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sion Start: Sun Nov 12 12:17:00 2006 <로키> 사막은 끝도 없이 이어지는군요 <로키> 지평선까지 줄지어 사라져가는 사구들 <로키> 짧은 풀만이 자라는 거친 모래땅, 등등.. <소년H> 지루하다 보니 <소년H> 사람들과 농담이나 따먹고 있습니다? (...) <로키> 예, 사사트는 태평하군요! (..) <로키> 베두인들은 도망 노예들을 오아시스에서 오아시스로 안내하고 있어서 <로키> 지금까지는 그렇게까지 어렵지 않은 여행입니다. <로키> 낮에는 천막치고 잠을 자고 밤에는 여행하는 식으로 여행이 이어지는군요. <로키> 헌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소년H> 무슨 문제인가요? <로키> 가장 나이가 많아서 계속된 여행에 지쳐가는 것이 뚜렷이 보였던 야샤르가 <로키> 해가 지는 지금, 다시 출발해야 하는데 못 일어나고 있군요. <로키> 마른 입술에서는 밭은 숨을 뱉고 있고 <로키> 라하는 그런 그의 곁에 앉아 안타깝게 이마만 닦아주고 있습니다. <소년H> "괜찮소? 그래 보이지 않지만..." <로키> "다.. 늙었다 보니.." <로키> 야샤르는 간신히 미소지으며 흐릿해진 눈으로 사사트를 올려다 보는군요. <소년H> 끌고 온 말들은? <로키> 한마리는 잡아먹고 아홉마리 남았다고 할까요 <소년H> 말에 태우면 될까요? <로키> 예, 워낙에 몸이 약해져서 <로키> 얼마나 갈지는 알 수 없지만요 <로키> 그렇다고 이곳에 남아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소년H> "마차는 없지만...일단은 버티길 바래야겠군." 이라며 <소년H> 들어서 말 위에 태웁니다. <로키> 품안에서 야샤르의 몸은 마치 뼈만 담은 가죽푸대 같군요. <로키> 하지만 표정만은 평온합니다. <로키> 다른 도망노예를과 포로인 베두인들 역시 떠날 채비를 하고 <로키> 고요한 달이 지평선 위로 떠오르는 동안 일행은 다시 한번 출발합니다. <로키> 주변은 적막하군요.. 사막에서 여행하는 동안 마르고 약해진 말들의 숨소리와 말발굽 소리 말고는. <소년H> 아사르를 몇 번쯤 쳐다보다가 다시 앞으로 시선을 돌립니다. <로키> 베두인들은 행렬의 앞쪽에서 몸이 성한 청년들에게 둘러싸여 감시당하면서 묵묵히 모두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로키> 그때 척후로 보낸 청년 중 하나가 서둘러 돌아오는 말발굽소리가 들리는군요. <소년H> 돌아오는? <로키> 예 <소년H> 뭔가 보냈나요? (...) <로키> 그러니까.. 앞서서 위험한 거 없나 보고 와서 보고하는 거 말이죠 <소년H> 아 네 <로키> 사실은 베두인들이 훨씬 잘하겠지만 믿을 수가 없으니.. <소년H> (척후 말이군요) <로키> (예) <소년H> 불러 세워야죠 무슨 일인지.. <로키> "사사트!" 그가 말을 타고 달려오며 부르는군요. "이쪽 길로 계속 가면 군대가 있습니다." <로키> (앗, 모두에게 들리게 말해버렸나..) <소년H> "군대? 어느 군대 말이지?" <소년H> 뭐 그 정도야 알아서 (...) <로키> "글쎄요.." 청년은 우물거리는군요. "페르시아 군대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소년H> 슬쩍 베두인을 턱으로 가리키고 <소년H> "저들은?" <로키> "베두인 족도 아닌 것 같았습니다. 너무 수가 많고 군사적이어서.." <소년H> "흠..." <로키> 일단 약 한달에 걸친 여행 동안 꾸준히 서쪽으로 오고 있었으니 <로키> 이집트 군대일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겠군요 <소년H> 이 일행인 채 만나는 것보다는 혼자 만나는 게 <소년H> 도망치기도 뭔가 이야하기도 낫겠죠? <로키> 아무래도 그렇겠죠 <소년H> 거리랑을 대충 묻고 <소년H> 모두를 정지시킨 다음 혼자 갑니다. <로키> 말은 하나 가져가죠? <소년H> 당연히 (..) <로키> 사사트는 청년이 지정해준 