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공화국의 그림자 26화

로키: 신토넥스의 도전까지 했던가요?

로키: 그럼 늑대 부족의 도전 차례인 것 같네요

아카스트: 그랬죠

로키: 그래서 정착민 세력은 어느 정도 통합을 시작했지만

로키: 신토넥스도 손을 써서 그쪽으로 좀 쏠리는 상태고..

로키: 늑대 부족은 어떻게 하려나요?

아카스트: 일단 먼저 손을 뻗지 않고 침묵하던지

아카스트: 이간질을 해서 신토넥스와 사이를 멀어지게 하겠죠

로키: 이간질이 좋아보이네요

아카스트: 그리고 그 다음에...음

아카스트: 아마 정착민들과 일시적이건 아니건 협력을 구할지도...

로키: 그럼 이간질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으세요?

넬반세력: 음 아직은 묘하네요

넬반세력: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신토넥스: (넬반의 단점이 사회 기술 쓰기가 어렵다는 거죠 (...))

넬반세력: 네 그렇죠

넬반세력: 음음 <넬반정착민> (시스떼(...))

신토넥스: (인간 가죽을 덮...(!!)) <넬반정착민> (이건 뭐 진짜 서로 워낙 차이가 나서 외양이(...))

넬반세력: 일단 정착민들은 완전히 신토넥스와 독립되어 활동할 수 있는 상태이려나요? <넬반정착민> (늑대와 양인가(...))

넬반세력: 식량이나 무기 문제가 있을 법도 한데

로키: 완전히는 아니지만 독립된 상태긴 하죠, 이방인님?

신토넥스: 식량이나 무기야

신토넥스: 사들이거나 하더라도

신토넥스: 그걸 독립이 아니라고 할 수야 (...)

로키: 무엇보다 외부 세계에 대한 링크를 신토넥스가 쥐고 있으니.. 아, 이건 어떨까요

로키: 신토넥스에서 보급을 정착촌에 가져가는 도중에 늑대 부족이 탈취해서

로키: 보급 부족으로 민심이 흉흉해진다든지요

신토넥스: 네

신토넥스: 그걸 아예 다른 쪽에서 한 양

넬반세력: 그런데 그건 반대로 넬반 쪽으로 가시가 튈 우려가 있죠

넬반세력: 음

신토넥스: 할 수도 있지만 (...)

신토넥스: (증인 다 죽이고 (...))

로키: 그런 거죠

넬반세력: 가장 좋은 방법은

넬반세력: 신토넥스가 모종의 협력으로 정착민에게 무언가를 전달하는데

넬반세력: 그걸 중간에 탈취한다던지...

로키: 모종의 협력으로 무언가요?

넬반세력: 일단 민심이 흉흉해지는 것은 이쪽도 매우 원하는 바입니다만 (?)

신토넥스: 건 너무 막연해서 (...)

로키: 외부에서 온 식료품과 생필품은 어때요?

넬반세력: 그런 것도 좋겠죠

넬반세력: 평소 보급과는 다른 것을 주겠다, 라고 선언해 놓은 물건들이 도착하지 않아서

로키: 평소 보급하고 다른 게 특별한 의미가 있나요?

로키: (더 맛있다거나? (..))

정착민세력: (...)

신토넥스: (그니까 특별한 뭔가에 무슨 의미가 있...(...))

넬반세력: (맛있는 음식을 기대했는데 배신당한 그런 느낌?)

로키: (그런 참혹한)

넬반세력: 정착민들은 굶기 시작하고, 그럼 넬바니안들은 신토넥스를 이렇게 둘 텐가, 라고 협력을 구하...아 이걸 말하면 안되지

로키: 넬바니안하고 협력할 이유는 사실 더 없죠

로키: 그것보다는 신토넥스에서는 개들이 그랬다고 목소리 높여 주장하는데

로키: 코티에르가 프락치를 통해 사실은 신토넥스 간부가 빼돌렸다고 소문을 퍼뜨려서

로키: 둘 사이에 악감정이 생긴다거나 하는 건 어떨까요

정착민세력: (이야 복잡하군요(...))

넬반세력: 그런 것도 좋겠죠

넬반세력: 일단 일차적인 목적은 정착민들을 흔들어놓는 거고...

넬반세력: 그것이 보급이 될 수도 있고

정착민세력: 거기까지가 모조리 한 도전인가요?

넬반세력: 일부러 정착민들을 위협하고 있다 정착민들의 무기가 떨어지면

넬반세력: 보급 형식으로 오는 무기를 끊어놓는다던지...

넬반세력: 음

넬반세력: 생각해 봐야겠죠

넬반세력: 일단 보급을 끊는 걸 한 도전으로 할 수도 있고...

넬반세력: 보급을 끊어서 민심을 흔드는 걸 하나로 할 수도 있고

신토넥스: 후자는 일단 근데 아카스트님이

신토넥스: '넬반 세력은 되도록 안 드러낸다' 아니었..(...)

로키: 뭐 그래도 정치게임이니까 하나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는 정도로 해서

넬반세력: 저도 안 드러내고 싶은데

넬반세력: 그래도 차례가 왔으니... (?)

로키: 이간질시키는 걸 하나의 도전으로 하고

로키: 그 수단으로 보급품 탈취와 소문 퍼뜨리기를 한다든지..

로키: 둘 다 달성할 수 있죠

로키: 동환님 말씀대로 증인을 다 죽이거나 하면

로키: 신토넥스: "넬바니안 짓이다!"

로키: 정착민: "웃기지 마 걔네들은 북쪽 황야에 숨었잖아! 너네가 배 채우려고 빼돌렸지!"

넬반세력: 뭐 보급품을 나르는 일행에 프락치를 심어 넣고

넬반세력: 일부러 살려줄 수도 있겠고...

로키: 그럼 걔는 무슨 증언을 하게요?

넬반세력: "배, 고프다! 신토넥스, 나쁘다!"

넬반세력: ?!

로키: 저런 (?)

신토넥스: 그건 성립하기 힘들죠 (...)

로키: 보급품 나르는 일행에 있는 건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것 같고

로키: 정착촌에 섞여있다거나, 밀수꾼 중 하나라거나..

정착민세력: (근데 늑대부족에 인간 프락치를 사서 쓸 만큼의 재원이 있나요?.. 그런건 어디서 마련하지(...))

넬반세력: 코티에르가...

넬반세력: "자네, 자네 가족을 사랑하지?"

넬반세력: 뭐 어쨌거나 그런 방식이 되겠죠

넬반세력: 되도록 넬바니안은 드러내지 않으면서, 서로를 이간질시킬 수 있다면야...

로키: 그리고 코티에르의 다른 협력자가 이 행성에 있을 수도 있겠고요

로키: 지난 화에 나온 도르제라든가..

정착민세력: (하여간 그놈이 악의 축입니(...))

로키: (그건 그렇 (?))

넬반세력: (왜요 코티에르는 선량하기 짝이 없는 정의의...(끌려갑니?))

로키: 그럼 그렇게 하실래요, 아카스트님?

넬반세력: 음 그렇게 할까요

넬반세력: 더 악랄하게 하자면야

넬반세력: 넬바니안들을 드러내놓고 정착민들을 위협하고

넬반세력: ...

넬반세력: 음 일단 그렇게 가죠

신토넥스: (그럼 이제 이쪽도 상승을 (...))

정착민세력: (...)

정착민세력: (슬슬 막장으로 치닫는(...))

로키: 그럼 무력투쟁까지 상승하는 건가요

로키: 신체 + 의지겠네요

로키: 아, 굴리기 전에 먼저 서술부터

넬반세력: @넬바니안 사냥꾼들을 이끌고 정착민 캠프로 향하는 보급품을 탈취합니다.

넬반세력: (음, 줌인은 이 다음 소문 퍼트리기 때에 할까요?)

로키: (그러죠.. 시간관계상 줌인은 아껴야)

* 넬반세력의 주사위 내역: 9d6 이성+마음, 2d6 신토넥스에 대한 원한, 6d6 신체+의지

넬반세력: (...?!)

로키: (훌륭합니..)

넬반세력: (뭐 뭐 뭔가요 1이 세개라니, 주사위양! (..))

* (휘파람)

* 넬반세력의 주사위 내역: 9d6 이성+마음, 2d6 신토넥스에 대한 원한, 6d6 신체+의지

로키: 영향받는 건 신토넥스하고.. 정착민들도 영향 받겠죠?

신토넥스: (근데 도전 상대는 양쪽 다려나요?)

신토넥스: (사실 말로만 보면 정착민들만 같기도 한데 (...))

넬반세력: (음...그렇겠죠)

정착민세력: (근데 행동을 취한 상대는 신토넥스잖아요?)

넬반세력: (다만 정착민에게도 피해가 있겠죠, 보급품을 납치(!)당했으니)

신토넥스: (뺏기는 건 거의 자동 아닐까요 (...))

정착민세력: (보급품을 끌고 가던게 신토넥스니 신토넥스도 뭔가 조치를 취하거나 하진 않을까 하는...)

로키: 그러고 보니 보급품 뺏기는 건.. 흠

로키: 도전의 내용이 뭐느냐에 따라 달라지겠군요

로키: 아무래도 보급품을 자동으로 뺏기는 건 좀 그러려나요?

신토넥스: 상관은 없..

신토넥스: 그럼 이 경우 이쪽은 그 뒤 대응 정도로 해도 되니까요.

신토넥스: (그냥 피해 입을 거로 생각 중이라서 (...))

로키: 그렇다면 보급품 뺏기는 것까지는 자동으로 하고

로키: 도전의 실제 내용은 이간질이라고 하죠

신토넥스: (대충) 찾아보려 했지만 못 찾았다라고 (...)

로키: 따라서 신토넥스의 대응도 정착민 세력과의 악감정을 피하느냐 못 피하냐고

로키: 정착민 세력의 대응은 신토넥스한테 그냥 악감정이 생기게 둘 거냐, 아니면 적당히 조정을 하느냐고

신토넥스: (근데 그 경우 한쪽만 피해를 입으면 그건 뭐가 되죠 (...))

정착민세력: (이쪽이 피해를 입을지 어떨지는 모르는거죠 ㅋ)

로키: 그렇다면 신토넥스하고 정착민 세력이 악감정이 생기긴 생기되.. 음..

로키: 뭐 역시 신토넥스만 응대하면 되려나요?

신토넥스: (그것도 이상한데요 (...))

넬반세력: (악감정 유발이 도전의 조건이긴 한데...)

넬반세력: (조건이 아니지, 목적)

로키: 그렇다면 도전 내용을 다시 조정할 수도 있고요

로키: 아무래도 보급품 뺏기는 것과 신토넥스하고 정착민 이간질은 서로 다른 도전으로 봐야 할지도요?

신토넥스: 혹은

신토넥스: 예를 들어 이쪽이 피해를 입고 저쪽이 피해를 안 입을 경우

신토넥스: '이간질은 안 당했지만, 신토넥스 미워'는 될 수 있고 (...)

신토넥스: 그 반대의 경우

넬반세력: (아니면 악감정이라는 축은 신토넥스에, 보급 부족이라는 축은 정착민 쪽에 밀어넣고)

정착민세력: (네)

신토넥스: 신토넥스의 식량은 받아 먹으면서 이간질? (??)

로키: (근데 그렇다면 도전을 두 개로 해야죠)

정착민세력: (신토넥스는 우리쪽의 악감정에 대응해야 할꺼고)

정착민세력: (우리는 식량 부족에 대응해야 할꺼고)

로키: 그렇다면 도전을 두 번 해야 할 거라고 봐요

로키: 하나는 식량 탈취, 하나는 이간질

신토넥스: 근데

신토넥스: 보급을 신토넥스에 밀어넣는 게 더 나은 거 같은 게

정착민세력: (그런가요)

신토넥스: '식량 탈취되었슴다' 하면

신토넥스: 찾으러 가는 게 신토넥스겠지

신토넥스: 정착민 보고

신토넥스: '너희가 찾아오너라'라고 할까요 (...)

로키: 아니면 식량 탈취를 하나의 도전으로 해서

로키: 신토넥스의 응대는 찾아보는 거고

로키: 정착민 세력은 결집력을 유지하면서 보급 부족 사태를 이겨내는 걸로 할 수도 있죠

정착민세력: (그렇게 되면 '식량공급 차단' 이라는 하나의 축으로 모두 해결할수 있으려나요...)

신토넥스: (그럴 수야 있..)

