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sion Start: Sun Jan 14 21:14:58 2007
HM: 2마리의 정찰병이 민설의 SM5를 들이 받은 뒤에 바깥에서 서성이고 있고
HM: 한마리가 추가로 차량을 향해서 달려오고 있는
HM: 그 외 3마리는 각각의 차 바깥에 있는 캐릭터들을 공격중이고
HM: 이 무리의 리더로 보이는 덩치가 좀 더 커보이는 앤써리온은 엘리사를 공격중
HM: 유르겐은 이번턴 부터 변신 완료
리이: -성질대로라면 카르카스를 쫓아가겠지만.. 백미러로 희연을 보며 "내릴 거야, 히연?"
임희연: ".. 그래야겠지.."
리이: -끄덕..하고 주위를 경계하며 운전대를 잡습니다
리이: -엔진만 돌려두고..
임희연: "나 내려주고 세게 엑셀을 밟아버리라고."
HM: 현재 카르카스는 중앙도로쪽으로 11M 정도 엑셀을 밟고 있는 상황
HM: 위의 대사로 1턴 완료입니다.
HM: 민설은 차량쪽에서 2m 정도 떨어져있고
HM: 그 3m 정도 앞쪽에
HM: 엘리사와 유르겐, 오토바이가 세워져 있습니다.
HM: 엘리사와 유르겐간의 거리는 2m
HM: 두 사람에게 달려든 엔써리온들은 이동공격으로 현재 2m 씩 떨어져있습니다.
HM: 민설의 뒤에는 두마리의 엔써리온이, 엘리사 앞에는 리더로 보이는 덩치 큰 녀석이 추가로 있다는 점을 잊지 마시고 n.n
HM: 2턴 개시
HM: 유르겐 행동
민설: [음]
유르겐: @앞에 있는 앤써리온에게 엑시큐서너를 소환하여 연속공격 함니다~
* 유르겐 님의 3D6 결과치는 9 입니다. :: (1,5,3) ::
* 유르겐 님의 3D6 결과치는 10 입니다. :: (5,1,4) ::
유르겐: 성공
HM: 유르겐의 몸이 갑작스레[..] 대단히 악마적인 모습으로 바뀝니다
HM: 묘사는 아군이 직접 두줄로 끝내십
HM: 나레이션 고!
HM: [..]
유르겐: 키가 3m에 달해지고 어깨도 넓어지며
유르겐: 상반신 근육이 대단히 발달하고 온몸이 매끈거리는 각질[?] 로 덮입니다
유르겐: 얼굴은 크기만 약간 커졌지 같고 체형도 비슷한 인간형임니다
민설: "!"
리이: '..저게 뭐야?!' -입에 문 담배가 시트로 툭 떨어집니다
임희연: "........세상에" @입을 벌립니다..
HM: 본능적인 적대심에 엔써리온이 뒤로 물러섭니다. [동물의 적]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2 입니다. :: (4,3,5) ::
HM: 아슬하게 그의 공격이 앤써리온의 머리끝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5 입니다. :: (5,4,6) ::
HM: 그러나 두번째 공격은 여지없이 몸통에 틀어박히고!
HM: 대미지 롤
* 유르겐 님의 6D6 결과치는 28 입니다. :: (5,6,5,5,1,6) ::
유르겐: 베기입니다
HM: 엔써리온은
* HM 님의 3D6 결과치는 4 입니다. :: (1,1,2) ::
HM: 허리가 크게 절단되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빨을 드러내면서 유르겐을 노려봅니다.
리이: '어..엄청나잖아..' -전에 유르겐에게 막 뭐라고 했던 게 생각나서 모골송연..
HM: 흠흠..어쨋거나 ???? 차례
HM: 놈은 마치 푸른 불을 뿜어낼듯이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동자로 엘리사에게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냅니다.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2 입니다. :: (5,2,5) ::
HM: 능동방어
* 엘리사 님의 3D6 결과치는 11 입니다. :: (2,3,6) ::
HM: 개시하자마자 물리긴 뭐하니까 일단 지금건 후퇴로 보겠습 [..]
HM: 엘리사가 빠르게 뒤쪽으로 몸을 날리자 거의 30cm도 넘어보이는 송곳니가 그녀가 있던 자리를 날카롭게 훑고 지나갑니다.
HM: Next 카르카스
HM: 녀석은 닥밟
HM: 차량은 20m 정도 떨어졌습니다.
HM: 다음 민설
민설: @엘리사를 공격하는 엔써리온에게 3연사
* 민설 님의 3D6 결과치는 12 입니다. :: (3,5,4) ::
민설: [8차이]
HM: 엔써리온은 뒤쪽으로 날렵하게 몸을 날려 보지만 짤없이 두드려 맞습니다.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4 입니다. :: (4,4,6) ::
유르겐: (짤없다)
HM: 대미지 롤
* 민설 님의 4D6 결과치는 18 입니다. :: (6,4,2,6) ::
* 민설 님의 4D6 결과치는 11 입니다. :: (3,1,2,5) ::
* 민설 님의 4D6 결과치는 20 입니다. :: (3,6,5,6)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9 입니다. :: (4,4,1) ::
민설: [뚫기 대입니]
HM: 세발의 굉음과 함께 민설이 쏜 USSA-12의 탄환이 차례차례 앤써리온을 꿰뚫고
HM: 놈은 엄청난 생명력으로 겨우 서있긴 하지만 전투력은 매우 저하된걸로 보입니다.
HM: "크아아아아앙!!"
HM: HT 체크에서 개겨서 [..]
HM: -HP 상태임
HM: 다음 차례가 희연이죠?
HM: 희연 6 - 엘리사 5.5 - 리이 5 로 기억하는데
HM: 자 이제 차문을 발로차고 나가십 [..]
민설: [안돼!]
리이: -돌아보며 "Go!"
HM: 벌써 찌그러진 차가지고 뭐 [..]
HM: 유르겐도 오토바이 조심하셈
임희연: @차문을 열고 내립니다.
HM: 다음 엘리사
엘리사: [엘리사 앞에 두마리죠? 흠.]
HM: 정찰병 한마리는 민설이 반병신[..]만들었습니다
HM: -6 입니다
엘리사: @반병신(?) 된 녀석은 그다지 공격할 능력이 없어보인다고 판단(?) 다른 녀석을 향해 불을 활을 날립니다. [과연...]
