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sion Start: Sun Dec 24 12:46:13 2006


로키: 다음날 아침, 사사트의 작은아버지 댁으로 동네 아이가 와서

로키: 장로들이 사사트를 보자고 한다고 전하는군요.

사사트: 네

사사트: 이번에는 별 거부 없이 바로 갑니다.

로키: 하지만 오늘은 그 집이 아니라 마을 광장에서 회의를 하는 모양이군요.

로키: 장로들이 광장에 반원으로 둘러앉아 있고

로키: 사람들이 그 앞에 앉아 사사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로키: 도망 노예들은 한편에 자기들끼리 불안하게 앉아있군요.

사사트: 어제보단 가벼워진 기분으로

사사트: 자신의 자리를 찾습니다.

로키: 사사트를 보자 사람들이 앉을 자리를 비켜주는군요.

사사트: 사람들을 둘러보고

사사트: 앉습니다.

로키: 기대와 불안이 뒤섞인 얼굴이군요, 사람들은.

사사트: 마을 사람들마저?

로키: 예

로키: 기대보다는 불안이 더 커보이지만요

사사트: 왠지 굽어 보는 느낌같겠지만 (...)

사사트: 일단 장로들을 기다립니다.

로키: 어젯밤 사사트와 이야기를 나누었던 장로가 먼저 입을 여는군요.

로키: "어제 사사트가 데려온 손님들은 도망 노예로서, 갈 곳이 없는 사람들이오."

로키: "사사트는 이들을 마을에서 받아달라고 부탁하고 있소."

로키: "이것은 모두가 결정해야 할 일. 그리하여 사사트와 마을 모두를 우리 앞으로 부른 것이오."

로키: "사사트." 그는 사사트에게 시선을 돌립니다.

사사트: "예." 그래도 약간은 긴장을 하고 대답합니다.

로키: "이 사실에 대해 할 말이 있는가?"

사사트: 여기서부터 갈등 선언?

로키: 그러죠

사사트: 일단 사회일테고

로키: 개입된 사람들은.. 흠

로키: 장로들을 비롯한 마을 사람들은 별로 내키지 않지만

로키: 그렇다고 갈데없는 사람들을 내쫓는 걸로 보이고 싶진 않겠죠.

로키: 도망노예들이야 정착하고 싶을테고..

사사트: 음 그외에 있으려나요.

사사트: 사사트야 정착 시킬 뿐만 아니라

사사트: 이후 위험도 생각해야겠죠 귀찮게스리 (...)

로키: 그렇게 하면 개입된 인물은 다 된거려나요

사사트: 네

로키: 테마리와 카이는 그래도 사사트를 도와주고 싶을테고..

로키: 그러면 완급을..

사사트: 흐음..

사사트: 제가 신청한 걸로 된 것?

로키: 예

사사트: 2개..로 해볼까요.

로키: 2개 정도면 적당하네요

로키: 그럼 허심탄회하게..(..)

사사트: 사사트는 물론 어제 라하의 조언을 표절..아니 차용해서 (차이가?)

사사트: 이들이 마을에 해가 되지 않고 도움이 될 거라는 식으로..

로키: 장로들은 그들이 마을의 전통을 잘 모르고, 적응할 수 있겠냐는 식일 테고요

로키: 마을 사람들은 별 말은 없지만 분위기가 장로들 편..

로키: 노예들은 아직은 별 얘기 없을듯 하네요

사사트: 네에

로키: 다 정하셨으면 굴리시길

사사트: 굴릴께요

사사트: *[다이스1개]* (결과 : ,4 ) 성공수 : 0 , 재굴림 : 0 ,1의 개수 : 0

로키: 어떻게 하실래요?

사사트: 사사트는 우선 자신이 이들에게 터전을 찾아주겠단 맹세를 했고 여기만한 데를 생각치 못 했다는 식으로 말하지만

사사트: 누구네 개가 짖느냐..까진 아니더라도 (...)

사사트: 장로들은 아무래도 그런 사정까지 헤아릴 순 없겠죠.

로키: 예

사사트: 그래서 실패로 치고..

사사트: 그럼

사사트: 2라운드 갑니다!

사사트: *[다이스1개]* (결과 : ,4 ) 성공수 : 0 , 재굴림 : 0 ,1의 개수 : 0

로키: 리롤 안하시면 갈등 전체 실패

사사트: 끄덕

로키: 재굴림 사유로는 어떤 것을?

