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ersation with #dfrpg at 9/12/2010 9:07:41 AM on 로키@purple.hanirc.org (irc)

(9:07:50 AM) 로키: 오 드뎌 옵이
(9:07:56 AM) 로키: 편한 밤 되셨나요
(9:08:45 AM) 삭풍:
(9:08:54 AM) 삭풍: 예 안녕하십
(9:09:10 AM) 삭풍: 그렇긴 그런데
(9:09:25 AM) 삭풍: 혹시 제가 모르는 사이에 시간이 바뀌거나 한겁니
(9:09:25 AM) 삭풍: ...
(9:09:42 AM) 로키: 아닌 것 같습..
(9:09:45 AM) 로키: 다들 어디가셨
(9:10:58 AM) Asdee [~kwangyeol@210.107.136.120] entered the room.
(9:11:00 AM) 이방인 [~Email@119.193.233.37] entered the room.
(9:11:02 AM) Asdee: 안녕하세요-
(9:11:08 AM) 로키: 엉엉 광열군 (와락)
(9:11:12 AM) 이방인: 안녕하세요~ 늦었슴다 죄송 >_<
(9:11:12 AM) 로키: 아 이방인님도 오셨군요!
(9:11:17 AM) 로키: 방금 문자보낸 차였..
(9:11:20 AM) 이방인: 저도 와락
(9:11:28 AM) 이방인: (야)
(9:11:28 AM) 삭풍: 안녕하세요
(9:11:28 AM) 삭풍: 전 또 모임 시간이 바뀐줄알고
(9:11:29 AM) 로키: (저리가요 퍽퍽!)
(9:11:29 AM) 삭풍: .....
(9:11:40 AM) 로키: ㅎㅎ
(9:11:42 AM) 이방인: (아 난 왜요 엉엉)
(9:11:51 AM) 로키: (임자있는 남자는 필요없)
(9:12:07 AM) 로키: (게다가 늦기까지!)
(9:12:18 AM) 이방인: (먼산)
(9:12:23 AM) 로키: 아 그러고 보니 삭풍님 옵주십
(9:12:33 AM) 이방인: 아니 오늘은 역사적인 캐매날인데
(9:12:38 AM) 이방인: 다들 어디갔...
(9:12:50 AM) Asdee: (ㅎㅎㅎ)
(9:13:02 AM) 로키: 그러게요
(9:13:12 AM) 로키: 제노님만 오셔도 구색은 갖추는데..
(9:13:21 AM) Asdee: 승한님은 블로그에 캐릭터를 올렸군요;
(9:13:21 AM) mode (+ooo Asdee 로키 이방인) by 삭풍
(9:13:27 AM) 로키: 오체스님은 도로주행 가셨고, 컨셉 얘기도 왠만큼 했고
(9:13:31 AM) 로키: 미리 하지 말랬는데 흥흥
(9:13:41 AM) 로키: 얄미운지 경탄스러운지 알 수 없는(..)
(9:14:16 AM) 이방인: (....)
(9:14:34 AM) 이방인: 능력자긴 한데(...)
(9:14:36 AM) 이방인: 같이 하지(...)
(9:15:16 AM) 로키: 그러게 말입
(9:15:27 AM) 로키: 딱 제 심정(..)
(9:15:43 AM) 이방인: 제노님은 좀 늦게 딱 오실거 같은데 말이죠
(9:15:46 AM) 로키: 뭐 어찌보면 저보다 룰을 잘 아니까 미리 해보고 싶었던 걸지도요
(9:15:48 AM) 로키: 그러게요
(9:15:51 AM) Asdee: (승한님이랑 오체스님이 객원이었죠? :)
(9:15:57 AM) 로키: 계신 분들부터 캐릭터 컨셉 얘기를 좀 더 해보죠
(9:15:59 AM) 로키: (넹넹)
(9:16:08 AM) 로키: 삭풍님은 완전 일반인 쪽으로 가닥을 잡으신 것 같고
(9:16:26 AM) 로키: 이방인님이 살짝 애매하네요, 어느 템플릿을 적용하면 될지
(9:16:44 AM) 이방인: 권능의 사자 정도 아닐까요
(9:16:57 AM) 이방인: 저승차사가 주는 능력이라고 쳐서...
(9:17:20 AM) 로키: 그것도 괜찮네요
(9:17:24 AM) 로키: 저승의 대리인?
(9:17:34 AM) 로키: 염라대왕 꼬봉인가..
(9:17:41 AM) GM [~wishsong1@116.41.211.227] entered the room.
(9:17:43 AM) 이방인: 그런거죠. 공식적인 저승의 대리인이라기 보다는
(9:17:53 AM) GM: 안녕하세요
(9:18:01 AM) 로키: 아니 감히 GM인 척하다니 (퍽)
(9:18:03 AM) 이방인: 차사 개인이 원혼을 용이하게 저승으로 보내기 위해 인간세상에 개입하는 도구
(9:18:08 AM) GM is now known as 위시송
(9:18:08 AM) 이방인: 헐퀴(...)
(9:18:16 AM) 이방인: GM이라고 해서
(9:18:25 AM) 이방인: 모니터링 하러 온줄 알았(...)
(9:18:32 AM) 이방인: 욕설이나 음담패설은 단연코 없었습니다(진지)
(9:18:35 AM) 로키: 차사 개인의 꼬봉이라면 권능이라고까지는 못할지도요
(9:18:41 AM) Asdee: (제너럴 모터스...)
(9:18:45 AM) 위시송: (아쉽군요!)
(9:18:52 AM) 로키: (저런 성격 나온다!)
(9:18:59 AM) mode (+o 위시송) by 로키
(9:19:11 AM) 로키: 권능은 저승, 무슨무슨 대왕 하는 정도..
(9:19:17 AM) 이방인: 오오(...)
(9:19:43 AM) 로키: 그런 짓을 할 만한 대왕이 누가 있나..
(9:19:48 AM) 이방인:
(9:19:59 AM) 이방인: 신과 함께 한번 보셨나요 ㅋ
(9:20:01 AM) 이방인: 그게 내용은 좀 많이 틀었어도
(9:20:04 AM) 로키: 예 재밌더라고요 ㅎㅎ
(9:20:13 AM) 이방인: 내용 자체는 꽤 신화에 입각해서 만든..
(9:20:29 AM) 로키: 그래 보였어요
(9:20:32 AM) Asdee: (.. 아. 이 그림체... [무한동력] 작가군요;)
(9:20:35 AM) 로키: 누가 제일 다혈질일 만한가..
(9:20:43 AM) 이방인: 그 지장보살 얘기도 완전 꾸민줄 알았더니 진짜로 지장보살이 0_0 하고 벌주는거 보고있는 그림이 있엌ㅋㅋㅋㅋㅋ
(9:21:49 AM) 로키: 설마 진짜 법대를 만들었다는 설화는 없겠죠 (ㄷㄷ)
(9:23:02 AM) 로키: http://culturedic.daum.net/dictionary_content.asp?Dictionary_Id=10013773&mode=title&query=%B8%ED%BA%CE%C0%C7+%3Cb%3E%BD%C3%BF%D5%3C%2Fb%3E&dircode=0
(9:23:05 AM) 로키: 링크도 길다..
(9:23:22 AM) 이방인: 갑자기 조용(...)
(9:23:24 AM) 로키: 오관대왕도 한 방법인 것 같고..
(9:23:26 AM) 이방인: 근데 제노님은 어디갔...
(9:23:32 AM) 로키: 그러게요 문자 보내봤으니
(9:23:37 AM) 로키: 기절에서 깨시면 오겠죠 뭐
(9:24:25 AM) 로키: 오관대왕이 약간 반란(?)을 일으켜서
(9:24:46 AM) 로키: 내가 나쁜놈들이 뻔뻔하게 잘 사는 꼭 못보겠다
(9:24:57 AM) 로키: 게다가 원혼들도 감당이 안 된다
(9:25:13 AM) 로키: 차사는 때가 안 된 인간은 못 죽이니까 인간을 이용하자
(9:25:22 AM) 이방인: 오오.
(9:25:24 AM) 이방인: 그럴듯한데?(...)
(9:25:36 AM) 로키: 하고서는 검수지옥의 검을 하나 떼어 만든 칼로 징표를 삼게 했다든가..
(9:25:41 AM) 이방인: 저도
(9:25:54 AM) 이방인: 그거 생각하고 있었어요 ㅋ;
(9:25:56 AM) 로키: 물론 계약한 본인도 나중에 지옥행(..)
(9:26:02 AM) 로키: 오 그러셨나요 ㅎ
(9:26:13 AM) 이방인: 제일 일반인에게 만만하게 쥐어줄수 있는게
(9:26:25 AM) 이방인: 그거. 마법 장비(...)
(9:26:28 AM) 로키: 예 뭐 혀빼는 집게 이런 것보다 낫..
(9:26:28 AM) Asdee: (허허허.)
(9:26:32 AM) Asdee: (문득 궁금한게 있는데)
(9:26:36 AM) 로키: (응)
(9:26:46 AM) Asdee: (플레이 중에 초자연 능력이나 장비를 얻고 성장할수도 있나요?)
(9:26:53 AM) 로키: (그럼~)
(9:27:12 AM) Asdee: (극단적으로 가면 아예 늑대인간이나 뱀파이어가 되버린다든지;;)
(9:27:13 AM) 이방인: 그건
(9:27:17 AM) 로키: (응 돼)
(9:27:28 AM) 이방인: 엔피씨 전용 템플릿 아니예요?
(9:27:28 AM) Asdee: (오오... ;)
(9:27:31 AM) 이방인: 뱀파 감염자나 반늑인은 몰라도
(9:27:43 AM) 이방인: 완전 늑인이나 뱀프는 엔피씨 전용 템플릿이라 한것도 같...
(9:28:01 AM) Asdee: (이번 캠페인은 갱신율 7이라서? ;;)
(9:28:45 AM) 로키: 아, 물론 NPC는 될지언정
(9:28:46 AM) 로키: 되긴 돼
(9:28:52 AM) 이방인: (...)
(9:28:58 AM) 로키: 뱀파이어는 뭐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다른데
(9:28:59 AM) 이방인: (그럼 안되는 거잖(...))
(9:29:07 AM) 로키: 원래 드레스덴 파일 설정에서는
(9:29:33 AM) 로키: 완전 뱀파이어가 되면 더 이상 인성이 없음
(9:29:39 AM) Asdee: (아하.)
(9:29:49 AM) 로키: 늑대인간은 괜찮고
(9:30:02 AM) 이방인: 오옷?
(9:30:03 AM) 로키: 동물 변신 능력자 템플릿으로..
(9:30:38 AM) 로키: http://wiki.storygames.kr/sotc/dresden_files#동물_변신_능력자
(9:30:46 AM) 로키: 이 경우는 자의적으로 변신하는 능력이 있는 경우에요
(9:31:03 AM) 위시송: (제 이름은 카인 더 1세대고요, 왠지 동생을 죽인 기억이 있는 듯한...)
(9:31:04 AM) 로키: 루-가루라든지 해서 저주받아 인성을 잃어버린 경우는 NPC
(9:31:26 AM) 로키: 그러면 계신 분들 캐릭터 컨셉이랑 템플릿을 정리해보죠
(9:31:34 AM) 로키: 삭풍님은 완전 일반인 템플릿에
(9:31:35 AM) 위시송: (김카인!)
(9:31:47 AM) 로키: 한 줄 요약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9:31:57 AM) 삭풍:
(9:31:59 AM) 이방인: http://blog.naver.com/dreamedyou?Redirect=Log&logNo=110044876&topReferer=http://cafeblog.search.naver.com&imgsrc=20100724_94/dreamedyou_1279950740950flCxe_jpg/20100213012025327g7_012509_0_dreamedyou.jpg
(9:32:05 AM) 이방인: (이런 늑대인간으로?(...))
(9:32:10 AM) 삭풍: 잠시
(9:32:24 AM) 로키: 이방인님은 권능의 사자고
(9:32:30 AM) 로키: 한 줄 요약은..
(9:32:35 AM) 로키: (뭐 이런 늑대인간도..)
(9:32:37 AM) 이방인: 넵권능
(9:32:37 AM) 삭풍: 한줄 요약은
(9:32:46 AM) 로키: (그러고 보니 드레스덴 파일에서 웃겼던 게)
(9:32:52 AM) 삭풍: 남편이 죽은 후 초자연현상을 쫓는 여성 법의관 으로 써놨었는데
(9:32:56 AM) 삭풍: 괜찮을까말입니다
(9:33:00 AM) 로키: ('알파'라고 초자연적 악과 싸우는 대학생 늑대인간 무리가 있는데)
(9:33:07 AM) 로키: 괜찮네요
(9:33:22 AM) 로키: 조금 더 긴장감 있게 하거나 일부분을 말썽으로 내보내도 될 것 같지만요
(9:33:39 AM) 로키: (원래 완전 오덕 무리였는데 늑대인간 된 후 운동을 많이 해서 쭉쭉빵빵해진..)
(9:34:01 AM) 로키: 일단은 초자연 현상을 쫓는 법의관 정도로 하고
(9:34:10 AM) 로키: 남편의 죽음에 대한 걸 말썽으로 빼는 건 어떨까요
(9:34:56 AM) 삭풍: 음 말썽은 자식관계들쪽으로 생각했는데
(9:35:03 AM) 삭풍: 그렇게 하도록 하죠
(9:35:39 AM) 로키: 아, 자식관계요
(9:35:42 AM) 로키: 그쪽도 괜찮네요
(9:36:02 AM) 로키: 통합해서 남편의 죽음 이후 자식들과 소원해졌다든가
(9:36:19 AM) 로키: (좀 더 임팩트 있게 하려면 '저건 엄마도 아니야!' 같은 면모도 생각할 수 있..)
(9:36:29 AM) 이방인: 남편이 죽었으면 원혼이 되었겠네요(...) 그럼 저랑 엮을 실마리가(...)
(9:36:40 AM) 로키: 오오 누가 죽어야 하는가(..)
(9:36:43 AM) Asdee: (오오-)
(9:36:44 AM) 로키: (이존재라면 골치아파진다)
(9:37:00 AM) 로키: 뱀파이어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얘기도 어제 했었죠
(9:37:03 AM) 로키: 감염자라거나..
(9:37:38 AM) 로키: 위시송군은 정한 거 괜찮아보이고..
(9:37:48 AM) 로키: 이방인님 한 줄 요약은 어찌할까요
(9:38:20 AM) 위시송: (남편은 망령 아들은 흡혈귀)
(9:38:21 AM) 위시송: (이런?)
(9:38:41 AM) 로키: (저런(..))
(9:38:53 AM) 이방인: 저승의 오관대왕과 계약을 맺어 연인의 성불을 위해 싸우는 암살자.
(9:38:55 AM) 이방인: 뭐 이런거?
(9:39:18 AM) 로키: 괜찮네요
(9:39:29 AM) 로키: 연인의 성불 부분은 역시 빼도 될지도요
(9:39:36 AM) 로키: 일단은 오관대왕과 계약한 암살자고
(9:39:43 AM) 로키: 그 동기 같은 부분은 말썽으로 넣는다거나..
(9:39:51 AM) 이방인: 좋군요
(9:40:00 AM) 로키: 예, 그럼 한 줄 요약은 됐고
(9:40:04 AM) 로키: 말썽 부분을 생각해보죠
(9:40:12 AM) 로키: 인물에게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이랄까
(9:40:24 AM) 로키: 이것 때문에 자꾸 X된다 한 마디로(..)
(9:40:37 AM) 로키: 동시에 동기부여이기도 하고요
(9:40:47 AM) 로키: 삭풍님 캐릭터 같은 경우는..
(9:40:59 AM) 로키: 남편에 대한 것과 자식에 대한 것, 혹은 다른 것
(9:41:11 AM) 로키: 어떤 것이 가장 지속적으로 말썽이자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나요?
(9:41:26 AM) 위시송: (나는 분명히 늑대인간한테 십자가가 통할 줄 알았다고!)
(9:41:31 AM) 삭풍:
(9:41:51 AM) 로키: (안습..)
(9:42:04 AM) 로키: 제가 보기에는 자식도 면모가 될 만하지만
(9:42:13 AM) 로키: 좀 더 지속적이고 근본적인 건 남편 쪽이 아닌가 해서요
(9:42:15 AM) 삭풍: 기본적으로 남편에 대한 죽음을 쫓는게 더 장기적인 플레이가 되겠죠
(9:42:21 AM) 로키: 예, 그래 보여요
(9:42:25 AM) 위시송: (그런데, 동기부여라는 측면에서는 초자연현상에 대한 무지함 은 좀 약하지 않나요)
(9:42:26 AM) 위시송: (제것)
(9:42:29 AM) 삭풍: 자식들에 대한 갈등도 분명히 있지만 오래 우려먹기는 힘들거같기도 하고
(9:42:33 AM) 로키: 자식을 버리다시피 한 것도 남편의 죽음이 계기가 되었고..
(9:42:44 AM) 로키: 그래도 면모로 넣어두시면 운명점수 벌 만할지도요
(9:43:12 AM) 로키: 그러게, 위시송군의 말썽은 좀 약할지도
(9:43:24 AM) 로키: 말썽이 되는 건 사실이긴 한데..
(9:43:29 AM) 로키: 어쩌면 좀 더 근본적인 문제는
(9:43:43 AM) 로키: (추상화해서 더 폭넓게 써먹어보자면)
(9:43:57 AM) 로키: 초자연의 세계에 엉겁결에 휘말려서
(9:44:05 AM) 로키: 혼란스럽기만 하고, 뭐가 뭔지 모른다는 게 아닐까
(9:44:24 AM) 로키: 결국 멋모르고 덤비는 일이 많다는 게 반복적인 패턴이고
(9:44:38 AM) 로키: 그러면서도 자꾸 덤빈다는 게 동기부여지
(9:44:58 AM) Asdee: ("충동적으로 초자연 현상에 끼여든다"?)
(9:45:23 AM) 로키: (충동적인 것보다 더 문제는 아무것도 모르는 혼란상태에서..)
(9:45:32 AM) 로키: 어쩌면 이런 식이 아닐까
(9:45:34 AM) 위시송: "멋모르고 덤벼드는 무모한 헌터?"
(9:45:38 AM) 로키: 발도 닿지 않는 물에 들어간 어린애(..)
(9:45:54 AM) 이방인: 무지하면서도 자기를 그렇게 만든 SN들에 대해서는 복수심이 있다던가
(9:46:00 AM) 이방인: 뭐 그런거 아닐까
(9:46:07 AM) 로키: 좀 그런..
(9:46:08 AM) 위시송: 예. 이방인님 말이 맞아요
(9:46:27 AM) 로키: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복수심만 넘친다?
(9:46:42 AM) 로키: 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살려두지 않겠다! (..)
(9:47:02 AM) 이방인: 그 복수심은 충분히 사람이 움직이는 동력이 되죠
(9:47:15 AM) 로키: 그러게, 그게 무지보다 근본적이네
(9:47:17 AM) 이방인: 훌륭한 동기라고 생각되네요(...)
(9:47:24 AM) 위시송: 넘치는 복수심, 넘치는 무지
(9:47:30 AM) 로키: ㅋㅋㅋ
(9:47:35 AM) 로키: 넘치는 안습(..)
(9:47:39 AM) 위시송: 첫번째 모험 쪽의 면모를 좀 바꾸죠
(9:47:58 AM) 로키: 말썽 말고요?
(9:48:03 AM) 이방인: 보통은 복수심이 키워드가 되면 좀 비장하게 변하는데 이쪽은 그 '무지'랑 합쳐져서 왠지모를 블랙코미디 분위기가 난다는게 독특한
(9:48:20 AM) 이방인: 대단히 훌륭하군요(...)
(9:48:35 AM) 로키: 그러게요 저도 맘에 들던..
(9:49:15 AM) 위시송: 그러니까 트러블을 : 넘치는 복수심, 넘치는 무지로 바꾸고
(9:49:37 AM) 위시송: 첫번쨰 면모를 뭔가 다른 걸로 바꿀게요
(9:49:57 AM) 로키: 오케 같이 생각해보죠
(9:50:16 AM) 로키: 삭풍님은 말썽 면모를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생각해보시고
(9:50:29 AM) 로키: 이방인님은 말썽을 어떤 식으로 하면 좋으려나요
(9:50:45 AM) 이방인: 아까 말한대로 한줄요약에서 분리해서
(9:51:08 AM) 이방인: 연인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악인사냥. 뭐 이런거?
(9:51:41 AM) 이방인: 물론 그게 꼭 사람일수는 없겠고, 이를테면 SN들에게 죽은 원혼같은거면 죽여야할 상대가 SN일테니...
(9:51:45 AM) 로키: 방향은 맞는 것 같네요
(9:51:47 AM) 이방인: 일행하고 엮이기도 괜찮다고 생각하네요
(9:52:09 AM) 로키: 연인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사냥한다..
(9:52:34 AM) 삭풍:
(9:52:37 AM) 로키: 그녀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누구와도 싸우고 무슨 짓이든 한다, 그런 분위기군요
(9:52:52 AM) 이방인: 어쨌거나 계약을 맺을려면 거기서도 뭔가 주기는 줘야 인물이 움직이겠죠?
(9:53:15 AM) 로키: 그렇죠
(9:55:15 AM) 로키: 말썽을 좀 더 긴장감 넘치게 한다면
(9:55:27 AM) 로키: 너를 위해서라면 악마하고라도 싸우겠어!
(9:55:33 AM) 로키: ...는 너무 열혈한가요
(9:55:37 AM) 이방인: 오오(...)
(9:56:05 AM) Asdee: ("그리고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 (퍼억;))
(9:56:21 AM) 로키: (..)
(9:56:21 AM) 이방인: (그런데 그게 일어났습니다!)
(9:56:21 AM) 이방인: (...)
(9:56:23 AM) 로키: (인생)
(9:57:18 AM) 로키: 내지는 좀 더 도덕적으로 복잡하게 해본다면
(9:57:34 AM) 로키: 그녀의 성불을 위해서라면 못할 짓이 없다..라거나
(9:57:42 AM) 관전자1 [~inklweb@119.202.93.25] entered the room.
(9:57:55 AM) 로키: 오셨어요
(9:58:00 AM) 로키: (아마 동환님)
(9:58:09 AM) 이방인: (오오?)
(9:58:09 AM) 이방인: (오랫만입니다)
(9:58:55 AM) 이방인: 그런것도 괜찮군요
(9:59:03 AM) 소년H [~ragnah@125.130.22.249] entered the room.
(9:59:09 AM) 소년H: (안녕하세요)
(9:59:10 AM) 소년H is now known as 관전자2
(9:59:29 AM) 위시송: 안녕하세요
(9:59:51 AM) 로키: 예 그럼 그런 방향으로 하고
(9:59:59 AM) 로키: 앗 동환님은 다른 분이셨잖(..)
(10:00:03 AM) 로키: 오셨어요
(10:00:13 AM) 관전자2: (아니 왜 저를 오해의 물결 속으로 (...))
(10:00:21 AM) 로키: (도플갱어를 잡자!)
(10:00:57 AM) 관전자2: (허허 오해입니다 (..))
(10:01:12 AM) 로키: 이제 슬슬 시기별 제작으로 넘어갈 때인데
(10:01:15 AM) 로키: 이양반 어디갔..
(10:01:49 AM) 이방인: 제노님?
(10:04:05 AM) 로키: 뭐 안오시니 어쩔 수 없고
(10:04:06 AM) Asdee: (서카니우스님은 어떻게?..)
(10:04:15 AM) 로키: 서카니우스 도망갔 (엉엉)
(10:04:20 AM) 로키: 비정규라고 해놓고선 안와!
(10:04:50 AM) Asdee: (엉엉; 역시 넘 바쁘군요; 석한 군;;)
(10:05:36 AM) 이방인: (엉엉)
(10:05:57 AM) 로키: 마스터링 하라고 바람이란 바람은 다 넣어놓고..
(10:06:24 AM) 삭풍: 으음
(10:06:54 AM) 관전자2: (그거시 먹튀 (...))
(10:07:08 AM) 로키: (뭘 먹었지(..))
(10:07:10 AM) Asdee: (ㅎㅎ 그러고보니 로키 누난 정말 마스터링을 많이 하시는듯...)
(10:07:15 AM) 이방인: 기대를 먹었죠(...)
(10:07:21 AM) 로키: (시키니까ㅠㅠ)
(10:07:25 AM) 이방인: 기대와 희망을 먹은듯(...)
(10:07:26 AM) 관전자2: (마스터의 꿈을 먹었..(...))
(10:07:28 AM) 관전자2: (끄덕)
(10:07:39 AM) 로키: (엉엉 꿈을 빨아먹는 서카니우스 같으니라고)
(10:07:51 AM) 로키: 그러면 일단 시트 양식을 대충 만들어봤으니
(10:08:12 AM) 로키: http://wiki.storygames.kr/sotc/dresden_files#인물_시트이름
(10:08:27 AM) 로키: 음 이거 퍼가기가 참 힘들게 되어있군요(..)
(10:08:31 AM) 로키: 잠시 다른 페이지로 만들겠습
(10:10:20 AM) 로키: http://wiki.storygames.kr/sotc/seoul/charsheet
(10:10:27 AM) 로키: 여기서 편집 눌러서 가져가시면 되고요
(10:10:39 AM) 로키: 일단 한 줄 요약과 말썽 채우시고..
(10:10:54 AM) 로키: 그리고 아직 시기별 제작으로 넘어가기 힘드니까
(10:11:07 AM) 로키: 잠시 도시로 돌아가서 테마와 위협을 완성해보죠
(10:11:26 AM) 이방인: 오오 테마와 위협인가
(10:11:41 AM) 로키: 인물 컨셉도 왠만큼 나왔으니
(10:11:50 AM) 로키: 테마와 위협도 좀 더 주인공하고 관련성 있게 다듬을 수 있겠죠
(10:12:04 AM) 로키: 각분 닉으로 페이지 만들어 놨으니
(10:12:11 AM) 로키: 거기다가 채우시면 되겠네요
(10:14:22 AM) 로키: 에잉 열받는데 광열군은 뭐 만들고 싶은 캐릭터 없음?
(10:14:27 AM) 로키: 못오면 내가 NPC로 굴릴게
(10:14:48 AM) 로키: (아 10시지 흑 광열군도 날 버렸군하)
(10:15:27 AM) Asdee: (아.)
(10:15:27 AM) Asdee: (아직 있어요. 나갈 준비 하고 있었음...)
(10:15:35 AM) 로키: 어여 가~ ㅎㅎ
(10:15:40 AM) 이방인: (...)
(10:15:40 AM) 위시송: (광열아 어서 버려!)
(10:15:40 AM) 관전자2: (...)
(10:15:47 AM) Asdee: (ㅎㅎ 예. 곧 나갈 듯;)
(10:15:56 AM) Asdee: (iRC는 켜두고 갈게요; 그럼;;)
(10:16:10 AM) 로키: (응 좋은 하루~)
(10:16:13 AM) 관전자2: (관전자3! 관전자3! (...))
(10:16:13 AM) 이방인: (버림받은_마스터의_슬픈뒷모습.jpg)
(10:16:27 AM) 로키: (흑흑)
(10:16:27 AM) 삭풍: 으음
(10:16:30 AM) 삭풍: [...]
(10:16:30 AM) 관전자2: (관전자3이 되면)
(10:16:35 AM) 관전자2: (플레이어와 관전자가 동수..(!?))
(10:16:44 AM) 로키: (뭐 이미 동수 (먼산))
(10:16:57 AM) Asdee is now known as 관전자3
(10:17:20 AM) 로키: 정말 그렇게 되었군(..)
(10:17:28 AM) 관전자2: (ㅋㅋ)
(10:17:32 AM) mode (-o 관전자3) by 로키
(10:17:39 AM) 로키: 자 그럼 시트정리는 천천히 하시고
(10:17:44 AM) 관전자2: (저런 가혹한 벌을..)
(10:17:46 AM) 로키: 아, 능력 부분은 아직 하지 마세요
(10:17:51 AM) 로키: (훗훗 날 버리고 간 죄다)
(10:18:00 AM) 위시송: (예. 할께요~)
(10:18:08 AM) 로키: (이미 했잖아! (날라차기))
(10:18:21 AM) 관전자3: (ㅎㅎ 그럼 나중에 뵙겠습니다- 아무쪼록 캐메 잘 하시고, 즐거운 플레이 되세요~)
(10:18:27 AM) 로키: (응~)
(10:19:11 AM) 로키: 일단은 시트에는 요약과 말썽만 있으면 되고요
(10:19:18 AM) 로키: 뭐 캐릭터 이름까지 있으면 금상첨화 (?)
(10:20:03 AM) 이방인:
(10:20:45 AM) 로키: 질문 있으세요?
(10:20:49 AM) 삭풍: 뭔가 썰렁해졌...
(10:21:02 AM) 로키: 그러게요 다들 절 버리고 떠날 준비를 (징징)
(10:21:05 AM) 이방인: 만들고 있...
(10:21:41 AM) 로키: 질문 있으면 해주시고요
(10:22:23 AM) 로키: 다시 말하지만 지금 다 만드시는 거 아니니까 너무 고생하실 것 없어요
(10:22:33 AM) 로키: (위시송군은 말을 안 들은 거고)
(10:23:12 AM) 삭풍:
(10:23:13 AM) 삭풍: ...
(10:23:18 AM) 이방인: 뭐 그냥 한줄 요약에 캐릭터 이름에
(10:23:25 AM) 삭풍: 룰을 안봐놔서 참
(10:23:25 AM) 이방인: 말썽까지 해서 끝 'ㅅ'
(10:23:31 AM) 로키: 넵 그 정도면 돼요
(10:23:38 AM) 로키: 제가 번역한 부분도 안 보셨나요!