* 엘리사 님의 3D6 결과치는 8 입니다. :: (1,6,1) ::
HM: 녀석은 잽싸게 뒤로 훌쩍 뜁니다.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2 입니다. :: (2,5,5) ::
HM: 엘리사가 불의 화살을 만들어 날렸지만 놈은 잽싸게 피해버렸고
HM: 그 자리에 검게 그을린 선명한 자국이 남습니다.
HM: 다음 리이
리이: -닥밟
리이: -카르카스를 쫓아갑니다
HM: 리이는 급히 차를 출발시켜서 카르카스를 쫒아가기 시작합니다.
HM: 추적차량과의 거리 12M
HM: 그리고 그제서야 앤써리온들이 일행을 향해서 달려들기 시작합니다.
HM: 민설 , 엘리사, 유르겐, 희연 순서로
HM: 민설과 엘리사는 이동공격
HM: 유르겐과 희연은 일반 공격
HM: 순서대로 롤합니다.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0 입니다. :: (3,4,3)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9 입니다. :: (6,2,1)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8 입니다. :: (3,1,4)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6 입니다. :: (4,6,6) ::
HM: 희연 제외 전 공격 Hit!
HM: 아니 민설도 제외
HM: 이동공격은 9 이하로만 맞습니다.
유르겐: @칼로 받아내기
* 유르겐 님의 3D6 결과치는 7 입니다. :: (1,2,4) ::
유르겐: 예 성공
HM: 유르겐은 마구 달려드는 엔써리온의 이빨을 투우사와 같이 멋지구리하게[..?] 검으로 받아넘깁니다.
엘리사: @뒤로 물러나며 피합니다.
* 엘리사 님의 3D6 결과치는 4 입니다. :: (1,1,2) ::
유르겐: (이여..대성공이다 엘리사)
유르겐: (공격 대실패 굴림 ㄱㄱ)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0 입니다. :: (3,3,4) ::
HM: 별일 없습 [..]
HM: 엘리사가 가볍게 옆으로 피하자 그 자리를 엔써리온의 이빨이 허망히 스치고 지나갑니다.
HM: 3턴 개시
유르겐: ????를 칩니다
유르겐: @교란공격 -8로 벱니다.
HM: 롤
* 유르겐 님의 3D6 결과치는 18 입니다. :: (6,6,6) ::
HM: 대실패
HM: [..]
HM: ..안습이니까 대실패 결과는 아군이 굴리도록 하십
* 유르겐 님의 3D6 결과치는 8 입니다. :: (2,1,5) ::
유르겐: (무기가 손에서 미끄러진다는데)
HM: 고유공격이니 미끄러질리는 없고
HM: 아군은 뭐가 좋습?
HM: 헤드버팅과 균형 잃기중에
유르겐: 예? 준비행동 취해야 공격된다고 하니까
유르겐: 그냥 준비행동 취해야 하는걸로
HM: 콜
HM: ???? 은 "크오오오!"
HM: 큰 울부짖음과 함께 환한 빛을 내면서 휴머노이드 형태로 변합니다.
HM: 그리고는 유르겐을 향해서 돌격!
HM: 키 4m 입니다.
유르겐: (나보다 1m 크네)
HM: 믿거나 말거나 긴 다리를 쭉-뻗어서 옆차기[..]를 시도!
* HM 님의 3D6 결과치는 8 입니다. :: (2,2,4) ::
유르겐: @백덤블링 하면서 피해염
* 유르겐 님의 3D6 결과치는 15 입니다. :: (6,5,4) ::
* 유르겐 님의 3D6 결과치는 8 입니다. :: (3,4,1) ::
유르겐: 성공
HM: 유르겐은 멋지게 옆차기를 피해냅니다만
HM: 쿵쿵 거리는 굉음이 고질라를 시청하는 기분이군요.
HM: 다음 민설
민설: @괴수는 괴수에게 맡기고 아까 쏴제낀놈 마저 3연사
* 민설 님의 3D6 결과치는 10 입니다. :: (1,5,4) ::
민설: [10차이]
HM: 어쨌든 녀석은 최후의 발악을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0 입니다. :: (5,3,2) ::
HM: 시도했으나 다 두드려 맞습니다.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0 입니다. :: (3,5,2) ::
HM: ...
* 민설 님의 4D6 결과치는 11 입니다. :: (5,2,2,2) ::
* 민설 님의 4D6 결과치는 11 입니다. :: (2,2,6,1) ::
* 민설 님의 4D6 결과치는 10 입니다. :: (1,4,3,2) ::
HM: DR로 총 6점 들어가서 페널티 주기에 미약했음
HM: 스쳤을 뿐인지 큰 충격을 못받은듯 합니다.
HM: 엔써리온 턴
HM: 차량을 따라간 한마리의 앤써리온과 방금 죽은 놈 제외하고
HM: 4마리의 엔써리온이 일행을 각자 하나씩 공격합니다
HM: 민설, 유르겐, 엘리사, 희연 순서대로
* HM 님의 3D6 결과치는 7 입니다. :: (2,3,2)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6 입니다. :: (5,6,5)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8 입니다. :: (2,4,2)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1 입니다. :: (2,4,5) ::
HM: 일단은 유르겐 제외 전원 능방
HM: 넓은 장소이니 후퇴는 별다른 제약 없이 항상 가능합니다.
민설: @곡예피하기
* 민설 님의 3D6 결과치는 6 입니다. :: (1,4,1) ::
* 민설 님의 3D6 결과치는 6 입니다. :: (1,1,4) ::
HM: 민설은 앤써리온의 공격을 문설트로 그야말로 멋들어지게 피해냅니다!
HM: 희연 엘리사 능방
임희연: @뒤로 물러나면서, 피합니다.
* 임희연 님의 3D6 결과치는 8 입니다. :: (1,6,1) ::
HM: 희연은 재빨리 뒤쪽으로 몸을 날려서 놈들의 날카로운 이빨을 피해냅니다.
* 엘리사 님의 3D6 결과치는 12 입니다. :: (4,3,5) ::
HM: 맞아서 대미지롤
* HM 님의 2D6 결과치는 8 입니다. :: (3,5) ::
엘리사: [DR 3 있으닌까,, 대미지 5죠? 결국 맞았...]
HM: 예
HM: 베기 니까 7점
HM: 그녀의 상반신이 피로 붉게 물듭니다
HM: 희연 먼저
HM: 자 아무나 붙잡고 썰..