사사트: 인간관계가 아니라 노예 중에서 그냥 NPC는 가능한가요?

로키: 갑작스러운 아군으로요?

사사트: 네

로키: 갑작스러운 아군은 말 그대로 갑자기 도와주는 사람일 걸요

로키: 노예들을 활용하시려면 그 인간관계를 활용하셔도..

사사트: 그럼 마을 사람 중에서인건가요 (...)

로키: 그쪽이 더 갑작스럽겠네요

사사트: 그럼 사사트가 그

사사트: 직공이나 이런 이야기를 하고요.

사사트: 장로들은 거기에 대해 탐탁치 않아 하지만

사사트: 마을 사람 중 누군가가, 아마 그쪽 직종 종사자가 (...)

사사트: 이에 대해 찬성하는 식?

로키: 괜찮겠네요

사사트: ("나도 요새 허리가 안 좋은데" (...))

로키: (ㅋㅋ)

사사트: *[다이스1개]* (결과 : ,5 ) 성공수 : 0 , 재굴림 : 0 ,1의 개수 : 0

로키: 현재 피해 단계는 불편이고..

사사트: (다른 재굴림 사유는)

사사트: (적당한 게 없네요 (...))

로키: (뭐, 지형물도 되지 않을까요)

사사트: (어떤?)

로키: 돌 위에 올라가서 굽어보며 연설한다든지 (지형지물)

사사트: (그런 것도 되요?)

로키: 예, 되죠

사사트: 된다면 (...)

로키: 또 뭐, 그동안 가지고 다니던 돌을 보여주면서 조상들 얘기를 한다든지 (들고 다니는 물건)

사사트: 사사트는 몸을 움직여 광장 한복판까지 가서 열변을 토합니다!(...)

사사트: *[다이스1개]* (결과 : ,7 ) 성공수 : 0 , 재굴림 : 0 ,1의 개수 : 0

로키: 어디보자.. 그럼 현재 부상인가요

사사트: 네 (흑흑)

로키: 부상의 내용은 어떤 것인가요?

사사트: 신체적인 건 아닐테고 (...)

사사트: 사회적..은 보기 애매한데 이 경우

사사트: 사사트보다는 오히려 노예들에게 적용되어 버리지만 이건 인간관계도 안 썼는데 억울하고 (...)

로키: 아마 마을 사람들의 신뢰라든지 하는 쪽 아닐까요

로키: 기껏 돌아왔더니 외지인을 받아달라고 한다..라거나

사사트: 아니 그게 문제가 사사트는 일단 여길 떠날 입장이니까요.

사사트: 차라리 정신적인 쪽? (..)

로키: 저런

로키: 쇼크인 겁니까? (..)

사사트: 역시 아무리 그래도 고향인데

사사트: 저런 대접 받아서 (...)

로키: 게다가 또 목숨 걸고 싸우다가 잡혀서 노예살이하다가 돌아온 고향인데 말이죠

사사트: 그러게나요 (...)

로키: 사사트가 사람들 한가운데서 열변을 토하자 사람들은 조금은 납득하는 분위기가 되는군요.

사사트: (이제 성공하든 실패하든)

사사트: (마지막인 거군요)

로키: 하지만 여전히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사트: 굴립니다!

사사트: *[다이스1개]* (결과 : ,1 ) 성공수 : 0 , 재굴림 : 0 ,1의 개수 : 1

로키: 실패입니까, 아니면 재굴림?

사사트: 실패 쪽은 무슨 모세 이야기스러워서 재굴림으로 가야죠 (...)

사사트: 일단 묘사부터..

로키: 예

사사트: 지금 자신은 이집트 군에 있고..

사사트: 하면서 어제 이야기한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만

사사트: 역시 사람들은 보수적인 거에요 (...)

로키: 그렇죠..(..)

사사트: 자 여기서

사사트: 역시 구슬 써야겠군요

로키: 그리고 이런 문제는 정치적인 이유로 이용해 먹기는 최상이니..

사사트: 조상 빌미로 재굴림(...)

