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공화국의 그림자 35화

로키: 일단 오늘 전투에 각 편에 걸린 걸 정하죠

아카스트: 용병: '의뢰 성공하고 돈받는다'

아카스트: (...)

소년H: 제다이야 뻔하..(...)

아카스트: '돈 와아아아아아아아!'

아카스트: 라던지 말이죠

로키: 그러려면 이긴 편에 붙어야?

소년H: 근데 용병의 경우

소년H: '어느 의뢰'

소년H: 냐가 문제죠 (...)

아카스트: 음?

아카스트: 저번 플레이 끝날 즈음 아마...

소년H: 아니 그니까 제다이쪽으로 확정이 아니니까 (..)

아카스트: 일단 고용은 했으니

아카스트: 목표는 제다이 임무 완수겠지요

로키: 용병이 의리를 지키려나요?

이방인: 그럴리가(...)

아카스트: 평판은 지키겠죠 (?)

로키: 얘네 엄청 엘리트 용병대였어요?

소년H: 그리 따지자면

아카스트: 물론 평판을 지키려고 제다이를 몰살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아카스트: 그건 불가능한 일이고

소년H: 애초에 이쪽에 협력한 것부터가 (...)

로키: 그렇죠.. 이미 전적이 있..

이방인: 돈만 있다면야(...)

이방인: 어디서든 빼갈수 있을듯

아카스트: 돈만 준다면야

아카스트: 음

아카스트: 시스측에서 회유를 해 오지 않는 한

아카스트: 먼저 나서서 나가는 일은 없겠지요

아카스트: 용병대니까

소년H: 음?

이방인: 그렇지만 시스측에서 그걸 모를리도 없고

로키: 용병대는 그런 짓 많이 하는데..

이방인: 이용 안할리도 없고(...)

소년H: '어라 위험해 보인다'

소년H: 면

소년H: '바이니~'

소년H: 하겠죠 (...)

로키: '저쪽 등을 찔러주면 얼마나 줄래?' 라든지..

로키: 그러니까 판정에 걸린 걸 '제다이의' 임무를 수행하는 걸로 할 경우

로키: 회유당하는 순간 지는 게 되니까요

로키: 그건 왠만한 용병단의 실상에도 어울리지 않는 것 같고..

로키: (얘네들 전적에도 안 어울리고요, 이미 우리가 보는 동안에도 고용주를 바꾸었으니)

아카스트: '돈받고 무사히 살아나간다'가 어울릴지도 모르겠지만

아카스트: 이 경우엔 캠페인에 맞지 않고

로키: 가장 용병단다운 목표긴 하죠

로키: 그러니까 그 두 개를 다 성취하려면

로키: 이기는 편, 그리고 돈 많이 주는 편에 붙는다..라는 게

로키: 어울리지 않으려나요?

아카스트: 하는 짓 보면 '기회봐서 도망친다'가 제일 어울리겠지만

이방인: 에 시트는 올렸는데

로키: 예, 봤어요

이방인: 고거 고대로 써도 되나요

로키: 예, 대체로 괜찮아 보이는데요

로키: 미치광이 다쓰 세데스 대목에서 웃었습..

이방인: (...)

이방인: 정신이 제대로 박힌 지휘관 입장에서 볼때

이방인: 지멋대로 이거저거 다 박살내고 다니는놈이 얼마나 미워보일지는 뭐(...)

로키: 다쓰 쟈르넥은 거의 고 다쓰 프리아트만큼이나 세데스와 사이가 좋을 것 같더군요..(..)

이방인: 그래도 얘는 판을 다쓰프리아트만큼 크게 보는 친구가 아니라 그렇게 죽이도록 미워하진 않고

로키: ㅋㅋ

이방인: 그냥 원래 시스로드들은 별로 서로 사이가 안좋으니까(...)

로키: 그건 그렇..

로키: 프리아트와 세데스가 유달리 상극이긴 했죠

로키: 아카스트님이 생각하시는 동안, 기지 입장에서

로키: 판정에 걸린 건 뭔가요?

로키: 제다이 쪽은 기지 탈취려나요?

이방인: 간단하죠 뭐.

이방인: '봉쇄를 계속 유지하는것'

이방인: 이거 말고 다른 목적이 없을꺼 같은데...

로키: 하긴요

로키: 한 2등쯤 하면 그게 된다고 할까요

로키: 1등 먹으면 제다이를 포로로 잡는다거나, 죽인다거나?

소년H: 오 (...)

소년H: (그럼 전 린을 내주고 튑니..(??))

아카스트: (흑 (?))

로키: (멋진 동료애입..)

아카스트: (굳이 안 내주더라도)

아카스트: (린이라면 틸이 위험해! 라면서 나서다 납치되지 않을..)

아카스트: (?!??!?)

로키: 다쓰 쟈르넥도 나름 지금 상황에 대해서 답답한 게 있다면

로키: 1등 먹었을 때는 그것까지 성취할 수 있을지도요

로키: 예를 들어 이런 변방 기지에 박힌 게 불만이라면

로키: 더 공을 세우고 지상 잔여군까지 자기 휘하에 둬서 독자세력화한다든가..

이방인: 공을 세워서 좀더 치열한 전장으로 간다. 같은건 어떨까요. 이건 변방이라 뭐 싸움도 아니고... 매일 밀수선 화물선 여객선만 때려잡고 있었을듯

로키: 그랬겠죠

이방인: 야전군인 입장에선 별로 재미는 없는 임무일수 있죠.

로키: 처음부터 넬반 궤도 기지 지휘관은 그 자리에 있기에는 좀 야심찬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로키: 어쩌면 기회를 노리고 있었을지도 모르고..

로키: 이번에 넬반 궤도기지가 공격당하면

로키: 아우터림 여기저기서 군사적 움직임이 일어날 공산이 꽤 높죠

로키: 어쩌면 그게 다쓰 쟈르넥이 바라는 바일까요?

이방인: 1등을 하면 한바탕 제다이 패거리들을 혼쭐을 내 준 뒤에 잔존세력까지 모두 걷어내서 어딘가로 가서 은신해서 힘을 기르게 된다거나...

이방인: 나중에 혼란이 일어나면 그때 크게 한판 놀아보게 말이죠(...)

로키: 그렇다면 2등이면 수세 유지, 1등이면 공세?

로키: 역시 야심가였..

이방인: 근데 시스로드면

이방인: 저정도 야심은 있어야...

로키: 그건 그렇죠

로키: 제다이는 2등이면 궤도기지 무사히 돌파하고

로키: 1등이면 아예 차지한다는 건 어떨까요, 궤도기지랑 딸린 함선이랑 시설들을..

소년H: 그리고 공중 폭격? (...)

소년H: (하려다가 실수로 자락스를 (미안?))

로키: (멋집..)

이방인: 꼴찌를 하면 그냥 궤도기지에서 주전력들만을 깔끔하게 빼내서 어디론가 사라지는거고... 뭐 기함이랑 폭격함이랑 강습부대 정도만 건지면 되겠네.

아카스트: 음 용병은

아카스트: 몇가지 고려해야 할 게 있겠지만

아카스트: 평판+돈을 생각해 보면

아카스트: 이번 임무를 실패했으니 우리를 고용하지 않을 거다

아카스트: 그러니 어느 쪽이든 주어진 임무를 멋지게 수행해서 단골 하나 잡아보...어?

소년H: 용병 1등은 그럼

소년H: '단골 고객 획득'

소년H: 인가효 (..)

로키: 뭔가 애환이..(..)

아카스트: 음

아카스트: 그것이 용병 (?!)

로키: 용병입니까 구멍가게 주인입니..

아카스트: 구멍가게 용병입니다 (??!??!)

소년H: 아니 뭐 저런 게 없으면

소년H: 용병은 1,2등 구별이 좀 애매하긴 해서 (...)

아카스트: 그렇지요

로키: 용병은 사실 제3자니까

소년H: (상대측과 연관된 게 되어 버리니까요 대개)

로키: 1, 2등 구별 없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매정)

아카스트: 매정하십...

소년H: (저런 (...))

소년H: 확실히

소년H: 용병이 1등 해봐야

소년H: '니마가 1등 하면 뭐 하실래염' (...)

아카스트: 네 1등해도 얻을 게 없죠

로키: 제다이와 시스를 모두 정복하고! (..)

아카스트: 넬반이라도 먹을 건가요

소년H: '우리가 기지를 차지하고!'

아카스트: 과연!

소년H: (..)

아카스트: (...)

소년H: '운하를 뚫...'(??)

아카스트: 쉿 (?_

로키: 그리고 넬반을 용병과 밀수꾼의 천국으로 통치..

아카스트: 마탄의 사수를 행성 기반 거대 용병기업으로...(?!)

로키: 스케일이 큽니..

아카스트: 그렇...

로키: 하지만 일단 이 판정에서 바라는 건 뭔가요?

로키: 1등이나 2등 하면 승자 쪽이 단골 고객이 된다?

아카스트: 음

아카스트: 용병대를 아예 박쥐로 만들면 어떤지 말하기 힘들어지니

아카스트: 엘리트는 아니라도 머리는 있다라고 생각하면

아카스트: 제다이 쪽에 붙는 편이 평판 관리에는 좋겠지요

아카스트: 즉 단골고객 확...어?

아카스트: 일단 의뢰는 받았으니

로키: 하지만 얘네들은 아우터 림 용병이고

이방인: 신토넥스가

이방인: 더 힘이 세지 않나요? 이동네에선?

로키: 아우터 림에 공화국이 통제를 유지한다는 게

로키: 예, 꼭 확실하진 않아요, 이들 시점에서는요

아카스트: 저번 세션처럼 의뢰인이 납치, 감금, 협박당하는 일이 없는 한은

아카스트: 용병이니 평판 관리=돈일 테고

로키: 그럼 제다이 의뢰를 받아들인 것도 의뢰인에 대한 협박 때문? (..)

아카스트: 음 글쎄요

아카스트: 의뢰인이 돈을 줄 상태가 아니라서?

소년H: 뭐 일단

소년H: 세력권으로 보면 신토넥스지만

소년H: '제다이는 일 시작하면 무섭다'려나요 (...)