임희연: @앤써리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시허를 휘두릅니다.
HM: 대검 기능 롤
* 임희연 님의 3D6 결과치는 11 입니다. :: (5,3,3) ::
HM: 앤써리온은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3 입니다. :: (4,3,6) ::
HM: 잽싸게 뒤로 뛰었지만 시허의 붉은 날을 피하지 못합니다!
HM: 대미지 롤
* 임희연 님의 4D6 결과치는 13 입니다. :: (2,3,6,2) ::
HM: 어깨쪽에 살짝 탄 자국이 남지만 큰 피해를 못 준것 같습니다.
HM: 다음 엘리사
엘리사: '이런...'@중얼거리며 공격한 녀석에게 불 화살을 한발 날립니다.
* 엘리사 님의 3D6 결과치는 4 입니다. :: (2,1,1) ::
HM: '넌 이미 죽어있다 ㄱ-'
HM: 화린님은 대성공 롤 한번 더
* 엘리사 님의 3D6 결과치는 7 입니다. :: (2,1,4) ::
HM: 피해가 Dr 통과시 닥치고 중상
HM: [..]
HM: 대성공이니까 능방은 그냥 패스
HM: 대미지 롤
HM: DR 만 뚫리면 얘는 환자 됩니 [..]
* 엘리사 님의 5D6 결과치는 17 입니다. :: (2,6,1,4,4) ::
HM: 대미지 14 점
HM: 상반신을 뚫은 커다란 구멍에 장기를 상한듯
HM: 엔써리온의 움직임은 눈에띄게 둔해집니다!
HM: 3턴 개시
HM: 유르겐 고고싱
유르겐: @준비해서 무기 쓸수있게
유르겐: @턴넘김
HM: 휴머노이드 화한 엔써리온은 유르겐에게 원투 스트레이트를 날립니다!
HM: [양손공격]
* HM 님의 3D6 결과치는 4 입니다. :: (1,1,2)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3 입니다. :: (2,5,6) ::
HM: 올 Hit
유르겐: 위에껀 못피하겠고
유르겐: @칼로 받아내기
* 유르겐 님의 3D6 결과치는 10 입니다. :: (5,1,4) ::
HM: 유르겐 만일 곡예 대성공 하면 위에것도 넘기겠음
* 유르겐 님의 3D6 결과치는 10 입니다. :: (1,6,3) ::
유르겐: ㄴㄴ
HM: 별수 없으니
* HM 님의 4D6 결과치는 13 입니다. :: (5,3,3,2) ::
HM: 유르겐은 그 통나무 같은 팔뚝의 강인한 펀치를 묵묵히 받아내고
HM: 남은 공격마저 검면으로 쳐냅니다.
HM: 요즘 멋지구리 합니
HM: 다음 민설
민설: [남은적이 누구누구입]
HM: 민설에게 달려든 놈 하나 희연 앞에 하나, 엘리사 앞에 반 병신 하나
HM: 유르겐 앞의 ????
민설: @자신에게 달려든놈의 얼굴을 조준해서 3연사
* 민설 님의 3D6 결과치는 9 입니다. :: (4,4,1) ::
민설: [11차이]
HM: 놈은 기겁해서 뒤쪽으로 펄쩍 뛰면서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5 입니다. :: (3,6,6) ::
HM: 물러나지만 이미 USSA-12 의 탄환이 그 커다란 몸체에 꽂힙니다.
HM: 대미지 롤
* 민설 님의 4D6 결과치는 12 입니다. :: (2,3,5,2) ::
* 민설 님의 4D6 결과치는 14 입니다. :: (3,5,5,1) ::
* 민설 님의 4D6 결과치는 11 입니다. :: (4,2,4,1)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5 입니다. :: (6,6,3) ::
HM: 다행히 고무적으로 치명적인 상처를 줬는지 '크워어어억!' 하는 괴성과 함께 민설을 불타는 눈동자로 뚫어져라 노려봅니다.
엘리사: [현재 가장 치명상이 엘리사 앞이죠?]
HM: 네
HM: 중환자입니다
HM: ..어쨌든 엔써리온중 살아남은 4마리가 각자의 앞에 있는 적[PC] 를 다시 공격해 들어갑니다.
HM: 민설, 유르겐, 엘리사, 희연 순서로 공격합니다.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0 입니다. :: (5,4,1)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0 입니다. :: (3,1,6)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4 입니다. :: (4,5,5)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9 입니다. :: (1,6,2) ::
HM: ...자 전원 능방하세 [..]
민설: @곡예 피하기
* 민설 님의 3D6 결과치는 12 입니다. :: (2,4,6) ::
* 민설 님의 3D6 결과치는 13 입니다. :: (1,6,6) ::
HM: 유르겐은 둔상 있음
임희연: @뒤로 물러나면서, 피합니다.
* 임희연 님의 3D6 결과치는 12 입니다. :: (4,3,5) ::
유르겐: @걍 피하기
엘리사: @뒤로 피합니다.
* 유르겐 님의 3D6 결과치는 10 입니다. :: (1,3,6) ::
* 엘리사 님의 3D6 결과치는 12 입니다. :: (1,6,5) ::
유르겐: 성공
HM: 아니 잠깐
유르겐: 희연은 성공했고
유르겐: 엘리사 또실패인가
유르겐: [...]
HM: 엘리사 앞의 엔써리온은 중환자라서 공격실패
HM: 희연은...음 [..]
유르겐: "이쪽으로 와서 한번 짖어봐라." @억양없는 목소리로 흐흐흐
HM: 그 한마디에 일사분란하게
HM: 엔써리온들이 유르겐을 쳐다봅니다.
HM: 쟤들은 사람말 할 줄 아니까
HM: 민설 능방 성공했습?
HM: 8, 9, 12, 14 성공이군
임희연: @가까이 다가가서 휘두릅니다.
* 임희연 님의 3D6 결과치는 6 입니다. :: (3,1,2) ::
엘리사: @거의 다 죽어가는(?) 녀석에게 활을 쏩니다.
* 엘리사 님의 3D6 결과치는 14 입니다. :: (5,4,5) ::
HM: 상대 덩치 + 1로 Hit
HM: 중환자는 시간관계상 능방 안합니다.