사사트: *[다이스1개]* (결과 : ,9 ) 성공수 : 1 , 재굴림 : 0 ,1의 개수 : 0

사사트: 정신적인 쇼크니까

사사트: 조상까지 부르며 일장 연설을 한 다음

로키: 역시 좀 멍~해져가지고

로키: 사람들이 다들 감동해가지고 난리치고 노예들을 받아주기로 결의하는데

로키: 사사트는 완전히 정신적으로 지쳐서 감흥이 없다거나..

사사트: 어제 느낀 미묘-한 거리감이

사사트: 더욱 진해졌겠죠 역시 (...)

로키: 조상까지 동원한(..) 사사트의 연설에 모두들 감흥을 받아 마을에서는 만장일치로 새로운 사람들을 받아주기로 하죠.

사사트: 네

사사트: 뭐 이런 저런 절차가 있겠지만

사사트: 사사트..는 그런 건 전부 다른 사람들이 알아서 하겠지 싶어서

사사트: 혼자 그 경계의 숲쪽에 있는 겁니다. 사람들 부산스러운 틈에

로키: 마을에 새로운 사람들을 받는 기념으로 마을은 온통 분주해지고 난리지만

로키: 사사트는 한동안 보이지 않고.. 끝내 그날 저녁의 잔치에조차 나타나지 않습니다.

로키: 그리고 다음날 새벽.. 한 세션 넘어간 걸로 치고 부상으로 올려서..(..)


로키: 숲에는 안개가 낮게 깔려 있고 우거진 나뭇잎 사이로는 점차 밝아져가는 잿빛 하늘이 보입니다.

로키: 스스로도 자신이 왜 이러는지 모른채, 그저 완전히 녹초가 된채 자신을 부르는 소리들에도 대답하지 않고

로키: 사사트는 새벽의 숲에 혼자 서 있습니다.

사사트: 그러다가 문득

사사트: 정신이 들겠군요. (회복)

로키: 그런 거죠

사사트: 고향은 그렇다 치고

사사트: 자긴 변한 게 없는 듯하다는 데 쓴웃음 짓고

사사트: 주위를 둘러봐요.

로키: 그는 지금 우거진 나무 사이에 서서

로키: 사냥꾼들이 아는 길 한쪽에 서 있습니다.

로키: 이 길을 따라서는 숲속 더 깊숙히로 갈 수도 있고

로키: 도로 마을로 향할 수도 있겠군요.

사사트: 지금 시간으로 보면

사사트: 사람들 일어났으려나요?

로키: 이제 한둘씩 일어날 시간이겠군요.

사사트: 그럼 잠시 생각하다가

사사트: 오랜만이니

사사트: 숲쪽으로 걸어갑니다.

로키: 숲의 냄새와 소리들이 오랜만에 돌아온 그의 감각에 가득 부딪혀 옵니다.

로키: 살아 생동하는 느낌 그 자체가..

로키: 그렇게 걸어가던 그의 귀에 낮은 목소리들이 들려오는군요.

사사트: 흠칫?

사사트: 아무래도 귀를 기울이겠죠.

로키: 그를 인지하지는 못했는지 목소리들은 계속 이어집니다.

로키: 길에서 벗어난 숲속에서 사람 둘이 얘기를 나누는 것 같습니다.

로키: "..래서 그 노예들이 마을에서.."

로키: "곤란하군. 그들이 그자의 눈과 귀가 될 터인데.."

로키: "아무래도 그 군단장의 명령으로.."

사사트: 조용히 그쪽으로 다가가겠죠?

로키: "그는 얼마나 인심을 얻고 있는듯 한가?"

사사트: 이 말들 자체가

사사트: 자신에게 '적'인지 아닌지 고민하며

사사트: 조심스럽게 정체를 확인하려 합니다.

로키: 길에서 벗어나 목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다가가자

로키: 엄호물에서 엄호물로 몸을 옮기던 사사트의 눈에 두 남자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입니다.

로키: 한 사람은 모르는 사람이군요.. 부족 사람은 아니고..

사사트: 다른 사람은?

로키: 또다른 사람은 아는 사람입니다.

로키: 어제 마을로 돌아왔을 때 사냥꾼들의 리더 메넷나슈테입니다.

사사트: 좀 더 정황을 알아보기 위해

사사트: 대화에 집중하죠.

로키: "상당히 인심을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메넷나슈테가 상대의 물음에 답하는군요.