정착민세력: (근데 그렇게 되면 원래 유발하려했던 악감정은 고스란히 넬반세력에게로?(...))

신토넥스: (그건 다음 도전까지겠죠 (...))

정착민세력: (신토넥스와 정착민 모두에게 미움받을지도(...))

로키: 일단은 '몰래' 부분만 자동 성공이라면 어떨까요

신토넥스: 즉 타임 페이즈를 줄인다는 거군요

로키: 즉 신토넥스는 탈취당한 식량 찾는다고 갔고

로키: 정착민은 진짜 탈취당한 거냐, 아니면 눈가리고 아웅이냐 수근수근..

로키: 아무래도 사실상 두 개의 도전을 하나의 도전에 밀어넣는 결과가 되지 않으려면요

로키: 어때요?

정착민세력: (에.. 역시 복잡하군요(...))

신토넥스: (좋긴 한데 문제가 있따면)

신토넥스: (다음 넬반 도전이 또 두 번 도전 이후란 거 (...))

정착민세력: (일단 정착민들과 신토넥스의 커뮤니케이션이 별로 원활하지가 않다는 전제가 있어야 할까요(...))

로키: 그 생각을 못했..(..)

신토넥스: (그거야 뭐)

신토넥스: 그래서 제가

신토넥스: 타임 페이즈를 줄인다는 거라고 한 거고요.

로키: 뭐 그렇다면 규칙상으로는 좀 거식하긴 하지만

넬반세력: (그럼 논리상으로 넬반이 탈취했을 가능성이 100% 고 그럼 이 도전은 무용지물...)

신토넥스: 후속갈등

신토넥스: 으로 볼 수야 있죠.

로키: 여러분들 말씀대로 둘이서 따로 대응하는 걸로 하죠

로키: 하지만 도전과 응대를 또 갈등으로 보면..(으아 복잡)

신토넥스: 차라리 규칙을 바꾸자면

신토넥스: 넬반의 도전을 이연속으로 하는게

신토넥스: (...)

신토넥스: (제가 말한대로 후속 갈등으로 보고)

로키: 그쪽이 좀 더 나을 것 같기도 하네요

로키: 그렇게 하실래요, 아카스트님?

넬반세력: (그러죠)

로키: 예, 그럼 위에 9 도전은 식량탈취 부분이죠?

넬반세력: (그렇겠죠)

정착민세력: (그럼일단 식량 사라진거에 대해 제가 응대를 해야하는거죠?)

신토넥스: (저도 응대해야 하고 (...))

로키: 어떤 순서로 하실래요?

넬반세력: (일차적으로는 신토넥스가 먼저겠죠, 후속갈등이 생긴다면 신토넥스가 실패했을 경우에나...)

신토넥스: 아니 뭐 그냥 선언 응대면야

신토넥스: (뺏기는 건 일단 자동이고 찾는 다 해도 시간이 걸리니까)

신토넥스: (그 응대는 정착민도 해야죠 (...))

신토넥스: (가 아니었나? (...))

로키: 정착민도 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로키: 일단 굶으니까 (?)

신토넥스: 이쪽도 신체 의지 굴리긴 할 수 있죠?

신토넥스: 아 무력이 아니라

신토넥스: 신체 활동으로 보고

신토넥스: 신체만이어야 하려나.

로키: 예

신토넥스: (탐색이니까)

* 시스떼의 주사위 내역: 6d6 이성+마음, 1d8 넬반내부세력, 2d10 신토넥스, 2d6 못 믿을 넬반 협력자, 4d6 신체

정착민세력: (다들 저조하군요(...))

신토넥스: (흑흑 자결할래 (...))

로키: (...)

정착민세력: (저는 에...)

신토넥스: (죽어라 아를란 (??))

넬반세력: (...)

로키: 응대는요?

신토넥스: 식량이 뺏겼고 수송대가 몰살당했다는 소식에 찾아보란 이야길 합니다만, 정착민들 문제도 있고 해서 그다지 최선을 다 하진 않습니다.

* 시스떼의 주사위 내역: 6d6 이성+마음, 1d8 넬반내부세력, 2d10 신토넥스, 2d6 못 믿을 넬반 협력자, 4d6 신체

* 피해의 주사위 내역: 3d4 신토넥스에 붙는 정착민 세력 지도자들, 4d4 신토넥스와 정착민의 협력으로 좁아진 입지 (늑대부족), 6d4 보급품을 빼앗겼다 (신토넥스)

정착민세력: 대응을 그러니까 일단 마구잡이로 자경단을 만들어 날뛰던 청년들을 교대식으로 구획을 나눠 근무하게 체계를 잡아놓고 남는 노동력으로 사냥이나 밭을 일구는데 주력하죠. 임시적으로나마 버틸수 있게.

정착민세력: (먹고 살려고 사냥하는거까지 넬반 세력이 뭐라고 하진 않겠지(...))

신토넥스: (둔병제? (...))

정착민세력: (이제 원시로 돌아가는거다(...))

로키: (..)

로키: 그렇다면 비전투 신체 활동으로 상승하게 되겠네요

정착민세력: (네)

정착민세력: (근데 신체가 보잘것이 없어서 원(...))

로키: 아직은 뭐 줌인할 필요는 없어 보이고..

로키: (크하하)

정착민세력: (뭐임마?(...))

넬반세력: (?!)

정착민세력: (주사위군을 잡고 흔듭니(...))

* (낄낄..찔끔)

신토넥스: (아니 이방인님)

넬반세력: (오늘 주사위양 참 폭주하네요)

신토넥스: (6 나오셨잖아염)

넬반세력: (...)

신토넥스: (...)

신토넥스: (이 아니네 (...))

신토넥스: (잘못 봤습...)

로키: 그건 지난화에 나온 거

정착민세력: (T^T)

신토넥스: (죄송함다 (...))

넬반세력: (오늘 주사위가 심상찮네요? (...))

신토넥스: (이방인님이 제일 미움받으셨군요 (...))

넬반세력: (과연)

정착민세력: (그러게요. 고생길이 예상됩니다(...))

* (배고파염 (?))

신토넥스: (포도원에도 히어로 포인트를 허하라!(...))

로키: (..)

넬반세력: (자 이리와요 맛있는거 줄게요? (?!))

신토넥스: (늑대고기? (...))

로키: 능력치 서술이 히어로 포인트 아닙..

* (와와)

신토넥스: (아니 쓰면 반 보정되는 거요 (...))

정착민세력: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을 모아놓고서는 정착민들의 운명이 너희에게 달렸다며 뽐뿌질을 좀 해주죠.

* 정착민세력의 주사위 내역: 7d6 이성 + 마음, 2d6 신체, 1d6 혈기 왕성한 젊은이들

정착민세력: (아직 부족해(...))

* 정착민세력의 주사위 내역: 7d6 이성 + 마음, 2d6 신체, 1d6 혈기 왕성한 젊은이들

신토넥스: (아니 능력치 많으시면서 (...))

정착민세력: (제일 큰 주사위를 쓰면서 이렇게 막는거밖에 못하다니 흑흑(...))

넬반세력: (랄랄라 (?!))

로키: (...)

로키: 피해의 내용은 무엇인가요?

신토넥스: (내부적 불만이려나요 (...))

신토넥스: (넬반에 대한 (??))

정착민세력: (갑자기 보급이 끊겨버리니 역시 신토넥스에 밑보인게 아닐까 라며 사람들이 독립한걸 슬슬 후회하기 시작한다라는건 어떨까요)

넬반세력: (춥고 배고프고 신토넥스는 변명만 하고...)

정착민세력: (첫 시련인것이죠)

로키: 호

로키: 그렇다면 신토넥스 쪽으로 좀 기우는 계기가 되려나요, 오히려?

정착민세력: (지금은 왜 끊긴건지. 이유를 모르니까.)

로키: 그걸 막으려면 늑대 부족의 후속 도전이 중요하겠군요

신토넥스: (후속 갈등에서 승부가 갈리겠죠 (...))

로키: 그렇겠죠

신토넥스: (갈등이래 자꾸 (...))

* 피해의 주사위 내역: 3d4 신토넥스에 붙는 정착민 세력 지도자들, 4d4 신토넥스와 정착민의 협력으로 좁아진 입지 (늑대부족), 6d4 보급품을 빼앗겼다 (신토넥스), 3d4 독립을 후회하다 (정착민)

정착민세력: (근데 이경우 또 애매한게 뭐냐면)

신토넥스: (근데 포도원 룰의 애매한 점은)

로키: 예

신토넥스: (도전한 측은 져도 디메리트가 (...))

정착민세력: (신토넥스에 기우는걸 막을려면 누가 보급대를 '습격' 해서 보급이 끊긴거라고 정착민 세력에 알려져야 하는데. 습격할수 있는 세력이 늑대부족 뿐이잖습니까? (...))

정착민세력: (아니면 역시 내부 횡령으로 몰아가려나(...))

신토넥스: (신토넥스가 그냥 열받아서 끊었다같은 거죠 뭐)

넬반세력: (내부 횡령으로 몰아야...(?))

로키: 그래야 이간질이 되겠죠

로키: 그렇게 하는 건가요?

로키: 코티에르하고 프락치하고 만나는 줌인을 짧게 하거나, 지나가거나..

넬반세력: (음 일단 그렇겠죠...어디서 줌인을 시킬까나)

로키: 음..

로키: 정착촌 근처에서 어떨까요

넬반세력: (짧게 끊으면 괜찮겠죠)

로키: 이소리안 엔지니어 도르제는 오래 전부터 알았던 사람을 만나고 있습니다.

로키: 코티에르는 도르제를 쳐다보지 않은 채 머리 옆에 드리운 나뭇가지를 만지작거립니다.

로키: 반가면 너머로 표정 없는 눈빛이 도르제를 잠시 보는군요.

넬반세력: ("자네, 자네 가족을 사랑하지?" (...))

로키: (들켰 (?))

로키: (암시장에 내놓은 건 넬바니안 프락치라고는 말 못..)

넬반세력: (쉿 (?))

넬반세력: "세상에, 이젠 정착민들에 대한 보급마저 끊겠다는 겁니까..."

넬반세력: @고개를 저으며 상대를 마주봅니다. "하지만 증거가 없다면 정착민들에게 별 감흥을 주지는 못할 겁니다."

넬반세력: (음...암시장을 뒤져보라고 하려나요?)

로키: (그렇겠죠)

로키: "..테레인 동쪽, 밀수꾼들이 일정 시간에만 모이는 암시장을 아십니까?"

로키: "직접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혼자 가시든, 정착민들을 데려가시든."

넬반세력: @낮게 중얼거립니다. "이제 이곳 식량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로키: "이 상황은 누구에게도 정의롭지 않지요. 정착민에게도, 각 부족에게도.."

로키: (여기서 코티에르가 넬바니안 인사라도 하려나요?)

넬반세력: (음...그렇겠죠?)

로키: (어떤 인사가 있나요?)

로키: (인도자의 가호가 있기를? ..은 평범한가)

넬반세력: (음 딱히 생각한 건 없어요 (?) 그떄그때 지어 쓰니까 (?!))

로키: 마치 나뭇가지에 스치는 바람소리에 섞이는 것 같은 인사가 들려오고

넬반세력: @딱히 답할 말을 찾지 못한 채 고개를 끄덕이며 사라지는 코티에르를 봅니다.

로키: 상대의 모습은 나무 사이 그늘로 녹아들듯 사라집니다.

넬반세력: (자 어떤 주사위를 끌어와야 잘 끌어왔다고...(?))

로키: (..)

로키: 코티에르는 확실히 될 것 같은데요

넬반세력: (음...하지만 그분(!)은 말하자면 퀸이라)

* 넬반세력의 주사위 내역: 9d6 이성+마음, 2d6 신토넥스에 대한 원한, 6d6 신체+의지, 1d8 베오나드 코티에르

넬반세력: (?!?!)

로키: (역시 퀸 (?))

넬반세력: (아 주사위양, 먹을 거에 약하군요(?))

* (냠냠)

* 넬반세력의 주사위 내역: 9d6 이성+마음, 2d6 신토넥스에 대한 원한, 6d6 신체+의지, 1d8 베오나드 코티에르

신토넥스: 이번에도 응대는 양쪽?

로키: 신토넥스는 확실하고..

로키: 정착민 쪽은 어떠려나요

넬반세력: (글쎄요, 목적이야 신토넥스에 대한 반감을 기르는 거지만...)