남동쪽 방향으로 말을 몰고 갑니다. <로키> 약 1km쯤 가다 보니 지대가 갑자기 낮아지면서 <로키> 저 아래 오아시스가 보이는군요. <로키> 그 주변에는 천막이 쳐져있고, 말들이 묶여있고 군복입은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등 <로키> 확연히 군이 야영을 하고 있습니다. <소년H> 달리다가 속도를 약간 죽이고 <소년H> 천천히 접근하며 살펴 봅니다. <로키> 지금 사사트는 저들보다 높은 고지에 있고 <로키> 주변에는 거친 수풀이 있어서 몸은 대충 숨길 수 있군요. <로키> 주변도 어둡고 말이죠 <소년H> 일단 <소년H> 그럼 반대로 깃발 같은 걸 알아보기도 힘드나요? <로키> 일단은 복색을 봐서는 이집트 군대가 맞긴 하군요 <소년H> 그런데? <로키> 특별히 그런데라고 할 것은 없지만 <로키> 다만 이렇게까지 모여있다는 것은 <로키> 이집트의 페르시아 주둔군이 건재하다면 생각하기 어렵죠. <소년H> 끄덕 <로키> 사막에 있는 동안 또다시 반란이 일어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소년H> '전쟁이라도 다시 벌이는 건가' 가볍게 흥분(?)합니다. <로키> 사사트 역시 아마 반란 동안에 포로로 잡혔겠고.. <로키> 반란 때문에 이집트에서 끌려나왔는데 돌아와서도 반란이라 <로키> 묘하기도 하군요. <소년H> (...) <소년H> 뭐 그렇다 해서 사사트가 무슨 중요 인물이라 <소년H> 잡아갈 건 아닐테고요 (...) <로키> 뭐, 그렇죠 <로키> 문제는 정탐으로 오인될 수도 있다는 점.. <로키> 5년 동안이나 페르시아에 살았던 그를 얼마나 믿어줄지는.. <소년H> 끄덕 <소년H> 그런 점에서 <소년H> 정문으로 정정당당히 다가갑니다. <로키> (..) <로키> "누구냐!" <로키> 병영 입구에서 지키고 있던 경비들이 부르는군요. <소년H> "이건...이집트 군입니까?" <로키> "네놈은 누구냐!" <소년H> "이집트까지 가던 길입니다..." <로키> "지금은 전쟁중인데 이집트로 가는 길이라니, 상인이라도 되느냐?" <소년H> "...또 일어났냐." <로키> 경비들은 갑자기 변한 말투에 긴장하며 창을 사사트에게로 향하는군요. <소년H> "'전쟁 포로'였지. 상급자에게 안내했으면 하는데?" <로키> "네가 누구인줄 알고!" <로키> "무엇보다 포로가 어떻게 이곳에 혼자 있는 거냐!" <소년H> "...댁들한테 말하고 다시 상급자한테 말하는 것보단" <소년H> "한번에 말하는게 나으니까...창은 맡겨둘 수 있는데 말이지." <로키> 사회 판정을 해야 할 것 같군요 <소년H> 네 (...) <로키> 일단 얘네들은 사사트가 암살자라도 되지 않나 두려워하고 있으니까요. <소년H> *[다이스1개]* (결과 : ,8 ) 성공수 : 1 , 재굴림 : 0 ,1의 개수 : 0 <소년H> 전 위에 말했듯이 <소년H> 창을 주고 안에 가서 상급자를 만난다는 거죠. <로키> 예, 그럼 성공수는 하나로 할까요? (싸게싸게) <소년H> 끄덕 뭐 몸 수색까진 받을 용의가 있지만요 (...) <로키> 뭐 어차피 웃통 벗고 있는데 <로키> 크게 수색할 것도.. <소년H> 하긴 (...) <로키> 경비병들이 두명의 병사를 부르고 <로키> 이들 둘이 무장해제된 (내지는 스스로 한) 사사트를 이끌고 병영 안으로 안내하는군요. <로키> 이집트 병사들은 그런 사사트를 호기심어린 눈으로 봅니다. <소년H> 호기 섞인 모습으로 따라갑니다. <로키> 두 병사는 사사트를 병영 가운데의 한 막사로 데려갑니다. <로키> "바라카 군단장님을 뵙습니다!" 부르자 안에서 대답이 돌아오는군요. "무슨 일이냐?" <로키> "에.. 그게.." 