HM: 어차피 맞을 확률이 70% 넘음
HM: 희연 앞의 엔써리온만 능방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2 입니다. :: (6,5,1) ::
HM: 엘리사 고고
엘리사: [대미지죠?]
HM: 예
* 엘리사 님의 5D6 결과치는 13 입니다. :: (2,2,1,3,5)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9 입니다. :: (2,6,1) ::
HM: 개깁니
HM: 4턴 개시
HM: 유르겐 차례
유르겐: @????에게 왼팔꿈치 오른팔꿈치 노려서 연속공격
* 유르겐 님의 3D6 결과치는 8 입니다. :: (1,5,2) ::
* 유르겐 님의 3D6 결과치는 11 입니다. :: (2,3,6) ::
유르겐: 성공
HM: 반악마의 힘을 보여주세..
HM: 2회 피하기
* HM 님의 3D6 결과치는 8 입니다. :: (1,3,4)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0 입니다. :: (4,5,1) ::
HM: 두번째 공격 Hit!
* 유르겐 님의 6D6 결과치는 8 입니다. :: (2,1,2,1,1,1) ::
* 유르겐 님의 3D6 결과치는 7 입니다. :: (1,2,4) ::
HM: 놈의 오른쪽 팔이 떨어져 내립니다.
HM: 그리고 놈은 괴성을 지르면서 유르겐에게 닥치고 돌격합니다
HM: 귀찮으니 전력공격
HM: 3타
* HM 님의 3D6 결과치는 9 입니다. :: (2,4,3)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2 입니다. :: (6,4,2)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9 입니다. :: (1,3,5) ::
HM: 썩어도 준치인가 ㄱ-;
유르겐: 전부다 걍피하기
* 유르겐 님의 3D6 결과치는 6 입니다. :: (3,2,1) ::
* 유르겐 님의 3D6 결과치는 12 입니다. :: (5,1,6) ::
* 유르겐 님의 3D6 결과치는 11 입니다. :: (5,4,2) ::
유르겐: 다성공
HM: 유르겐은 놀라운
HM: , 악마같은 반사신경으로 놈의 악에 받친 공격을 모두 피합니다.
HM: 다음 민설 고고
민설: @????의 얼굴을 노리고 3연사
* 민설 님의 3D6 결과치는 11 입니다. :: (3,5,3) ::
민설: [9차이]
HM: 놈은
HM: 맞아야쥬
HM: 전력공격한 보람을 [..]
HM: 대미지 롤
민설: [어디보자 얼굴페널티빼면 몇탄명중이지]
HM: 그냥 얼굴은 DR 있음
민설: [전탄명중으로 알고 굴리겠]
* 민설 님의 4D6 결과치는 12 입니다. :: (5,2,1,4) ::
* 민설 님의 4D6 결과치는 17 입니다. :: (2,5,5,5) ::
* 민설 님의 4D6 결과치는 14 입니다. :: (3,6,3,2) ::
HM: 놈의 얼굴쪽에 민설의 USSA 가 불을 뿜지만 아쉽게도 입가에 구멍을 하나 뚫는데 그쳤습니다.
HM: 다음 3마리의 지친[..] 앤써리온들
유르겐: "날쳐라 흐흐 강아지들."
HM: 유르겐, 유르겐, 유르겐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0 입니다. :: (4,1,5)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2 입니다. :: (5,4,3)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3 입니다. :: (4,5,4) ::
HM: 1회
유르겐: @피합니다
* 유르겐 님의 3D6 결과치는 14 입니다. :: (5,6,3) ::
유르겐: 데미지콜
HM: 데미지 롤
* HM 님의 2D6 결과치는 8 입니다. :: (6,2) ::
HM: 둔상 1점
유르겐: (5점쌓일때마다 1점임?)
HM: 베기군
HM: 무효!
HM: 한마리는 민설에게 고고싱
HM: 민설에게 남은 한녀석이 닥돌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2 입니다. :: (5,4,3) ::
HM: 실패
HM: 희연 턴
HM: 이동공격
HM: 희연 차례
임희연: @가까이 다가가서 시허를 휘두릅니다.
HM: 전방의 괴수[..]들과는 6m 떨어져있습니다.
임희연: @그럼 일단 최대한 가까이 이동합니다. [...]
HM: 엘리사 차례
엘리사: [질문! 적들에 반경 4M안에 다 들어있나요 혹시~?]
HM: 들어갑니다.
엘리사: [영역공격 한번 시도해 봐야 겠....]
엘리사: @하늘을 향해 화살을 쏘아 올립니다.[효과] 불의 비 발동~
* 엘리사 님의 3D6 결과치는 7 입니다. :: (3,1,3) ::
HM: 영역효과니까 능방 패스
HM: 대미지 롤
* 엘리사 님의 3D6 결과치는 8 입니다. :: (3,2,3) ::
HM: 엘리사가 쏘아올린 화살이 머리께에서 사방으로 퍼지면서 적들을 공격하지만
HM: 매케하게 탄 냄새가 좀 나고 맙니다.
민설: [음.....DR에 못미치잖]
HM: 위력이 부족했
HM: [..]
엘리사: [이게 잔류성 있어서 그거 유지하면서 다른 공격가능하죠?!]
HM: 네 아무 관계없는
HM: 5턴 개시
HM: 가라! 유르겐!
유르겐: @전력공격(강공) 교란공격 -10으로 머리공격
* 유르겐 님의 3D6 결과치는 13 입니다. :: (3,6,4) ::
유르겐: 성공
HM: 놈은 이번에는 위협을 느꼈는지 뒤로 잽싸게 빠지려고 용을 씁니다.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3 입니다. :: (6,6,1) ::
HM: 실패
HM: 대미지 롤
* 유르겐 님의 6D6+6 결과치는 26 입니다. :: (2,2,2,4,6,4) +6 ::
유르겐: 베기
HM: 유르겐의 강력한 내려치기가 놈의 머리에 작렬하면서
HM: 마치 수박이 갈라지듯 두조각으로 쪼개진 머리에서 피가 분수처럼 솟아올라 주변의 대지를 적십니다.
HM: '푸쉬이이익~! 쿵!'
HM: 그리고 천천히 무릎꿇던 거대한 엔써리온은 그대로 바닥에 혀를 빼물고 쓰러집니다.