(10:23:42 AM) 로키: (눈물 그렁그렁)
(10:23:55 AM) 이방인: 번역한건 봤습니..
(10:24:13 AM) 삭풍: 음 그게 읽어도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10:24:17 AM) 삭풍: ...
(10:24:26 AM) 로키: 흑흑 역시 가독성이(..)
(10:24:27 AM) 관전자2: (그게)
(10:24:27 AM) 관전자2: (퍼지 룰 자체가 좀..)
(10:24:35 AM) 관전자2: ('굉장히 간단하지만, 해보기 전엔 좀 납득하기 어려운')
(10:24:43 AM) 관전자2: (면이 있어서 (...))
(10:24:43 AM) 로키: 하긴요, 해보면 또..
(10:24:58 AM) 이방인: 해보면
(10:25:00 AM) 이방인: 의외로 간단...
(10:25:14 AM) 이방인: 하지만 강한 캐릭터를 만드는 방법은 이미 정해져 있고(.......)
(10:25:14 AM) 이방인: (먼산)
(10:25:17 AM) 로키: 여기 플레이어 중에는 삭풍님만 비경험자이시군요, 그러고 보니
(10:25:26 AM) 로키: 뭐 이능력 처바르면 되지만
(10:25:37 AM) 로키: 대신 운명점수가 모질라를 외치며..
(10:25:53 AM) 이방인: 사실
(10:26:00 AM) 관전자2: (비경험자라니 왜케 위험한 단어로(...))
(10:26:00 AM) 이방인: 운명점수가 많으면
(10:26:07 AM) 이방인: 거의 뭐 비슷비슷 할듯
(10:26:16 AM) 관전자2: 운명점수는
(10:26:16 AM) 이방인: (체리보이?(..........))
(10:26:16 AM) 관전자2: 운빨로 발라야죠
(10:26:16 AM) 관전자2: (...)
(10:26:26 AM) 로키: (아니 왜염 첫경험♡이시네요♡ 한 것도 아니고 (??))
(10:26:37 AM) 삭풍: []
(10:26:38 AM) 로키: 결국 운빨이 최고
(10:26:57 AM) 로키: 그래서 이방인님하고 나중에 얘기해보고 싶었던 거지만
(10:27:06 AM) 로키: 권능의 사자 최소한인 -1 (표식)으로 끝내실 건지
(10:27:21 AM) 로키: 아니면 저승의 힘까지 해서 이능력 더 바르실 건지..
(10:27:42 AM) 이방인: 물론 발라야죠(...) -1이라니 괜히 갱신율 보너스 2만 날리고 그런 바보같은일이 (흥)
(10:27:47 AM) 로키: ㅎㅎ
(10:27:51 AM) 로키: 개인적으로는 해원검(?)에다가 능력을 좀 물품화하는 것도 괜찮겠다 싶고요
(10:27:56 AM) 이방인:
(10:27:57 AM) 이방인: 저도
(10:28:01 AM) 로키: 검이면 눈에 잘 띄니까 +2 할인도 되고
(10:28:07 AM) 이방인: 그거랑
(10:28:35 AM) 이방인: 사이킥으로 만드는거랑 두개정도 생각했어요
(10:28:49 AM) 로키: 심령능력 넣어서요?
(10:28:59 AM) 로키: 뭐 제대로 찾아내려면 죄질이 보여야 할 테니
(10:29:19 AM) 로키: 그렇게 강력한 심령능력은 저승의 후원을 받는 주술로 할 수도 있고요
(10:29:34 AM) 로키: (일반 사이코메트리 수준은 아니고, 저승의 관심사로 특화되어 있는 편이 어울릴 테니)
(10:29:37 AM) 이방인: 주술까진 그렇고. 생각했던게
(10:29:45 AM) 로키: 즉 너는 저승의ㅋ개ㅋ 뭐 그런 분위기..
(10:29:55 AM) 이방인: 그 감정조절쪽에 4점 다 넣어서. 원거리로 정신계 +4무기로(...)
(10:30:12 AM) 로키: 감정 자극이요? 그게 저승하고 관련이 있나..
(10:30:55 AM) 이방인: 그런거나 아니면 온갖 전투능력을 집어넣은 사인검 같은거(...)
(10:30:56 AM) 관전자2: (공포의 사신 (...))
(10:31:10 AM) 이방인: 그렇죠 뭐. 공포의 마안. 뭐 이런거ㅗ
(10:31:57 AM) 관전자2: (너희들을 SALHE해주지 ㅋㅋㅋ 뭐 이런 대사를 넣는 거군요 (!?))
(10:32:11 AM) 로키: 그런데 누가 나쁜 놈인지는 어떻게 알죠?
(10:32:11 AM) 이방인: (그런 이미지인가(털썩))
(10:32:17 AM) 로키: 강림도령이나 누가 알려주나..
(10:32:27 AM) 이방인: 영혼과 직접 대화해서
(10:32:48 AM) 이방인: 권능의 표식 대신에 영혼을 달래서 저승으로 보내는게 일이니까 영혼과 대화를 넣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고..
(10:33:03 AM) 로키: 어허 은근슬쩍 빼리고 하지 마삼
(10:33:10 AM) 로키: 어디 -1을 면해보시려고..
(10:33:18 AM) 로키: 귀신과의 대화는 확실히 저승의 영역에 들어가죠
(10:33:45 AM) 로키: 권능의 표식은 왠만한 이유가 아니면 못 빼요
(10:34:07 AM) 로키: 초자연적 존재들은 강력하더라도 그만큼 제약도 있기 때문에.. 이제 제노님 오시네
(10:34:15 AM) 이방인:
(10:34:30 AM) 이방인: 로키님이 손을 두둑두둑하는 소리가 들린다(...)
(10:34:35 AM) 로키: 사람 영혼의 모습을 보는 관혼법 같은 것도 괜찮은 것 같고..
(10:35:04 AM) 삭풍: 기능표는 어디에 있는건지?
(10:35:05 AM) 관전자2: 과거를 비추는 거울 (...)
(10:35:28 AM) 로키: 기능 아직 안하셔도 돼요
(10:35:39 AM) 로키: 아직 번역도 안했고, 원본 룰북에는 있겠지만요
(10:35:52 AM) 로키: 과거 비치는 거울도 아주 저승답네요
(10:36:04 AM) 관전자2: (흔하죠 뭐)
(10:36:22 AM) 관전자2: ('너의 과거를 Gurp-Tal해주지 ㅋㅋ' (...))
(10:36:41 AM) 위시송: (겁스탈... 로 읽었어요)
(10:36:50 AM) 관전자2: (그거슨 고의)
(10:36:51 AM) 로키: (저도..)
(10:37:26 AM) Xenosia [~sino46@121.174.25.208] entered the room.
(10:37:38 AM) 관전자2: (어서 오세요)
(10:37:43 AM) Xenosia: [헉헉 안녕하십[퍽]
(10:37:46 AM) 로키: 어서오십 (이글이글)
(10:37:52 AM) 이방인: (이글이글)
(10:37:57 AM) Xenosia: [통촉하소서! [..]
(10:38:12 AM) 로키: 이게 몇 번째에요! (멱살)
(10:38:17 AM) 로키: (짤짤 흔든다)
(10:38:27 AM) Xenosia: [쿨럭쿨럭]
(10:38:53 AM) 로키: 일이 바쁘신 건 알지만 어제 늦게까지 계셨던 걸 직접 목격한 사람으로서(..)
(10:39:17 AM) Xenosia: [아니 그런 문제는 아니고[..]
(10:39:31 AM) 로키: 또 핸드폰이 먹통이셨던 겁니까
(10:39:47 AM) 로키: (뭐 돼도 저도 알람 끄고 자는 일이 쩜 있긴 한..)
(10:39:57 AM) Xenosia: [그냥 저의 원죄려니 해주십[..]
(10:40:08 AM) 로키: 원죄는 용서해도 반복되는 죄는 곤란합니다
(10:40:35 AM) 로키: 함께 캐메를 하는데 제노님이 안 오고 계셔서 늦어지고 있었잖아요
(10:40:46 AM) Xenosia: [여하튼 자꾸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10:40:54 AM) 로키: 만약 이 시간이 정 곤란하시면 그렇게 말씀해 주시고, 정규로 하고 싶으시다면 시간을 지켜주세요
(10:41:19 AM) 로키: 자 그럼..
(10:41:28 AM) 로키: 현재까지 한 줄 요약하고 말썽 부분을 하고 있었는데요
(10:41:50 AM) 로키: 제노님께서는 템플릿으로는 여전히 완전 일반인을 생각하고 계세요?
(10:42:49 AM) mode (+o Xenosia) by 로키
(10:43:04 AM) Xenosia: 일단은 주중에 말씀드린대로 해보고 싶습
(10:43:16 AM) 로키: 예, 그럼 이능력 없는 일반인으로 가고
(10:43:23 AM) 로키: 인물의 한 줄 요약하고 말썽을 생각해보죠
(10:43:52 AM) 로키: 한 줄 요약은 인물을 짧게 표현하는 부분이고
(10:44:04 AM) 로키: 가장 중심적인 면모이기도 하고..
(10:44:11 AM) 로키: 말썽은 지속적인 트러블, 동기부여 그런 거요
(10:44:20 AM) 로키: 인물을 한 마디로 설명하신다면 어떤 말이 될까요?
(10:45:42 AM) Xenosia: 기억을 되찾으려는 프리랜서 개발자..? 정도로 괜찮은가요?
(10:46:03 AM) 로키: 괜찮아 보이네요
(10:46:14 AM) 로키: 어떤 점이 지속적으로 문제가 될까요?
(10:46:22 AM) Xenosia: 말썽은 기억을 되찾는걸 원하지 않는 누군가가 있다
(10:46:37 AM) 로키: 좋네요, 누구인지 모른다는 점 때문에 위험이 있고..
(10:46:58 AM) 로키: (오 이방인님 캐릭터는 유태영이군요)
(10:47:09 AM) 로키: 그러면 템플릿 요약 말썽 다 있으니
(10:47:38 AM) 로키: 이제 시기별로 배경을 제작해보죠
(10:47:48 AM) 로키: 잠시 간단하게 그 부분 양식을 만들어볼 테니 쉬고 계세요
(10:48:44 AM) Xenosia: [그럼 잠깐 세수하고 오겠습[..]
(10:50:18 AM) 삭풍:
(10:51:23 AM) 삭풍: 배경...
(10:51:56 AM) 로키: http://wiki.storygames.kr/sotc/seoul/worksheet
(10:52:31 AM) 로키: 아 삭풍님 파워 레벨은 허리까지 잠겼고
(10:52:41 AM) 로키: 기능 최대치는 대단, 현재 남은 기능점수는 25에요
(10:53:12 AM) 삭풍: 아 정해져 있는거군요
(10:53:55 AM) 로키: 네, 일단은 허리까지가 괜찮을 것 같아요
(10:54:11 AM) 로키: 같은 파워레벨 중에서는 태영이 좀 멀리 간 편이지만
(10:54:28 AM) 로키: 다들 어느 정도는 초자연의 존재를 알고 있으니..
(10:56:35 AM) 이방인: (멀리갔나(먼산))
(10:56:59 AM) 관전자2: (주로 인간에서(...))
(10:57:25 AM) 로키: (ㅎㅎ)
(10:57:30 AM) 로키: 자 그러면
(10:57:45 AM) 로키: 시기별로 배경을 만들어보죠
(10:57:53 AM) 로키: 캐릭터들 나이가 어느 정도 되죠?
(10:58:24 AM) 로키: 진수환은 30살이었고
(10:58:38 AM) 로키: 희숙은 40대 후반, 유태영은 뭐 2~30대?
(10:58:48 AM) 이방인: 30대 초반정도
(10:59:04 AM) 로키: 제노법사(?)도 그쯤 될 듯하고..
(10:59:11 AM) 이방인: (법사인가(...))
(10:59:17 AM) 로키: 그럼 1기가 어린시절과 10대 초반 정도 되겠군요
(10:59:17 AM) Xenosia: 넵 34세입[..]
(10:59:29 AM) 로키: 오 성숙한 PC들이다 맘에 들어(..)
(10:59:40 AM) 로키: http://wiki.storygames.kr/sotc/seoul/worksheet
(10:59:55 AM) 로키: 요 시기별 제작 시트는 페이지를 따로 만들어서 링크 거시거나 캐릭터 시트 밑에 넣으시거나 마음대로..
(11:00:18 AM) 로키: 뭐 일시적으로 필요한 거니까 페이지를 따로 만드는 게 나으실지도요
(11:00:23 AM) 위시송: 근데, 기능에서 +5는 없지 않나요?
(11:00:31 AM) 로키: 예, 이 캠페인엔 없죠
(11:00:35 AM) 로키: 그 부분은 지워버리셔도 돼요
(11:00:57 AM) 로키: http://wiki.storygames.kr/sotc/dresden_files#인물_배경
(11:01:02 AM) 로키: 필요하면 요 부분 설명을 보시고
(11:01:47 AM) 이방인: 그런데 나중에 성장할수도 있고 뭐
(11:01:55 AM) 이방인: 지울필요까진 없을지도.
(11:02:17 AM) 로키: 뭐 5기 이후부터는 사실상 플레이니까요
(11:02:20 AM) 로키: 편하신 대로 하세요
(11:02:30 AM) 로키: 그럼 혼자 하지 마시고 다같이 얘기해보죠
(11:02:40 AM) 로키: 그래야 서로 실제적이든 주제상이든 엮을 데도 보이고..
(11:02:52 AM) 로키: 캐릭터의 어린시절과 출신은 어땠으려나요
(11:03:09 AM) 로키: 희숙은 어떤 어린시절을 보냈으려나요, 삭풍님?
(11:03:27 AM) 삭풍:
(11:03:47 AM) 삭풍: 거 있잖습니까
(11:03:51 AM) 삭풍: 모티브를 헤르미온느로 -퍽-
(11:03:59 AM) 삭풍: 라기보다
(11:04:32 AM) 로키: ㅋㅋ
(11:04:35 AM) 로키: 왠지 그럴 듯한
(11:04:43 AM) 이방인: (...)
(11:04:46 AM) 삭풍: 책벌레지만 좀더 조용하고 내적인 성격이라서 친구가 좀 적고 고립된 유년기를 보냈을것같군요
(11:04:49 AM) 이방인: 헤르미온느 49살버전(...)
(11:04:54 AM) 로키: 군사독재시절에 학교를 다녔겠군요
(11:05:07 AM) 로키: 출신은 서울 서울 서울?
(11:05:22 AM) 삭풍: 선생님한텐 이쁨받지만 친구들한테는 따 당하는 책벌레?
(11:05:31 AM) 로키: 어울리네요
(11:05:32 AM) 위시송: 제건 다 끝냈어요
(11:05:33 AM) 삭풍: 서울 서울 서울 서울입[퍽]
(11:05:35 AM) 로키: 어찌보면 그때부터 혼자 못 서는 성격이 됐을 수도 있겠어요
(11:05:38 AM) 위시송: 데이터 입력은요
(11:05:47 AM) 로키: (무려 4번이다 진짜 토박이! (..))
(11:06:00 AM) 위시송: (흑 졌다)
(11:06:01 AM) 로키: 가족은 비교적 유복했으려나요? 왠지 그게 나약한 희숙에게 어울릴 듯도..
(11:06:10 AM) 로키: (데이터 입력 뭐?)
(11:06:34 AM) 삭풍: 음 의대까지 보낼려면 재력이 있어야겠죠[...]
(11:06:55 AM) 로키: 하긴요
(11:07:06 AM) 로키: 의식도 비교적 개방적이었겠고요
(11:07:20 AM) 로키: 그런 부분들을 1기 개요 부분에 적어주시고
(11:07:31 AM) 로키: 이 부분 면모는 무엇일지 생각해보시고..
(11:07:42 AM) 로키: 책벌레라든지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11:08:06 AM) 로키: 지식이 필요한 부분에서 발동하고, 추상적 지식이 아닌 과감한 행동이 필요한 부분에서 강제발동이라거나
(11:08:25 AM) 로키: 아니면 전문가도 잘못 알 만한 데서 잘못된 정보가 발목을 잡거나
(11:08:42 AM) 로키: 아니면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이라거나, 사람 잘 못 사귀는 거라거나, 온실 속 화초라거나..
(11:08:46 AM) 로키: 가능성은 아주 많죠
(11:09:06 AM) 로키: 태수는 어떤 어린시절을 보냈으려나요?
(11:09:11 AM) 로키: 아니다 수환
(11:09:14 AM) 이방인: (49살 아주머니가 소녀처럼 수줍다니 큰일이군요(...))
(11:09:16 AM) 로키: (태영 동생인가(..))
(11:09:22 AM) 마스터 [~kinera@211.213.201.191] entered the room.
(11:09:22 AM) 이방인: (헐마스터?)
(11:09:23 AM) 마스터: 뭐지
(11:09:24 AM) 로키: (한 마디로 성숙을 못한 거죠 ㅋ)
(11:09:24 AM) 마스터: ...
(11:09:29 AM) 로키: 어 마스터다!
(11:09:33 AM) 로키: (누구? ..)
(11:09:38 AM) 마스터: 저 가짜 삭풍을 당장
(11:09:39 AM) 마스터: ....
(11:09:44 AM) 이방인: (...)
(11:09:45 AM) 삭풍 left the room (Kicked by 로키 (삭풍)).
(11:09:45 AM) 삭풍 [~kinera@211.213.201.191] entered the room.
(11:09:50 AM) 로키: 처리했습니다
(11:09:52 AM) 이방인: 매우쳤...
(11:09:59 AM) 로키: 근데 여전히 도플갱어?
(11:10:12 AM) Xenosia: [..]
(11:10:12 AM) 마스터: 왜 팅긴건지 모르겠...
(11:10:12 AM) 마스터:
(11:10:12 AM) 마스터 left the room (Kicked by 로키 (마스터)).
(11:10:12 AM) 마스터 [~kinera@211.213.201.191] entered the room.
(11:10:12 AM) 마스터: ...
(11:10:16 AM) 마스터 left the room (quit: Read error: EOF from client).
(11:10:18 AM) 로키: (..)
(11:10:22 AM) 로키: 뭔지 모르겠..
(11:10:23 AM) 삭풍:
(11:10:24 AM) Xenosia: ...
(11:10:24 AM) 삭풍: 뭐 지 이 사태는
(11:10:24 AM) 삭풍: ...
(11:10:32 AM) mode (+o 삭풍) by 로키
(11:10:35 AM) 로키: 알 수 없..
(11:10:38 AM) 로키: (초자연이다!)
(11:10:47 AM) 로키: 위시송군 없나..
(11:10:54 AM) 삭풍: 지금은 시크한 도시의 아줌마이십
(11:10:54 AM) 관전자2: (아니 그러니까 걍 로키님의 음모(로 몰아붙이기))
(11:11:02 AM) 로키: 오 시크
(11:11:08 AM) 로키: 이방인님 태영은 어린시절이 어땠으려나요
(11:11:28 AM) 이방인: 어린시절이라... 거기까진 상상 안해봤는데(......)
(11:11:40 AM) 로키: 땅에 발을 딛는 부분도 필요하죠
(11:11:45 AM) 관전자2: (저승에서 잡귀들 먹으며 보냈다거나 (...))
(11:11:48 AM) 로키: 설마 허공에서 떨어지진 않았을 테니..
(11:11:52 AM) 로키: (왠지 어울린다 (??))
(11:12:03 AM) 삭풍: 사실 허공에서 떨어졌다던가
(11:12:04 AM) 삭풍: ...
(11:12:08 AM) 로키: 오 역시?
(11:12:14 AM) 이방인: 밝고 활기찬 적극적인 학생이 아니었을라나요.
(11:12:14 AM) 관전자2: 오...
(11:12:15 AM) 관전자2: (이방인/ 건 거짓말 (!?))
(11:12:17 AM) 이방인: 몸 움직이는것도 좋아하고
(11:12:23 AM) 로키: 그거 왠지 슬픈 (?)
(11:12:48 AM) 로키: 운동도 좀 했다고 하면 운동능력에 도움이 되겠죠
(11:12:59 AM) Xenosia: 축구부 에이스 상큼한 청춘의 땀? [..]
(11:13:07 AM) 이방인: 검도부?(...)
(11:13:07 AM) 로키: 상큼하군효(..)
(11:13:14 AM) 로키: 저승에서 받은 검이 심령능력 중심이라면 더욱 몸으로 하는 건 스스로 때워야 할 테니..
(11:13:17 AM) 이방인: 상큼한 청춘의 검도부
(11:13:24 AM) 로키: 와 상큼~(..)
(11:13:29 AM) 관전자2: 땀냄새 나는 호구 속
(11:13:29 AM) 관전자2: (...)
(11:13:29 AM) Xenosia: [..]
(11:13:37 AM) 로키: (어우 냄새)
(11:13:53 AM) 이방인: 호적수로 만난 여자친구와 학창시절부터 연애를 하다 뭐 이런거?(...)
(11:13:54 AM) 삭풍: 검도부는 보기보다 로망에 찬 운동이 아니....
(11:14:03 AM) 삭풍: ....
(11:14:05 AM) 로키: 검도는 남녀대결 못할 텐데..
(11:14:22 AM) 이방인: 땀에절어 나란히 뻗으며 '날 이렇게까지 몰아붙인건 네놈이 처음이군' (.....................)
(11:14:25 AM) 로키: 같은 학교 검도부, 다른 학교 검도부.. 아 뭐 좀 스포츠만화적이지만
(11:14:29 AM) 로키: (혹시 남친이었나?!)
(11:14:30 AM) 삭풍: 남녀부 따로 하지말입니다[
(11:14:35 AM) 이방인: (......)
(11:14:45 AM) 로키: 다른 학교 남자애들을 하도 때려눕히니까
(11:14:45 AM) 이방인: 같은학교 검도부 좋네
(11:14:45 AM) Xenosia: '여자였어?!' 라는 전개도 있으니 뭐[..]
(11:14:53 AM) 이방인: 오오 여자였어?! 라는 전개 모에하다(...)
(11:14:55 AM) 로키: 차라리 내가 낫겠다 이것들아! 하고 시합 외적으로 나섰다든지..
(11:15:02 AM) 이방인: 누가봐도 여자인데
(11:15:02 AM) 이방인: 남자 주인공만 몰라봄(...)
(11:15:07 AM) 관전자2: (...)
(11:15:07 AM) 삭풍: 으음
(11:15:10 AM) 삭풍: 좀 돋기 시작하는데
(11:15:11 AM) 로키: 근데 현실적으로 남자애랑 대등하게 놀 만한 여자 선수는
(11:15:18 AM) 로키: 키도 크고 덩치도 우람할 텐데..
(11:15:19 AM) 삭풍: ....
(11:15:22 AM) 관전자2: 로키/ 아니
(11:15:24 AM) 이방인: 테크닉으로(...)
(11:15:25 AM) 관전자2: 불가능한 건 아니긴 해요
(11:15:32 AM) 삭풍: 뱀부 블레이드를 보면 그런 편견이 사라집니다!
(11:15:32 AM) 관전자2: 단지
(11:15:33 AM) 삭풍: -뭐
(11:15:40 AM) 로키: 단지?
(11:15:41 AM) 관전자2: 머리 좋고 얼굴 잘 생기고 돈 많고 게이 아니면서
(11:15:47 AM) 관전자2: 여친 없는 남자
(11:15:47 AM) 관전자2: 정도로 드물 뿐
(11:15:47 AM) Xenosia: 호구차면 어차피 안보이잖습? [..]
(11:15:48 AM) 관전자2: (...)
(11:15:50 AM) 삭풍: 편견타파 편견 타파
(11:15:52 AM) 로키: (..)
(11:16:00 AM) 로키: 뭐 어차피 캐릭터란 비일상적이니
(11:16:05 AM) 로키: 평균은 개별과는 먼 거죠
(11:16:06 AM) 이방인: PC여친이니까 그래도 돼(야)
(11:16:10 AM) 삭풍: 뱀부 블레이드야 말로 검도만화의 바이블입..
(11:16:12 AM) 로키: 하지만 너무 만화적이지 않나(..)
(11:16:24 AM) 관전자2: 뭐 엔하 위키 보다 보면
(11:16:27 AM) 관전자2: '내장형 근육의 실제 예'
(11:16:37 AM) 관전자2: 같은 것도 나오니
(11:16:37 AM) 관전자2: (...)
(11:16:37 AM) Xenosia: ...
(11:16:37 AM) 이방인: ...
(11:16:38 AM) 관전자2: (다들 본 반응이다 (...))
(11:16:43 AM) 로키: 계속 검도로 밀고나가면 여친은 삼각관계에 있는 선수한테 몹쓸 일이라도 당하고 자살했나(..)
(11:16:50 AM) 이방인: (험험(...))
(11:16:53 AM) 관전자2: 그러고보니 확실히
(11:16:54 AM) 관전자2: 그 여친
(11:16:55 AM) Xenosia: 검도부 매니저?
(11:16:55 AM) 관전자2: 이미
(11:16:55 AM) Xenosia: ...
(11:16:56 AM) 관전자2: (...)
(11:17:05 AM) 삭풍: 매니저는 더 문제잖
(11:17:05 AM) 삭풍: ...
(11:17:06 AM) 관전자2: ....실은 검에 붙어 있다거나
(11:17:07 AM) 관전자2: (덜덜)
(11:17:08 AM) 이방인: 다들 설정에 불타오르고 있어(...) 나름대로 성공적인 컨셉?(...)
(11:17:12 AM) 로키: 오 원혼검(..)
(11:17:20 AM) 로키: 랄까 너무 만화적이라 다들 한 가닥은..
(11:17:24 AM) 이방인: 이 열광적인 반응(...)
(11:17:24 AM) Xenosia: 매니저 인줄 알았는데
(11:17:24 AM) 관전자2: 이방인님이
(11:17:26 AM) 관전자2: 딴 여자 건드리면
(11:17:28 AM) Xenosia: 자기 빼고 아무도 못 보는 매니저
(11:17:29 AM) Xenosia: ...
(11:17:29 AM) 관전자2: 그 순간 칼이!
(11:17:36 AM) 로키: 오 편리한 칼이다
(11:17:36 AM) 이방인: (...)
(11:17:36 AM) 삭풍: 월향입
(11:17:36 AM) 삭풍: ....
(11:17:41 AM) 관전자2: 이방인님을 베는 거죠
(11:17:42 AM) 로키: 바람막이칼
(11:17:42 AM) 관전자2: (...)
(11:17:44 AM) 이방인: 악마가 옆에 있으면 울어요?(...)
(11:17:52 AM) 로키: 베는 건 정확히 고간(..)
(11:17:53 AM) 삭풍: 퇴마록이 되는건가
(11:17:53 AM) 삭풍: ...
(11:17:54 AM) 이방인: 유현암으로 바꾸자 이름을(...)
(11:17:55 AM) 관전자2: '칼로 바뀌니까 신체 스탯은 무의미'
(11:18:07 AM) 관전자2: '검술로는 태영이 좆망'
(11:18:07 AM) 관전자2: (...)
(11:18:07 AM) Xenosia: [..]
(11:18:07 AM) 이방인: (.....)
(11:18:07 AM) 삭풍: 분명 유현암이 들고 다니던 칼이
(11:18:08 AM) 삭풍: .....
(11:18:20 AM) 로키: '거세검'
(11:18:31 AM) 관전자2: 와와
(11:18:39 AM) 이방인: ...
(11:18:39 AM) 관전자2: 태영은 원혼 처리 검은 성범죄자 처리
(11:18:42 AM) 관전자2: 분업이군염 (...)
(11:18:49 AM) 로키: 최고의 커플이다
(11:18:53 AM) Xenosia: [..]
(11:18:56 AM) 삭풍: 분업은 현대 산업사회의....[중략]
(11:19:02 AM) 이방인: 원혼검은 너무 노골적이고(...)
(11:19:11 AM) 로키: (사실은 거세당하기 싫..)
(11:19:13 AM) 이방인: 뭐 그냥 오래전부터 사귀어온 사이 같은건 괜찮겠네(...)
(11:19:24 AM) Xenosia: 소꿉친구?! [..]
(11:19:32 AM) 로키: 동네 누나! (..)
(11:19:40 AM) 이방인: (계속 만화로 가지 마시죠(...))
(11:19:40 AM) 관전자2: 이방인/ 어 그럼 아직 살아있는 건가염 (...
(11:19:40 AM) Xenosia: [..]
(11:19:56 AM) 이방인: 소꿉친구, 안경 거유, 숏커트 체육소녀, 빈유 트윈테일
(11:19:57 AM) 이방인: (...)
(11:20:14 AM) 관전자2: 검도소녀의 약속이야
(11:20:14 AM) 관전자2: 2번이죠
(11:20:14 AM) 관전자2: (...)
(11:20:16 AM) Xenosia: ...
(11:20:25 AM) 로키: 안경 쓰고 검도를?
(11:20:27 AM) 이방인: (어째서 검도소녀가 2번이 되죠(...))
(11:20:27 AM) 이방인: (누가봐도 3번 아냐?!(...))
(11:20:34 AM) 로키: (그렇! ..)
(11:20:36 AM) Xenosia: 전 3번
(11:20:42 AM) 관전자2: (검도는)
(11:20:42 AM) Xenosia: ...
(11:20:42 AM) 관전자2: (숏컷일 필요가 (...))
(11:20:53 AM) 로키: 뭐 정리하자면(..)
(11:21:01 AM) 관전자2: (2번의 예시는 뱀부의 아즈마 사토리 (?))