병사들은 서로를 마주보는군요 <소년H> "'전' 이집트 군인이오." <로키> 사사트의 말에 막사 안쪽에서는 잠시 침묵만이 들리는군요. <로키> "데리고 들어와라." <로키> 마침내 좀전의 묵직한 목소리가 명령하는군요. <소년H> 거의 사실상 <소년H> 제가 앞장서서 들어갑니다. (...) <로키> (..) <로키> 막사 안쪽의 흐릿하게 흔들리는 불빛 속에서 <로키> 지도가 어지럽게 펼쳐져 있는 탁자에 앉은, 키는 작지만 맡이 돌덩이처럼 단단하고 묵직한 느낌의 남자가 혼자 앉아있다가 <로키> 당당하게 병사들과 함께 들어오는 사사트를 보고 턱을 괴며 보는군요. <소년H> 일단 이쪽으로서도 상급자일 테니까 <소년H> 정중히 인사합니다. <로키> 병사들은 아예 부복하는군요. <로키> 느릿한 손짓 하나에 둘은 곧 일어나서 두발짝 물러납니다. <로키> 보니까 이 바라카 군단장은 혼자 있는 건 아니군요. <로키> 막사 구석에 사있는 사람 형체가 보입니다. 아마 호위인듯한.. <소년H> 뭐 그거야 짐작한 바고 (...) <소년H> "제 이름은 사사트." 라면서 5년 전에 어디 소속이었다고 이야기합니다. <로키> 바라카는 새까맣고 읽기 어려운 눈으로 사사트를 봅니다. <로키> "확실히.. 나일 남부 산지의 부족 생김새가 보이는군." <로키> "하지만 그것은 페르시아에 넘어간 자에게도 보이는 외모일 수 있지." <로키> 그는 한쪽 눈썹을 들어보이는군요. <소년H> "그걸 어찌 증명하란 말입니까?" <로키> "아무것도 증명할 길이 없지, 거기다가 자네는 우리 위치마저 알고 있으니" <로키> "지금 당장 즉결처분하지 않을 이유가 있나?" <소년H> "그러기엔 군단장님과 제가 지나치게 가깝군요. 아무리 호위가 있다 해도." <소년H> "몇 년간 바빌론에서도 칼 닦느라 바빴기 때문에.." <로키> "재미있군." <로키> 바라카는 웃음을 짓습니다. <로키> "배짱은 마음에 들어.. 지금 목숨이 위험한데 나를 위협하는 건가?" <소년H> "목숨이 위험하니까 위협하는 거죠." 으쓱- <로키> "나를 죽인 후에는 어떻게 해서 이 병영에서 빠져나갈 생각인가?" <소년H> "바빌론에서도" <소년H> "누군가를 인질로 잡고 협박해서야 나올 수 있었으니까.." <소년H> "여기서도 제 운이 닿기를 바래야겠죠." <로키> "페르시아에서 재미있는 암살자를 보냈군." <로키> 말은 농담처럼 하지만 바라카의 얼굴에는 웃음기가 없군요. <소년H> "암살자라면 이미 목부터 땄겠죠." 으쓱하고 <소년H> "어쩌실 겁니까?" <로키> "누군가 자네를 알아볼만한 자가 있나?" <로키> "옛 전우나, 가족이나." <소년H> "가족은 이집트에 있고..." <소년H> "전우라면 전 베니페 군단이라면 알지 모르죠." <로키> 아무래도 페르시아의 사정에 대해 잘 알 수도 있는 사사트를 바로 죽이기는 아까운 모양이군요. <로키> 바라카는 고개를 젓습니다. "베니페 제 9 군단은 거의 전멸하고 그 생존자는 흩어졌네." <로키> "따라서 자네가 가짜라면 베니페 9 군단 소속이었다는 말은 상당히 편리한 구실이지." <소년H> "..그럼, 이 근처에 절 아는 건" <소년H> "흠.." 잠깐 생각해요. <소년H> 이 남자에게 자신을 따르던 무리를 알리는 게 나을지 아닐지. <로키> 무리요? <소년H> 노예들요. <로키> 아, 도망노예들.. <로키> 얼마나 도움이 되려나요? <소년H> 장점은 <소년H> 1. 구성으로 보면 그쪽은 스파이기 어렵다..랑 <소년H> 2. 잘 하면 그쪽에 아는 이가 있을 수 있다..고 <소년H> 단점은 <소년H> 혼자 온 의미가 없다? (...) <로키> (..) <로키> 그렇다면 사회 갈등으로 하죠 <로키> 이건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으니.. <소년H> 그런데 뭘 거는 건가요 이 경우? <로키> 걸린 것은 자신이 진짜이고 이집트에 충실하다는 걸 보여주는 것 아닐까요? <로키> 즉 설득하는.. <소년H> 부족 전통 돌을 보이면서 <소년H> 마법 판정도 섞는다거나 (..) <로키> 예, 그래도 좋죠 <로키> 저는 사회 판정으로 제안했으니 거기다가 마법을 섞으셔도 뭐.. <소년H> 이라지만 이건 그냥 재굴림 사유로나 할께요. 마법은 자신 있는 분야도 아니고 (...) <로키> 하긴요.. <소년H> 굴림수는 하나? <로키> 개입된 인물은 사사트와 바라카? <로키> 병사들도 개입될 수 있으려나요? <소년H> 걔내는 바라카가 시키면 할 건데요 뭐 (...) <로키> 그렇다면 바라카를 통한 개입이겠군요 <로키> 그럼 판정의 보조를 정해볼까요 <소년H> 보조? <로키> 페이스요 <소년H> 아하.. <로키> 필요한 성공수.. <로키> 제가 보기에는 사사트의 5년간의 페르시아 노예생활 전체가 걸려있는 꽤 중요한 판정이니 <로키> 성공수 3개가 어떨까 하는데요 <소년H> 음 <소년H> 깎는 데 이유가 필요했던가요? (...) <로키> 아뇨, 이유따위 필요없습..