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 "난 게임이 끝나기 전에는 결코 졌다고 하지 않는다." 다쓰 프리아트는 빙긋 웃습니다.

로키: 10d6 이성 + 마음 <다쓰 프리아트>

* 다쓰 프리아트의 굴림: 10d6 (5,4,3,4,3,4,1,5,5,1)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결과: 5,4,3,4,3,4,1,5,5,1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 + 마음

로키: 5, 3 빼서 도전하기 <다쓰 프리아트>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결과: 4,4,3,4,1,5,5,1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 + 마음

자락스 토레이: 8d6 이성 + 마음

* 자락스 토레이의 굴림: 8d6 (1,5,2,6,5,5,3,5)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1,5,2,6,5,5,3,5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 + 마음

자락스 토레이: "아니. 모든건 끝났다. 넌 졌어."

자락스 토레이: 5,3 빼서 막기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1,2,6,5,5,5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 + 마음


로키: 한편 바닥에 누운 아를란의 숨은 점점 꺼져가는군요.

로키: 3d6 <사신> 부상

* 사신의 굴림: 3d6 (5,2,6)

* 사신의 주사위 결과: 5,2,6

* 사신의 주사위 내역: 3d6 부상

로키: 2d10 <사신> 다크포스

* 사신의 굴림: 2d10 (5,4)

* 사신의 주사위 결과: 5,2,6,5,4

* 사신의 주사위 내역: 3d6 부상, 2d10 다크포스

로키: 2, 4 빼서 도전하기 <사신>

* 사신의 주사위 결과: 5,6,5

* 사신의 주사위 내역: 3d6 부상, 2d10 다크포스

센 테즈나: "아를란!" 그의 이름을 부르며 포스로 치료를 시도합니다.

센 테즈나: 10d6 이성+의지

* 센 테즈나의 굴림: 10d6 (2,3,6,4,2,4,6,6,1,5)

* 센 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2,3,6,4,2,4,6,6,1,5

* 센 테즈나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의지

센 테즈나: 6 빼서 받아치기

* 센 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2,3,4,2,4,6,6,1,5

* 센 테즈나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의지

센 테즈나: @그렇게 계속해서 그의 이름을 부르며 포스로 상태를 안정시키려 시도합니다.

센 테즈나: 3 빼서 도전하기

* 센 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2,4,2,4,6,6,1,5

* 센 테즈나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의지

로키: <사신> 다이스 보기

* 사신의 주사위 결과: 5,6,5

* 사신의 주사위 내역: 3d6 부상, 2d10 다크포스

로키: 아를란은 바로 혈색이 좋아지면서 숨쉬는 게 한결 편안해지는군요.

로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장박동이 지나치게 빠르고

로키: 여전히 상태는 불안정합니다.

로키: 5, 5 빼서 받기 <사신>

* 사신의 주사위 결과: 6

* 사신의 주사위 내역: 3d6 부상, 2d10 다크포스


자락스 토레이: "만나본적은 처음이지만 난 누군가가 당신에 대해서 계속 악담을 퍼붓는걸 지겹게 들어왔거든. 스스로 힘으로는 드로이드 하나 때려잡지 못할 얼간이라지. 그 평가가 공정하다고는 볼수 없겠지만. 아무튼 당신은 날 때려잡지 못해. 항복하라."

자락스 토레이: 1d8 다스 세데스

* 자락스 토레이의 굴림: 1d8 (1)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1,2,6,5,5,5,1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 + 마음, 1d8 다스 세데스

자락스 토레이: 5,5 빼서 도전하기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1,2,6,5,1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 + 마음, 1d8 다스 세데스

로키: "누구를 얘기하는지 알 것도 같군."

로키: 다쓰 프리아트는 한쪽 눈썹을 살짝 치켜듭니다.

로키: "시스의 본분이 단순히 육체적인 힘의 과시에 있다고 생각하는 무지한 스승의 관점이 내게 먹힐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말게."

로키: 1d10 <다쓰 프리아트> 다쓰 세데스에 대한 경멸

* 다쓰 프리아트의 굴림: 1d10 (4)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결과: 4,4,3,4,1,5,5,1,4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 + 마음, 1d10 다쓰 세데스에 대한 경멸

로키: 5, 5 빼서 막기 <다쓰 프리아트>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결과: 4,4,3,4,1,1,4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 + 마음, 1d10 다쓰 세데스에 대한 경멸


로키: 한편..

로키: 아를란은 여전히 의식을 잃은채 억눌린 비명을 지르고, 순간적으로 센의 머리속에는 끔찍한 장면들이 펼쳐지는군요.

로키: 불타는 마을, 쉴새없이 울리는 포격과 블래스터음, 사람들의 비명..

로키: 어느새인가 아를란의 반대편에 인도자가 그를 뚫어져라 주시하고 있고

로키: 그 시선 속에서 머릿속의 장면은 전혀 다른, 하지만 어떻게 보면 다르지 않은 장면으로 대체됩니다.

로키: 가상환경에서 본 넬반의 정경.. 거기서 보았던 들과 마을들이 폐허가 된 모습..

로키: 쫓겨나는 넬바니안들, 그리고 죽어가는 그들의 모습.

로키: <사신> 6 빼기

* 사신의 주사위 결과:

* 사신의 주사위 내역: 3d6 부상, 2d10 다크포스

센 테즈나: "이 사람이 시스였다고 해도, 그리고 앞으로 시스로 남을지 모른다고 해도, 눈앞에서 누군가가 죽어가는 걸 방관하라는 말입니까."

센 테즈나: @인도자를 바라보다 눈을 돌려 괴로워하는 아를란을 내려다보고 포스를 집중합니다.

센 테즈나: 2d6 불의를 참지 못한다

* 센 테즈나의 굴림: 2d6 (6,4)

* 센 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2,2,4,6,6,1,5,4,6,4

* 센 테즈나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의지, 2d6 불의를 참지 못한다

로키: 대답없이 그를 바라보는 인도자의 시선을 센은 느낄 수 있습니다.

센 테즈나: 6 빼서 받아치기

* 센 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2,2,4,6,1,5,4,6,4

* 센 테즈나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의지, 2d6 불의를 참지 못한다

센 테즈나: "이 사람이, 만에 하나 시스로 돌아선다면 그 책임은 제게 있겠죠, 그렇지만 죽어가는 순간까지도 시스 취급을 당해서 죽어야만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센 테즈나: @손으로 아를란의 몸을 누르며 포스로 상태를 안정시킵니다.

센 테즈나: 6 빼서 도전하기

* 센 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2,2,4,1,5,4,6,4

* 센 테즈나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의지, 2d6 불의를 참지 못한다

로키: 응대 불가, 패배

로키: 아를란의 호흡이 천천히 안정되더니, 그가 눈을 뜨고 멍하게 센을 올려다 봅니다.

로키: "어째서.. 하필이면 네놈이냐.." 중얼거리며 그는 다시한번 눈을 감는군요.

센 테즈나: "기분은 어떻습니까?" @일어나며 묻습니다.

로키: "젠장.. 댁의 위협 그대로였지.." 아를란은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눈을 감은채 씩 웃습니다.

로키: "그걸 버리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센 테즈나: "한 마디 말이 때로 큰 의미를 지닐 때가 있는 거죠."

로키: "제기랄.. 그 자가.. 여기 있는 건가.."

센 테즈나: @다스 프리아트를 바라봅니다.

로키: 그는 고개를 돌려 힘겹게 센의 시선을 따라가는군요.

센 테즈나: "뭐, 아를란 군이야 싸울 상태가 없으니 말릴 필요는 없겠고..."

로키: "부탁이다.. 저 놈을.."

로키: 그리고 아를란은 말을 끊습니다. 자신도 무엇을 부탁하는지 모르겠다는듯..

로키: "바로 여기까지.. 여기까지 왔는데.. 바로 눈앞에 두고...!"

센 테즈나: "당신의 의지가 아니었더라도, 그럴 생각이었으니 걱정 말고 쉬고 계시죠."

센 테즈나: @라이트세이버를 꺼내들고 다스 프리아트에게 다가갑니다.

로키: 아를란의 분노를 등뒤에 느끼며 센은 자락스와 다쓰 프리아트에게 다가섭니다.


로키: 시스 로드는 센에게 흘긋 시선을 던지는군요.

로키: "이번에는 어린 파다완 쪽인가."

로키: "지금이라도 물러서게."

로키: "이런 변방에서 벌어지는 일이 제다이에게, 머나먼 코루선트에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로키: "이건 자네들의 싸움이 아냐."

로키: <다쓰 프리아트> 결과보기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결과: 4,4,3,4,1,1,4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 + 마음, 1d10 다쓰 세데스에 대한 경멸

로키: 2d8 기만적인 말솜씨 <다쓰 프리아트>

* 다쓰 프리아트의 굴림: 2d8 (4,6)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결과: 4,4,3,4,1,1,4,4,6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 + 마음, 1d10 다쓰 세데스에 대한 경멸, 2d8 기만적인 말솜씨

로키: 4, 6 빼서 도전하기 <다쓰 프리아트>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결과: 4,3,4,1,1,4,4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 + 마음, 1d10 다쓰 세데스에 대한 경멸, 2d8 기만적인 말솜씨

로키: 영향받는 사람은 센과 자락스

자락스 토레이: 결과보기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1,2,6,5,1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 + 마음, 1d8 다스 세데스

로키: <센 테즈나> 결과 초기화

* 센 테즈나의 굴림을 초기화했습니다.