로키: 그러니 돈을 줄 상태가 아니면

로키: 헌신짝처럼 버리는 거죠, 돈이 우선이니까

로키: 하지만 저쪽은 또 신토넥스 + 시스잖아요

소년H: 그건 잘 모를지도 (?)

아카스트: (?)

로키: 뭐, 암흑가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일 거라고 생각해요

로키: 목에 손댄 자국도 없이 교살당한 시체가 나오면 대충 짐작은..

소년H: 에잇 그 무슨

소년H: 공의회만 바보 만드는 (...)

아카스트: (...)

로키: 공의회라고 모르지는 않죠

로키: 아우터 림은 너무 멀고, 다른 데서도 일이 막 터져나오고

로키: 증거 확보가 어려울 뿐

로키: 마탄의 사수는 목적이 뭔가염..(..)

아카스트: 음

아카스트: (...)

아카스트: 이번 판정에 한정하면

로키: 예, 처음부터 이번 판정 얘기였죠

아카스트: 음 잠깐

아카스트: 제다이가 고용했을 때 원한 게 뭐였으려나요?

아카스트: '제다이가 무사히 넬반으로 입성할 수 있도록 궤도 기지 격파'?

로키: 넬반 궤도기지 공격 지원이죠

로키: 예

아카스트: 앞부분이 맞다고 하면

아카스트: 제다이가 무사하지 않은 상황이 되면 임무 실패가 될 테고

아카스트: 평판에 신경써야 돈이 들어온다는 머리는 있는 정도라고 보면

아카스트: 제다이의 임무를 도와 성공시킨다

아카스트: 가 되겠지요

로키: 근데 그렇게 하면 사실상 2:1 판정이고

로키: 둘이 서로 다른 캐릭터일 이유가 없지 않나요

아카스트: 그렇긴 하군요

아카스트: 음

이방인: (와아 싸움 붙인다(수군수군))

소년H: 뭐 그래서 그때도

아카스트: 정말 박쥐로 만들어 버리면

소년H: '박쥐로 하자'고 했었지만

로키: 얘네 박쥐 맞잖아요

로키: 이미 의뢰인 버리고 제다이한테 붙은..

소년H: (사실 저는 로키님이 그때 거의 정해놓고)

소년H: (왜 다시 정하자는지 모르겠지만 (...))

아카스트: 그럼 정해졌네요

로키: 아카스트님 생각은 다른 것 같아서 들어보려고요

아카스트: 어떤 편이든 돈 많이 받는다

아카스트: 아 1등이면 단골획득

아카스트: ...

소년H: 근데

소년H: 그냥 아카스트님 생각대로

소년H: 제다이 편에 붙는다 해도

소년H: 아 이건 시스를 아예 도울 수 없어서 안 되는군

소년H: '중도 포기'란 선택지가 있긴 하니까

소년H: 가능은 합니다만 (...)

로키: 포기하는 게 도와주는 거다? (..)

소년H: 그러니까

소년H: '나 위험할 거 같으면 빠진다' 빠지면 패배라 하더라도 말이죠 (...)

소년H: 이 경우 2대1일 수 있지만

소년H: 역시 배신의 가능성은 차단..

아카스트: 도망치면 임무 실패

아카스트: 로 패배인가요

로키: 빠지면 돈은 없으니까 패배겠죠

로키: 그렇다면 대충 정해졌군요

로키: 쓸데없이 시간 끌어서 죄송합니다

로키: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로키: 넬반의 두 번째 달에서 출격한 카프리콘과 두 척의 배는

로키: 넬반 행성의 그늘에서 조용히 떠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로키: 이제 곧 태양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넬반 궤도기지의 모습이 보일 테고

로키: (어떻게 하실 건가요.. 아무래도 정식 군사작전은 아니고 수는 딸리니까)

로키: (항복권유 같은 쪽은 아니고 습격이려나요?)

제다이: (물어보는 대상이 누군가효 (...))

로키: (제다이죠)

제다이: (음 사실)

제다이: ('피나' 모습으로 와서 그냥 명령하는 방법도 있...(...))

로키: (그것도 괜찮은 도전이겠네요)

로키: (다쓰 쟈르넥이 들을지도 재밌는 문제)

로키: (그걸로 첫 도전 하실 건가요?)

제다이: (사실 기습이라 해도 못 알아챌 정도로 이쪽 기술이 우위가 아니니(...))

로키: (그것도 그렇죠)

궤도기지: (사실 지키는쪽이 이쪽이라 이쪽에 어드밴티지가 있어야 하는건데(투덜거립니..))

제다이: 그럼 해보죠

용병: (어머 기지가 말을 하네요 (?!))

로키: 이성 + 마음이겠죠?

로키: (요즘에는 별게 다 말을 합..)

용병: (그렇...(...))

제다이: (아까 전파어 한 거 보면 나름 인공지능 (...))

로키: (역시ㅋ

용병: (투덜거리기까지 하는 인공지능! (...))

궤도기지: (...)

제다이: (어머 낮다)

궤도기지: (꽤 높은거 아닙니?...(...))

로키: RP해주시길

로키: 궤도기지의 기함에서 다쓰 쟈르넥은 통신이 들어왔다는 보고를 듣는군요.

로키: 연결하자 화면에는 전에 몇 번 본 적 있는 낯익은 얼굴이 깔보듯 그를 바라봅니다.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이게 누구신가?... 꽁무니를 뺄때는 언제고 잘도 낯짝을 들고 돌아왔군 그래...."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비웃듯.

제다이: (음? 걔가 그런 것도 소문내나요? (...))

궤도기지: (도망간거 자체는 알지 않았을려나요?)

로키: (넬반 감시하는 게 일인데요, 뭐)

로키: (어차피 쟈르넥이 모르는 채로 피나가 행성을 뜰 수도 없었고..)

제다이: "응? 그런 식으로 뒷다마 까나 보네 그렇게 안 생겼는데"

궤도기지: "쓸데없는 장난질은 그만두지. 그래. 무슨 일로 돌아왔나?..."

제다이: "뒷처리 끝났으니 돌아온 거지. 이쪽도 할 일 많다니까"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네가 나가서 처리해야 할 그 일이 뭔지는 알지도 못하고 알고 싶지도 않다. 하지만 넬반에 다시 들어오는 이상. 다시 넬반에 돌아온 이유 만큼은 들어 둬야겠군."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지금 넬반의 상황은 꽤나 네 구미에 안맞는 전면 게릴라전 상황인데... 여기서 네가 할일이 있나?..." -눈을 번뜩이며.

궤도기지: (사실은 아무것도 모르지만 괜히 시비거는 쟈르넥이었...)

로키: (..)

용병: (...)

궤도기지: (요기까지 도전으로 하고 그 다음에는 제가 주사위를 내면서 진행해도...'ㅅ')

제다이: (그렇겠..)

제다이: (저도 그 대사 치고 있었..)

제다이: (역시 저랑 이방인님은 그런 관계 (??))

궤도기지: ( ? ? )

용병: (?!)

로키: (질투합니..(?!))

용병: (강건너 불구경합니...(?!))

제다이: 아무튼 그럼

제다이: 결과보기

주사위군: 제다이의 주사위 결과: 2,3,3,6,5,1,4,6

주사위군: 제다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마음

제다이: (사실 여기서 로어틸리아 굴려도 되겠지만)

궤도기지: (그럼 저도 주사위를...)

궤도기지: (미묘(...))

제다이: (보세요 저보다 좋잖습니..)

로키: (뭐 그래도 6은 더 적네요)

제다이: (대신 5가 더 많..)

제다이: (근데)

제다이: (이거 막기가 힘들겠네요)

제다이: (...)

용병: (네 힘드시겠네요)

로키: (애매하달까요, 주사위가)

궤도기지: -거기까지 피나가 말하고 나자 손가락을 까딱 까딱 해서 통신이 들어온곳 주위를 정찰위성으로 살피게 하죠.

주사위군: 궤도기지의 주사위 내역: 6d6 이성+마음, 1d6 행성 주위에 촘촘히 배치해둔 정찰위성.

로키: 무엇을 찾으라고 지시합니까?

궤도기지: (이럴꺼야?(...))

로키: (2는 나왔잖습 (?))

제다이: (그거 잘 나오면)

제다이: (또 고민하실 건데요 (...))

로키: (그러게요)

궤도기지: 지금 통신이 들어오는곳 주위에 배를 찾아보게 해야죠.

로키: 그건 도전에 더 가깝지 않으려나요?

로키: 응대는 들어오는 도전을 막는 데까지가 서술권이니까..

궤도기지: (들어온 통신에 대해서 일단 확인절차 같은거 아닐까요?... 그냥 통신만 해보고 뭐가 들어가는지는 알수가 없으니)

로키: 동환님 생각은 어떠세요?

제다이: 애매하긴 한데

제다이: 그게

제다이: '용병대 같이 있다'해도

제다이: '니마 왜 용병대랑 같이 다녀염'

제다이: '필요해서 데리고 왔음'

제다이: '아 네 ㅋㅋ'

제다이: (...)

로키: 그건 그렇네요

용병: (...)

로키: 그럼 허용할게요

궤도기지: (도전이 일단 '통신을 건다' 라는거니까. 거기에 대해서 '걸려온 통신에 대해서 상대를 확인한다' 라는게 응대가 안될려나요;)

로키: 그러죠, 동환님 말씀대로 결정적인 건 없지만요

로키: 오퍼레이터는 두 척의 배가 근처를 맴돌고 있다고 전해옵니다.

주사위군: 궤도기지의 주사위 내역: 6d6 이성+마음, 1d6 행성 주위에 촘촘히 배치해둔 정찰위성.

제다이: (거기다가)

로키: (생각해보면 사실 걔네는 교섭이 실패할 때를 대비해서 좀 멀리서 대기하는 게 나을 수도 있지만..)

제다이: ('어째서 나갈 때랑 배가 다르지?'같은 것도..)

제다이: 그야

궤도기지: (지금 얘기하려고 하고 있었는데)

로키: (바쁜 피나였던 게죠)

제다이: 근접해서 붙여놓았을 리는 없겠죠

궤도기지: (역시 그런관계?!(...))

제다이: (와와 (...))

용병: (네 그런 관계 (...))