<- <소년H> 네 그럼 두 개로 (...) <로키> 그렇게 하고.. <로키> 페어 앤드 클리어 단계 <로키> (개인적으로 허심탄회라고 부르지만..) <소년H> (...) <로키> 바라카는 사사트가 스파이일 거라고 몰아붙일 것 같아요 <로키> 일단 페르시아 제국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키고 있으니만큼 불안한 게 많은 거죠 <소년H> 이쪽은 일단 이집트, 특히 제가 살던 곳에 대한 지식과 함께 <소년H> 아 일단 지금은 그걸로 증명할께요. <소년H> 단지 들어서와는 거리가 있는 것들.. <소년H> 뭐 수도에 대해서도 알면 좋지만 (...) <로키> 호, 그거 좋군요 <소년H> 군대 모일 때 <소년H> 가긴 했을 테니까 <소년H> 약간쯤 있겠죠. <로키> 이당시 수도가 어디였는지 혹시 아십? 저 몰라서..(..) <소년H> (연도가 정확히?) <로키> (음.. 기원전 335나 4 정도요?) <소년H> 멤피스일 듯 <로키> 예, 그럼 멤피스 <로키> 뭐 어차피 판타지이니..(랄라) <로키> 하지만 바라카는 또 <로키> 이집트를 잘 안다고 하더라도 <로키> 그 이후 페르시아에서 살면서 넘어갔을 수도 있다고 하겠죠 <소년H> 네 <소년H> 페이스 두 개짜리니까요 (...) <로키> 그럼 사사트는 어떻게? <소년H> 음? 일단 저걸 주장하는 거죠? <소년H> (뭔가 더 있던가요?) <로키> 아, 이집트에 대한 지식만으로 자신이 아직 이집트에 충성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지는 못하니까요 <소년H> 사실 이 경우 <소년H> 신에 대한 맹세나 이런 것도 큰 의미가 없는 고대니까 (...) <소년H> 그런 논박이 안 통하면 얜 그냥 <소년H> 스파이라 해도 여기선 정보 교환같은 거 못 하지 않냐는 식으로 나갈 듯도 (...단세포?) <로키> 잘못하면 고문실로 끌려갈 염려도 있으니까요 <로키> 여기서 바라카가 믿어주지 않으면.. <소년H> 그래서 말인데 <소년H> 믿어줄 확실한 방식이 있나요? (...) <로키> 뭐, 판정에서 성공하면 믿어주는 거죠 <로키> 그 방법이야 뭐 이것저것.. <소년H> "난 이전에도 이집트의 군인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로키> 인간적 교감 때문에 바라카 자신이 다 책임을 지고 받겠다고 하거나 <소년H> 말인가요 (...) <로키> 예, 그런 것도요 <로키> 기왕이면 좀더 구체적이면 더 재밌겠지만요 <소년H> 그럼 일단은 한탄하듯이 <로키> 예 <소년H> 자기 과거(플레이 기록(...))을 토로하고 (...) <로키> 오..(..) <소년H> 죽어라 고생해서 돌아왔더니 이집트마저 자신을 내팽개치느냐고 분개합니다. (...) <로키> 좋군요 <로키> 바라카 역시 반란군에서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 전에 <로키> 배신당해서 어려움을 겪었을 수도 있겠죠 <로키> 그러면 대충 정해진 것 같군요 <로키> 나머지는 주사위에 맡길 뿐..(..) <로키> 허심탄회하게(?) 더 얘기하실 거라도? <소년H> 예에 (...) <소년H> 뭐 당장은 없습니다. <소년H> 나머지는 고문실에서 (?) <로키> 고문실에서 봅시(?) <로키> 그럼 굴리시길 <소년H> 첫번째로.. <소년H> *[다이스1개]* (결과 : ,5 ) 성공수 : 0 , 재굴림 : 0 ,1의 개수 : 0 <소년H> 일단 여기서 난 이집트에서 살았고 <소년H> 멤피스도 갔고 어쩌고 하지만 <소년H> 바카라..가 아니라 바라카는 <로키> (바카라..;;) <소년H> 그게 충성을 증명하는 건 아니라고 무시하는 건데.. <로키> 예 <소년H> 여기서 조상들의 마법으로 재굴림을 하죠 <로키> 예 <소년H> "내겐 조상님들의 뜻이 머무르고 있습니다!" 