로키: 얘기하고 있는 사람은 산 밑에 있는 항구 도시 사람처럼 보이는군요. 생김새가..

로키: 게다가 꽤 귀족적인 생김과 차림입니다.

로키: "잘 알았네. 그럼 지켜봐 주게."

로키: "알겠습니다."

사사트: 아무래도 저기서 '그'는 사사트같죠?

로키: 그런 것 같군요.

로키: 메넷나슈테와 그가 이야기하던 상대는 서로 헤어져서 각자 다른 방향으로 향합니다.

사사트: 그럼

사사트: 메넷나슈테는 마을 방향이죠?

로키: 예

사사트: 좀 떨어졌을 때

사사트: 잡습니다.

로키: 어떤 식으로요?

사사트: 뭐 몸으로 잡진 않고

사사트: 몸을 드러내죠(...)

로키: 갑자기 사사트가 나타나자 메넷나슈테는 화들짝 놀라는군요.

사사트: "안녕하세요~"

사사트: (...)

로키: "아니.. 사사트! 어디 갔었나 했더니 이런 곳에 있었는가."

사사트: "아아...그러는" 하고

사사트: 메넷나슈테를 노려봅니다.

사사트: "어찌된 일인지 말해주십시오."

로키: "무엇을 말인가?" 메넷나슈테는 긴장한 얼굴이지만 짐짓 침착하려고 하는군요.

사사트: "이미 봤습니다만.."

로키: "엿본 건가. 취미가 나쁘군." 그는 쓴웃음을 짓습니다.

사사트: "우연입니다만." 으쓱-

로키: "자네는 잘못 생각하고 있네." 메넷나슈테는 담백하게(?) 말하는군요.

로키: "우리가 지금 와서 무슨 의리로 이집트에게 충성한다는 말인가."

사사트: "의리가 아닙니다."

로키: "그럼? 페르시아에 대한 복수인가?"

사사트: "....그것도 있을 겁니다만."

로키: "이집트는 이번 전쟁에서 페르시아를 이기기 어렵네."

사사트: "저와는 다르게 보는군요."

로키: "무슨 근거로 이집트가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사사트: "양쪽을 다 대해본 제 경험입니다."

로키: "양쪽을 다 대해봤다면 알고 있겠지."

로키: "페르시아의 거대한 부, 두려울 정도로 강력한 군대.."

사사트: "덩치가 거대한 동물은 두렵습니다만.."

사사트: "늙고 게으르다면.."

사사트: "잡히는 날이 머지 않을 겁니다."

로키: 메넷나슈테는 고개를 젓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그럴지도 모르지. 허나.."

로키: "당장 우리는 이집트와 페르시아라는 두 거인 사이에서 살아남아야 하네."

로키: "그런 상황에서는 이기는 편에 붙는 것이 생존의 지혜 아니겠는가."

사사트: "그래서 전 이집트로 간 겁니다만." 으쓱-

로키: "재미있군, 이집트가 이길 거라고 생각하다니. 그것이 젊은이의 호기라는 것인가."

사사트: "말했듯이, 양쪽의 경험입니다."

로키: 메넷나슈테는 생각에 잠긴 표정이 되는군요.

로키: "내 생각은 다르네만.. 뭐 일단 마을로 돌아가지 않겠는가. 어제는 다들 자네를 기다렸다네."

사사트: "....알겠습니다."

사사트: 일단 마을 쪽으로 갑니다.

사사트: 앞서서? (...)

로키: 뭐, 어느쪽을 앞세울지는..

사사트: 사사트라고 칩시다 (...)

로키: 일단 사사트가 잘 싸우는 건 메넷나슈테도 알고 있고

로키: 무엇보다 그는 살인을 무릅쓸 필요가 없죠

사사트: (끄덕)

로키: 사사트는 떠나지만 메넷나슈테는 이곳에 남아서 얼마든지 마을 사람들을 요리할 수 있으니..

사사트: (그럼 사사트가 제거하는 쪽이 낫겠지만)

사사트: (이후가 문제라서 (...))

로키: 몇명을 제거해야 할지도 문제인 거죠..(..)

로키: 어제 장로도 페르시아 편이 낫지 않겠냐고 그랬었고..


로키: 마을에 도착하자 이제 제법 환해졌군요.