제다이: 하지만

로키: ㅋㅋ

제다이: 멀리라 해도 보이는 정도면 뭐 (...)

로키: 어디까지 감시망이 뻗쳐있느냐의 문제겠지만, 뭐 딱 행성만 맨날 쳐다보진 않을 테니

로키: 발각당했다고 하죠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통신위성에서는 두척의 배가 잡힌다고 하는군. 게다가 나갈때랑 타고 있는 배도 다르질 않나?... 설명할수 있겠나?."

로키: (여기까지가 일단 응대?)

궤도기지: (넵)

로키: (자자, 다음 도전?)

용병: (용병이 나서기는 아직 어려운 상황인데요..)

궤도기지: (용병대도 뭔가 하시졈?... 애초에 강행돌파로 가닥을 잡고 있었으니 걍 한대 먼저 갈겨버린다던가(...))

제다이: (심심풀이로 쏜다거나 (...))

용병: (다짜고짜 나서서 포격! 할 수도 없고)

용병: (...했는데 포격부터?!)

궤도기지: (기왕 할꺼면 지금 둘이 팽팽할때 기습을 해서 빨리 돌파해버리는게 낫다. 라고 판단할수도 있는거죠)

궤도기지: (모든건 만들고 포장하기 나름(...))

용병: (...)

로키: 아카스트님 캐릭터들의 특징은

로키: 늘 언제나 나설 때가 아니잖습..

로키: (갈군다)

용병: (흑흑 (?))

로키: 그럼 궤도기지 먼저 도전하실래요?

제다이: (제가 또 하긴 좀 그러니 그래야 (...))

궤도기지: (그러죠.)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 "항상 단독행동을 즐기는 네가 밖으로 나가서 우주선 한대를 더 달고 왔고... 넬반 안의 상황은 네가 야바위를 칠수 있는 상황도 아닌. 전면 게릴라전 양상. 여러가지로 지키는 입장에선 수상하군. 설명할수 있겠나?... '필리스 틸다인' 여사?"

주사위군: 궤도기지의 주사위 내역: 6d6 이성+마음, 1d6 행성 주위에 촘촘히 배치해둔 정찰위성.

궤도기지: (이정도면 도전이라고 할만한가 'ㅅ')

로키: (무시할 수 없는 행동이니까요, 뭐ㅋ

제다이: (음 왠지 응대로)

제다이: (무시합니다(...))

제다이: (를 하고 싶..)

로키: (흑흑)

제다이: (아니 이것도 응대 중 하나긴 하...)

궤도기지: (무시하고 들어가면 맘에 안들던차에 잘된거죠. 무인포대로 발포(...))

궤도기지: (바로 상승(...))

궤도기지: (이쪽은 시스라 상승에 거리낌이 없습니...

로키: (그렇긴 하군요)

제다이: (그럼 전 용병대를 출격해서 맞게 합니..(??))

용병: (...)

로키: (인간방패였군요)

궤도기지: (그거 용병대에 대한 도전 행동 아닌가요?(...))

궤도기지: (그럼 둘이 싸우게 되는거군요(...))

용병: (그런 것 같은데요 (?))

제다이: "흐음...그런 거 답할 필요 있나? '일'은 궁금하지 않다고 했으면서 금세 말을 바꾸네~~"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네가 나가서 한 일이야 관심없지만. 네가 넬반 안에서 엉뚱한짓을 벌이면 그 책임은 봉쇄임무 중이었던 나에게 돌아온다. 당연히 대답을 해주셔야겠어."

로키: (답변으로 용병들에게 선제공격 지시라든지!)

용병: ("안해" [달칵])

궤도기지: (...)

궤도기지: (졸지에 여자에게 딱지를 맞은 꼴이 된 다쓰쟈르넥이었다(...))

로키: (저 정도 RP라면 왠지 받아치기가 어울릴 듯한!)

제다이: (하지만 다이스가 (...))

로키: (늘 그게 문제죠)

제다이: (로어틸리아를 굴려볼 수도 있지만 건 쫌 (...))

로키: (로어틸리아 맞잖아요)

용병: (틸을 집어던지고 굴리세요 (?))

제다이: (아까워서 (...))

주사위군: 제다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마음, 1d10 로어틸리아

제다이: (이럴 때는 잘 안 나온다는 게 문제죠)

제다이: (...)

제다이: (싸울 떄는 10도 심심하면 잘 나오면서 (...))

제다이: (재굴림 씁니..(??))

용병: (...)

로키: (그 그건 피해..)

용병: (아하 재굴림 되는군요? (무시))

주사위군: 제다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마음, 1d10 로어틸리아

로키: 두 시스 로드, 아니 시스 로드와 제다이는 한 치도 물러섬이 없는 사이

제다이: (일부러죠? (...))

궤도기지: (...)

로키: (..)

용병: (...)

용병: (로키님이 말이 없으신 걸 보면...(수근수근))

로키: 마탄의 사수들은 달과 행성 사이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제다이: (여기서 거절하면)

제다이: (바로 상승이죠 뭐)

용병: (그렇...)

로키: (그렇다면 짧게 다쓰 쟈르넥이 거절하는 거 하고)

로키: (마탄의 사수들에게 시켜서 상승이라든지요?)

제다이: (네)

용병: ("공격해!" "싫다." "돈 줄게!" "타겟 확정. 공격 개시!" (...))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고집을 부리겠다는거냐?... 예전부터 너는 항상 마음에 들지 않았지. (피식) 이쪽에서 제시하는 조건을 듣지 않겠다면, 행성 돌입은 불허한다." -단호.

용병: (...)

로키: (심한? (..))

제다이: (한심한이죠 (...))

용병: (역시 틸의 성격대로 무차별 폭격? (...))

로키: (그렇 (?))

제다이: (그렇..(...))

용병: "타겟 확인. 저 기지에 무차별 폭격 개시!" 채널을 돌려 포병단에 명령합니다

용병: (음, 총격전으로 치고 이성+의지인가요?)

로키: (예)

용병: (처참하다 (?))

용병: (재굴림 갈게요 (?))

로키: (그러나 상관없이 좋아하는 캐릭터..(..))

궤도기지: (...)

제다이: (9d6의 합계가 29라니 (...))

로키: (그건 또 언제 계산하셨습..)

로키: RP는요?

용병: (그러게나 말입...)

용병: (포병대 RP를 할까요?)

궤도기지: (뭐 최대값인 54의 절반을 조금 넘으니 나름 성공 아닌가요?(...))

로키: (좋죠)

용병: (거기 기지분 센이 자락스를 이겼을 때를 생각해 보십...)

궤도기지: (그러니까 그런 말도 안되는 일이 생긴거고(...))

용병: [트레비] "포대 고정! 좌표 확인! 아낌없이 날려라! 일단 성공하면 돈은 확실하게 들어오니까!"

로키: 포격선은 빠르게 폭격을 가하면서 기지로 육박해갑니다!

로키: 중간에 가로막는 무인 정찰기나 센서는 포탑의 포격에 여지없이 박살이 나는군요.

로키: 그리고 속도에 힘입어 궤도 기지까지 폭격을 맞고 흔들립니다.

궤도기지: (아직 통신은 유지되고 있나요?)

로키: (예)

로키: (통신 어레이를 바로 타겟으로 한다는 얘기는 없었으니..)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이건 내가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필리스 틸다인여사?...." -피해 보고를 듣는둥 마는둥 하며 씨익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라기보다. 너. 누구지?... 내가 아는 필리스 틸다인... 아니. 다쓰 세리트의 일처리 방식은 이런게 아니었는데 말이야?... 다짜고짜 공격이라..."

제다이: [피나틸리아?] "어머, 내가 들어가고 싶다니까 기지가 알아서 자폭하고 있나 보네. 훌륭한 부하들 아냐?"

로키: (푸하하)

용병: (...)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별로 대답하고 싶지 않나보군. 하긴. 네가 누군지 따윈 이미 중요하지 않지. 직접 붙잡아서 꿇어 앉혀놓고서 누군지 확인해 주겠다." -혀로 입술을 살짝 핥으며 손짓을 해서 통신을 끊어요.

궤도기지: (저도 의지 굴릴께요)

로키: 발밑의 바닥이 흔들리는 동안 오퍼레이터가 다급하게 말합니다. "다쓰 쟈르넥, 대응을!"

주사위군: 궤도기지의 주사위 내역: 6d6 이성+마음, 1d6 행성 주위에 촘촘히 배치해둔 정찰위성., 3d6 의지

제다이: (잘 나오는 건지 아닌지 애매한 다이스 (...))

로키: (응대만 할 수 있으면 잘 나오는 다이스인 겁..)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적을 DF-349 지점까지 끌어들인후 그쪽에 있는 소행성 파편의 사각지대를 이용해 포격한다. 그쪽에 대비된 포대들을 자동사격에서 수동 사격 모드로 전환하도록."

주사위군: 궤도기지의 주사위 내역: 6d6 이성+마음, 1d6 행성 주위에 촘촘히 배치해둔 정찰위성., 3d6 의지, 1d6 지형을 완벽히 파악하고 있다.

주사위군: 궤도기지의 주사위 내역: 6d6 이성+마음, 1d6 행성 주위에 촘촘히 배치해둔 정찰위성., 3d6 의지, 1d6 지형을 완벽히 파악하고 있다., 1d6 자동반응 무인포대 .

로키: (받아치기인가요?)

궤도기지: (주사위를 끌어들이는 RP죠(...))

로키: (받아치기 할만한 주사위가 안 나온다면 저 RP는 응대와 도전으로 나누도록 하죠)

궤도기지: (에잇, 소행성군 같은건 임시장비로 못쓸려나)

로키: 돼요

궤도기지: (+_+)

궤도기지: (얼마나? +_+)

용병: (1d4! 1d4! (...))

로키: 1d6이요

주사위군: 궤도기지의 주사위 내역: 6d6 이성+마음, 1d6 행성 주위에 촘촘히 배치해둔 정찰위성., 3d6 의지, 1d6 지형을 완벽히 파악하고 있다., 1d6 자동반응 무인포대 ., 1d6 소행성군의 파편

궤도기지: (쳇 ;ㅅ;)

제다이: (4와 친한 궤도 기지)

용병: (훗(...))