라면서 <소년H> *[다이스1개]* (결과 : ,3 ) 성공수 : 0 , 재굴림 : 0 ,1의 개수 : 0 <소년H> (....아니래요) (...) <로키> (이런!) <소년H> 하지만 바라카는 <소년H> 이쪽 문화에 대해 무지했던 겁니다!(...) <소년H> 그래서 이번 굴림은 실패- <로키> 예, 일단 실패 하나 <소년H> 다시 굴립니다. <소년H> *[다이스1개]* (결과 : ,7 ) 성공수 : 0 , 재굴림 : 0 ,1의 개수 : 0 <소년H> (헥헥) <로키> (예쓰) <로키> 그래서 사사트는 <로키> 싸우다가 포로까지 됐는데 이집트가 자신을 버리기냐고 분통을 터뜨리겠군요 <소년H> 넵 <로키> 그 말에 바라카 역시 눈빛이 누그러집니다. <로키> 마치 그 자신도 가슴에 사무치는듯.. <소년H> 마지막 굴림? <로키> 예 <소년H> *[다이스1개]* (결과 : ,9 ) 성공수 : 1 , 재굴림 : 0 ,1의 개수 : 0 <소년H> (와와) <로키> (오예~) <소년H> (페이만 인간관계 쓰려 했는데 안 써도 되네요 (...)) <소년H> (그놈 생각하며 분노에 (...)) <로키> (어차피 여기서 실패였으면 무력화됐으니..) <로키> 사사트는 자신은 이집트의 군인이었으며 앞으로도 그럴 거라고 엄숙히 선언하고 <로키> 바라카는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무거운 동작으로 일어섭니다. <로키> 하지만 병사들의 의심스러운 눈초리가 느껴지고 <로키> (이게 부상에 대한 서술) <로키> 사사트는 바라카 외의 다른 사람들은 자신을 아직 믿고 있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로키> 앞으로 이 병영에서의 삶이 편하지만 않을 거라는 것도.. <소년H> 일단은 그럼 <소년H> 아까 말했던 것에 첨가해서 <소년H> 자기가 이끌던 도망노예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로키> "병영에서 그들을 보호해 달라는 것인가?" 바라카는 묻는군요. <소년H> "그들은 민간인이니 이집트로 보낼 수 있다면 보내고 싶습니다만.." <로키> 바라카는 고민하는 표정이 되는군요. <로키> "군에서 저들을 이송하거나 보호할 여력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로키> "어차피 그대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고향 마을로 가야 할 것이니" <로키> "그대가 가는 길에 책임지고 그들을 보호하면서 새 정착지를 찾아준다면 허락하겠다." <소년H> "감사드립니다." <로키> 바라카는 사사트의 감사에 대답은 없지만, 원래 말을 아끼는 편인듯 합니다. <소년H> 그럼 <소년H> 병사들의 감시를 받으며 가는 건가요? (...) <로키> 바라카는.. 음.. <로키> "므디아이 부관을 불러오게." 라고 지시하는군요. <로키> 병사 하나가 고개를 끄덕이며 나가고 <로키> 곧 젊은 남자를 하나 데리고 돌아옵니다. <로키> 꽤 미남자이지만 군인의 기백이 역력한 사내군요, 므디아이는. <로키> 그가 인사하자 바라카는 도망 노예들에 대해 설명하고 <로키> 병사들과 사사트를 인솔해 그들을 데려오라고 지시합니다. <소년H> (에잇 귀찮은 상사가 (...)) <로키> 사사트를 보는 므디아이의 눈빛에는 차가운 의심이 가득하지만 <로키> 바라카에게 정중하게 인사한 후 사사트에게 따라오라고 손짓하고 나가는군요. <소년H> 뭐 이쯤이야 라며 여유롭게 갑니다. <로키> 므디아이의 소환에 열댓명 정도의 병사가 불려와서 집결하는군요. <로키> 사사트를 포함해 모두에게 말이 지급되고, 모두는 사사트의 안내에 따라 말에 박차를 가합니다. <소년H> 그럼 <소년H> 제 무리(...)로 가서 <소년H> 그쪽에 알려줍니다. 군인들 호위를 받게 되었다고 (...) <로키> 도망노예들이 있던 곳으로 모두는 말을 타고 가지만 <로키> 그곳에는 아무도 없군요. <소년H> "....뭐야 이건!?" 