센 테즈나: 10d6 이성+마음

* 센 테즈나의 굴림: 10d6 (6,3,6,1,1,5,3,6,4,1)

* 센 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6,3,6,1,1,5,3,6,4,1

* 센 테즈나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마음

자락스 토레이: "우리의 싸움이 아니라고?... 그럼 당신은 이 행성의 사람들에게 무슨 원한이 있어 이 사람들을 이렇게 이간질하고 두려움에 떨게 하는거지?" -갑자기 살짝 평정을 잃고 버럭 화난 목소리로 소리칩니다.

자락스 토레이: 1,1,2,6 빼서 막기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5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 + 마음, 1d8 다스 세데스

로키: !4d4 <피해> 평정을 잃다 (자락스)

* 피해의 주사위 내역: 4d4 평정을 잃다 (자락스)

센 테즈나: "이런 변방 사람들이 서로를 불신하고 배신하고 미워하게 되도 괜찮다는 법은 어디에도 없으니까요."

센 테즈나: 6 4 빼서 막기

* 센 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3,6,1,1,5,3,6,1

* 센 테즈나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마음

자락스 토레이: "말장난은 끝이다.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다스 프리아트. 무기를 버리고 항복하라. 재판권과 생명을 보장한다. 이번 경고를 마지막으로 실력 행사에 들어간다." -말이 끝나자 마자 쥬요폼의 자세를 잡으며 라이트 세이버를 겨눕니다.

자락스 토레이: 1d10 쥬요 폼의 마스터

* 자락스 토레이의 굴림: 1d10 (7)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5,7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 + 마음, 1d8 다스 세데스, 1d10 쥬요 폼의 마스터

자락스 토레이: 2d6 더블 블레이디드 라이트 세이버

* 자락스 토레이의 굴림: 2d6 (2,4)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5,7,2,4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 + 마음, 1d8 다스 세데스, 1d10 쥬요 폼의 마스터, 2d6 더블 블레이디드 라이트 세이버

자락스 토레이: 1d4 더블 블레이디드 라이트 세이버

* 자락스 토레이의 굴림: 1d4 (1)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5,7,2,4,1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 + 마음, 1d8 다스 세데스, 1d10 쥬요 폼의 마스터, 2d6 더블 블레이디드 라이트 세이버, 1d4 더블 블레이디드 라이트 세이버

자락스 토레이: 9d6 신체 + 의지

* 자락스 토레이의 굴림: 9d6 (5,5,4,5,4,3,1,5,1)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5,7,2,4,1,5,5,4,5,4,3,1,5,1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 + 마음, 1d8 다스 세데스, 1d10 쥬요 폼의 마스터, 2d6 더블 블레이디드 라이트 세이버, 1d4 더블 블레이디드 라이트 세이버, 9d6 신체 + 의지

자락스 토레이: 5,5 빼서 도전하기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7,2,4,1,5,4,5,4,3,1,5,1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 + 마음, 1d8 다스 세데스, 1d10 쥬요 폼의 마스터, 2d6 더블 블레이디드 라이트 세이버, 1d4 더블 블레이디드 라이트 세이버, 9d6 신체 + 의지

로키: <다쓰 프리아트> 결과보기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결과: 4,3,4,1,1,4,4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 + 마음, 1d10 다쓰 세데스에 대한 경멸, 2d8 기만적인 말솜씨

로키: "결국에는 물리적 위협인가. 역시 다쓰 세데스의 제자답군."

로키: 다쓰 프리아트는 한발짝 물러나며 역시 품안에서 라이트세이버를 꺼내듭니다.

로키: 8d6 신체 + 의지 <다쓰 프리아트>

* 다쓰 프리아트의 굴림: 8d6 (2,2,4,2,5,2,6,4)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결과: 4,3,4,1,1,4,4,2,2,4,2,5,2,6,4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 + 마음, 1d10 다쓰 세데스에 대한 경멸, 2d8 기만적인 말솜씨, 8d6 신체 + 의지

로키: 2d6 라이트세이버 장비 + 실력 <다쓰 프리아트>

* 다쓰 프리아트의 굴림: 2d6 (1,6)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결과: 4,3,4,1,1,4,4,2,2,4,2,5,2,6,4,1,6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 + 마음, 1d10 다쓰 세데스에 대한 경멸, 2d8 기만적인 말솜씨, 8d6 신체 + 의지, 2d6 라이트세이버 장비 + 실력

로키: 1d4 라이트세이버 장비 <다쓰 프리아트>

* 다쓰 프리아트의 굴림: 1d4 (2)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결과: 4,3,4,1,1,4,4,2,2,4,2,5,2,6,4,1,6,2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 + 마음, 1d10 다쓰 세데스에 대한 경멸, 2d8 기만적인 말솜씨, 8d6 신체 + 의지, 2d6 라이트세이버 장비 + 실력, 1d4 라이트세이버 장비

로키: "자네의 실력에 대해서라면 익히 들어서 알고 있지만.. 날 그렇게 쉬운 상대로는 보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로키: 6, 4 빼서 응대하기 <다쓰 프리아트>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결과: 3,4,1,1,4,4,2,2,4,2,5,2,4,1,6,2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 + 마음, 1d10 다쓰 세데스에 대한 경멸, 2d8 기만적인 말솜씨, 8d6 신체 + 의지, 2d6 라이트세이버 장비 + 실력, 1d4 라이트세이버 장비

센 테즈나: "원래 제가, 그리고 많은 제다이가 싸우던 것은 불의와 기만, 불신, 그리고 악을 일으키는 감정이었습니다."

센 테즈나: "그런데 생각이 바뀌었어요, 그걸 일으키는 원인이 있다면 그걸 없애는 게 첫번째여야 옳을 거라는 걸 몰랐던 거죠."

센 테즈나: @라고 말하며 3식 소레수의 자세를 잡습니다.

센 테즈나: 2d6 라이트세이버

* 센 테즈나의 굴림: 2d6 (2,1)

* 센 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3,6,1,1,5,3,6,1,2,1

* 센 테즈나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마음, 2d6 라이트세이버

센 테즈나: 2d6 라세 검술

* 센 테즈나의 굴림: 2d6 (6,4)

* 센 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3,6,1,1,5,3,6,1,2,1,6,4

* 센 테즈나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마음, 2d6 라이트세이버, 2d6 라세 검술

센 테즈나: 1d4 라세

* 센 테즈나의 굴림: 1d4 (3)

* 센 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3,6,1,1,5,3,6,1,2,1,6,4,3

* 센 테즈나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마음, 2d6 라이트세이버, 2d6 라세 검술, 1d4 라세

센 테즈나: 1 3 빼서 도전하기

* 센 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6,1,5,3,6,1,2,1,6,4,3

* 센 테즈나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마음, 2d6 라이트세이버, 2d6 라세 검술, 1d4 라세

로키: <다쓰 프리아트> 결과보기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결과: 3,4,1,1,4,4,2,2,4,2,5,2,4,1,6,2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 + 마음, 1d10 다쓰 세데스에 대한 경멸, 2d8 기만적인 말솜씨, 8d6 신체 + 의지, 2d6 라이트세이버 장비 + 실력, 1d4 라이트세이버 장비

로키: "어리석군. 인간이란 존재가 그 자신의 추악한 감정에서, 그 자신의 불의에서 구원받을 수 있다고 보나?"

로키: 다쓰 프리아트는 낮고 침착하게, 그러면서도 채찍처럼 매섭게 반격합니다.

로키: 2d6 극도의 냉소주의 <다쓰 프리아트>

* 다쓰 프리아트의 굴림: 2d6 (5,4)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결과: 3,4,1,1,4,4,2,2,4,2,5,2,4,1,6,2,5,4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 + 마음, 1d10 다쓰 세데스에 대한 경멸, 2d8 기만적인 말솜씨, 8d6 신체 + 의지, 2d6 라이트세이버 장비 + 실력, 1d4 라이트세이버 장비, 2d6 극도의 냉소주의

로키: 4 빼서 받아치기 <다쓰 프리아트>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결과: 3,1,1,4,4,2,2,4,2,5,2,4,1,6,2,5,4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 + 마음, 1d10 다쓰 세데스에 대한 경멸, 2d8 기만적인 말솜씨, 8d6 신체 + 의지, 2d6 라이트세이버 장비 + 실력, 1d4 라이트세이버 장비, 2d6 극도의 냉소주의

로키: "전형적인 이상주의적 파다완의 논리로군. 자네들이 헛수고를 하고 있다는 걸 아직도 모르겠는가?"

로키: "공화국의 알량한 시민들은 그대들의, 제다이 공의회의 구원 따위 바라지 않네."

로키: "가만히 내버려 두어도 알아서 자기파괴의 길로 빠져드는 그들을 믿는다며 모든 것을 시스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궤변 아닌가?"

로키: 셀렌에서 아를란을 처음 만났을 때 그가 한 말과 상당히 비슷한 말이군요.

로키: 6 빼서 도전하기 <다쓰 프리아트>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결과: 3,1,1,4,4,2,2,4,2,5,2,4,1,2,5,4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 + 마음, 1d10 다쓰 세데스에 대한 경멸, 2d8 기만적인 말솜씨, 8d6 신체 + 의지, 2d6 라이트세이버 장비 + 실력, 1d4 라이트세이버 장비, 2d6 극도의 냉소주의

자락스 토레이: "가만히 놔둬도 자기파괴의 길로 빠져든다는건 동의할수 없군. 당신들의 공작 탓이지 그렇지 않나? 그런 수작에 걸려들기에는 나는 너무 시스들의 수작을 잘 알고 있지."