제다이: ('넌 4망할 것이다'라는 복선? (...))

용병: (과연! (...))

로키: (...)

궤도기지: -적을 자기가 아는 지점까지 끌어들이는게 일단 응대.

궤도기지: -그리고 포대를 수동으로 전환해서 포격하는게 도전!

제다이: (근데 사실 이제 슬슬 도전은 차례 정해야 할 거 같기도)

제다이: (뭐 아직은 저런 순서가 납득 가지만)

제다이: (이면 계속 순서 그냥 되려나 (...))

로키: (사실은 계속 같은 순서로 가야 하는 것 같기도..)

로키: (일단 저 도전을 아껴둔 다음에)

제다이: (그럴지도 (...))

로키: (제다이 도전 먼저 처리하고 저걸 처리하면 어떨까요)

제다이: 음 근데

제다이: 논리적 순서로 따지면야

제다이: 저 도전은 응대 다음 이어지니까

제다이: 저게 먼저긴 하죠

로키: 그렇다면 둘이 순서를 바꾸는 걸로 하죠, 이번 턴은

로키: 출격해 나온 전투기들이 포격선이 궤도 기지에서 멀어지도록 유도하고

로키: (몰라요!)

용병: (흥! (..))

로키: (우주에서의 이동 거리는 감이..)

용병: (그냥 시간 단위로 생각하시면...)

로키: (뭐가 써? (..))

용병: (카레가...?!))

로키: (역시 영어를 그대로 쓰기는 좀 어색..)

궤도기지: (아이써!(...))

궤도기지: (그냥 영어로 쓰셔도 뭐(...))

로키: 포격선은 쫓아오는 전투기들에 앞서서 소행성군으로 숨어들고

제다이: (아이아이 써라고 해야 더 분위기가)

제다이: (라지만 저건 그럼 진짜 군대인가 (...))

궤도기지: (낄낄(...))

로키: "이런 제기랄! 저건 어디서 쏴대는 거야!" "응사합니다!"

궤도기지: (<--- 즐거워한다)

로키: 자, 응대는?

용병: ("이젠 돈을 준대도 저쪽엔 안 붙겠다! 돌격!" (...))

용병: (이 아니고...)

로키: (그래서 마탄의 사수인 거군염..)

용병: (그렇...)

로키: 선체는 크게 흔들리고, 엔지니어 타켑은 수리를 하러 달려나갑니다.

용병: "파일럿, 최대 속력으로 이탈한다. 포병대, 탄막을 치면서 최대한 포를 아껴라."

로키: 일단 기지 주변에서 벗어나는 건가요?

용병: (그렇지요)

로키: 주사위 내주시길

로키: 전투기나 포격도 멀리까지 쫓아오지는 않는군요, 이제 방어에 집중해야 할 때가 왔으니.

로키: 다음 제다이 도전?

제다이: 인가요 (...)

로키: 그렇죠, 순서 바꿨으니

제다이: [피나틸리아?]"어머, 그렇다고 이쪽 배를 마구 공격하다니, 앞으로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면 당신도 내 부하가 되어 버린다고?"

로키: (어머 피나? (..))

제다이: (앗 서술이 있었군요 (...))

제다이: (아니 계속 피나틸리아?였..)

제다이: [로어틸리아] "별로 지휘는 천성에 안 맞으니까...린이 대신해줘요."

제다이: (시킵니다. (...))

용병: (..)

로키: (지휘권 이양이군요)

제다이: (어디선가 린라노아의 "난 전투형이 아니라고요"란 목소리가 들린 듯 하지만 패스- (...))

용병: (린은 외교관인데 (?!))

제다이: (린라노아 RP도 제가?)

로키: 린은 아카스트님이 하실 거죠?

용병: (그래야...하겠죠, 음)

궤도기지: (그럼 지휘는 린이 하고... 주사위만 틸이 굴리나(...))

궤도기지: (이 무슨(...))

제다이: (거부하셔도 되지만 뭐 중요한 건 용병대 주사위 굴리는 거니까 (...))

용병: (그러게나 말입...)

제다이: (재주는 린이 넘고 돈은 틸이 (??))

용병: (린이 곰이었?! (두둥))

용병: (그런데 단장과 린이 대화하면 좀 문제가(...))

로키: (제가 단장 맡을까요, 그런 때는?)

용병: (아뇨 제가 단장 맡고 싶긴 한데 (?!??!?!))

로키: (그럼 1인 2역 하시고요)

용병: (음, 그냥 린을 하지요(...))

로키: 제다이 도전은 무엇인가요?

로키: (새로운 지휘관 린의 임명이라든가..)

제다이: 아니

제다이: 아직 RP를 하는 중이라서 (...)

로키: 넵

제다이: (뭐 끝까지 거부하실 거면 제가 하고요 어쩔래요 (...))

제다이: (아 맞다)

용병: (...)

로키: (Polly wanna crack..(퍽))

용병: (...)

용병: (로키님을 찰싹찰싹 (?))

용병: (그럼 도전이? (...))

제다이: (용병들 대신 매맞으라는 도전? (...))

로키: (저런? (..))

용병: (그럴까요? (...))

제다이: (이라지만 이건 용병 상대니까 웃기고)

제다이: 아무튼 용병대 굴릴께염

주사위군: 제다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마음, 1d10 로어틸리아, 2d4 용병대

로키: (오)

제다이: (인간관계도 굴려야 하려나)

용병: (마탄의 사수는 약하지 않! (...))

로키: (그건 아무때나 굴리면 돼요)

주사위군: 제다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마음, 1d10 로어틸리아, 2d4 용병대, 3d6 용병대

용병: (...)

궤도기지: (...)

제다이: (..인간관계는 약하네요 절라 (...))

로키: (약했..)

궤도기지: (과연 용병대(...))

용병: (원래 단장이 좀 내성적인 사람이라 (?))

궤도기지: (별로 유대감은 없었다(...))

제다이: 그리고 이쪽도 배를 몰아서 그 전술적 이동에 참가해야겠죠

주사위군: 제다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마음, 1d10 로어틸리아, 2d4 용병대, 3d6 용병대, 5d6 의지

제다이: (애매하다 (??))

제다이: 결과 정렬

주사위군: 제다이의 주사위 결과: 1,1,1,1,2,2,3,3,3,3,4,6,6,6,6

주사위군: 제다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마음, 1d10 로어틸리아, 2d4 용병대, 3d6 용병대, 5d6 의지

로키: 애매합..

제다이: 그래서 도전은

로키: 다방향에서 포위 접근해서 포격 분산이라든지요?

제다이: 네

제다이: 용병대도 일단 제 부하니까 (?)

용병: (RP는 제가? (...))

로키: 같이 하죠

로키: RP하시고, 보충할 데 있으면 저도 좀 떠들고 (?)

로키: 다같이 이동하는 거니까

로키: 제다이, 용병 다 RP하면 되겠네요, 도전 RP는

제다이: (문제는 제다이 말하는 사람도 린 (..))

용병: [린] "우주선은 얼마 안 되지만 일단 분산시키도록 하죠. 저쪽의 포대는 한정되어 있고 그렇다면 그렇게 하는 쪽이 유리합니다."

용병: (그렇...)

로키: (아, 용병쪽만 지휘를 맡긴 게 아니었군요)

제다이: (아니 말 자체야)

제다이: (제다이 내에선 할 필요가)

용병: "포격 거리를 유지하고 최대한 멀어집니다!" 통신기로 외치지요.

용병: (어차피 분산시키려면 전부 움직여야...)

로키: (누구에게 물으신 것?)

용병: ([린] "몰라요!" (...))

제다이: (린이죠 뭐)

용병: "우주선 숫자가 많지 않으니 오래 걸리지는 않을 거에요. 피해도 크지 않을 거고..."

로키: 목적은 상대 모르게 공격까지 개시하는 건가요

로키: 아니면 일단 위치 잡아놓는 데까지가 도전인가요?

제다이: 뭐 도전인데

제다이: 위치 잡는 것까지만 하긴 애매하려나요?

제다이: 아님

제다이: 용병 차례에

제다이: 공격이 나으려나요

로키: 음..

로키: 위치 잡는 것도 도전일 수 있죠.. 다만 상대가 응대에 성공하면

로키: 거기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든 대응하는 게 되긴 하겠죠

제다이: (그럼 다이스도 많으니)

로키: 주사위 많으시면 지금 큰 주사위로 때려서 피해 얻어내는 것도 한 방법이고..

제다이: (화끈하게 6 6으로 나갈까요 (...))

로키: (와와)

용병: (와와 (...))

제다이: 일단 위치 잡고 다음 용병 도전 때 공격으로 하죠 여기서 제대로 응대받으면

제다이: '정확한 위치'까지 가진 못 한 거고 (...)

로키: 그러죠

주사위군: 제다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마음, 1d10 로어틸리아, 2d4 용병대, 3d6 용병대, 5d6 의지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 "포격에 별 피해를 입지 않은 대신에 산개를 한건가. 그럼 그 틈을 찔러줘야지."

로키: "명령을 내려주십시오." 부관이 긴장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 "파일럿들에게 스크램블을 걸어라. 신나게 날뛸때가 왔다고 해."

주사위군: 궤도기지의 주사위 내역: 6d6 이성+마음, 1d6 행성 주위에 촘촘히 배치해둔 정찰위성., 3d6 의지, 1d6 지형을 완벽히 파악하고 있다., 1d6 자동반응 무인포대 ., 1d6 소행성군의 파편, 2d8 소수정예의 요격 전투기 부대.

로키: (그건 도전 아니려나요?)

궤도기지: (깝 ㄴㄴ(...))

로키: (합쳐서 8은 나오긴 했군요 (?))

용병: (그렇 (?))

로키: "전투기가 출격하는 순간부터 이미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로키: (응대니까 공격보다는 일단 그 위치를 잡은 도전 자체에 대해서 뭔가 저항을 해야겠죠)

제다이: (아니 뭐)

제다이: (위치를 잡는 걸 막는 공격이야)

제다이: (응대일 수는 있..)

로키: (그렇다면 견제 사격 정도?)

로키: (그렇다면 위에 얘기는 취소하고 일단 위치를 흩어놓으려고 출격했던 전투기들 재집결하고 새로 출격하는 걸로요?)