(11:21:07 AM) 로키: 뭐하는 여자였는지는 몰라도(?) 이 시기에 여친도 만난 건가요
(11:21:13 AM) 이방인: 음 검도복속에 감춰진 나이스 바디인가. 설득력 있군요(어이)
(11:21:17 AM) 삭풍: 이미 검이 됬는데 몸매가 중요합니카
(11:21:18 AM) 삭풍: ...
(11:21:28 AM) 관전자2: 삭풍/ 당연히
(11:21:29 AM) 관전자2: 검의 종류가 몸매로 결정
(11:21:30 AM) 관전자2: (...)
(11:21:31 AM) 이방인: 그러니까 원혼검은 좀(...)
(11:21:32 AM) 삭풍: ?!
(11:21:36 AM) 관전자2: 그걸로 따지면
(11:21:43 AM) 로키: 1기의 면모는 그럼 친구 많은 검도부 선수였다거나
(11:21:48 AM) 관전자2: 월향은 4번
(11:21:48 AM) 관전자2: (...)
(11:21:48 AM) 삭풍: 그런 하이참신한!
(11:21:48 AM) 이방인: 아무튼 좀 오래 만난 여자친구여야
(11:21:59 AM) 이방인: 소울메이트 같은거여야 그 분노가 정당해지지...
(11:22:29 AM) 로키: 것도 좋네요
(11:22:50 AM) 이방인: 활달하고 친구 많은 검도부 주장. 뭐 이런거?(...)
(11:22:52 AM) 위시송: (잠시 어머니가 부르셔서..)
(11:23:19 AM) 관전자2: (검도를 끝내고 호구 속에 가득찬 땀)
(11:23:32 AM) 관전자2: (땀내 흐르는 손으로 친구와 악수하고 웃으면서..)
(11:23:32 AM) 관전자2: (이하략)
(11:23:34 AM) Xenosia: [..]
(11:23:35 AM) 이방인 left the room (quit: Quit: Leaving).
(11:23:48 AM) 관전자2: (헉)
(11:23:48 AM) 관전자2: (그 정도 쇼크셨나 (...))
(11:23:48 AM) Xenosia: 땀내를 견딜 수 없[..]
(11:23:52 AM) 삭풍: 땀내
(11:23:53 AM) 삭풍: ...
(11:24:19 AM) 이방인 [~Email@119.193.233.37] entered the room.
(11:24:19 AM) 이방인: (헉헉)
(11:24:20 AM) 관전자2: 땀내가 좀
(11:24:23 AM) 관전자2: 크셨던가 보군염 (..)
(11:24:35 AM) 이방인: (어휴땀내(...))
(11:25:11 AM) 관전자2: (땀내요?! (...))
(11:26:58 AM) 이방인:
(11:27:09 AM) 이방인: 그렇게 1기를 정하면 될듯
(11:27:09 AM) Xenosia: [튕긴줄 알았다[..]
(11:28:11 AM) 이방인: 음? 0_0
(11:28:12 AM) 이방인: 아무도 없...
(11:28:13 AM) 로키: ㅎㅎ
(11:28:19 AM) 로키: 아 저도 아빠가 부르셔서 잠깐 갔다왔어요
(11:28:29 AM) 로키: 그럼 1기 면모는 어떤 방향으로 생각하고 계신가요?
(11:28:33 AM) 위시송: 일단 저는 제건 다 완료했어요
(11:28:34 AM) 로키: 크게 여친 방향하고 스포츠 쪽이..
(11:28:42 AM) 로키: (말 안들은 걸 그렇게 자랑하다니!)
(11:28:47 AM) Xenosia: [..]
(11:29:00 AM) mode (+o 이방인) by 로키
(11:29:02 AM) 위시송: (자랑자랑)
(11:29:11 AM) 로키: 수환은 서울 토박이로 자란 것?
(11:29:13 AM) 이방인: 키워드는
(11:29:13 AM) 이방인: 검도부 출신이랑
(11:29:15 AM) 이방인: 여자친구군요
(11:29:16 AM) 로키: 그냥 매우매우 평범..
(11:29:26 AM) 로키: 여친 부분은 2기에도 넣을 수도 있으니까
(11:29:35 AM) 로키: 1기는 전투에 도움이 될 검도도 괜찮을지도요
(11:29:43 AM) 로키: 다만 강제발동할 여지는 안 보이긴 해요
(11:29:52 AM) 로키: 뭐 강제발동할 면모는 많긴 할 테니..
(11:30:01 AM) 이방인: 그러고 보니 그냥 도움만 될 면모다?(...)
(11:30:03 AM) 관전자2: (땀내의 추억 (...))
(11:30:06 AM) 로키: 그러고 보니 여친은 이미 말썽에도 들어갔고..
(11:30:09 AM) 로키: (역시 (?))
(11:30:17 AM) 관전자2: ('그것은 과거의 악몽')
(11:30:28 AM) 로키: 뭐 사람이 좀 단순무식하다는 암시까지 넣어서
(11:30:45 AM) 로키: 몸으로 해결할 게 아닌 상황에 돌진하는 강제발동도 생각해볼 수 있죠
(11:30:49 AM) 로키: (그것이 근육대가리)
(11:30:51 AM) 이방인: 친구가 많은. 이라는 점에서 라이벌을 끌어낸다던가(...)
(11:31:05 AM) 관전자2: 혹은
(11:31:05 AM) 관전자2: '추적이 쉬운'
(11:31:05 AM) 관전자2: 도 될 수 있..
(11:31:06 AM) 이방인: 그렇군요
(11:31:10 AM) 이방인: 오호라
(11:31:11 AM) 로키: 30대에까지 고등학교 경쟁에 연연하는 찌질이가? (..)
(11:31:17 AM) 이방인: 추적이 쉽구나(...)
(11:31:17 AM) 이방인: 망(....)
(11:31:18 AM) 로키: 그것도 가능하겠네요
(11:31:29 AM) 로키: 그렇다면 당시에는 나름 유명한 선수였다거나
(11:31:41 AM) 관전자2: 평상시에 늘 목검을 휘두르고 다니..(!?)
(11:31:51 AM) 로키: 대체로는 긍정적인 면모니까 당시의 인맥을 활용하는 발동도 가능하고요
(11:31:58 AM) 로키: 면모는 '검도바보' (..)
(11:32:18 AM) 이방인: (...)
(11:32:19 AM) 이방인: 좋군요(...)
(11:32:35 AM) 로키: 그럼 그런 방향으로 생각하셔서 1기 개요랑 면모 넣어 보시고
(11:32:40 AM) 로키: 위시송군 있음?
(11:33:22 AM) 삭풍:
(11:33:23 AM) 삭풍: 막상 써보려고 하니
(11:33:25 AM) 삭풍: ...
(11:33:38 AM) 관전자2: 삭풍/ 이방인님처럼
(11:33:38 AM) 관전자2: 브레인 스톰핑으로
(11:33:41 AM) 관전자2: (스톰핑!?)
(11:33:45 AM) 위시송: 계속 어머니랑 이야기하느라 왔다갔다.
(11:33:48 AM) 로키: (뇌를 밟는대 무서워 ;ㅁ; )
(11:33:52 AM) 삭풍: 워3인가!
(11:33:54 AM) 로키: 뭐 뼈대는 있으니 나중에 얘기하자
(11:33:57 AM) 위시송: 두뇌 짓밟기!
(11:34:02 AM) 로키: 제노법사의 어린시절은 어떤가효
(11:34:07 AM) 관전자2: (뭐 그런 거심 (...))
(11:34:24 AM) 삭풍: 뭐 면모가 능력에도 관계되는 모양이군요
(11:34:24 AM) Xenosia: 그전에 이름은 연호연으로 하겠습니다[..]
(11:34:32 AM) 이방인: (브레인 스톰핑(...))
(11:34:40 AM) 이방인: (연호연은 거꾸로해도 연호연(...))
(11:34:56 AM) Xenosia: 호연 지기의 호연인데 연씨[..]
(11:34:56 AM) 이방인: (의외로 중국계라 중국계 혼령들이 좋아한다거나(...))
(11:35:05 AM) 로키: 앞으로도 거꾸로도 같은 남자
(11:35:10 AM) 이방인: ('난 관제묘 옆에선 파워가 세배로 늘지!'(...))
(11:35:14 AM) 로키: (ㅋㅋ)
(11:35:17 AM) Xenosia: 일단은 고구려의 성씨인 연씨를 생각했지만
(11:35:24 AM) 삭풍: 면모를 어떻게 적어야할지
(11:35:40 AM) Xenosia: 대륙의 연씨라[..]
(11:36:11 AM) 로키: (고구려가 대륙 아닌가요)
(11:36:20 AM) Xenosia: 아 중국계요
(11:36:23 AM) 로키: 책에 늘 코를 파묻고 다녔다 라거나
(11:36:36 AM) Xenosia: 그쪽일 경우는 어떨까 생각해봤지만 뭐 여하튼[..]
(11:36:37 AM) 로키: 수줍은 책벌레 라거나
(11:36:51 AM) 로키: (고구려의 후예가 프로그래머.. 하니까 생각나는 게)
(11:37:06 AM) 로키: (인도의 전사계급인 크샤트리아가 IT 기술직에 많이 있다고 들은..)
(11:37:15 AM) 관전자2: (그거야 뭐)
(11:37:17 AM) 관전자2: (지배 계급이라서 교육을 잘 받앗으니 (..))
(11:37:21 AM) 관전자2: (브라만들이야 탱자탱자 (!?))
(11:37:29 AM) Xenosia: [..그렇]
(11:37:30 AM) 로키: (브라만들은 변호사 교수 그런 쪽이 많은 듯)
(11:37:33 AM) 관전자2: 사실 좀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11:37:36 AM) 관전자2: 그 밑의 계급들이
(11:37:38 AM) 관전자2: 공부할 기회가 좀
(11:37:40 AM) 로키: 삭풍/ 인물을 잘 표현하는 말이 어떤 거라고 생각하세요?
(11:37:44 AM) 관전자2: (...)
(11:37:52 AM) 삭풍: 음....
(11:37:54 AM) 로키: 면모는 결국 그 얘기거든요, 인물을 잘 표현하는 말을 가져다가 이야기의 실마리로 삼는 것
(11:38:00 AM) 삭풍: 글쎄요 인물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11:38:10 AM) 로키: 아뇨 곽희숙이라는 인물이요
(11:38:15 AM) 위시송: 그 인물의 키워드
(11:38:32 AM) 이방인: (우리 회사에 많아요. 인도IT 직원들. 근데 우리회사는 거의 바이샤라던데(...))
(11:38:32 AM) 위시송: 예를 들어서 진수환의 경우 1기는 '서울 토박이'
(11:38:34 AM) Xenosia: 그런데 모든 면모가 강제발동이 가능해야 하는겁니?
(11:38:35 AM) 로키: 희숙을 가리켜 말한다면
(11:38:40 AM) 로키: (오 평등한 회사다 (?))
(11:38:50 AM) 로키: 그편이 이야기도 다양하게 나오고 좋지만
(11:39:00 AM) 로키: 긍정적인 쪽에 치우치거나 부정적인 쪽에 치우친 면모도 돼요
(11:39:17 AM) 로키: 희숙에 대해서는 예를 들어 '낯가리는 책벌레' 같은 말이 어울릴지
(11:39:25 AM) 로키: '걸어다니는 백과사전' 같은 말이 어울릴지
(11:39:37 AM) 로키: 그리고 어느 쪽이 재밌는 이야기의 실마리가 될지 생각해보면 되죠
(11:39:48 AM) 이방인: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검도부 주장. 뭐 이런거인가)
(11:39:55 AM) 로키: (그런 것도 되죠)
(11:40:06 AM) 삭풍:
(11:40:14 AM) 로키: 낯가림 심한 책벌레라면 유리한 때는 뭔가 책에 나오는 지식이 필요한 때겠고
(11:40:30 AM) 로키: 불리할 때는 사람하고 얘기한다거나, 추상적인 아닌 실용적인 지식이 필요할 때겠죠
(11:40:55 AM) 로키: 걸어다니는 백과사전이라면 유리한 건 책벌레하고 비슷하지만 불리한 부분은 미묘하게 달라지겠죠
(11:40:58 AM) 삭풍: 과거의 면모가 현재의 면모가 된다면 음
(11:41:12 AM) 로키: 그때의 경험과 배경이 현재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죠
(11:41:40 AM) 로키: 만약 책벌레로 간다면 어려서부터 책벌레였다 그런 얘기가 될 테고.
(11:41:46 AM) 로키: 겁스 장단점처럼 생각하시면 돼요
(11:41:58 AM) 로키: 기능도 과거에 배운 것이고, 장단점도 과거에 생겼을 수 있고
(11:42:22 AM) 로키: 장단점과 배경을 포괄해서 표현한 게 면모죠
(11:43:00 AM) 관전자2: (정말 없으면 궁극의)
(11:43:03 AM) 관전자2: ('평범했음')
(11:43:10 AM) 관전자2: (...)
(11:43:17 AM) 삭풍: ..........
(11:43:23 AM) 로키: (뭐 그마저 나름 사용할 여지는 있지만)
(11:43:25 AM) 삭풍: 끄응
(11:43:29 AM) 로키: (색채가 없어서 진행자가 다루기가 어렵죠)
(11:43:36 AM) 로키: 어떤 부분이 어려운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11:43:40 AM) 관전자2: (끄덕)
(11:44:02 AM) 관전자2: (사실 이런 캠페인이면 나름 사용할 여지가 꽤 있겠지만요 (...))
(11:44:13 AM) 로키: (하긴요 상식을 사용한다거나)
(11:44:14 AM) 위시송: (무색무취의 여자 ㅎ )
(11:44:15 AM) 삭풍: 과거와 지금의 성격이 다르면 과거의 면모를 에...
(11:44:19 AM) 로키: (아니면 공포에 빠진다거나)
(11:44:27 AM) 삭풍: 지금과 맞지 않게 되지 않겠습?
(11:44:32 AM) 관전자2: ('난 왜 재미없는 학창생활을!' (...))
(11:44:42 AM) 관전자2: 삭풍/ 그 경우 '과거'라서 의미 있는 것일 수도 있고
(11:44:50 AM) 관전자2: ('과거엔 날라리'였다면 그 시절을 아는 사람이 나타난다거나 (...))
(11:44:56 AM) 로키: (예 그렇죠)
(11:45:06 AM) 관전자2: 그것마저 어렵다면야
(11:45:13 AM) 위시송: 지금까지의 인생을 하나의 키워드로 정리하는 게 아닌가요
(11:45:13 AM) 관전자2: '그건 좀'하고 말리겠죠 (...)
(11:45:29 AM) 로키: 즉 과거에서 현재까지 영향을 주는 부분만 남기는 거죠
(11:45:29 AM) 위시송: 출신이라는게..
(11:45:34 AM) 위시송: 굳이 과거를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11:45:40 AM) 로키: 어린시절의 모든 것이 지금 와서는 180도 바뀌었다면
(11:45:54 AM) 로키: 동환님 얘기처럼 과거 배경 부분으로 하면 되겠고
(11:46:00 AM) 위시송: 그 바뀌게 된 게 인생의 핵심이겠죠
(11:46:10 AM) 로키: 예, 아니면 아직까지 이어지는 게 있어서
(11:46:17 AM) 위시송: 그리고 그 게 하이 컨셉이 될 거고
(11:46:22 AM) 로키: 과거에서 지금까지 죽 영향을 미치는 것도 있겠고
(11:46:35 AM) 로키: 과거에는 ~~했다 하는 것도 현재에 나름 의미가 있어요
(11:46:40 AM) 위시송: (잠시 다시 잠수...)
(11:46:46 AM) 로키: 동환님 얘기하신 왕년의 날라리 같은 것도 좋은 예고
(11:46:56 AM) 로키: 뭐 이전에는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애였다고 한다면
(11:47:09 AM) 로키: 그걸 극복한 게 면모가 될 수도 있겠고
(11:47:19 AM) 로키: 아니면 자기도 모르게 결정적인 순간에는 움츠러들 수도 있겠고
(11:47:33 AM) 로키: 그리고 이 시기의 모든 것을 꼭 포괄할 필요도 없고
(11:47:39 AM) 로키: 어느 한 부분만 집어서 하셔도 되고요
(11:47:50 AM) 로키: (너무 자유도가 높아서 오히려 막막한가..)
(11:48:21 AM) 관전자2: 뭐 보통의 RPG에서
(11:48:21 AM) 관전자2: PC 백스 정할 때
(11:48:23 AM) 관전자2: '아 이거 나중에 써먹어야지. 내가 혹은 마스터가'
(11:48:35 AM) Xenosia: 제 생각에는 그 시기를 룰 적으로 처리하는게 안 익숙해서 그러신 것 같기도[..]
(11:48:35 AM) 관전자2: 라는 걸 정하는 거임 (...)
(11:48:37 AM) 삭풍: 제노님 말대로
(11:48:40 AM) 삭풍:
(11:48:40 AM) 삭풍: ....
(11:48:51 AM) 관전자2: (끄덕 그걸 룰적으로 정하는 게 다른 시스템과 다른 것)
(11:49:12 AM) 로키: 예, 그 나중에 써먹어야지 부분을
(11:49:16 AM) 로키: 시트에 넣는 게 페이트죠
(11:49:27 AM) 로키: 삭풍님이 생각하시기에는
(11:49:38 AM) 로키: 그 시기의 어떤 부분을 써먹었으면 좋으시겠어요?
(11:49:46 AM) 로키: 이 시기에 생긴 장단점이라거나, 어떤 능력이라거나
(11:51:40 AM) 삭풍:
(11:52:42 AM) 삭풍: 글쎄요
(11:53:00 AM) 로키: 뭐 천천히 생각해 보시고..
(11:53:04 AM) 로키: 제노님에게로 넘어가죠
(11:53:29 AM) 삭풍: 정말 인생의 특정요점을 강조한다는게
(11:53:36 AM) 로키:
(11:54:00 AM) 로키: 뭐 이전 이오닉스 캐릭터인 아라나 랜디 같은 인물이라면
(11:54:15 AM) 이방인: (흠칫)
(11:54:21 AM) 로키: 아라는 이 시절쯤에는 '다스리는 데 익숙한 여인' 같은 면모가 있을지도 모르고
(11:54:34 AM) 로키: 랜디라면 '나말고는 아무 놈도 못 믿는다' 같은 게 있을 수 있죠
(11:54:54 AM) 로키: 결국 자신이 생각하는 자기 캐릭터의 포인트..라는 얘기에요
(11:55:01 AM) 로키: 그럼 제노님, 연호연은 어떤 어린시절을 보냈으려나요!
(11:56:01 AM) Xenosia: 일단 컨셉이 기억 상실이라서 불주사 맞고 찔찔짜고 돌아다녔다던가 등의 단편적인 기억만 있는 쪽인데
(11:56:09 AM) 로키:
(11:56:15 AM) 로키: 어린시절의 단편적 기억?
(11:56:32 AM) Xenosia: 저도 좀 떠오르는게 없군요
(11:56:35 AM) 관전자2: (아니 걔야)
(11:56:38 AM) Xenosia: 정확히는 면모로 바꿀만한 키워드를 찾기가 힘든
(11:56:50 AM) 관전자2: ('기억상실' 자체가 면모(..))
(11:56:50 AM) 이방인: (써먹을만한거여야...(...))
(11:56:52 AM) 관전자2: (아닌가염)
(11:57:04 AM) 로키: 저 랙 있는 듯..
(11:57:05 AM) 관전자2: (써먹을려면)
(11:57:08 AM) 관전자2: ('신원불명'(...))
(11:57:10 AM) Xenosia: 그건 그렇긴 한데 어린 시절의 기억상실과 청년 시절의 기억상실을 구분하기도 뭣해서리[..]
(11:57:17 AM) 이방인: (어렸을때 기억중에서 동물한테 호되게 물린 기억이 왠지 남아있어서 동물이 싫다 라던가(...))
(11:57:31 AM) 로키: 뭐 어린시절의 단편적 기억으로 해서
(11:57:35 AM) 이방인: (동물계 능력자들이 나오면 이제 긴장이 막(...))
(11:57:35 AM) Xenosia: 네 뭐 그런걸로 가야하는데
(11:57:35 AM) Xenosia: [..]
(11:57:37 AM) 로키: 나도 모르는 사람이 나를 안다거나..
(11:57:51 AM) 로키: 아니면 순간 떠오른 기억으로 뭔가 문제를 해결한다거나
(11:58:17 AM) 로키: 뭐 가능성은 많이 있죠
(11:58:20 AM) Xenosia: 으음..면모는 '나도 모르는 초등학교 동창'? [..]
(11:58:20 AM) 관전자2: ....아
(11:58:32 AM) 로키: 그건 좀 좁지 않으려나요
(11:58:36 AM) 관전자2: '재벌가의 숨겨진 자식'
(11:58:36 AM) 관전자2: (도주)
(11:58:36 AM) Xenosia: 오오
(11:58:36 AM) Xenosia: ...
(11:58:44 AM) 로키: 그 동창 자신이 호연에게 꽤 중요한 인물이라거나 하면 모르되..
(11:58:47 AM) 로키: 으음(..)
(11:58:56 AM) 관전자2: 로키님 정말 렉이시군요.
(11:58:58 AM) 관전자2: 반응이
(11:59:07 AM) 관전자2: 이전엔 한 번 느렸는데 지금은 다섯 번 (...)
(11:59:20 AM) Xenosia: 전형적인 만화 전개로는 숙부/삼촌이 기억상실을 눈치까고 유산을 가로채기위해 암살자를 보내오..[..]
(11:59:24 AM) 관전자2: 제노시아/ 그런 거죠 (...)
(11:59:29 AM) 로키: ㅜㅜ
(11:59:31 AM) 로키: 아니, ㅋㅋ
(11:59:35 AM) 로키: (울다 웃다)
(11:59:37 AM) Xenosia: [..]
(11:59:39 AM) 관전자2: 그리고 어머니는 정식 관계가 아니라서 (...)
(11:59:54 AM) 로키: 이제 본격 순정만화 드레스덴 파일(..)
(12:00:07 PM) Xenosia: 좀 현실적[..?]으로 해서
(12:00:28 PM) Xenosia: 컴퓨터 광...이라고 해두는건 어떨까 싶은데
(12:00:40 PM) 로키: 그것도 괜찮네요
(12:00:45 PM) 로키: 나중에도 도움이 될 만한 면모고..
(12:00:53 PM) 이방인: 확실히 저건 강제발동도 될만하군요(...)
(12:01:11 PM) 로키: (그리고 태영에게 왕따당했다 (??))
(12:01:15 PM) 이방인: 빨리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생전 처음보는 신기한 프로그램을 발견하고 학학(...)
(12:01:25 PM) Xenosia: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모뎀 통신과 전화선/특별한 수신기 등의 아날로그 기계를 이용한 해킹 작업을 할 수 있지만
(12:01:26 PM) 관전자2: (위키니트 (...))
(12:01:26 PM) 로키: 오 호기심 단점의 특화판인가(..)
(12:01:44 PM) 이방인: 이쪽 업계에 그런사람 근데 의외로 많아요
(12:01:45 PM) 관전자2: ('어 이 자료 좀 찾아볼께' 10시간 이후 '어라? 나 뭐 하고 있었지?')
(12:01:59 PM) 이방인: 개발자들중에 희한한사람들 진짜 많은(...)
(12:02:16 PM) 관전자2: (이방인님도 그런 말 들으신다거나 (...))
(12:02:17 PM) Xenosia: 연애 젬병 / 매력적인 이성에게 취약함 / 찌개 올려놓고 게임하면 냄비가 타고 있다
(12:02:20 PM) Xenosia: 뭐 이런거? [..]
(12:02:31 PM) 이방인: (...)
(12:02:38 PM) 로키: 그런 안습한(..)
(12:02:51 PM) 로키: 그럼 대충 윤곽은 잡힌 것 같고
(12:02:59 PM) 위시송:
(12:03:01 PM) 관전자2: (컴퓨터에 이름 붙이고 여자친구 항목에 그 이름을..(...))
(12:03:03 PM) 위시송: 부활했어요
(12:03:12 PM) 위시송: (첫 키스는 모니터 맛)
(12:03:18 PM) Xenosia: 액정 맛[..]
(12:03:18 PM) 로키: 승한! 1기 면모가 약해!
(12:03:28 PM) 관전자2: (니마 지금 마우스 무시하나염 (!?))
(12:03:30 PM) Xenosia: 그런 반전?![..]
(12:03:31 PM) 로키: 방향은 괜찮은데 저걸로는 영 갈등의 소지가 없지 않아?
(12:03:33 PM) 관전자2: ('이, 이것이 기적의 인떠페이스!')
(12:03:38 PM) 로키: (마우스라니 그건 더 무섭잖..)
(12:03:46 PM) Xenosia: [..]
(12:03:46 PM) 위시송: (그렇다면 소시민으로 가장한 슈퍼히어로 로)
(12:03:52 PM) 로키: (집어치삼)
(12:04:00 PM) 이방인: (어? 컴퓨터엔 저도 이름 붙여요(.............))
(12:04:04 PM) 이방인: (그게 이상한가요? (운다))
(12:04:06 PM) 로키: (진짜 바지 위에 팬티를 입고다닌다면 몰라도)
(12:04:11 PM) 로키: (덕이다)
(12:04:17 PM) 관전자2: (이방인/ 여자 친구라고 소개만 안 하면 (...))
(12:04:17 PM) 관전자2: '켜면서'
(12:04:21 PM) 위시송: (바지 위에 팬티를 입고 활보한 최초의 서울시민)
(12:04:23 PM) 관전자2: '크크크 우리 XX 잘 지냈어?'
(12:04:24 PM) 관전자2: (...)
(12:04:27 PM) 로키: (..)
(12:04:30 PM) 이방인: (그건 하는데(.............))
(12:04:34 PM) 관전자2: (슬금슬금)
(12:04:40 PM) 이방인: (아니 도망가지 마십시(운다))
(12:04:46 PM) 관전자2: (역시)
(12:04:50 PM) 로키: 뭐 거의 자발적 발동의 여지밖에는 없는 면모 같기는 한데
(12:04:51 PM) 관전자2: (개발자 중에선 이상한 사람들이..)
(12:05:01 PM) 로키: 그래도 괜찮다면야 그냥 가도 되고
(12:05:05 PM) 위시송: (예를 들어서
(12:05:16 PM) 로키: 서울 밖으로 나가면 젬병?
(12:05:21 PM) 위시송: 서울 토박이로 강제 발동할 거라면..
(12:05:21 PM) 위시송: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알아본다
(12:05:22 PM) 위시송: 서울 밖에서는 잼병이다
(12:05:34 PM) 관전자2: 서울 토박이 강제 발동
(12:05:41 PM) 관전자2: '전주에서 왔슴다'
(12:05:50 PM) 관전자2: '전주? 동남아인가염'
(12:05:50 PM) 관전자2: (...!?)
(12:06:21 PM) 위시송: 너무 밍밍한 것 같으면 바꿔볼께요
(12:07:07 PM) 로키: 뭐 것도 괜찮겠네요
(12:07:11 PM) 로키: (말투가 막 혼재)
(12:07:22 PM) 로키: 이 부분은 아직 일상생활의 부분이니까
(12:07:26 PM) 위시송: 30년 동안 서울 바깥으로 나가본 적이 없다
(12:07:26 PM) 위시송: 이건 어떨까요
(12:07:26 PM) 위시송: 수학여행 같은 것 제외하고..
(12:07:26 PM) 관전자2: 비수도권 차별주의자
(12:07:26 PM) 관전자2: (...)
(12:07:27 PM) 로키: 너무 콱 먹히지 않아도 되고
(12:07:39 PM) 로키: 오 쩔은 토박이다(..)
(12:07:43 PM) Xenosia: [..]
(12:07:46 PM) 로키: 그게 난 더 좋은 듯?
(12:07:58 PM) 로키: 토박이를 살리면서 강제발동 여지도 훨씬..
(12:08:07 PM) 관전자2: 근데
(12:08:08 PM) 관전자2: 언제 발동되나염 강제
(12:08:09 PM) 관전자2: (...)
(12:08:13 PM) 위시송: 그럼 한 평생 서울에서만 산 서울 토박이
(12:08:15 PM) 로키: 제가 하고싶을 때염(..)
(12:08:33 PM) 로키: 위에 위시송군이 든 예가 괜찮아 보여요
(12:08:38 PM) 관전자2: (생각이 안 나시는군요 로키님 (...))
(12:08:39 PM) 위시송: 한 평생 서울에서만 산 서울 촌놈 쪽이 나으려나..
(12:08:47 PM) 로키: 그것도 좋네
(12:08:49 PM) 로키: 서울촌놈 ㅎㅎ
(12:09:06 PM) 로키: 그럼 1기가 됐으니 한 번 휘돌아서..
(12:09:13 PM) 로키: 갈등의 시작인 2기 얘기를 해보죠
(12:09:29 PM) 로키: http://wiki.storygames.kr/sotc/dresden_files#영향
(12:09:32 PM) 위시송: 저는 좀 고쳐서 : 세상을 멸망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었어요! 로
(12:09:37 PM) 로키: 한 줄 요약에 나타난 갈등이 드러난 때
(12:09:39 PM) 로키: (무시)
(12:09:43 PM) 관전자2: (중2병이다 수근수근)
(12:09:47 PM) 위시송: (흑)
(12:09:50 PM) 로키: (원래 저래요)
(12:10:09 PM) 로키: 캐릭터가 싸움을 시작하고, 선택을 하는 때
(12:10:12 PM) Xenosia: [..]
