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ersation with #sarantium at 2009년 08월 23일 (일) 오전 09시 18분 38초 on 로키@purple.hanirc.org (irc)

(09시 18분 48초) 로키1: 안녕하세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09시 19분 05초) 로키1: 집에 있을 때면 스케쥴대로 잘 안 움직여지는군요
(09시 19분 33초) 나는 로키 (으)로 인식되었습니다
(09시 20분 59초) 플로리앙: 오늘은
(09시 21분 10초) 플로리앙: 보라양쪽으로 돌아들어온...
(09시 21분 18초) 로키: 저도요..ㅋㅋ
(09시 21분 23초) 플로리앙: 오 오셨다
(09시 23분 16초) 로키: 옵 주시거나 dicebox 초대 부탁
(09시 23분 23초) lhovamp [~Administr@110.11.158.39] 님이 대화실에 들어왔습니다.
(09시 23분 36초) 모드 (+oo lhovamp 로키) by 하쉬르
(09시 23분 41초) lhovamp 님은 라이산드로스 (으)로 인식되었습니다
(09시 23분 57초) dicebox [~Utgard-Lo@125.138.92.59] 님이 대화실에 들어왔습니다.
(09시 24분 07초) 플로리앙: 다이스박스 >_<
(09시 24분 17초) 로키: 왠일로 반가워하십..
(09시 24분 47초) 플로리앙: 그거야
(09시 24분 53초) 플로리앙: 전플레이에선 꽤 신세를 졌으니(...)
(09시 24분 58초) 로키: ㅋㅋ
(09시 24분 58초) 라이산드로스: ...
(09시 25분 21초) 로키: 어디보자.. 그러면 저번 플레이에는
(09시 25분 33초) 로키: 무명자객군을 처절하게 잡는 데까지 했군요
(09시 25분 40초) 플로리앙: 무명자객군(...)
(09시 25분 46초) 플로리앙: 그럼 이제 제가 길들여서 제자삼는거만 남은듯
(09시 25분 55초) 로키: 그런 무서운(...)
(09시 26분 07초) 로키: 끌고 어디로 데려가시겠어요?
(09시 26분 20초) 로키: 감옥으로?
(09시 26분 32초) 플로리앙: 라이산드로스가 있으니
(09시 26분 40초) 플로리앙: 뭔가 고문실로 끌고가긴 힘들지 않을까(...)
(09시 26분 46초) 로키: ㅋㅋ
(09시 26분 55초) 로키: 일단 감옥으로 데려가면
(09시 27분 00초) 로키: 그쪽에서 알아서 고문하겠..
(09시 27분 26초) 라이산드로스: ...
(09시 27분 47초) 플로리앙: 누가 배후인지 알아내는게 우선인데
(09시 28분 02초) 플로리앙: 공개된곳으로 데려갔는데 의외로 엉뚱한 사람을 분다거나 하면 좀 파장이 클지도(...)
(09시 28분 27초) 로키: 그럼 그 문제를 캐릭터끼리 의논하세요.
(09시 28분 43초) 플로리앙: 다들 계십니까(...)
(09시 28분 44초) 로키: 일단 살아있는 습격자들은 체포했습니다.
(09시 28분 47초) 하쉬르: sp
(09시 28분 48초) 라이산드로스:
(09시 28분 49초) 하쉬르:
(09시 28분 56초) 플로리앙: 어‰F게 하는게 좋을까요
(09시 29분 07초) 로키: 그런 건 플레이어끼리라기보다는
(09시 29분 13초) 로키: 캐릭터끼리 의논할 만한 문제인 듯도요
(09시 29분 16초) 플로리앙: 아 PC끼리(...)
(09시 29분 30초) 로키: 일단 골목길에서 빠져나오고 있군요.
(09시 29분 51초) 로키: 우두머리는 손발 묶여서 기사 하나의 말 위에 짐짝처럼 걸친 상태고
(09시 30분 08초) 로키: 괴한들은 걸을 수 있는 녀석들은 굴비처럼 질질..
(09시 30분 11초) 플로리앙: "그럼 이제 이녀석들의 처리가 문제인데....." -귀에 난 상처를 만지작 거리며
(09시 30분 33초) 로키: "감옥에 처넣으면 되지 않습니까?"
(09시 30분 33초) 라이산드로스: "현행범이니 감옥에 끌고가면 되지 않겠소?"
(09시 30분 36초) 로키: 브라기가 으르렁거립니다.
(09시 30분 47초) 플로리앙: "꽤 유력한 귀족가가 관련되어 있을지 모르는 일에 이녀석들의 심문을 공적으로 하긴 좀 그렇지 않겠습니까?."
(09시 30분 51초) 로키: (브라기: 라이 대장님 찌찌뽕~)
(09시 30분 55초) 플로리앙: (...)
(09시 31분 10초) 라이산드로스: 브라기를 보고 웃다가 그 말에 얼굴이 다소 굳어지면서
(09시 31분 17초) 라이산드로스: 하쉬르 쪽을 쳐다봅니다
(09시 31분 22초) 하쉬르: "저쪽이 뭔가 켕기가 나오더라도 이쪽에선 꿀릴 게 없게 해야 됩니다."
(09시 31분 25초) 하쉬르: (켕기게)
(09시 31분 55초) 플로리앙: "공개적으로 심문하는 장소에서 저녀석들이 엉뚱한쪽을 배후인물로 몰기라도 하면?"
(09시 32분 07초) 하쉬르: "조사해보면 밝혀질 일이지요."
(09시 33분 15초) 로키: 수비대원들과 기사들은 지시를 기다리는 듯 라이산드로스 쪽을 보는군요.
(09시 33분 19초) 라이산드로스: 플로리앙과 하쉬르를 번갈아 바라보다가
(09시 33분 21초) 플로리앙: "괜찮겠습니까?... 조용히 배후를 캐본뒤에 그 배후가 되는 귀족가엔 경거망동하지 못하게 경고정도만 날려주는것도 의미가 있을수 있어요." -라이쪽을 보며
(09시 33분 27초) 로키: 무엇을 의논하는지 궁금해하는 분위기..
(09시 34분 02초) 플로리앙: "정말 큰 귀족가가 관련되어 있다면 그들을 벌하기 힘들꺼 아닙니까?..지금은 알다시피 협조가 필요한 시기이니..."
(09시 34분 08초) 라이산드로스: "그 말도 일리가 있지만, 이런 일을 굳이 감출 필요는 없지 않겠소?"
(09시 34분 14초) 하쉬르: "우리는 쉬쉬할 필요가 없습니다."
(09시 34분 28초) 로키: "죽을 뻔한 분치고는 관대하십니다." 브라기가 웅웅거리는군요.
(09시 34분 34초) 하쉬르: "그리고 이정도까지 나왔으면 벌해야 합니다."
(09시 34분 49초) 플로리앙: "아니 나는 솔직히 그냥 내가 끌고가서"
(09시 34분 55초) 로키: (고문!)
(09시 34분 57초) 플로리앙: "너한테 맡기려고 했지" -브라기를 보며 히죽
(09시 35분 06초) 플로리앙: "관대는 무슨" -코웃음
(09시 35분 19초) 로키: "맡겨주십쇼." 브라기는 씩 웃으며 손마디를 꺾습니다.
(09시 35분 42초) 라이산드로스: "호락호락하게 불지 않으면 그 때 브라기 씨의 신세를 지도록 하면 되겠지."
(09시 35분 53초) 라이산드로스: "지금은 일단 감옥으로 연행하겠소."
(09시 36분 07초) 플로리앙: "알겠습니다." -고개를 끄덕
(09시 37분 19초) 라이산드로스: "나흐만 사절도 방문할지 모르는 때이니 만큼, 뒤에서 다른 일을 꾸미지 못하게 엄히 다스려야 할 필요도 있겠지요." 혼잣말처럼 중얼거리면서
(09시 37분 22초) 로키: 라이산드로스의 지시에 따라
(09시 37분 39초) 로키: 수비대와 기사들은 괴한들을 감옥으로 연행하는군요.
(09시 37분 46초) 로키: 여러분은 어떻게 합니까?
(09시 38분 11초) 라이산드로스: 그러고보니 여기 오기 전에는 수비 조련을 하고 있었으니
(09시 38분 38초) 플로리앙: 일단 습격을 받았어도 하던일은 해야(...)
(09시 38분 59초) 하쉬르: 전 현장 주변을 탐문해서 그들이 어디서 왔는지 알아 보죠
(09시 39분 27초) 라이산드로스: "플로리앙 대장. 일단 어디 가까운 곳에 가서 상처를 치료하는게 좋겠소."
(09시 39분 40초) 로키: 예, 그러면 하쉬르는 주변을 수사하고
(09시 39분 54초) 로키: 라이는 성벽으로?
(09시 39분 58초) 로키: 플로리앙은 어떻게 하나요
(09시 39분 59초) 플로리앙: "아. 이정도는 뭐 괜찮습니다. 바로 훈련장으로 가시죠."
(09시 40분 26초) 라이산드로스: 음 그러면 하쉬르에게 잘 부탁한다는 시선을 던지고
(09시 40분 30초) 라이산드로스: 저희는 성벽으로.
(09시 41분 05초) 로키: 예, 그럼 하쉬르 부분을 진행하죠
(09시 41분 29초) 로키: 좁은 골목길에는 피비린내와 죽음의 악취가 진동합니다.
(09시 41분 46초) 하쉬르: 그 골목이
(09시 41분 49초) 로키: 시체를 치워가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몇 구가 나자빠져 있고
(09시 41분 52초) 하쉬르: 은화살 근처 골목인가요?
(09시 41분 54초) 로키:
(09시 42분 04초) 로키: 보도에는 피가 흥건하군요.
(09시 42분 07초) 하쉬르: 우선 시체를 치워가는걸 잠시 제지하고
(09시 42분 13초) 하쉬르: 시체를 뒤져 봅니다.
(09시 42분 41초) 로키: 복색이나 무기 등은 대체로 사란티움제이지만
(09시 43분 10초) 로키: 외국제 무기나 옷도 보이는군요.
(09시 43분 22초) 로키: 아마도 여기가 용병들이 모이는 구역인 만큼
(09시 43분 30초) 하쉬르: 겉으로 보기에 눈에 띄는거 말고
(09시 43분 32초) 하쉬르: 뒤져서 나오는건 없나요
(09시 43분 39초) 로키: 어중이 떠중이가 모인 듯합니다.