궤도기지: (음. 일단 그럼 에...)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 "그도 그렇군. 전투기는 대기 상태로, 산개 대형을 취해 적이 간격을 충분히 벌리게 놔둔다. 무인 전투기를 희생시켜 산개대형을 취하는걸 우리가 바라고 있다는걸 들키지 말도록."

로키: 음, 응대를 하지 못했다는 건

로키: 도전자의 서술이 실현된다는 거니까

로키: 결국 최적의 위치를 잡긴 잡았고, 그게 피해인 거려나요?

궤도기지: (최적의 위치를 잡게 놔두되 나중에 고 틈을 찌를수 있도록. 막는 척만 하다가 무인 전투기 부대가 꽤 큰 피해를 입은건 어떨까요?)

로키: 그러죠

주사위군: 피해의 주사위 내역: 4d6 무인 전투기 부대의 피해 (궤도기지)

로키: 용병 도전인가요?

용병: (그렇겠지요?)

궤도기지: (제다이 하나만 막기도 벅차다(...))

제다이: (아니 저 어지간한 다이스는 다 굴려서 (...))

용병: (괜찮아요 용병 주사위는 별거 아니니까 (...))

로키: (다음 도전으로는 용병을 회유하셔야 전세를 돌릴 수 있을지도요)

로키: (돈은 언제 주지?)

용병: (쉿 (?!))

궤도기지: (그럴듯하다?!(...))

orches: (과연.. (..))

용병: (들켰다 (?!))

로키: (비자, 마스터카드, 계좌이체 다 받..)

용병: (현금만 받습 (?!))

로키: (역시 떳떳하지 못했군요!)

용병: (으윽! (...))

용병: "아까 이야기했어야 하는 사항이었어야 한다는 건 안다. 하지만 이제 생각나서 말이지."

용병: "의뢰비와 무관하게 우리가 입은 피해는 그쪽에서 보상해 주는 거겠지?"

로키: (즉 급해진 상황에서 어기짱 수법이군요..(..))

용병: (쉿 (?))

궤도기지: (근데 이럴때 해야 협상력이 있죠. '싫어? 그럼 우린 지금 빠지지 뭐 'ㅅ' ' 이런식으로...(...))

용병: (거기 기지 분도 쉿 (?))

로키: (예, 그게 용병의 고전적 수법)

제다이: "호오..요컨대 이런 상황이니까 해보자는 거군." 싸늘

용병: "전력을 다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니까. 우리가 입은 피해까지 복구하려면 남는 게 없거든."

제다이: (근데 우리가 제다이라고 한 적 있어요? (...))

용병: (없나 (?!?!))

제다이: ('포스 유저'긴 해도)

제다이: (시스인지 제다이인지 알 게 뭡니..)

로키: (라이트세이버 쓰고 한 건 다 퍼졌을 테고..)

로키: (그 부분은 RP가 없었어서 확실하지 않군요)

로키: (뭐 백전노장의 감으로)

로키: (짐작했을 수도요?)

용병: (군대 경험도 있으니...)

로키: (예, 특히 마탄의 사수는 공화국 쪽에서 일한 사람이 많으니)

제다이: (근데 이런 걸 린이 해야 (...))

로키: (그럼 1인 2역이 돼서..)

용병: (그렇...)

제다이: (우리 1등 안 하면 밥 없다 (...))

로키: 아, 그럼 제다이에 대한 도전인가요?

로키: 주사위 내주시길

용병: "확실해서 좋군. 최선을 다하도록 하지. 의뢰주." 통신을 끕니다.

로키: 아니었나..(..)

용병: (아뇨 주사위 끌어오기였는데...?(..))

제다이: (막간 RP (...))

용병: (그렇습...)

로키: 아항

용병: (음 인간관계 주사위 조정 지금 해도 되...던가요? (...))

로키: 돼요, 언제든지

로키: 추적하기 쉽게 위키 페이지에도 업데하시고요

용병: (그렇군요. 그럼 의뢰주 제다이 2d10)

용병: (more money waaaaagh! (...))

용병: "견인선에 연락해 먼저 돌격하도록 하고, 우리는 그 뒤를 따른다."

용병: "여섯 발. 폭격후 전력으로 이탈하도록 해라. 살아남을 수 있도록."

제다이: (아이써는 포기하셨군요 (..))

용병: (약해!)

주사위군: 용병의 주사위 내역: 9d6 이성+의지, 2d6 용병대 마탄의 사수

주사위군: 용병의 주사위 내역: 9d6 이성+의지, 2d6 용병대 마탄의 사수, 1d6 포병단

용병: (하하하하하하하! (...))

주사위군: 용병의 주사위 내역: 9d6 이성+의지, 2d6 용병대 마탄의 사수, 1d6 포병단

로키: 포격선만큼 빠르지는 않지만 무게있는 포격으로 궤도 기지에 폭격을 가하고

로키: (그 틈새로는 카프리콘이 들이닥쳐서 상륙하는 건가요?)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저 망할 계집이 어디서 정규군을 데려왔을리는 없고... 맷돼지처럼 돌격해 오는 저 포격선. 엠블렘을 분석해라." -뒤를 돌아보며

로키: (어째 제일 많이 하게 될 것 같은 대사..(..))

궤도기지: (...)

용병: (..)

제다이: (...)

orches: (..)

로키: 본래는 군용을 개조한 두 우주선은 좀 손을 많이 거치긴 했지만

로키: "강하게 추정되는 것으로는 넬반과 근방 우주에서 활동되는 '마탄의 사수'입니다."

로키: 부관은 오퍼레이터에게서 프린트아웃을 받아 다쓰 쟈르넥에게 내밉니다.

용병: ("...죽을 운명이군." "예?" (...))

제다이: ("세번째 마탄을 쏠 때까지만 기다리면 돼" (...))

용병: (오페라 버전이라 여섯발 (?))

로키: 창설 멤버들이 공화국군에서 전쟁 중에 싸웠었던 군인인 점 등이 나와 있군요.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 "그놈들이라면 신토넥스 본사루트를 통해서는 꽤 자주 써먹던 놈들이 아닌가?..." -얼굴을 팍 찌푸림

로키: 바닥이 흔들리자 재빨리 의자를 붙잡고 간신히 균형을 잡습니다.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 "이제 알았다. 지금 다쓰 세리트란 년은 신토넥스 본사측과 따로 행동하고 있군. 이 행성을 봉쇄하는것이 그들에겐 최우선 과제일터, 이런 행동을 신토넥스 본사를 끼고 취했을리는 없겠지."

로키: (이름만 빼고는 맞는 추측)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 "지금은 무슨 의도인지 따지는것보다 대응이 먼저다. 신토넥스 본사에 핫 라인으로 통신을 걸어서 당장 자금 입금을 요청해라. 그리고 저 멧돼지 놈들에게 통신을 시도해보도록."

주사위군: 궤도기지의 주사위 내역: 6d6 이성+마음, 1d6 행성 주위에 촘촘히 배치해둔 정찰위성., 3d6 의지, 1d6 지형을 완벽히 파악하고 있다., 1d6 자동반응 무인포대 ., 1d6 소행성군의 파편, 2d8 소수정예의 요격 전투기 부대., 2d8 적극적인 지원자, 신토넥스.

로키: (응대로는 협상을 제안해서 일단 시간을 끄는 건가요?)

궤도기지: (이럴꺼야 신토넥스?(...))

제다이: (별로 적극적이지 않군효)

로키: (돈이 모질라..(..))

용병: (...)

제다이: (왜냐면 제가 신토넥스 얼굴마담이라서 (...))

용병: (과연! (...))

제다이: (어머 저라니 실수)

제다이: (제 동생 피나가 (??))

용병: (이미 늦었 (??))

로키: (언니 아니었 (?))

제다이: (곧 죽으니까 동생 (??))

로키: 용병에 연락하는 것까지가 응대인가요?

궤도기지: (저쪽이 주사위가 너무 높아서 답이 안나온다...;;;)

용병: (신토넥스에 연락이 아니라요? (...))

용병: (기지// (생글))

궤도기지: (어떻게든 응대가 가능해야 얘기가 되는데... 아놔)

로키: 신토넥스에 돈 받아놓고

로키: 용병에 연락해서 일단 시간을 끄는 정도?

궤도기지: 네. 그동안 기지는 포격에 외벽이 여기저기 박살나는걸로 하죠(...)

로키: 그러죠..(..)

궤도기지: (어쩌라고(...))

주사위군: 피해의 주사위 내역: 4d6 무인 전투기 부대의 피해 (궤도기지), 3d8 기지에 손상 (궤도기지)

로키: 2:1이 강하긴 강합니..

제다이: (아니 오늘 이방인님 다이스가 쫌 (...))

로키: 다음은 다시 제다이 도전

용병: (그렇...)

궤도기지: (전 늘 다이스가 구렸음(...))

제다이: 기지 도전은? (..)

로키: 아, 이미 한 거 아니었어요?

제다이: 지금 이야기 순서로 보면 기지쪽이 어울릴 듯도?

제다이: 아니 저야 순서 안 보고 있지만

제다이: 기지가 도전으로

제다이: 용병대에 말하는 게 어울릴 듯 도 해서요 (...)

로키: 그럼 그렇게 하죠

로키: (1순위가 양보해주셨으니 까짓 (?))

용병: (...)

로키: 아, 그리고 관련있는 인간관계는 전부 굴리시면 돼요

로키: 능력치하고는 달리 RP로 끌어올 필요 없어요

제다이: (전 사실 이런데선 꼭 순위 지킬 필요 없이)

제다이: (한번씩은 빼먹고 해도 상관 없..(...))

로키: (자비로우십..)

용병: (제다이는 관대합니다 (?!))

로키: (역시)

로키: 그러면 그렇게 도전하실래요?

로키: 용병대 구워삶기?

궤도기지: (뭘로 구워삶아요(...))

로키: 돈이겠죠, 역시

용병: (...)

궤도기지: (잘도 구워지겠네(...))

용병: (그렇습...)

로키: 주사위 이제 없으세요?

로키: 그리고 이 시점에서 용병은 사실

로키: 낮은 주사위 많이 없애고 넘어가줄 수도 있을..