(12:10:15 PM) 위시송: (누난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12:10:28 PM) 로키: (훗 더 느껴라 더 느껴!)
(12:10:34 PM) 로키: 희숙이라면 남편이 죽는다거나
(12:10:36 PM) 위시송: 저 위의 것이 안 된다면 '내 가족의 원수는 서울에 있는 괴물' 로
(12:10:38 PM) 로키: 태영은 여친을 잃고
(12:10:44 PM) 삭풍: (큭큭큭큭)
(12:10:56 PM) 로키: 호연은 아마 기억을 잃고?
(12:11:01 PM) 관전자2: (위시송/ 1기 면모랑 결합하면)
(12:11:02 PM) 로키: 수환은 가족을 잃고 등등
(12:11:07 PM) 관전자2: (그래서 서울을 못 떠나는 거군요.)
(12:11:09 PM) 로키: (죽는 사람들 투성이다)
(12:11:13 PM) 관전자2: (서울을 떠나면 패배 (...))
(12:11:20 PM) 관전자2: (죽이면 편하니 (..))
(12:11:22 PM) 로키: (ㅎㅎ)
(12:12:04 PM) 로키: 어찌보면 여기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죠
(12:12:20 PM) 로키: 일상에서 비일상으로 빠져들기 시작하는 때랄까
(12:12:24 PM) 로키: 시기는 각자 다르겠습니다만..
(12:12:37 PM) 로키: 희숙은 이때 아마 남편을 잃었겠죠 삭풍님?
(12:13:03 PM) 로키: (그새 만나고 애도 낳았겠습니다만 사실 죽는 게 제일 중요 (?))
(12:13:32 PM) 삭풍: 음 예 그렇겠죠
(12:13:41 PM) 삭풍: 어디서 부검의로 전업하는 단계를 넣을까 고민중입
(12:13:58 PM) 로키: 선택하기에 따라서는 3기인 첫 모험 직전도 될 수 있고..
(12:14:14 PM) 로키: 그렇게 한다면 부검의 관련 면모는 3기 면모로 들어가도 되겠죠
(12:14:27 PM) 로키: 아니면 2기 주요 사건을 그 전직으로 할 수도 있고요
(12:14:47 PM) 로키: 인생이 달라지면서 가족도 직장도 다 버렸다거나..
(12:15:16 PM) 로키: 이 시기를 요약한다면 어떻게 되려나요?
(12:15:40 PM) 삭풍: 음....
(12:15:52 PM) 삭풍: 가정의 붕괴?
(12:15:52 PM) 삭풍: 일단 2기까지는 어떻게든 써봣습니다만
(12:16:12 PM) 로키: 가정의 붕괴도 방향성이 좋네요
(12:16:21 PM) 로키: 어떤 식으로 강제나 자발 발동을 하게 되려나요
(12:16:30 PM) 로키: (즉 언제 유리하고 불리하려나요)
(12:16:35 PM) 로키: (주로 불리해 보이기는 하지만..)
(12:16:59 PM) 로키: 친정엄마가 나타나 하소연을 한다거나, 애들이 연락하려고 한다거나?
(12:17:09 PM) 삭풍: 뭐 그런식이 아닐까요
(12:17:14 PM) 삭풍: 그리고 희숙은 애들의 연락을 필사적으로 피하고
(12:17:15 PM) 삭풍: ...
(12:17:27 PM) 로키: '하지만 애들이 위험에 빠지면 어떨까?'
(12:17:28 PM) 삭풍: 직장에 찾아오려고 해도 안들여보낸다거나
(12:17:45 PM) 삭풍: 음 좋은 가정같습..
(12:17:47 PM) 로키: 뭐 사실 시체 있는 데 들어와도 별 좋은 꼴은 못보겠습니다만..
(12:17:57 PM) 로키: 그런 면에서 어느 한 부분에 포인트를 줘서
(12:18:02 PM) 삭풍: 괜찮습 다 보관실에 집어넣..
(12:18:07 PM) 로키: 어찌보면 가정의 붕괴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애들이니까
(12:18:16 PM) 로키: '너희는 내가 이 손으로 부검해줄게!'
(12:18:20 PM) 이방인: (...)
(12:18:28 PM) 이방인: 무섭다(...)
(12:18:28 PM) 삭풍: 얀...얀데레
(12:18:28 PM) 삭풍: ...
(12:18:31 PM) 로키: 애들을 버린 사실이나, 그에 대한 죄책감이라거나 하는 쪽으로 초점을 잡는 건 어떨까요
(12:18:48 PM) 삭풍: 안그래도 그럴생각이었지말입니
(12:19:03 PM) 로키: 면모에 대해 감을 잡아가시는 것 같네요
(12:19:09 PM) 로키: 바람직한 일입니다
(12:19:21 PM) 로키: 애들이 나타나려고 해서 죄책감을 헤집어놓는다거나
(12:19:29 PM) 로키: 애들이 일을 벌인다거나, 위험에 빠진다거나
(12:19:38 PM) 로키: 친정엄마가 가끔 나타나 울고 짠다거나 등
(12:19:44 PM) 위시송: 그러고보니 비슷한 경험을 가진 진수환과 연결시키는 건 어떨까요? 예를 들어서 진수환의 가족 부검에서 곽희숙이 "이건 단순한 강도살인 사건이 아니다."라고 귀띔 주거나.
(12:20:04 PM) 삭풍: 음 괜찮네요
(12:20:06 PM) 로키: 그러나 더 캐물어도 대답을 잘 안해주는 얀데레 그녀(..)
(12:20:30 PM) 로키: 둘다 초자연에 관심이 많은 서울 사람이다 보니
(12:20:30 PM) 삭풍: 자기 남편의 죽음에서와 진수환의 가족의 죽음에서 유사성을 느꼈다면 알아볼법..
(12:20:41 PM) 로키: 어떤 식으로든 행동반경이 겹치는 일도 있을지도요
(12:20:49 PM) 위시송: 어쩌면 공통의 원수를 가졌을지도 모르네요
(12:20:49 PM) 로키: 오, 조력자가 될 수도 있겠군요 서로
(12:21:11 PM) 로키: 수환은 희숙을 공격하는 늑대인간에게 십자가를 내밀며 부적을 던지(..)
(12:21:32 PM) 위시송: 그 부적에 "장수기원"이라고 쓰여져 있는 건 일단 비밀
(12:22:37 PM) 위시송: 한자 실력 꽝에 초자연적 존재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흡혈귀? 그거 여자 꼬시는 잘 생긴 애들 아냐?" 정도로만 아는 수준으로.
(12:22:51 PM) 이방인 left the room (quit: Ping timeout).
(12:23:14 PM) 로키: 장수기원 ㅎㅎ
(12:23:22 PM) 로키: 괜찮아 보이고..
(12:23:23 PM) 삭풍: 곽희숙이 귀띔해준걸 듣고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으면
(12:23:29 PM) 삭풍: 어려운 의학용어가 줄줄 튀어나와서 이해를 못한다거나
(12:23:37 PM) 삭풍: [....]
(12:23:53 PM) 로키: 학술과 비전이 다 낮은 안습의 진수환씨인가
(12:24:11 PM) 로키: 위시송군 갈등의 시작은 괜찮아 보이고..
(12:24:17 PM) 로키: 유태영은 사냥 나갔고..
(12:24:33 PM) 로키: 연호연 갈등의 시작은 어떤 사건?
(12:24:46 PM) 이방인 [~Email@119.193.233.37] entered the room.
(12:24:47 PM) 위시송: "학술과 비전? 흥. 비디오로 충분해!"
(12:24:55 PM) 이방인: 어쩐지 조용하더라(...)
(12:24:55 PM) Xenosia: [..]
(12:24:56 PM) 이방인: 더러운 팅(...)
(12:25:16 PM) 로키: 사냥은 잘 다녀오셨습..
(12:25:25 PM) 로키: 연호연이 묵묵부답이니 다시 태영으로
(12:25:27 PM) 삭풍: 직장인의 친구 디스커버리 채널!
(12:25:36 PM) 로키: 태영 갈등의 시작은 역시 여친의 죽음이려나요
(12:25:45 PM) 이방인: 연인이 왜 죽었는지를 설정해야할텐데
(12:26:02 PM) 로키: 사실 그녀의 죽음의 원인이 된 NPC는 아직 멀쩡하다거나
(12:26:27 PM) 이방인: 고액의 채무같은걸로 자살한걸로 해서 '부자들에 대한 증오와 분노' 같은게 있다거나 한것도 괜찮을지도..
(12:26:35 PM) 로키: 묻지마 살인에 당해서 원혼이 됐다거나..
(12:26:42 PM) 위시송: (나의 적은 러시&캐쉬)
(12:26:42 PM) 이방인: 그러면 이제 정림에게도 괜히 눈에 불을켜고 덤비겠지(...))
(12:27:12 PM) 로키: 사채업자가 돈이 많을지는 몰라도 일반적인 의미의 부와 권력하고는 좀 거리가 있는 듯도요
(12:27:32 PM) 로키: (러쉬&캐쉬만 보이면 휘리릭 날아올라 현판을 떼어간다)
(12:27:38 PM) 이방인: 몹쓸짓을 당했는데 돈과 권력으로 무마했다거나?(...)
(12:27:46 PM) 이방인: 뭐 그런게 더 나을려나
(12:27:53 PM) 로키: 흔하긴 하지만 괜찮은 갈등이죠
(12:28:05 PM) 이방인: 저러면 이제 강간범에 부자들도 미워하겠지
(12:28:17 PM) 로키: 학교 선생님이었는데 이사장 아들.. 하면 더욱 흔해지나(..)
(12:28:21 PM) 이방인:
(12:28:32 PM) 이방인: 흔하긴한데 멋잇다(...)
(12:28:40 PM) 이방인: 체육교사로 들어갔다가.
(12:28:51 PM) 로키: 지금 생각하는 서울의 테마 중 하나가 있는 놈만 있고 없는 놈은 아무도 안 돌아보는 거니까
(12:28:56 PM) 로키: 그런 테마에도 잘 맞아떨어질지도요
(12:29:02 PM) 이방인: 좋군요
(12:29:02 PM) 이방인: 그럼 그걸로...
(12:29:12 PM) 로키: 게다가 강간은 우리나라에서 친고죄라
(12:29:24 PM) 로키: 피해자한테 합의해달라는 압박이 말도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12:29:36 PM) 이방인: 압박에 시달리다가 자살
(12:29:45 PM) 로키: 합의해주고 너무 분해서 죽었을 수도 있고요
(12:29:57 PM) 로키: (가해자 가족이 집에도 찾아오고 협박전화 하고 막... 나같아도 죽고 싶겠다)
(12:30:19 PM) 로키: 그럼 그런 쪽으로 하고..
(12:30:25 PM) 로키: 면모는 역시 부자따위 뭐 그런? ㅋㅋ
(12:30:27 PM) 이방인: 죽은걸 확인하고 나서 다 죽이겠다고 찾아간길에 오관대왕이 보낸 저승차사와 만난다던가..
(12:30:43 PM) 로키: 이미 사건 좀 벌였을지도요
(12:30:53 PM) 로키: 반쯤 죽게 패줬는데 아직 채 못 죽인 차에
(12:30:54 PM) 이방인: 아니면 죽이고 나서 '어차피 넌 지옥행이니 좀더 죽이고 애인영혼은 구하는게 어때?'뭐
(12:30:58 PM) 이방인: 이런 제안을 받는다던가
(12:31:35 PM) 로키: 경찰이 들이닥쳐 질질 끌고갔다가 제안받고 탈옥에 도움을 받는다거나? 흠
(12:31:43 PM) 이방인: 그래서
(12:31:51 PM) 로키: 그 가해자 NPC는 살아있는 편이 긴장감이 있지 않을까요?
(12:31:52 PM) 이방인: 초원을 소개받는다던가 해서
(12:31:55 PM) 이방인: 인연이 생긴다던가..
(12:31:56 PM) 로키: (악당을 RP해보고 싶다!)
(12:32:00 PM) 이방인: 오오
(12:32:02 PM) 로키: 오, 그런 인연도 괜찮군요
(12:32:11 PM) 이방인: 그것도 좋군요
(12:32:11 PM) 이방인: 경호원을 죽였다던가
(12:32:18 PM) 로키: 정림 건드려서 좋을일이 없..
(12:32:28 PM) 이방인: 아무튼 지옥에 떨어질 죄가 있고, 구해야할 연인이 있고, 사람을 죽일 능력이 있고.
(12:32:30 PM) 이방인: 이정도 되어야
(12:32:31 PM) 로키: 아니면 패고 나서 홀연히 사라져버려서
(12:32:39 PM) 로키: 저쪽에서도 불을 켜고..
(12:32:48 PM) 로키: 아, 누군가가 죽어야 구색이 맞으려나요
(12:32:54 PM) 이방인: 오관대왕이 도구로 사용하려하지 않을까 싶은..
(12:33:00 PM) 로키: 그럼 죽은 경호원은 의외로 되게 건실했다거나..
(12:33:11 PM) 이방인: 원래 지옥에 갈놈이니까 잘 이용해서 원혼도 줄이고, 나쁜놈도 잡고, 지옥갈놈은 지옥 가고
(12:33:13 PM) 로키: 그저 고용주를 잘못 만난게 죄
(12:33:31 PM) 이방인: 이과정에서 오관대왕이 저질러야할 무리수는 원래 자살해서 지옥갈애를 극락으로 보내는거 정도?
(12:33:47 PM) 로키: 어쩌면 자살보다도 더 심각할지도요
(12:34:00 PM) 로키: 그 여자가 원귀가 돼서 사람을 해쳤다거나
(12:34:13 PM) 이방인: 으어 그게 더 지옥에 갈만하군요
(12:34:24 PM) 로키: 예, 그렇게 되면 태영은 한결 꽁무니에 불이..
(12:34:31 PM) 이방인: 그걸 정상참작 해줄테니 어차피 지옥갈거 니가 고생좀 해라?... 흠 그거 거부하기 힘든 유혹이군.
(12:34:32 PM) 관전자2: 역시
(12:34:34 PM) 관전자2: 원귀검
(12:34:35 PM) 관전자2: (...)
(12:34:37 PM) 로키: ㅎㅎ
(12:34:48 PM) 로키: 자살하면 지옥가는 건 사실 기독교 교리고
(12:34:49 PM) 관전자2: (밥 먹고 왔...)
(12:34:57 PM) 로키: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영향은 줬겠지만)
(12:34:58 PM) 이방인: 아 그렇구나(........)
(12:34:59 PM) 관전자2: 근데
(12:35:02 PM) 관전자2: 불교나 이쪽에서도
(12:35:04 PM) 이방인: 왜 난 그게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지(...)
(12:35:05 PM) 관전자2: 자살은 중죄긴 하죠.
(12:35:06 PM) 위시송: 억지로 억지로 연결시키자면, 그 여자의 원귀가 실은 다른 PC들의 원수라던가 ㅎ
(12:35:09 PM) 로키: 아, 그런가요
(12:35:18 PM) 로키: 오체스님하고의 연결도 생각하고 있었음
(12:35:32 PM) 로키: 그쪽이 동티 난 김에 박차고 나온 세습무인데
(12:35:33 PM) 관전자2: (자살을 죄로 여기지 않는 종교는 샤머니즘 레벨로 몇 개 정도...)
(12:35:45 PM) 관전자2: 동티의
(12:35:45 PM) 관전자2: 원인이..
(12:35:45 PM) 관전자2: (...)
(12:35:49 PM) 로키: 탈이 난 게 지나치게 강한 원혼을 달래다가.. 라거나
(12:35:51 PM) 로키:
(12:36:00 PM) 이방인: 헐 그런건가(...)
(12:36:03 PM) 이방인: 뭔가
(12:36:07 PM) 로키: 나름 연결이 된다? (..)
(12:36:09 PM) 이방인: 그럭저럭
(12:36:15 PM) 이방인: 맞아떨어져가는게
(12:36:15 PM) 이방인: 역시 같이 만들어야 한다(...)
(12:36:27 PM) 로키: 그렇죠 제가 하는 모든 캠페인에 캐메 세션은 필수
(12:36:32 PM) 로키: (늘 잘 되지는 않지만)
(12:36:46 PM) 로키: 면모는 뭐 여러 가지가 나올 수 있겠는데
(12:36:46 PM) 관전자2: ('늘' 잘 안 되는 거군요 (!!?)
(12:36:57 PM) 로키: 그 도련님과의 악연도 가능하고
(12:37:05 PM) 로키: (이럴 경우는 그 재수없는 면상이 상당히 자주 등장)
(12:37:14 PM) 로키: 전반적으로 돈있고 힘있는놈 싫어가 될 수도 있고
(12:37:26 PM) 관전자2: 근데
(12:37:27 PM) 로키: 오관대왕과의 계약...은 아마 한 줄 요약에 이미 포함되어 있을 테고
(12:37:34 PM) 관전자2: 그 도련님이 지나치게 등장하기엔
(12:37:36 PM) 이방인: 이사장이 실은 정림과 연결되어 있다거나(...)
(12:37:38 PM) 관전자2: 너무 분위기가 (...)
(12:37:42 PM) 이방인: 그러면 자주 등장할수 있는(...)
(12:37:50 PM) 관전자2: ㅋㅋ
(12:37:54 PM) 관전자2: 이방인/'초자연사회'에서도 힘 없고 빽 없으면
(12:37:56 PM) 로키: 예, 그렇잖아도 정림 쪽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12:37:56 PM) 관전자2: (...)
(12:38:04 PM) 로키: 으음 그런 슬픈(..)
(12:38:11 PM) 관전자2: 근데 사실
(12:38:13 PM) 관전자2: 그쪽이 더 심하긴 하죠
(12:38:19 PM) 이방인: 싸워야되는데 나온 변호사가 판사의 12년 선배다?!(................)
(12:38:19 PM) 관전자2: '재능 없으면 안 되는 더러운 세상'
(12:38:20 PM) 이방인: 망(...)
(12:38:20 PM) 관전자2: (...)
(12:38:23 PM) 로키: ㅎㅎ
(12:38:43 PM) 이방인: 정림정도 되는 기업이면 내부에 법무팀도 있을꺼고
(12:38:50 PM) 관전자2: 이방인/ 근데 12년 정도면 오히려..(...)
(12:38:54 PM) 이방인: 당연히 로펌에서 수혈받은 서슬퍼런 변호사들이(...)
(12:38:58 PM) 관전자2: ('너무 차이가 나서 뭘 건드리기도 '(...))
(12:39:09 PM) 이방인: 그건 AIG에도 있는데 뭘(...)
(12:39:16 PM) 로키: 그러고 보니 힘이 깃든 물품 하려면 그 물품 면모가 필요하니까
(12:39:24 PM) 로키: (AIG가 정림이다 파문?!)
(12:39:24 PM) 관전자2: 니마 지금 AIG 무시하나염
(12:39:24 PM) 관전자2:
(12:39:24 PM) 관전자2: 내부 감사팀은
(12:39:26 PM) 관전자2: 모 사이트에도 있고 (!?)
(12:39:42 PM) 로키: 칼은 여기서 넣을 수도 있고, 이후 모험에 넣을 수도 있고요
(12:40:17 PM) 관전자2: 칼 자체를
(12:40:23 PM) 관전자2: 그 사건과 연관된
(12:40:31 PM) 관전자2: 걸로 만들어도..
(12:40:40 PM) 이방인: 이후 모험에 넣고 여기서는 돈많고 힘센놈들에 대한 증오 같은게..
(12:40:42 PM) 로키: 그것도 좋죠
(12:40:54 PM) 관전자2: ('이 칼로 경비 배때기를 쑤셨지'( ...))
(12:40:54 PM) 이방인: (........)
(12:40:57 PM) 로키: (..)
(12:41:03 PM) 관전자2: 근데 그런 설정이면 역시
(12:41:09 PM) 관전자2: PC중에 돈 많고 힘센놈이
(12:41:09 PM) 관전자2: 하나쯤 있어야 (...)
(12:41:13 PM) 이방인: ...
(12:41:20 PM) 로키: 아무래도 연호연?
(12:41:23 PM) 로키: 나머지는 서민적이고..
(12:41:25 PM) 이방인: 다들 불쌍해서 PC들이(...)
(12:41:32 PM) 관전자2:
(12:41:34 PM) 관전자2: 서울의 밤 (...)
(12:41:45 PM) 로키: 돈 많으신 연호연 갈등의 시작은 뭘까염
(12:42:11 PM) Xenosia: 연달아 돈 많은 캐릭터인가[..]
(12:42:30 PM) 관전자2: (이름부터 돈이 많아 보여염 (...))
(12:42:33 PM) Xenosia: ..음?![..]
(12:42:44 PM) 이방인: 재산 +4
(12:42:44 PM) 이방인: (...)
(12:42:45 PM) 로키: (ㅎㅎ)
(12:43:01 PM) 이방인: (일어나 보니 지갑속에 플래티넘 카드가?(...))
(12:43:16 PM) 관전자2: (요새 플래티넘 따위 빚많은 20대도 갖는게 (!?))
(12:43:19 PM) 로키: (..)
(12:43:25 PM) 삭풍:
(12:43:32 PM) 삭풍: 찬조 출연은
(12:43:40 PM) 삭풍: 어떻게 작성해야
(12:43:51 PM) 삭풍: 합니카
(12:43:51 PM) 로키: 그건 일단 다들 자기 이야기를 만든 다음에
(12:43:56 PM) 로키: 남의 이야기에 찬조출연하는 거에요
(12:44:03 PM) 로키: 자기 이야기에도 남들이 찬조출연하고요
(12:44:06 PM) Xenosia: 음 전문적인 해킹이거나 기억상실과 연관된 쪽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은데
(12:44:06 PM) 위시송: 다른 사람의 3기에 꼽사리로 끼는..
(12:44:52 PM) 로키: 좋죠
(12:44:59 PM) 삭풍: 곽희숙 3기는 역시 찬조줄연은
(12:45:01 PM) 삭풍: 진수환가족에 대한 부검인가
(12:45:02 PM) 삭풍: ...
(12:45:09 PM) 관전자2: (과연 (...))
(12:45:25 PM) 관전자2: 제놋/ 의외로
(12:45:29 PM) 관전자2: '본인은 모르지만' 해커로서 명성
(12:45:31 PM) 관전자2: 같은 게 있을지도
(12:45:32 PM) 관전자2: (...)
(12:45:57 PM) 삭풍: 실명은 모르겠지만 카사노바란 해커가 인터넷에서 짱 유명하다더라!
(12:45:58 PM) 삭풍: ...
(12:46:11 PM) 관전자2: ('이 이 솜씨는 전자요정?' (!?))
(12:46:18 PM) Xenosia: ...
(12:46:24 PM) 관전자2: ('그는 넷카마..')
(12:46:55 PM) Xenosia: 라이벌을 하나 주는 것도 좋을 것 같고
(12:47:19 PM) Xenosia: 그 오래된 라이벌이 지금은 정림쪽에 있다던가
(12:47:27 PM) 삭풍: 그 라이벌은 맨날 출근을 지각한다더라
(12:47:28 PM) 삭풍: ...
(12:47:44 PM) 로키: 역시 정림은 악의 축
(12:48:02 PM) 관전자2: '사실 내 배가 아픈 것도 정림 때문'
(12:48:03 PM) 관전자2: (...)
(12:48:06 PM) 삭풍: 악의축기업은 지각사원이 모범사원입니다
(12:48:12 PM) 관전자2: ㅋㅋ
(12:48:12 PM) 삭풍: -뭐
(12:48:15 PM) 로키: 역시 거꾸로라..
(12:48:28 PM) 관전자2: 그래서
(12:48:33 PM) 관전자2: 거꾸로 읽어도 연희연은 연희연
(12:48:34 PM) 관전자2: (!?)
(12:48:37 PM) mode (+o 이방인) by 로키
(12:48:43 PM) Xenosia: [..?!]
(12:48:44 PM) 로키: 호연 아니었나염
(12:48:50 PM) 관전자2: (그러니까)
(12:48:51 PM) 관전자2: (넷카마)
(12:48:52 PM) 관전자2: (!?)
(12:49:00 PM) 로키: (..)
(12:49:07 PM) 로키: 나도 모르는 해커로서의 명성이라든지
(12:49:13 PM) 로키: 라이벌이 찾아와 가끔 못살게 군다든지
(12:49:20 PM) 로키: 나도 출처를 모르는 재산 등
(12:49:26 PM) 로키: 표현은 여러 가지로 할 수 있죠
(12:49:30 PM) 관전자2: (마지막은 좋군염 (...))
(12:49:33 PM) 관전자2: '왠지 쓰면 추적당할 거 같은 카드'
(12:49:33 PM) 로키: 이 시기에 대해서는 기억이 전혀 없는 건가요?
(12:49:36 PM) 관전자2: 인가염 (...)
(12:49:41 PM) 로키: 그렇..
(12:49:48 PM) 로키: 다이아몬드 카드 (??)
(12:50:16 PM) 로키: 그쪽이 강제발동이 되겠고..
(12:51:05 PM) 이방인: (함정카드 발동!(...))
(12:51:06 PM) 관전자2: (쓰는 순간)
(12:51:08 PM) 관전자2: (앗 늦었다)
(12:51:15 PM) 로키: (그야말로 함정카드(..))
(12:51:18 PM) 관전자2: (이방인님 찌찌뽕 (..))
(12:51:20 PM) 이방인: (..)
(12:51:25 PM) 로키: 자 그러면 이번화 숙제로는
(12:51:25 PM) Xenosia: 넷 상에서 우연히 만난[것으로 생각되는] 얼굴 모르는 라이벌이 있다.
(12:51:36 PM) 관전자2: (...)
(12:51:42 PM) 로키: 3기째의 자기 모험을 적는 것이 숙제 되겠습니다
(12:51:49 PM) 관전자2: ('기억이 없는 상태로' 자기 컴을 켰더니)
(12:51:49 PM) 삭풍:
(12:51:50 PM) 관전자2: (수상한 음란 사이트가 한가득)
(12:51:53 PM) 관전자2: (하지만 비번이..)
(12:51:57 PM) Xenosia: [..]
(12:51:57 PM) 삭풍: 마무리 되지 않는건가
(12:52:05 PM) 삭풍: ...
(12:52:05 PM) 관전자2: (비번을 찾는 모험이 3기!)
(12:52:06 PM) 관전자2: (...)
(12:52:09 PM) 로키: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 수도 있으니 다음번에 수정 들어갈 수도 있지만..
(12:52:14 PM) 로키: (그 그렇..)
(12:52:38 PM) 로키: 뭐 가장 어려운 부분을 했으니 다음화에는 캐메가 끝나기를 바라고 있지만
(12:52:48 PM) 로키: 그건 신의 뜻대로 (??)
(12:53:11 PM) 관전자2: (귀찮으니 여러분이 알아서 하세요 (??))
(12:53:15 PM) 로키: (..)
(12:53:28 PM) 삭풍: 메이킹이 끝나질 않아!
(12:53:29 PM) 삭풍: ...
(12:53:49 PM) 로키: 아니면 그냥 이야기 적어놓으면 각자 출현하고 싶은 데다가 찬조출현 해버릴 수도 있고
(12:53:53 PM) 로키: (출연이냐 출현이냐)
(12:54:25 PM) 삭풍: 출연
(12:54:25 PM) 삭풍: ...
(12:54:31 PM) 관전자2: (출현쪽이)
(12:54:35 PM) 로키: 어쨌든 다음주까지는 3기 이야기를 초안이라도 배경시트에 적어주세요
(12:54:40 PM) 관전자2: (더 어울릴 캐릭터도 보이지만)
(12:54:40 PM) 관전자2: (...)
(12:54:41 PM) 로키: (출몰일지도..)
(12:54:55 PM) 삭풍: 출몰은 사람한테 쓰는 말이 아니지만[...]
(12:55:12 PM) 관전자2: (PC들 사람이 아니잖아요 대부분 (...))
(12:55:17 PM) 로키: (그 그렇? (..))
(12:55:22 PM) 로키: (그럼 마구 죽여도 되는 것입?)
(12:55:30 PM) 이방인 left the room (quit: Quit: Leaving).
(12:55:30 PM) 삭풍: 야박하다!
(12:55:43 PM) 로키: 이방인님 벌써 도망가셨..
(12:55:45 PM) 관전자2: 아니
(12:55:45 PM) 관전자2: 사람은 안 죽였다고 언제부터
(12:55:46 PM) 관전자2: (...)
(12:55:49 PM) 로키: ㅎㅎ
(12:55:56 PM) 관전자2: 근데 저승세계 있는 캠페인이면 역시
(12:55:57 PM) 로키: 앗 그럼 저는 밥하러..
(12:55:58 PM) 이방인 [~Email@119.193.233.37] entered the room.
(12:56:00 PM) 관전자2: 한번쯤 PC 사망->저승세계 탐험
(12:56:07 PM) 로키: 오 그거 좋..
(12:56:12 PM) 삭풍: 이번주 다 끝내고 다음주엔 플레이를 좀..
(12:56:12 PM) 관전자2: (적절한 타이밍의 등장) (...)
(12:56:18 PM) 관전자2: PC 부활을 위한 퀘스트
(12:56:27 PM) 관전자2: '그러나 서로 사이가 나빠 거절'
(12:56:29 PM) 관전자2: '우울해진 플레이어 팀 탈퇴'
(12:56:30 PM) 로키: 뭐 이 등지에 계시면
(12:56:33 PM) 로키: 오늘 끝낼 수도 있지만요
(12:56:34 PM) 삭풍: 그리고 하데스와 부활을 건 고스톱 한판
(12:56:42 PM) 로키: 그럼 전 일단 점심을..