정착민세력: (이쪽이야 신토넥스에서 그런거려니 하고 지레 짐작하고 있는데 저게 먹힐려나(...))

넬반세력: (말하자면 확인사살(?))

로키: 지레짐작하고 있다면 피해는 더 크지 않나요?

로키: 게다가 지금까지는 불확실했는데

로키: 과학자가 와서 암시장에서 확인하세~ 하면 어느 정도 증거가..

신토넥스: 다만 문제가

신토넥스: 위에 이야기한 것처럼

신토넥스: 양쪽 다 대응하긴 요상해지죠 (...)

로키: 역시 그럼 신토넥스만요?

로키: (정착민은 주사위도 불쌍하고..(..))

정착민세력: (...)

신토넥스: 그러죠 뭐 (...)

정착민세력: (역시 좀 하드한 상황이 와야)

정착민세력: (언제나 7이 나오는 리아렛 주사위를 쓸텐데( ? ))

넬반세력: (과연 (?))

넬반세력: (그래서 코티에르도 7인 거군요. 으음, 과연)

넬반세력: (신토넥스에서도 피나를 굴리면 7이 나오지 않을까...(?!))

로키: 그럼 서술하고 주사위 내시고..

신토넥스: (그거 모욕이에요 (...))

로키: 줌인도 할 수 있고요

신토넥스: (피나는 d10입니..)

넬반세력: (아 그랬군요)

로키: (저런 (?))

신토넥스: (거대기업 신토넥스 2d10 해서 1,2 나왔었지만 (...))

넬반세력: (...)

신토넥스: 그럼 넬반 정착민 중 일부에게 위험한 기운 이야기를 듣고

신토넥스: 공중 위성 감시 시스템과 놀고 있던 시스를 팍팍 부려서 (...)

신토넥스: 돌려주는 거까진 응대가 되려나요?

로키: 예, 그러죠

신토넥스: (이 부분을 줌인으로 하는 게 낫겠..)

신토넥스: (정착촌에 시스가 오는 거)

신토넥스: (...)

로키: 예, 그러죠

로키: 그럼 주사위 내고 줌인?

* 시스떼의 주사위 내역: 6d6 이성+마음, 1d8 넬반내부세력, 2d10 신토넥스, 2d6 못 믿을 넬반 협력자, 4d6 신체, 2d8 시스세력

* 시스떼의 주사위 내역: 6d6 이성+마음, 1d8 넬반내부세력, 2d10 신토넥스, 2d6 못 믿을 넬반 협력자, 4d6 신체, 2d8 시스세력, 1d8 넬반내부세력

* 시스떼의 주사위 내역: 6d6 이성+마음, 1d8 넬반내부세력, 2d10 신토넥스, 2d6 못 믿을 넬반 협력자, 4d6 신체, 2d8 시스세력, 1d8 넬반내부세력, 2d8 공중위성

신토넥스: (...저기)

로키: (...)

신토넥스: (이 다툼 계속 하고 싶어졌..)

넬반세력: (전 그만두고 싶어지는데요)

넬반세력: (...)

* 시스떼의 주사위 내역: 6d6 이성+마음, 1d8 넬반내부세력, 2d10 신토넥스, 2d6 못 믿을 넬반 협력자, 4d6 신체, 2d8 시스세력, 1d8 넬반내부세력, 2d8 공중위성

로키: (막 웃고 있..)

정착민세력: (아니 저 주사위들은 뭐지(...))

정착민세력: (갑자기 왜 그러십니(...))

넬반세력: (자 그럼 넬반은 이 이후로 그냥 잠적합니다 바이바이 (?))

로키: (포기하나요?)

신토넥스: (바이바이 (...))

로키: (그렇다면 3등..(..))

넬반세력: (저 주사위를 보라! (...))

정착민세력: (이건 뭐 2d10 에서 1,2 나온걸 다섯배쯤 만회하는군요(...))

신토넥스: (아니 지금 주사위군이 배불러서 그런 거니)

로키: (...)

신토넥스: (다들 그럴 수 잇잖아요 (...))

로키: 그럼 줌인할까요..(..)

넬반세력: (주사위양 밥 먹여준 건 난데 흑흑 (주사위양 발목을 잡습?))

로키: 그러고 보니까 전에 정치게임에 나온 캐릭터를 활용해볼까요

* (버둥)

신토넥스: (시스요?)

로키: 예

신토넥스: (저도 그 생각을 하고 기록 뒤지는 중이었는데)

신토넥스: (갈쳐 주세염 (...))

로키: 제이 톨란이었군요

정착민세력: (내가 썼던게 경비시스 제이톨란인데(...))

정착민세력: (아 맞군요)

정착민세력: (다용도로 썼죠. 원주민 청소, 정착민 문전박대)

로키: 그러고 보니까 주인공 일행하고 마주치면 어떻게 되려나요

정착민세력: (아를란 구박등등(...))

로키: 아를란이라든지..

정착민세력: (아를란하고는 아는사이잖아요?)

로키: 예

신토넥스: 틸이랑 아를란 외엔

신토넥스: 못 알아볼테니까요 뭐.

신토넥스: 단지 포스 기척이 좀

신토넥스: (...)

로키: 틸을 알아보면 매우 곤란해지고..(..)

신토넥스: (아니 이 내공은!(...))

로키: (고수다! (..))

로키: 틸을 알아보면 피나는 틸이 어딨는지 정확히 알게 될 테고

로키: 그렇다면 모트레이에 더 못 있으려나요?

신토넥스: (그렇겟..이라지만)

신토넥스: 어차피 틸은 여기서도 얼굴 가리고 다니니까요.

로키: 역시 필살의 후드전법..(..)

넬반세력: (...)

신토넥스: 신토넥스 놈들 오는 데

신토넥스: 얼굴 드러낼리가

신토넥스: (...)

로키: 자락스하고 린라노아는 포스기척을 죽일 수 있고

신토넥스: 아를란도 신토넥스에서 한동안 일했으니

신토넥스: 되도록 만나는 걸 피하겠죠.

로키: 아를란도 원래대로라면 얼굴 드러내면 안 되지만

로키: 바보같은 실수를 해서 일이 꼬인다든지..

신토넥스: 뭐 아님 역으로

신토넥스: 아를란이 시스로서 여기서 일하는 척

넬반세력: (그것은 실수라기보다 필연 (?))

신토넥스: 해도 재밌겠지만 (...)

로키: 다만 그런 이중 거짓말을 하려면 좀 대담하고 침착해야 하는데

신토넥스: 후 (...)

로키: 아를란이 그런 계획을 세우거나 아를란을 그런 계획에 앞세울 사람은 없..(..)

신토넥스: (근데 제이는 이방인님이 하실 거에요? 라면 자락스 할 사람이 (...))

로키: 하지만 실수로 마주쳐서 어쩔 수 없이 그런 거짓말을 하는 건 어떨까요

신토넥스: (네)

로키: (근데 사실 PC 파티는 꼭 안 나와도..)

신토넥스: (그럼 저쪽에선 일종의 창구로 생각할 수도요)

로키: 예, 그렇겠네요

로키: 나중에 일 꼬일 계기도 생기고

로키: 그럼 제이는 이방인님이나 동환님 잡으시고

신토넥스: (최악은)

신토넥스: (피나가 오시는 거 (...))

넬반세력: (...)

로키: 그거 최악..(...)

넬반세력: (피나가 오면 코티에르도 (...))

정착민세력: [시스 제이 톨란]

로키: 린도 등장할래요?

넬반세력: (음 그럴까요?)

신토넥스: (린은 나와도 되는 드문 경우군요 (...))

로키: 아니면 신토넥스 피하는 정책으로 하고 도르제를 불러오시든지..

넬반세력: (딱히 다른 인물이 없다면야...그렇겠네요)

신토넥스: (전 로키님이 모카나 아를란 중 하나 하면)

신토넥스: (나머지 하나 (...))

로키: 아를란 하실래요 (?)

넬반세력: (일단 린이 다루기 편하니 린 쪽으로 갈까요)

넬반세력: (아를란 만세(?))

로키: 뭐 아를란이 더 지금까지 형성된 성격이 뚜렷하니

로키: 제가 아를란 하죠 뭐

로키: (사실은 GMPC라서 (?))

정착민세력: (오오(...))

넬반세력: (과연(?))

정착민세력: (죽여야 겠(...))

로키: (으억)

넬반세력: (그러고보니 아를란 살해계획을 세운지 어언 반년...(?!))

로키: (적자생존의 법칙은 거짓이었다! (절망))

신토넥스: (군자의 복수는 십년 (...))

로키: 놀던 아이들이 누가 온다고 소리지르며 거리를 달립니다.

로키: 차량 행렬은 마을 정문에서 잠시 긴장한 시간이 흐른 후

로키: 마을 사람들이 반쯤 경계하고 반쯤 반가운 기색으로 천천히 모여듭니다.

로키: 행렬을 이끄는 제이 톨란도 그들의 복잡한 감정을 느낄 수 있군요.

정착민세력: [시스 제이 톨란]"골아프군. 왜 맨날 귀찮은 일은 내가 맡게 되는거지. 그런다고 추가 수당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몰려드는 마을 사람들을 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는 차에서 내립니다.

신토넥스: (이름이 있으니까 (...))

신토넥스: [모카 사란] 사람들에게 불려나갈 테고 지켜보듯 다가가야죠.

넬반세력: [베르니아이] @노는 아이들을 멀찌감치에서 바라보다 행렬을 보고 다가갑니다.

로키: (모카를 알겠죠? 전에 본부로 찾아갔으니까..)

정착민세력: (네)

정착민세력: [시스 제이 톨란] -촌장에게 천천히 다가갑니다.

정착민세력: [시스 제이 톨란]"신토넥스의 제이 톨란입니다. 다른게 아니고... 보급품 배달 계획에 약간 차질이 생겨서 그만 좀 늦게 도착하고 말았습니다.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신토넥스: "어서 오십시오. 온 게 다행이구려." 일단 사람들에게 받도록 해야죠 (...)

정착민세력: [시스 제이 톨란] -사람들이 동요하거나 겁을 집어먹은 기색이 있나 시스답게 한번 느껴보죠. 분위기를.

신토넥스: "안으로 들어오시겠소? 이야기를 좀 들어보고 싶은데.."

로키: 아까보다는 훨씬 부드러워진 분위기로 신토넥스 경비들과 협조해서

정착민세력: [시스 제이 톨란] -고개를 끄덕이고 하역을 지시한뒤 안으로 들어갑니다.

로키: "야야! 모니아! 그쪽으로 가면 안 돼!" 막 문으로 들어서던 제이는

신토넥스: (안습 (...))

로키: 갑자기 쪼르르 달려오는 조그만 형체에게 부딪힐 뻔하고

로키: 뒤따라오는 사람은 문간에서 피할 공간이 없어서 정면으로 부딪히고 마는군요.

정착민세력: [시스 제이 톨란] -갑작스러운 봉변에 얼굴을 팍 찌푸리며 벌떡 일어섭니다.

정착민세력: [시스 제이 톨란]"이게 갑자기 무슨!!!" -상대를 봐요

로키: (그나마 모르는 척했으면 알아보이지 않았을지도 모르건만..(..))

정착민세력: [시스 제이 톨란]"......너.. 설마 아를란??" -눈을 있는대로 크게 뜨며

로키: 얼마 전까지 이곳에 있던 꼬마던가요.. 머리를 깎아서 그런지 전보다 단정해진 느낌이지만

넬반세력: (우리의 고문관 아를란...?!)

정착민세력: [시스 제이 톨란] "뭐지?... 네가 왜 이곳에 있는거냐?" -옷을 툭툭 털며 날카로운 눈으로

로키: (린이 구출해주면 어떨까요?)

로키: (적당히 거짓말을 해준다든가..)

넬반세력: (음 어떤 거짓말을 해야 잘 넘어가려나...)

넬반세력: (애인 행세를 해볼까요, 그냥 닮은 남자라고? (?!))

로키: (이미 아를란이 바보같이 제이 이름까지 불러버려서..(..))

신토넥스: (아니 아까 아직 시스인 척으로 하게 (...))

신토넥스: (시스는 어차피 단일 조직이 아니니까요 (...))

로키: (문제는 아를란 머리로 그런 걸 당황한 상태에서 생각해내기가 쩜..(..))

넬반세력: (...)