제다이: (근데 사실)

제다이: (생각해보니 제다이 먼저 도전해서)

제다이: (기지 침루를 슬슬 해도 되긴 되었겠..)

로키: 그것도 괜찮겠죠

로키: 제다이는 우주전을 이기는 일은 절대 없이 결투로 결판내니까..(..)

제다이: (하지만 안 그래도 다이스 없는 저쪽이 불쌍해서 (??))

로키: (역시 관대하십..)

용병: (그렇...)

제다이: (일단 다이스 쓰게 한 다음 공격하게요 (??))

로키: 인간관계랑 다 굴리신 거에요, 궤도기지?

로키: (역시 제다이! (..))

궤도기지: (전투가 이렇게 될줄은 몰라서.;)

로키: 늑대부족도 안 굴렸고..

로키: 다쓰 세데스랑 지상 잔존 부대도 안 굴리셨네요

용병: ('지상 잔존 부대' 라서? (...))

로키: 인간관계는 상관없어요

로키: 그 판정에 걸려있거나 판정의 상대방이면 RP 필요없는..

로키: (반대로 판정하고 상관없으면 RP해도 소용없고)

제다이: (다스 세데스는 근데)

제다이: (판정에 실패하면)

제다이: (열받아서 목을 베는..)

제다이: (...)

로키: 그러니 관계가 판정 결과에 달린 겁..

용병: (...)

궤도기지: (그럼 일단 인간관계부터 다 써볼까.)

주사위군: 궤도기지의 주사위 내역: 6d6 이성+마음, 1d6 행성 주위에 촘촘히 배치해둔 정찰위성., 3d6 의지, 1d6 지형을 완벽히 파악하고 있다., 1d6 자동반응 무인포대 ., 1d6 소행성군의 파편, 2d8 소수정예의 요격 전투기 부대., 2d8 적극적인 지원자, 신토넥스., 2d6 넬반 지상에 남아 있는 잔존 부대들.

주사위군: 궤도기지의 주사위 내역: 6d6 이성+마음, 1d6 행성 주위에 촘촘히 배치해둔 정찰위성., 3d6 의지, 1d6 지형을 완벽히 파악하고 있다., 1d6 자동반응 무인포대 ., 1d6 소행성군의 파편, 2d8 소수정예의 요격 전투기 부대., 2d8 적극적인 지원자, 신토넥스., 2d6 넬반 지상에 남아 있는 잔존 부대들., 1d6 지상의 적대세력, 늑대부족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이대로 가면 정말로 궤도 기지의 전력 전체가 붕괴할수도 있다. 이것 저것 가릴때가 아니니 용병대에 통신을 넣어라. 협상 시작액은 현재 그들이 받을 돈의 두배라고 해."

제다이: (자 이때는)

제다이: (제다이로서 맘 편하게)

제다이: (용병대 원조 (??))

로키: (..)

용병: (...)

로키: (하지만 원조하려면 어떻게 돕는지 RP해야 하는데)

궤도기지: (다음 도전에선 그럼 주사위 하난데)

로키: (아무래도 몰래 하겠죠, 이런 협상은)

궤도기지: (그러다가 제가 6뜨면?(...))

제다이: (그 RP야 물론)

로키: 통신 화면에는 곧 나이 지긋한 군인 분위기의 사내가 나타납니다.

제다이: ('과거 계약 맺는 광경 잠시' (??))

제다이: (꼭 연결될 필요야 (..))

로키: (역시..(..))

제다이: (궤도기지/ 뭐 실패하길 원하는 도전을 하면 되니까요 (...))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 "허어... 의외로 점잖게 생긴 사내로군.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신토넥스측의 의지와 정면으로 반하는 거라는거 알고 있나?..."

로키: (신토넥스는 돈의 화신! (..))

제다이: (오 멋진 말 (...))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그 '돈' 이라면 우주에서 그 누구보다도 신토넥스측에 붙는것이 쉽고 빠르게 접근할수 있는 법이지." -씨익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얼마를 받고 있건간에 그 액수의 두배다. 자 더 원하는게 있다면 조건을 제시해봐."

용병: "의뢰를 위해 내 함선을 희생하고 그 의뢰비용으로 내 함선을 고치는 기분을 알고 있나?"

용병: "이번 의뢰주는 확실하더군. 무슨 피해를 입었던, 얼마나 많은 포탄을 쏟아붓던 그 정도는 보상해 준다니 말이지."

로키: (째째했군 신토넥스..(..))

용병: (그렇...)

로키: (원래 있는 것들이 더하죠)

제다이: ("라이트세이버로 보상" (끗) (...))

용병: (...)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지금까지 신토넥스측과의 거래에서 발생한 모든 손괴를 보상해주겠다. 그리고 이번에 받는 의뢰비는 저쪽의 두배를 주지."

orches: (용병 측에서는 평소에 쌓인 게 드러나는 거군요... (..))

로키: (근데 지금 응대하시는 건가요?)

제다이: (저거 허용하고 나서)

용병: (마음껏 때릴 기회가 왔으니 잡아야 하지 않겠...)

제다이: (뒷치기할 느낌의 조건인데 (...))

용병: (하하하하하 (?))

로키: (뭐 뒷치기는 기정사실이겠죠 (?))

로키: (문제는 지금의 위기를 넘기는 것!)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 "원하는건 모두 준다. 하지만 지금 협상 내용이 신토넥스측의 데이터 베이스에 모조리 흘러 들어가고 있다는건 잊지 말아야 할 거다. 이 위기를 벗어날수 있다면 어떤 댓가도 감수하겠지만..."

용병: (보안 수준이 아닐텐데 (?!))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만약에 협상 내용을 뒤집는다면 네놈들은 아마 신토넥스의 손이 뻗치는대서는 장사를 해먹기 힘들 거다."

로키: (아주 상관할 바인 것 같..(..))

용병: (쉿 (?))

로키: (어디서 장사를 하는가 문제인데 말입..? ㅋㅋ)

용병: (그렇죠. 공화국으로 날라버릴 수도...)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뻔하지. 의뢰인인 필리스 틸다인이 어떻게 접근했을지 대충 상상이 간다. 신토넥스 측이 자신을 지지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을테지?..."

제다이: (근데 아무래도)

로키: (공화국의 통제가 미치는 데서는 또 용병 썩 좋아하지 않죠)

제다이: (아우터림 쪽이 일하기 편하죠 (...))

궤도기지: (헛짚고 있는 다쓰 쟈르넥이었다(...))

용병: (편하다고는 해도. 용병에게는 신토넥스에 한방 먹이는 게 중요합...)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그년이 타고 있는 함선을 날려버리고 전장을 이탈해라. 그게 조건이다."

로키: (아니 왜 신토넥스에 원한이..(..))

로키: (돈이 목적 아니었어요?)

궤도기지: (아무리 본편의 진행이 여기서 이겨야 쉽다지만 이건 좀 ;ㅅ;)

용병: (의뢰금 외 수당에 대한 빚 때문에 (?))

궤도기지: (너무 어거지인듯한데 ;ㅅ;)

용병: (음 그래요? (...))

로키: (왜 돈주는 사람이 싫다는 건지 좀 이해가 안 가서요)

제다이: (아니 뭐 사실)

제다이: (제가 말한 뒷치기는)

용병: (그동안 덜 줬으니까? (...))

제다이: (신토넥스의 뒷치기지만요( ....))

orches: (.. 용병 측에서는 일시불 지급을 요구하는 방법도.. (...))

용병: (들켰다! (...))

궤도기지: (애초에 의뢰를 받고 일하다가 불만이 쌓여서 그동안 손해본걸 만회하겠다! 하는건 이해가 가는데, 손해 보상까지 받고 니들이 망하는꼴을 봐야겠다! 라는건 솔직히 좀 너무 오바인듯)

제다이: (네 그러니까)

로키: (ㅋㅋ)

제다이: (신토넥스 측에서야)

제다이: (일단 급하니까)

제다이: (달라는 거 다 준다 해놓고)

로키: (아항)

제다이: (나중에 싸그리 없애버리는 건 정상적인 반응)

제다이: (...)

용병: (그럼 공화국이라는 단골까지 얻을 수 있지요. 용병측에서는)

제다이: 근데 예를 들어서

제다이: 용병대가 이런 건 있을 수 있음

용병: (최대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겁...)

제다이: '신토넥스가 저러는 거 믿기 힘들다'

제다이: '제다이는 적어도 제다이니까 거짓말 안 하겠지'

제다이: (...)

로키: 신용이라는 거군요..(..)

로키: 그럼, 받아들입니까?

제다이: 뭐 받아들이시고

제다이: 그대로 기지 내부 전투로 이동하는 것도

제다이: 나름 (...)

로키: 그리고 카프리콘은 도킹한 채로 파괴당해서

로키: 퇴로가 없어진다든지 말이죠

제다이: (근데 그럼 또 용병은 할 일이 없어지..)

제다이: ('제다이를 없애기 위해 기지 공격' (??))

로키: 다시 용병들을 끌어오거나, 기지를 점거하거나 둘 중 하나밖에는 살 길이..

로키: 뭐 그건 그때 가서 결정하죠

로키: (어쩌면 턴마다 고용주가 바뀐다든가..(..))

용병: (그럴지도 (...))

orches: (가운데서 돈을 올리는 용병단이군요.. (..))

제다이: (...)

제다이: (근데 기지 내부로 들어가면)

용병: (받아들여도 받아들이지 않아도 별 상관은 없어 보이는 전투인데요 왠지 (..))

제다이: (연락이 힘들어서 사실 그 짓이 어렵..)

로키: 포격이랑 등등 때문에 불안정하긴 하겠지만

로키: 기지 내 통신을 사용한다든지, 가까울 때는 컴링크도 될 테고요

로키: (통신은 어차피 플롯의 필요에 따라 왔다갔다하는 존재 (?))

제다이: (...)

제다이: (아무튼 용병이 그쪽에 응하셔도 뭐)

용병: "서로 양 손을 내밀면, 오른손엔 내 물건을, 왼손엔 상대의 물건을." 잠시 생각에 잠겼다 대답합니다.

제다이: (이제 필요 없...(!???))