자락스 토레이: 1d6 시스였던 경험

* 자락스 토레이의 굴림: 1d6 (6)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7,2,4,1,5,4,5,4,3,1,5,1,6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 + 마음, 1d8 다스 세데스, 1d10 쥬요 폼의 마스터, 2d6 더블 블레이디드 라이트 세이버, 1d4 더블 블레이디드 라이트 세이버, 9d6 신체 + 의지, 1d6 시스였던 경험

자락스 토레이: 5,5 빼서 막기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7,2,4,1,4,4,3,1,5,1,6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 + 마음, 1d8 다스 세데스, 1d10 쥬요 폼의 마스터, 2d6 더블 블레이디드 라이트 세이버, 1d4 더블 블레이디드 라이트 세이버, 9d6 신체 + 의지, 1d6 시스였던 경험

센 테즈나: "시스가 사라지면 모든 불의가 같이 사라져도 좋겠지만...좀 무리한 바람이겠죠."

센 테즈나: "그렇지만 그걸 보고만 있는 것도 좋은 건 아니지 않습니까?"

센 테즈나: 결과보기

* 센 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6,1,5,3,6,1,2,1,6,4,3

* 센 테즈나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마음, 2d6 라이트세이버, 2d6 라세 검술, 1d4 라세

센 테즈나: 4 6 빼서 막기

* 센 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1,5,3,6,1,2,1,6,3

* 센 테즈나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마음, 2d6 라이트세이버, 2d6 라세 검술, 1d4 라세

자락스 토레이: "전에 누군가가 말한적이 있지. 다쓰 프리아트와 싸우게 된다면, 나라면 그 개자식에게 두단어 이상 말할 틈을 주지 않겠다. 라고 말이야. 전적으로 그 말에 동의해. 지금부터 바쁘게 해주지!"

자락스 토레이: -포스력을 끌어 올리며 찔러 들어갑니다.

자락스 토레이: 2d8 포스 컨트롤

* 자락스 토레이의 굴림: 2d8 (7,8)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7,2,4,1,4,4,3,1,5,1,6,7,8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 + 마음, 1d8 다스 세데스, 1d10 쥬요 폼의 마스터, 2d6 더블 블레이디드 라이트 세이버, 1d4 더블 블레이디드 라이트 세이버, 9d6 신체 + 의지, 1d6 시스였던 경험, 2d8 포스 컨트롤

자락스 토레이: 7,4 빼서 도전하기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2,1,4,4,3,1,5,1,6,7,8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 + 마음, 1d8 다스 세데스, 1d10 쥬요 폼의 마스터, 2d6 더블 블레이디드 라이트 세이버, 1d4 더블 블레이디드 라이트 세이버, 9d6 신체 + 의지, 1d6 시스였던 경험, 2d8 포스 컨트롤

로키: 다쓰 프리아트는 라이트세이버를 들어 간신히 자락스의 매서운 공격을 막아냅니다.

로키: 그는 빙긋 웃는군요. "과연.. 시스의 수법을 잘 안다고 했던가. 그것은 검술과 포스 운용도 마찬가지인 것 같군."

로키: "알 수 있다.. 네 검술과 포스 운용이 제다이의 방식을 끝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을."

로키: "그것이 오히려 너를 망치고 있는 것을 모르겠느냐? 넌 제다이 감이 아니다, 다쓰 자락스." 그의 눈이 순간적으로 섬뜩한 안광을 발합니다.

로키: 1d12 다크포스 <다쓰 프리아트>

* 다쓰 프리아트의 굴림: 1d12 (3)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결과: 3,1,1,4,4,2,2,4,2,5,2,4,1,2,5,4,3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 + 마음, 1d10 다쓰 세데스에 대한 경멸, 2d8 기만적인 말솜씨, 8d6 신체 + 의지, 2d6 라이트세이버 장비 + 실력, 1d4 라이트세이버 장비, 2d6 극도의 냉소주의, 1d12 다크포스

로키: 하지만 자락스가 강하게 밀어붙이자 그의 자세가 흐트러지고

로키: 그는 상체 앞을 길게 베이면서 간신히 뒤로 몸을 날려 몸이 반쪽나는 것을 피하는군요!

로키: 3, 5, 3 빼기 <다쓰 프리아트>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결과: 1,1,4,4,2,2,4,2,2,4,1,2,5,4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 + 마음, 1d10 다쓰 세데스에 대한 경멸, 2d8 기만적인 말솜씨, 8d6 신체 + 의지, 2d6 라이트세이버 장비 + 실력, 1d4 라이트세이버 장비, 2d6 극도의 냉소주의, 1d12 다크포스

로키: !3d10 <피해> 라이트세이버 부상 (다쓰 프리아트)

* 피해의 주사위 내역: 4d4 평정을 잃다 (자락스), 3d10 라이트세이버 부상 (다쓰 프리아트)

센 테즈나: 결과보기

* 센 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1,5,3,6,1,2,1,6,3

* 센 테즈나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마음, 2d6 라이트세이버, 2d6 라세 검술, 1d4 라세

센 테즈나: "그렇게 여유로운 말 하고 있으실 때가 아니실 텐데요?" @라고 말하며 포스를 이용해 단숨에 뛰어들어가 라이트세이버를 휘두릅니다.

센 테즈나: 5 6 빼서 도전하기.

* 센 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1,3,1,2,1,6,3

* 센 테즈나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마음, 2d6 라이트세이버, 2d6 라세 검술, 1d4 라세

로키: 다쓰 프리아트는 몸 위로 라이트세이버를 수평으로 들어 센의 첫 공격을 막아내지만

로키: 빠르게 이어지는 후속공격을 막지 못하고 어깨를 깊게 찔리는군요.

로키: 4, 5, 2 빼서 막기 <다쓰 프리아트>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결과: 1,1,4,2,4,2,2,4,1,2,4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 + 마음, 1d10 다쓰 세데스에 대한 경멸, 2d8 기만적인 말솜씨, 8d6 신체 + 의지, 2d6 라이트세이버 장비 + 실력, 1d4 라이트세이버 장비, 2d6 극도의 냉소주의, 1d12 다크포스

로키: !3d10 <피해> 라이트세이버 부상 (다쓰 프리아트)

* 피해의 주사위 내역: 4d4 평정을 잃다 (자락스), 3d10 라이트세이버 부상 (다쓰 프리아트), 3d10 라이트세이버 부상 (다쓰 프리아트)

로키: 그리고 그는 집중하는 표정으로 얼굴을 찌푸린채 센을 향해 손을 내밀고, 그의 이성을 잃게 하려는 다크포스의 기운이 공기중에 검게 퍼집니다.

로키: 1d12 <다쓰 프리아트> 다크포스

* 다쓰 프리아트의 굴림: 1d12 (2)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결과: 1,1,4,2,4,2,2,4,1,2,4,2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 + 마음, 1d10 다쓰 세데스에 대한 경멸, 2d8 기만적인 말솜씨, 8d6 신체 + 의지, 2d6 라이트세이버 장비 + 실력, 1d4 라이트세이버 장비, 2d6 극도의 냉소주의, 1d12 다크포스, 1d12 다크포스

로키: 1d6 다크포스 <다쓰 프리아트>

* 다쓰 프리아트의 굴림: 1d6 (6)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결과: 1,1,4,2,4,2,2,4,1,2,4,2,6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 + 마음, 1d10 다쓰 세데스에 대한 경멸, 2d8 기만적인 말솜씨, 8d6 신체 + 의지, 2d6 라이트세이버 장비 + 실력, 1d4 라이트세이버 장비, 2d6 극도의 냉소주의, 1d12 다크포스, 1d12 다크포스, 1d6 다크포스

로키: 2, 6 빼서 도전하기 <다쓰 프리아트>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결과: 1,1,4,4,2,2,4,1,2,4,2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 + 마음, 1d10 다쓰 세데스에 대한 경멸, 2d8 기만적인 말솜씨, 8d6 신체 + 의지, 2d6 라이트세이버 장비 + 실력, 1d4 라이트세이버 장비, 2d6 극도의 냉소주의, 1d12 다크포스, 1d12 다크포스, 1d6 다크포스

로키: 순식간에 센은 머리를 헤집고 지나가는 폭력적인 충동에 휩싸이는군요.

로키: 영향받는 사람은 센입니다

센 테즈나: "마음대로 내버려두면 이렇게까지 감정에 휘둘리지 않을 사람들이 이런 감정을 가지게 하는 겁니까!"

센 테즈나: @포스를 이용해 다스 프리아트를 밀쳐냅니다.

센 테즈나: 2d8 포스

* 센 테즈나의 굴림: 2d8 (1,2)

* 센 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1,3,1,2,1,6,3,1,2

* 센 테즈나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마음, 2d6 라이트세이버, 2d6 라세 검술, 1d4 라세, 2d8 포스

센 테즈나: "이런 걸로 사람들을 조종하고, 불신하게 하고, 분노하게 했던 거군요."

센 테즈나: 2d6 불의

* 센 테즈나의 굴림: 2d6 (3,3)

* 센 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1,3,1,2,1,6,3,1,2,3,3

* 센 테즈나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마음, 2d6 라이트세이버, 2d6 라세 검술, 1d4 라세, 2d8 포스, 2d6 불의

센 테즈나: 2 6 빼서 막기

* 센 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1,3,1,1,3,1,2,3,3

* 센 테즈나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마음, 2d6 라이트세이버, 2d6 라세 검술, 1d4 라세, 2d8 포스, 2d6 불의

센 테즈나: "가만히 놔두어도 파멸할 사람들이라면 이렇게 다크포스를 이용해 사람들을 이용하는 건 무슨 이유인 겁니까?"