로키: 사람들이 하루를 시작하면서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로키: 사사트가 데려온 도망 노예들 역시 그들 사이에서

로키: 뭐 물건을 나른다든지, 분주하군요.

로키: 버려진 움막 하나를 고치기 시작한 작업의 흔적도 보이고..

사사트: 마을사람들과 도망 노예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사사트: 자기 집으로 가는 사사트인 겁니다.

로키: 집에 가자 어머니는 어디 있었냐고 잔소리를 하면서 아침밥을 내오고..

로키: 집에 있던 손님들이 꽤 줄었군요.

로키: 버려진 집을 고치거나, 새로 집을 지으려고 계획중이라는 얘기가 들립니다.

사사트: 한가해졌군요 같은 이야기를 하고 (...)

로키: 다들 미래에 대한 기대 때문에 웃음이 많아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특히 사사트에게 매우 감사한 눈빛들입니다.

사사트: 어머니에겐

사사트: 어제 대충 이야기했겠지만

사사트: 곧 떠난다고 이야기합니다.

로키: "벌써 가는 게냐?" 어머니는 서운한 눈치입니다.

사사트: "군대쪽 일이니까요.." 뭐 저건 핑계겠지만 (...)

로키: 뭐, 일단 노예들은 치웠(..?)으니 바라카가 시킨 일 중 한가지는 해결한 셈

사사트: 그 외에 있었나요 (...)

로키: 이제 슬슬 귀대하는 것이 순서겠지요

로키: 언제 출발합니까?

사사트: 노예들..이 어느 정도 정착하는 걸 기다리는 건

사사트: 너무 오래일테고

사사트: 한나절 지나면 가버릴지도? (...)

로키: 예, 그럼 되겠네요

로키: 그럼 오후에 출발합니까?

사사트: 네

사사트: 군대의 병사들은?

로키: 같이 출발하죠

사사트: 네 그럼

사사트: 사람들에게 작별인사하고는

사사트: 가야죠.

로키: 예, 사람들은 모여서 사사트를 성대히 전송하고

로키: 개중에는 라하가 눈물짓는 모습도 보이는군요.

로키: 장로들은 마음에 안드는 눈치지만, 마을 청년들 중 몇몇 역시

로키: 이집트군에 입대하겠다며 사사트를 따라나섭니다.

사사트: 그 전에 라하에게는 특별히

사사트: 그 새벽의 일을 말할지도요 (...)

로키: 라하는 그 얘기를 듣고 놀라면서

로키: 일이 되어가는 추이를 잘 살피고 사사트에게 알리겠다고 약속하는군요.

사사트: 네

사사트: 꼭 부탁한다고 말합니다.

로키: 라하는 꼭 그러마고 다짐합니다.

사사트: 그 외엔

사사트: 더 용무가 없을 듯? (냉정한 사사트 (...))

로키: (저런 남자 차버려 라하..<-)

로키: "무사히.. 돌아오십시오." 라하는 눈물을 감추지 못한채 당부하는군요.

사사트: "걱정 마...여긴..위험하지 않겠지만 몸 조심해." (...)

로키: "제 걱정은 마십시오." 라하는 고개를 푹 숙입니다.

사사트: 네 그럼

사사트: 정말로 가버립니다. (...)

로키: 예, 그렇게 냉정히 떠나온 사사트는(..)

로키: 가족과 친구들의 전송을 받으며 병사들과 함께 마을을 떠납니다.

로키: 점점 거세어지고 있는 전쟁의 불길을 향해, 북쪽으로..

로키: 뭐, 여기서 계속된다면

로키: 가다가 북쪽의 항구도시에서 이집트 병영이 습격당한 사건에 또 휘말리겠지만

사사트: 저런 (...)

사사트: 흙흙 아깝지만 여기서? 인 겁니까..

로키: 시간상 여기서 끊는 쪽이 낫겠죠, 새로 일을 벌이는 것보단?

사사트: 뭐 새로 일 벌이면 아무래도

사사트: 오늘 못 끝내겠죠.

로키: 그런 거죠

사사트: 그럼

사사트: 이걸로 바빌론 아가씨들은 끝? (...)

로키: 일단 휴면 상태로..

로키: 대충 1부쯤 끝이겠군요, 시간상으로는

사사트: 예엡..

사사트: 그간 수고하셨습니다-

로키: 예,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