정착민세력: [시스 제이 톨란]"하마터면 못알아볼뻔 했군... 생각해보니 약에 취하지 않은 멀쩡한 표정은 오늘 처음보는거 같은데... 설마하니 수련을 못이기고 결국 탈주라도 한거냐?..." -슬쩍 비웃음 띈 표정.

넬반세력: (그럼 린도 시스처럼 위장하는 건 어떠려나요)

넬반세력: (그게 설명하기 편할지도...)

로키: "무..무슨!" 발끈하는 거 보니까 왠지 사실인 것 같군요.

넬반세력: (점점 미궁으로 빠져 들어가는 아를란...)

정착민세력: [시스 제이 톨란]"하... 뭐. 네놈이 싹수가 노랗다는건 익히 알고 있던 사실이었지... 지금까지 살아 있는게 용하군..." -그럴줄 알았다는듯 피식

로키: "칫.." 아를란은 입술을 깨물면서 별 말은 못 하는군요.

정착민세력: [시스 제이 톨란]"뭐 어차피 보나마나 네놈이 할수 있는거라고 해봐야 떠돌이 용병이나 약장사 정도겠지... 지금부터 중요한 얘기가 있으니. 자리를 비켜라."

정착민세력: (워낙 멍청한 놈이었어서 의심도 못하는 불쌍한 제이톨란(...))

로키: (멍청함이야말로 갑옷이었..(..))

정착민세력: (제다이 수련생이 되었다고 하면 넬반쪽 시스들은 다들 배를잡고 폭소를 하거나 몰래카메라라고 생각할지도(...))

로키: (안습이잖...(...))

정착민세력: [시스 제이 톨란]"실례 했소. 아는 얼굴이 있어서 그만...." -다시 정중한 얼굴로 돌아와 모카를 보며

정착민세력: [시스 제이 톨란]"이쪽은 이제 경비를 위해 용병들을 끌어들였나 보군요?" -지나가는듯 말하며 의자에 앉아요.

신토넥스: 모카 : "그랬군요. 어떤 도움이라도 필요한 상황이니까요."

로키: 아까전에 아를란이 쫓아왔던 꼬맹이가 소파 뒤에서 호기심어린 얼굴로 빼꼼 내다보다가 엄마로 보이는 여자에게 바둥거리며 끌려갑니다.

로키: (여기서 두 세력의 관계가 적당히 회복되는 걸 하고?)

신토넥스: (아니 이게 중요하지 않나요 (...))

로키: (예, 중요하죠)

정착민세력: (중요한 장면이죠(...))

로키: (아, 적당히라는 말에 오해의 여지가..(..))

정착민세력: (/시스떼/ 두목. 이쯤에서 적당히 넬바니언들의 짓이라는걸 슬쩍 흘릴까요?(...))

신토넥스: (아니더라도 그렇게 하는 게 좋긴 한데)

신토넥스: (그건 일종의 도전이 되지 않나 싶..(...))

넬반세력: (음 그럼 이쪽은 린보다는 도르제를 꺼내는 쪽이 편할 텐데...)

로키: (그렇다면 이걸 도전 RP하고 연계하면 어떨까요)

신토넥스: (뭐 그럼 여기선 떡밥만 흘리고 이걸 네)

신토넥스: (그런 식으로 하게요)

신토넥스: (여기선 알려만 주고)

신토넥스: (다음 제 도전 때 (...))

로키: (그러죠)

정착민세력: [시스 제이 톨란]"아 네. 현재 신토넥스가 여러 '불온세력' 으로부터 도전을 받고 있다는건 익히 아실줄로 압니다. 이번 보급이 차질을 빋은것도 그 '불온세력'의 방해였죠. 이쪽에는 그저 죄송할 따름입니다. 미리 대비하지 못한 이쪽의 책임이죠."

로키: (제이는 역시 다용도 시스..(..))

정착민세력: (여기선 정중할수록 의심은 저쪽으로 간다? (...))

신토넥스: (...)

신토넥스: (넬반세력/ 그럼 바꾸시는 것도 될지도? (...))

넬반세력: (뭐 1인2역이야 이방인님도 자주 쓰셨...)

로키: (그러게요)

정착민세력: [시스 제이 톨란]"뭐... 익히 그 불온 세력에 대해서는 파악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겁니다. 이쪽은 우리 신토넥스의 든든한 협력자니까 말이죠.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계속해서 은근한 목소리.

정착민세력: (1인 2역 재밌습니(...))

넬반세력: [도르제] "하지만 그 불온세력이 내가 생각하고 있는 자들이 맞다면..." @목청을 가다듬습니다.

정착민세력: (해보시면 맛에 빠지...(...))

로키: (...)

넬반세력: (근데 이방인님의 1인 2역은 시스 로드들이잖습)

정착민세력: (...)

정착민세력: (이건 누가 입력중인지가 안나오는게 꽤 불편(...))

넬반세력: (음 그런데 잠깐, 보급품이 암시장에 있다는 건 확인한 상태죠?)

넬반세력: (그렇네요)

신토넥스: (아닐 걸요?)

신토넥스: (이쪽이 회수했었..)

로키: (확인하기 전에 빼서 온 거였죠)

로키: (물론 다른 쪽으로 의심할 수도 있죠.. 좀 약하긴 하지만)

신토넥스: (빼오고 그대로 배달하라고 시킨 거죠 뭐(...))

넬반세력: (도르제로서는 찔러봐도 되려나...)

로키: (되겠죠?)

넬반세력: "그들이 스스로 그 보급품을 가져가지 않고 다른 곳에...음, 그러니까, 신토넥스 측에서 다시 가져올 수 있는 곳으로 가져갔다는 건 이상한 일입니다."

넬반세력: "그 자들은 북쪽 멀리 풀 한포기도 제대로 나지 않는 황야에 살고 있으니 말이오."

신토넥스: (독자: 나 누가 스파이인지 눈치챘어 (...))

넬반세력: (쉿 (?))

로키: (...)

넬반세력: @멋쩍은 듯 뒤로 물러섭니다. "어쨌건 그럴수도 있겠지요, 과학자의 식견으로는 말입니다."

정착민세력: [시스 제이 톨란]"이상하지요. 하지만 그 불온세력을 의심하지 않는다면 의심은 누구에게로 향하겠습니까?... 모든게 우리 신토넥스와 정착민들간의 연계를 끊으려 하는 괘씸한 불온세력의 흉계인것이죠. 우리가 만약 모든걸 꾸몄다면 보급을 늦춰서 이쪽의 원망 외에 얻을수 있는게 무엇이겠습니까?.." -슬몃 웃으며 다시 지나가는듯한 말투.

로키: (불꽃튄다!)

정착민세력: [시스 제이 톨란]"애초에 보급부족에 의한 정착민들의 자멸을 원했다면... 보급을 딜레이 시키는게 아니라. 끊었겠죠." -이말은 꽤 단호하게.

정착민세력: (/시스떼/ 두목 나 잘하고 있삼? (...))

신토넥스: (굿 잡 (?))

넬반세력: [베르니아이] "하지만 신토넥스 측도 정착민들을 방관함으로서 얻는 것은 없지 않겠나요? 아니면...그럴지도 모른다고 깨달았거나."

정착민세력: (둘다 사실은 적인데 내가 왜 시스쪽을 하면서 신나가지고(...))

로키: (아카스트님도 1인 2역에 맛들이셨..? (..))

정착민세력: (몰입하셨(...))

넬반세력: (훗(?))

신토넥스: (저건 스파이야!(...))

넬반세력: (랄랄라~)

로키: (수상한 놈들 투성이? (..))

정착민세력: [시스 제이 톨란]"방관이라.. 애초에 신토넥스와 정착민들은 뗄래야 뗄수 없는 밀접한 협력관계에 있고... 이쪽이 뭉쳐서 한목소리로 우리와 교섭한다는건 교섭창구를 단일화 할수 있으니 우리에게 나쁠것이 없습니다. 만약 정착민들이 자기목소리를 내는걸 신토넥스측이 꺼린다고 생각하셨다면 그건 잘못 알고 계시는거죠." -빙긋.

신토넥스: 모카 : "..그 점에 대해서라면 이후 이야기를 좀 더 합시다. 아무튼, 배급이 재개되어서 다행이요."

정착민세력: [시스 제이 톨란]"그 '불온세력' 의 입장은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정착민세력: [시스 제이 톨란]"앞으로는 보급대에 대한 경비병력을 두배 이상 증원토록 하겠습니다. 이번일은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정착민세력: [시스 제이 톨란]'...겨우 며칠 보급 끊긴걸 가지고 동요에.. 혼란에.. 너희들은 어차피 우리의 말이다. 무지한것들....' -사람좋은 웃음을 지으며 꾸벅.다시한번 사과 인사.

로키: (역시 시스..(..))

정착민세력: (이젠 한사람을 둘로 나눠서 연기하는겁니다(...))

정착민세력: (1인 2역에 맛을 들이면 이렇게 되는거죠(?))

넬반세력: (그런데 이방인님이 저런 연기를 하시면...)

로키: (1인 2역으로는 성이 안 차셨군요 (?))

넬반세력: (1인 2역도 누굴 하느냐에 따라 다르군요 (?))

신토넥스: (...)

로키: (이제는 이중인격을..)

넬반세력: (시스 로드 두명을 하느냐 코티에르의 수하(!)를 하느냐...)

신토넥스: 뭐 그럼 이번 줌인은 여기까지?

정착민세력: (뭐 더 할거 있으신분?)

로키: 그럴까요

정착민세력: (이걸로 모든 의혹은 불온세력에게로(...))

로키: 사실 아를란은 창구로 딱히 있을 필요 없을 듯?

로키: 모카하고 얘기가 잘 됐으니까요

신토넥스: 린이 나섰으면 창구가 되었겠지만

신토넥스: 안 그랬으니 (...)

로키: 예

로키: 그쪽 마주친 게 어떻게 될지는 나중에 또 생각해보죠

로키: 그럼 이제 정착민 도전인가요?

신토넥스: (제가 도전해도 되지만 (?))

신토넥스: (순서가 바뀌어서 흑흑 (?))

로키: (아, 지금까지가 응대였죠)

로키: (원래 정착민 도전이 먼저였죠, 그래도?)

신토넥스: (그렇긴 하죠.)

로키: 자, 그럼 다음에는 어떤 원대한 계획을?

정착민세력: 이쪽은 한번 보급이 딜레이 되면 어떻게 되는지를 체험했으니... 이제 다 모여서 마을별로 생기는 유휴 인력들(젊은것들)을 모아서 공동으로 정착민 자율 농장 같은걸 세우는건 어떨까요.

로키: 즉 경제적 자립을 통한 정치적 자립이군요

정착민세력: 스스로 조금은 버틸 여력이 있어야 목소리를 낼수 있는것이니..

로키: 끄덕

로키: 굴릴 능력치 있으면 서술하고 굴리시고, 도전 주사위 내주세요

정착민세력: -모카사란의 제안하에 각 마을에 공문을 보내서 유휴 인력을 한데 모으죠.

* 정착민세력의 주사위 내역: 7d6 이성 + 마음, 2d6 신체, 1d6 혈기 왕성한 젊은이들, 1d6 모카사란에 대한 정착민 전체의 인망

신토넥스: (봐봐요 잘 나오잖아요 (...))

정착민세력: (오 역시 인망이 있군(...))

로키: (..)

로키: 아, 근데 그건 인간관계잖아요?

로키: 서술해서 굴리는 건 능력치죠

로키: 아니면 이번 통합이 잘 안 되면 모카의 인망도 사라진다는 식으로

로키: 인간관계를 결과에 거실래요?

정착민세력: (역시 인간관계를 쓰기가 까다로워(...))

넬반세력: (어지간하면 린이 그렇게 고생을 하겠...)

정착민세력: (근데 통합이 잘 안되는게 꼴찌가 되면 잘 안되는건가(...))

정착민세력: (그것도 애매해서(...))

로키: (음..)

로키: (3위는 잘 안 되는 거고)

로키: (신토넥스 1위, 정착민 2위까지는 괜찮고)

로키: (넬반 1위, 정착민 2위는 지는 거라고 하면 어떨까요?)

정착민세력: (괜찮군요)

정착민세력: (그럼 그렇게 걸도록 하죠 -_-+ 적은 넬반세력! -_-+)

로키: (사악한 웃음)

정착민세력: (...)

정착민세력: (낚이는 기분이(...))

로키: (이곳으로 도와주러 온 게 누구였더라..? (..))