(09시 43분 57초) 로키: 눈에 띄는 공통점 같은 것은 없군요.
(09시 44분 13초) 로키: 특별히 찾는 것이라도?
(09시 44분 29초) 하쉬르: 그들의 배후를 짐작할 수 있는 증거같은 거죠
(09시 44분 39초) 하쉬르: 혹은 단서라도 될수 있는 것
(09시 45분 03초) 로키: 수사
(09시 45분 17초) 하쉬르: 4d3 -8
(09시 45분 17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3+2+3+3) -8 = 3 입니다.
(09시 45분 21초) 하쉬르: 엄청난 수사
(09시 45분 46초) 로키: 특정 조직에 속했다기보다는 돈으로 모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군요.
(09시 46분 02초) 로키: 누구인지 몰라도 흔적을 남기기를 꺼려한 것 같습니다.
(09시 46분 09초) 하쉬르: 뭐 당연하겠고...
(09시 46분 12초) 로키: 한편 이들이 용병이라는 사실 역시 알 수 있고요.
(09시 46분 22초) 로키: 돈도 꽤 많이 나오는 걸로 봐서
(09시 46분 29초) 로키: 역시 재력이 있는 자가 배후이군요.
(09시 46분 30초) 하쉬르: 그럼 주변을 돌며 그들이 어떤 식으로 모인건지, 어느 방향에서 이동해 왔는지 같은걸 알아보죠.
(09시 46분 32초) 하쉬르: 돈은 챙기고
(09시 46분 35초) 하쉬르: (...)
(09시 46분 38초) 로키: (챙기고!)
(09시 46분 48초) 로키: (황후 호위대장이 그래도 됨? (...))
(09시 46분 59초) 하쉬르: 탐문해서 알아봅니다.
(09시 47분 08초) 로키: 하나 눈에 띄는 점이라면 세레니아 두캣이 많이 보인다는 점인데
(09시 47분 19초) 로키: 세레니아 돈이 사란티움에 많이 유통되기는 하지만
(09시 47분 27초) 로키: 그쪽에 연이 있는 가문일 가능성도 보이는군요.
(09시 47분 34초) 로키: 탐문이라는 건 주변에 물어보는 거요?
(09시 47분 37초) 하쉬르:
(09시 47분 40초) 로키: 연락
(09시 47분 50초) 하쉬르: 4d3 -8
(09시 47분 50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3+1+3+2) -8 = 1 입니다.
(09시 47분 55초) 하쉬르: 괜찮은 연락
(09시 48분 05초) 로키: 주변에 사람들에게 물어보자
(09시 48분 36초) 로키: 사람들은 이들의 반 정도가 은화살 쪽에서 왔다고 증언하는군요.
(09시 48분 56초) 하쉬르: 그럼 이제 은화살로 가보죠
(09시 49분 14초) 라이산드로스 님이 대화실 (quit: Quit: Leaving.) (으)로부터 나갔습니다.
(09시 49분 24초) 로키: 은화살의 분위기는 다소 뒤숭숭합니다.
(09시 49분 45초) 로키: 여기 바로 근처에서 벌어진 일이었으니..
(09시 50분 07초) 하쉬르: 주인 쪽으로 가 보죠
(09시 50분 11초) 하쉬르: 아 그리고 지금은 제복을 입고 있습니다.
(09시 50분 13초) lhovamp [~Administr@110.11.158.39] 님이 대화실에 들어왔습니다.
(09시 50분 16초) 로키: 이제 슬슬 사람이 들어오는 시간에 손님들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수근거립니다.
(09시 50분 24초) lhovamp 님은 라이산드로스 (으)로 인식되었습니다
(09시 50분 28초) 로키: 그리고 하쉬르의 제복을 보고는 더욱 동요하는 분위기이군요.
(09시 50분 35초) 로키: "어서옵쇼~"
(09시 50분 44초) 하쉬르: "무슨 일로 왔는지는 알 거라고 생각하고..."
(09시 50분 45초) 로키: 주인장은 다소 긴장한 기색으로 그를 맞아줍니다.
(09시 50분 59초) 하쉬르: "그들이 이곳에 머물렀었는가?"
(09시 51분 36초) 로키: "그런 짓을 저지른 놈들의 얼굴은 제가 못 봤습니다요, 나으리."
(09시 51분 41초) 로키: 주인장은 굽신거립니다.
(09시 51분 47초) 로키: 일리가 있는 말이긴 하죠.
(09시 52분 00초) 하쉬르: 물론 그렇지만 거짓말인지 아닌지 판단해 보죠
(09시 52분 06초) 로키: 공감
(09시 52분 16초) 하쉬르: 4d3 -8
(09시 52분 17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3+2+1+3) -8 = 1 입니다.
(09시 52분 21초) 하쉬르: 좋은 공감
(09시 52분 29초) 로키: 예, 거짓말을 하는 건 아니군요.
(09시 52분 35초) 로키: 하지만 짐작가는 바가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09시 52분 51초) 로키: "하지만 어떤 놈들이--손님이긴 하지만 아시다시피 여기에는 별별 사람이 다 드나들죠--여기서 작당모의하는 것은 봤습지요."
(09시 53분 06초) 모드 (+o 라이산드로스) by 로키
(09시 53분 07초) 하쉬르: "그렇군, 어떤 자들이었는가?"
(09시 53분 36초) 로키: "늘 드나드는 류였습니다, 나으리. 용병, 도둑, 칼과 주먹을 팔아 먹고사는 자들입지요."
(09시 54분 05초) 하쉬르: 그럼 질문을 바꿔서
(09시 54분 22초) 하쉬르: 그 리더격의 남자의 외모상 특징 같은걸 설명하고
(09시 54분 35초) 하쉬르: 아는 사람인지 물어 보죠
(09시 54분 58초) 로키: "예, 아킬레아스군요."
(09시 55분 11초) 로키: "여기에 자주 오던 녀석이죠. 이젠 아마 아니겠습니다만.."
(09시 55분 23초) 하쉬르: "이 자가 작당모의하는 그 때도 있었는가?"
(09시 55분 33초) 로키: "예, 그렇습니다, 나으리."
(09시 55분 43초) 하쉬르: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알고 있는가?"
(09시 55분 49초) 로키: 그는 푹 한숨을 쉽니다. "돈이 생겼으면 외상이라도 갚지.."
(09시 55분 52초) 하쉬르: 말하며 주변에 훔쳐 듣는 사람이 없나 살펴 보죠.
(09시 56분 10초) 로키: 아주 공개적인 장소이고 다들 관심이 지대한 사안인데
(09시 56분 20초) 로키: 당연히 주변에서 다들 열심히 듣고 있죠.
(09시 56분 24초) 하쉬르: "잠깐."
(09시 56분 38초) 하쉬르: (아 이 대사는 취소하고)
(09시 56분 49초) 하쉬르: 그럼 다른 사람들의 시야에서 차단되게
(09시 57분 12초) 하쉬르: 시야에서 숨겨서 글을 써서 보여줍니다.
(09시 57분 17초) 하쉬르: '그 내용은 모른다고 답하라.'라고
(09시 57분 27초) 로키: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요."
(09시 57분 34초) 로키: 주인장은 굽신굽신거립니다.
(09시 57분 39초) 로키: "제 귀도 예전같지 않아서.."
(09시 58분 03초) 하쉬르: "그런가...알겠네, 도움에 감사하네."
(09시 58분 06초) 하쉬르: 라고 말하며
(09시 58분 28초) 하쉬르: 인적이 드문 시간에 다시 찾아오겠다고 써서 보여줍니다.
(09시 58분 56초) 하쉬르: 그리고 주점 안에 있는 손님들에게 아킬레아스에 대해 정보를 얻어 보죠.
(09시 59분 01초) 로키: 주인장은 작게 끄덕하며 큰소리로 감사합니다 나으리, 다시 오십시오를 외치는군요.
(09시 59분 03초) 로키: 연락
(09시 59분 07초) 하쉬르: 4d3 -8
(09시 59분 08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1+2+1+2) -8 = -2 입니다.
(09시 59분 13초) 하쉬르: -1 인듯
(09시 59분 42초) 로키: 한 마디로 별볼일없는 녀석인 모양이군요, 이름과는 달리.
(09시 59분 51초) 하쉬르: 어차피 위장이니...
(09시 59분 57초) 하쉬르: 그정도로 마치고 은화살을 나가서 돌아가죠.
(10시 00분 04초) 로키: 칼실력은 조금 있지만 술꾼에 늘 외상빚에 쫓기고
(10시 00분 18초) 하쉬르: (대단한 칼실력이 별볼일 없는건가!)
(10시 00분 19초) 하쉬르: (...)
(10시 00분 24초) 로키: 범죄작를 포함해 별별 인물들과 관여가 된..
(10시 00분 31초) 로키: (그래서 칼실력은 있..)
(10시 00분 35초) 로키: (범죄자를 포함해)
(10시 00분 48초) 로키: 어디로 돌아갑니까? 거처?
(10시 00분 59초) 하쉬르: 일단 황궁으로 돌아가죠
(10시 01분 16초) 로키: 누구를 만나나요?
(10시 01분 34초) 하쉬르: 지금 시간이 어느 정도죠?
(10시 01분 47초) 로키: 이제 슬슬 저녁을 향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10시 02분 00초) 로키: 성벽 너머로 석양의 붉은 손가락이 길게 뻗쳐오는군요.
(10시 02분 26초) 하쉬르: 그럼 거처에서 좀 쉬다가, 눈 좀 붙이고 이른 새벽즈음에 일어납니다.
(10시 02분 39초) 로키: 예, 그러면 일단 성벽 쪽으로 넘기죠.
(10시 02분 43초) 하쉬르:
(10시 03분 08초) 로키: 성벽에서 라이산드로스와 플로리앙은 훈련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10시 03분 27초) 로키: 구령에 맞춰 창을 허수아비에 찌르는 병사들은 그래도 조금은 나아졌군요.
(10시 03분 34초) 로키: 그래도 이제는 창에 걸려 넘어지지는 않으니..
(10시 03분 40초) 라이산드로스: (...)
(10시 03분 50초) 라이산드로스: (당나라 군대였던가!)
(10시 04분 02초) 로키: (당나라 군대가 그랬?)