(12:56:45 PM) 로키: 오늘 수고하셨어요~
(12:56:45 PM) 관전자2: '손은 눈보다 빠르다'
(12:56:46 PM) 관전자2: (...)
(12:56:48 PM) 관전자2: 수고하셨..
(12:57:01 PM) 삭풍: 저도 좀 있다 레포트건으로 나가봐야되서
(12:57:02 PM) 삭풍:
(12:57:13 PM) 삭풍: 수고하셨
(12:57:13 PM) Xenosia: 수고하셨습니다
(12:57:13 PM) 삭풍:
(12:57:13 PM) 삭풍:
(12:57:32 PM) 이방인: 기다렸다가
(12:57:32 PM) 이방인: 완성하고 가야지(...)
(12:57:45 PM) 이방인: 메이킹 세션이 끝나질 않아(운다)
(12:57:47 PM) Xenosia: [..]
(12:58:06 PM) 관전자2: 뭐 저는 일단
(12:58:15 PM) Xenosia: 전 옥상에 좀[..]
(12:58:19 PM) 관전자2: 안 나가면 호박을 맞을 거 같아서 (할로윈?)
(12:58:21 PM) 관전자2: 이만
(12:58:22 PM) 관전자2 left the room (quit: Quit).
(12:58:39 PM) Xenosia: 비가 새는 부분이 있어서 어제 물 뺀다고 설쳤더니 잘 때는 몰랐는데 일어나니까 여기저기 욱신거리는군요
(12:58:48 PM) Xenosia: 개발자 저질 체력 같으니[크흑]
(12:58:52 PM) 이방인: (...)
(12:59:33 PM) 삭풍: 연세가 있으신데 조심하셔야지말입
(12:59:33 PM) 삭풍: ....
(12:59:37 PM) 삭풍: 푸흐흐
(12:59:37 PM) 이방인: ....
(12:59:48 PM) 이방인: 연세가 있으셨군요(먼산)
(12:59:54 PM) Xenosia: ...그 G콤보 당장 반납 좀 해주시지 말입?
(12:59:54 PM) Xenosia: ...
(1:00:22 PM) 이방인: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30791&imageNid=5668889
(1:00:22 PM) 삭풍: 제가 어찌 청춘을 뽐내시는 제노님에게 변죽을 울리겠습니까
(1:00:22 PM) 삭풍: ...
(1:00:22 PM) Xenosia: ...
(1:00:23 PM) 이방인: 좋은 검도부 아가씨다(...)
(1:00:26 PM) 이방인: 이걸로 결정(...)
(1:00:37 PM) 삭풍: 저..전지현
(1:00:38 PM) 삭풍: ....
(1:00:42 PM) 이방인: 신민아(...)
(1:00:51 PM) Xenosia: 아아
(1:00:53 PM) Xenosia: 그러고보니 화산고에 나왔엇죠
(1:00:56 PM) 삭풍: 블러드 장면인줄 알았습
(1:00:57 PM) 삭풍: .....
(1:01:05 PM) 위시송 left the room (quit: Quit: Leaving).
(1:01:07 PM) 이방인: 지금은
(1:01:09 PM) 이방인: 좀더 여우상이지만
(1:01:22 PM) 이방인: 저때는 좀 동글동글했군요
(1:01:25 PM) 이방인: 옛날에 번개팅 나가서 보러갔던 기억이 있는 영화입니다(먼산)
(1:01:38 PM) 삭풍: 블러드 참 cg예산에 투자좀 하지라는 생각이 든 영화
(1:01:40 PM) 삭풍: ...였지
(1:01:55 PM) Xenosia: 으음
(1:01:55 PM) Xenosia: 아무 생각없이 봐야 한다는 그
(1:01:55 PM) Xenosia: ...
(1:02:07 PM) Xenosia: 화산고 잠시 본 바로는
(1:02:07 PM) Xenosia: ..
(1:02:07 PM) 이방인: 오늘 처음만난 여자랑 다큐영화를 보러가기도 그렇고(...)
(1:02:23 PM) 이방인: 그럭저럭 시간떼우긴 괜찮았던 느낌인데
(1:02:28 PM) Xenosia: 블러드는 오니 배우 보스 포스가 쩔었
(1:03:09 PM) 삭풍: 삼류무협영화틱한 cg효과때문에 모든것이 빛이 바랬
(1:03:09 PM) 삭풍: ....
(1:03:24 PM) 이방인: 애초에
(1:03:25 PM) 이방인: 그게 몇쿨짜리인데
(1:03:27 PM) 이방인: 영화로 만들...
(1:03:56 PM) 삭풍: 왜 전지현이 출현을 결심했는지 이해가
(1:03:56 PM) 삭풍: ....
(1:03:58 PM) 이방인: 걔는 원래
(1:04:03 PM) 이방인: 작품볼줄 몰라요(...)
(1:04:11 PM) 이방인: 엽기적인 그녀 말고 성공한적이 있긴 있나?
(1:04:46 PM) 이방인: 그래도 이쁘니까 괜찮아요(...)
(1:04:58 PM) 이방인: 그나저나
(1:05:04 PM) 이방인: 같은 파티의 홍일점이 49세라니 영 불타오르질 않는군요(쳇)
(1:05:15 PM) 이방인: 10대 토끼소녀는 없는건가(...)
(1:05:20 PM) 이방인: 웨어 래빗(...)
(1:05:31 PM) 삭풍: .....
(1:05:35 PM) 삭풍: 48ㅅ....
(1:05:49 PM) 이방인: 왼쪽엉덩이나 오른쪽 엉덩이나(하아(...))
(1:06:17 PM) 삭풍: 사실 모에여캐하고싶은맘 없는것도 아니지만
(1:06:24 PM) 삭풍: 저에게 꼬리표같은 넷카마의 낙인탈피를 위해
(1:06:32 PM) 삭풍: ...
(1:06:33 PM) 이방인: 초자연 테크노병기 히어로인 '월면토병기 미이나' 뭐 이런건(...)
(1:06:48 PM) 삭풍: 원면토병기 미이나
(1:06:48 PM) 삭풍: .....
(1:06:49 PM) 삭풍: 그건 좀
(1:06:49 PM) 삭풍: ...
(1:08:52 PM) 이방인:
(1:09:07 PM) 이방인: 넷카마를 탈피하기 위해서
(1:09:07 PM) 이방인: 48세 여자캐릭을?(...)
(1:09:07 PM) 삭풍: 제노님 위키 업뎃좀 해보십
(1:09:13 PM) 이방인: 새로운 형태의 넷카마인가(...)
(1:09:21 PM) 삭풍: .....
(1:09:22 PM) 삭풍: 그런건 아니고
(1:09:24 PM) 삭풍: ....
(1:21:13 PM) 이방인 left the room (quit: Quit: Leaving).
(1:21:50 PM) 이방인 [~Email@119.193.233.37] entered the room.
(1:22:01 PM) 이방인: 아오 자주튕기네(...)
(1:25:52 PM) 삭풍: 음 그럼 전 이만
(1:25:56 PM) 이방인: 안녕히
(1:26:07 PM) 이방인: 음 저도 이만
(1:26:08 PM) 이방인 left the room (quit: Quit: Leaving).
(1:26:42 PM) 삭풍 left the room (quit: Read error: EOF from client).
(1:30:20 PM) 소년H [~ragnah@125.130.22.249] entered the room.
(1:30:30 PM) 소년H: 스르륵
(1:43:53 PM) 로키: 오 호박은 잘 맞으셨 (?)
(1:44:10 PM) 소년H: 피했죠
(1:44:11 PM) mode (+o 소년H) by 로키
(1:44:15 PM) 소년H: 큰 호박이라서
(1:44:16 PM) 소년H: (...)
(1:44:33 PM) 로키: 음 저 검도아가씨 포스도 센데
(1:44:42 PM) 로키: 왜 재벌집 도련님을 개패듯 안 패줬지..
(1:44:51 PM) 로키: 혹시 그게 진짜 문제였다거나(..)
(1:45:35 PM) 로키: 그러고 보니 제노님 캐릭터는 사이버맨서 그런 것도 재밌을 것 같은데
(1:45:41 PM) 로키: 역시 법사를 벗어나고자 (?)
(1:45:44 PM) 소년H: 데굴데굴
(1:45:49 PM) 소년H: 만약 제가 하면
(1:45:58 PM) 소년H: 그 재벌집 도련님의 동생으로
(1:45:58 PM) 소년H: (!?)
(1:46:04 PM) 로키: 두둥(..)
(1:46:24 PM) 로키: 우즈벡인가 거기 독재자 딸이 패션쇼에 출품한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1:46:29 PM) 로키: 왠지 그거랑 비슷한 느낌입..
(1:46:38 PM) 로키: 자 그래서 동생은 어떤 악행을..
(1:47:00 PM) 소년H: 아니 PC가 무슨 악행 (...)
(1:47:01 PM) 소년H: PC는 선량해서
(1:47:02 PM) 소년H: 기껏해야
(1:47:08 PM) 소년H: 사람을 죽이거나 먹거나 밖에 안 해염
(1:47:09 PM) 소년H: (!?)
(1:47:15 PM) 로키: 저런 (?)
(1:47:36 PM) 로키: 내부 협력자가 될 수도 있고
(1:47:39 PM) 로키: 재밌는 컨셉이네요
(1:47:53 PM) 소년H: 뭐어 역시
(1:48:02 PM) 소년H: 한국 드라마의 전례대로
(1:48:02 PM) 소년H: 배 다른..
(1:48:02 PM) 소년H: (...)
(1:48:14 PM) 로키: 혹시 숨겨진 자식은 아닌가요(..)
(1:48:50 PM) 소년H: 그럴지도 (...)
(1:49:05 PM) 로키: 어머니는 역시 정식이 아니어야
(1:49:57 PM) 소년H: 그러면서도
(1:50:07 PM) 소년H: 고난을 고난으로 여기지 않고 성실하게 이겨내는!
(1:50:07 PM) 소년H: (...)
(1:50:53 PM) 로키: 두둥(..)
(1:51:13 PM) 로키: 뭐 그 흔한 설정을 좀 더 초자연적으로 살려본다면야
(1:51:25 PM) 로키: 정책적으로 초자연 능력자 육성을 위해
(1:51:31 PM) 소년H: (근데 캠페인 평균 연령이 높아서 (..))
(1:51:35 PM) 로키: 초자연적 혈통의 어머니와..
(1:51:49 PM) 소년H: 역시 전통대로
(1:51:55 PM) 소년H: 여우 (?)
(1:52:11 PM) 로키: 여우누이 (?)
(1:52:44 PM) 로키: 이능력자 쪽일 수도 있고요
(1:52:46 PM) 소년H: 그렇..(.)
(1:52:46 PM) 소년H: (드라마는 안 보지만)
(1:52:46 PM) 소년H:
(1:52:51 PM) 소년H: 사실 그거부터 생각했지만..
(1:52:56 PM) 로키: 아니면 사신의 먼 후예 등..
(1:52:57 PM) 소년H: 얌전하고 온순한 여자애라면 역시
(1:52:57 PM) 소년H: 발화능...
(1:53:01 PM) 로키: 여 역시 (?)
(1:53:12 PM) 소년H: (어느 파티에서..)
(1:53:16 PM) 소년H: 어렸을 때 참
(1:53:19 PM) 소년H: 감명깊게 봤죠 (...)
(1:53:34 PM) 로키: 무슨 작품을요?
(1:53:46 PM) 소년H: 아니 그거야
(1:53:51 PM) 소년H: 발화능력 가진 순진한 소녀가
(1:53:57 PM) 소년H: 주인공인
(1:53:57 PM) 소년H: 영화 (...)
(1:54:00 PM) 소년H: (그러니까 파티장에서..)
(1:54:25 PM) 로키: 아하
(1:54:41 PM) 로키: 주술사라기보다는 혈통에 의한 돌발적인 능력 같으니
(1:54:53 PM) 로키: -1짜리 이능력을 하나 만든다거나
(1:55:47 PM) 소년H: 이쪽에서 자주 나오는 설정으론
(1:55:47 PM) 소년H: 어머니가
(1:55:50 PM) 소년H: 신통한 점쟁이..
(1:56:05 PM) 로키: 그런 쪽이라면 딸도 이어받는 게 어울릴지도요
(1:56:22 PM) 로키: 미래가 보이는데 아무도 안 믿어줘염 이라든지..
(1:56:45 PM) 로키: 귀신이 보이는 아이 그런 것도 생각할 수 있고
(1:56:48 PM) 로키: (식스 센스인가)
(1:57:39 PM) 소년H: (사실 PC 전원이 유령!)
(1:57:43 PM) 소년H: (이란 충격적인 반전이..)
(1:57:50 PM) 로키: (두둥)
(1:58:02 PM) 로키: 화염으로 간다면 주술 정전기 저걸 응용해서
(1:58:13 PM) 로키: 감정이 격해지면 자기도 모르게 불씨를 일으킨다거나
(1:58:40 PM) 로키: 면모 강제발동 같은 걸로 절제판정 자동 실패시키면
(1:58:42 PM) 로키: 화륵(..)
(1:59:17 PM) 소년H: ㅋㅋㅋ
(1:59:23 PM) 소년H: 좋죠..
(1:59:31 PM) 소년H: '어느새 완성된 캐릭터 설정'
(1:59:32 PM) 소년H: (..)
(1:59:41 PM) 로키: 그냥 느긋하게 주거니받거니 하다 보니..
(1:59:49 PM) 로키: 이것이 바로 공력의 차이 (?)
(1:59:54 PM) 소년H: 20분만에
(1:59:54 PM) 소년H: PC 끝
(1:59:54 PM) 소년H: 자 이제
(1:59:54 PM) 소년H: 시트 작성해주셈
(1:59:55 PM) 소년H: (!!?)
(1:59:58 PM) 로키: (..)
(2:00:12 PM) 소년H: 저야
(2:00:14 PM) 소년H: 속도에 있어서는
(2:00:15 PM) 소년H: 빨라서
(2:00:16 PM) 로키: 템플릿은 아마 사소한 이능력이겠고요
(2:00:19 PM) 소년H: (...존나 말 많잖아염 (...))
(2:00:24 PM) 로키: (하긴(..))
(2:00:28 PM) 로키: (납득했다)
(2:00:46 PM) 소년H: 여우 쪽도 끌리긴 하지만
(2:00:57 PM) 소년H: 그건 딴 NPC 주기로 하고 (...)
(2:00:57 PM) 소년H: 사실
(2:00:57 PM) 소년H: 엄마는 점쟁이인데
(2:01:03 PM) 소년H: 딸은 염능력자 인것도
(2:01:05 PM) 소년H: 불가능하진 않으니..
(2:01:15 PM) 소년H: (불은 많은 문명에서)
(2:01:18 PM) 소년H: (점치는 도구였..)
(2:01:27 PM) 소년H: (불길 속에 환영이 보이는 예언력도 흔하고)
(2:01:32 PM) 로키: 초자연적 피가 여러 갈래로 나타날 수도 있으니까요
(2:01:39 PM) 로키: (그럼 엄마는 방화범 (??))
(2:01:42 PM) 소년H: 그래서
(2:01:42 PM) 소년H:
(2:01:43 PM) 소년H: '둘 돠'
(2:01:46 PM) 소년H: 가지는 길로 (!?)
(2:02:14 PM) 로키: 뭐 사소한 이능력은 -2까지 되니까
(2:02:24 PM) 로키: 불 일으키고 미래나 귀신 보이는 것도 나쁘진 않겠죠
(2:02:30 PM) 소년H: 근데 그럼
(2:02:31 PM) 로키: 다만 초점이 좀 불확실해진달까
(2:02:34 PM) 소년H: 학교를 태울 정도는
(2:02:38 PM) 소년H: 안 되진 않을까염 (!?)
(2:02:44 PM) 로키: 이런 무서운 분 (??)
(2:02:51 PM) 소년H: PC들과의 인연은
(2:03:00 PM) 소년H: 학교를 태울 뻔하다가
(2:03:00 PM) 소년H: 누군가의 도움으로 (...)
(2:03:04 PM) 로키: 정식 화염주술사로 갈 수도 있죠, 의식은 하지 말고 방출만 택한다거나..
(2:03:16 PM) 소년H:
(2:03:16 PM) 소년H: 저 경우야 폭주 상태니까
(2:03:21 PM) 소년H: '원래의 능력'은 그거보다 약하다고 해도
(2:03:25 PM) 소년H: 되긴 되지만..
(2:03:41 PM) 로키: 감정이 아주 강하면 꽤 큰 화염이 나올 수 있죠
(2:03:51 PM) 로키: 물론 의도적으로도 할 수 있고요
(2:03:56 PM) 소년H: '오프닝에는 나오지만'
(2:04:01 PM) 소년H: '플레이 중에는 결코 나오지 않는 능력'
(2:04:01 PM) 소년H: (...)
(2:04:17 PM) 소년H: '어째서?'
(2:04:19 PM) 소년H: '시트에서 삭제되었삼'
(2:04:20 PM) 소년H: (...)
(2:04:25 PM) 소년H: '포인트 부족'
(2:04:26 PM) 소년H: (..)
(2:04:39 PM) 로키: ㅋㅋ
(2:04:48 PM) 로키: 게임에 그 부분은 못 넣었삼
(2:04:51 PM) 로키: 광고용
(2:04:52 PM) 로키: 등등..
(2:05:20 PM) 소년H: '만렙 되고 퀘스트 다 깨시면'
(2:05:22 PM) 소년H: '업데이트 될지도 모름다?'
(2:05:23 PM) 소년H: (..)
(2:05:49 PM) 로키: (..)
(2:06:15 PM) 소년H: 폭주 기믹을 넣으러면
(2:06:18 PM) 로키: 대체로는 강제발동 때문에 하게 되겠군요 불지르는 건
(2:06:22 PM) 소년H: 화염주술사는...아니 해도 되는구나
(2:06:30 PM) 소년H: ....
(2:06:35 PM) 로키: 화염주술사도 폭주할 수 있죠
(2:06:40 PM) 소년H: 로키/ 제가 단장의 그림이란 라노베 얘기 했던가요?
(2:06:43 PM) 로키: 아뇨
(2:07:44 PM) 소년H: 그림이
(2:07:47 PM) 소년H: Grim인데...
(2:07:55 PM) 소년H: 간단히 말해서
(2:08:10 PM) 소년H: '신이 꾸는 악몽'이 인간 사회에서 끔찍한 사태로 변하는데
(2:08:15 PM) 로키: (단장의 Grim? 죽음의 개?)
(2:08:27 PM) 소년H: 여기 휘말린 사람들은 그 악몽과 연관된 트라우마랑 그 트라우마로 연관된 능력을 갖게 되고
(2:08:28 PM) 소년H: 이 중 다른 사태가 휘말릴 때마다 막는 얘기..
(2:08:32 PM) 소년H: (고어 공포물 (...))
(2:08:45 PM) 소년H: 여주인공 능력이
(2:08:57 PM) 소년H: '언니가 분신자살'을 해버려서 (...)
(2:08:57 PM) 소년H: '고통=힘=불꽃'이라서
(2:08:58 PM) 로키: 아하
(2:09:01 PM) 로키: 쿨럭(..)
(2:09:02 PM) 소년H: 면도칼로 몸을 그을 때마다
(2:09:13 PM) 소년H: 불꽃이 일어나 적을 공격합니..
(2:09:18 PM) 로키: ㄷㄷ
(2:09:25 PM) 로키: 캐 다크하잖..
(2:09:45 PM) 소년H: (이 소설에선 얌전한 능력 중 하나)
(2:09:45 PM) 소년H: (아니 자체로는 좀 무섭지만 사유가..)
(2:09:58 PM) 소년H: 그림이 이름에 붙은 것도
(2:10:01 PM) 소년H: 신의 악몽이 특히 큰 종류일 경우
(2:10:07 PM) 소년H: 이야기의 아키타입, 그래서 동화에 가깝기 때문..
(2:10:13 PM) 로키: 아하
(2:10:52 PM) 소년H: 걍 다크가 아니라
(2:10:53 PM) 소년H: WoD마냥
(2:11:02 PM) 소년H: '니마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구원은 없다 ㅋㅋ'
(2:11:03 PM) 소년H: 란 다크라서 (..)
(2:11:20 PM) 소년H: (끄러니까 저 능력이란 게)
(2:11:23 PM) 소년H: (자기 새니티 깎아서 쓰는 건데)
(2:11:28 PM) 로키: (..)
(2:11:34 PM) 소년H: (새니티가 일정 이하 되면 폭주 (...))
(2:11:58 PM) 로키: 끄뚫흙(..)
(2:12:04 PM) 소년H: 저 이야기를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게
(2:12:05 PM) 소년H: (뭐 거의 그에 가깝죠)
(2:12:09 PM) 소년H: 라노베 특유의 보이 미트 걸 이야기를
(2:12:20 PM) 소년H: 참으로 개연성 넣고 전개 (랄까 핑계 대는 느낌도 나지만 (...))
(2:12:26 PM) 소년H: 남주 능력이
(2:12:38 PM) 소년H: 어렸을 때 중2병 소녀를 거부한 트라우마로 (...)
(2:12:45 PM) 로키: (...)
(2:12:50 PM) 소년H: '내가 이해하고 거부하면 그 자는 걍 소멸'이라는
(2:12:51 PM) 소년H: 최종병기급인데 (...)
(2:12:58 PM) 소년H: (모든 악몽을 이해하기만 하면 없애버릴 수 잇음)
(2:13:05 PM) 소년H: 쟤가 여주인공을 '이해'해버렸기 때문에
(2:13:07 PM) 소년H: 여주인공이 아무리 츤츤대도
(2:13:09 PM) 소년H: 거부해버리면
(2:13:12 PM) 소년H: 여주인공이 죽어버리죠 (...)
(2:13:16 PM) 로키: (..)
(2:13:37 PM) 소년H: (여주인공은 그 상황 때문에 더 츤츤거리고)
(2:14:23 PM) 로키: 무서운 10대 연애(..)
(2:14:24 PM) 소년H: 란 관계로 추천 라노베 (!?)
(2:14:24 PM) 소년H: 특히 3,4권은 필독 (!!!)
(2:14:40 PM) 소년H: 존나 뻔한 시츄에이션이지만
(2:14:40 PM) 소년H: 소름이 쫙 돋은 것도 오랜만..
(2:14:49 PM) 로키: 아하
(2:15:15 PM) 소년H: (그 부분은 말하면 재미없으니 봉인)
(2:15:18 PM) 로키: 라노베는 얼마 안 봤는데 말이죠
(2:15:24 PM) 로키: 확실히 읽으면 캠페인 참고가 될지도..
(2:15:24 PM) 소년H: 그래서 그런 이유로 (이 삼천포 (...))
(2:15:26 PM) 소년H: 저 설정으로 갈...(!!!!!!!!!!!?)
(2:15:29 PM) 로키: (..)
(2:15:42 PM) 소년H: 이능력 배틀물...이 아닌 건 아닌데
(2:15:44 PM) 소년H: 대부분의 적이
(2:15:49 PM) 관전자1: 헉... 한IRC는 내버려두면 윗줄이 없어지는군요
(2:15:56 PM) 소년H: '걍 새니티 깎으며 쳐 없앨 놈들' 아니면
(2:16:01 PM) 소년H: 관전자1/로그를 저장하셔야 (...)
(2:16:04 PM) 소년H: '이해 못 하면 상대 불가'
(2:16:12 PM) 소년H: 란 놈들이니 (...)
(2:16:41 PM) 로키: ㅋㅋ
(2:17:59 PM) 로키: 그러면 정식 화염 주술사 쪽에 가깝나요
(2:18:05 PM) 로키: 아니면 의도적으로 불낼 수도 있지만
(2:18:13 PM) 로키: 자기도 모르게 되는 게 주인 쪽이 좋으신가요
(2:18:44 PM) 소년H: 그리 설명하면 뭔가
(2:18:53 PM) 소년H: '언제나 저절로 불이 붙는'
(2:18:54 PM) 소년H: 무서운 설정이 되어버리는 느김이 (...)
(2:19:08 PM) 소년H: 전자의 경우 뭐랄까
(2:19:10 PM) 로키: (케케케 (?))
(2:19:20 PM) 로키: 뭐 저절로 불붙는 건 강제발동으로 하는 게 보통일 테니
(2:19:25 PM) 소년H: 정식으로 공부한 타입 같아서..
(2:19:33 PM) 로키: 예, 전자는 그런 쪽이 되죠
(2:19:38 PM) 소년H: 초능력인지
(2:19:39 PM) 소년H: 이계의 존재(...)들의 피인지를
(2:19:45 PM) 소년H: 모계로 이어서
(2:19:46 PM) 로키: 후자도 능력이 있으니 일부러 불지를 수 있는데
(2:19:53 PM) 로키: 공부했다기보다는 그냥 본성이랄까
(2:20:03 PM) 소년H: 어머니보다 원래인지 아니면 아직 어려서인지
(2:20:11 PM) 소년H: 더 강하다
(2:20:11 PM) 소년H: 정도겠군염 (...)
(2:20:12 PM) 소년H: (그럼 후자 (...))
(2:20:16 PM) 로키: 공부하지 않았으니 할 수 있는 짓의 범위는 줄어들긴 하죠
(2:20:16 PM) 소년H: 그리고
(2:20:20 PM) 로키: 그야말로 불내는 것만..
(2:20:26 PM) 소년H:
(2:20:26 PM) 소년H: 집안 혈통이다 보니
(2:20:28 PM) 소년H: 지식을 쌓긴 했겠지만..
(2:20:40 PM) 로키: '하지만 아직 어려'
(2:20:40 PM) 소년H: 그게 불 내는 능력보단
(2:20:45 PM) 로키: 인 건가요
(2:20:45 PM) 소년H: 오히려 점술 능력일 듯도 (...)
(2:20:54 PM) 로키: 점술을 위해 불을?
(2:21:05 PM) 로키: (자 학교의 미래를 점치기 위해 불을 내겠다)
(2:21:10 PM) 로키: (학교의 미래는 잿더미(..))
(2:21:27 PM) 소년H: 그니까
(2:21:29 PM) 소년H: 이 혈통 자체에서
(2:21:35 PM) 소년H: '보는 힘'이 불꽃을 통해 보이는 비젼인데
(2:21:42 PM) 소년H: 어머니까지만 해도
(2:21:48 PM) 소년H: 불꽃은 어디까지나 내면에만 존재했지만
(2:21:57 PM) 소년H: 그녀는 그 불꽃을 꺼낼 수 있는 것.
(2:22:02 PM) 소년H: 그리고 캠페인의
(2:22:06 PM) 소년H: 섹시 레벨을 높이기 위해
(2:22:14 PM) 소년H: 불꽃을 내기 위해선 노출도가..
(2:22:14 PM) 소년H: (!!!?)
(2:22:22 PM) 로키: 그 그런 (??)
(2:22:34 PM) 소년H: (그러나 초딩이라면 (!!?))
(2:22:45 PM) 소년H:
(2:22:45 PM) 소년H: 의도하지 않은 불일 경우
(2:22:46 PM) 소년H: 몸은 안 태워도
(2:22:49 PM) 소년H: 옷을 태울 수야 있겠죠.
(2:23:03 PM) 로키: 그럴 수 있겠네요
(2:23:21 PM) 로키: 다만 예지능력하고 불놓는 것이 어떻게 이어지는지가 불명확하달까요
(2:23:47 PM) 로키: 예지능력도 있으려나요?
(2:24:01 PM) 소년H: 그쪽은 오히려 약할 수 있겠죠
(2:24:01 PM) 소년H: 정말 제어불가의 ...
(2:24:02 PM) 소년H: 대략 생각한 설정으론..
(2:24:10 PM) 소년H: 모계 혈통의 위가 불의 신 내지는 그쪽
(2:24:22 PM) 소년H: 예지능력은 오히려 신성한 힘의 곁가지에 지나지 않는데
(2:24:26 PM) 소년H: 인간이다 보니 그쪽이 주가 되었다
(2:24:34 PM) 소년H: 일 듯도 (...)
(2:25:20 PM) 로키: 그럴지도요
(2:25:23 PM) 로키: 기능성이랄까(..)
(2:26:14 PM) 소년H: 뭐 이건 정말 말 그대로
(2:26:14 PM) 소년H: '그럴지도'랄까
(2:26:14 PM) 소년H: 얘한테는 그렇게 전달되었지만
(2:26:14 PM) 소년H: 사실이 아닐 가능성도 (...)
(2:26:14 PM) 소년H:
(2:26:24 PM) 소년H: 좀 더 학술적인(!?) 레벨로 설명하면
(2:26:24 PM) 소년H: 프라나라거나 쿤달리니가 깨어나서
(2:26:31 PM) 소년H: 아사나 차크라를 깨우고 (...)
(2:26:35 PM) 로키: 일단은 불꽃 정전기 (?) 넣어보고
(2:26:50 PM) 로키: 나중에 예지력이 부각될 일 있으면 추가로 뭘 넣을 생각을 해보죠
(2:27:04 PM) 로키: 지금이라도 카산드라의 눈물이라든지 뭐 넣을 수도 있지만요
(2:27:14 PM) 소년H: 뭐 그건
(2:27:15 PM) 로키: (예지하는데 잘 안 믿어주는(..))
(2:27:25 PM) 소년H: 시나리오 플롯용 능력이지만요
(2:27:25 PM) 소년H: (...)
(2:27:25 PM) 소년H: 대략
(2:27:33 PM) 소년H: '중요 NPC'다 라고 느끼거나 하는 레벨
(2:27:34 PM) 소년H: (...)
(2:27:40 PM) 소년H: '언니, 사건이 일어낫어요'라는 레벨(...)