센 테즈나: "아니면 그렇지 않을 거라는 걸 숨기기 위한 자기기만이 아닙니까?"

센 테즈나: 3d8 경이로운 말솜씨

* 센 테즈나의 굴림: 3d8 (1,4,6)

* 센 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1,3,1,1,3,1,2,3,3,1,4,6

* 센 테즈나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마음, 2d6 라이트세이버, 2d6 라세 검술, 1d4 라세, 2d8 포스, 2d6 불의, 3d8 경이로운 말솜씨

센 테즈나: 3 4 빼서 도전하기

* 센 테즈나의 주사위 결과: 1,1,1,3,1,2,3,3,1,6

* 센 테즈나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마음, 2d6 라이트세이버, 2d6 라세 검술, 1d4 라세, 2d8 포스, 2d6 불의, 3d8 경이로운 말솜씨

로키: "이 애송이놈..! 이미 있는 것을 조금 도와줄 뿐이다. 갈등의 뿌리는 이미 그들에게 있는 것이야!"

로키: 다쓰 프리아트는 드물게 냉정을 잃으면서 얼굴을 붉히는군요.

로키: 1d12 <다쓰 프리아트> 다크포스

* 다쓰 프리아트의 굴림: 1d12 (6)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결과: 1,1,4,4,2,2,4,1,2,4,2,6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 + 마음, 1d10 다쓰 세데스에 대한 경멸, 2d8 기만적인 말솜씨, 8d6 신체 + 의지, 2d6 라이트세이버 장비 + 실력, 1d4 라이트세이버 장비, 2d6 극도의 냉소주의, 1d12 다크포스, 1d12 다크포스, 1d6 다크포스, 1d12 다크포스

로키: 2, 6 빼서 받기 <다쓰 프리아트>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결과: 1,1,4,4,2,4,1,2,4,2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 + 마음, 1d10 다쓰 세데스에 대한 경멸, 2d8 기만적인 말솜씨, 8d6 신체 + 의지, 2d6 라이트세이버 장비 + 실력, 1d4 라이트세이버 장비, 2d6 극도의 냉소주의, 1d12 다크포스, 1d12 다크포스, 1d6 다크포스, 1d12 다크포스

자락스 토레이: "더 이상 넘어가지 않아! 수작 부리지 마라!" -그대로 점프하면서 무릎으로 가슴팍을 강타합니다.

자락스 토레이: 4,4 빼서 도전하기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2,1,3,1,5,1,6,7,8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 + 마음, 1d8 다스 세데스, 1d10 쥬요 폼의 마스터, 2d6 더블 블레이디드 라이트 세이버, 1d4 더블 블레이디드 라이트 세이버, 9d6 신체 + 의지, 1d6 시스였던 경험, 2d8 포스 컨트롤

로키: 다쓰 프리아트는 침착하게 물러서면서 팔로 자락스의 공격을 막아내는군요.

로키: 4, 4 빼서 막기 <다쓰 프리아트>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결과: 1,1,2,4,1,2,4,2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 + 마음, 1d10 다쓰 세데스에 대한 경멸, 2d8 기만적인 말솜씨, 8d6 신체 + 의지, 2d6 라이트세이버 장비 + 실력, 1d4 라이트세이버 장비, 2d6 극도의 냉소주의, 1d12 다크포스, 1d12 다크포스, 1d6 다크포스, 1d12 다크포스

로키: 그리고 아직 체공중인 자락스의 다리를 향해 라이트세이버를 크게 휘두릅니다!

로키: 4, 4 빼서 도전하기 <다쓰 프리아트>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결과: 1,1,2,1,2,2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 + 마음, 1d10 다쓰 세데스에 대한 경멸, 2d8 기만적인 말솜씨, 8d6 신체 + 의지, 2d6 라이트세이버 장비 + 실력, 1d4 라이트세이버 장비, 2d6 극도의 냉소주의, 1d12 다크포스, 1d12 다크포스, 1d6 다크포스, 1d12 다크포스

로키: 영향받는 사람은 자락스

자락스 토레이: -그대로 공중에서 몸을 회전시키면서 공격을 피하는 동시에 무기를 든 팔을 라이트 세이버로 벱니다.

자락스 토레이: 8 빼서 받아치기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2,1,3,1,5,1,6,7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 + 마음, 1d8 다스 세데스, 1d10 쥬요 폼의 마스터, 2d6 더블 블레이디드 라이트 세이버, 1d4 더블 블레이디드 라이트 세이버, 9d6 신체 + 의지, 1d6 시스였던 경험, 2d8 포스 컨트롤

자락스 토레이: 7 빼서 도전하기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결과: 2,1,3,1,5,1,6

* 자락스 토레이의 주사위 내역: 8d6 이성 + 마음, 1d8 다스 세데스, 1d10 쥬요 폼의 마스터, 2d6 더블 블레이디드 라이트 세이버, 1d4 더블 블레이디드 라이트 세이버, 9d6 신체 + 의지, 1d6 시스였던 경험, 2d8 포스 컨트롤

로키: 두려움에 가득한 포스의 기운이 실내를 가득 채우고, 그 힘으로 다쓰 프리아트는 자락스를 날려버리려고 합니다.

로키: 1d12 다크포스 <다쓰 프리아트>

* 다쓰 프리아트의 굴림: 1d12 (7)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결과: 1,1,2,1,2,2,7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 + 마음, 1d10 다쓰 세데스에 대한 경멸, 2d8 기만적인 말솜씨, 8d6 신체 + 의지, 2d6 라이트세이버 장비 + 실력, 1d4 라이트세이버 장비, 2d6 극도의 냉소주의, 1d12 다크포스, 1d12 다크포스, 1d6 다크포스, 1d12 다크포스, 1d12 다크포스

로키: 하지만 한박자 늦어서 자락스의 라이트세이버 빔은

로키: 그의 윗팔을 정확히 통과하고, 라이트세이버를 든 팔과 라이트세이버가 동시에 날아가는군요.

로키: 7, 2, 2, 2 1 1 빼서 피해입기 <다쓰 프리아트>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결과: 1

* 다쓰 프리아트의 주사위 내역: 10d6 이성 + 마음, 1d10 다쓰 세데스에 대한 경멸, 2d8 기만적인 말솜씨, 8d6 신체 + 의지, 2d6 라이트세이버 장비 + 실력, 1d4 라이트세이버 장비, 2d6 극도의 냉소주의, 1d12 다크포스, 1d12 다크포스, 1d6 다크포스, 1d12 다크포스, 1d12 다크포스

로키: 6d10! 팔을 잘리다 (다쓰 프리아트) <피해>

* 피해의 주사위 내역: 4d4 평정을 잃다 (자락스), 3d10 라이트세이버 부상 (다쓰 프리아트), 3d10 라이트세이버 부상 (다쓰 프리아트), 6d10 팔을 잘리다 (다쓰 프리아트)

로키: 다쓰 프리아트는 비명을 참으며 피가 흐르는 팔을 붙잡고 비틀비틀 물러납니다.

로키: 바로 그 순간, 센은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드는군요.

로키: 밖이 지나칠 정도로 조용하다는 느낌..

로키: 그리고 이곳에서 이런 소란이 벌어지고 있는데

로키: 우주항 경비는 한명도 오지 않았다는 점.

로키: 그의 날카로운 귀에 포착되는 그 묘한 정적 속에서

로키: 다가오는 발걸음들이 들립니다.

센 테즈나: @발걸음이 들려오는 방향을 돌아봅니다.

로키: 침착하면서도 빠른 발걸음.. 훈련받은 사람의 걸음

로키: 그리고 포스 기척입니다!

로키: 순식간에 사람들이 방안에 가득 들어서고

로키: 다쓰 프리아트의 뒷편에 있는 실내쪽 입구에서 누군가가 천천히 걸어나오는군요.

로키: 검은 로브를 입고 후드를 쓰고 있지만 걸음걸이나 몸짓으로 봐서 젊은 여자

로키: 후드 밑으로 보이는 미소가 묘하게 낯익습니다.

센 테즈나: @재빨리 라이트세이버를 들어 자세를 취합니다.

자락스 토레이: "...." -낮게 신음

자락스 토레이: "...다스 세리트?...." -이를 으득

센 테즈나: "생각 못한 건 아니지만...알았다고 해서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었겠군요."

로키: "다쓰 세리트." 다쓰 프리아트가 팔을 부여잡은채 이를 악물고 말합니다.

로키: "무엇 때문에 이렇게 늦은 건가."

로키: "미안해요~ 내 사랑하는 동생을 떼어놓고 오느라 말이죠."

자락스 토레이: "당신이 어떻게 여기에?........." -눈을 부릅뜨고 살짝 떨리는 목소리

로키: "왜요, 내가 제다이 아저씨들보다도 오래 전부터 여기 있었는걸요."

로키: 센이 카론으로 오는 길에서 보았던 예지 그대로 후드 밑으로 붉은 입술이 미소짓습니다.

자락스 토레이: "나이트 로어틸리아가... 잡지 못했나........" -입술을 살짝 깨뭅니다.

로키: 로어틸리아와 똑같은 목소리.. 하지만 로어틸리아에게는 들은적 없을 정도로 밝은 말투.

로키: 이 상황에서는 묘하게 이질감도 느껴집니다만..

센 테즈나: "아저씨들이라니, 그건 좀 슬프군요, 그럼 좀 방해하지 말아 주시겠습니까, 아가씨?