(10시 04분 02초) 플로리앙: "저녀석들을 올려서 성벽을 지키게 하는건 살인이나 다름 없습니다" -한숨
(10시 04분 37초) 라이산드로스: (실제 역사와는 무관한 표현)
(10시 04분 44초) 라이산드로스: "나도 동감하오."
(10시 04분 54초) 라이산드로스: "빠른 시일 안에 정예병을 확보해야겠지."
(10시 05분 08초) 라이산드로스: ".... 이번 일도 하나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소."
(10시 05분 14초) 플로리앙: "뭐 그러자고 방금같은 일도 당하고 한것이니까 말이죠..." -다시 귓볼을 만지작
(10시 05분 19초) 플로리앙: "그런데. 배후가 밝혀지면..."
(10시 05분 26초) 플로리앙: "황제폐하께 보고할 생각이십니까?"
(10시 06분 04초) 라이산드로스: 고개를 끄덕입니다.
(10시 06분 21초) 라이산드로스: "폐하께서 덮어두길 원하시면 덮이는 것이고, 공개적으로 처벌하길 원하시면..."
(10시 07분 19초) 플로리앙: "공개 처벌은 안할겁니다. 진짜로 증거가 확보되고 나면 이제 그 녀석들이 누구건간에"
(10시 07분 34초) 플로리앙: "그게 족쇄가 되서 황제께 충성을 다해야겠죠"
(10시 07분 41초) 플로리앙: -다시 코웃음
(10시 07분 48초) 라이산드로스: "그렇겠지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10시 08분 02초) 라이산드로스: 뭐 그러면서
(10시 08분 11초) 라이산드로스: 하쉬르나 혹은 감옥 쪽에서 소식이 들려오는 것을 기다리며
(10시 08분 27초) 라이산드로스: 시간도 때울 겸 병사들을 훈련시킵니다.
(10시 08분 53초) 로키: 지도력 판정에 성공하면 병사쪽 면모를 살짝 바꾸는 걸 허용하죠
(10시 09분 01초) 플로리앙: (오오)
(10시 09분 07초) 플로리앙: 4d3 -8
(10시 09분 07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3+3+1+3) -8 = 2 입니다.
(10시 09분 11초) 플로리앙: (+_+)
(10시 09분 17초) 라이산드로스: 4d3 -8
(10시 09분 17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2+2+1+2) -8 = -1 입니다.
(10시 09분 19초) 로키: (친절한 주사위다?)
(10시 09분 34초) 플로리앙: 환상적인 지도력
(10시 09분 55초) 라이산드로스: (좋은 지도력)
(10시 10분 04초) 로키: 실전경험 없는 병사 면모를
(10시 10분 12초) 로키: 조금 더 나은 걸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요
(10시 10분 34초) 로키: 아니면 면모 추가를 할까..
(10시 10분 41초) 로키: 훈련은 잘 받았다거나 말이죠
(10시 10분 41초) 플로리앙: (그나마 성벽정도는 지켜낼수 있는 병사들)
(10시 10분 42초) 라이산드로스: (플로리앙만?)
(10시 10분 44초) 플로리앙: (뭐 이런거)
(10시 10분 56초) 플로리앙: (아직 줄지어 싸우는 야전은무리고(...))
(10시 11분 02초) 로키: 가능하겠네요
(10시 11분 05초) 로키: 라이산드로스도 돼요
(10시 11분 07초) 플로리앙: (제자리 지키고 서서 오는놈만 때려잡는건 별 무리없이 해낼수 있는...)
(10시 11분 33초) 로키: 아, 아니면 면모말고 스킬을 늘리는 것도 한 방법
(10시 11분 47초) 로키: 별거아닌 보병을 보통 보병으로 올린다거나요
(10시 11분 58초) 로키: 플로리앙이 면모 추가, 라이산드로스가 기능 올리기는 어떠려나요
(10시 12분 04초) 라이산드로스: 그럼 그러지요
(10시 12분 33초) 플로리앙: (면모 변경이 될지도)
(10시 12분 59초) 로키: 변경하거나 추가하세요
(10시 13분 25초) 플로리앙: 변경할께요. '성벽 지키기엔 무리가 없는 병사들' 정도로
(10시 13분 36초) 로키: 그러죠
(10시 14분 06초) 로키: 가볍게 RP해주시고
(10시 14분 14초) 로키: 더 할 얘기 있으시면 하고 장면 끝낼까요
(10시 14분 52초) 라이산드로스: "그래도 며칠 전과 비교해서 병사들의 수준은 크게 나아진 것 같소."
(10시 15분 16초) 플로리앙: "그럭 저럭 성벽정도는 지킬수 있겠군요. 하지만 아마 야전에서 써먹을순 없을겁니다"
(10시 15분 19초) 라이산드로스: "하긴, 창 쓰는 법도 모르던 병사들이었으니."
(10시 15분 25초) 라이산드로스: "그렇겠지요."
(10시 15분 31초) 플로리앙: "그리고 그점이 왠지 걱정된단 말입니다. 우리가 쓸수 있는 옵션이 수비뿐이라는게..." -혀를 쯧
(10시 15분 42초) 로키: 뭐, 성벽 자체가..
(10시 15분 54초) 라이산드로스: "야전에서 쓸 수 있는 카드가 한 장 있긴 하니까."
(10시 15분 56초) 플로리앙: "하루라도 빨리 귀족가의 정예병들 틈에 저녀석들을 섞으면 훨씬 상황이 나아질텐데요"
(10시 16분 03초) 라이산드로스: 고개를 끄덕입니다.
(10시 16분 11초) 로키: 뭐, 그들이 군율이 잘 잡힐 때의 얘기겠지만요.
(10시 16분 14초) 플로리앙: "망할놈들이 쓸데없는 짓이나 하고 있으니.." -다시 귓볼을 만지작
(10시 16분 30초) 로키: (플로리앙은 귀가 곪아서 절단합니다 (아멘))
(10시 16분 41초) 플로리앙: (헐(...))
(10시 16분 42초) 라이산드로스: (짝귀로리앙)
(10시 16분 43초) 플로리앙: (짝귀(...))
(10시 16분 47초) 플로리앙: (찌찌뽕(...))
(10시 16분 52초) 라이산드로스: (...)
(10시 17분 11초) 플로리앙: (이정도로 마무리를...)
(10시 17분 14초) 로키: (그러죠)
(10시 17분 17초) 라이산드로스: (예)
(10시 17분 22초) 라이산드로스: (전 잠시 마마 호출을 ;; )
(10시 17분 25초) 로키: 성벽 위로는 해가 저물어가는군요.
(10시 17분 45초) 로키: 해가 넘어가고 두 달도 지평선을 향해 기우는 새벽
(10시 17분 49초) 로키: 하쉬르는 눈을 뜹니다.
(10시 18분 19초) 로키: (하쉬르? 숨었나요~)
(10시 18분 22초) 하쉬르: 아리칸을 깨우지 않게 조심하며 특기인 Skulking으로 사복을 입고 거처를 나섭니다.
(10시 19분 22초) 로키: 뭐 따로 굴릴 것도 없겠고
(10시 19분 31초) 로키: 그는 차가운 새벽공기 속에 문밖으로 나서는군요.
(10시 19분 35초) 하쉬르: 그리고
(10시 19분 49초) 하쉬르: 아까 챙겨둔 세레니아 돈을 두둑히 작은 자루에 담아 품안에 넣고
(10시 19분 53초) 하쉬르: 은화살로 향합니다.
(10시 20분 01초) 하쉬르: 빠른 발걸음(축지법)으로...
(10시 20분 26초) 로키: (닫았을 만한 시간에 가는 건가요?)
(10시 20분 36초) 하쉬르: (닫을 쯤 되는 시간에 가는 거죠)
(10시 20분 59초) 로키: 은화살은 하나하나 불이 꺼지고 있군요.
(10시 21분 18초) 하쉬르: 들어갑니다.
(10시 21분 20초) 로키: 엉망으로 취한 손님 하나를 주인장이 문간에서 던져버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10시 21분 27초) 하쉬르: 가다가
(10시 21분 32초) 하쉬르: 눈을 마주치죠
(10시 21분 55초) 로키: 주인장은 묵묵히 끄덕이고 문을 닫았다고 취객에게 소리친 후
(10시 22분 00초) 로키: 문을 쾅 닫고 들어갑니다.
(10시 22분 06초) 로키: 술집에는 뒷문도 있죠.
(10시 22분 13초) 하쉬르: 그럼 뒷문쪽으로 가죠
(10시 22분 28초) 로키: 뒷문쪽에 등잔 하나만 켜고
(10시 22분 35초) 로키: 주인은 카운터에 앉아 돈을 세고 있습니다.
(10시 22분 44초) 로키: 하쉬르가 들어오자 그는 고개를 드는군요.
(10시 22분 55초) 로키: "문은 닫아주십쇼. 바람이 찹니다."
(10시 23분 04초) 하쉬르: 문을 닫습니다.
(10시 23분 11초) 로키: 낮보다 한결 무뚝뚝한 목소리에 웃음기 없는 얼굴입니다.
(10시 23분 27초) 로키: "이 야심한 시간에는 무슨 일이십니까?"
(10시 23분 44초) 하쉬르: "아는게 있는거 같아서, 들으러 왔네."
(10시 24분 13초) 로키: 주인은 한숨을 쉬며 돈을 자루에 쓸어담는군요.
(10시 24분 33초) 로키: "저는 정말로 휘말리고 싶지 않습니다. 아는 것도 얼마 없는 저같은 놈에게 왜.."
(10시 24분 46초) 하쉬르: 품에서 돈자루를 꺼내서 내려놓습니다.
(10시 25분 15초) 로키: 동전 부딪치는 소리에 주인의 표정은 조금은 부드러워지는군요.
(10시 25분 26초) 로키: 다음 판정에 +2 받습니다.
(10시 25분 29초) 하쉬르: "자네가 휘말리지 않게 하기 위해 낮에는 연극도 했던게 아닌가."
(10시 25분 39초) 플로리앙: (일회용 '재력' 임시면모인가요 ㅋ)
(10시 25분 45초) 로키: (예..ㅋㅋ)
(10시 25분 53초) 로키: "그 점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부에 몇 자 기입하며 그는 투덜거리듯 말하는군요.
(10시 25분 58초) 로키: 곁눈질로는 돈자루를 보며..
(10시 26분 18초) 하쉬르: "아주 중대한 일이니 아는 대로 다 말해 주길 바라네."