용병: (??!?!?!?!)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지금 요구 조건을 들어달라는거냐?..." -씨익

용병: "어. 작년이었던가 그래서 세 달 정도 의뢰비를 못 받았었거든."

용병: (신토넥스를 믿? (...))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그럼 신뢰의 뜻으로. 우선 넘겨주지. 네놈들이 원하는 '모선'급의 함선을."

제다이: (용병의 거짓말일 수도 (...))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지금 궤도상에 불청객께서 지 멋대로 맡겨둔 물건이 방치되어 있을꺼다."

로키: (더헉 벤젼스를!)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 '벤젼스' 를 저들에게 넘겨주도록" -씨익

제다이: (아 벤젼스죠)

orches: (....)

궤도기지: (너희는 이걸 가져가도 죽고 안가져가도 죽는다(...))

용병: (...)

제다이: (과연 복수..)

궤도기지: (이정도 아이디어면 임시 장비 굴려도 되죠?)

로키: 네, 2d6도 되겠네요 (머엉)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어차피 이번 전투가 끝나건 그렇지 않건 우리가 취할수 있는 행동은 여기서 빠져 나가는거다. 그럴바엔 이용할수 있는건 모두 이용해주지." -입꼬리를 씨익

로키: (저거 진짜 애물단진데..)

제다이: (근데 용병들이 저걸 알아보려나)

로키: (일단 모선급 함선을 다룰 만한 인원이 있는지도 의문이고..)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물론 그냥 갈순 없지. 미친 늙은이와 건방진 용병놈들을 모두 성가시게 해주지." -미소

용병: (없습니다)

용병: (...)

용병: (있을리가 없지(...))

궤도기지: (근데 달라고 했잖아염. 그러니 우린 계약에 따르는거(룰루))

로키: (욕심만 앞선 거군요..(안습))

로키: (정말 애물단지를 줬..)

궤도기지: (그러니 상대를 보고 덤벼야지 'ㅅ'_

궤도기지: (공짜 주사위다. 아 신난다 ;ㅅ;)

로키: (나름 괜찮군요, 벤젼스)

용병: (그렇...)

궤도기지: (...)

로키: (정말 죽었 (?))

제다이: (역시 원한이 많이 쌓여 있는 쟈르넥)

궤도기지: (인간관계도 굴려놓지 뭐(...))

용병: (이제 용병이 할 일은 벤전스를 타고 나가서 팔아치우기? (...))

궤도기지: (자 그래서 제가 낸 11에 응대 하시거나 아니면 진짜 저거 받고 깨끗이 접으시던가 해야?(...))

용병: (훗 (??))

궤도기지: (아마 한놈은 자기 모선을 남한테 넘겨주고, 한놈은 그걸 받았다고 하면 다스 세데스는 '두놈다 죽이지 뭐' 하고 좋아할듯(...))

로키: (..)

orches: (...)

용병: "벤전스를 이쪽에 넘기고 함선을 비워라. 원하는 걸 이뤄 주지."

로키: 지금 벤젼스를 비우면 운용할 인원은 턱없이 부족할 테니..

용병: "어느 쪽에서 폭격을 받으면 위험하니 저 소행성군 반대쪽 중간 쯤에서 하지."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자동 항해 장치로 그쪽으로 보내겠다. 받는것 까진 알아서 해. 이쪽은 계약금을 걸었으니 앞으로 발생하는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서는 네놈들 마탄의 사수의 책임이다."

로키: (벤젼스가 정말 이름값하게 생겼..)

로키: 주사위 내주시고..

용병: (왜 낮은 주사위가 이것밖에...)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모든 통신을 신토넥스 측으로 전송해. 이쪽은 최선을 다했다는것을 그쪽에 어필하는거다."

주사위군: 용병의 주사위 내역: 9d6 이성+의지, 2d6 용병대 마탄의 사수, 1d6 포병단, 4d4 신토넥스

궤도기지: (...)

용병: (랄랄라 때우기용 주사위~)

제다이: (역시)

궤도기지: (원하시는대로 낮은 주사위가(...))

제다이: (신토넥스는 안 좋은 다이스 (...))

로키: (역시 신용등급 최악..)

용병: (그래도 아직 모자랍...)

주사위군: 용병의 주사위 내역: 9d6 이성+의지, 2d6 용병대 마탄의 사수, 1d6 포병단, 4d4 신토넥스, 1d8 원 시스

용병: (안돼!)

궤도기지: (ㄲㄲ(...))

로키: (푸핫..)

제다이: (왜 안 돼에요? (...))

용병: (아, 잠깐. 웨렌 고르토가 어디 소속이었죠? (...))

로키: (트리노 의원이요)

용병: (그거야 낮은 주사위가 필요해서...)

제다이: (공화국이긴 하죠 (...))

용병: (그럼 못 굴리겠군요. 으으윽...)

용병: (다스 자르넥에 분배를 해버릴까...)

제다이: (이쪽 굴리는 건 어때요?)

로키: 그러라고 있는 거죠, 인간관계의 여유 주사위는

제다이: (제다이 인간관계도)

용병: (2d10 을 굴리라구요? (...))

제다이: (그리고 저처럼 1,2가 (...))

주사위군: 용병의 주사위 내역: 9d6 이성+의지, 2d6 용병대 마탄의 사수, 1d6 포병단, 4d4 신토넥스, 1d8 원 시스, 1d6 다스 쟈르넥

용병: (하하하하 모자라다! (...))

제다이: (오 원하시는대로 (...))

로키: 나름 될 것 같은데요?

로키: 4 4 1 1 1 이라든지..

용병: (4를 쓰기가 싫어서 말이죠 으음...)

주사위군: 용병의 주사위 내역: 9d6 이성+의지, 2d6 용병대 마탄의 사수, 1d6 포병단, 4d4 신토넥스, 1d8 원 시스, 1d6 다스 쟈르넥

용병: (훗 4를 뺄 수는 없습...)

용병: (어째 용병이 돈 이야기를 자꾸 까먹...)

주사위군: 피해의 주사위 내역: 4d6 무인 전투기 부대의 피해 (궤도기지), 3d8 기지에 손상 (궤도기지), 7d4 신토넥스 측에 넘어가다 (용병)

로키: (노망일지도..(..))

용병: (에잇 아직 젊습? (..))

로키: (할아버지들이 다 그렇게 주장하죠..(..))

용병: (단장은 엄연히 은발의 말없는 청년...(찰싹찰싹))

용병: ("좋아. 찾고 나중에 보자고.")

로키: (부관은 사실 회계사를 꿈꾸던 청년으로..)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용병에게... 의뢰비를 먼저 모조리 지급하는 그런 의뢰인은 없다. 일단 계약대로 필리스 탈다인의 함선을 공격하고 전장에서 이탈하는게 우선이겠지."

궤도기지: (계속 헛다리를 짚는 쟈르넥이었다)

로키: (뭘요 흔한 착각이니 (?))

용병: "하지만 의뢰비를 덜 지급하고 시치미를 놓는 의뢰인은 있지." 싱글 웃으며 통신을 끊습니다.

궤도기지: (자 그럼 이번 도전은 뭐?)

로키: (상륙작전?)

궤도기지: (자 다음은 누구 도전차례?)

용병: (제다이쪽?)

용병: (아니 용병이던가요? (...))

로키: (제다이가 첫 도전을 기지한테 양보했으니)

로키: (다시 양보하지 않는다면 제다이 도전이겠죠)

제다이: 뭐 그럼

제다이: 이쪽은 용병에게 일 시켰으니까

제다이: 그 사이

제다이: 궤도 기지에 침투해야죠

로키: 그러죠

제다이: (이거 자체가)

제다이: (신체를 끌어들이는 상승이라 생각 중)

로키: 그렇겠네요

제다이: (즉 육상전 (...))

로키: 그 팀 신체는 거의 틸과 린..(..)

제다이: (그래서 2d6 (...))

용병: (...)

주사위군: 제다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마음, 1d10 로어틸리아, 2d4 용병대, 3d6 용병대, 5d6 의지, 2d6 신체

제다이: (애매하다 (...))

용병: (왜요 좋잖...)

로키: (엄청나게 좋아보이는데..(..))

궤도기지: (무지 좋구만(...))

주사위군: 제다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마음, 1d10 로어틸리아, 2d4 용병대, 3d6 용병대, 5d6 의지, 2d6 신체, 2d6 밀수선

제다이: (이건 정말 이방인님 다이스 같..(?))

용병: (...)

궤도기지: (공격을 한번도 안받아서)

로키: (무난해 보입..)

궤도기지: (저쪽 주사위 남아도는거봐)

로키: (낮은 주사위도 비교적 많긴 하네요)

궤도기지: (저건 둘이 합쳐도 못이길듯한데)

제다이: 그래서 침투 까지 해서 도전 되죠?

궤도기지: (일단 숫자가(...))

제다이: (아니 그래봐야 낮은 다이스가 많아서 쫌)

로키: 예

제다이: 아 근데 정확히 아예 상승이 된 거면

제다이: '침투해서 싸운다'도 되려나요 (...)

제다이: (침투 자체는 성공 확정으로 만들고 싶은 (...))

제다이: (어차피 궤도기지씨(?)도)

로키: 이방인님도 동의한다면요

제다이: (신체 다이스 제일 많잖습니..)

궤도기지: (막아야죠. 신체로 싸워야할 육박전 상황을 만들긴 하는데 그쪽이 원하는대로 기지에서 만들어줄순 없지(...))

로키: 아니면 최소한 높은 다이스 소모는 유도하려는 건가요

궤도기지: (근데 일단 도전을 하셔야(...))

로키: (자 문턱에 선 제다이들을 위해 Threshold!)

제다이: (아니 어떤 도전을 할껀가)

로키: 도전의 범위를 정하고 나서 내니까요

제다이: (물어본 거니까요)

로키: 이방인님은 침투까지가 아니면 거부권을 행사하실 듯?

궤도기지: (일단 침투 자체야 한다고 치고. 거기부터 어떻게 대응할지는 뭐 이쪽의 응대시에(...))

제다이: (근데 궤도기지 다이스중 제일 무서운 건)

제다이: (아직 굴리지도 않았..(...))