정착민세력: (역시 난 세력을 안맡고 그냥 줌인에나 참가 했어야 하는데(...))

로키: (캬캬)

넬반세력: (넬반으로 도와주러 온 게 누구였더라...?)

신토넥스: (케케케 (사악한 웃음))

로키: 자, 그럼 인간관계 굴림 인정하고

신토넥스: (제가 그래서 이방인님을 제3세력으로 (...))

로키: 더 굴리시거나 도전 주사위 내주세요

* 정착민세력의 주사위 내역: 7d6 이성 + 마음, 2d6 신체, 1d6 혈기 왕성한 젊은이들, 1d6 모카사란에 대한 정착민 전체의 인망

정착민세력: (안습이군(...))

신토넥스: (지금 잘 나올 때 많이 굴리시지 그랬..(...))

정착민세력: (그게 거의 인간관계가 큰 주사위라 막 쓰기가 어려워요(...))

정착민세력: (이놈의 복잡한 공동체(...))

로키: 영향받는 건 신토넥스하고..

로키: 늑대 부족은 어떠려나요?

로키: 딱히 늑대 부족에 대한 도전은 아니죠?

정착민세력: (넬반도 영향 받지 않나. 얘들은 땅건드는데 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이니(...))

넬반세력: (먹고 살자는데 막을 만큼 야박한 늑대들은 아니니까 (?))

로키: 게다가 신토넥스한테 자립하면 늑대 부족이야 좋으니까요

신토넥스: 근데 신토넥스도 참 영향받는다고 하긴 애매 (...)

로키: 하긴, 그러려나요?

정착민세력: (그럼 다들 응대를 포기하고 져주십시(...))

로키: (와 그런 방법이 (?))

넬반세력: (싫습(?))

신토넥스: (그게 안 되는 룰이 아니던가요 (...))

정착민세력: (생각해보니 정착민이 독립해서 싫은건 아무도 없잖습니(...))

정착민세력: (그러니 응대할 이유가 생각 안나지요(...))

로키: 그렇다면 서술을 추가로 해서 다른 도전으로 하시는 건 어떨까요?

신토넥스: 토지 개척 자체는

신토넥스: 자동 성공으로 하고 (...)

신토넥스: 아니면

정착민세력: 토지를 개척함과 동시에

신토넥스: 토지 자체가 그다지 질이 안 좋아서

정착민세력: 이번 습격(...) 의 진위를 나름대로의 루트로 파악하려 한다는건 어떨까요?

정착민세력: 아무튼 이쪽에게 오는 보급대를 누가 건들건

정착민세력: 이쪽에서는 진상을 알고 싶은게

신토넥스: 신토넥스에게서 도구 (생물학 도구같은 (...)것까지 가져온다면

정착민세력: 인지상정이니

로키: 호

신토넥스: 늑대부족이랑 신토넥스가 건드릴 이유도 될 수 있..

신토넥스: (...)

정착민세력: 그 진상에 이쪽이 파고들려고 하면

정착민세력: 두세력 다

넬반세력: (자 그럼 일단 암상인들 싹슬이하고, 관련 신토넥스 인사들 암살하고...(중얼중얼))

정착민세력: 영향을 안받을순 없을걸요

신토넥스: (근데 이쪽은 영향 안 받죠 (...))

신토넥스: (그건)

로키: 둘 다 재밌어 보이는데.. 어느쪽으로 하실래요?

신토넥스: 그거 신토넥스에서 건드렸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 (...)

정착민세력: (괜찮아요. 목표는 넬반이니까(...))

정착민세력: (쟤들만 조지면 됩니(...))

신토넥스: (근데 다이스가)

신토넥스: 그럼 오히려

정착민세력: (왠지 2대1 분위기였다(...))

신토넥스: 이쪽에서 도울 수는 있죠.

정착민세력: (아. 그럴수 있겠군요)

넬반세력: (넬반에 와서 누굴 도우러 왔었죠 제다이들?)

넬반세력: (...)

정착민세력: (진상이 드러나서 괴로운건 어쪽뿐이니.)

로키: 오.. 돕는 것도 멋지군요

로키: 다만 도와주는 측은 다음 도전은 주사위 1개로 해야 할..

신토넥스: (원래는 이쪽이 조사하려 했었으니)

정착민세력: (그야 무익한 혈겁을 막으러 온거지. 누군가를 편들러온건 아니죠(....))

정착민세력: (아무튼. 이쪽은 정세를 안정시키고. 무익한 피가 흐르는걸 막는게 목적이지. 딱히 누굴 도우러 온건 아닙니(..변명한다))

로키: (변명하고 있어 (수근))

넬반세력: (자 그럼 넬바니안 멸정하면 센과 코티에르는 어디로 피신시켜야 하려나...(외전을 준비합니...))

넬반세력: (수근수근)

로키: 그럼 도전 내용 결정해주시고요

정착민세력: -자율 농장을 일구는 동시에 보급선 습격의 진상에 대해 나름의 루트로 알아봐요. 뭐 아를란을 이용해 뒷세계 연줄을 써도 좋고...

정착민세력: (생각해보니 아를란이 아는 뒷세계 루트면, 시스측과 통하는게 많을테니 시스가 맘먹으면 충분히 이쪽 모르게 도와줄수 있겠는데(...))

신토넥스: (그러니까 원래)

신토넥스: (제가 도전하면 제가 하려 했던 거긴 하죠 (...))

로키: 오..

정착민세력: (그럼 도와주십시(...))

정착민세력: (8을 더해버리면(...))

로키: (8에 눈독들이고 있구나..(..))

정착민세력: (...)

신토넥스: (8은 줘도 되지만 (...))

신토넥스: (배부른 소리를 합니..)

로키: (나머지 플레이어는 웁니다 (?))

정착민세력: (바짓가랑이를 잡습니(...))

정착민세력: -자 그래서 이쪽의 도전서술은 끝냈고.. 주사위도 나왔고(...)

신토넥스: 근데 그래도 8 드려요?

신토넥스: 뭐 상대 부상 입히는 게 목적일테니

로키: 와.. 4, 5, 8이라..

신토넥스: 주는 게 낫겠군요 (...)

정착민세력: (17이잖아요? 숨통을 끊을땐 확실히??(...))

* 시스떼의 주사위 내역: 6d6 이성+마음, 1d8 넬반내부세력, 2d10 신토넥스, 2d6 못 믿을 넬반 협력자, 4d6 신체, 2d8 시스세력, 1d8 넬반내부세력, 2d8 공중위성

신토넥스: (어차피 d4 피해겠지만 (...))

로키: 주사위 소진 작전이군요..(..)

정착민세력: (토도메다.(...))

신토넥스: 요컨대 이건 보급 습격 진상 조사한다는 이야기에

넬반세력: (1. 응대하고 포기한다. 2. 포기한다)

정착민세력: (뭐 여유있게 응대가 되겠네요(...))

정착민세력: (능력치도 많잖습니(...))

넬반세력: (글쎼요?)

신토넥스: (아니 새 다이스 굴리셔도..)

넬반세력: (...)

로키: (..)

정착민세력: (3. 다크포스를 굴린다(...))

넬반세력: (암살이라도 하지 않는 한 끌어올 주사위가 없는지라)

넬반세력: (코티에르가?)

로키: 암살이요?

신토넥스: (하긴 이번 판정 자체에선 굳이 넬반은 끝까지 갈 필요가 없긴 하군요 (...))

넬반세력: (암상인들이 됐건 신토넥스 간부가 되어 암살하고 덤터기 씌우던...)

로키: 뭐 결국은 판단의 문제죠

로키: 이번 판정에서 얼마나 상황을 끌고갈 것인가..

넬반세력: (하지만 이번 도전에서 피해를 입는 순간 이번 판정은 의미가 없어지니까요)

넬반세력: (넬반에 있어서는 말이죠)

신토넥스: (근데 넬반이란 게 끼어들었다 해도)

신토넥스: (불씨를 남겨둘 수야 있..(...))

넬반세력: (인간관계 주사위를 분배해서, 암상인들은 회유하는 건 어떠려나요)

넬반세력: (신토넥스 인물이 되건, 암상인이 되었건...)

로키: 그렇다 해도 피해는 아마 입지 않을까요?

로키: d10에서 10이 나오지 않는 한..

넬반세력: (서로 상반된 주장을 한다면 적어도 넬반의 짓이다, 라는 확증은 서지 않겠죠)

신토넥스: (덜덜 (...))

로키: 하지만 역시 인간관계는 능력치하고는 달라서

로키: 이번 판정의 적이거나 아니면 이번 판정의 결과에 걸린 인간관계여야 하죠

로키: 정착민 d10은 굴릴 수 있을 테고요

넬반세력: (신토넥스 측이면 어떨까요)

넬반세력: (실패하면 뭐 전부 날아가겠고...)

로키: 신토넥스에 대한 원한은 2d6이죠

로키: 따라서 최대한 나와도 피해는 입어요

넬반세력: (그럼 응대하고 포기할까요 그냥 포기할까요)

넬반세력: (피해입고 포기하죠)

넬반세력: (...)

로키: d4니까? (..)

* 넬반세력의 주사위 내역: 9d6 이성+마음, 2d6 신토넥스에 대한 원한, 6d6 신체+의지, 1d8 베오나드 코티에르

로키: (저 간단한 서술)

넬반세력: (아 덤터기는 아닌가...)

신토넥스: (그러게요 (...))

신토넥스: (서술까지 사기 (...))

정착민세력: (지금 에 상황이... 신토넥스와 넬반은 확실한 적이고. 이쪽이 독립하는건 넬반에 있어서는 독립자체는 상관 없고, 신토넥스와의 관계는 끊어놓고 싶고. 신토넥스는 독립자체는 역시 상관없지만 신토넥스가 영향력은 발휘할수 있어야 되고, 그리고 정착민들은 우선 독립하는게 목표고)

정착민세력: (뭐 이렇게 되나(...))

* 피해의 주사위 내역: 3d4 신토넥스에 붙는 정착민 세력 지도자들, 4d4 신토넥스와 정착민의 협력으로 좁아진 입지 (늑대부족), 6d4 보급품을 빼앗겼다 (신토넥스), 3d4 독립을 후회하다 (정착민), 7d4 배급 탈취의 진상이 들통났다 (늑대부족)

로키: 예, 그렇게 되겠죠

로키: 이제 남은 정착민하고 신토넥스의 판정에서

넬반세력: (넬반은 누가 무슨 깽판을 쳐놓건 일차적으로는 살아남는 게 목적이죠)

넬반세력: (그리고 그걸 위해 이간질을 하는 거고...)

로키: 정착민이 이기면 신토넥스 영향 없이 독립세력

로키: 신토넥스가 이기면 정착민은 신토넥스 영향 하

로키: 그렇게 될 것 같네요

정착민세력: (이번엔 신토넥스에서는 공동 농장을 습격해서 자기들 영향력을 늘리려 한다던가(...))

로키: 그렇게 하면 이제는 회유작전이 아니라 아예 힘으로?

신토넥스: 뭐 근데 이쪽 차례긴 한데

정착민세력: (기왕 넬반세력과 정착민 사이에 불신이 싹텄으니. 그걸 꽃피우고 싶지 않을까 시스는(...))

신토넥스: 도왔다는 이유로 하나밖에 못 쓰군요 (...)

정착민세력: (이번은 가볍게 갈수도 있겠고.)

로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은..(..)

정착민세력: (이래서 우리

정착민세력: 는 칼을 빌려 넬반세력을 해치우고 칼을 빼앗은 셈이 되는건가(...))

로키: (정치란 그런 것)

신토넥스: 신토넥스와 정착촌 사이에 좀 더 확고한 연결체계를 강조해야 한다며 민병대에 선을 깔죠...

* 시스떼의 주사위 내역: 6d6 이성+마음, 1d8 넬반내부세력, 2d10 신토넥스, 2d6 못 믿을 넬반 협력자, 4d6 신체, 2d8 시스세력, 1d8 넬반내부세력, 2d8 공중위성, 2d6 정착민민병대

신토넥스: (이 경우 민병대 인간관계도 되겠죠?)

로키: 예, 이제 적이니까

로키: (적어도 판정의 적)

* 시스떼의 주사위 내역: 6d6 이성+마음, 1d8 넬반내부세력, 2d10 신토넥스, 2d6 못 믿을 넬반 협력자, 4d6 신체, 2d8 시스세력, 1d8 넬반내부세력, 2d8 공중위성, 2d6 정착민민병대, 1d4 불안한 민병대

로키: 즉 정착민 민병대를 신토넥스 휘하로

로키: 은근슬쩍 끌어넣으려는 건가요?