(10시 26분 27초) 라이산드로스: (컴백)
(10시 26분 46초) 로키: 친화력
(10시 26분 48초) 로키: +2
(10시 26분 56초) 하쉬르: (흑 그래봐야 얼마 안되는데...)
(10시 26분 59초) 하쉬르: 4d3 -8
(10시 26분 59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1+1+1+1) -8 = -4 입니다.
(10시 27분 02초) 로키: (헐)
(10시 27분 03초) 하쉬르: (?)
(10시 27분 04초) 하쉬르: (...)
(10시 27분 05초) 라이산드로스: (아멘)
(10시 27분 15초) 로키: (주사위 액운이 옮겨갔어!)
(10시 27분 21초) 하쉬르: (안ㅋ습ㅋ)
(10시 27분 30초) 플로리앙: (헐퀴)
(10시 27분 37초) 라이산드로스: (결국 어쌔신 면모로 고문밖에 답이없나 [...])
(10시 27분 42초) 로키: (...)
(10시 27분 48초) 로키: (아니면 황후 호위대장이라든지..)
(10시 27분 54초) 플로리앙: (그걸로)
(10시 27분 54초) 하쉬르: (일단은 뭐...-2인데)
(10시 27분 58초) 플로리앙: (한번 더 굴려요)
(10시 28분 04초) 플로리앙: (뭘 어떻게 해도 -4는 안나옴)
(10시 28분 05초) 하쉬르: 그럼 면모를 쓰죠
(10시 28분 07초) 하쉬르: 재굴림
(10시 28분 11초) 하쉬르: (당연...)
(10시 28분 12초) 하쉬르: (...)
(10시 28분 16초) 하쉬르: (하지만 -3 나오면 비극)
(10시 28분 20초) 로키: (...)
(10시 28분 24초) 로키: 어느 면모?
(10시 28분 25초) 하쉬르: 4d3 -8
(10시 28분 25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2+2+2+2) -8 = 0 입니다.
(10시 28분 29초) 하쉬르: 황후의 호위대장?
(10시 28분 36초) 로키: 오케
(10시 28분 40초) 하쉬르: 이러면 괜찮은 친화력
(10시 28분 41초) 로키: (오 저것도 사실 쉽지않은 굴림)
(10시 28분 44초) 로키: (0000..)
(10시 28분 52초) 하쉬르: (크ㅋ리ㅋ)
(10시 28분 56초) 로키: (...)
(10시 29분 04초) 로키: 주인장은 끄덕이는군요.
(10시 29분 07초) 로키: "알았습니다."
(10시 29분 21초) 로키: "제가 얘기했다는 것은 비밀로 해주시겠지요?"
(10시 29분 23초) 하쉬르: (주인장은)
(10시 29분 30초) 하쉬르: (낮에 봤던 제복이 떠올라 결국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10시 29분 45초) 하쉬르: "물론이네. 필요하면 신변보호도 해 주도록 하지."
(10시 30분 08초) 로키: (ㅋㅋ)
(10시 30분 34초) 로키: "며칠 전에 아킬레아스 녀석이 작당모의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10시 30분 54초) 로키: "돈을 건네는 모습도 보았고요."
(10시 31분 15초) 로키: "나머지 부하들은 아킬레아스가 그 돈으로 모집한 놈들입니다. 대부분 이 주점에서요."
(10시 31분 24초) 하쉬르: "상대는 어떤 놈이던가."
(10시 32분 06초) 로키: "필리포스라는 놈인데.."
(10시 32분 22초) 로키: "각종 일을 처리하지만 이쪽은 귀족가와도 연이 있다는 점이 다르지요."
(10시 32분 34초) 로키: 둘밖에 없는데도 주인장의 목소리는 속삭이듯 낮아집니다.
(10시 32분 35초) 하쉬르: "귀족가와 연이 있다. 정확히 어떤 귀족가와 연이 있는지 아는가?"
(10시 32분 40초) 하쉬르: 마찬가지로 조용히 말합니다.
(10시 33분 00초) 로키: "이건 정말 제가 말씀드린 거 아닙니다."
(10시 33분 05초) 로키: 주인장은 불안하게 눈을 굴립니다.
(10시 33분 09초) 하쉬르: 끄덕
(10시 33분 52초) 로키: "소문에 따르면 팔레오로고스나 노타라스 가문의 일을 가끔 처리하는 놈이라고 하지요."
(10시 34분 24초) 하쉬르: 훼이크 치는건 아닌가 한번 판단해 보고...
(10시 34분 29초) 로키: 공감
(10시 34분 36초) 하쉬르: (거짓말 탐지 띠띠띠)
(10시 34분 37초) 하쉬르: 4d3 -8
(10시 34분 37초) dicebox: (notice) None님의 굴림은 4d3 (3+3+3+3) -8 = 4 입니다.
(10시 34분 41초) 로키: (히야)
(10시 34분 43초) 하쉬르: (크ㅋ리ㅋ)
(10시 34분 48초) 하쉬르: 환상적 공감
(10시 34분 49초) 로키: (주사위가 극과 극을?)
(10시 34분 59초) 로키: 예, 완전히 진실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10시 35분 07초) 로키: 적어도 자신이 아는 대로의 진실을요.
(10시 35분 18초) 로키: 소문이 반드시 사실인지야 알 수 없지만..
(10시 35분 21초) 하쉬르: "그렇군..."
(10시 35분 34초) 로키: 그리고 본인은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고 있는 것 같군요.
(10시 35분 40초) 로키: 즉 그럴만한 근거가 있다는 것을..
(10시 35분 58초) 하쉬르: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라도 있는가."
(10시 36분 11초) 하쉬르: "자네가 단순히 소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듯 한데,"
(10시 36분 53초) 로키: "이전에 필리포스가 거리에 멈춰선 마차 옆에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10시 37분 12초) 로키: "문장을 단 마차는 아니었고 여느 상인 마차보다 특별히 화려하지도 않았지만.."
(10시 37분 26초) 로키: "그 안에 있는 부인을 지나가며 잠깐 보았었지요."
(10시 37분 41초) 로키: "먼발치에서였지만... 세상에는 한 번 보면 잊히지 않는 사람이 있게 마련입죠."
(10시 37분 47초) 하쉬르: "스틸리안느..."
(10시 37분 58초) 로키: 그 이름에 주인은 마치 방안이 추워진 듯 떱니다.
(10시 38분 15초) 로키: "그리고 그 이후 사람이 죽었습니다."
(10시 38분 19초) 하쉬르: 잠시 생각을 좀 하다가
(10시 38분 25초) 로키: "필리포스는 한동안 마치 왕인 듯 돈을 쓰고 다녔고.."
(10시 39분 36초) 하쉬르: "좋아."
(10시 39분 41초) 하쉬르: "더 해줄 이야기가 있는가."
(10시 40분 08초) 로키: "말하고 나서 제 목이 붙어있을 만한 이야기는 없습죠, 나리."
(10시 40분 16초) 로키: "나리께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도."
(10시 40분 52초) 하쉬르: (저건 더 안 한 이야기가 있다는 소리 아닌가요?!)
(10시 40분 54초) 하쉬르: (...)
(10시 41분 05초) 로키: 도움되는 이야기는 없다는 거죠
(10시 41분 10초) 하쉬르:
(10시 41분 20초) 하쉬르: 끄덕
(10시 41분 29초) 하쉬르: "오늘의 이 이야기를 나는 누구에게서 들었는지 모르네."
(10시 41분 42초) 로키: "저도 오늘 늦게 찾아온 사람은 없습니다."
(10시 41분 45초) 하쉬르: 하고 시선을 잠시
(10시 41분 48초) 로키: 주인은 무뚝뚝하게 말합니다.
(10시 41분 48초) 하쉬르: 왼쪽으로 돌립니다.
(10시 41분 56초) 로키: 왼쪽?
(10시 41분 59초) 하쉬르:
(10시 42분 07초) 하쉬르: 주인이 그쪽을 바라보게 유도하는거죠
(10시 42분 10초) 로키:
(10시 42분 18초) 하쉬르: 그리고 빠른 탈출로 사라집니다.
(10시 42분 23초) 라이산드로스: (더 파이팅에 나오는 아오키의 필살기인가.)
(10시 42분 27초) 로키: "잉?"
(10시 42분 35초) 로키: 하는 주인의 목소리를 뒤로 하고..
(10시 42분 40초) 로키: (그래도 설마 문은 열겠지)
(10시 42분 46초) 하쉬르: (순간이동도 아니고)
(10시 42분 47초) 하쉬르: (...)
(10시 42분 52초) 로키: (유령!)
(10시 42분 55초) 하쉬르: (돌아보면 문이 열려 있는 거죠)
(10시 43분 19초) 로키: 새벽바람이 춥다고 투덜거리며 주인이 등뒤로 문을 닫는 소리가 들립니다.
(10시 43분 40초) 하쉬르: 귀환 ㄱㄱ
(10시 43분 42초) 하쉬르: (...)
(10시 44분 00초) 로키: 지저분한 술집 뒷골목을 빠져나와
(10시 44분 20초) 로키: 하쉬르는 황궁 구역에 있는 집으로 돌아옵니다.
(10시 44분 35초) 하쉬르: 다시 조용히 들어와서 아무데도 안 나갔던 것처럼 잡니다.
(10시 44분 37초) 하쉬르: (...)
(10시 44분 45초) 로키: 자리에 눕자 아리칸은 투란어로 중얼거리며 뒤척입니다.
(10시 45분 01초) 라이산드로스: (바람피면 죽여버린다 [....])
(10시 45분 02초) 플로리앙: (오오 유부남간지(...))
(10시 45분 09초) 로키: 창밖에 하늘은 다가오는 먼동으로 잿빛으로 밝아오는군요.
(10시 45분 15초) 하쉬르: 이불을 잘 덮어 주며 잡니...
(10시 45분 16초) 로키: (라이/ 그것이 정답 (?))
(10시 45분 16초) 하쉬르: (...)
(10시 45분 30초) 로키: 예, 그렇게 다음날 아침이 밝습니다.
(10시 45분 38초) 로키: 오늘은 무엇을 하나요
(10시 46분 02초) 하쉬르: 오늘은 평소 하던대로 근무를 서지만
(10시 46분 16초) 하쉬르: 플로리앙과 라이산드로스에게 전언을 보냅니다.