(2:27:41 PM) 로키: 예 ㅎㅎ
(2:29:39 PM) 로키: 오실 수 있을 때 캐릭터 RP해주셔도 좋고요
(2:30:16 PM) 소년H: 나이는 역시
(2:30:19 PM) 소년H: 12살로
(2:30:20 PM) 소년H: (!!!?)
(2:30:26 PM) 로키: 어리다(..)
(2:31:17 PM) 소년H: 뭐 저건 농담이어도
(2:31:17 PM) 소년H: 대략
(2:31:19 PM) 소년H: 사춘기겠죠
(2:31:23 PM) 소년H: (학교같은 걸 보면 (...))
(2:31:28 PM) 로키: 괜찮죠
(2:31:40 PM) 로키: 왠지 저 학교는
(2:32:00 PM) 로키: 뭔가 엄청 잘난척하는 분위기의 사립 여학교..
(2:32:50 PM) 소년H: ㅋㅋㅋ
(2:32:51 PM) 소년H: 어머니가 어머니다 보니
(2:32:52 PM) 소년H: 왕따 당하다가
(2:32:55 PM) 소년H: 폭발하는 거군염 (...)
(2:33:35 PM) 로키: 좀 그런 분위기로 떠오르기도..
(2:33:45 PM) 로키: 불만폭발
(2:35:09 PM) 소년H: ?
(2:35:09 PM) 소년H: 아아
(2:35:13 PM) 소년H: '불'만 폭발
(2:35:15 PM) 소년H: 이란 개그였군염
(2:35:16 PM) 소년H: (!?)
(2:35:17 PM) 로키: ....
(2:35:53 PM) 로키: 이놈의 학교 마음에 안 들던 차에
(2:36:02 PM) 로키: 펑.. 근데 그럼 PC들이 막을 게 없어지려나요
(2:36:16 PM) 로키: 아니면 학교에 조금씩 불이 나는데 조금씩 그게 커지는..
(2:36:44 PM) 로키: 그래서 결정적인 때에 막아낸다거나요
(2:36:57 PM) 로키: 근데 유태영은 얘 오빠가 누구인지 알면 어찌 반응할지..
(2:37:13 PM) 소년H: ㅋㅋ (...)
(2:37:13 PM) 소년H: 하지만 여자애인데 어쩌겠습니까
(2:37:13 PM) 소년H: (...)
(2:37:27 PM) 소년H: ('이거시 더러운 아이의 특권')
(2:37:27 PM) 소년H: 살인까지 저지르면 좀 그렇고..
(2:37:33 PM) 소년H: PC들일 필요는 사실 없고
(2:37:42 PM) 소년H: (3기로만 할거면)
(2:37:43 PM) 소년H: '마침 지나가던 PC 중 한 명이'
(2:37:51 PM) 로키: 그것도 좋네요
(2:37:51 PM) 소년H: '학교가 불나는 거 보고 달려왔다가'라고 하면
(2:37:57 PM) 소년H: 너무 우연적이고
(2:37:58 PM) 소년H: 좀 더 하려면
(2:38:00 PM) 소년H: 그 전에 만남 같은 게 있는게 좋고..
(2:38:12 PM) 로키: 그렇겠네요
(2:38:14 PM) 소년H:
(2:38:14 PM) 소년H: 역으로 유태영이
(2:38:16 PM) 소년H: 그 자에 대해 조사하다가
(2:38:19 PM) 로키: 내가 해킹의 힘으로 학교를 구하겠어! (..)
(2:38:19 PM) 소년H: 이쪽에도 끈이 닿아서
(2:38:20 PM) 소년H: 잠깐 접촉
(2:38:22 PM) 소년H: 같은 것도 가능.
(2:38:27 PM) 로키: 그것도 한 방법이네요
(2:38:38 PM) 로키: 얘가 가족에 대한 태도나 개인적 적극성에 따라서는
(2:38:45 PM) 로키: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인물일 수도 있고요
(2:39:15 PM) 소년H: 뭐 그런 거죠
(2:39:20 PM) 소년H: 기묘한 협력관계 (...)
(2:39:33 PM) 로키: 그렇..
(2:42:38 PM) 로키: 정림이니까 성은 왠지 정씨 (??)
(2:43:02 PM) 로키: 장도 괜찮을 것 같고.. 뭐 성은 자유롭게 하세요
(2:43:09 PM) 로키: 여러 가문이 관련돼있을 수 있으니
(2:43:29 PM) 소년H: 끄덕
(2:43:44 PM) 로키: 악당 오라비의 성씨는 거기다 맞추죠 뭐
(2:44:10 PM) 소년H: (역시 잡졸 (...))
(2:44:32 PM) 로키: (그렇..)
(2:45:55 PM) 로키: 시트 제가 짤까요?
(2:46:45 PM) 소년H: 정말 그러실 필요야 (...)
(2:46:50 PM) 소년H: 뭐 이 정도면 사실 정말
(2:46:52 PM) 소년H: 대략은 끝난 거니까요
(2:47:02 PM) 로키: 그렇죠
(2:47:18 PM) 로키: 결국 캐릭터의 위치에 대해 묻는 거랄까
(2:47:26 PM) 로키: NPC인가 비정규 PC인가..
(2:47:32 PM) 로키: 그 구분은 사실 흐릿하지만요
(2:47:40 PM) 로키: 전에도 해보셨지만 NPC도 그냥 플레이어가 하기도 하고..
(2:47:44 PM) 소년H: 아하
(2:47:51 PM) 소년H: 단지
(2:47:52 PM) 소년H: 마스터가 얼마나
(2:47:59 PM) 소년H: 좌지우지할 수 있느냐의
(2:47:59 PM) 소년H: 차이인 거군요.
(2:48:12 PM) 로키: 그런 거죠! (..)
(2:48:19 PM) 로키: 일단 비정규 PC로 짜세요
(2:48:24 PM) 로키: 안계실 땐 제가 NPC로 하고
(2:48:34 PM) 로키: (결국 시트짜는 작업을 떠맡겼다)
(2:48:38 PM) 소년H: 아니아니
(2:48:48 PM) 소년H: NPC라 쓰고
(2:48:48 PM) 소년H: 비정규 PC라 읽을 테니
(2:48:48 PM) 소년H: 시트는
(2:48:48 PM) 소년H: (...)
(2:49:06 PM) 로키: 서로 떠넘겨지는 소녀의 분노는 조용히 타오르고(..)
(2:49:20 PM) 소년H: 화르륵
(2:50:36 PM) 로키: 이름 정미주 어떤가요?
(2:50:40 PM) 로키: (뭔가 술 같기도 하고)
(2:50:45 PM) 로키: 정연주? 장연주?
(2:50:53 PM) 로키: 으음 장연주는 중학교 동창이네(..)
(2:51:05 PM) 로키: 장현주? 강현주?
(2:51:49 PM) 소년H: 뭔가 다들
(2:51:52 PM) 소년H: 이름이 평범해염 (...)
(2:51:59 PM) 로키: 뭐 바라십..
(2:52:13 PM) 로키: 초연 뭐 그런?
(2:52:18 PM) 소년H: (...)
(2:52:28 PM) 로키: 초연류도 사실 나쁘지 않죠
(2:52:36 PM) 로키: 모 웹코믹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2:52:46 PM) 로키: 초현..(실주의)
(2:54:48 PM) 소년H: 정혜림
(2:55:00 PM) 로키: 가운뎃자만 빼면(..)
(2:55:06 PM) 로키: (이 아이는 정림을 이을 아이다!)
(2:55:20 PM) 소년H: ㅋㅋ
(2:55:23 PM) 소년H: (미트라의 철자 바꾸기..가 뭐였더라?)
(2:55:27 PM) 소년H: (철자 바꿔 노는 놀이..)
(2:55:32 PM) 로키: 아나그램이요?
(2:55:36 PM) 로키: mitra 라면..
(2:55:37 PM) 소년H:
(2:55:40 PM) 소년H:
(2:55:43 PM) 소년H: myhr
(2:55:45 PM) 로키: 아르미.. 아미?
(2:55:50 PM) 소년H: 란 게 있거든요
(2:55:54 PM) 소년H:
(2:55:55 PM) 로키: 그건 뭔가요?
(2:55:55 PM) 소년H: 것도 괜찮..
(2:55:56 PM) 소년H: 정아미
(2:56:02 PM) 로키: 정아미 그래보죠
(2:56:05 PM) 소년H: 중세 페르시아어 명칭
(2:56:05 PM) 소년H: (...)
(2:56:19 PM) 로키: 아, 그게 미트라인가요
(2:56:36 PM) 로키: 저것도 바꾸면 rymh 그렇게도 되겠군요
(2:56:37 PM) 로키: 림..
(2:56:43 PM) 로키: 정아림도 가능하겠고
(2:56:50 PM) 로키: 아미? 아림?
(2:57:08 PM) 소년H: 아미로 하곤
(2:57:11 PM) 소년H: '아미는 말이죠.'
(2:57:13 PM) 소년H: 라고 말하도록
(2:57:14 PM) 소년H: (...)
(2:57:20 PM) 로키: (..)
(2:59:04 PM) 로키: 말썽은 뭐려나요
(2:59:32 PM) 로키: 요약은 일단
(2:59:36 PM) 로키: '정림기업 이사장의 불을 다루는 딸'
(2:59:43 PM) 로키: 아바이 이름은 정환익이라거나..
(3:00:15 PM) 로키: 속으로만 삭이고 있는 게 문제일 수도 있고..
(3:01:17 PM) 소년H: 뭐어
(3:01:19 PM) 소년H: 그런 거죠 (...)
(3:03:33 PM) 로키: http://wiki.storygames.kr/sotc/seoul/ragnah
(3:03:37 PM) 로키: 일단은 뼈대만..
(3:03:58 PM) 로키: 권한 있으실 테니 마음에 안 드는 건 바꾸십 (무책임)
(3:05:02 PM) 소년H: 말썽이
(3:05:04 PM) 소년H: 뭘 할까 했는데
(3:05:12 PM) 소년H: 저게 되었군요 (후룩)
(3:05:20 PM) 관전자1: 와우.. 정말 논의가 길군요.
(3:05:31 PM) 로키: 뭐, 사실상 거의 잦아들었고 이제는 잡담 모드 (?)
(3:05:39 PM) 로키: 그런데 실례지만 뉘신가요
(3:05:52 PM) 관전자1: 머스터드젤리라고 하옵니다.
(3:05:59 PM) 로키: 아 머젤님 어서오세요
(3:06:04 PM) 관전자1: 로키님 말씀이 옳았어요
(3:06:17 PM) 관전자1: D&D 4판 더럽게 재미 없어요.
(3:06:37 PM) 로키: 아 그건 옳고 그르다기보다는 제 취향.. 저런
(3:07:38 PM) 로키: 3판보다 더 깔끔하다고 들었는데
(3:07:49 PM) 로키: 어쩌면 그래서 심심한 걸까요(..)
(3:07:51 PM) 관전자1: 에이,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
(3:08:02 PM) 관전자1: 완전히 아닙니다. 매크로가 없으면 뭘 좀 해볼 수도 없고
(3:08:19 PM) 관전자1: 쓸데없는 상태이상은 음청나게 많고
(3:08:33 PM) 관전자1: 적은 죽지도 않고, 다 죽여놓으면 힐링이나 하고
(3:08:45 PM) 로키: ㅎㅎ
(3:08:52 PM) 로키: 저런
(3:08:55 PM) 관전자1: 봐줄거라곤 스킬챌린지 뿐입니다.
(3:09:05 PM) 관전자1: 그 부분은 재밌었어요.
(3:09:10 PM) 로키: 그렇군요
(3:09:18 PM) 로키: 그 외의 다른 부분을 가지치기하면 훨씬 나을지도요
(3:09:43 PM) 관전자1: 그런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런건진 몰라도
(3:09:53 PM) 관전자1: 다들 동의하듯, 룰이 좀 비디오게임처럼 되었고
(3:10:20 PM) 관전자1: 그 덕분에 뭐라고 할까... 겉으로 드러나는 결과의 내부구조를 따지기가 굉장히 어려워져서
(3:10:26 PM) 관전자1: 그놈의 밸런싱이 보통 작업이 아닐 것 같아요.
(3:10:30 PM) 관전자1: 그냥 거기에 적응하면 모를까
(3:10:43 PM) 로키: 뜯어고치기도 어려운 거군요
(3:11:47 PM) 관전자1: 어휴, 무슨 놈의 공식시나리오가...
(3:11:53 PM) 관전자1: 그야말로 이랬어요.
(3:12:15 PM) 관전자1: 0. 여러분은 길잡이 도리아를 찾아 마을에 왔습니다. 그런데 촌장은 도리아는 가족과 함께 다른 곳으로 며칠 전에 이사갔대요.
(3:12:26 PM) 관전자1: 조우 1. 그는 뭔가를 숨기고 있는게 분명합니다. 마을 안에서 단서를 찾으세요.
(3:12:45 PM) 로키: ㅎㅎ
(3:12:45 PM) 관전자1: 그래서 방금 시작한 즉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들 멋지게 롤플레잉을 하면서도 자기 캐릭터의 장점을 살려서
(3:12:54 PM) 관전자1: 일사천리로 증거를 수집해 수상한 동굴로 갔죠
(3:13:01 PM) 로키: 좋은데요
(3:13:11 PM) 관전자1: 그리고 조우 2가 시작됩니다. 오크 경비병 둘이 동굴 앞을 지키고 서 있고
(3:13:19 PM) 관전자1: 두 명의 광신도가 때를 기다리며 숨어있어요
(3:13:36 PM) 관전자1: 처음에는 잠입해 들어가려다 들켰습니다. 하지만 워포지드 파이터가 재빨리 재치를 발휘해서
(3:13:46 PM) 관전자1: 들킨 애 대신 등장해 별 탈 없이 떠나는 것으로 합의를 보고 일단 나왔죠
(3:13:57 PM) 관전자1: 그리고 다음날 다시 가서 대화를 하려다가,
(3:14:33 PM) 관전자1: 결국 대화가 안 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 하룻강아지가 범 무서운 줄 모르는구나. 도망칠 시간을 십 초 주지. 열 셀 동안 내 눈앞에서 사라지지 않으면 그땐 정말로 죽은 목숨인 줄 알아라!"
(3:14:46 PM) 관전자1: 그러자 수풀 속에 숨어있던 나머지 파티가 뛰어나왔죠. "도와줘야할 때가 있다면 지금인 것 같군! 출동!"
(3:14:51 PM) 관전자1: DM: 우선권을 굴리세요!
(3:15:01 PM) 관전자1: ----------------------자, 재밌는 부분이 끝납니다.----------------------------
(3:15:02 PM) 관전자1: 그리고 1시간 30분동안
(3:15:09 PM) 관전자1: DM: 턴이 돌아왔어요
(3:15:17 PM) 관전자1: A: X 파워를 사용하겠어요.
(3:15:22 PM) 관전자1: DM: 좋아요. 효과가 뭐죠
(3:15:30 PM) 관전자1: A: 음, 잠깐만요.
(3:15:30 PM) 관전자1: ---------------------------
(3:15:45 PM) 관전자1: 효과도 엄청 많고
(3:16:04 PM) 관전자1: 재미있는 부분 뒷부분의 요지는 그 뒤로는 롤플레잉할 건덕지도 없고
(3:16:04 PM) 관전자1: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뭐가 되게 많기는 한데
(3:16:20 PM) 관전자1: 그나마 몬스터들은 다 매크로를 넣어놓긴 했는데, 그렇다고 걔들을 움직이는게 막 신나는 것도 아니고
(3:16:41 PM) 관전자1: 전멸할 것 같아서 적당히 끊고 피드백 시간을 열자
(3:16:48 PM) 관전자1: 모두에게서 긴 탄식이..
(3:17:10 PM) 로키: (..)
(3:17:25 PM) 관전자1: 누군가 입을 열죠. "it sucks."
(3:19:09 PM) 로키: 저런
(3:20:17 PM) 관전자1: 드레스덴 파일은 시작을 한 건가요?
(3:20:25 PM) 관전자1: 아직 따옴표를 못 본 것 같아서..
(3:22:27 PM) 로키: 제작이 좀 길어지고 있죠
(3:22:44 PM) 로키: 이번주에는 제가 룰 번역하고 적당히 쪼아서 시트 작성하게 시키고
(3:22:56 PM) 로키: 다음주에는 마무리짓고 가급적이면 플레이를 시작해야..
(3:23:32 PM) 로키: 사실 TRPG였으면 버얼써 끝났을 듯한데..
(3:24:33 PM) 관전자1: 지연의 원인이 온라인에 있나요?
(3:24:56 PM) 로키: 그런 점도 있고
(3:25:01 PM) 로키: 또 논의가 좀 느렸던 점도 있죠
(3:25:17 PM) 로키: 차라리 만들어오라고 하고 세션 중에는 세부조정을 할 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3:25:31 PM) 로키: 저 자신이 이런 의사결정이 빠른 편이라
(3:25:39 PM) 로키: 느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잘 못했군요
(3:25:56 PM) 소년H: 대략
(3:26:05 PM) 소년H: 오알이 티알보다
(3:26:05 PM) 소년H: 2,3배 정도 느려요
(3:26:06 PM) 소년H: (...)
(3:26:09 PM) 소년H: (전투가 되면 5배라는)
(3:26:11 PM) 소년H: (속설도..)
(3:26:12 PM) 관전자1: 네, 그 배수를 어디서 들은 것 같아요
(3:26:18 PM) 로키: 최대 4배라는 얘기도 들었지만
(3:26:23 PM) 로키: 전투는 정말 5배까지 갈지도
(3:26:56 PM) 관전자1: 왜 전투가 오래걸리는걸까요?
(3:27:12 PM) 관전자1: 주사위 굴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매한가지일 것 같은데
(3:27:24 PM) 로키: 일단 치는 게 말하는 것보다 느리죠
(3:28:10 PM) 관전자1: 좀 야박해보이지만
(3:28:10 PM) 소년H: 분당 천타라고 해도
(3:28:11 PM) 소년H: 말하는 것보단 보통 느리고 (...)
(3:28:14 PM) 관전자1: 라운드에 선언 제한 시간을 걸어두면 도움이 좀 되는 것 같아요
(3:28:17 PM) 로키: 천타(..)
(3:28:18 PM) 소년H: 말은 정말 되는 대로 가능하지만
(3:28:27 PM) 소년H: 글은
(3:28:27 PM) 소년H: 일단 한 번 생각하고 쓰게 되죠.
(3:28:27 PM) 소년H: (저는 아니지만)
(3:28:27 PM) 소년H: (!!?!)
(3:28:34 PM) 관전자1: 헉 말로만 듣던 척추반사
(3:29:17 PM) 로키: ㅎㅎ
(3:38:12 PM) 로키: 그러고 보니 오빠하고는 어떠려나요
(3:38:21 PM) 로키: 피도 반만 섞였으니 소 닭 보듯 할 수도 있고
(3:38:31 PM) 로키: (아미하고 그 오빠.. 정 혁)
(3:38:44 PM) 로키: 아니면 의외로 나름 자상한 오라비일 수도 있고
(3:39:14 PM) 로키: 왠지 후자라 해도 진심이라기보다는 그냥 강아지 예뻐해주듯 귀찮지 않은 범위 내에서일 듯하지만
(3:39:35 PM) 로키: 애정표시는 주로 '용돈 필요없냐?' 라거나..
(3:39:43 PM) 소년H: (...)
(3:39:45 PM) 소년H: 근데 그럼 태영에겐 쇼크일듯?
(3:39:53 PM) 소년H: 랄까
(3:40:03 PM) 소년H: 태영에게 뭔짓을 했냐를 정해야
(3:40:03 PM) 소년H: 그 부분도 정해질 듯.
(3:40:14 PM) 로키: 그러게요,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르죠
(3:40:23 PM) 로키: 정말 죽일 놈의 악당인 게 생각하기 쉬운 케이스고
(3:41:00 PM) 로키: 좀 비겁한 놈 정도인 건 역설적인 맛이 있죠
(3:41:33 PM) 로키: 근데 민아가 그렇게 죽어서 원귀가 될 정도면
(3:41:45 PM) 로키: 죽일 놈에 가까운 듯도 하고..
(3:41:51 PM) 소년H:
(3:41:53 PM) 소년H: 아닌 경우도
(3:41:57 PM) 소년H: 불가능한 건 아니니까요
(3:42:03 PM) 소년H: (랄까 오히려 현실은 대부분 (...))
(3:42:29 PM) 로키: 술김에 저지른 일을 (뭐 술김에라도 했다는 건 평소에도 여자를 우습게 알았기 때문이겠지만)
(3:42:47 PM) 로키: 이놈은 겁먹어서 미안한데 돈 주면 어떻게 안 될까? 하고 엄마 치맛자락에 숨는 와중에
(3:43:11 PM) 소년H: 술김은 별로 안 좋아하고 (...)
(3:43:24 PM) 로키: 어마마마께서 (그러니까 아미에게는 키워준 엄마?) 귀한 아들 감옥 갈까봐 덜컥 겁이 나서 앞장서서 민아 피를 말렸다거나요
(3:43:28 PM) 소년H: 걍 오해와
(3:43:28 PM) 소년H: '적절한 우정'같은 게 끼이면야
(3:43:28 PM) 소년H: (...)
(3:43:33 PM) 로키: 아바마마는 언론사 음해기사로 어시스트..
(3:43:41 PM) 로키: '적절한 우정' 바람직하군요(..)
(3:44:23 PM) 소년H: 친구까지 안 나오고 부하라고만 해도
(3:44:55 PM) 로키: 이것이 상사와 부하의 마음! (?)
(3:46:31 PM) 로키: 정작 처음 발단이 된 사건은 기분 더럽긴 해도 민아가 죽을 만한 일은 아니었다고 한다면
(3:46:35 PM) 로키: 그것도 나름 비극..
(3:47:13 PM) 로키: 그 다음부터 공자님 지키기에 일이 일파만파 커질 수도 있겠죠
(3:47:24 PM) 로키: 혁은 그런 일 모른다고 하고, 내지는 상당 부분 비겁하게 눈감았고..
(3:48:44 PM) 로키: 아미 모험에 태영 찬조출연한 상황으로 하나 떠오르는 거라면
(3:48:59 PM) 로키: 혁 뒤를 밟아서 학교까지 와서 기회를 노렸는데
(3:49:20 PM) 로키: 동생 태워다주는 나름 다정한 모습을 보고 꼬맹이도 있어서 차마 못 죽였다거나..
(3:53:35 PM) 소년H: 아니 그건 참 태영이 (.)
(3:53:43 PM) 소년H: 예를 들어 부하중 한 놈이
(3:53:47 PM) 소년H: 민아 건드렸다가 시비 일었는데
(3:53:51 PM) 소년H: 일방적으로 감싸서 (...)
(3:54:03 PM) 소년H: (만 되어도)
(3:54:03 PM) 소년H: (굉장히 일어나기 흔한 케이스)
(3:54:17 PM) 로키: 그 부하가 태영이 죽인 경호원이라고 한다면
(3:54:25 PM) 로키: 나름 제대로 찾은 건가(..)
(3:54:35 PM) 소년H: 그럼
(3:54:47 PM) 소년H: 이제 풀래야 풀 길이 없는
(3:54:47 PM) 소년H: 원한 (...)
(3:55:37 PM) 로키: 어찌보면 그런데 원흉을 죽였으니까
(3:55:44 PM) 로키: 나름 그 부분은 해소한 것 아닌가요
(3:55:46 PM) 소년H: 아니 대신
(3:55:49 PM) 소년H: 서로의 원한이 해소 안 되고
(3:55:50 PM) 로키: 애인이 지옥갈 원귀가 되어서 그렇지..
(3:55:52 PM) 소년H: 계속 쌓이는 거죠 (...)
(3:56:05 PM) 소년H: 태영이
(3:56:05 PM) 소년H: 정확한 사안을 모르는 경우라면 더욱..
(3:56:07 PM) 소년H: 걔만 죽이지 않은 이상
(3:56:09 PM) 소년H: 혁 쪽에서도
(3:56:18 PM) 소년H: 공격 사유는 충분하고 (...)
(3:56:33 PM) 소년H: 이 경우
(3:56:36 PM) 소년H: 아미에게 친절한 오빠라면
(3:56:37 PM) 소년H: 더 재밌..
(3:56:38 PM) 소년H: (...)
(3:57:24 PM) 로키: 서로 나름의 정당성이 있는 거군요
(3:57:33 PM) 로키: 사실 어찌보면 그 시나리오에서는
(3:57:40 PM) 로키: 혁은 나쁜놈이라고 보기도 힘들죠
(3:57:46 PM) 로키: 우정과 우애를 고루 갖춘! ..
(3:57:50 PM) 소년H: 단지
(3:57:54 PM) 소년H: 찌질한 데다가 성미 급하고 (...)
(3:57:54 PM) 로키: 뭐 좀 눈먼 우정이긴 했습니다만
(3:58:02 PM) 로키: 예 그런 전형적인 도련님다운(..)
(3:58:06 PM) 소년H: 어차피
(3:58:06 PM) 소년H: 대부분의 경우
(3:58:09 PM) 소년H: 문제는
(3:58:13 PM) 소년H: 악한 사람이 일으키는 게 아니고
(3:58:22 PM) 소년H: '평범한' 사람이
(3:58:22 PM) 소년H: 일으키는 거니까요 (...)
(3:58:40 PM) 로키: 그건 그렇죠
(3:58:52 PM) 소년H: (뭐 저야 물론 그래서)
(3:58:55 PM) 소년H: (평범한 절대다수를 비호감 시선으로 (..))
(3:59:01 PM) 로키: (ㅎㅎ)
(3:59:08 PM) 로키: 그 왜 밀그램 실험도 있고 그렇잖아요
(3:59:23 PM) 소년H: 익스페리먼트 (...)
(4:00:47 PM) 로키: 그러고 보니 아까 검도아가씨 포스 봤을 때도 생각난 거지만
(4:01:08 PM) 로키: 발단은 민아가 술취한 도련님 (어쩌면 경호원도) 개패듯 팬 거라든지..
(4:01:18 PM) 로키: 과잉방어? (..)
(4:01:59 PM) 소년H: 근데
(4:02:02 PM) 소년H: 술이 나오면 참 그런게
(4:02:05 PM) 소년H: 이건 원귀 사안이 되기엔
(4:02:13 PM) 소년H: 미묘 (..)
(4:02:13 PM) 소년H: ....물론 조선시대 이야기 중에
(4:02:17 PM) 소년H: 귀족들이 술 마시고 놀다가
(4:02:21 PM) 소년H: 삐끗해서 기생 죽여버리고
(4:02:30 PM) 소년H: (귀족?(...))
(4:02:30 PM) 소년H: 원한 품는 게 있긴 한데
(4:02:32 PM) 소년H: ...아 하긴
(4:02:34 PM) 소년H: 죽인 다음
(4:02:35 PM) 로키: 뭐, 술마셨다고 평소 안할 짓을 한다고는 저는 생각하지 않는지라..
(4:02:36 PM) 소년H: 묻어버리면
(4:02:43 PM) 소년H: 근데
(4:02:44 PM) 로키: 오 암매장 드립인가..
(4:02:45 PM) 소년H: 정확히는
(4:02:46 PM) 소년H: '실수'
(4:02:47 PM) 소년H: 는 가능하죠.
(4:02:49 PM) 로키: 조금 더 용기가 생길 뿐이죠
(4:02:58 PM) 소년H: '제어 실패'라던가
(4:03:00 PM) 소년H: 아니 사실
(4:03:03 PM) 소년H: 저런데서 사고 같은 거야
(4:03:05 PM) 소년H: 술 안 취해도
(4:03:08 PM) 소년H: '탁 하고 치니 억 하고'
(4:03:16 PM) 소년H:
(4:03:16 PM) 소년H: 불가능은 아니니 (...)
(4:03:33 PM) 소년H: (작은 몸싸움 이 벌어졌는데 넘어지며 머리가 어딘가에 부딪혀)
(4:03:33 PM) 소년H: (도 흔한 케이스)
(4:03:45 PM) 소년H: ...응급탈출 119인가?
(4:03:46 PM) 소년H: (맨날 헷갈리는 TV 프로그램 제목)
(4:03:49 PM) 소년H: 에 보면 나오는데
(4:03:52 PM) 소년H: 남편이 아내한테 장난친다고
(4:04:01 PM) 소년H: 머리에 춉!을 먹였다가
(4:04:01 PM) 소년H: 죽은 사건도 있음 (...)
(4:04:06 PM) 소년H: (세게 안 쳐도 재수 없으면)
(4:04:20 PM) 로키: 헐 ㅎㅎ
(4:04:27 PM) 로키: 정말 재수없으면 접싯물에 코박고도..
(4:04:36 PM) 소년H: 그러고보니
(4:04:40 PM) 소년H: 이쪽의 정말 잘 나오는 케이스는 그거군요
(4:04:49 PM) 소년H: '음주운전->사고->돈으로 무마'
(4:05:03 PM) 소년H: 어쩐지
(4:05:03 PM) 소년H: 미국에서 더 잘 나오는 듯 하지만
(4:05:04 PM) 로키: 오호 ㅋㅋ
(4:05:07 PM) 소년H: (미국이 오히려 영화만 보면)
(4:05:12 PM) 로키: 그것도 나쁘지 않죠
(4:05:17 PM) 소년H: (젊은이의 음주 혈기 같은 데 관대!(?)한 느낌이..)