로키: "미안~ 그렇게는 못하겠어요."

로키: 다쓰 세리트는 작게 혀를 내밀고,

로키: 방안의 시스들이 제다이들과 두 시스 로드 사이를 막아서는군요.

로키: "왜냐하면.."

로키: 다쓰 세리트의 라이트세이버가 긴장된 정적 속에서 우웅- 소리와 함께 작동하는군요.

로키: 그리고 갑자기 그 빔은 다쓰 프리아트의 상체를 등뒤에서 통과해 그의 가슴 앞으로 비어져 나옵니다.

자락스 토레이: ".......!!!!!!!!!!!!!!!!!!"

로키: "이 자는 내꺼거든요?"

센 테즈나: @놀란 얼굴로 돌아봅니다.

로키: 다쓰 프리아트는 믿을 수 없다는 눈으로 자신의 가슴을 통과한 라이트세이버를 내려다 보고

로키: 다쓰 세리트가 라이트세이버를 끄자 그의 몸은 천천히 무너져내리는군요.

자락스 토레이: "....큭....." -이를 뿌득 갈며 다스 세리트를 노려봄

로키: "가엾은 거미.. 자기 줄에 꽁꽁 묶여버린." 다쓰 세리트는 마치 진심이기라도 한듯 부드럽게 말합니다.

센 테즈나: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니군요."

로키: "아뇨, 아주 좋은 방법 같은데요?"

로키: "거의 죽을 지경까지 부상입혀줘서 고마워요, 제다이 아저씨들."

센 테즈나: "...나이트 로어틸리아는 어디 있습니까?"

로키: "몰라요 몰라~ 떼어놓고 오느라 고생했다니까!" 다쓰 세리트는 말도 말라는듯 손을 내젓습니다.

로키: "결국에는 그 어린애를 이용해서 시선을 돌려놓아야 할 지경이었으니.. 하여튼 내 동생이지만 지독한 아이야."

로키: 그녀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습니다.

센 테즈나: "그 어린애?"

로키: "누구더라.. 크라이네? 크레이네? 아니면 안탄트였던가.."

로키: 다시 한번 그녀는 혀를 내밉니다. "미안.. 잘 생각이 안나요."

로키: 그리고 그녀는 아를란에게 시선을 던집니다. "불쌍한 아를란.. 결국 그렇게도 원하던 복수는 이루지 못했네요. 자기 부모를 죽인 사람들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건 잔인한 일이죠, 안그래요?" 혼잣말처럼 말하고 다쓰 세리트는 돌아서는군요.

로키: "그럼, 더 얘기하고 싶지만 바빠서 이만!"

로키: "심심하지 않게 이분들이 잘 놀아줄 거예요."

센 테즈나: "쉽게 당해 줄 거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자락스 토레이: "...무기를 버리고. 투항해라. 다스 세리트. 당신을 공화국의 이름으로 체포하겠다." -라이트 세이버를 내밀며 착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합니다.

로키: "그러려면 먼저 날 잡아야 할걸?"

로키: 맑은 웃음소리와 함께 다쓰 세리트는 방금 나왔던 입구로 사라지고

로키: 그 사이는 시스 부하들이 가로막고 있군요.

센 테즈나: "흐음...득 없는 싸움인가요, 이렇게 되면."

로키: 그때 밖에서 고함소리와 폭발음, 블래스터음이 울리고

로키: 경험 없는 신출내기로 보이는 시스들은 불안하게 주변을 두리번거리는군요.

로키: 그리고 자락스의 컴링크가 삑삑거립니다.

센 테즈나: "파다완 자락스?"

자락스 토레이: "자락스 토레이입니다."

자락스 토레이: -한숨을 쉬며 컴링크를 받아요

로키: "제다이 선생님! 시청의 데란 펠입니다!"

자락스 토레이: "펠씨? 무슨 일입니까?"

로키: 그리고 밖의 어수선한 인기척들이 가까워진다 싶더니

로키: 컴링크로 나오는 목소리와 더불어 뒤에서 펠의 육성이 들리기 시작하는군요..(..)

로키: "시스들이 우주항 경비를 습격했다는 연락을 받고 바로 달려왔습니다!"

로키: "어디에 계십니...! 아."

센 테즈나: "자, 그럼...거기 있는 시스 분들, 당신들 신변을 양도받도록 하겠습니다. 라이트세이버는 좀 내려주시죠?"

로키: 시스들은 서로 머뭇머뭇 마주보다가 천천히 무기를 내려놓습니다.

로키: 펠과 그가 이끌고 온 시청 병력이 들어서자 실내는 꽉 찬 느낌이..

센 테즈나: "펠 씨, 그럼 당신에게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파다완 자락스, 따라가죠."

자락스 토레이: "........"

로키: "예? 무슨 일로?"

센 테즈나: "나중에 말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뛰어요.

자락스 토레이: -라이트 세이버를 끄고 아를란을 쳐다봅니다.

로키: 아를란은 병력과 함께 온 의료반이 상태를 체크하고 있군요.

로키: 다쓰 프리아트 역시 의료진이 보더니

로키: 고개를 저으며 얼굴에 시트를 덮습니다.


로키: 한편 밖으로 나온 센은

로키: 늦은 오후 햇살 속에서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혼란 한가운데로 나오게 됩니다.

로키: 다친 우주항 경비들을 실어가느랴, 잡힌 시스를 이송하느랴, 남은 세력과 산발적인 전투를 치르느랴..

로키: 온통 명령을 내리고 욕설을 하며 뛰어다니는 사람들 투성이로군요.

센 테즈나: @주의깊게 주위를 둘러보며 뛰어갑니다.

자락스 토레이: -이쪽도 바깥으로 나가요

로키: 다쓰 세리트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군요. 자락스에게도, 센에게도..

로키: 그때 센의 귀에 누군가 얘기하는 소리가 혼란중에 들려옵니다.

로키: "방금 전에 밖으로 탈출한 여자 시스는 어떻게 됐나?"

로키: "아, 예! 뒤에서 블래스터에 맞고 쓰러졌다고 합니다. 현재 감시하에 이송중입니다!"

센 테즈나: @몸을 돌려 이야기하던 사람을 붙잡습니다.

센 테즈나: "어디 있습니까, 그 시스는?"

로키: "아, 예? 아.. 알아 보겠습니다!"

로키: "그 시스는 어디로 이송되고 있지?"

로키: "바로 시 감옥으로 이송된다고 들었습니다만.."

로키: "어느 차인가? 마지막 감옥 이송은 10분 전이었는데.."

로키: "예?"

자락스 토레이: "..........." -고개를 절레절레

로키: 순간 두 병사는 굳는군요.

센 테즈나: "늦었군요." @한숨을 쉽니다.

자락스 토레이: "일단은 나이트 로어틸리아와 합류하는게 우선이려나...."

로키: 그리고 우주항 한켠에서 갑작스러운 혼란이 일어납니다.

센 테즈나: "뭐 쉽게 블래스터 같은 것에 맞았다는 것부터 좀 의심이 가긴 했..." @돌아봅니다.

로키: "저쪽.. 지금 우주항은 봉쇄중 아니었나?"

로키: "저 이륙, 허가된 거야?"

로키: 우주선 하나가 막 이륙하려고 하고 있군요.

자락스 토레이: -거리가 어느정도?

로키: 약 80m요?

센 테즈나: @우주선을 올려다봅니다.

자락스 토레이: -그대로 포스력을 끌어올려 달립니다.

센 테즈나: @따라 달려갑니다.

로키: 그때, 센의 눈에

로키: 인도자가 갑자기 허공중에서 나타나서 자신과 자락스의 진로를 가로막은 모습이 보입니다.

센 테즈나: @달리다 인도자의 코앞에서 의아한 얼굴로 멈춰 섭니다.

로키: 그리고 자락스의 눈에는 저 앞에서 소형 우주정으로 달려가는 또다른 모습이 보이는군요.

로키: 제다이 로브를 입은 여성의 모습이..

자락스 토레이: "나이트 로어틸리아아아!!!!!!!!!!!!!!!!!!"

로키: 인도자는 잠시 심각하게 센을 바라보다가

로키: 자락스를 쫓아가며 연신 그의 진로를 가로막으려 합니다.

로키: 나이트 로어틸리아는 자락스의 목소리에 돌아보는군요.

센 테즈나: "파다완 자락스!"

자락스 토레이: "혼자서는 위험합니다!!! 나이트 로어틸리아!!!"

센 테즈나: "파다완 자락스, 따라가면 안 됩니다!"

로키: 그 두 사람을 본 나이트 로어틸리아는 돌아보는 자세 그대로 잠시 멈춰섭니다.

로키: 앞으로 이끄는 힘과 뒤에서 붙잡는 힘 사이에 멈춰버린듯..

로키: 그리고 센의 말에 로어틸리아는 작게 끄덕이며 손을 들어보이는군요.

로키: 마치 안심시키듯, 혹은 멈추라고 하듯, 혹은 작별인사를 하듯.

센 테즈나: @자락스를 부르다 그걸 보고 멈춥니다.

로키: 먼발치이지만 그녀의 얼굴은 순간 마치.. 웃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엄숙한 나이트가 웃는 모습을 일찌기 본 적은 없지만..

로키: 그리고 순간적으로 숨막히도록 깨끗하고 평온한 포스의 기운이 두 사람을 위안하듯 감쌉니다. 걱정 말라고 말하기라도 하듯..