(10시 46분 42초) 하쉬르: 해질무렵쯤에 황궁으로 오시라고...
(10시 47분 04초) 하쉬르: 아니다.
(10시 47분 12초) 하쉬르: 해질무렵쯤에 라이산드로스의 사저에서 만나자고 전언을 보내죠
(10시 47분 22초) 로키: (아니 막 자신을 남의 집에 초대하는군!)
(10시 47분 32초) 하쉬르: (그렇습)
(10시 47분 33초) 플로리앙: (...)
(10시 47분 33초) 하쉬르: (...)
(10시 47분 41초) 라이산드로스: 그러면 아무렇지도 않게 훈련을 계속하면서
(10시 48분 03초) 라이산드로스: 집에다가는 슬쩍 말을 해두죠. "손님이 둘 오실 것이니 준비해두게. 스테파노스."
(10시 48분 14초) 로키: (텔레파시?)
(10시 48분 27초) 플로리앙: -저는 그럼 쭐래쭐래 라이산드로스 집으로...
(10시 48분 38초) 로키: (ㅋㅋ)
(10시 48분 41초) 로키: 그렇게 세 사람은 모두 각자의 일정대로 하루를 보냅니다.
(10시 48분 43초) 라이산드로스: (전언을 뭐 집에 보냈으면 출발하기 전에 했겠...)
(10시 49분 05초) 로키: (집에서는 누구를 훈련시키고 있었나!)
(10시 49분 30초) 로키: 그리고 날이 저물어갈 때쯤 그들은 라이산드로스의 집으로 향하는군요.
(10시 49분 34초) 로키: 누가 제일 먼저 들어가려나요
(10시 49분 48초) 로키: 아마도 집주인인 라이? 라이 플로리앙 동시에?
(10시 49분 48초) 플로리앙: -제가 먼저 'ㅅ'
(10시 49분 52초) 라이산드로스: 뭐 주인이 일단 제일 먼저 기다리고 있을 것이고
(10시 49분 52초) 플로리앙: (아 네)
(10시 50분 14초) 라이산드로스: 플로리앙이 하쉬르보다는 일찍 올 듯.
(10시 50분 27초) 라이산드로스: (집주인과 근무지가 같으니 [..])
(10시 50분 40초) 로키: 오케이
(10시 51분 03초) 로키: 라이산드로스가 집앞에 오자 벌써부터 온 집안에는 불이 환하고
(10시 51분 19초) 로키: 에우로시온을 데려가는 시종들도 싱글벙글하며 맞아주는군요.
(10시 51분 42초) 로키: 옷차림도 유달리 말쑥하고.. 마치 손님 둘이 오는 게 아니라 큰 연회라도 하는 느낌입니다.
(10시 51분 53초) 라이산드로스: "스테파노스, 이게 무슨 일인가?"
(10시 52분 00초) 플로리앙: (마님이 정신을 차렸나!)
(10시 52분 19초) 로키: "나으리, 오셨습니까!" 역시 말쑥하게 차려입은 스테파노스가 나와서 반가이 맞아주는군요.
(10시 52분 33초) 로키: "손님이 오신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10시 52분 58초) 라이산드로스: "그야 그랬네만...."
(10시 53분 17초) 로키: 그때 계단 위에서 인기척이 들리고
(10시 53분 23초) 로키: 스테파노스가 그쪽을 돌아보는군요.
(10시 53분 28초) 라이산드로스: 바라봅니다.
(10시 53분 54초) 라이산드로스: (완전무장한 ERN-1인가 [...])
(10시 53분 57초) 로키: 에이레네가 완전히 성장을 차려입고 머리는 우아하게 틀어올린 채 라이아와 함께 기품있는 걸음으로 내려옵니다.
(10시 54분 01초) 로키: (최종병기 그녀)
(10시 54분 13초) 라이산드로스: 잠시 멍하게 바라보다가
(10시 54분 30초) 로키: 보석과 비단의 빛보다도 눈빛과 표정으로 시선을 끌어들이며
(10시 54분 48초) 라이산드로스: 미소를 짓습니다.
(10시 54분 48초) 로키: 그녀는 입가에 품위있는 미소를 띤 채 그에게 눈을 떼지 않는군요.
(10시 55분 02초) 로키: "오셨습니까."
(10시 55분 12초) 라이산드로스: "실은 회의를 좀 할 예정이었는데, 큰일이에요."
(10시 55분 13초) 로키: 몇 계단 위에서 그녀는 웃으며 정중히 목례합니다.
(10시 55분 23초) 로키: "큰일이라뇨?"
(10시 55분 41초) 라이산드로스: "플로리앙 대장이나 하쉬르 대장이 넋이 나가버리면 어쩌지?"
(10시 55분 56초) 플로리앙: (에라이 팔불ㅊ...)
(10시 55분 58초) 로키: "그러면 당신이 결투를 신청하면 되죠."
(10시 56분 00초) 라이산드로스: (그러면 소문을 사실로 만들어 주마! [...])
(10시 56분 05초) 로키: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소녀처럼 웃음을 터뜨리며
(10시 56분 11초) 하쉬르: (에라이 팔불ㅊ...)
(10시 56분 18초) 라이산드로스: (....)
(10시 56분 24초) 로키: 에이레네는 나머지 두세 계단을 뛰어내려 그의 품안으로 뛰어드는군요.
(10시 56분 37초) 라이산드로스: 꼭 안아줍니다.
(10시 57분 01초) 로키: 한편 플로리앙은 뭔가 싱글거리는 시종들이 말을 데려간 후
(10시 57분 19초) 로키: 왠지 나와서 맞아주는 하인 하나 없이 살짝 열린 앞문을 열고 들어왔다가
(10시 57분 35초) 로키: 에이레네가 라이산드로스의 품안에 웃으며 뛰어드는 모습을 목격하는군요. (...)
(10시 57분 41초) 플로리앙: "....;;;;;;"
(10시 57분 45초) 플로리앙: -곤란하다는 표정으로 피식
(10시 57분 58초) 로키: "아, 알베르트 대장님!" 그 모습을 좋아서 헤헤거리며 보고 있던 늙은 하인이
(10시 58분 03초) 로키: 뒤늦게 그를 발견하고 다가옵니다.
(10시 58분 22초) 로키: 라이산드로스 품안에 매달려있던 에이레네는 그를 본 순간 새빨개지고..
(10시 58분 31초) 플로리앙: "안주인께서 상태가 많이 좋아진거 같군요. 다행입니다" -빙긋 웃으며 다가가죠
(10시 58분 43초) 라이산드로스: 그 말에 조심스럽게 에이레네를 품에서 놓아주면서
(10시 59분 07초) 로키: "감사합니다, 알베르트 대장님." 에이레네는 헛기침을 하며 흐트러진 머리와 옷을 필사적으로 매만지는군요.
(10시 59분 27초) 라이산드로스: "신경써주신 덕분에, 보시는대로 아내의 건강이 많이 좋아졌소." 싱긋 웃습니다.
(10시 59분 45초) 로키: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시 59분 56초) 로키: 품위를 다소 되찾은 에이레네는 깊이 인사하는군요.
(11시 00분 03초) 플로리앙: '그래.. 지금까지 신께서는 이남자에게 너무 잔인했지....' -마주 인사하며
(11시 00분 18초) 로키: (로키신이! 음하하하)
(11시 00분 21초) 플로리앙: "그나저나 하쉬르가 만나자고 하다니 무슨 일일까요..."
(11시 00분 49초) 라이산드로스: "무언가 알아낸 게 틀림없소."
(11시 01분 21초) 로키: 밖에서 인기척이 들려오는군요.
(11시 01분 40초) 로키: 하쉬르도 불이 환하게 밝혀진 라이산드로스의 집앞에 도착합니다.
(11시 01분 43초) 하쉬르: 하쉬르는 외출할때는 사복을 입고 되도록 걸어서 다닙니다.
(11시 01분 59초) 로키: 늙은 하인이 나와서 맞아주는군요.
(11시 02분 04초) 로키: "어서 오십시오, 호위대장님."
(11시 02분 15초) 하쉬르: 목례합니다.
(11시 02분 27초) 라이산드로스: (역시 하쉬르의 경우는 말을 모는 것보다 뛰는 쪽이 빠른 건가 [...])
(11시 02분 29초) 로키: "주인님과 알베르트 대장님이 기다리십니다."
(11시 02분 34초) 로키: (...)
(11시 02분 37초) 하쉬르: "안내해 주십시오."
(11시 02분 40초) 로키: (그럼 땀에 젖어 왔?)
(11시 02분 47초) 로키: "이쪽으로 오십시오."
(11시 02분 48초) 하쉬르: (급하지도 않은데 걸어 다니죠)
(11시 02분 52초) 하쉬르: 따라갑니다.
(11시 03분 06초) 로키: 스테파노스는 하쉬르를 접대실로 안내하는군요.
(11시 03분 09초) 하쉬르: (급할땐 축ㅋ지ㅋ법ㅋ)
(11시 03분 21초) 로키: 이미 라이산드로스, 플로리앙, 그리고 에이레네가 와인을 마시며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1시 03분 40초) 로키: 에이레네는 많이 좋아진 모습이군요. 그리고 전에 없이 화려한..
(11시 04분 11초) 라이산드로스: (아리칸의 소문에 힘입었나 [....])
(11시 04분 14초) 하쉬르: 목례합니다.
(11시 04분 30초) 로키: (그러고 보니 현관에서 접대실까지 순간이동했나.. 살짝 미스)
(11시 04분 35초) 로키: "호위대장님." 에이레네는 일어서서 그를 맞습니다.
(11시 04분 47초) 하쉬르: (순ㅋ간ㅋ이ㅋ동ㅋ)
(11시 04분 56초) 라이산드로스: 같이 일어납니다.
(11시 05분 05초) 하쉬르: "왜들 일어나십니까. 앉으세요."
(11시 05분 13초) 라이산드로스: 자리를 권하고
(11시 05분 23초) 하쉬르: 자리에 앉습니다.
(11시 05분 39초) 라이산드로스: 와인을 홀짝거립니다.
(11시 06분 02초) 라이산드로스: 표정이나 행동은 평소와 다름없지만
(11시 06분 16초) 라이산드로스: 많이 들뜬 라이산드로스는 술이 저절로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11시 06분 23초) 로키: (여보 취했어요!)