* HM 님의 3D6 결과치는 3 입니다. :: (1,1,1)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1 입니다. :: (4,3,4)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3 입니다. :: (6,3,4) ::
* HM 님의 3D6 결과치는 11 입니다. :: (5,5,1) ::
HM: 싸우던 녀석들 중 중상을 입은 녀석을 제외한 3마리의 엔써리온이 도주를 시도합니다.
HM: [사기체크 실패]
HM: 놈들은 본격적으로 도주를 감행하는것 같습니다.
HM: 현재 떨어진 거리 8m
민설: @산탄총을 버리고 소로시안 빨리뽑기후 사격개시
유르겐: @검을 날려서 공격합니다.
HM: 다음턴부터 전력질주 들어가면 붙잡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엘리사: @도망가는 뒷통수로 활을 날립니다.
HM: 유르겐은 녀석들 보다 빠르니까 6턴 초로 보고 맨 마지막에 판정하겠음.
유르겐: 예
임희연: @시허의 선택형 공격을..
HM: 각자 한마리씩
HM: 유르겐은 선택가능합니다.
HM: [6턴에 하기 때문]
HM: 고고
민설: [빨리뽑기 롤합?]
* 민설 님의 3D6 결과치는 5 입니다. :: (2,2,1) ::
HM: 마치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멋들어진 동작으로 민설은 소로시안을 빙글빙글 돌리다가 정확히 조준합니다.
HM: 쏘셈
* 민설 님의 3D6 결과치는 11 입니다. :: (3,3,5) ::
HM: 전원 롤
리이: (민설 더 키드인가)
민설: [3연사]
* 엘리사 님의 3D6 결과치는 12 입니다. :: (5,1,6) ::
* 임희연 님의 3D6 결과치는 9 입니다. :: (2,4,3) ::
HM: 귀찮으니 사거리표 안보겠
HM: [외우고 있지만]
HM: [,,?!]
HM: 엔써리온들은 겁에 질린 상태로 도주하다가 그대로 공격에 얻어맞습니다.
HM: [후방]
HM: 대미지 롤 고고싱
* 엘리사 님의 5D6 결과치는 14 입니다. :: (2,2,6,1,3) ::
* 임희연 님의 2D6 결과치는 8 입니다. :: (6,2) ::
* 임희연 님의 2D6 결과치는 5 입니다. :: (4,1) ::
HM: 민설
임희연: [연발이니까.. [.. 맞지 않나요?]]
* 민설 님의 4D6 결과치는 11 입니다. :: (2,6,2,1) ::
* 민설 님의 4D6 결과치는 16 입니다. :: (2,6,2,6) ::
* 민설 님의 4D6 결과치는 9 입니다. :: (4,1,2,2) ::
민설: [어이쿠]
HM: ...
민설: [후속효과를 믿어야지]
HM: 장갑관통 있습?
HM: 소로시안
민설: [DR10아닙? 관통없습]
HM: 두발이 도망가는 놈의 두터운 가죽을 뚫고 들어갔습니다.
HM: 후속효과로 가다 쓰러질 확률 높음
민설: [후속효과 롤할깝쇼]
HM: 나머지는 꾸역꾸역 달립니다.
HM: 유르겐 턴
HM: 중환자[..] 엔써리온 한마리가
유르겐: @튀는놈 한마리 목을 노려서 연발
* 유르겐 님의 3D6 결과치는 5 입니다. :: (3,1,1) ::
HM: 아직 불의 비가 쏟아지는 와중에 살아남아있습니다.
유르겐: 대성공인데
유르겐: (...)
HM: 대미지 롤
* 유르겐 님의 3D6-1 결과치는 6 입니다. :: (1,5,1) -1 ::
* 유르겐 님의 3D6-1 결과치는 15 입니다. :: (6,4,6) -1 ::
유르겐: 꿰기임
HM: 엘리사가 노렸던 엔써리온의 목이 푹 꺽이면서 털썩 쓰러집니다.
HM: 그리고
HM: 다 죽어가던 한마리가 낑낑대면서 도망가기 시작합니다.
HM: [그러나 중환자라서 4m 뒤어갔음 [..]
민설: @마저 사살
민설: [...]
HM: 롤 안하겠습
HM: '캥!"
HM: 한편 카르카스를 쫓아가던 리이는
HM: 추적한지 10초도 안되서
HM: 도로 한쪽에 차를 세운채 서류가방을 들고 내리는 카르카스를 목격합니다.
리이: -칩니다
HM: 카르카스는 그대로 아스팔트 아래로 사라집니다.
리이: -주변을 돌면서 경계합니다
HM: 리이가 몰던 차의 앞쪽에서 카르카스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리이: -또 들이받아 봅니다
리이: (주변 지형은 트여있나요, 아니면 숲 같은 게 있나요?)
HM: 중앙도로의 초입이라서
HM: 아까 싸우던 장소를 지나면 신시가지쪽으로는 황량한 벌판에 세워진 아파트의 철골구조물만 자리잡고 있고
HM: 구 시가지 쪽으로는 작은 상점이 쭉 늘어서 있습니다.
HM: 10m 정도 앞인
리이: '저쪽으로 가면 도망칠 수도 있겠네..'
HM: 그는 구시가지쪽의 한 슈퍼마켓앞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리이: -들이받습.. (몇번째냐)
HM: 그리고는 그 앞에 멈춰섭니다.
HM: 지금 들이 받으면 안전 보장 못하는
리이: (누구의 안전이요?)
HM: 슈퍼와 리이 [..]
리이: -그렇다면 최고속으로 갔다가 갑자기 속력을 줄이면서
리이: (벽에 갈아줄 수도 없잖아 투과하니까..)
HM: 에어백은 작동하겠지만
리이: -주변에 사람이 보이나 봅니다
HM: 사람은 없습니다.
리이: -일단은 맥없이 쫓아갑니.. 조금 거리를 두면서 그쪽이 멈추면 멈추고
HM: 카르카스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더니 벽을 통과해서 슈퍼마켓 안쪽으로 들어가서는 불을 켭니다.
리이: -지켜봅니다. 혹시 또 밖에서 나타나지 않나..
리이: -가게 안쪽도 보이는만큼은 감시하고..
HM: 안에서 서류가방을 여는것이 보입니다.
HM: 그리고는 그대로 놔둔 채 가계안을 뒤적거립니다.
리이: '뭐야? 배라도 고픈건가'
리이: -희연에게 전화해 봅니다
리이: -혹시 일행이 이쪽으로 올 경우 눈에 띄게 라이트가 깜박깜박하게 해놓고..