(4:06:42 PM) 로키: 사람 죽으면 일이 좀 커지겠지만요
(4:07:14 PM) 로키: 원한은 이런 쪽은 어떨까도
(4:07:29 PM) 로키: 민아가 사고나고 엄청 고통스럽고 어차피 살아날 가망도 없었는데
(4:07:54 PM) 로키: 법적 처리 때문에 혁이네서 온갖 억지와 사정과 협박을 동원해서 코드를 못 빼게 했다든가..
(4:08:00 PM) 소년H: 아니
(4:08:08 PM) 소년H: 그건 원귀가 안 나오고
(4:08:08 PM) 소년H: 생령인가염 (...)
(4:08:16 PM) 소년H: 쌈빡하게 죽이..
(4:08:23 PM) 소년H: (!?)
(4:08:23 PM) 관전자1 left the room (quit: Quit: Inkl Web IRC :: http://barosl.com/webirc/).
(4:08:23 PM) 소년H: (이방인님 없는데서)
(4:08:25 PM) 소년H: (아무리 주장해봐야)
(4:09:18 PM) 로키: 뭐 그래도 결국은 죽었겠죠
(4:09:21 PM) 로키: 하긴요 뭐 ㅎㅎ
(4:11:25 PM) 로키: 뭐 이제 아미하고도 상관이 있는 얘기니까요
(4:11:30 PM) 로키: 사랑하는 오라버니의 (?)
(4:12:18 PM) 소년H: 배도 다르겠다 (!?)
(4:12:30 PM) 로키: ㄷㄷ
(4:12:31 PM) 소년H: 음 그러고보니
(4:12:31 PM) 소년H: 이쪽 혈통을 좀 더 강조하려면
(4:12:31 PM) 소년H: 어머니는 사망 처리
(4:12:35 PM) 소년H: 하는 게 낫긴 하겠군요
(4:12:36 PM) 소년H: (...)
(4:12:38 PM) 로키:
(4:12:46 PM) 소년H: 지금은 혁네 집에서
(4:12:48 PM) 소년H: 기르는 중 (...)
(4:12:55 PM) 로키: 그냥 데려왔다고 생각했는데
(4:13:03 PM) 로키: 혹시 딸을 못 내놓겠다고 해서!
(4:13:05 PM) 로키: (음모론)
(4:13:41 PM) 소년H: 아니 뭐 점쟁이니까
(4:13:48 PM) 소년H: '딸이 태어나는 순간' 사망 (...)
(4:13:55 PM) 소년H: '한 세대에 두 명은 필요없다'
(4:13:56 PM) 소년H: (...)
(4:14:25 PM) 로키: 아카이브인가(..)
(4:14:34 PM) 로키: 드레스덴 파일에 나오는 설정이죠
(4:14:42 PM) 로키: 모계 혈통으로 세계의 모든 지식을 보유한 여자
(4:14:50 PM) 로키: 한 대에 하나씩만..
(4:14:50 PM) 소년H: ㅋㅋ
(4:15:06 PM) 로키: 현대 아카이브는 아직 꼬맹이인데 절라짱쎈..
(4:15:24 PM) 소년H:
(4:15:24 PM) 소년H: 컨셉은 비슷하군요
(4:15:24 PM) 소년H: 표절입니다 작가 누구에염?
(4:15:24 PM) 소년H: (...)
(4:15:31 PM) 로키: 짐 부처라고 가서 따지십..
(4:15:57 PM) 소년H: 메일 보내셈 (...)
(4:16:11 PM) 로키: ㅋㅋ
(4:16:20 PM) 로키: 뭐 지금은 사소한 이능력이지만 나중에 계기가 있으면
(4:16:33 PM) 로키: 완전 술법사까지 업그레이드 트리도 가능하죠
(4:16:53 PM) 소년H: 각성!
(4:16:53 PM) 소년H: (..)
(4:17:41 PM) 로키: 정말 초자연적 혈통이라고 한다면야
(4:17:55 PM) 로키: 반요로 가서 이능력 트리 쫙 설정해놓고
(4:17:56 PM) 소년H: ....근데 그 의미에선
(4:17:57 PM) 소년H: 진짜 복합적으로 설정되어 잇군요
(4:18:01 PM) 소년H: (스스로 감탄한다.)
(4:18:06 PM) 로키: (ㅎㅎ)
(4:18:29 PM) 로키: 필요하면 능력 추가할 수 있지만 인성은 점점 사라져간다는 것도 가능..
(4:19:30 PM) 소년H: 인성이 사라지고
(4:19:30 PM) 소년H: 점점 미소녀성이
(4:19:30 PM) 소년H: (??)
(4:19:39 PM) 로키: 그 그렇 (?)
(4:20:01 PM) 로키: 반요도 나름 편리한 템플릿이더라고요
(4:20:20 PM) 로키: 힘의 유혹이랄까 하는 부분은 가장 잘 표현되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4:20:34 PM) 로키: 그래서 '시작은 작은 불꽃이지만'
(4:20:56 PM) 로키: 점점 힘이 피다 보면 어느새 피닉스가 되어있는 자신 (?)
(4:21:13 PM) 로키: (덧붙여 갱신율 마이너스로 NPC ㅃㅃㅇ)
(4:21:48 PM) 소년H:
(4:21:52 PM) 소년H: 1기 2기 이럴 때
(4:21:57 PM) 소년H: 면모는 꼭 하나만이었던가요?
(4:22:05 PM) 소년H: 피닉스가 아닙니다
(4:22:06 PM) 소년H: 크투가에요
(4:22:08 PM) 소년H: (...)
(4:22:19 PM) 로키: 예, 한 기에 하나씩
(4:22:23 PM) 로키: 그 그런 거군염(..)
(4:26:58 PM) 소년H: 불꽃의 신이니
(4:26:58 PM) 소년H: 당연한 것 (...)
(4:27:05 PM) 로키: 두둥(..)
(4:34:28 PM) 소년H: 업데하셨음
(4:42:41 PM) 로키: 업데요? 어디..
(4:43:14 PM) 로키: 엄마가 죽었따! (..)
(4:43:31 PM) 로키: 설정은 그러고 보니 미트라의 현신 뭐 그런 건가요?
(4:43:33 PM) 소년H: ㅋㅋㅋ
(4:43:37 PM) 소년H: 뭐 꼭 미트라일 필요는 없고
(4:43:46 PM) 소년H: 크투가입니..
(4:43:46 PM) 소년H: 가 아니라
(4:43:46 PM) 소년H: (...)
(4:43:52 PM) 소년H: 걍 신의 피가 진할 수도 잇죠.
(4:44:00 PM) 소년H: 모계혈통의 그것이
(4:44:03 PM) 소년H: 정림의 수상한 피랑 석여서
(4:44:06 PM) 소년H: 섞여서 (...)
(4:44:47 PM) 로키: 섞이고 섞인..
(4:44:54 PM) 소년H: 그래서 촉발되어
(4:45:03 PM) 소년H: '나는 신이다. 나를 숭배하라'
(4:45:03 PM) 소년H: 같은 헛소리를
(4:45:03 PM) 소년H: (...)
(4:45:26 PM) 로키: 두둥
(4:45:30 PM) 로키: 이 인물의 포인트는 일단 현재 상태로는
(4:45:51 PM) 로키: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고 있다가 그게 엉뚱하게 터져나오는 거려나요?
(4:45:52 PM) 로키: (화륵)
(4:45:59 PM) 로키: 말썽은 그런 의미에서 넣어봤었고..
(4:46:04 PM) 소년H: 끄덕
(4:46:04 PM) 소년H: 그게 3기가 되겠죠
(4:46:08 PM) 소년H:
(4:46:10 PM) 소년H: 말썽은
(4:46:15 PM) 로키: 예, 학교방화사건 (?)
(4:46:21 PM) 소년H: 바꿀려면 바꿀 수 있죠?
(4:46:32 PM) 로키: 그럼요
(4:46:37 PM) 로키: 제가 제안에 가깝게 넣어본 거니까..
(4:49:15 PM) 소년H: 이제
(4:49:28 PM) 소년H: 이방인님을 협...아니 IYAGI해서
(4:49:30 PM) 소년H: 완성하면 끝
(4:49:31 PM) 소년H: (...)
(4:50:16 PM) 로키: (..)
(4:50:20 PM) 로키: (태영은 첫 신자)
(4:52:11 PM) 로키: 일단 조로아스터의 미트라를 찾아보니까
(4:52:22 PM) 로키: 진실의 수호자이며 판관이던데
(4:52:31 PM) 소년H: 뭐 저는
(4:52:31 PM) 소년H: 그거보단 태양신 이미지를 넣은 거고..
(4:52:34 PM) 로키: 그런 면에서 그 불꽃은 진실의 불꽃이다 드립도 괜찮을지도요
(4:52:37 PM) 소년H: 끄덕
(4:52:40 PM) 소년H: 위에 말했듯이
(4:52:42 PM) 로키: 그럼 인도의 미트라에 더 가깝군요
(4:52:49 PM) 소년H: 원래 불은
(4:52:49 PM) 소년H: 순수한 에너지이며
(4:52:55 PM) 소년H: 하늘의 힘..에 가까우니까
(4:52:57 PM) 로키: 마음을 감추려고 해도 불꽃에 드러나고..
(4:53:05 PM) 소년H: 근데 어차피
(4:53:05 PM) 소년H: 그 미트라랑 그 미트라랑 (...)
(4:53:08 PM) 소년H: (사실 제가 염두에 뒀던 건)
(4:53:10 PM) 로키: 장기적으로는 다른 진실도 드러낼 수 있죠
(4:53:11 PM) 소년H: (조로아스터교보다 이전의)
(4:53:19 PM) 소년H: (중동쪽에서 퍼져나간 미트라 신앙)
(4:53:27 PM) 소년H: (그...기독교 대신 전세계를 제패할 수도 있었던)
(4:53:33 PM) 소년H: (...)
(4:53:33 PM) 소년H: ...어떤 의미
(4:53:34 PM) 소년H: 기독교에서 보면
(4:53:37 PM) 소년H: 가장 큰 대적자였떤
(4:53:38 PM) 소년H: (...)
(4:53:46 PM) 로키: 특히 아미처럼 출생이랑 주변에 다 거짓으로 얽힌 경우는 더 시사성이 있겠군요
(4:54:06 PM) 소년H: 꾸닥
(4:54:36 PM) 소년H: 그런 이유로
(4:54:36 PM) 소년H: 생일은 크리스마스
(4:54:36 PM) 소년H: (...)
(4:54:40 PM) 로키: (..)
(4:54:49 PM) 로키: 뭐 애당초 크리스마스는 (이젠 너무 유명한 얘기지만)
(4:54:57 PM) 로키: 예수하고는 별 상관없는 태양신 축제..
(4:55:10 PM) 소년H: 꾸닥
(4:55:54 PM) 로키: 정림에서는 꼭 그 혈통을 손에 넣고 싶었겠군요
(4:56:27 PM) 소년H: 이걸 예상했는지 아닌지야 모르지만
(4:56:33 PM) 소년H: 어쨌든 (...)
(4:56:54 PM) 소년H: (그러나저러나 묘하게 중2병 테이스트가 풀풀- (...))
(4:56:55 PM) 소년H: 그러고보니 혁이 괴롭혔다면
(4:57:01 PM) 소년H: 그 미묘한 우대 때문일지도..
(4:58:04 PM) 로키: (뭐 중2병 재밌잖습.. 특히 중2병을 의미있게 꼬아보는 걸 나름 좋아하는)
(4:58:11 PM) 로키: 그랬을지도요
(4:58:21 PM) 로키: 역시 찌질도령..
(5:04:32 PM) 소년H: 근데
(5:04:40 PM) 소년H: 비용이란 게
(5:04:40 PM) 소년H: 판정시 보너스
(5:04:40 PM) 소년H: 인가요?
(5:05:10 PM) 로키: 아뇨
(5:05:16 PM) 로키: 능력마다 고정 비용이 있어요
(5:05:24 PM) 로키: 갱신율을 깎는 것
(5:05:39 PM) 로키: 갱신율은 운명점수 회복할 때 몇 점으로 회복하냐 하는 얘기고요
(5:05:41 PM) 소년H: 음..
(5:06:02 PM) 소년H: 그러고보니
(5:06:11 PM) 소년H: 룰 번역에
(5:06:11 PM) 소년H: 운명점수란은
(5:06:12 PM) 소년H: 살짝 무시 (...)
(5:06:49 PM) 로키: 세기의 혼에 왠만큼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인데
(5:06:50 PM) 소년H: 근데 그럼
(5:06:58 PM) 로키: 아무래도 간단하게라도 번역해야죠
(5:07:00 PM) 소년H: 비용이 낮을 수록
(5:07:01 PM) 소년H: 좋은 것?
(5:07:12 PM) 로키: 운명 점수는 면모 발동에 사용하기 때문에
(5:07:16 PM) 로키: 말하자면 '연료'죠
(5:07:18 PM) 소년H:
(5:07:22 PM) 로키: 결정적일 때 +2 받고 하는 거
(5:07:29 PM) 소년H: 갱신율은
(5:07:29 PM) 소년H: 엔진 성능?
(5:07:36 PM) 로키: 주유탱크 크기? (..)
(5:07:42 PM) 로키: 비용이 많이 들면 보통 강한 힘인데
(5:07:44 PM) 소년H: 아아
(5:07:46 PM) 소년H: 세션마다인가염
(5:07:57 PM) 로키: 좀 휴식시간이 있은 후죠
(5:08:01 PM) 로키: 모험 하나 끝났을 때
(5:08:09 PM) 로키: 일반적으로 세션이라고 생각하지만
(5:08:19 PM) 로키: 오알이라..(난 안 될 거야 아마)
(5:08:38 PM) 소년H: ㅋㅋ
(5:08:46 PM) 소년H: 근데
(5:08:48 PM) 소년H: 능력은 면모가 아니라서
(5:08:53 PM) 소년H: 운명점수 대신
(5:09:02 PM) 소년H: 갱신률을 깎아 버리는 것?
(5:09:34 PM) 로키: 그렇죠, 면모는 그냥 슬롯이 정해져 있고
(5:09:44 PM) 로키: 소개글에서도 얘기했지만 결국은 자유의지를 깎는 것
(5:10:03 PM) 로키: 면모 강제발동 저항하려면 운명점수 드니까
(5:10:15 PM) 로키: 갱신할 때 운명점수 1 이상을 유지 못하면
(5:10:24 PM) 로키: 강제발동에 저항 못하고 그냥 자기 본성에 끌려다니는 거죠
(5:10:36 PM) 로키: (뭐 엄밀히 말하면 그렇게 해서 운명점수 벌면)
(5:10:46 PM) 로키: (결국은 강제발동 저항할 점수도 생기긴 하지만..)
(5:10:57 PM) 로키: 어쨌든 그렇게 봐서 갱신율 0 이하면 NPC가 돼요
(5:11:09 PM) 로키: '넌 자유의지가 없다 아웃!'
(5:11:52 PM) 소년H: 회복은?
(5:12:09 PM) 로키: 운명점수 회복은 모험 사이요
(5:12:21 PM) 소년H: 경계율요 (..)
(5:12:22 PM) 소년H: 경계율?
(5:12:23 PM) 소년H: 갱신율
(5:12:28 PM) 로키: 예, 갱신율만큼 회복
(5:12:34 PM) 로키: 아, 정확히는 갱신율까지로
(5:12:36 PM) 소년H: 아니
(5:12:36 PM) 소년H: 갱신율을 깎는 게
(5:12:38 PM) 소년H: 비용이람서요.
(5:12:40 PM) 로키:
(5:12:49 PM) 로키: 그건 그 능력이 있는 한 영구적으로 깎이는 거에요
(5:12:54 PM) 소년H: 한번 깎이면 설마
(5:12:54 PM) 소년H: 회복이 안 되능..
(5:12:54 PM) 소년H: 9..)
(5:13:08 PM) 소년H: 아하
(5:13:08 PM) 소년H:
(5:13:10 PM) 소년H: 능력 쓸 때는
(5:13:10 PM) 소년H:
(5:13:22 PM) 소년H: 운명점수 쓰면
(5:13:22 PM) 소년H: 땡인 거군요
(5:13:22 PM) 소년H: (..)
(5:13:31 PM) 로키: 능력을 시트에 넣을 때요
(5:13:39 PM) 소년H:
(5:13:44 PM) 로키: 그 다음에는 무슨 경로로 그 능력이 없어지지 않는 한 갱신율은 하락..
(5:13:45 PM) 소년H: (아니 플레이에서 쓸 때도 어차피 면모니까)
(5:13:53 PM) 소년H: (운명점수가..)
(5:13:55 PM) 소년H: 어 없어지면
(5:13:57 PM) 소년H: 회복되는가보군요.
(5:14:04 PM) 로키: 예, 운명점수 자체는 회복되죠
(5:14:10 PM) 로키: 얼마나 회복되는지는 갱신율에
(5:14:24 PM) 소년H: 롴/ 근데 그 발언으로 보면
(5:14:25 PM) 소년H: '비용 있는 능력을 갖고 있으면'
(5:14:30 PM) 소년H: '점점 갱신율이 떨어집니다'
(5:14:32 PM) 소년H: 로 보여요 (...)
(5:14:39 PM) 로키: 엇 그건 아닌데
(5:14:39 PM) 소년H: (그 무슨 막장 플..)
(5:14:52 PM) 로키: (필연적으로 NPC화를 향해?!)
(5:14:57 PM) 소년H: '그 능력이 없어지지 않는한 갱신율은 하락'이라면
(5:14:57 PM) 소년H: 그렇게 이해가 되죠 보통 (...)
(5:14:58 PM) 소년H: 오해입니까 허허 (...)
(5:15:11 PM) 로키: 즉 원래 그 파워레벨의 갱신율에 비해서는
(5:15:16 PM) 소년H:
(5:15:17 PM) 로키: 낮은 상태로 남죠
(5:15:32 PM) 로키: 갱신율 4짜리하고 1짜리하고 둘다 운명점수를 다 썼다고 치면
(5:15:41 PM) 소년H: 지금 이 캠페인은
(5:15:41 PM) 소년H: 허리까지인 것?
(5:15:47 PM) 로키: 회복 타임에 4짜리는 4, 1짜리는 1로 회복
(5:15:48 PM) 로키:
(5:15:55 PM) 로키: 앞으로 더 성장하겠지만요
(5:16:13 PM) 소년H: 저는 NPC니까 퐁당빠지다로 해주셈
(5:16:13 PM) 소년H: (!?)
(5:17:09 PM) 로키: 그 그런 (??)
(5:19:20 PM) 소년H: (그리고 태영과 만나서 발라 버려야 (!?))
(5:21:56 PM) 로키: (오빠를 지키자!)
(5:23:49 PM) 소년H: 음?
(5:23:56 PM) 소년H: 술법사의 신체는 왜
(5:23:56 PM) 소년H: 사용 안하시는 것?
(5:24:10 PM) 로키: 그거 뭐 상관있나 해서요
(5:24:16 PM) 로키: 회복이 좀 더 빠르고 오래 산다는 건데
(5:24:27 PM) 로키: 저도 도사 오래살고 그런 거 생각해서 할까도 뒤늦게 생각..
(5:24:36 PM) 소년H: 저도 넣어야 (!?)
(5:24:45 PM) 로키: 뭐 -0짜리니까
(5:24:50 PM) 소년H: 아 근데
(5:24:52 PM) 로키: 다만 술법 하려면 -6인데..
(5:24:52 PM) 소년H: 위에 말하다 만 건데
(5:24:58 PM) 소년H: 결국
(5:24:58 PM) 소년H: 비용 차이는
(5:24:59 PM) 소년H: 음..
(5:25:03 PM) 소년H: 그건 점점 성장하면서 (!?)
(5:25:10 PM) 로키: 아니다 -7..
(5:25:16 PM) 로키: NPC이다가 나중에 PC로 들어오는 (?)
(5:25:36 PM) 소년H: 반요보단
(5:25:38 PM) 소년H: 싸잖아요 (...)
(5:25:47 PM) 소년H: (체력쪽은 너무 비싸서)
(5:25:48 PM) 소년H: (아무리 봐도)
(5:25:53 PM) 소년H: ('니마 걍 NPC하셈'으로밖엔..)
(5:26:27 PM) 로키: 뭐 반요의 강점이라며
(5:26:28 PM) 로키:
(5:26:33 PM) 로키: 힘을 처음부터 안 사도 되니까요
(5:26:48 PM) 소년H: ?
(5:26:48 PM) 로키: 뭐 적어도 다는..
(5:27:04 PM) 소년H: 다른 분들은 안 그래염? (..)
(5:27:21 PM) 로키: 반요는 이론적으로는
(5:27:25 PM) 로키: 이능력 없이 해도 돼요
(5:27:28 PM) 로키: 처음 시작은..
(5:27:30 PM) 소년H: 아하
(5:27:30 PM) 소년H: 근데
(5:27:38 PM) 소년H: 그거 참 필요 없는
(5:27:38 PM) 소년H: (...)
(5:27:53 PM) 로키: 대신 저 템플릿의 절대 강점은
(5:27:59 PM) 로키: 필요할 때 이능력을 넣는다는 거죠
(5:28:10 PM) 소년H: 과연
(5:28:13 PM) 로키: 물론 힘을 사용할 수록 신체적으로 초자연 쪽 선조와 가까워지고
(5:28:23 PM) 로키: 즉 먼저 어떤 능력 가능한가 써놓고
(5:28:31 PM) 소년H: 역시 그럼
(5:28:31 PM) 로키: 급하다 싶으면 시트에 넣고 갱신율은 그때 깎는 거죠
(5:28:38 PM) 소년H: 반요로 할까..
(5:28:43 PM) 소년H: (낚였다?)
(5:28:44 PM) 로키: 오버하면 축 NPC
(5:28:53 PM) 로키: 저는 반요 인기가 더 높지 않은 게 의외인데
(5:28:54 PM) 소년H: 근데
(5:28:54 PM) 소년H: 원하지 않고도
(5:28:54 PM) 소년H: 오버할 수 있어요?
(5:28:58 PM) 소년H: (갱신률을)
(5:29:00 PM) 소년H: (깎을 요인)
(5:29:01 PM) 로키: 그것 못하죠
(5:29:09 PM) 로키: 마스터가 비용을 속이지 않는 한 (우헤헤 (?))
(5:29:11 PM) 소년H: (능력 사는 거 말곤 없지 않음?)
(5:29:15 PM) 로키: 예 없죠
(5:29:25 PM) 소년H: 설마
(5:29:27 PM) 로키: 의식적으로만 할 수 있는 일
(5:29:43 PM) 소년H: '능력 한 번 사면 다른 거로 교환 불가'
(5:29:43 PM) 소년H: 입니까 (...)
(5:30:02 PM) 로키: 물론 교환은 안 되죠
(5:30:07 PM) 로키: 그것까지 되면 변신괴수게..
(5:30:15 PM) 로키: 그리고 신체적으로도 변화 일어나고요
(5:30:26 PM) 로키: (환술 넣으면 적당히는 가리고 다닐 수 있을지도..)
(5:30:48 PM) 소년H: 아니 교환이야말로
(5:30:48 PM) 소년H: 슈퍼히어로물의 필수 (...)
(5:30:49 PM) 소년H: (어느날 갑자기 엄청난 능력이 생겼다가)
(5:30:56 PM) 소년H: (다음화엔 사라짐..(...))
(5:31:09 PM) 로키: 그건 불행히도 없습..
(5:31:22 PM) 로키: 뭐 일시에 다 없앨 수는 있어요
(5:31:29 PM) 로키: 나 인간 갈래 하고 '선택'하면
(5:31:35 PM) 로키: 이능력 다 없애고 완전 일반인
(5:31:40 PM) 로키: 이건 되돌릴 수 없음
(5:31:50 PM) 소년H: 근데 위에
(5:31:58 PM) 소년H: 능력 없애면 갱신률 복귀는
(5:31:59 PM) 소년H: 일반인화만
(5:32:01 PM) 소년H: 된다는 것?
(5:32:06 PM) 로키:
(5:32:13 PM) 소년H: 그리고 아까 전에 이방인님이
(5:32:18 PM) 소년H: 갱신율 보너스 2란 발언을 했는데
(5:32:20 PM) 소년H: 이건 뭔가염 (...)
(5:32:28 PM) 로키: 그건 완전 일반인 보너스요
(5:32:36 PM) 로키: 이능력 하나도 없으면 갱신율 +2에요
(5:32:45 PM) 로키: 즉 진수환 같은 애는 7이 아니라 9에서 시작하죠
(5:32:45 PM) 소년H: 아하
(5:32:45 PM) 소년H: 근데
(5:32:51 PM) 소년H: 그거 갱신률 쓸 일이 뭔가염
(5:32:52 PM) 소년H: (...)
(5:33:07 PM) 로키: 갱신율 높으면 운명점수 많으니까
(5:33:15 PM) 소년H: 하긴.
(5:33:17 PM) 로키: 면모발동 할 수 있죠
(5:33:31 PM) 로키: 이능 하나라도 들어가면 그 +2 보너스는 없어지니까
(5:33:52 PM) 소년H: 그래도 있으면야
(5:33:52 PM) 소년H: 좋지만 (..)
(5:33:52 PM) 로키: -1 이능 하나만 넣으면 손해라는 얘기가..
(5:34:10 PM) 로키: 뭐 이능력 아닌 재주도 갱신율은 깎지만 1씩이니까
(5:34:19 PM) 로키: 역시 이능력이 주범이죠, 갱신율 낮추는 건
(5:34:27 PM) 로키: (막 2, 3씩도 깎으니)
(5:34:37 PM) 소년H: 말썽을
(5:34:48 PM) 소년H: 말만 바꿨고 9...)
(5:34:54 PM) 소년H: 재주 중에 1 깎는건 뭐임?
(5:35:10 PM) 소년H: 아 아니구나
(5:35:20 PM) 로키: 모든 재주가 1 깎아요
(5:35:29 PM) 로키: 재주는 기본적으로 기능을 향상하는 거에요
(5:35:33 PM) 로키: 전혀 초자연적이지 않은..
(5:35:37 PM) 소년H: 제가말한 건
(5:35:40 PM) 소년H: '우리 재주 있어요?'
(5:35:41 PM) 소년H: (...)
(5:35:41 PM) 로키: 기능을 향상한다는 게.. 말하자면 피트
(5:35:47 PM) 로키: 넴 재주 있어요(..)
(5:35:51 PM) 로키: 제가 번역을 안해서 그렇지
(5:36:07 PM) 소년H: 그래서
(5:36:08 PM) 소년H: 기본 5개에
(5:36:11 PM) 소년H: 추가시 1점씩?
(5:36:21 PM) 로키: 5개는 어디서 나온 건가요?
(5:36:28 PM) 소년H: srd의 묘기 (...)
(5:36:35 PM) 로키: 으음 괜히 피트 얘기를(..)
(5:37:07 PM) 로키: 아, 페이트 SRD요
(5:37:10 PM) 소년H:
(5:37:21 PM) 로키: 예 묘기죠, 좀 생각하다가 재주라고 여기서만 용어를 썼지만
(5:37:28 PM) 로키: 드레스덴은 그 면에서 세혼하고 달라요
(5:37:38 PM) 소년H: 흑흑
(5:37:38 PM) 소년H: 비참하군요 (...)
(5:37:38 PM) 소년H: 역시;
(5:37:42 PM) 로키: 무조건 5개가 아니라 갱신율 범위 내에서 재량껏
(5:37:42 PM) 소년H: 다이스나 꼬셔봐야겠슴
(5:37:44 PM) 소년H: (..)
(5:37:53 PM) 소년H: ...갱신율 많이 주지도 않으면서
(5:37:56 PM) 소년H: 그딴 짓을 (...)
(5:38:00 PM) 로키: 5개 정도면 완전 일반인에게는 무난하죠
(5:38:12 PM) 소년H: 귀찮아요
(5:38:16 PM) 소년H: 걍 갱신율 2배해주세요
(5:38:17 PM) 소년H: (!!!?)
(5:38:21 PM) 로키: ㄷㄷ
(5:38:37 PM) 로키: 뭐 괜찮아요
(5:38:45 PM) 로키: 강제발동으로 구르면서 운명점수 받으니까
(5:38:58 PM) 소년H:
(5:39:01 PM) 소년H: 0으로까지만
(5:39:04 PM) 소년H: 깎으면 된다는 거군요
(5:39:10 PM) 소년H: (...)
(5:39:16 PM) 로키: 1까지만요
(5:39:28 PM) 소년H: 에이 왜 이러세요 우리들끼리 (!?))
(5:39:34 PM) 로키: 흑흑 법대로(..)
(5:39:44 PM) 소년H: 양기운행이
(5:39:44 PM) 소년H: 불 일으킬 수도 있으려나요
(5:39:54 PM) 로키: 그러죠 뭐
(5:40:00 PM) 로키: 대신 저건 sponsored magic이라서
(5:40:06 PM) 로키: 좀 계약직 (?)
(5:40:13 PM) 소년H: 어차피
(5:40:15 PM) 소년H: 저도 계약해서 쓸 테니
(5:40:16 PM) 소년H: (...)
(5:40:21 PM) 소년H: (사실 술법사라고 해도 되고)
(5:40:26 PM) 로키: 그렇죠, 근데 이 계약이라는 게 골치아플 수도 있어서..
(5:40:31 PM) 소년H: (권능의 대리인이라 해도 되고)
(5:40:33 PM) 소년H: (해서 (...))
(5:40:36 PM) 로키: 비용제한상 술법사보다는 주술사 추천
(5:40:43 PM) 소년H: 아 지금은
(5:40:43 PM) 소년H: 반요
(5:40:55 PM) 로키: 어째서 3개의 템플릿이 왔다갔다..