(11시 06분 30초) 로키: "자, 그럼 이렇게 다들 모였으니 만찬을 시작할까요?"
(11시 06분 35초) 플로리앙: "이렇게 모두다 불러 낸걸 보니 뭔가 물어낸 모양인데... 모처럼 좋은일이 생겼는데 입맛 버리는거 아닌가 모르겠군..." -하쉬르를 보며 쓴웃음
(11시 06분 43초) 로키: 에이레네는 눈을 반짝이며 일어납니다.
(11시 06분 49초) 플로리앙: 9아 저건 나중에 해야겠다)
(11시 06분 53초) 하쉬르: "부인께서는 많이 밝아지셨군요."
(11시 06분 53초) 플로리앙: (취소 취소)
(11시 07분 01초) 로키: (훗훗 왜요 분위기 버리시지..)
(11시 07분 12초) 로키: "에스코트해주겠나요, 라이산드로스경?"
(11시 07분 16초) 플로리앙: (에이레네한테 미움받으면 좋을게 없을듯(...))
(11시 07분 17초) 로키: 그녀는 남편에게 손을 내밉니다.
(11시 07분 23초) 라이산드로스: 손을 잡고는
(11시 07분 24초) 로키: (알긴 아십..)
(11시 07분 32초) 라이산드로스: 정중하게 에스코트합니다.
(11시 07분 54초) 로키: 복도를 지나 만찬장으로 들어가자 문이 저절로 열리고
(11시 07분 56초) 라이산드로스: (일단 면모를 쪽쪽 털리게 되고, 그 다음에는 소드맛스타 남편의 칼이 날아오는 시스템)
(11시 07분 59초) 로키: (자동문! 혹은 시동문!)
(11시 08분 05초) 플로리앙: (...)
(11시 08분 10초) 라이산드로스: (역시 대세는 수동문 [...])
(11시 08분 12초) 하쉬르: (시종문이죠 시종문)
(11시 08분 29초) 로키: 그들은 춧불과 크리스털의 빛이 반짝이는 만찬장으로 함께 들어갑니다.
(11시 08분 55초) 로키: 손님을 초대하는 게 오랜만인지 에이레네는 정말 들뜬 모양이군요.
(11시 09분 15초) 라이산드로스: 그 모습을 보면서 못내 흐뭇한 표정입니다.
(11시 09분 19초) 플로리앙: "대단하군요;;; 왠지 전에 궁에서 벌어진 연회 못지 않은데?...." -주위를 둘러보며 순수하게 감탄
(11시 09분 30초) 로키: 탁자는 다행히도 그래도 큰 건 치우고 대여섯 명이 앉을 만한 작은 걸 준비하기는 했군요.
(11시 09분 45초) 로키: 에이레네는 그런 그에게 환한 미소를 보냅니다.
(11시 10분 11초) 라이산드로스: 팔불출스러운 와중에
(11시 10분 53초) 라이산드로스: 플로리앙과 하쉬르가 와 있는 걸 깨닫고 애써 표정을 점잖게 지으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11시 11분 02초) 로키: (헤벌레~)
(11시 11분 06초) 하쉬르: "사란티움의 연회 예절은 잘 몰라 무례를 범하더라도 용서해 주시길..."
(11시 11분 24초) 로키: "친구 사이에 무슨 무례가 있겠어요." 에이레네는 그저 만면에 미소로군요.
(11시 11분 40초) 로키: "저야말로 시간이 짧아서 많이 준비하지 못한 것을 용서하세요."
(11시 12분 01초) 하쉬르: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오늘따라 더더욱 아름다우십니다."
(11시 12분 18초) 라이산드로스: (연애를 하더니 아부가 늘었다!)
(11시 12분 28초) 하쉬르: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아름다우신 거)
(11시 12분 28초) 로키: "어머 하쉬르, 다시 우리 남편하고 결투할 생각인가요?"
(11시 12분 29초) 하쉬르: (...)
(11시 12분 39초) 로키: 에이레네도 그 소문을 무척 재밌어하는 모양이군요.
(11시 12분 49초) 로키: 자리를 잡고 앉자 하인들이 음식을 줄줄이 내옵니다.
(11시 12분 55초) 하쉬르: "저에겐 절대 결투에서 지지 않는 특별한 작전이 있으니 별로 걱정은 없습니다."
(11시 13분 12초) 로키: "그게 무슨 작전인가요?"
(11시 13분 21초) 라이산드로스: (도ㅋ망ㅋ)
(11시 13분 24초) 하쉬르: "도망치는 작전이지요."
(11시 13분 35초) 로키: "어머나 여보. 그거 참 좋은 생각이에요."
(11시 13분 37초) 하쉬르: 미소지으며 대답합니다.
(11시 13분 38초) 로키: "당신도 배우세요."
(11시 13분 42초) 플로리앙: "사람을 백단위로 풀어야 잡을수 있을걸...." -피식 웃으며
(11시 13분 55초) 하쉬르: (도ㅋ망ㅋ)
(11시 14분 02초) 라이산드로스: "다음부터 질 것 같은 결투 신청을 받으면 에우로시온을 타도록 하겠소." 부드럽게 웃습니다.
(11시 14분 13초) 하쉬르: "그럴 일은 영원히 없을 듯 하군요."
(11시 14분 31초) 로키: "그러니까 이 사람이 잘난척만 늘죠." 에이레네는 환하게 미소짓습니다.
(11시 14분 39초) 하쉬르: "저처럼 못난 사람이나 결투에서 도망을 치는 것이죠."
(11시 14분 48초) 로키: "칼 좀 쓴다고 우리 오빠를 어려서부터 얼마나 못살게 굴었는지 아세요?"
(11시 15분 07초) 로키: 니키아스 얘기를 하면서도 표정에는 아련한 슬픔이 떠오를 뿐 더 이상 아픔은 없군요.
(11시 15분 10초) 하쉬르: "부인께서는 오빠를 적잖이 미워하신 모양이군요."
(11시 15분 11초) 플로리앙: "라이산드로스경이 다른사람을 못살게 굴었습니까?... 상상이 안가는데...." -눈을 둥그렇게 드며
(11시 15분 21초) 라이산드로스: ".... 이기면 손수건을 주겠다고 한 건 어느 집 아가씨였더라."
(11시 15분 47초) 라이산드로스: (니키아스를 괴롭힌 건 사실 에이레네였다!)
(11시 15분 49초) 로키: 에이레네는 입을 삐죽입니다. "그건 그날 아침 오빠가 날 못난이 아가씨라고 불러서 그랬어요."
(11시 15분 58초) 로키: "가끔은 맞아도 될 만한 오빠였죠."
(11시 16분 21초) 하쉬르: "거짓말을 잘 하는 오빠군요."
(11시 16분 43초) 로키: "말도 못할 정도로요." 에이레네는 다시 아련한 미소를 짓습니다.
(11시 16분 48초) 라이산드로스: "사실 책을 많이 읽다 보니 시력도 많이 떨어지긴 했었소."
(11시 17분 31초) 라이산드로스: 아무튼 분위기가 좀 화기애애해지면
(11시 17분 34초) 라이산드로스: 하쉬르를 슬쩍 쳐다보죠
(11시 17분 56초) 하쉬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우걱우걱 먹습니다.
(11시 18분 15초) 라이산드로스: '꽤 거물이 얽혀 있는 이야기인가...' 생각하면서
(11시 18분 17초) 로키: (시..식욕이 좋으시군요)
(11시 19분 14초) 라이산드로스: 그러면 식사를 마치고 나면
(11시 20분 07초) 라이산드로스: "그러고보니 서재 옆 응접실이 조용한데, 그곳에서 잠시 이야기나 나누십시다."
(11시 20분 21초) 라이산드로스: "이대로 돌아가기엔 너무 아깝지 않소?" 하고 슬쩍 두 사람에게 말을 하지요.
(11시 20분 37초) 하쉬르: "그러시죠."
(11시 20분 55초) 로키: "라이아를 시켜서 와인과 차를 올려보내죠." 에이레네가 말합니다.
(11시 20분 58초) 플로리앙: -고개를 끄덕인뒤 따라가죠
(11시 21분 14초) 라이산드로스: (그리고 전에 와본 두 사람은 기억하겠지만 그 방의 대화는 에이레네에게 들리게 되어 있...)
(11시 21분 20초) 하쉬르: (헐? ㅋ)
(11시 21분 21초) 로키: (그렇..)
(11시 21분 40초) 플로리앙: "그러지 마시고 부인도 함께 가시는게 어떻겠습니까?"
(11시 21분 58초) 플로리앙: "혹시 부인의 고견을 들을일이 있을지도 모를꺼 같군요"
(11시 22분 19초) 플로리앙: (그때 옆에서 튀어나오는거 저도 봤을테니(...))
(11시 22분 31초) 라이산드로스: "괜찮겠소 하쉬르?"
(11시 22분 34초) 로키: "어머나, 제가 무슨 할 이야기가 있겠어요."
(11시 22분 43초) 로키: "모두 괜찮으시다면.."
(11시 22분 49초) 로키: 하면서 에이레네도 눈치를 슬쩍!
(11시 23분 25초) 라이산드로스: (하쉬르는 괜찮지 않은 모양입...)
(11시 23분 35초) 로키: (으르렁 으르렁하는 하쉬르!)
(11시 23분 55초) 플로리앙: (하쉬르가 없...)
(11시 24분 02초) 플로리앙: (고새 그림자 속으로 숨었다?!(...))
(11시 24분 07초) 로키: (눈앞에서 사라졌다?!)
(11시 24분 58초) 라이산드로스: (...)
(11시 25분 06초) 플로리앙: (정말 사라졌다 (두리번두리번))
(11시 25분 08초) 로키: (잡혀갔다!)
(11시 25분 17초) 플로리앙: (망태할아버지가 잡아갔다?!!(.......))
(11시 25분 24초) 로키: (그런?)
(11시 25분 34초) 하쉬르: (아 잠깐 화장실 갓다가)
(11시 25분 37초) 하쉬르: (세수하고 오느라)
(11시 25분 38초) 하쉬르: (헤헤)
(11시 25분 46초) 하쉬르: "물론 괜찮습니다.
(11시 25분 51초) 로키: (말좀 하고가! (철썩철썩))
(11시 25분 56초) 하쉬르: (ㅠㅠ)
(11시 26분 06초) 로키: 그렇게 그들은 함께 2층으로 이동합니다.