HM: 휴대폰의 전원은 꺼진 상태입니다.
HM: 그러던 중 그가 갑자기 땅속으로 꺼지듯이 사라져버립니다.
리이: -또 나타나지 않나 눈을 부릅뜨고..
리이: '하지만 건물별로 저런 식으로 옮겨버리면 대책이 없겠군.' -서류가 있나 봅니다
HM: 서류는 안에 있습니다.
HM: 눈을 부릅뜬[..]채로 주변을 두리번 거리던 리이의 운전석 쪽 옆 창에서
HM: 커피캔을 든 카르카스가 노크합니다.
리이: -놀라서 우와아악 백업
HM: "서류를 찾고 있나?"
리이: -창을 반쯤 내리고 끄덕
HM: 잠시 인상을 쓴 카르카스가 리이에게 조금 어색한 억양으로 묻습니다.
HM: "너희는 무슨 이유로 서류를 필요로 하나?"
리이: "아저씨 친구인 이사장이 죄값을 받게 하기 위해서지."
HM: "멋대로 생각하지 말아줬으면 좋겠군. 그는 아까의 한 순간을 제외하면 나와 아무런 관계가 아니다."
HM: 그의 표정은 심드렁함이 묻어나는 무표정한 얼굴입니다.
리이: -물러선채 하이라이트를 카르카스에게 비춘채 쳐다보는..
리이: "그래서 인질까지 잡은 거야?"
리이: "어쨌든 서류를 갖고 나오는 게 임무였잖아. 왜 저런 데다 두는 거지? 함정인가?"
리이: "이사장을 위해 일했으면서 관계가 없다고 하는 건 위선이라는 거지."
HM: "너희는 목적을 위해서 움직이면서 내게 같은걸 물어보나?"
HM: "아니, 단어가 좀 이상하군. 양해하도록."
리이: "혹시 영어가 더 편해?" -영어로 바꾸며
HM: "어느쪽도 딱히..라고 해두지."
리이: -으쓱 "Okay."
HM: "일단 아까는 미안하게 됐군."
리이: -코웃음
리이: "미안하다는 말은 미나한테 하라구."
HM: "나로서는 원한령? 그런게 붙어다니는 자를 신뢰할 이유따위는 없었다."
리이: "보다시피 꽤나 무력한 계집애라서 말야."
리이: "힘이 필요했다구."
HM: "미안하게 됐군."
리이: -손을 젓습니다 "인질범한테 하룻밤에 두번이나 사과 받는 것도 이상하고."
HM: 카르카스는 어깨를 으쓱이며 커피를 마십니다.
리이: "서류를 저 안에 두고 나온 건 어째서야? 필요해서 갖고 나왔을 거 아냐?"
HM: "나에게 저따위 서류는 필요없다."
리이: "그런데 왜 그 용을 쓰면서 가지고 나온 거야?"
HM: "내가 가져다 주기로 한건 '서류 가방' 이지."
리이: "에..?"
HM: 그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미소를 씨익 지어보입니다.
리이: '세상에 그렇게 대단한 서류가방도 있나?' -삐질
리이: "설마 속이겠다는 거야? 고용주를?"
HM: "농담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닐텐데."
리이: "하지만 서류 없는 서류가방에 가치가 있을리 없잖아."
HM: "나는 일시적인 협력관계일 뿐이다."
HM: "그리고 그런 놈들에게도 관심없어."
리이: "대답은 안되지만 서류를 가지러 간다고 아까 일" -자기 목을 긋는 시늉 "마저 하는 건 아니란 거지?"
HM: "병원 이사장이 은밀히 부탁할 정도면 내용이 구린건 뻔하지. 음, 표현이 적당한가?"
리이: "응, 한국말 잘하네." -칭찬합니..?
HM: "고맙군. 나는 적어도 아직까지 내 믿음을 져버린 적이 없다고 자부하는 사람이다."
HM: 카르카스가 손을 내저으면서 가계쪽으로 들어갑니다.
리이: -차에서 내립니다
리이: '지금 와서 날 죽인다고 얻을 건 없을테고.. 내가 위협이 되지도 않으니까.'
리이: -따라들어갑니다
HM: 그리고는 문제의 서류만 가방에서 빼서 나와서는 리이에게 건넵니다.
리이: -어떤 게 있나 한번 슥 훑어봅니다
HM: 이전에 봤던 서류와 동일합니다.
HM: 단지 날짜가 최근의 한달간의 것이군요.
리이: -팔 밑에 들고..
HM: "빨리 돌아가 보는게 좋을걸."
리이: "왜? 저쪽에선 싸우느라고 난리났는데."
HM: "놈들에게는 감시역이 붙어있거든."
리이: "감시역?"
HM: "아까 내가 왜 사제복을 입고서 인질극이나 벌여야 했는지에 대한 답이다."
리이: "역시 속인 건가.."
HM: "뭐라고 할까. 스파이는 아니고 그냥 관찰자라고만 해두지."
리이: -갸웃
리이: -끄덕.. 하다가 척척 몇발짝 다가가서 정강이를 걷어찹니다
HM: 그는 묵묵히 서서 맞은뒤 얼굴을 잔뜩 찌푸립니다.
HM: "생각보다는 힘이 없군 그래."
리이: "흥. 최대한 세게 찼는데." -메롱 "남의 머리에 총을 겨눴는데 이정도 보복은 받아야지."
리이: "이걸로 계산은 끝낼까." -악수를 청합니다
HM: 카르카스는 리이의 손을 맞잡고서는 가볍게 흔듭니다.
HM: "이걸로 우리측의 유보된 판단은 결정되었다."
리이: "뭐?"
HM: "제수이트 회는 이 일에서 손을 뗀다."
HM: "그렇게 전하면 될거야."
리이: "제수.. 예수회?!"
HM: "그리고 그 원령. 빨리 성불시키는게 좋을거다."
리이: "그건 내가 알아서 할 일이고." -예지를 떠올리며 조금 얼굴이 어두워지지만..
HM: "얼마 안있으면 이곳에는 위험천만한 것들로 가득 찰테니까."
리이: "시작된 건가.."
HM: "그럼 이만 실례하지."
리이: "뭘 하는 건지는 몰라도 행운을 빌게요."
리이: -손을 흔들며 자기도 돌아서서 차로..