로키: 그리고 아까전에 본 우주선은 굉음과 함께 이륙하고

센 테즈나: "걱정 말라고 해도 연유를 알아야 안심을 할 수..." @다시 우주선을 바라봅니다.

로키: 이제 사태파악이 된 경비들이 소리지르는 와중에 나이트 로어틸리아의 우주정 역시 그 뒤를 쫓아 출발하는군요.

자락스 토레이: "...포스가... 함께 하길............" -그대로 우주정을 쳐다보며 땅이 꺼져라 한숨.

로키: 소형 우주정이 하늘에 반짝이는 작은 점이 되는 지점에서 나이트 로어틸리아의 포스의 기운은 두 사람의 포스를 잠시 더 붙잡다가 거리가 멀어져서 연결이 끊어집니다.

로키: 마지막까지 붙잡고 있던 그녀의 포스는 마치... 다시 만나자는 약속과도 같이...

센 테즈나: @천천히 자락스에게 다가갑니다.

센 테즈나: "결국 아무 말도 듣지 못했군요, 파다완 자락스. 일차적인 목표는 달성했습니다만..."

자락스 토레이: "결과가 무척 허망하게 되어 버렸습니다만....."

자락스 토레이: "뒷처리는 해야겠지요 그래도........."

로키: 인도자는 여전히 자락스와 센 앞에 선채 두 사람을 번갈아 보다가 센의 손을 작게 핥는 시늉을 하고

로키: 센의 눈 앞에서 녹듯 사라지는군요.

센 테즈나: "나이트 로어틸리아가 무사할 수 있길 바래야겠죠. 일단 이곳의 목표는 달성했으니 그걸로 만족할 수밖에요."

센 테즈나: @라고 말하며 인도자를 바라보다 여객선으로 돌아갑니다.

자락스 토레이: -다시한번 우주정들을 보며 한숨을 쉰 뒤에 돌아섭니다.

로키: 그리고 데란 펠이 뒤늦게(..) 허겁지겁 달려옵니다!

로키: 중간 지점쯤에서 제다이들과 마주친 그는 숨을 몰아쉬며 묻습니다. "어..어떻게 된.. 일입니까..?"

로키: "허락되지 않은 이륙이 있었다고.."

자락스 토레이: "탈다인 여사.. 였습니다."

로키: "아.. 탈다인 여사가..?"

센 테즈나: "저희 일행인 나이트 로어틸리아도 있었긴 합니다만..."

자락스 토레이: "면목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측에서도 한명이 따라 붙었으니 너무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겁니다."

센 테즈나: "저희만으로는 모자랐던 모양이군요."

로키: "아, 그럼 그 나이트분이.. 그분은 혼자 괜찮으신 겁니까?"

로키: 펠은 걱정스러운 표정이 되는군요.

자락스 토레이: "일행에서 유일하게 기사서품을 받으신 분입니다. 적어도 저희보다는 훨씬 뛰어나겠지요...."

로키: "무슨 말씀을.. 이렇게 일이 잘 해결되지 않았습니까. 아마도요."

자락스 토레이: "그나저나... 시민들은 어떻습니까?..."

자락스 토레이: -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로키: "지금은 꽤나 혼란한 상태이긴 합니다만.. 일단 시에서 신토넥스 카론 지사의 재산을 압수해서 어떻게든 회사는 유지시킬 생각이니, 피해는 최소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로키: "시민들도 많이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만.."

로키: "그래도 시스에게 손벌리느니 우리 힘으로 일어서자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다행입니다."

자락스 토레이: "그렇습니까?... 그건 정말 다행이로군요..." -빙긋

로키: "다만 타르킨 이사가 죽은 건 유감이군요." 그는 고개를 젓습니다. "그의 재판으로 모든 것이 밝혀졌더라면 혼란의 여지는 거의 없어졌을텐데.."

자락스 토레이: "어쩔수 없죠. 그의 죽음은 저희로서도 유감입니다."

로키: "예, 제다이 선생님들의 탓이 아닙니다."

로키: 그는 미소를 지어보이는군요.

센 테즈나: "그래도 그런 식으로 끝내지 않을 수도 있었는데 말이죠, 아직 부족한 모양입니다."

로키: "아닙니다. 카론시는 무엇으로도 갚을 수 없는 빚을 제다이 선생님들께 졌습니다."

센 테즈나: "방송사에 무단으로 침입해 피해자들 증언을 무단으로 방송한 것은 미안하게 되었다고 전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로키: 펠은 웃음을 터뜨립니다. "그러도록 하지요."

자락스 토레이: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젠 펠씨나... 다른분들이 바빠지겠지요..."

센 테즈나: "일이 많아지실 겁니다. 이전보다 몇배는요."

로키: "우리가.. 우리 의지대로 노력할 수 있는 데까지 이끌어 주신 데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로키: "속아서 허우적거리는 것보다는 힘들어도 우리 뜻대로, 우리 힘으로 일어서는 것이 낫지요."

센 테즈나: "저희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의지를 보이지 못하게 한 그림자를 걷은 것 뿐이죠."

센 테즈나: "그 의지는 당신들 것입니다, 그것만큼은 저희가 어쩔 수 없죠."

로키: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로키: "실망시켜드리지 않겠습니다."

로키: "이 기회는 제다이 선생님들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니까요."

로키: 부상자들 이송이 있는지 연신 들것이 실려나오고, 호버카들이 급히 출발하는군요.

센 테즈나: "제다이가 해야 할 입입니다."

로키: "공화국의 수호자라는 것이 어떤 뜻인지 알 것 같은 기분이군요."

로키: "시청 숙소로 돌아가시겠습니까? 피곤하실텐데."

센 테즈나: "...그러고보니 나이트 로어틸리아가 부재중이군요." @자락스를 돌아봅니다.

자락스 토레이: "일단은 돌아갔다가... 이런 저런 사건 관련 서류와 자료를 챙겨서... 귀환해야 할 겁니다."

로키: "귀환.. 코루선트로 말입니까?"

자락스 토레이: "나이트 로어틸리아에 관한것은... 솔직히 어떻게 보고해야할지 난감하지만... 일단은 그래야겠죠."

로키: "추적대가 출발하기는 하겠지만.. 사실 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로군요." 펠은 한숨을 쉽니다.

센 테즈나: "파다완 둘이서 움직일 수는 없으니, 일단은 방법이 없죠."

센 테즈나: "그럼 하루쯤 더 신세를 지도록 하겠습니다, 펠 씨."

로키: "영광입니다."

로키: 펠은 차를 부르고, 셋은 시청으로 출발합니다.

로키: 지는 해가 눈부신 빛을 등뒤에서 긴 손가락처럼 뻗어오는군요.


로키: 아를란은 의식은 회복했지만 현재 입원중입니다.

로키: 병실로 들어서자 묘하게 옛날(..?) 생각이 나는군요.

로키: 비슷하게 온통 하얀색에 소독약 냄새가 나는 방, 그리고 침대에 무료하게 누운 병자.

로키: 그때처럼 역시 한쪽 손목은 수갑이 채워져 있군요.

로키: "어이." 아를란은 기운없이 다른쪽 손을 들어보입니다.

자락스 토레이: "아무리 젊다못해 어린 몸이라고 해도 너무 막굴리는군..." -들어가면서 피식

로키: "시비거냐."

자락스 토레이: -의자를 놓고 옆에 턱하고 앉습니다.

자락스 토레이: "흐응...." -일단은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로키: "뭐야? 그러게 다크포스좀 작작 쓰랬지 하고 설교하러 왔냐?"

로키: 핼쓱한 상태에서도 입은 잘 놀리는군요.

로키: 눈에는 전에 없는 그늘이 드리우긴 했지만요.

자락스 토레이: "아니. 미안하다고 말해주러 왔다."

로키: "...뭐?"

로키: 아를란은 정말 의외인듯 눈을 껌벅입니다.

자락스 토레이: "적어도. 그의 거취에 대해서는 너에게 선택을 맡겨주려 했었다. 그리고... 그건 보기좋게 실패했지."

로키: 아를란은 입술을 깨물면서 고개를 돌리는군요.

로키: "너나 그 친구 탓이 아니니까.."

로키: "그리고 어차피 난.. 못했을 거다. 그 자를 못 죽였을 거야."

자락스 토레이: "죽은꼴을 봐도 생각처럼 속이 시원하진 않았지?...." -빙긋 웃으며

로키: 그는 자조적인 미소를 지으며 자락스를 마주봅니다.

로키: "그자 말대로.. 내가 구제불능으로 무른 놈이기 때문이겠지."

자락스 토레이: "틀려"

로키: "어디가?"

자락스 토레이: "네가 솔직하고 선한... 좋은 젊은이이기 때문이다."

로키: 아를란은 갑자기 붉어지는 눈시울을 감추려는듯 실소를 터뜨리는군요. "뭐야.. 아직도 그소리냐?"

로키: "내가 여기저기 구르면서 한 짓을 못봐서 그래. 이제 감옥에서 대충 그 사업가 아저씨 나이 될 때까지 썩을 일만 남아있지."

로키: "운이 좋다면 얘기지만."

자락스 토레이: "이제는 어떻게 할 생각이지?... 사실 복수가 끝난 다음에 뭘 어쩔지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지?"

로키: "당연하지.. 내가 그자보다 오래 살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으니까."

로키: "난 그자가 없이는.. 어떻게 살지 모른다.. 누구에게 복종하고 누구에게 분노해야 할지.. 누굴 미워해야 할지.."

자락스 토레이: "우리는... 내일 코루선트로 떠난다."

로키: "잘 가쇼." 아를란은 짐짓 심드렁하게 말합니다.

