭔가
(15시 16분 47초) 로키: 아샤신의 원래 의미가 이런 거기도 하니까
(15시 16분 48초) 플로리앙: 논의가 길긴했는데
(15시 16분 52초) 플로리앙: 뭐 효과도 있는듯
(15시 17분 00초) 로키: 도덕적 의문을 남기지만 해결 자체는 쾌도난마..
(15시 17분 18초) 로키: 원래의 컨셉을 살리면서도 이야기와 연결하는 것 같아서 기분좋네요
(15시 17분 23초) 아미르: 다만 앞으로 플로리앙 악마화에 가속화 불을 붙인 것 같아서... ㅠㅠㅠㅠ
(15시 17분 32초) 로키: 언제까지나 이 연결이 갈지는 또 의문이지만..
(15시 17분 39초) 로키: 이제 모든 것은 아미르탓 (?)
(15시 18분 02초) 로키: 나의 영적 스승이 시켰다능!
(15시 18분 04초) 하쉬르: 뭐 아샤신파라는게...
(15시 18분 05초) 아미르: 갑자기 자리를 비운 라이랑 하비브 탓(..)인 거예요
(15시 18분 25초) 하쉬르: 거의 사형집행 찬성 반대 이상의 도덕적인 논란이(...)
(15시 18분 36초) 로키: 그렇..
(15시 18분 45초) 로키: 이거 갖고 메흐디가 또 아미르 강독이라도 시킬지도
(15시 18분 50초) 로키: 뭐 파샤한테 시킬 수도 있지만..
(15시 18분 55초) 아미르: 후덜
(15시 19분 05초) 하쉬르: 파샤도 싫은데 억지로 강독할듯
(15시 19분 06초) 하쉬르: (...)
(15시 19분 22초) 로키: 유스프는 하고 싶어도 안 시켜준다(...)
(15시 19분 27초) 로키: 하비브는 군번이 안 되고..
(15시 19분 31초) 아미르: 애초에 안할 듯.. 유데레는
(15시 19분 34초) 플로리앙: 불쌍한 하비브는
(15시 19분 38초) 플로리앙: 갑자기 버로우(..)
(15시 19분 43초) 로키: ㅋㅋㅋ
(15시 19분 47초) 아미르: 한번 위장크리되더니 ㅠㅠㅠ
(15시 19분 58초) 로키: 이대로 여동생하고 막장 결혼이나 해서 잘 살면..
(15시 20분 24초) 아미르: 사실 헤어진 여동생이 있었다는 느낌이 되지만 조연이 되면서 그게 ’o미? 가 되었..
(15시 20분 50초) 아미르: 그렇게 되는 건가요 ㅠㅠㅠ
(15시 20분 53초) 하쉬르: 근데 다들 하쉬르에 대해 너무 어려워 하시는듯
(15시 20분 57초) 하쉬르: 역시 캐릭터를 잘못 만들었나
(15시 20분 58초) 하쉬르: (...)
(15시 21분 06초) 로키: 파티마는 누나 아닌가요?
(15시 21분 14초) 아미르: 아뇨.. 하비브요
(15시 21분 22초) 로키: 아, 옌란이요
(15시 21분 25초) 아미르: ㅇㅇ
(15시 21분 27초) 로키: 그러게요..ㅋㅋ
(15시 21분 36초) 로키: 뭐 옌란의 역할은 그닥 크지는 않으니..
(15시 21분 36초) 아미르: 헤어진 여동생 시나리오는 하늘로 +ㅅ+
(15시 21분 45초) 로키: 필립포스와 아킬레아스를 살린 것하고
(15시 22분 02초) 로키: 전쟁 중 활발한 밀수라든지 해서 주인공들하고는 이어질지도요
(15시 22분 11초) 아미르: 아미르 누나 파티마는 미크라스에서 엄청 잘 살거예요..
(15시 22분 17초) 로키: 오빠 만나는 건.. 뱀프군 복귀 후 혹은 소설로..
(15시 22분 24초) 플로리앙: 엉엉(...)
(15시 22분 34초) 아미르: 그거 한 마디면 모든 것이 해결되구 ㅎ
(15시 22분 35초) 플로리앙: 세시반이네헐(...)
(15시 22분 39초) 플로리앙: 전 이만(...)
(15시 22분 41초) 아미르: ㅇㅇ 벌써
(15시 22분 42초) 로키: 알-에크바르를 아카브계로 해서 파티마하고 관련이 있다고 할까 생각도 했어요
(15시 22분 44초) 아미르: 좋은 오후 되세요
(15시 22분 44초) 로키: 안녕히~
(15시 22분 45초) 플로리앙: 다음주에 뵙죠 'ㅅ' /
(15시 22분 47초) 하쉬르: 안녕히
(15시 22분 49초) 플로리앙 님이 대화실 (quit: Quit: Leaving) (으)로부터 나갔습니다.
(15시 22분 56초) 로키: 즉 사돈격 정도로..
(15시 23분 05초) 아미르: 아항
(15시 23분 30초) 아미르: 근데 지금 파티마를 모셔와도 할 일이 ㅠㅠㅠ
(15시 23분 41초) 로키: 파티마는 안 와도 되죠
(15시 23분 53초) 로키: 중요한 건 그 악랄한 에크바르가
(15시 24분 00초) 로키: 아미르와 인척관계가 된다는 점
(15시 24분 01초) 아미르: 그녀는 그냥 시집가서 나흐만 부풀리기에 힘써주셨습니다.. 로 끝내주셔도 [로키님께서 그녀 연기까지 하기엔..]