신토넥스: 네

신토넥스: 강력한 외부의 적이 있다는 이유로..

로키: 이제 넬바니안 세력도 빠져나갔고 하니 다들 참여할 수 있게 가끔 줌인을 하죠

로키: 이 제안에 대해서 PC 일행이 토론한다든지 하는 건 어떨까요?

신토넥스: (약간 애매한 느낌도 (...))

로키: 그렇다면 응대 결정해 주시고 (삐집니?)

신토넥스: (아니 제가 제안했지만)

신토넥스: (찬성하기도 거절하기도 애매한 제안이잖아요 (...))

로키: 그러니까 그 밑에 어떤 의도가 있는지

로키: 정착민들 쪽에서도 헷갈리겠죠

신토넥스: (그걸 PC들로 명확히 드러내자고요? (...))

로키: 결국은 받아들이는 쪽으로 가지 않을까 하지만?

로키: 사실 제안 그 자체로는 나쁜 일은 아니기도 하고요

로키: 아니면 그 제안의 내용을 좀 더 구체화해서 도전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신토넥스: 그럼 이 경우

신토넥스: 용병 내지는 시스 일부가 이쪽에 주둔하면서 정착민 병대를 이끌겠다가 제일 구체화된 거겠죠 (...)

로키: 하지만 정착민 측에는 이미 용병도 있고 (덜떨어진) 시스도 있고 (?)

로키: 영역 싸움이 돼서 거절당할 수 있는 제안 아닐까요?

신토넥스: 하지만 이쪽의 용병이 아니니까

신토넥스: 요컨대 연락체계의 문제같은 거죠.

신토넥스: 상시 연락시설, 대사관? (...)

로키: 그렇다면 더 유혹이 되게 무기를 준다든지 하는 건 어떨까요?

로키: 외교관은 다 스파이..(..)

신토넥스: 군대는 더 확충하겠지만요.

로키: 그렇다면 정착민들 측에서는 꽤나 매력적인 제안이 되겠네요

로키: 일단 신토넥스의 정예랑 연락 확보, 게다가 병력까지 확보..

로키: 하지만 사실은 영향력을 높이려는 전초전이어서 도전인 건가요?

신토넥스: 뭣보다

신토넥스: 지금 정착민 목표는 독립이니까요.

신토넥스: 그 점에선 도전이죠.

로키: 그렇겠네요

신토넥스: (이건 회유책이고)

로키: 자 정착민떼! (?!) 무기에 혼을 팔 것인가! (...)

정착민세력: 에

정착민세력: 이쪽은 그럼 들어온 무기들과 병력들을 지휘 체계안에 완벽히 녹여넣고, 저쪽과 최소한의 연결고리만 유지한채로 주도권은 여전히 이쪽이 잡고 있게 들어온 무기와 병력을 조각내어 각각에 배치하죠.

신토넥스: (그렇겠죠(...))

로키: 그럼 응대해주시길

* 정착민세력의 주사위 내역: 7d6 이성 + 마음, 2d6 신체, 1d6 혈기 왕성한 젊은이들, 1d6 모카사란에 대한 정착민 전체의 인망, 1d6 군대처럼 효과적으로 만들어진 지휘체계.

신토넥스: (...)

정착민세력: (뭐임마(...))

신토넥스: (이방인님은 주사위에게 버림받앗습니다.)

신토넥스: (...)

* 정착민세력의 주사위 내역: 7d6 이성 + 마음, 2d6 신체, 1d6 혈기 왕성한 젊은이들, 1d6 모카사란에 대한 정착민 전체의 인망, 1d6 군대처럼 효과적으로 만들어진 지휘체계., 1d8 전쟁경험이 풍부한 지휘관 조렉

신토넥스: (역시 급조된 지휘체계(...))

신토넥스: (오)

정착민세력: (아직 모자라군(...))

* 정착민세력의 주사위 내역: 7d6 이성 + 마음, 2d6 신체, 1d6 혈기 왕성한 젊은이들, 1d6 모카사란에 대한 정착민 전체의 인망, 1d6 군대처럼 효과적으로 만들어진 지휘체계., 1d8 전쟁경험이 풍부한 지휘관 조렉, 1d8 신토넥스에 대한 의혹.

로키: 자, 이제 정착민의 도전 차례죠?

로키: (딱히 줌인할 건 없을 것 같고..)

로키: (근데 정착민은 시트가 대부분 나온 것 같..)

신토넥스: (많이 남아 있지 않나요 (...))

신토넥스: (능력치가 거의 1d짜리여서 다만..아니 그보다 넬바니안 용이 좀 많아서 (...))

로키: (넬바니안에 신경을 곤두세웠더니만 진짜 적은..?)

정착민세력: (근데 에 더 도전할것이 있나(...))

넬반세력: (내 이럴 줄 알았...)

정착민세력: (경제적. 군사적 부문에 있어서 어느정도 지분을 차지했으니... 이젠 세력 넓히기인가(...))

정착민세력: (세력 다지기인가(...))

로키: 뭔가 하나 화끈하게 보여준다든지 하는 건 어떨까요

로키: 우린 너네 프락치가 아냐! 하는 무언의 항의? (..)

정착민세력: 좀 느슨하게 뭉쳐져 있었으니 아예 각 마을에서 비례 대표별로 대표를 뽑아 의회를 구성해 발표해버린다던가. (막나간다)

로키: 오..(..)

로키: 넬반에 민주주의 탄생 순간? (...)

정착민세력: (그렇게 체계를 잡으면 내부적으로 좀 다져지지 않을려나요)

로키: 그렇겠죠

정착민세력: (좀더 결속이 타이트해지는(...))

로키: 근데 신토넥스로서는 응대가 획일적으로 되지는 않으려나요?

로키: 전처럼 적당히 사람 심는다거나..

정착민세력: 신토넥스 생각은 어떠십니(...)

신토넥스: 그것도 방법이지만

신토넥스: 내부 반대를 이끌어낼 수도 있죠.

로키: 분열시켜서 점령하기로군요!

정착민세력: 뭉치는건 찬성이지만 그렇게 타이트한 체계를 만드는건 아직 시기상조다 라는 식으로?

신토넥스: 네

정착민세력: (좋군요)

정착민세력: (뭐가?(...))

정착민세력: (우리 일인데(...))

로키: (인격분열이 일어나고 있..(..))

신토넥스: 여기 정착민들은 대체로 다

신토넥스: 피난민들 같은 사람들이니 (...)

로키: 그렇죠

로키: 그리고 또 워낙 우주 여기저기서 온 사람들이니

로키: 자기들끼리 반감도 있을 수 있죠

로키: 뭉치면서 조금 등 따시고 배불러지면

로키: 그런 반감도 스멀스멀 고개를 들 수 있고..

정착민세력: 오... 그럴때 쓸 인간관계가 보이(...)

정착민세력: 그럼 굴려볼까나(...)

정착민세력: (부탁해 주사위군(.........)

정착민세력: 결과보기

* 정착민세력의 주사위 결과: 1,1

정착민세력: (하지만 결과를 보니 다 철회하고 싶어지는(...))

정착민세력: 1d10 그래도 넬반에서 믿을수 있는것은 정착민끼리뿐

* 정착민세력의 주사위 내역: 7d6 이성 + 마음, 2d6 신체, 1d6 혈기 왕성한 젊은이들, 1d6 모카사란에 대한 정착민 전체의 인망, 1d6 군대처럼 효과적으로 만들어진 지휘체계., 1d8 전쟁경험이 풍부한 지휘관 조렉, 1d8 신토넥스에 대한 의혹., 1d10 그래도 넬반에서 믿을수 있는것은 정착민끼리뿐

신토넥스: (저것도 높아 보인다!(...))

로키: (그럭저럭?)

정착민세력: 각 마을에 리라이안을 파견해서 마을 대표들을 설득하죠.

* 정착민세력의 주사위 내역: 7d6 이성 + 마음, 2d6 신체, 1d6 혈기 왕성한 젊은이들, 1d6 모카사란에 대한 정착민 전체의 인망, 1d6 군대처럼 효과적으로 만들어진 지휘체계., 1d8 전쟁경험이 풍부한 지휘관 조렉, 1d8 신토넥스에 대한 의혹., 1d10 그래도 넬반에서 믿을수 있는것은 정착민끼리뿐, 1d6 유능한 외교관 리라이안

정착민세력: (좀 유능한데? (...))

정착민세력: (...)

정착민세력: (피나가 명령했다고 쓰고. 그냥 그렇게 하고싶었어. 라고 읽습니(...))

로키: (...)

신토넥스: 정착촌 내부의 신토넥스 파를 이끌어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도록 합니다.

신토넥스: 우리가 도망친 데를 잊었냐며 지금 너무 빨리 조직화되는 건..뭐 이런 식으로..

신토넥스: 결과보기

* 시스떼의 주사위 결과: 3,4,4,7,6,8,4,5,4

정착민세력: (강하...(...))

신토넥스: (피나 굴려서 10 나오면 받아치기 하고 싶은데 (...))

정착민세력: 이번엔 2위로 만족해야겠(...)

신토넥스: 자 그럼 이쪽 도전은

신토넥스: 이제 최종이라 치고 (누구 맘대로? (...))

로키: (주사위군 맘대로? (...))

정착민세력: (저 시스측은 장비가 너무 많아요 일단(...))

정착민세력: (;ㅅ;)

신토넥스: (딱 하나 굴렸..)

로키: (장비는 이번 판정에는 별로 사용 안한 듯도..)

신토넥스: (문제는 8 8(...))

정착민세력: (이상하게 강하네(...) 이게 다 주사위군 너때문입니...(쥐고 흔듭니..))

* (켁)

신토넥스: 뭐 아무튼 간에(..)

신토넥스: 이제 군대도 확충되고 경제도 여유로워진 정착민들 사이에

신토넥스: 늑대부족도 어느 정도 물러났고 우리들이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다

신토넥스: 신토넥스랑 연락할 수 있으면 매번 이렇게 통일되어서 모든 결정을 하는 게 오히려 비효율적 아니냐

신토넥스: 그리고 뒤로 '저놈이 사실 과거에 너랑 싸우던' 이런 식으로 (...)

정착민세력: (아니 그렇게 고단수적인(.......) 경계를 흐트러뜨리는건가 ;ㅅ;)

로키: 오..(..)

신토넥스: (정착민들 사이에 따지면 과거 원한이 한 두개겠..(...))

로키: 그렇죠

로키: 모카도 사실 시스 군대 출신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고

로키: 위기시에는 그래도 유능하니까 따랐지만..

정착민세력: (군대를 이끈다는 것들은 어디서 굴러온지 모르는 용병들이고(...))

신토넥스: '우리 좀 떨어져 지내자'

로키: 토끼를 잡았으면 사냥개는 삶아먹어야..(..?)

신토넥스: 라는 거죠 (...)

신토넥스: (싸우자 까지야 아직 넬바니안이 있으니 못 하지만)

로키: 그렇죠

로키: 게다가 저런 상태에서는 계속 붙여놓으면

로키: 오히려 싸움이 날 수 있으니 정착민 지도부에서도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그럴 수밖에 없을지도요

로키: (어떻게어떻게 하다 보니 다 말이 된다! (...))

신토넥스: 자 그런 의미에서

신토넥스: 아까랑 똑같이

신토넥스: (는 아니군)

정착민세력: 그럼 에

정착민세력: 자 그럼 이제 볼까나(...)

정착민세력: 넬반세력?(...)

신토넥스: (자고 있..)

넬반세력: (...)

정착민세력: (거기는 이쪽이 저쪽과 연계되는게 별로지요? (...))

신토넥스: (하지만 이미 늦었죠)

넬반세력: (그렇죠?)

신토넥스: (니마가 쫓아내셨..(...))

로키: 그러나 이미 접었..

넬반세력: (접었죠)

로키: 정치란 이럿 것! (캬하하)

정착민세력: (아니 접어버렸(...))

신토넥스: (제가 왜 도왔겠습니까 (...))

넬반세력: (먼저 쫓아내셔놓고 이제와서 그러셔도,..?)

로키: 몰아낸 세력이 뒤늦게 아쉬워지고..(..)