로키: 아, 그럼 침투 바로 성공시키는 건 괜찮아요?

용병: (저도 아직 안 굴렸...아 용병은 굴린 게 없지 (...))

궤도기지: (기대값 정도만 해줘도 다행인데 그게 안되요. 전 진짜 다이스 못믿겠음)

로키: (토닥)

로키: 그럼 도전의 범위가 어디까지일지 정하죠

로키: 1안은 침투까지, 그리고 성공적인 응대로 침투 여부 결정

로키: 2안은 침투 자체는 성공하고 싸움 거는 것까지?

제다이: (2안의 경우 침투는 그냥 RP의 일부분이란 거죠 (...))

로키: 그렇겠네요

로키: 이방인님은 어디까지 허용하실 생각인가요?

궤도기지: 오는 중간에 기함을 끌고가서 중간에 요격해버릴 생각이었는데요(...)

로키: 그렇다면 1안이 되겠네요

로키: 그렇게 하고 다음 차례에 용병도 합세해서 공격하게요?

궤도기지: 네

로키: 아, 근데 받아치기가 아닌 이상

제다이: (응?)

용병: (용병은 벤전스로 폭격 못합니다 랄랄라~ (...?!))

로키: 단순 응대라면 일단 붙잡는 정도겠군요

제다이: (중간 요격은 일단)

제다이: (궤도기지가 용병이란 싸우는 틈에 들어가는 거였는데요 (...))

제다이: (아 하긴 배신 때였으니 상관 없나 (...))

로키: 즉 용병이 배신 때리느라 주의 분산 역할을 충실히 안한?

궤도기지: 그런 결과가 되는거겠죠. 원래 기지에 들어갈때까지 미끼역을 해줬어야 하는데 그 전에 손 떼버린데다가. 이젠 적이 될 판국(...)

제다이: 뭐 그럼

제다이: 차분하게

주사위군: 제다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마음, 1d10 로어틸리아, 2d4 용병대, 3d6 용병대, 5d6 의지, 2d6 신체, 2d6 밀수선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 "돌격해 들어오는건가. 하지만 이쪽은 이제 여유가 좀 있지." -씨익.

궤도기지: [다쓰 쟈르넥] " '맨티스'를 출진 시킨다. 내가 직접 나가겠다."

궤도기지: 맨티스를 출동시켜서 중간에서 돌격선을 잡아 채죠.

로키: 도전으로 하면 맨티스의 앞발로 붙잡을 수 있을지도요

로키: 일단은 응대니까 시간을 끄는 정도..

로키: (게다가 붙잡으면 용병들도 포격하기 어려우니)

궤도기지: (일단은 그럼 앞에서 막아서는 정도.)

로키: 다음은 용병 도전?

용병: (도전을 할 수는 있으려나...)

용병: (미적댄다던지? (?!??!?!))

제다이: (아니 뭐 이쪽을 공격하시는 거죠 (...))

로키: "타겟을 잡아주십시오, 캡틴." 트레비가 느긋하게 말합니다.

용병: "...포격은 가능하긴 한 건가?" 두 함선을 바라보며 중얼거립니다.

로키: "대장.. 설마 대장을 쓰고 버린 공화국에 미련 같은 걸 느끼는 건 아니죠?"

로키: "공화국이 우리한테 해준 게 뭐가 있다고요? 어쨌든 지금은 정치 얘기할 시간 없어요."

용병: "아니꼽단 말이지...이런 물건을 순순히 넘겨 준다는 게."

용병: (두 함선이 얼마나 떨어져 있나요?)

용병: (경로 방해라면 거리는 충분하려나...)

로키: 맨티스는 이쪽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카프리콘에 타겟을 맞출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로키: (왠지 말이 뒤죽박죽.. 용병들이 조금만 이동하면)

로키: (아, 그런데 이미 벤젼스에 옮겨탄 거에요?)

용병: (그래서 도전이 이상할 거라고 이야기했던 겁니...)

용병: (옮겨타야죠 당연히 (?!))

로키: (전투 도중에 익숙하지 않은, 그리고 인원이 부족한 함선에 옮겨타려나요?)

용병: (그래서 거리를 벌린 거지요)

로키: (무엇보다 시간이 있었을지가 의문이라서..)

용병: (그것 때문에 도전이 이상하기도 하고...)

로키: (일단 벤젼스를 확보할 거리에 와서)

로키: (싸움은 아직 포격선과 견인선으로 하는 편이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상황상?)

용병: (에잇 배신은 언제! (찰싹찰싹?))

로키: 벤젼스의 거대 포는 그다지 정밀한 샷에는 적합하지 않고, 무엇보다 아무도 익숙하지 않으니..

로키: 지금 포격선으로 카프리콘을 쏘면 그게 배신이죠

용병: (그걸 원했던 겁니(수근))

제다이: (사실)

제다이: (벤젼스로 쏘다가는)

제다이: (맨티스도 같이)

제다이: (...)

로키: 예, 다 죽..

로키: 무엇보다 옮겨탈 시간이 없었어요, 그런 선언도 없었고요

용병: (그러고보니 선언이...)

용병: (그럼 계속 가지요)

용병: "통신관. 견인선을 최대 속력으로 벤전스로 보내라. 통신 유지하고."

용병: (새 버전? (?!))

로키: (..)

용병: 체널을 돌립니다. "포병대. 카프리콘 근처에 탄막을 가능한한 넓게 깔아라."

로키: (탄막이 뭐죠?)

용병: (그러고보니 스크램블이 안되겠군요. 으음(...))

제다이: (총알 막 (...))

용병: (이 경우에는 포탄 막...)

제다이: (슈팅 게임을 해보심 압니다 (...))

제다이: (정확히는 '모 슈팅게임들')

제다이: (...)

용병: (아니면 공중전에 대한 것도...)

용병: (...)

용병: (전쟁이라던지...)

로키: 그게 도전인가요?

용병: "저속 전진한다. 방향은 두 함선이 있는 방향. 포탑을 돌리고 포격 가능 거리에서 정지한다."

주사위군: 용병의 주사위 내역: 9d6 이성+의지, 2d6 용병대 마탄의 사수, 1d6 포병단, 4d4 신토넥스, 1d8 원 시스, 1d6 다스 쟈르넥

용병: (낮은 주사위 처분하기~ (...))

로키: 그러니까, 사격 명령인가요?

용병: (위협 명령이죠. 당장 쏘지는 않겠지만 여차하면 쏘겠다...)

용병: (일단 벤전스부터...(?))

로키: 경고하는 건가요?

로키: 아니면 그냥 사격 각도를 잡아서 시위?

용병: (시위 쪽이 가깝겠군요)

용병: (근데 그게 그거 아닙? (...))

로키: (경고는 보통 통신까지 하니까요)

로키: 그런데 여차하면이 뭔지 모르겠어요

로키: 경고함으로써 카프리콘에게 요구하는 게 뭔가요?

제다이: (나름대로 좋은 조건을 해준 고용주에 대한 예우로)

제다이: ('배신했다'라고 알려준다거나 (...))

용병: (멘티스가 경로 이동을 막았으니 그걸 도와준다던지...)

로키: 아, 그렇다면 움직임 봉쇄?

용병: (제다이//아직은 안했어요? (?))

로키: 맨티스가 다음 턴에 잡을 수 있게요?

용병: (그렇지요)

로키: 예, 그거라면 도전이 되죠

로키: 영향받는 건 카프리콘에 탄 제다이, 응대하시길

제다이: 뭐 그럼

제다이: (역시 대화를 해야겠죠 귀찮게 (!?))

로키: (저런 (?))

제다이: [로어틸리아] 흘러가는 상황을 보고 "..배신했나. 안 좋게 되었군. 연결 해줘 린."

용병: ([린] "싫어요!" (...))

로키: 얘기하는 동안, 린이 홀린 듯 바라보고 있는 뷰포트에서는

로키: 로어틸리아는 넬반을 떠나면서 본 벤젼스의 모습이 떠오르는군요.

로키: (뭐 꼭 그게 그거라는 근거는 없긴 한..)

제다이: [로어틸리아] "함선? 그런 걸 믿는 다는 게 신기한데"

제다이: (에잇 당사자가 아닌 맨티스는 꺼져라 (??))

용병: (??)

용병: (...)

로키: (아니 시간은 흐르고 있다는 걸 보이려고..(운다))

궤도기지: (..)

용병: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반쯤은 알겠는데 반쯤은 모르겠군. 알려주겠나?"

제다이: "간단한 조언이지. 그런 계약 믿을 수 있나 싶어서.."

용병: "반의 반. 나머지를 알려면 친절하게 부탁이라도 해야 하는 건가. 제다이?"

제다이: (라지만 점심의 압력이 거세요 (...))

용병: (...)

제다이: (랄까 오늘은 제가 준비해야 해서 (...))

궤도기지: (그럼 오늘은 일단 여기서 세이브?)

로키: (그럴까요)

용병: (그러지요)

제다이: (린이 그냥 벤젼스 알아냈다고 해도 되지만 (...))

로키: (기왕이면 긴박한 순간에 끝내고 싶었지만..)

제다이: (아카스트님이 그런 대답을 절대 안 해서 (...))

용병: (몇마디 더 하고 세이브? (...))

용병: (전 몇마디 끌다 할 생각이었는데? (...))

궤도기지: (이대로 하면 이상하니 몇마디 더하고 세이브.)

로키: (자 여기서 틸이나 누가 결정적인 한 마디 하고 세이브하죠)

로키: "다쓰 세데스가 아 고맙습니다 하고 그냥 받을 것 같아요?"

용병: "저렇게 큰 선물을 품에 안겨 주면 싫어도 받을 수밖에."

제다이: [로어틸리아] "그는 자기 부하도 귀찮다고 베어 버린다고 하거든."

용병: "다들 그러지 않았나? 나는 어릴 때 큰 선물은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했는데."

로키: "축하해요, 코렌틴 오페로씨." 린은 화면을 올려다보며 말합니다.

제다이: (데스노트에 이름이 (??))

로키: "계약 조건으로 다쓰 세데스의 사냥감이 되는 특전을 얻으셨으니."

로키: 맨티스의 검은 윤곽은 더욱 커지는 검은 그림자를 드리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