(11시 26분 11초) 라이산드로스: 그러면 응접실로 다시 에이레네를 에스코트하여
(11시 27분 07초) 라이산드로스: 자리를 잡고
(11시 27분 15초) 라이산드로스: 하녀가 와인과 차를 가져오면
(11시 27분 19초) 라이산드로스: 그제서야 입을 엽니다.
(11시 27분 30초) 라이산드로스: "무언가 알아낸 것이 있소? 하쉬르 대장."
(11시 27분 38초) 하쉬르: "몇가지 소소하게..."
(11시 27분 39초) 플로리앙: -차를 홀짝이며 듣죠
(11시 27분 56초) 하쉬르: "우선 우리가 생포한 그 자의 이름은 아킬레아스, 용병입니다."
(11시 28분 18초) 하쉬르: "검 쓰는 실력은 좋으나 여기저기 빚도 많고 별볼일 없는 녀석으로 통하더군요."
(11시 29분 09초) 플로리앙: "용병들이 원래 그렇지" -쓴웃음
(11시 29분 11초) 하쉬르: "나머지 부하들은 전부 청탁금으로 여기저기서 끌어모은 용병들 같습니다."
(11시 29분 46초) 하쉬르: "여기저기 어중이 떠중이에...그러나 그들이 소지한 돈이 대부분 세레니아 듀캇인걸로 봐서 청탁금을 세레니아 듀캇으로 받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11시 29분 55초) 플로리앙: "그 청탁금이 어디서 왔는지도 알아냈나?...." -조심스레
(11시 30분 22초) 라이산드로스: "세레니아라..."
(11시 30분 36초) 하쉬르: "그 후 알아낸 바는, 아킬레아스가 필리포스라는 자와 작당모의를 했다는 것입니다."
(11시 31분 01초) 하쉬르: "필리포스도 마찬가지로 용병인데, 주로 귀족들의 뒤를 봐준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11시 31분 49초) 하쉬르: "특히 그 중에서도, 팔레오로고스 가와 노타라스 가의 일을 주로 맡는다고 합니다."
(11시 32분 39초) 하쉬르: "그리고 제 정보원에 따르면, 필리포스가 어떤 평범한 마차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봤는데, 그 후로 사람이 한명 죽었고 필리포스는 거액의 돈을 쓰고 다녔다고 합니다."
(11시 32분 39초) 라이산드로스: "으음."
(11시 32분 47초) 플로리앙: "스틸리안느 팔레오로고스인가.... 그 암여우같은 계집이...." -자기도 모르게 귓볼을 만지작거리며 이를 뿌득(...)
(11시 32분 55초) 하쉬르: "그리고 그 마차 안에 타고 있던 사람은 스틸리안느였다고 합니다."
(11시 32분 57초) 하쉬르: "이상입니다."
(11시 33분 00초) 로키: (내 귀 내놔!)
(11시 33분 10초) 플로리앙: (아니 아직 안떨어졌...(운다))
(11시 33분 11초) 로키: "스틸리안느가..." 에이레네는 심각한 표정입니다.
(11시 33분 20초) 하쉬르: "앞으로는 필리포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볼 예정에 있습니다."
(11시 33분 29초) 로키: ('아직')
(11시 33분 33초) 라이산드로스: "스틸리안느로 확정된 것도 아니니."
(11시 33분 35초) 플로리앙: "좀더 물증이 나와야 하려나..."
(11시 33분 47초) 로키: 그러고 보니 사병 감사일을 하면서
(11시 33분 49초) 라이산드로스: "생각해보면 이올라스 노타라스... 는 플로리앙 대장에게 사적인 원한이 있지 않소?"
(11시 33분 57초) 로키: 마침 내일 플로리앙은 팔레오로고스가로 가게 되어 있군요.
(11시 34분 10초) 플로리앙: "하지만 상대가 팔레오로고스 가문이라면 쉽사리 건들수도 없는 노릇이긴 한데..."
(11시 34분 16초) 하쉬르: "제 생각에도 이번 일은 노타라스 쪽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정확한 것은 필리포스를 조사해 봐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11시 34분 43초) 플로리앙: "큰일이군... 내일 팔레오로고스를 감찰하게 되어 있는데...."
(11시 34분 54초) 플로리앙: "그여자. 민감한 편입니까 부인?" -에이레네를 쳐다보며
(11시 35분 11초) 하쉬르: "대놓고 수를 쓰지야 않겠지요. 별로 걱정할
(11시 35분 12초) 하쉬르: 건 없는 것 같습니다."
(11시 35분 23초) 로키: "암여우라는 말씀이 틀리지 않지요."
(11시 35분 29초) 라이산드로스: (아, 의심하고 있다는 걸 눈치채일까봐. 라는 방향으로)
(11시 35분 32초) 로키: 에이레네는 미소짓지만, 눈에까지 닿는 웃음은 아니군요.
(11시 35분 33초) 플로리앙: "아직 우리가 뭔가 건져낸게 없는 상태에서 그쪽이 먼저 움직인다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습니다"
(11시 36분 08초) 하쉬르: "하지만 아직까지는 우리가 알아챘다는 걸 눈치채지 못했으니..."
(11시 36분 17초) 하쉬르: "그럼 제가 오늘밤에라도 필리포스를 찾아가 보도록 할까요."
(11시 36분 31초) 플로리앙: "그러니까 그걸 내가 내일 들키게 될지 어떨지 모르겠다는게 아니겠나" -쓴웃음
(11시 36분 46초) 플로리앙: "사실 이런쪽은 별로 소질이 없는데..." -머리를 긁적이며 한숨
(11시 36분 59초) 로키: "다른 부하를 보내시는 것도 가능하겠지요." 에이레네가 조언합니다.
(11시 37분 07초) 로키: 여자라면 환장하는 브라기라든지? (...)
(11시 37분 15초) 하쉬르: (근데 라이산드로스도 하대를 안하는데 플로리앙이 왜 대놓고 하대를 하는 건가요!)
(11시 37분 26초) 플로리앙: (원래 그랬으니까(...))
(11시 37분 42초) 라이산드로스: (플로리앙은 하쉬르가 출세하기 전에 말을 놓았던 기억이 있군요)
(11시 38분 01초) 플로리앙: "두가지 해결책이 있군요"
(11시 38분 39초) 플로리앙: "오늘. 그러니까 내일 시찰을 가기 전까지 증거를 확실히 수집한뒤, 폐하께 보고를 올리고서 내일 찾아가서 팔레오로고스를 잔뜩 겁줄수도 있을꺼고..."
(11시 38분 57초) 플로리앙: "증거가 찾아질때가진 부하를 미리 보내서 지금 수사가 들키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을텐데...."
(11시 39분 26초) 플로리앙: "일단 오늘 한번 증거를 찾아 움직여보고 그 결과에 따라 결정하는게 어떻겠습니까?"
(11시 39분 29초) 플로리앙: -모두를 주욱 둘러보며
(11시 39분 33초) 하쉬르: "부상을 입어서 요양 중이라고 해두고 감찰을 미루면 될 듯 합니다만..."
(11시 39분 36초) 라이산드로스: "스틸리안느가 친정에 가 있을거란 보장이 없긴 하지만."
(11시 39분 44초) 하쉬르: "그리고 그 동안 증거를 수집하면 되겠지요."
(11시 39분 54초) 로키: 아, 실수군요
(11시 39분 59초) 로키: 팔레오로고스가 아니고 미크루라케스
(11시 40분 15초) 라이산드로스: 내일 감찰을 갈 곳이 미크루라케스입니까?
(11시 40분 22초) 로키: 팔레오로고스가 워낙 대가문이고 미크루라케스가 좀 소박한 집안이라
(11시 40분 35초) 로키: 실무상으로 거의 팔레오로고스 분가처럼 얘기를 했었죠, 감찰 쪽에서는.
(11시 41분 14초) 로키: 미크루라케스쪽 경비는 군단장에 붙는 제국 군인들이라
(11시 41분 21초) 로키: 그쪽은 사병이 딱히 문제되지 않았어요.
(11시 41분 39초) 라이산드로스: "우선 증거 탐색은 서둘러야겠소. 어차피 하수인이 우리 손에 있다면 언젠가는 밝혀질 일이라는 것을 저들도 알고 있을 테니"
(11시 42분 01초) 플로리앙: "제 감사일정은 거의 공개가 되어 있으니 아마 팔레오로고스의 여주인이 그럴 마음이 있다면 충분히 저에게서 뭔가 캐내기 위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죠." -고개를 끄덕
(11시 42분 05초) 플로리앙: "빨리 움직이는게 좋겠습니다"
(11시 42분 20초) 라이산드로스: "둘째로 미크루라케스는 사병이 딱히 문제가 없는 가문이니, 감찰을 미룹시다."
(11시 42분 32초) 하쉬르: (잠시...)
(11시 43분 52초) 플로리앙: "잘하면 암여우에게 한방 먹여줄수도 있겠군...." -씨익
(11시 44분 07초) 로키: 또하나, 라이는 알고 있겠지만 팔레오로고스는 딱히 친정이랄 게 없어요.
(11시 44분 22초) 로키: 부모가 둘다 돌아가셨고, 친척도 거의 없죠.
(11시 44분 50초) 라이산드로스: (명목상은 동생이, 실질적으로는 누나가 가장이라는 뜻이군요)
(11시 44분 50초) 로키: 거의 혈육이라고는 세바스티아노스였는데 결혼 안한 총각이고 지금 국내에 없으니 그쪽도 스틸리안느가 관리하죠.
(11시 44분 55초) 로키: (그렇지)
(11시 45분 25초) 라이산드로스: "사실 미크루라케스 쪽 문제에 대한 최상의 패는 따로 있겠지만..."
(11시 46분 27초) 라이산드로스: "콘스탄티노스 미크루라케스는 강직하고 곧은 인물이니, 적절한 증거를 잡을 수만 있다면 스틸리안느와 그 무력을 갈라놓을 수도 있겠소."
(11시 46분 48초) 로키: "그래서 저는 더욱 이 일이 스틸리안느가 관여했는지 의문이 있어요."
(11시 46분 59초) 로키: 에이레네는 생각에 잠긴 표정입니다.
(11시 47분 09초) 라이산드로스: "나도 그래요 부인."
(11시 47분 36초) 로키: 에이레네는 끄덕입니다. "그녀에게는 얻을 것이 없으니까요."