정착민세력: (여하간 2위는 했군(...))

orches: (생생하게 펼쳐지는.. 정치군요..)

넬반세력: (넬반은 딱히 그쪽 독립에는 상관 안했는데 말이죠(수근수근))

정착민세력: - 자 그럼 갑자기 몰려온 평화에 살짝 공동체 분열의 조짐이 보이며 여기서 접죠(...)

로키: 네, 그럼 1위 신토넥스, 2위 정착민, 3위 넬바니안이 되겠군요

신토넥스: (사실 따지자면 신토넥스 다이스가 잘 나온 순간)

신토넥스: (이기려면 정착민과 넬바니안이 연합했어야 (...))

로키: 정착민이 어느 정도 뭉치는 데는 성공했지만 완전하지는 않고 신토넥스의 영향력은 상당히 강해졌고..

정착민세력: 정착민들과 넬바니언들은 한층 관계가 험악해지고, 정착민들은 느슨하게나마 뭉치기는 했고...

신토넥스: 제가 마지막 도전에서 했듯이

신토넥스: 분리한 자들도

신토넥스: 완전 딴 세력이 된 건 아니니까요.

신토넥스: 단지 통합세력화 된 건 아니고..

신토넥스: 친 신토넥스에 가깝...

로키: 이제 정착민은 전보다 뭉친 상태에서 신토넥스의 영향력은 더욱 강해졌으니

로키: 신토넥스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 (?)

넬반세력: 처음 판정이 잘 되었으면 센을 등장시켜서라도 정착민과 잠시간 손을 잡으리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넬반세력: 정착민의 독립은 상관 안 하되 생존권을 위해 신토넥스와 싸우자...라고

신토넥스: (만약 3위했다면)

신토넥스: (적대했을 수도 있죠 정착민들끼리 (...))

넬반세력: 뭐 다 날아갔으니 여한이 없군요

정착민세력: (이제 정치게임에서 대충 고착상태로 만들어 놓고 나면 신토넥스의 비리를 밝히는것만 일행으로 해내서 쟤들만 한방에 몰아내면 끝인가(...))

넬반세력: 다음 판정에도 그냥 버로우하고 있는 게 좋지 않을까...

정착민세력: 뭐 너무 정치게임에서 상황이 완벽해지면 주인공들이 날뛸 판이 없어지지 않겠습니?(...)

로키: 그런 겁..(..)

정착민세력: 지금 이걸로 넬반 상황이 최종 시마이되는게 아니니까요.

로키: 그렇죠

넬반세력: 이로서 더욱 넬반은 움직이기 어려워졌죠

넬반세력: 암살을 하든 테러를 하든 덤터기 쓸 여지가 차고 남으니...

정착민세력: 대충 상황이 정리될때까지의 시간 흐름을

정착민세력: 정치게임으로 '처리' 하자는거 아닌가요

로키: 부상하고 성장 굴린 후에는 이제 다음 판이..

로키: 시간 되신다면 각 세력에서 한 장면씩 해서 이 결과를 정리하고

로키: 다음화에는 다음번 판정으로.. (그 전에 부상과 성장도 굴리고)

로키: PC 모드는 줌인으로 할 수도 있고, 판정 사이에 할 수도 있고요

정착민세력: 줌인은 시스쪽부터인가(...) 1등이니(...)

신토넥스: 뭐 일단 피해부터 (...)

로키: <피해> 결과보기

* 피해의 주사위 결과: (결과 유보)

로키: 와 전부 d4야..(..)

로키: 성장 안 나오면 진짜 억울하겠..(..?)

정착민세력: 대충

넬반세력: 괜찮아요 저는 재굴림 기회가 차고 넘...

넬반세력: ...

로키: ㅋㅋ

넬반세력: 네번 남았군요. 뭐 이번 외전도 대충 다 썼고(랄랄라~)

신토넥스: (그야 이번에는 직접 부딪힘이 없었으니..)

신토넥스: 처음 건 정착민 쪽이죠?

로키: 예

정착민세력: 1- 0.75의 6승 정도 되나. 성장 못할 확률은(...)

로키: (...)

신토넥스: 6d4 피해

* 시스떼의 굴림: 6d4 (2,3,3,4,3,2)

* 시스떼의 주사위 결과: 4,4,4,5,4,2,3,3,4,3,2

* 시스떼의 주사위 내역: 6d6 이성+마음, 1d8 넬반내부세력, 2d10 신토넥스, 2d6 못 믿을 넬반 협력자, 4d6 신체, 2d8 시스세력, 1d8 넬반내부세력, 2d8 공중위성, 2d6 정착민민병대, 1d4 불안한 민병대, 6d4 피해

정착민세력: 성장 못하는게 이상하겠(...)

정착민세력: ( ? )

신토넥스: (헉 안 나왔다)

신토넥스: (...)

신토넥스: (기대했지만)

정착민세력: 대단하군요(...)

로키: (...)

신토넥스: 그야

정착민세력: 정말 대단하군요(...)

신토넥스: 지금까지 나온 주사위들 보세요

로키: 높게 나오다 보니 (?)

신토넥스: 4 4 안 나온 게

신토넥스: 다행

정착민세력: 높게 나오다보니( ? )

신토넥스: (...)

정착민세력: 이러고 이제

정착민세력: 내가 굴리면 또 44 나오면

신토넥스: (안습)

신토넥스: (...)

정착민세력: 난 주사위군을 묻어버릴수밖에 없(...)

* (우엥)

신토넥스: (그럼 나올 거 같..)

로키: 자, 용감하게 굴리십!

정착민세력: 자 그럼 제가 굴려볼까요

신토넥스: (다음부턴 주사위군B인가요)

정착민세력: 6d4 피해

* 정착민세력의 굴림: 6d4 (2,1,3,3,1,2)

* 정착민세력의 주사위 결과: 1,1,2,1,3,3,1,2

정착민세력: 오

신토넥스: (다행이군요)

신토넥스: (주사위군)

신토넥스: (?/)

정착민세력: 두개 나왔으니 두번 성장 ㄳ(...)

* (살았..)

신토넥스: 무리무리 (...)

로키: 성장 하나, 단기피해 하나

신토넥스: 아 저는

신토넥스: 아카스트님 재굴림 기회 하나 뺏을께요 (?)

넬반세력: 안줘요(?)

로키: 잘해보십..(..)

신토넥스: (강제로인데요 (?))

넬반세력: 훗

넬반세력: 내쫓긴 넬반 세력이 줄 게 뭐가 있겠다고...(자조합니다?)

정착민세력: 여기서 안나오는거야말로

정착민세력: 기적이군요.

신토넥스: (근데 또 굴렸다가 정말 4 4 나올까봐 무섭긴 무서워서 (...))

로키: ㅋㅋ

로키: 뭐 장기피해도 나름 성장은 성장이죠

신토넥스: 그야 그렇..

로키: 문제는 게다가 단기피해밖에 없..(..)

넬반세력: 11d4 피해

* 넬반세력의 굴림: 11d4 (2,4,3,3,4,4,1,4,4,1,1)

* 넬반세력의 주사위 결과: 7,2,4,3,3,4,4,1,4,4,1,1

* 넬반세력의 주사위 내역: 9d6 이성+마음, 2d6 신토넥스에 대한 원한, 6d6 신체+의지, 1d8 베오나드 코티에르, 11d4 피해

신토넥스: (우와 화려하다)

넬반세력: 뭐 재굴림 하고 말고 할 여지가 없군요

신토넥스: (4 다섯 개 1 세 개)

로키: ㅋㅋ

로키: 장기피해 하나, 단기피해 하나

신토넥스: 엥?

로키: 실수

로키: 성장 하나

로키: 피해굴림이 종합선물세트군요 (?)

신토넥스: 무시무시한 말씀을..

신토넥스: 로키님 아카스트님이 그렇게

신토넥스: 싫으셨..

넬반세력: 로키님 그러니까 불만이 있으셨으면 말로 하셔도...

신토넥스: (...)

넬반세력: (...)

로키: 들켰(?)

정착민세력: 저는 성장은 에...

정착민세력: 1d6 느슨하게나마 만들어진 공동 정치 체계. <-- 뭐 이런거 어떨까요

* 정착민세력의 굴림: 1d6 (1)

* 정착민세력의 주사위 결과: 1,1,2,1,3,3,1,2,1

정착민세력: 허접한게

신토넥스: (느슨하니까요)

신토넥스: (...)

정착민세력: d6 능력치 다운(...)

정착민세력: 게다가 저 굴림에서 또 1

정착민세력: 오늘 주사위군 나좀 봅시다(...)

로키: (...)

정착민세력: (대포를 꺼냅니(...))

* (동환님에게 피신 (?))

정착민세력: 단기피해는

정착민세력: 시스측 영향이 늘어났으니

신토넥스: 단기 피해 신체 1d 떨어트릴께요

신토넥스: (안아줍니다 (?))

* (흑흑)

정착민세력: 신토넥스에 대한 의혹을 d8에서 d6으로 깎을께요.

정착민세력: 의혹이 작아진다?(...)

로키: 예, 그러면 해당 능력치 사용할 때까지 지속되니까

로키: 단기피해 표시해주시고요

로키: (특성치도)

신토넥스: (저는 배급 뺏긴 거니까 저게 단기 피해)

신토넥스: (...)

로키: 늑대부족은요?

로키: (아니 뭐 굶은 건 신토넥스가 아니잖습 (?))

넬반세력: 성장은 코티에르 주사위를 하나 올리고

로키: 탈취때 경비병력 손실?

정착민세력: 어찌됐건 물자가 들어갔거나

로키: 아니면 정착민 쪽으로 경비를 쫌 뺐다든가..

정착민세력: 시간이 들어갔어도 기업 입장에선 손해고(...)

넬반세력: 장기피해는 음...'정착민에게조차 불신당한다 1d4'는 어떨까요

넬반세력: 어감이 묘하군요

정착민세력: 제이톨란이 멋대로 보급경비대를 두배로 늘린다고 했으니

넬반세력: 음 의미가 조금 다르니...

정착민세력: 그걸 표현해도 좋고( ? )

신토넥스: (그에 가깝죠)

로키: 하긴요

신토넥스: (아무튼 무력 손실 (...))

로키: 그 1d4는 능력치인가요 인간관계인가요?

신토넥스: ('조차' (...))

정착민세력: 인간관계일지도.

로키: (제이는 피나에게 맞았다 (?))

넬반세력: 그렇다면 인간관계가 둘 들어가긴 하겠지만...

신토넥스: (세이버로 쫌 (...))

정착민세력: (...)

정착민세력: (아니 그래도 잘 처리했잖습니 (징징))

넬반세력: 능력치가 아니려나요, 어쨌거나 넬반은 이 삼자대결에서 고립된 상황이니

로키: 예, 불신받는 걸 서술하면 넣는 식으로..

로키: 특히 인간관계는 아직 잔여 주사위도 있으니까요

정착민세력: 이쪽은 에

정착민세력: 장비를 더할수 있을까요 -_-+ 시스한테서 공여받은거.

넬반세력: 그럼 인간관계 1d4에 잔여 1d4를 더할까요

정착민세력: (끌어낼수 있는건 다 끌어 내야(...))

넬반세력: 그런데 불신이라면 양측 다겠군요

넬반세력: 신토넥스와 정착민...

로키: 예, 장비 더하셔도 좋겠네요

신토넥스: (아니 신토넥스야 애초에 (...))

로키: 아뇨, 잔여 주사위에 더하는 건 안 돼요

넬반세력: 아 그런가요

정착민세력: 어느정도 더하면 될까요?

로키: 어떤 성격인지 얘기해주시고 같이 정하죠

정착민세력: 그거야

정착민세력: 넘겨준 시스쪽에 문의 해야(...)

정착민세력: 떡밥이니 좋은것 주었껍니다 분명(...)

로키: (압박압박)

신토넥스: 나쁜 거야 아니겠죠 (...)

신토넥스: (단지 OS가 윈도우..(?))

정착민세력: 그 무기를 받고서 다들 마음이 풀어져서 이제 우린 안전하다는 생각에 서로 반목이 싹튼거니. 무기는 좋은거겠죠(압박한다)

로키: (그..그건 자동 d4! (...))

정착민세력: 윈도우면

정착민세력: 언제나 보치(...)

정착민세력: 굴리면 1(...)

신토넥스: 좋은 거겠죠 그야..

orches: (특히 os가 윈도우 98이라든지.. (..) 슬쩍 끼어들면서요..)