HM: "용감한 아가씨에게 신의 가호가 함께 하시길 Amen."
리이: "신부님도요." -으쓱
HM: 카르카스는 성호를 긋고서는 빈 서류가방에 빈 A4 용지를 뜯어서 집어넣은뒤
리이: '신부가 완전 사기꾼이잖아..' -차에 타면서 질린 표정으로 보다가 시동을 거는..
HM: 계산대에 돈을 올려놓고서 바깥으로 나옵니다.
리이: '최소한 도둑질은 안하네?'
HM: 시동을 거는 리이의 귓가에 그의 음성이 작게 들려오는군요.
HM: "뭐, 달러도 받겠지."
리이: '이 사기꾼!'
리이: -그리고 유유히 일행에게 돌아옵니..
리이: '액수가 충분하면 나도 커피 한캔 되려나..' -쓸데없는 것을 궁금해하며
HM: 리이가 돌아올 그 무렵
HM: 일행의 추적을 피해서 달려가던 엔써리온 두마리가 갑자기 허공에 발이 걸린듯이 멈춥니다.
HM: 그리고는 갑자기 그 아래서 강렬한 전격이 솟아오르면서 그것들을 숯으로 만들어버립니다.
HM: 그보다 조금 가까운 곳에서
HM: [일행에게 가까운 곳] 에서 일행쪽으로 중국식 복장을 입은 중년의 남자가 이쪽으로 걸어옵니다.
HM: 그의 모습은 마치 지난번에 봤던 '유익비'와 흡사하군요.
HM: "이래서 한낱 짐승들에게 일을 맡기면 안된다고 내 그리 일렀거늘 쯧쯧."
HM: "이놈이나 저놈이나 멍청한건 똑같군. 바보같이 죽어버리질 않나."
임희연: "저.. 사람은.. 저번에.. 민설 씨에게...?" @눈을 크게 뜨면서 그 사람을 바라봅니다.
임희연: [유익비와 틀리다는 것을 알아볼 수 있는지요?]
HM: 일단 유익비는 중년아닙 [..]
임희연: "아니..네.."
HM: 그는 일행에게서 7~8m 정도 떨어진 곳까지 와서 가늘게 뜬 눈으로 묻습니다.
HM: "너희들이, 그 멍청한 아이를 쉬게해준 장본인들인가?"
엘리사: @경계, 경계 "누구야..? 당신-"
민설: @소로시안을 쥐고 인상을 찌푸립니다
HM: "그 멍청한 놈의 사숙이네만."
임희연: @경계를 하면서, 찬찬히 살펴봅니다..
민설: "이 괴물체들을 말씀하시는거라면 맞습니다만.."
HM: 그는 뒤로 돌아서서 원을 그리면서 천천히 걸으면 양팔을 벌리고 떠벌이기 시작합니다."
HM: "아! 대체 뭐가 부족해서 그런 바보같은 짓을 한거냐! 이래서야...원."
HM: "내가 재미없잖나."
HM: 그는 갑자기 무서운 눈으로 민설을 노려봅니다.
HM: "너!"
HM: "너구나."
민설: @아무말없이 만반의 상태로 노려봅니다
HM: "밤길을 조심하도록."
HM: "내가 아니라도 널 노리는 녀석은 많은것 같으니까."
민설: "범죄자 집행 절차상의 문의는 인사과에 하시죠"
HM: "너희는 숫자가 많고 난 혼자니 이자리에서 너희를 처리하는건 무리겠군."
HM: "그러니까 난 아까 기어코 도망친 녀석을 쫓아가려고 하는데, 혹시 이의있나?"
민설: @소로시안을 겨누려다 엘리사의 부상을 보고 혀를 찹니다
HM: "별 대답이 없는걸 보니 동의했다는 뜻으로 알고 이만 사라지지."
HM: 그는 천천히 일행을 지나쳐서 걸어갑니다.
임희연: [천천히 보기는 봤는데.. 어떤 느낌이 드는 사람인가요?]
HM: 섬뜩합니다.
HM: 희연은 태어나서 처음 보는 종류의 사람입니다.
임희연: @시허를 땅에 떨어뜨리고, 작게 몸을 떱니다.
민설: "다음번엔 국가사범으로서 조사를 받으셔야할겁니다"
HM: 그 말에 그가 민설을 쳐다봅니다.
HM: "카르카스놈을 먼저 보낸게 아쉽군."
민설: "저도 일행이 다친게 아쉽군요"@가늘게 웃으며
HM: "저 멍청한 변견이 정찰조가 아니었다면 너흰...아니 관두지."
HM: "특히 자네. 남은 시간 즐겁게 즐겨주기 바라네."
HM: 유르겐은 묵묵히
HM: 그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HM: 서서히 그의 몸이 인간형으로 돌아오고 있군요.
HM: 천천히 걸어가던 중년남자는 이제서야 불어오는 쌀쌀한 겨울바람과 함께 허공속으로 녹아들듯이 모습을 감춥니다.
임희연: "....." @다리가 풀린 듯, 주저앉습니다.
엘리사: @적이 사라지자 긴장이 풀리며 땅에 털썩 주저 앉아 상처를 보며 "내일이면 아물어도... 이런건 꽤 아픈건데 말야..."중얼댑니다.
민설: "괜찮습니까? 이런.."@중년남자가 사라진쪽을 노려보다가 엘리사의 상세를 살핍니다
HM: 그때 저쪽에서 자동차의 헤드라이트 빛이 이쪽을 비춥니다.
HM: 리이 등장 [..]
리이: -브레이크하고 서류는 안들고 내립니다.
리이: "다들 괜찮아? 다친 사람 없어?" -운전석 문을 닫으며
민설: "리사양이 적잖게 다쳤습니다"
리이: -걱정된 표정으로 달려와 옆에 무릎을 꿇습니다
리이: "어디봐봐.. 우엑~ 아프겠다." -손을 대고 집중
민설: "그 남자는 어찌되었습니까?"
엘리사: "아.. 이런거.. 내일이면.. 괜찮아지는데..."
리이: -민설을 일단 씹고..
리이: -엘리사도 씹고..(..)
HM: 여자들에게 인기있는듯 하지만 실제로는 씹히는 민설이었다 [..]
HM: 다혜 -> '거부권은 없음~'
HM: 리이 ->' 민기사~!'
민설: [시종취급당하..]