(15시 24분 03초) 아미르: 두둥
(15시 24분 40초) 아미르: 친척이었던 건가요..
(15시 24분 56초) 아미르: 그럼 메흐디가 쓱삭하고 싶어도 못한 이유가 있는 거군여.. [어질어질]
(15시 25분 12초) 아미르: 반란에 공을 세운데다가
(15시 25분 21초) 로키: 결정적인 순간에 원군 몰고 와준 게 그 집일지도요
(15시 25분 31초) 로키: 우리 누이와 혼인의 연을 생각하여~
(15시 26분 01초) 아미르: 파티마가 그쪽으로 시집갔으니.. 우리 형수님과 혼인의 연이라던지..
(15시 26분 21초) 아미르: 의외로 집안식구들에게는 잘한다던지 그런 반전스토리가 있겠지만
(15시 26분 23초) 로키: 그렇죠 ㅋㅋ
(15시 26분 29초) 아미르: .. 지못미 에크바르 ㅠㅠㅠㅠ
(15시 27분 07초) 로키: 아니 왜요 저 악랄한 녀석을!
(15시 27분 53초) 아미르: ... 친척이라고 해서 일단 해준 거고.. 실상은 뭐.. 상관없어.. 에 가깝습니다
(15시 27분 57초) 로키: ㅋㅋ
(15시 28분 18초) 아미르: 누나인 파티마가 알면 자다가 벌떡 일어나
(15시 28분 22초) 로키: 그의 행태가 마음에 안 들어서 (원래 조용한 성격이기도 하고, 정치에 휘말리기 싫기도 하고) 접촉도 사실 최소한만 할지도요
(15시 28분 39초) 아미르: 이복동생에게 억울하게 죽은 우리 시동생 어떻할 꺼냐능 이렇게 하겠지만
(15시 28분 42초) 아미르: 아미르는 그렇겠네요
(15시 29분 16초) 로키: ㅋㅋㅋ
(15시 29분 20초) 아미르: 알면서도 최대한 접촉 멀리..
(15시 29분 40초) 로키: 이거참, 에크바르가 그렇게 고귀하면 상당히 미묘한 문제가 되는군요
(15시 29분 58초) 로키: 원군으로 보내줘서 4황자 편에 붙었던 군수자리 꿰찬 것까지는 좋았는데
(15시 30분 02초) 로키: 어느날 비명횡사했다?!
(15시 30분 07초) 아미르: ㅇㅇ 그냥 장사로 성공한 아카브 계 상인이라고 하면 좋겠네요.
(15시 30분 09초) 로키: 술탄 이거 뭐삼 우릴 뭘로 아는 거삼..
(15시 30분 24초) 로키: 근데 그렇게 문제가 돼도 재밌을 것도 같고요
(15시 30분 25초) 아미르: 미크라스에도 부족이 많을테니까
(15시 30분 36초) 로키: 푸핫.. 또 하나 생각이라면
(15시 30분 48초) 로키: 세하라의 옛 주인이었다는 건 어떨까도 하고요
(15시 30분 53초) 아미르: 아하..
(15시 31분 01초) 아미르: 세하라가 도망친.. [ㅎ]
(15시 31분 15초) 아미르: 키네마님을 만나기 전 바로 샀던 그 사람인거군여
(15시 31분 30초) 로키: 그런 가능성도 생각해봤어요
(15시 31분 31초) 아미르: 세하라 입장에서는 잘 죽었다!
(15시 31분 40초) 로키: 아님 그 사람은 에크바르의 부하 중 하나일 수도 있고..
(15시 32분 20초) 아미르: 카림이 알면 분개해서 자신이 쓱삭해버리겠다 하고 뛰쳐나갈 기세일지도
(15시 32분 36초) 로키: 그러게요..ㅋㅋ
(15시 32분 40초) 로키: 그것도 재밌겠군요
(15시 32분 52초) 로키: 아샤신의 분노는 조용하고 깊은 법
(15시 33분 06초) 로키: 쥐도새도 모르게 스윽 빠져나갈 듯하군요
(15시 33분 09초) 하쉬르: 어서 뭐랄까
(15시 33분 12초) 아미르: 내 여자에게 손을 대려고 한 악당은 아샤르의 이름을 걸고!
(15시 33분 14초) 하쉬르: 13.5와 14.5화의 진도를 따라잡아야
(15시 33분 19초) 하쉬르: 아리칸도 좀 보고(...)
(15시 33분 24초) 하쉬르: 못본지 오래됐네(...)
(15시 33분 30초) 하쉬르: 메흐디와 갈등도 빚고 할텐데 말이죠
(15시 33분 48초) 아미르: 그럼 저도 이만 가볼께요 ^
(15시 33분 54초) 하쉬르: 네 수고하셨습니다
(15시 33분 55초) 아미르: 오늘 정말 즐거웠습니다 ㅠㅠㅠ
(15시 34분 08초) 아미르: 7천원 넘게 지불해야 할 듯 [... 어머니 ㅇ<=<]
(15시 34분 17초) 하쉬르: 헉ㅋㅋㅋ
(15시 34분 25초) 아미르: 그럼 좋은 오후 되세요.. ㅜㅜㅜ
(15시 34분 28초) 아미르 님이 대화실 (quit: Quit: Inkl Web IRC :: http://barosl.com/webirc/) (으)로부터 나갔습니다.
(15시 36분 05초) dicebox 님이 대화실 (로키 (dicebox) 에게 차였습니다) (으)로부터 나갔습니다.
(15시 36분 08초) 로키: 나도 이쪽 창 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