정착민세력: 자

신토넥스: (우와 그건 저주 (...))

신토넥스: (테러입니다.)

정착민세력: 시스가 넘겨준 '전시에 가까운 상황에서 마음이 풀어질 정도로 좋은 무기' 2d10

정착민세력: 이런겁니까? (...)

정착민세력: (다시 압박한다(...))

신토넥스: (2d10이라니 그 무슨)

신토넥스: (저희 가게 함선이 6인데요)

정착민세력: (함선은 2d6인데 위성은 2d8이더라는(...))

로키: d10 주사위는 없..

신토넥스: (그거야 전 행성 범위라서)

정착민세력: 그 무슨. 위성이라는게 실은 데스스타입니? (...)

정착민세력: (2d6정도 어떨까 하는데요)

신토넥스: (겠죠?)

로키: 그 정도면 적당하죠

신토넥스: (2d4면 윈도우 탑재고 (...))

정착민세력: (2d6 신토넥스측에서 지급받은 최신 무기. <--- 요렇게 하겠습니다?)

로키: 예

로키: 아카스트님, 장기피해는 그럼 어떻게 하시나요?

넬반세력: '고립된 삼자대결'쪽이 아니었던가요

넬반세력: ...

넬반세력: 성장이 코티에르 주사위 상향이었죠

정착민세력: (코티에르는 음모가 밝혀져 분노했다? (...))

로키: 1d4 불신당한다 쪽으로 아까 말씀하셨던 듯..

신토넥스: (쿠오오오? (...))

신토넥스: (...)

로키: 예

정착민세력: (오늘의 주사위군은 누군가를 편애하는 바람에(...))

정착민세력: (첫 판정이 꽤나 싱거워졌습니?(...))

신토넥스: (근데 절 편애했다면)

로키: (...)

신토넥스: (피해 굴림에 1 1 1 2 2 2 정돈 나와줘야)

신토넥스: (...)

정착민세력: (끝까지 편애해서 성장도 못했지만(...))

정착민세력: (그게 바로 과잉 애정이라는겁니다(..))

로키: 피해굴림까지 공평하게 편애 (?)

로키: 이제 다음 판정까지 남은 일은 판정 승패에 걸 결과를 정하는 거하고

로키: 또 줌인 장면도 할 수 있고요

로키: 각 세력에 한 장면씩 해서 지금까지의 상황을 정리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지만 시간 없으시면 패스..

신토넥스: (아니 뭐)

신토넥스: (해도 되지만 어차피 다음 판정이야)

신토넥스: (오늘 안 할 거잖아요 (...))

로키: 예, 줌인 얘기는 이번 판정 마무리죠

로키: 다음 판정 준비라기보다는

로키: 판정 승패 결과 정하는 건 다음 세션에 하는 게 낫겠죠?

정착민세력: 그렇군요.

정착민세력: 다들 준비를 해오는건가!(...)

정착민세력: 뭐가 걸리느냐에 따라

정착민세력: 다들 대응이 달라지고

정착민세력: 어느만큼 상승하고 어디까지 갈꺼냐가 달라지니 -_-

로키: 그렇죠

로키: 이제 슬슬 폭력으로 가도 (?)

신토넥스: (그럼 넬반이 무섭죠 (?))

정착민세력: 역시 폭력은 저쪽이(...)

넬반세력: (쉿(?))

정착민세력: 하지만 이쪽에도 맨날 7이 나오는 돌격대장 리아렛이 있...(...)

로키: 정착민도 따라서 상승하려고 하면

로키: 제다이는 막을 수 있을지 어떨지..

넬반세력: 이곳엔 암살과 테러와 전투의 대가인 코티에르가...

로키: 제다이들은 지금쯤 심정이 좀 착잡할지도요.. 절반의 성공이었달까

로키: 넬바니안에게 아직까지 더 해를 가한 건 없지만 결과적으로 신토넥스에게 무기를 쥐어줬으니..

정착민세력: 흐르는 피는 어떻게 막아서 소강상태로 일시 만들수 있었지만

정착민세력: 근본적인 목적인 신토넥스를 몰아내는건

정착민세력: 좀더 힘들어진 느낌이군요.

로키: 혼탁한 상황이죠

로키: 그래서 그런 심정을 표현하는 줌인 하나 하고 해산하면 어떨까요?

신토넥스: 그러죠 뭐 (...)

로키: (왠지 조른 느낌? (..))

정착민세력: (그건 대답이 마지못해 하는 느낌이었기 때문인겁니(...))

신토넥스: (아니 아까부터 할 건데 이상하게 딴 이야기하시고 계셔서)

신토넥스: (...)

정착민세력: 와 그거 좋군요 +_+

로키: (흑흑)

정착민세력: (자. 만족 하셨습니(...))

로키: (하지만 왠지 울고있..)

신토넥스: (더 슬프죠? (...))

넬반세력: (그것이 인생...)

로키: (서럽습..)

로키: 정착민 세력 지도부로 점령(..)당한 모카의 집은 여기저기 흩어진 서류와 데이터패드로 엉망입니다.

리아렛: (사실 전 신토넥스 줌인하면 제이 치하해주려 했지만 (...))

로키: (그쪽도 줌인하면 어때요?)

조렉 토루스: (에에이. 지금이라도 줌인을(...))

리아렛: (시간이 (...))

조렉 토루스: (승리의 시스인데 자축신을 안할수가(...))

로키: ㅋㅋ

로키: 1위의 특전은 줌인이다? (..)

리아렛: (아무튼 여기부터 합시..)

로키: 좀 드시고 하시라면서 모카의 아내 베스가 음료수를 가져다 줍니다.

리아렛: (먹고 죽습니..)

로키: (독을 탔?)

리라이안: (먹고 기절합니...)

조렉 토루스: "지급받은 무기는 모두 분배 완료. 저쪽에서 심어둔 녀석들은 모두 결재에 결재에 결재를 맡아야 움직일수 있게 지휘체계안으로 편입시겨 옴쭉달싹 못하게 묶어놨고... 이걸로 적어도 무장만큼은 억지력을 지닐만큼 확보 했다고 볼수 있는데...." -음료수를 한잔 마십니다.

로키: "그래도 최소한 유혈사태는 없지 않았습니까." 모카가 말합니다.

조렉 토루스: "아직 정식으로 떨어져 나간건 아니잖아?..." (분장중엔 말까기로 마음대로 결정한(...))-리아렛을 보며.

리아렛: "넬바니안 원주민 위협이 사라지면 이쪽과 저쪽이 적대할 수도 있겠지."

리아렛: (언니의 계획을 꿰뚫어 봅니..(??))

리라이안: "그렇게 되면 불리한 건 정착민들이에요. 단기적으로는 몰라도 장기적인 적대가 된다면..."

리라이안: "그리고 외교상 두 세력의 힘이 불균형함이 드러나면 어떤 방식이든 그렇게 기꺼운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 게 보통이고..."

로키: "학살인 겁니까." 음료수잔을 들여다보는 모카의 얼굴은 무표정합니다.

리라이안: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반길 만한 결과가 아니라는 건 당연한 일이죠."

조렉 토루스: "일단은 전면으로 나서서 하나의 세력으로 등장하는데는 성공했으니까... 남은건 그렇게 되지 않게 현재 불안한 세력균형을 안정적으로 만드는거야." -다 마신 음료수컵을 빙글빙글 돌리며.

리아렛: "그런 일은 피해야 겠지만...신토넥스로서 저쪽이 사라지면 귀찮은 부하는 불필요해질 테니까.."

조렉 토루스: "그렇게 안정적으로 현재 상황이 균형을 이루고 나면. 그동안에 번 시간으로 좀더 '근본적인' 이 행성의 문제에 접근할수 있는거지."

로키: "정말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모카는 자락스에게 묻는군요.

조렉 토루스: "되게 해야지. 안되면." -장난스럽게 히죽 웃어 보이며.

조렉 토루스: "그거 말고. 피가 흐르지 않고 현재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어."

로키: "이런 줄타기를 하면서 끝이 안 보이는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을지..."

로키: "우리와 늑대 부족 사이에 쌓인 피의 무게는 가볍지 않습니다."

조렉 토루스: "피는 피를 부르게 되어 있어. 피로는 피가 씻어지지 않아." -단호.

리아렛: (씻을 수 있.. 다 죽이면 (..))

로키: (와와 피나 (?))

리라이안: (코티에르를 불러야...)

로키: "피는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평화롭게.. 어디선가 우리가 있을 자리를 찾고 싶었을 뿐인데."

조렉 토루스: "우리는 무장을 통해서 일시적으로 전쟁을 억제할수 있을뿐. 피를 씻을수 있는건 어느 한쪽이 그 핏값을 잊고 한쪽을 받아들이는 길밖에 없지."

리라이안: (와와 자락스 다음 도전때 센이 찾아갈테니 그말 그대로 해주세요 (?))

로키: (근데 신분보장을 한 동료를 엿먹인 건..(..?))

리아렛: (네놈 핏값은 잊지 않으마 하고 팹니..(...))

리라이안: (그것도 잊어야죠 (?))

리라이안: (센인 이유는 사실 그것보다 코티에르가 가면 싸움부터 일어날 가능성이...)

로키: (그러고 보니까 코티에르의 정체도 이제 슬슬 알아채가야겠군요)

리라이안: (그렇겠죠)

조렉 토루스: "핏값을... 너희들이 받아내야할 채권을 포기할만한 각오가 아니면, 정말로 싸워서 다 죽을 각오를 해." -최대한 냉정하게.

리라이안: "넬바니안들이 포기할 수 있는 건 하나밖에 남지 않았어요."

리라이안: @'우리가 왜 이곳에 온지 잊은 건가요?' 하는 눈으로 돌아봅니다.

리라이안: (자 간만에 등장하는 얼굴에 글자쓰기...)

리아렛: ('그거야 몰살' (...))

리라이안: (쉿(...))

로키: (..)

로키: "남을 해치면서까지 살아남고 싶었던 건 아닙니다." 모카의 목소리는 비통하기까지 합니다.

조렉 토루스: "한쪽이 한쪽을 받아들이는게 유일한 해결책이 될수 있는 이유는 한쪽이 한쪽에게서 핏값을 받아내기를 포기하는순간 나머지 한쪽도 그걸 자동적으로 포기하게 되기 때문이야. 하지만 보통 일이 그렇게 잘 풀리지 않는것은 먼저 포기하고 다가서기가 힘들기 때문이고." -계속 컵을 돌리며 중얼.

조렉 토루스: "다 포기하고 먼저 그들을 용서하고 다가가라... 뻔한 이야기 같지만 난 이미 그런 상황에선 사람이 변할수 있다는걸 겪은적이 있지." -피식.

리라이안: @고개를 들어 자락스를 돌아보다 다시 시선을 거둡니다.

리아렛: (그런데 문제는)

리라이안: (자 교차하는 시선...?)

로키: (오.. 복잡한 심정들이)

리아렛: (넬바니안이 공격하는 건 핏값 때문이 아니였...(...))

리라이안: (생존권 때문이었는데요)

리라이안: (물론 언제 공격했느냐에 따라 조금씩 원인이 다르겠지만...)

로키: 아를란은 머리를 긁적거립니다. "불가능한 일은 아니겠죠."

조렉 토루스: (문제는 누가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서 대화할 의지를 보이느냐죠 뭐.)

로키: (이상주의자 제다이 자락스..ㅋㅋ)

조렉 토루스: (그런 요지의 말(...))

로키: "때가 오면 우리에게 그럴 용기를 낼 힘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로키: 모카는 보이지 않는 눈을 들어 창밖의 따사로운 오후 햇살을 내다봅니다.

조렉 토루스: "사람을 믿어. 사람을. 이런 데서는 특히 더 그런게 필요하지."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리라이안: (오늘 첫 도전이 완벽한 실패로 돌아가지 않았으면 센이 넬반 대표로 와서 협력하자는 말을 꺼냈겠지만)

리라이안: (넬반 세력을 쫓아내신 분이 그런 말을 하시면...(수근수근?))

리아렛: (그쵸? (...))

조렉 토루스: (아니 누가 그랬습니까? (모른척))

리라이안: (그렇죠?)

조렉 토루스: (그거와 지금은 상황이 다르죠)

조렉 토루스: (저는 철저한 분리가 가능합니다( ? ))

리라이안: (?!)

로키: 하루 오후는 그렇게 수많은 복잡한 생각을 품고 흘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