자락스 토레이: "그리고 여기서 내가 다시 제안 하나를 하지."

로키: "제안?"

자락스 토레이: "다시 한번 우리를 따라 오겠나?."

로키: 아를란은 놀라서 자락스를 마주봅니다. 희망과 두려움 사이에 있는 표정으로..

로키: "내가? 코루선트로?"

자락스 토레이: "내가 걸었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 어차피... 한번 포스에 몸담은 자는 다른 일은 별로 할수 있는 것이 없는데다가..."

자락스 토레이: "너는 여러번 말했다시피, 솔직하고 좋은 젊은이지." -빙긋

자락스 토레이: "하지만... 각오해야 할 것도 있어."

로키: "...."

자락스 토레이: "나는 아직도 코루선트에 있는 제다이 공의회에 갈때면 주위에서 따가운 시선을 받곤 한다. 그리고... 그것은 너에 대해서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로키: 아를란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채 한손으로 머리를 뒤로 넘기는군요.

로키: "욕먹는 거야 익숙하니까.. 하지만.. 난 여기 법을 어겨서 감옥에 가야 할텐데.. 어떻게..?"

로키: 그 점에 대해서는 데란 펠의 팔을 좀 비틀었다고 할까요..(..)

로키: 분명히 범법자이긴 하지만 시스는 제다이 관할이라는 점을 내세우고..

로키: 또 카론이 제다이들에게 진 빚을 들먹여 가며..

자락스 토레이: "문제는 너의 선택뿐이야. 물론 가서 욕만 먹을 거라고는 장담하지 못해. 제다이 공의회의 직접 재판을 받고 더욱 심한 처벌을 받을수도 있겠지...."

자락스 토레이: "그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다시 한번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해 떠날 용기가 있냐고... 나는 묻고 있는 것이다."

로키: 아를란은 차라리 그쪽이 마음이 편한듯 조금 가벼운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로키: "확실한 감옥행하고 평생 본적도 없는 수도 구경이라도 하고 감옥행하고 사이에서 선택하라면.." 아를란은 어깨를 으쓱합니다.

로키: "하지만..."

로키: "내가 정말 할 수 있다고 보나?" 그는 자락스를 심각하게 보는군요.

로키: "내가 아는 포스는 분노와 증오 뿐이다. 포스의 평온이니 하는 건 몰라."

자락스 토레이: "다스 자락스. 24세. 죽인 제다이의 숫자는 세자리 숫자에 가깝고, 특기는 분노와 증오를 원천으로 삼는 라이트 세이버 형식. 쥬요."

로키: 아를란은 동그래진 눈으로 자락스를 보는군요.

자락스 토레이: "전쟁에 참가해 항상 선진을 맡았고... 제다이를 빼고서라도 죽인 공화국측의 인간들 숫자를 더하면 가볍게 세자리수가 넘어 가겠지."

로키: "나같은 조무래기는 사실 따라가지도 못하겠는데?" 아를란은 낄낄거립니다.

자락스 토레이: "그런 사람에게도 그들은 어쨌거나... 못미덥다는 눈으로 쳐다보면서도 손을 내밀어 주었다. 정확히 말하면 내 스승께서 손을 내밀어 준거지만......."

자락스 토레이: -쓴웃음.

자락스 토레이: "너 정도 조무라기를 변호하고 교육시키는것쯤. 일도 아니라는거다." -빙긋

로키: "잘난척하긴." 아를란은 투덜거립니다.

로키: "하지만 널 따라가면 파다완 센.. 그치하고도 같이 가야 하는 거 아니냐?" 그는 표정이 다시 심각해지는군요.

자락스 토레이: "그가 두렵나?"

로키: "두렵다기보단.." 아를란은 복잡한 표정이 됩니다. "그날.. 다쓰 프리아트가 죽었을 때.. 날 살려준 것이 그였지?"

자락스 토레이: -고개를 끄덕

로키: "제기랄.." 아를란은 고개를 손에 묻습니다. "왜 하필이면 그치였냐는 말이다.."

로키: "그는 날 도와줘선 안되는 거였단 말이다. 와츠 센터에서도, 그때 내가 쓰러졌을 때도.." 그는 절박한 눈으로 자락스를 봅니다.

로키: "내가 넬반에서 한 짓을 생각하면.. 도와준 일들을.."

자락스 토레이: "넬반?..."

자락스 토레이: "넬반에 간적이 있었나?...."

자락스 토레이: -의외라는 표정

로키: "그래.. 스승의 명령으로."

로키: "필리스.. 다쓰 세리트를 만난 것도 그때이다."

로키: "그곳에서 그들이 무슨 짓을 당하는지.. 당신은 몰라. 파다완 센도 모른다고."

자락스 토레이: '...대체 무슨 일이....'

로키: "그래 놓고서는 그의 도움을 받다니.. 제기랄.."

자락스 토레이: "일단은... 너를 데리고 코루선트로 가겠다. 파다완 센과의 일은 네가 감당해야할 짐이겠지. 그걸 도울수는 없다."

로키: 아를란은 괴로운 표정으로 끄덕입니다.

자락스 토레이: "하지만... 적어도 코루선트에서 나는 최선을 다해서 널 변호하겠다. 그것만은 약속하지."

로키: "변호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나?" 아를란은 피식 웃습니다.

자락스 토레이: "있다. 적어도 4년전의 자락스 토레이보다는 넌 훨씬 그럴만한 가치가 있지."

자락스 토레이: -단호하게 말하고는 일어섭니다.

자락스 토레이: "그러니 엄살은 그만 피우고 장거리 여행 준비나 해두는게 좋을 거다."

로키: "왠지 후회할 것 같다고.. 댁들처럼 정신나간 사람들하고 다니다니."

로키: 아를란은 궁시렁거리며 눕습니다.

로키: 그리고 자락스는 병원 복도로 나서고

로키: 한낮의 정적 속에서는 수많은 생각들이 지나가는군요.


로키: 그리고 며칠 후..

로키: 카론 우주항에서 환송을 받으며 출발한 제다이들은

로키: 코루선트로 가는 소형 상선 '로크린 프라이드' 호를 얻어타고 우주공간에 있습니다.

로키: 제다이들과 두 드로이드, 그리고 아를란에게 주어진 선실은 넓지는 않지만 나름 편안하군요.

자락스 토레이: -이쪽은 가는 틈틈히 보고할 내용을 정리하고(...)

센 테즈나: "왠지 오랜만에 돌아가는 것만 같은 코루선트군요."

로키: 한 반년만이겠군요.

자락스 토레이: "이번에 돌아갈때는 커다란 혹덩이가 있으니 좀 마음이 무겁긴 합니다만...." -피식

로키: "솔직히 말해. 따라오라고 한 건 심심풀이 땅콩이 필요했던 거 아냐?"

센 테즈나: "혹이라기엔 좀 크죠." @아를란을 보다 고개를 돌립니다.

센 테즈나: "땅콩이라기에도 좀 크군요."

로키: "정말 이것들이.."

센 테즈나: "코루선트로 돌아가면, 아를란 군의 처분은 어떻게 할 생각이십니까, 파다완 자락스?"

로키: "여기 없는 것처럼 얘기하지 말라고." 아를란은 포스로 움직이는 연습을 하고 있던 공을 센에게 던지는군요.

자락스 토레이: "제다의 공의회에 제 제자로 임명해 달라고 요청할 생각입니다." -별 망설임 없이.

로키: "에?"

로키: "이봐! 내 의견은 묻지도 않고?"

센 테즈나: "아직 파다완으로서는 이르지 않을까 하는데요." @포스로 그 공을 다시 아를란에게 던집니다.

로키: 아를란이 포스로 들 때는 비틀비틀 날아가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로키: 정확하고 빠르게 날아오는 공을 피하다가 아를란은 침대에 팔을 찧고 투덜거리는군요.

자락스 토레이: "제가 파다완으로 임명받을때도 그런 의견이 있었죠. 하지만... 기왕지사 교육을 받을거면 빠른편이 좋습니다."

로키: "임무는 어떻게 할 셈이야? 나이트도 없이 파다완 둘이서 가능이나 한 건가?"

자락스 토레이: "이번엔 내가 보고서를 왜 이렇게 공들여 작성하는지 모르겠지?" -피식

센 테즈나: "제다의 공의회에서 처리할 일이겠죠. 그래서 코루선트로 돌아가는 거기도 하고."

자락스 토레이: "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기사 서품을 받을 생각입니다."

자락스 토레이: -담담한 표정

센 테즈나: "시험은 잘 통과할 수 있길 빌겠습니다, 파다완 자락스."

로키: "되려나.. 그치들 너한테 별로 감정이 안 좋을텐데."

자락스 토레이: "물론.. 나이트가 되든 그렇지 않든, 별로 기사 서품에 욕심은 없어. 하지만..."

자락스 토레이: "나이트가 아니고서는 제자를 들일수가 없지." -빙긋

로키: "나이트가 되면 제대로 된 제자는 얼마든지 받을 수 있을 거다."

센 테즈나: "그러니까 말이죠. 제대로된 제자라면 좋겠지만..."

로키: 항의하는 TL의 머리에 공을 던져서 튕겨나오는 걸 받으며 아를란이 말하는군요.

로키: "굳이 나한테 책임감 느낄 건 없어."

자락스 토레이: "다른 사람한테 맡기려 해도... 솔직히 제다이중에서 다크 포스에 푹 쩔어 있다가 라이트 사이드쪽의 수련을 해본 사람이 그리 흔한줄 알아?..."