이라며 <소년H> 흔적도? <로키> 뭔가 심하게 싸운 흔적이 있습니다. <소년H> 어딘가 끌렸다거나? <로키> 옷가지와 피 또한 흩어져 있군요. <로키> 사사트가 사냥꾼의 훈련된 눈으로 보니 <로키> 일단은 발자국이 온갖 방향으로 흩어진 것 같습니다. <로키> 그 이상은 좀더 넓게 수색하면서 추적해야 어떻게 된 일인지,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있겠군요. <소년H> 그 므디아이인가 하는 자에게 (...) <로키> "이곳이오?" 므디아이의 목소리에는 차가운 의심이 가득합니다. "아무도 없는데.." <소년H> "....아무래도 뭔가 일이 일어난 거 같은데" <소년H> 흔적을 가리키며 <소년H> "잠시 기다릴거요? 아니면 따라올 거요?" <로키> "군단장님의 명령은 이곳에 가서 노예들을 회수하고 그대를 복귀시키라는 것이었소." <로키> "이곳에 노예들이 없으니 함께 복귀하도록 하시오." <로키> "그 이상의 작전은 인허를 받아야 합니다." <로키> ..정말 융통성 없는 사내군요. <소년H> "그분의 명령은 노예를 데려오라는 거였던 거 같은데?" <로키> "..." 달빛 속에서 므디아이는 좀 자신없는 표정이 되는군요. <소년H> "덧붙여 지금 돌아갔다가 다시 돌아오면" <소년H> "죽은 노예만 잔뜩 끌고 올 수도 있겠지." <로키> "..달이 한 뼘 움직일 동안만이오." 므디아이는 마치못해 말하는군요. <소년H> "난 그게 싫으니까 추적할 거요." 감사의 인사를 하곤 <소년H> 추적을 시작합니다. <로키> "그 이상이 되면 군단장님에게 새 명령을 받아야 하오." <소년H> ("내 한 뼘은 좀 크다오" 라며 손가락을 늘입니..(...)) <로키> (...) <로키> 므디아이는 병사들에게 손짓하고 역시 따라오는군요. <로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인원이 말을 타고 흔적을 다 짓밟아서야 <로키> 추적은 커녕 발자국만 다 없어질 것 같습니다. <로키> 사실 그건 사사트가 탄 말도 마찬가지군요. <소년H> 혀를 차고 잠시 떨어져 있어주길 부탁합니다. 제 말도 맡기고요. <소년H> 이럼 도망가도 잡기 쉬울 테니까.. <로키> 므디아이와 다른 병사들도 같은 생각인지 묵묵히 말을 맡아주는군요. <로키> 그리고 모두들 한 곳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곧 병사들은 잡담을 시작합니다. <로키> 므디아이는 의심이 가득한 눈빛을 사사트에게서 떼지 않지만요. <소년H> 그래서 이제서야 추적 재개 (...) <로키> 어둡긴 하지만 그것 또한 익숙한 일 <로키> 사냥꾼의 본능과 훈련이 하나하나 되돌아오는 것을 느끼며 <로키> 사사트는 발자국과 흔적을 통해 이곳에서 일어난 일을 되짚어 봅니다. <로키> 칼에 베인듯 깨끗하게 잘려나간 가지 하나 <로키> 무기는 떨어져 있지 않고, 칼을 뽑은 싸움이 있었군요. <로키> 나무가시에 걸린 옷 한 조각 <로키> 누군가가 급히 도망치고 있었습니다. <로키> 사방으로 흩어지는 발자국들.. <로키> 도망 노예들은 끝까지 결집해서 저항하지 못하고 도망쳐 버렸군요 <소년H> 끄덕 뭐 그거야 예상한 결과..인데 <로키> 말발굽에 꺾인 풀 한 포기 <로키> 풀의 수액이 마른 걸로 봐서 사사트와 병사들의 말에 밟힌 것은 아닙니다. <로키> 그리고 병사들의 신기하다는 눈빛을 받으며 조금씩 수색망을 넓히던 사사트는 <로키> 드디어 모든 흔적들이 한 방향으로 향하는 지점을 발견합니다. <소년H> 네 그럼 <소년H> 추격을 해야죠..저 병사들을 이끌고?(...) <로키> 뭐, 아마 사사트가 혼자 가버리겠다는 걸 그냥 둘리는..(..) <소년H> 달이 한뼘 움직이기 전에 가야 하니까 <소년H> 서두릅니다. (...) <로키> 사사트가 말을 데려가자 병사들과 므디아이도 따라오는군요. <로키> 발자국을 계속 쫓으려면 사사트가 제일 앞에서 수색하면서 가야겠군요. <소년H> 네 <로키> 모든 흔적은 이제 서쪽의 돌산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소년H> 사람들에게 말하고 말을 달려야죠. <로키> "저쪽에 도적들이 숨어있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병사 중 하나가 므디아이에게 말하는 것이 말발굽 소리 위로 들리는군요. <로키> "하지만 병영은 너무 방어상태가 좋아서 차마 근접하지 못한 거겠지." 