* 리이 님의 3D6 결과치는 12 입니다. :: (4,2,6) ::
리이: 아, FP는 2 소모요
HM: 리사의 가냘픈 상반신을 크게 할퀴고 지나간, 보통 사람이었다면 정신을 그대로 잃었을법한 큰 상처가
HM: 리이의 손에서 나오는 푸른빛에 서서히 본래의 고운 살결로 되돌아갑니다.
민설: "와우"
리이: "이정도면 흉터 안지겠지?" -들여다보며
리이: "그럼 이쪽은 됐고.." -손을 털고 약간 힘겹게 일어서며
엘리사: @일어나며 "고마워~ 리이"
리이: -신경쓰지 말라는듯 엘리사에게 손을 저어주며
리이: "솔, 선물 있는데 받으려면 싸인을 해야 돼서." -민설에게 걸어가는..
리이: "받을 거야?"
리이: -코앞까지 가서 물끄러미 올려다 봅니다
민설: "예? 선물이라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하하"
리이: "Okay." -멱살을 잡으며 끌어내려 짧게 입에 키스를..
리이: "싸인 완료!" -깔깔깔 웃으며 차로 도망가서..
리이: -서류더미를 꺼내옵니다
민설: @순간 눈을 깜박이며 잠시 서있습니다
HM: 어느쪽이 고마운가 민설?! [서류냐 키스냐? [<-..]
리이: "자, 선물!" -양손으로 들이미는..
민설: "음...리이양 장난치곤 심한데요"
리이: "수령 서명이라니까." -삐죽 "안받을 거야?"
민설: @난감한 표정 그대로 긁적거리며 서류를 받습니다
HM: [서류라니 이런 매정한 남자!]
민설: "커흠..그러니까 리이양 장난도 좀 수위조절을 하세요"
리이: "왜, 안되는 거야?" -키득
HM: 서류는 좀전에 카르카스가 들고갔던 걸로 생각되던 문제의 그것입니다.
리이: "그리고 인질범 신부님이 전한 말인데 누구한테 의미가 있는 건지는 모르겠어." -유르겐과 민설을 번갈아 보며
리이: "'유보된 결정이 이제 내려졌다'면서 '제수이트회는 이 일에서 손을 뗀다'고 했어."
HM: 유르겐은 묵묵히 듣고 있을뿐
HM: 잠시 일행이 앞뒤없는 전언에 골몰 하던 와중 리이의 핸드폰이 울립니다.
리이: -받습니다 "여보세요?"
HM: 요코에게서 온 전화로군요.
리이: "Hey Yoko- 이 이상한 결계도 풀린 모양이네? 이쪽은 완전 난리도 아니었어~"
HM: "리이씨? 혹시 옆에 엘리사 씨 계신가요?"
리이: "어? 응."
리이: -바꿔줍니다
엘리사: "에..? 나?"@받습니다. "여보세요?"
HM: "엘리사씨? 지금 알카나에 엘리사씨를 찾는 손님이 계세요. 최대한 빨리 이쪽으로 오시라고.."
엘리사: "저를요..? 누가.. 에- 갈께요..."
HM: "네, 급해요."
리이: -갸웃
엘리사: "네, 서두를게요.."@끊습니다.
엘리사: "알카나로 가야할 것 같은데요?"@일행에게
엘리사: @핸드폰을 리이에게 건네며
리이: "무슨 일 있어?" -궁금하게 "알카나에서 누가 나를 찾아 왔다고... 내가 알카나에 있는 거 알고 찾아올 만한 사람이 없는데..." '혹시.. 부모님에 대한 건가..?'
리이: '우리 전부 다 얘기면 그냥 나한테 얘기했을텐데.. 리사 일인가? 그렇다면 혹시 지난번의 부모님 일과 관련이..?'
리이: "그럼 빨리 가보자!" -서둘러 차로 가는..
민설: "아악 내 차가!"
HM: 두둥!
민설: @찌그러진 옆문을 보고 경악합니
HM: [..]
리이: "오늘은 이기사가(..) 서비스할테니까 pile in! (모두 타!)"
민설: "새로 구했는데 또! 아직 할부가...수리비는..."@중얼중얼
HM: 수리비가 수십만원은 깨질 듯 싶군요
HM: [..]
민설: @넋이 빠져 멍하니 서있습니다
리이: "Want me to kiss it and make it better? (아픈데 뽀뽀해줄까?)" -씨익
민설: @한숨을 푹쉬며 운전석에 탑니다
엘리사: @민설을 나름 위로하며 "괞찮아요, 이정도면, 괞찮을 꺼예요."
리이: "민기사 하는 거 좋은 모양이네." -키를 건네며 얌전히 뒷좌석에..
민설: "늑대인간인지 뭔지 다 찾아내서 보신탕을 만들어버릴 겁니다"@원한그득
리이: -민설 반응을 보니.. 차를 긁어놓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합니..
HM: 유르겐은 급한 일이 있다며 일행에게 양해를 구하고 오토바이에 탄뒤 잽싸게 사라집니다.
리이: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네." -가는 뒷모습을 보며
엘리사: "어..어..? 뭐 괞찮잖아, 우리 옆집이니까.."
리이: "그럼 알카나 부탁해요~ 민기사." -엄마 말투를 흉내내며
리이: "물어볼 게 좀 많다, 그치?" -아까전 모습을 떠올리며 작게 진저리
민설: @한탄의 한숨을 내뱉으며 액셀을 밟습니다
리이: -한손에 목걸이를 쥐고 이런저런 생각이 복잡한채 창밖을 내다봅니다
HM: 미나가 회복하려면 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리이: "미안.." -뒤늦게 길었던 하루의 피로가 몰려오면서 기분이 가라앉는..
HM: 이래저래 만신창이가 된 채로 정말 격렬한 하루를 마친채 집으로 돌아가는 기분으로
HM: 일행을 태운 너저분해진[..] SM5 는 털래털래 을씨년스러운 중앙도로를 달리기 시작합니다.
엘리사: [자동차라 털래털래 달리기도 합니...?'ㅡ';]
리이: (SM5가 고물차되다)
HM: 그리고... 구름속에 가렸다 나타난 붉은 달이 일행의 뒤를 따라서 그 불길한 빛을 뿌리고 있습니다.
HM: 오늘 세션은 여기까지
Session Close: Mon Jan 15 01:24:31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