자락스 토레이: "이쪽은 노 하우가 있단 말이야 노 하우가." -자기 머리를 톡톡 치며 다시 한번 피식

로키: "혹시 날 갱생시켜서 아직도 널 믿지 못하는 제다이 공의회한테 과시라도 할 참이냐? 시스도 얼마든지 진짜 제다이가 될 수 있다고?" 아를란은 코웃음을 칩니다.

센 테즈나: "시스는 제다이가 되지 못한다는 사실보다는 나으니까요."

로키: "뭐.. 아예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아를란은 마지못해 끄덕입니다.

자락스 토레이: "아니. 그저 시스에서 제다이의 길을 걸을수 있도록 더 잘 도울수 있는 사람이 나라는것이다."

로키: "흥."

센 테즈나: "스승님은 잘 계실까 모르겠군요, 나이트 코티에르는 넬반에서 돌아오셨으려나..."

로키: 넬반 얘기에 아를란은 불편한 표정이 됩니다.

로키: 자락스에게만 보이지만..

자락스 토레이: "음... 넬반이라...."

센 테즈나: "워낙 신출귀몰한 사람이라 어디 있는지 도통 알 수 없지만 말입니다."

로키: "나이트 코티에르?"

센 테즈나: "뭐, 지금은 제다이가 아니시지만요."

자락스 토레이: "그럼... TL. 따라와. 여긴 시끄러워서 통 자료 정리 하기가 불편하군. 조용한 곳에서 따로 정리를 하자고."

로키: "예, 주인님."

자락스 토레이: -이쪽은 TL을 끌고 밖으로 나갑니다.

로키: 아를란의 공격(..?)에서 벗어난 데 안심한듯 TL은 기꺼이 따라옵니다.

로키: "전직 나이트..?"

로키: 아를란은 살짝 떨리는 목소리를 헛기침을 해서 가라앉힙니다.

센 테즈나: "전직 나이트랄까...제 발로 나가신 분이었죠."

센 테즈나: "뭐 특이한 사람이긴 했지만, 제게는 두번째 스승이랄까..."

로키: "스승이 둘이라고?"

로키: 아를란은 재밌다는 표정이 됩니다.

센 테즈나: "공식적인 스승은 아니었죠, 우연히 만난 분인데, 제 스승님과도 무척 절친한 사이셨고..."

센 테즈나: "성격은 영 정 반대셨지만요."

로키: "난 한놈으로도 충분하고도 남았는데 말이다."

센 테즈나: "뭐 아를란 군이야, 다스 프리아트 하나로 충분하고 남을만 했지만요."

로키: "그랬지." 그는 순간 어두운 표정이 됩니다.

로키: "게다가 스승이 둘이면 죽일 사람이 둘이라는 얘긴데, 그짓을 어떻게 하겠냐."

로키: 그는 진저리를 치는군요.

센 테즈나: "뭐 굳이 그러라는 법은 없지만 말입니다."

로키: "그리고 보니 제다이들은 자기 스승을 죽이지 않지."

로키: 아를란은 생각에 잠긴 표정이 되는군요.

로키: "그렇다면 언제 스승을 뛰어넘었는지 어떻게 알지?"

센 테즈나: "글쎄요, 그거야 모를 일이죠."

로키: "것참 지독하게도 부정확한 시스템이잖아."

센 테즈나: "제 스승님이라면 기계를 다루는 측면에서는 저보다 확실히 낫지만, 라이트세이버같은 것은 잘 안 다루시다 보니..."

센 테즈나: "어쩌면 제다이가 스승을 뛰어넘는다는 건 그래서 그렇게 간단한 말은 아닐지도 모르죠, 아니, 그렇겠군요."

로키: "그럼 에반스의 아파트에서 본 그건 스승이 가르친 건 아니었나보군. 그럼 코티에르라는 쪽인가?"

센 테즈나: "아...반쯤은 그렇게 되겠죠."

로키: "반쯤이라니?"

로키: 아를란은 헷갈리는 표정이 되는군요.

센 테즈나: "절반은 나이트 코티에르에게 배웠지만...나머지 절반은 넬반 부족의 인도자인 마니투에게서 배웠다라고 해야겠군요."

로키: "고향.. 넬반의?"

로키: 아를란은 긴장한 표정이 됩니다.

센 테즈나: "믿을 수 있으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밖에 설명할 수 없군요."

로키: "마니투가.. 사람에게 뭔가를 가르치기도 하나?"

로키: "내가 들은 바로는 아무 말도 없다고.."

로키: 그리고 아를란은 입을 다무는군요.

센 테즈나: "늑대니까요, 말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해할 수는 있죠."

로키: "늑대.. 그럼 늑대 부족 출신인가..."

로키: 아를란은 이번에도 말을 끊습니다.

센 테즈나: "네,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로키: 그리고 고개만 끄덕입니다.

센 테즈나: "제 부족에는 늑대의 춤이라는 의식이 있었는데...그것을 이용해 인도자로부터 가르침을 받는 거랄까요."

로키: "늑대의 춤.." 아를란은 갑자기 몸을 살짝 떱니다.

센 테즈나: "그런 식으로 습득한 검술입니다. 마스터 모트는 제다이의 검술은 아니라고 하셨지만..."

로키: "그럼 다크 포스인가?"

센 테즈나: "감정 같은 것에 휘둘리진 않으니까요."

센 테즈나: "저는 그것을 세상의 의지라고 부릅니다만...스승님은 그것이 포스가 아니냐고 물으시더군요."

로키: "세상의 의지.."

로키: "뭐, 난 모르겠군. 그런데, 코티에르에게 배웠다는 건 무슨 뜻이지? 그는 아마도 마니투는 아닐텐데."

센 테즈나: "아, 그 분은 라이트세이버를 곧잘 다루시곤 하셨으니까요. 가끔 가볍게 대련 같은 것도 했고..."

로키: "코티에르는.. 어떤 자인가?" 아를란이 조용히 묻는군요.

센 테즈나: "이상주의자셨죠. 저와 생각이 아주 비슷한 분이셨는데..."

센 테즈나: "시스가 사람들을 괴롭게 하고, 불의를 일으키니 그것을 위해서는 폭력을 불사하실 정도로 이상주의자셨습니다만은."

로키: 그 말에 아를란은 조금 흠칫합니다.

센 테즈나: "그러다 결국 시스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사람들을 죽인 것 때문에 직접 제다이를 그만두셨지만요."

로키: 아를란은 복잡한 표정이 되는군요.

로키: "그럼 결국 카론 녀석들이 하던 것과 비슷한 것 아닌가?"

센 테즈나: "나이트 코티에르는 언젠가 제게 이런 이야기를 하신 적이 있습니다."

센 테즈나: "시스에 협력하는 자들은 몇 가지 부류가 있는데, 시스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들과, 협박으로 참여하는 자들이 있다는 말이었죠."

센 테즈나: "그리고 카론에 있던 분들은...후자였고 말입니다."

로키: "그럴지도.." 아를란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센 테즈나: "만일 정말 평범한 자들이 시스에 자발적으로 협력한다면 저는 그들에게 칼을 대야 하는 걸까요? 그분은 매사에 명확하셨지만 저는..."

센 테즈나: "아를란 군이 지금 이곳에 있는 것도 그 때문일지도 모르겠군요." @아를란을 바라봅니다.

로키: "나?"

로키: 아를란은 불편한 표정이 됩니다.

센 테즈나: "뭐 제가 죽어가는 당신을 두고 볼 수 있을 거라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로키: "..."

로키: "나야 시스에 협력이 아니라 아예 시스였는데.. 그 코티에르가 댁 대신 카론에 왔더라면 어땠을까."

로키: "나에게.. 살아있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을까?"

센 테즈나: "당신의 이야기를 들었다면, 그렇다고 생각하셨으리라 믿습니다."

로키: "당신도 그 때문에 날 구해준 건가?"

센 테즈나: "아, 그 분이 이런 말을 하신 기억도 있군요..."

센 테즈나: "삶의 가장 추악한 부분까지 떨어진 사람은 인간이 아니다, 그것을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는 사람이 인간이다...라고 말이죠."

로키: 그 말에 아를란은 뭔가 복잡한 표정이 됩니다.

센 테즈나: @일어섭니다. "제가 당신을 구해준 이유는 그런 거창한 이유는 아닙니다."

로키: "..그럼?"

센 테즈나: "그냥 죽어가는 사람을 두고 볼 수 없었던 것 뿐이에요."

로키: "뭐냐, 시시한 이유잖아."

로키: 불평하듯이 말하면서도 아를란은 미소를 짓는군요.

센 테즈나: "뭐, 다 그런 거죠."

로키: "제다이란 다들 그렇게 마음이 넓나?"

센 테즈나: "아뇨, 쪼잔하기 짝이 없습니다만."

로키: "푸핫.. 역시 그럴줄 알았다고."

센 테즈나: "그래서 감정 같은 것에도 휘둘리지 않는 모양이죠."

로키: "쪼잔해서? 재밌는 논리군."

센 테즈나: "논리는 재미있어야 하는 법이죠."

로키: "댁을 보면 확실히 그렇지."

센 테즈나: "별말씀을 다."

로키: "흥. 한마디도 안지는구만."

센 테즈나: "스승님이 들으시면 무척 공감하실 말이군요, 그건."

로키: 아를란은 쿡쿡 웃습니다.

로키: 밖에서는 선내의 고요가

로키: 그리고 그 밖에는 우주의 무한하고 평온한 정적이

로키: 짧은 한 순간의 평화를 감싸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