(5:41:05 PM) 소년H: ㅋㅋㅋ
(5:41:06 PM) 소년H: 말했잖아요
(5:41:13 PM) 로키: 권능 + 반요 가셔도 돼요
(5:41:14 PM) 소년H: 다양한 게 가능하다고 (...)
(5:41:14 PM) 소년H: '폭주'라면 아무래도
(5:41:16 PM) 소년H: 반요쪽이 강하죠.
(5:41:22 PM) 소년H: 뭣보다 주술사는
(5:41:32 PM) 소년H: 나쁜 게(...)
(5:41:33 PM) 소년H: '예지력+불'
(5:41:36 PM) 소년H: 이 애매해짐 (...)
(5:41:40 PM) 로키: 권능은 다만 골치아픈 게 표식 때문에 알아보고.. 피가 아니라 의지로 받는 데 가까우니
(5:41:44 PM) 로키: 하긴요
(5:41:47 PM) 소년H: 멋지게
(5:41:51 PM) 소년H: 진염술사같은 이름 정해놓고 (...)
(5:41:52 PM) 로키: 사소한 이능력자 + 주술사 가서
(5:42:01 PM) 소년H: '진실의 불꽃'이니 예지 가능하심
(5:42:01 PM) 소년H: 이라 주장해서
(5:42:01 PM) 소년H: (...)
(5:42:03 PM) 로키: 사소한 이능력에 주술 넣고 주술로 불 쓰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5:42:10 PM) 로키: 오오 크로스다 (?)
(5:42:24 PM) 로키: 도사 (도술사로 바꿀까도 생각중)면 간신히 -6까지 맞출 수 있긴 한데
(5:42:28 PM) 로키: 나이나 설정을 생각하면
(5:42:37 PM) 소년H: 끄덕
(5:42:39 PM) 소년H: 좀 애매하죠
(5:42:41 PM) 로키: 역시 피 + 폭주의 요소를 갖춘 반요가..
(5:42:56 PM) 로키: 반요 템플릿의 재미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5:43:02 PM) 로키: '능력트리 보면서 침삼키기'
(5:43:02 PM) 소년H: 대신 반요하면
(5:43:02 PM) 소년H: 주술 바출
(5:43:04 PM) 소년H: 방출
(5:43:07 PM) 소년H: 같은 게 애매해지니 (...)
(5:43:12 PM) 로키: 반요 + 주술사 가세요
(5:43:21 PM) 소년H:
(5:43:22 PM) 로키: 주술사는 방출이나 의식 둘 중 하나만 해도 되는 좋은 이점이 있으니
(5:43:22 PM) 소년H: 그래서
(5:43:27 PM) 소년H: 피닉스 포스나 되도록 하죠 (...)
(5:43:34 PM) 소년H: 근데 그렇게
(5:43:34 PM) 소년H: 하이브리드해도 되나염
(5:43:37 PM) 소년H: 아니 사실은
(5:43:40 PM) 로키: 주술사는 단돈 -2로도 맞출 수 있는..
(5:43:48 PM) 로키: 예, 되죠
(5:43:52 PM) 소년H: 오 그렇구나
(5:43:55 PM) 소년H: 주술 의식은
(5:43:57 PM) 로키: 갱신율이랑 하이컨셉 맞출 수만 있으면
(5:44:13 PM) 소년H: 일종의 공부로
(5:44:13 PM) 소년H: 하는 거죠?
(5:44:13 PM) 소년H: (술법기술 같이)
(5:44:13 PM) 소년H: (마법진을 그리고 (...))
(5:44:20 PM) 로키: 예, 그렇죠
(5:44:24 PM) 로키: 그리고 아주 안정적이죠 대체로
(5:44:27 PM) 소년H: 그럼 역시
(5:44:29 PM) 로키: 폭주의 의미는 거의 없어요
(5:44:37 PM) 소년H: 주술력 방출
(5:44:37 PM) 소년H: (...)
(5:44:50 PM) 로키: 거기다가 예지까지 하시려면 사소한 이능력 가시는 것도 한 방법
(5:45:03 PM) 로키: 다만 이 경우 요약 면모가 지저분해진다(..)
(5:45:06 PM) 소년H: 예지야
(5:45:11 PM) 소년H: 반요로도 가능하지 않아요?
(5:45:19 PM) 로키: 그건 정말 트리 짜기에 달렸죠
(5:45:31 PM) 소년H: ...그리고 사실
(5:45:39 PM) 소년H: 사소한 이능력의 문제가..
(5:45:44 PM) 소년H: '갱신률 -1짜리' 이능력을 하나 선택
(5:45:47 PM) 소년H: ....예지는 0-
(5:45:53 PM) 소년H: (...)
(5:46:21 PM) 로키: ㅎㅎ
(5:46:27 PM) 로키: 카산드라의 눈물이 워낙 안습이라
(5:47:19 PM) 로키: 좀 더 제대로 된 예지능력은 -1 가도 되겠죠
(5:47:20 PM) 소년H: 그거말곤 없죠 예지 (...)
(5:47:27 PM) 소년H: 과연.
(5:47:28 PM) 로키: 예, 하려면 만들어야..
(5:47:46 PM) 소년H: ...일단
(5:47:48 PM) 소년H: 요약을 정리했..
(5:47:48 PM) 로키: 사이코메트리의 반대로 생각할 수도 있겠고요
(5:48:30 PM) 소년H: 흐음..
(5:48:30 PM) 소년H: 그러고보니
(5:48:33 PM) 소년H: 양기운행(반요)의 것이랑
(5:48:37 PM) 소년H: 주술력 방출의
(5:48:45 PM) 소년H: 대체적인 차이를 알려주실 수 있어요?
(5:49:28 PM) 로키: 면모 길어염(..)
(5:49:36 PM) 로키: 양기운행은 어디보자..
(5:49:44 PM) 로키: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방출 + 의식인데
(5:49:52 PM) 로키: 다 자기 힘이 아닌 뒷심이 있는 힘이라
(5:49:58 PM) 로키: -6 대신 -4로 할인이 된 거죠
(5:50:02 PM) 소년H: 과연..
(5:50:05 PM) 소년H: 흑흑
(5:50:06 PM) 로키: 빌린 힘이라 제약이 있어요
(5:50:10 PM) 소년H: 파워가 없으면 간단한데 (...)
(5:50:10 PM) 소년H:
(5:50:16 PM) 로키: 주술만큼 제약적이진 않지만..
(5:50:17 PM) 소년H: 주술 정전기의 경우
(5:50:17 PM) 소년H: '제어불가'가 붙어서
(5:50:25 PM) 소년H: 주술력방출 대신 싼 것?
(5:50:27 PM) 로키: 어느 정도 범위가 있는..
(5:50:33 PM) 로키: 그리고 힘도 더 제한적이고요
(5:50:46 PM) 로키: 제한적인 건 주술 정전기
(5:50:47 PM) 소년H: 근데 그럼 주술 넣긴 애매하군요 (...)
(5:50:52 PM) 로키: 이건 거의 훼방놓기에 가까우니..
(5:50:55 PM) 소년H: (아니 주술사)
(5:51:02 PM) 로키: 아, 주술사는 자기 힘이에요
(5:51:09 PM) 소년H:
(5:51:18 PM) 소년H: 주술사의 주술력 방출은 그럼
(5:51:18 PM) 소년H: 특별한 제약은 없음?
(5:51:24 PM) 로키: 폭주 개념보다는 이 역시 자기가 훈련받고 배운 것을 기반으로 행사하는 의식적 힘이지만..
(5:51:30 PM) 로키: 사용하면 정신적 대미지 받아요
(5:51:37 PM) 로키: 영구적인 건 아니지만 자칫하면 잠시 기절..
(5:51:41 PM) 소년H: 끄덕
(5:51:49 PM) 소년H: 그건 어차피 상관 없고 (...)
(5:51:49 PM) 로키: 특히 자기 신념보다 큰 힘을 다루려고 했다간 급속도로 정신적 피로가
(5:51:55 PM) 소년H: 주술 정전기를 두고
(5:51:57 PM) 소년H: 방출까지 쓰는 건
(5:52:07 PM) 소년H: 아까워서 (...)
(5:52:19 PM) 로키: 결국 어디까지 힘을 쓰고 싶은지의 문제죠
(5:52:27 PM) 소년H: ?.?
(5:52:32 PM) 로키: 가끔 불꽃이 튀는 게 전부라면 불씨 정도면 되고
(5:52:37 PM) 소년H: 아니 딱히 정전기라 해서
(5:52:40 PM) 소년H: 폭주의 위험이 있는 것도 아니고 (...)
(5:52:41 PM) 소년H:
(5:52:44 PM) 소년H: 학교를 휘말릴 정도라면
(5:52:47 PM) 로키: 의도적으로 다소 폭넓은 힘을 제어하려면 방출이..
(5:52:51 PM) 소년H: 방출은 되어야겠죠 (!?)
(5:52:58 PM) 로키: 사실 폭주보다는 성가신 것에 가깝습니다만
(5:53:07 PM) 소년H: 끄덕
(5:53:07 PM) 로키: 감정의 세기에 따라서는 꽤 세질 수도 있어요
(5:53:08 PM) 소년H: 근데
(5:53:14 PM) 소년H: 요괴로서의 특성으로 나중에 걍
(5:53:16 PM) 로키: 불은 특히 위험하죠
(5:53:23 PM) 소년H: '불꽃이 튀는 것이 보임' 정도만 하면야
(5:53:26 PM) 소년H: 0이겠죠?
(5:53:33 PM) 로키: 예 그건 그냥 색채니까요
(5:53:42 PM) 소년H: ...어라 그러고보니
(5:53:47 PM) 소년H: 자기 주술력으로 불 방출할 때
(5:53:54 PM) 소년H: 그 불에 자기가 타진 않겠고 (...)
(5:53:54 PM) 소년H: 걍 불 면역같은 건..
(5:54:31 PM) 로키: 탈 수야 있죠, 인간의 신체인 이상
(5:54:40 PM) 로키: 자기가 일으킨 불이니까 알아서 피하겠지 머 하는 것일 뿐
(5:54:45 PM) 소년H: (...)
(5:54:58 PM) 소년H: ....그건
(5:55:01 PM) 소년H: 신체적 내성 8점짜리를
(5:55:03 PM) 소년H: 넣어야 하는 겁니까 (...)
(5:55:05 PM) 로키: 예(..)
(5:55:18 PM) 소년H: 불에만을 넣으면 몇 점?
(5:55:29 PM) 로키: 흠 그런 게 있나.. 볼게요
(5:56:41 PM) 로키: 아, 할인이 있군요
(5:56:46 PM) 로키: 마침 또 화마 예시네(..)
(5:56:49 PM) 소년H: 와와
(5:56:50 PM) 로키: PDF 188쪽
(5:57:01 PM) 소년H: 에이 왜 이래요 우리 사이에 (!?)
(5:57:07 PM) 소년H: 설마 저한테
(5:57:18 PM) 소년H: '룰북'을 읽어보라는
(5:57:18 PM) 소년H: 무리한 주문을 (!?)
(5:57:19 PM) 소년H: 저 영어 못 하는 거 아심서 (!?)
(5:57:31 PM) 로키: (..)
(5:58:06 PM) 로키: 기본적으로 신체적 내성 포함한 체력 이능에는 약점이 있는데
(5:58:20 PM) 로키: 절라짱터프하지만 철에는 젬병이다 뭐 그런
(5:58:31 PM) 소년H: 끄덕
(5:58:40 PM) 로키: 특수한 경우에 신체적 내성에는 내성을 몇 개 겹칠 수 있어요
(5:58:59 PM) 로키: (원래 룰북상에는 다른 체력 이능력이 있는 경우지만 표현이 좀 이상하니 패스 (?))
(5:59:25 PM) 로키: 이 경우는 내성의 약점이 무지 넓다고 봐서
(5:59:38 PM) 로키: 불 말고 전부라면 적당한 가격에 살 수도 있겠네요
(5:59:51 PM) 소년H: 적당하게
(5:59:52 PM) 소년H: 0점으로
(5:59:53 PM) 소년H: (...)
(6:00:08 PM) 로키: 애걔.. 어느 한 가지에만 내성은 의외로 +2 할인밖에..
(6:00:39 PM) 소년H: 역시
(6:00:40 PM) 로키: 거기다가 광범위한 예외가 있다고 봐서 다시 +2하면 -4..
(6:00:42 PM) 소년H: (...)
(6:00:54 PM) 로키: 아니다, 이건 아예 내성을 무마하는 경우군요
(6:01:14 PM) 로키: 더우면 불 내성이 안 된다 그런 수준인가(..)
(6:01:28 PM) 로키: 누구나 알 수 있으면 다시 +2 할인..
(6:01:47 PM) 소년H: 누구나 알 수 잇는 건
(6:01:49 PM) 로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저건 드라큘라 같은 대중소설이 퍼져있는 게 예시이니..
(6:01:53 PM) 소년H: 아직 좀 그렇고 (...)
(6:02:00 PM) 소년H: 끄덕
(6:02:02 PM) 로키: 좀 조사를 해야 알 수 있는 +1할인까지는 가능하겠군요
(6:02:02 PM) 소년H: 현실적으로
(6:02:10 PM) 로키: 그래서 최대 +5 할인
(6:02:11 PM) 소년H: 타협해서
(6:02:11 PM) 소년H: -1로 하죠
(6:02:11 PM) 소년H: (!?)
(6:02:18 PM) 로키: (..)
(6:02:31 PM) 소년H: 네 협상 성공
(6:02:31 PM) 소년H: (!!!!????????)
(6:02:56 PM) 로키: 저 무마하는 +2를 받으려면 (무시)
(6:03:21 PM) 로키: 요청과 한철이라든지 하는 식으로 뭔가 꽤 흔한 걸로 무마할 수 있다는 얘기가..
(6:03:43 PM) 로키: 뭐 그냥 운명점수로 한줄요약 발동해서
(6:03:51 PM) 로키: 불을 피해보는 쪽이 차라리 효율이 좋을지도요
(6:04:01 PM) 소년H:
(6:04:04 PM) 소년H: '내 불이니까 피해버린다'
(6:04:06 PM) 소년H: 란 겁니까 (...)
(6:04:13 PM) 소년H: 흑흑
(6:04:14 PM) 소년H: 로망을 짓밟는 더러운 현실 (..)
(6:04:17 PM) 로키: 그리고 또 불에 강한 뭔가의 피도 흐르고 있고
(6:04:17 PM) 소년H: (아무튼 저녁 먹으러)
(6:04:27 PM) 로키: 불이 활활 타는 한가운데 무표정한 소녀도 나름 로망이긴 한데 값이 쩜..
(6:04:32 PM) 로키: (맛있게 드십)
(6:12:08 PM) 로키: 뭔가를 넣어서 피운 불에는 내성이 없다는 건 어떨까요
(6:12:17 PM) 로키: (고무(..))
(6:13:52 PM) 로키: 태양이나 불과 반대 속성이라고 할 만한 나이트셰이드, 벨라도나 독초를 불에 넣으면 아뜨뜨 (?)
(6:15:48 PM) 소년H: 아니 그냥
(6:15:52 PM) 소년H: '자기 능력으로 유발된 불만 면역'
(6:15:54 PM) 소년H: 이라면 (...)
(6:16:22 PM) 로키: 내 불만.. 그것도 생각해볼 만하군요
(6:16:33 PM) 소년H:
(6:16:34 PM) 소년H: 내가 내뿜는 거랑
(6:16:36 PM) 소년H: 거기서 붙은 불
(6:16:38 PM) 소년H: 정도까지..
(6:16:49 PM) 로키: 뭐 사실 일단 밖에 나오면 불은 불이지만..
(6:17:08 PM) 소년H: '나 이외의 요인으로 붙은 불이면 내성 없음'
(6:17:11 PM) 소년H: 정도면
(6:17:24 PM) 소년H: 적절하겠죠 (..)
(6:17:25 PM) 로키: 불이 섞인 경우는 어떠려나요?
(6:17:34 PM) 소년H: 그게 참 미묘한데 (..)
(6:17:34 PM) 로키: 아미와 방화범의 경합이라거나(..)
(6:17:36 PM) 소년H: 섞였으니 내 거
(6:17:37 PM) 소년H: (...)
(6:17:42 PM) 로키: 그 그런(..)
(6:17:52 PM) 소년H: '나 이외의 요인으로 붙은 불'이니까요.
(6:18:09 PM) 소년H: 예를 들어 근데 그걸
(6:18:09 PM) 소년H: 내거 아니라 하면
(6:18:13 PM) 소년H: '담뱃불이 섞여 있었는데'
(6:18:25 PM) 소년H: 도 가능하죠 (...)
(6:18:25 PM) 소년H: 뭐 대략
(6:18:25 PM) 소년H: '마스터가 봤을 때 적절한 레벨'이면 될 듯.
(6:18:25 PM) 소년H: 이미 불 타는 데서 불 일으켰다고
(6:18:28 PM) 소년H: 그 전체 불에 면역..은 아니고
(6:18:38 PM) 소년H: 란 식?
(6:18:51 PM) 로키: 그렇겠죠
(6:19:38 PM) 소년H: 그래서 이 정도면
(6:19:38 PM) 소년H: -1
(6:19:39 PM) 소년H: (집요하다)
(6:20:09 PM) 로키: (..)
(6:20:43 PM) 소년H: 아무튼 저 경우
(6:20:43 PM) 소년H: -3입니까
(6:21:18 PM) 로키: 어디보자.. 흠
(6:21:28 PM) 로키: 자기가 붙인 불만이라면 특별히 +3 할인 해서
(6:21:52 PM) 로키: 거기다가 그 내성을 무마하는 약점으로 +2 넣고
(6:21:58 PM) 소년H: (실은 문득)
(6:22:07 PM) 로키: 그에 대한 지식은 좀 알 만한 사람은 안다고 해서 +1 가면
(6:22:11 PM) 로키: -2로도 되겠네요
(6:22:13 PM) 소년H: ('사실 어차피 일반 RPG에서 자기 불에 당하는 시츄에이션은 거의 안 나오니)
(6:22:13 PM) 소년H: (왜 했냐 싶기도)
(6:22:13 PM) 소년H: (...)
(6:22:16 PM) 소년H: ok
(6:22:19 PM) 로키: 내성을 무효화하는게 뭔지만 정하면..
(6:22:25 PM) 로키: 너무 드문건 안 되겠고요
(6:22:35 PM) 로키: 뭐 사실은 지가 질렀으면 알아서 피하지 않나 싶지만..
(6:22:45 PM) 로키: 하지만 정 인도어 태닝을 원한다면 (?)
(6:22:49 PM) 소년H: 지가 조절 가능하면 (...)
(6:23:48 PM) 소년H: 무마라..
(6:23:55 PM) 소년H: 근데 이 경우
(6:24:04 PM) 소년H: '그 물질과 같이 있으면'
(6:24:04 PM) 소년H: 뭐 이런 식이려나요.
(6:24:55 PM) 로키: 아니면 뭔가에 베인다거나
(6:25:04 PM) 로키: 아, 그 물질은 무마까지 안해도
(6:25:12 PM) 로키: 같이 있는 걸로도 불쾌하긴 할 거에요
(6:25:15 PM) 로키: 닿으면 싫고..
(6:26:17 PM) 로키: 하지만 아예 내성 무마까지 하려면
(6:26:33 PM) 로키: 특정 조건이 충족되어야겠죠
(6:26:40 PM) 로키: 베인다거나, 태운다거나 등등
(6:27:22 PM) 소년H: (그거슨 크립토나이..)
(6:27:37 PM) 로키: 크립토나이트죠 딱
(6:27:47 PM) 로키: 하지만 그렇게 구하기 어려운 물질이면 +2 말고 +1 할인
(6:27:54 PM) 로키: 아니 너무 드물어서 +0이 될지도..
(6:27:59 PM) 소년H: 근데
(6:28:03 PM) 소년H: 슈퍼맨이 나오는 순간
(6:28:12 PM) 소년H: 크립토나이트도 갑자기
(6:28:12 PM) 소년H: 흔해지니까
(6:28:12 PM) 소년H: (..)
(6:28:21 PM) 로키: 하긴 뭐(..)
(6:28:24 PM) 로키: 그래도 이론적으로는요
(6:29:16 PM) 소년H: 뭐 존나 흔한 물질이라면
(6:29:17 PM) 소년H: 역시 기름?
(6:29:28 PM) 로키: 그렇게까지 흔하지는 않아도 돼요
(6:29:28 PM) 소년H: '기름이 탄 불에는 소용 없음'
(6:29:28 PM) 소년H: 정도 (...)
(6:29:40 PM) 로키: 그건 거의 다가 되지 않을까(..)
(6:29:42 PM) 소년H: (너무 흔해서 깜짝 놀라는 로키님? (...))
(6:29:47 PM) 로키: (깜딱)
(6:29:48 PM) 소년H: 정확히는
(6:29:50 PM) 소년H: '액체인 기름'
(6:29:58 PM) 로키: 좀 노력을 하면 얻을 수는 있지만
(6:29:58 PM) 소년H: '석유나 알콜'
(6:29:58 PM) 소년H: 정도로 제한하는 것.
(6:30:03 PM) 소년H: 그럼
(6:30:05 PM) 소년H: 석유로 할까요 (...)
(6:30:07 PM) 로키: 보통 갖고다니지 않을 만한 것
(6:30:15 PM) 소년H: (왜 석유냐면)
(6:30:17 PM) 소년H: (검은 물이기 때문)
(6:30:19 PM) 소년H: (...)
(6:30:20 PM) 로키: 한철 같은 게 예시..
(6:30:25 PM) 로키: (검은 물이요?)
(6:30:30 PM) 소년H: 한철을
(6:30:31 PM) 소년H: 노력하면 얻을 수 있는
(6:30:34 PM) 소년H: 동네를 알고 싶..
(6:30:38 PM) 소년H: (보통 검은 물로 표현하잖아요)
(6:30:42 PM) 로키: 그러니까 노력이죠
(6:30:48 PM) 소년H: (한자로 하면 흑수)
(6:30:53 PM) 소년H: (흑은 오행에서의 수와 대응하고)
(6:30:59 PM) 로키: 아하(..)
(6:31:03 PM) 소년H: (그래서 불은 (...))
(6:31:20 PM) 로키: 그래도 뭔가..
(6:31:31 PM) 로키: 검은 물로 표현할 만한 다른 건 없으려나요
(6:31:33 PM) 소년H: 이게 대략
(6:31:33 PM) 소년H: 중동쪽 근원 신앙이라 생각하면
(6:31:33 PM) 소년H: 또 나름 재밌고요 (...)
(6:31:38 PM) 소년H: 사실
(6:31:40 PM) 로키: 두둥 그건 슬픈(..)
(6:31:48 PM) 소년H: 보석도 생각했..
(6:31:48 PM) 소년H: 지만 이건 너무 응용이 애매해져서.
(6:31:52 PM) 소년H: '보석을 차고 있으면 불에 다친다'
(6:31:53 PM) 소년H: ....!?
(6:32:04 PM) 로키: 그래서 애가 수수한가?!
(6:32:18 PM) 소년H: 보석을 멀리할 수 잇긴 있죠
(6:32:18 PM) 소년H: 근데 석유는
(6:32:18 PM) 소년H: 맘에 걸리는 점이라도?
(6:32:25 PM) 로키: 아뇨, 특별히는요
(6:32:30 PM) 로키: 그냥 생각보다 흔해서(..)
(6:32:35 PM) 소년H: (단지)
(6:32:35 PM) 소년H: (석유로 불을 태우면)
(6:32:37 PM) 소년H: (그 자체로 이미 대형사고 (...))
(6:32:40 PM) 로키: (하긴(..))
(6:32:56 PM) 로키: 뭐랄까, 마법사의 도서관에서 알아낼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이라 +1 할인 적용인데
(6:33:05 PM) 로키: 왠지 저걸 알아낸 주술사가 허탈해하는 게 떠오르는 듯도..
(6:33:17 PM) 로키: '석유를 뿌리면 피닉스가 불에 타죽는다고?!'
(6:33:20 PM) 소년H: 그럼 여깃
(6:33:20 PM) 소년H: 역시
(6:33:20 PM) 소년H: 보석 설정으로 가서..
(6:33:25 PM) 로키: '대장 사실 피닉스라기보단 그건...' '시꺼!'
(6:34:08 PM) 로키: 월석을 갈아다가 불에 뿌리면 됨 같은 건 어떠려나요 ㅋ
(6:34:14 PM) 소년H: 저도
(6:34:23 PM) 소년H: 월장석 찾는 중(...)
(6:34:24 PM) 로키: 아니면 뭔가를 태운 재라거나? 하지만 이건 불이 다 타버리는 이미지에 가깝고..
(6:34:37 PM) 로키: 저 물건 자체가 싫은 거니까
(6:34:46 PM) 로키: 내밀면 싫어서 뒷걸음질(..)
(6:35:26 PM) 소년H: 월장석 자체가 근처에 있으면
(6:35:31 PM) 소년H: 아예 내성을 잃는다..도 가능하겠죠.
(6:35:38 PM) 소년H: 이 경우
(6:35:41 PM) 소년H: 주술력 방출도 없어진다고 해버릴까
(6:35:42 PM) 소년H: (악마)
(6:35:48 PM) 로키: (두둥)
(6:35:56 PM) 로키: 월장석 선물이라도 줬다간 일나겠
(6:36:13 PM) 소년H: 그 경우
(6:36:14 PM) 소년H: '감지는 못 한다'가
(6:36:16 PM) 소년H: 더 재밌겠죠 (...)
(6:36:20 PM) 로키: 오..
(6:36:49 PM) 소년H: 보석 전체로 하면 너무 많고
(6:36:57 PM) 소년H: 월장석 정도로 해야..
(6:37:11 PM) 로키: 그 정도가 적당한 범위겠죠
(6:37:17 PM) 로키: 그러고 보니 리그베다의 미트라는
(6:37:23 PM) 로키: 바루나라는 하늘신하고 보통 한 쌍인데
(6:37:34 PM) 로키: 이 바루나는 천상의 바다, 그리고 물의 신이기도 해서
(6:37:47 PM) 로키: 달에 따라 움직이는 바다 그런 게 떠오르기도 하네요
(6:37:51 PM) 소년H: 끄덕
(6:38:08 PM) 로키: 미트라가 낮이고 바루나가 밤..
(6:38:29 PM) 소년H:
(6:38:33 PM) 소년H: 둘이 합쳐 (!?)
(6:38:37 PM) 로키: 미트라가 정직과 우정이라면 바루나는 법도와 질서
(6:38:56 PM) 로키: 어쩌면 월장석은 꼭 독약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이면에 가까울지도요
(6:39:01 PM) 소년H: (사실은)
(6:39:02 PM) 소년H: ('토끼를 태운 불'같은 걸 생각하기도)
(6:39:03 PM) 소년H: (...)
(6:39:03 PM) 로키: 미트라의 순수를 제어하는 바루나의 질서..
(6:39:09 PM) 소년H:
(6:39:14 PM) 로키: (토끼고기는 못 먹겠 (?))
(6:39:16 PM) 소년H: 신끼리는 그러하지만
(6:39:21 PM) 소년H: 신의 꼬리조각 하나 받은 인간으로서는
(6:39:22 PM) 소년H: (...)
(6:39:29 PM) 로키: '앗 갑자기 꼼짝을 못하겠' (..)
(6:39:45 PM) 소년H: 그러나저러나
(6:39:46 PM) 소년H: 주술력 방출도 안 된다고 하면
(6:39:49 PM) 소년H: '옛다 월장석'
(6:39:52 PM) 소년H: '꺄악!'하며 불꽃
(6:39:54 PM) 소년H: 하다 대미지
(6:39:55 PM) 소년H: (...)
(6:40:03 PM) 로키: 달 없는 밤에 뜬 이래 빛을 안 보인 바닷물 이런 것도 재밌을 것 같은데
(6:40:03 PM) 소년H: 같은 걸 못 해서 아쉽기는 한데
(6:40:08 PM) 로키: 저 저런(..)
(6:40:15 PM) 로키: (역시 애는 애인가)
(6:40:23 PM) 소년H: 갱신률 (...)
(6:40:23 PM) 소년H: 로키/ 그건 뭔가염
(6:40:37 PM) 로키: 아, 그냥 검은 물 생각하다 보니까요
(6:40:53 PM) 로키: 미트라가 낮, 그 짝인 바루나가 밤이니까
(6:41:01 PM) 로키: 밤인데 달빛조차 닿지 않으면..
(6:41:12 PM) 소년H: 근데 그건
(6:41:19 PM) 소년H: 정말 0 짜리 (...)
(6:41:38 PM) 소년H: 근데 그래서 월장석에 그런 효과를 집어넣으면
(6:41:41 PM) 소년H: 이걸 특정 뭔가에 넣을 필요는 없어요?
(6:42:17 PM) 로키: 뭐 바닷물이나 밀폐용기야 요즘 세상에는..
(6:42:31 PM) 로키: 그냥 이능력 설명에다가 적으면 돼요
(6:42:36 PM) 소년H: 그러고보니
(6:42:37 PM) 소년H: 운명점수 최초 량은
(6:42:40 PM) 소년H: 어디에도 안 나와 있..
(6:42:48 PM) 로키: 7이 시작이고
(6:43:00 PM) 로키: 거기서 이능이랑 재주 값만큼 깎으면 돼요
(6:43:14 PM) 로키: 살짝 빠듯하긴 해요, 처음에는 그렇게 하려고요
(6:43:20 PM) 로키: 그럼 저도 저녁을..
(6:44:28 PM) 소년H: (맛있게 드시길?)
(7:03:03 PM) 소년H: 전 일단 잠시 나가야 해서
(7:03:03 PM) 소년H left the room (quit: Qu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