므디아이의 목소리는 심각합니다. <로키> "지원을 불러야 할까요?" <로키> "겨우 도적 때문에? 도적떼가 있다면 우리만으로 충분하다. 우리가 받은 명령은 노예를들 회수하고 병영으로 복귀하는 것 뿐." <로키> 다가가면서 바위의 무더기는 더욱 시야를 크게 채워오고 <로키> 마침내 맨바위를 말발굽들이 두들기는 소리가 바위산에 울립니다. <로키> 여기서부터는 추적하기가 어렵겠군요. <로키> 병사들은 겁먹은 표정으로 둘러봅니다. <소년H> 정확히는 <소년H> 말을 타고..인가요? (...) <로키> 예, 말타고 바위지대로 들어왔죠. <소년H> 아니 그러니까 <소년H> 추적하기 어려운게 <소년H> 이제 걸어 올라가야 할 거 같음? <로키> 아, 여기서부터는 바위니까 흔적이 많이 안 남죠 <소년H> 하지만 넘어가야 할 거 같긴 하니까요. <소년H> 바위 밑으로 사라진 게 아닌 이상 (...) <로키> 아직 한동안은 말을 타고 올라갈 수도 있지만 <로키> 좀더 높아지면 말은 더이상 못타고 가겠군요. <소년H> 문젠 함정이나 공격이겠지만.. <로키> 도적들도 마찬가지일테고.. <로키> 예, 기습이 가장 위험하죠. <로키> 므디아이 역시 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 긴장한 나머지 눈 주위가 움찔거립니다. (..) <소년H> 므디아이에게 신호를 보냅니다. <소년H> "나 혼자 올라갈테니까 우회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로키> "그대를 우리 시야에서 놓치란 말이오?" 므디아이는 펄쩍 뛰는군요 <소년H> "이대로 올라가는 건 위험하고" <소년H> "위험한 역할은 내가 맡는 게 제일 적당한 거 같은데?" <로키> "그대가 이곳 도적들과 한패가 아니라는 건 어떻게 믿소?" <로키> "무엇보다 도망노예는 나는 본적도 없소." <소년H> "그럼 이대로 목숨을 걸거나...어차피 내가 한 패래봐야" <소년H> "병영을 무너뜨릴 방법도 아닐테고.. 누구 하나 연락을 보내면 되겠지." <로키> 므디아이는 그 말을 잠시 생각하더니 병사 하나를 보냅니다. <로키> 일단 상황을 보고하고, 나머지는 군단장의 판단에 맡기려는 것 같군요. <소년H> 그럼 전 올라갑니다. <로키> 므디아이와 병사들도 말에서 내려 따라올라오는군요. <로키> 참 찰거머리 같은 젊은이입니다. (..) <소년H> 저도 혀를 차며 빠르게 오릅니다. <로키> 바위산을 오르다 보니 <로키> 수많은 동굴이나 돌 틈새가 보이는군요. <로키> 어디든 사람이 숨을 수 있고, 모두 서로 연결된 것으로 보이는.. <로키> 귀가 먹먹할 정도로 주변은 고요합니다. <로키> 그 속에서 가끔 돌멩이 하나가 굴러떨어져도 병사들은 바짝 긴장하는군요. <소년H> '동굴 탐험은 싫은데'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로키> 얼마나 올라갔을까.. 갑자기 공기중에 픽- 하는 소리가 울리더니 <로키> 사사트의 뺨을 뭔가가 날카롭게 스치고 <로키> 뒤에서 따라오던 병사가 어깨에 화살을 꽃은채 비명을 지르며 굴러떨어집니다! <소년H> 어디서? <소년H> 허리를 숙이며 방향을 봅니다. <로키> 왼쪽에 튀어나온 바위이군요. <소년H> 거리가? <로키> 사사트의 위치와 그 바위 사이는 깊은 틈이 있고 <로키> 거리는 약 5m입니다. <소년H> 틈..이라면 뛰어 넘어야 하는 것? <로키> 바위 위에서 급히 달려내리가는 것이 보이는군요. <로키> 예, 뛰어넘어야죠 <소년H> 밑을 한 번 쳐다보고 뛰어 넘어요. <소년H> 당연히 쫓아갑니다. <로키> 어깨에 화살을 맞은 병사는 길을 몇m 굴러떨어진채 움직이지 않고 쓰러져 있습니다. <로키> 그때 뒤에서 다른 화살소리들이 들려옵니다. <로키> 이제는 병사들 쪽에게 막 화살을 쏴대고 있군요. <로키> 므디아이와 병사들은 최대한 몸을 낮춘채 바위 뒤에 몸을 숨기고 있지만, 움직임은 완전히 봉쇄당했습니다. <로키> 사사트의 눈앞에서는 검은 로브를 입은 형체가 연신 뒤를 돌아보며 <소년H> 저는 일단 그쪽으로 빠르게 따라잡습니다. <로키> 바위 위를 산염소처럼 빠르게 도망가는군요. <로키> 그리고는 어느 순간 두 개 바위 틈새로 달려들어갑니다. <소년H> 굴림 필요? <소년H> (...함정 같은데 (...)) <로키> 붙잡는지를 가지고 판정해 볼까요 <로키> (뭐..(..)) <소년H> 네 <소년H> 전투 굴림 하나? <로키> 그러죠 <소년H> 그럼 덮칩니다. (...) <로키> (..) <로키> 굴리세요 <소년H> *[다이스1개]* (결과 : ,10 ) 성공수 : 1 , 재굴림 : 1 ,1의 개수 : 0 <소년H> (...버럭) <로키> (버럭) <로키> 그러면 함정은 성공인 모양입.. <소년H> 네에 쫓으러 갔지만 <로키> 재굴림이 성공하면 동환님 서술 <로키> 실패하거나 포기하시면 이제부터 제 서술.. <소년H> 포기해야죠 뭐 (...) <로키> 왜요, 재굴림 성공할 확률은 꽤 높은데 <소년H> 음 그럼 <소년H> 지형효과로 할께요 <로키> 어떤 식으로요? <소년H> 바위 하나를 밟고 뛰어 오른다? (...) <로키> 음.. 재굴림을 성공하더라도 무력화되는 건 마찬가지긴 하죠 <소년H> 그렇긴 하지만요 (...) <소년H> (그럼 오늘 플레이를 세이브해서!(...)) <로키> 그렇다면 뛰어올라서? <소년H> 뛰어 올라 걷어 차는 식..? <로키> 뭐 어차피 다음 세션에는 다시 부상 단계까지 회복되니.. <로키> 중요한 건 사사트의 지금부터의 운명에 동환님이 얼마나 제어권을 가지느냐.. <소년H> 끄덕 (...) <로키> 그럼 일단 사사트는 함정에 걸린 것으로 생각되고 <로키> 구체적인 건 동환님이 서술하신 후 <로키> (사사트가 어떻게 무력화되는지도) <로키> 재굴림 원하신다면 재굴림을.. <소년H> 일단 재굴림부터 할께요 그럼 (...) <소년H> *[다이스1개]* (결과 : ,6 ) 성공수 : 0 , 재굴림 : 0 ,1의 개수 : 0 <소년H> (...아슬했다.) <로키> (..) <소년H> 그럼 바위를 밟고 뛰어올라 <로키> 예 <소년H> 그 놈을 걷어차는 데는 성공했지만 <소년H> 주르륵 같이 공간으로 떨어져 내린 겁니다....아마도? (...) <로키> 구덩이 속으로요? <소년H> 네 <로키> 그렇게 하죠 <로키> 무력화는 그러고 보니 움직임을 봉쇄당하는 것도 해당되겠군요 <로키> 도적들이 그물을 던진다든지.. <소년H> 끄덕 <로키> 그럼 그렇게 처리할까요? <소년H> 네 <로키> 예, 그럼 또 서술하시고 싶은 게 있으면.. <소년H> 사사트에 대해서는 별로..음 그런데 <소년H> 그럼 화살 쏘던 건 풀린 것? <로키> 화살도 언젠가는 바닥나니 <로키> 도적들은 수적으로 병사들은 압도하려고 하겠죠 <로키> 동환님 서술이니까 원하신다면 병사들이 도적을 도륙하게 해서 <로키> 구출받을 여지를 남겨놓는 것도.. <소년H> 사사트가 함정에 걸렸다 해도 <소년H> 일단 앞으로 뛰쳐 나왔으니까 <로키> 무력화 후 재굴림의 힘은 바로 이런 거죠 <소년H> 그 사이 병사들이 움직여 공격할 틈은 있다고 생각하죠. <로키> 얼마나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할 수 있느냐.. <로키> 예, 그렇죠 <소년H> 므디아이가 융통성은 없지만 <로키> 재굴림 안하셔서 제 서술이었으면 그만큼 사사트에게 불리하게 됐을지도요..(흐흐흐) <소년H> 이런 때도 놓치면 부관 자격도 없으니까 (...) <로키> 예..(..) <로키> 게다가 일단은 융통성 없는 군인인 게죠 <로키> 감시하랬으니까 무조건 감시하는 겁니다! (..) <소년H> 그대로 공격하며 도적들을 학살하고 <소년H> 사사트를 감시하러 오는 겁니다 (...) <로키> 이 경우는 감시하려면 구출을 해야 한다는 참 역설적인.. <소년H> 끄덕끄덕 <소년H> 오늘은 여기까지? <로키> 예 <로키> 사사트가 빠져나오는데 성공하는지는 다음 세션에 하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