(11시 47분 43초) 라이산드로스: "세레니아 듀캣이라는게 가장 마음에 걸리는데... 사실 세레니아와 가장 관련이 큰 집안이라면 라스카리스와 팔레오로고스 아니겠소?"
(11시 48분 06초) 로키: 그렇지요, 제국내에 많이 유통하는 화폐이기는 하지만요.
(11시 48분 23초) 라이산드로스: "정말 스틸리안느가 관여했다면 필리포스가 마차에 탄 [여자] 와 만날 리도 없고, 세레니아 듀캣을 쓰지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11시 48분 56초) 라이산드로스: (나는 스틸리안느의 양심따위 믿지 않지만, 그 교활함은 믿는다! [...])
(11시 49분 10초) 로키: (ㅋㅋ)
(11시 49분 17초) 로키: 그 외에 세레니아 듀캣을 대량으로 볼 수 있는 곳이라면 세레니아인 거주구역 정도이겠고..
(11시 49분 42초) 로키: "뭔가 함정의 느낌이 나요." 에이레네도 동의합니다.
(11시 50분 01초) 플로리앙: "그러면 팔레오로고스와 악연이 있는 자들이 뒤집어 씌우려 일을 꾸몄단 말씀이신지?..."
(11시 50분 04초) 플로리앙: -고개를 갸웃
(11시 50분 22초) 로키: "악연.." 에이레네는 착잡한 표정이 됩니다.
(11시 50분 39초) 로키: 라이도 알겠지만, 사실 팔레오로고스와 가장 악연이 있을 만한 가문은 황가죠.
(11시 50분 52초) 로키: 스틸리안느의 아버지가 반역자로서 죽었으니..
(11시 50분 52초) 라이산드로스: (음?)
(11시 51분 00초) 라이산드로스: (엇, 그건 전 몰랐습...)
(11시 51분 10초) 로키: (라이는 알았 (?))
(11시 51분 25초) 라이산드로스: "... 악연.... 인가...."
(11시 51분 34초) 로키: 그런데도 어린 스틸리안느와 세바스티아노스를 살려준 게 황제의 자비였다고 하죠.
(11시 51분 43초) 플로리앙: "그런자들이 있다면 적절하죠. 이번기회는."
(11시 51분 52초) 플로리앙: "분명 저는 대귀족들에게 습격받을만한 위치에 있는데다가"
(11시 51분 58초) 플로리앙: "죽여도 정치적으로 부담이 없는 위치고"
(11시 52분 01초) 로키: (스틸리안느 아버지는 아리스타코스 팔레오로고스)
(11시 52분 04초) 라이산드로스: (세바스티아노스를 살린 건 자비이자 제국의 홍복인데, 스틸리안느를 살린 건 [....])
(11시 52분 15초) 플로리앙: "실패하면 2중함정으로 팔레오로고스가 의심받도록 장치를 해뒀다면"
(11시 52분 23초) 로키: (하나만 살리고 하나는 죽이긴 좀 그렇잖..)
(11시 52분 24초) 플로리앙: "이건 대단한걸" -피식
(11시 52분 41초) 로키: (게다가 여자애를 죽이고 남자애를 살리기는 거식.. 역시 미래는 알 수 없는 것!)
(11시 54분 32초) 플로리앙: "어쨌거나 파츠가 부족합니다 지금으로선" -어께를 으쓱
(11시 54분 50초) 로키: "필립포스가 열쇠일까요?" 에이레네가 묻습니다.
(11시 55분 00초) 라이산드로스: "지금으로서는..."
(11시 55분 11초) 라이산드로스: "하쉬르 대장의 다음 조사를 기다릴 수밖에 없겠군요."
(11시 55분 20초) 라이산드로스: "우리는 움직일수 없으니..."
(11시 55분 41초) 플로리앙: "이거야 원 저도 갑자기 유명인사가 되어버려서 옴쭉달싹하기가 힘들군요" -쓴웃음
(11시 55분 48초) 하쉬르: (죄송)
(11시 55분 49초) 로키: 평민 부하들은 쓰고 버리는 것이 많은 귀족 가문의 속성이기도 하죠.
(11시 56분 29초) 로키: 그가 도시에 없거나 살아있지 않다면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담판을 지어야 할지 모릅니다.
(11시 57분 05초) 플로리앙: "서둘러 움직여야겠군. 수고가 많겠어." -하쉬르를 보며 멋쩍게 웃음
(11시 57분 11초) 라이산드로스: (음 저는 오늘 일이 있어서 좀 있으면 나가봐야 할 듯 한데...)
(11시 57분 19초) 라이산드로스: "부탁하오, 하쉬르 대장."
(11시 57분 23초) 로키: (이게 다 플로리앙 당신의 입 때문!)
(11시 57분 31초) 로키: (오케이, 슬슬 끝나가니)
(11시 57분 31초) 하쉬르: "흠..."
(11시 57분 32초) 플로리앙: (아니 왜 제가(엉엉))
(11시 57분 51초) 로키: "위험하지는 않을까요?" 에이레네가 걱정스럽게 묻습니다.
(11시 57분 55초) 하쉬르: (귀족들 안나가서 막나가니 하쉬르가 이고생)
(11시 57분 59초) 하쉬르: (귀족들 앞에서)
(11시 58분 00초) 하쉬르: (...)
(11시 58분 19초) 플로리앙: (캐릭터니까(...))
(11시 58분 37초) 라이산드로스: "하쉬르 대장을 검으로 쓰러뜨릴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기도 하지만..."
(11시 58분 41초) 하쉬르: "위험할 수도 있지요."
(11시 58분 49초) 플로리앙: "총으로도 힘들군요 솔직히" -고개를 절레절레
(11시 59분 09초) 라이산드로스: "하쉬르 대장이 마음먹고 움직이면 그 움직임을 맞춘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니 염려말아요."
(11시 59분 33초) 로키: 검이나 총보다 위험한 것은 어쩌면 그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음모와 의무의 거미줄일지도 모르지요.
(11시 59분 52초) 하쉬르: "그럼 뭔가 또 알아내면 연락드리죠."
(12시 00분 09초) 로키: "조심하세요."
(12시 00분 21초) 하쉬르: 라고 말하고
(12시 00분 33초) 하쉬르: 주의 쏠린게 사라지면 그대로 사라지는 신기술 연출
(12시 00분 33초) 라이산드로스: (생각해보면 플레이어 중 개인전에 가장 강한 건 하쉬르겠네요.)
(12시 00분 34초) 하쉬르: (...)
(12시 00분 43초) 로키: (이살함 왜이러삼(...))
(12시 00분 45초) 플로리앙: (...)
(12시 00분 50초) 하쉬르: (왠지 닌자가 된 기분이다)
(12시 01분 00초) 로키: (좀 예의가 아닌 느낌도? ㅋㅋ)
(12시 01분 00초) 라이산드로스: (아니 PC 캐릭터 중 가장 강한 거.)
(12시 01분 00초) 하쉬르: (닌닌으로 대화를 끝내야 할거 같은 기분)
(12시 01분 04초) 하쉬르: ("뭔가 또 연락드리죠, 닌닌."
(12시 01분 09초) 로키: (ㅋㅋ)
(12시 01분 10초) 라이산드로스: (닌닌)
(12시 01분 30초) 플로리앙: '그나저나... 저 현숙한 에이레네 부인이 남에게 암여우라니... 뭔가 있는건가 두 가문 사이엔...'
(12시 01분 33초) 라이산드로스: (난전에서 적병 풀베기는 라이가 더 낫겠는데, 1:1이라면 하쉬르 쪽이 역시...)
(12시 01분 45초) 하쉬르: (수틀리면 "닌닌")
(12시 01분 47초) 로키: 그렇게 저녁은 끝을 맺고
(12시 02분 07초) 로키: 밤이 깊어가며 두 달이 무심히 시간을 세어갑니다.
(12시 02분 07초) 라이산드로스: (에이레네였으니 암여우로 끝났지, 보통 부인이었으면 좀 더 화려한 어휘가 [...])
(12시 02분 13초) 로키: (...)
(12시 02분 19초) 로키: (한 번쯤은 다 스틸리안느에게 데어봤으니)
(12시 02분 30초) 로키: 하쉬르는 정말 눈앞에서 사라지기로 간? (...)
(12시 03분 00초) 하쉬르: (아 너무 오버센스라면 취소하죠)
(12시 03분 13초) 로키: (ㅋㅋ)
(12시 03분 38초) 로키: (더 할 얘기 있으면 하시고)
(12시 03분 42초) 로키: (아니면 슬슬 마무리?)
(12시 03분 47초) 라이산드로스: (전 마무리)
(12시 03분 53초) 플로리앙: (마무리를 해야할 타이밍인듯?)
(12시 04분 08초) 로키: 하쉬르와 플로리앙은 라이산드로스 내외의 마중을 받으며 나옵니다.
(12시 04분 22초) 로키: 달빛이 머리위로 비치는군요.
(12시 04분 30초) 로키: 수많은 음모와 비밀을 품은 도시 위로..
(12시 04분 34초) 로키: 수고하셨습니다~
(12시 04분 37초) 플로리앙: 수고하셧습니다
(12시 04분 39초) 하쉬르: 수고하셨습니다.
(12시 04분 40초) 라이산드로스: 수고하셨습니다
(12시 04분 50초) 플로리앙: 스틸리안느가 시트를 보니
(12시 04분 58초) 플로리앙: 섣불리 갔다간 오줌을 지리고 돌아올 시트(...)
(12시 05분 12초) 로키: 암여우니까(...)
(12시 05분 19초) 하쉬르: 아 누나
(12시 05분 21초) 로키:
(12시 05분 30초) 하쉬르: 저 그동안 안쓴 변경권 가지고 기능좀 교체할 수 있을까요
(12시 05분 42초) 로키: 한 세션에 한 번
(12시 05분 50초) 로키: 안 써서 쌓이지는 않음
(12시 05분 54초) 하쉬르: 그렇군요
(12시 06분 03초) 하쉬르: 일단 하나만 바꿔야겠군
(12시 06분 27초) 로키: 그동안 생각하고 있었는데 안한 게 있었다면
(12시 06분 34초) 로키: 이번에는 두 번까지는 허용할게
(12시 06분 41초) 플로리앙: 오오 자비(...)
(12시 06분 45초) 하쉬르: 아 넵
(12시 06분 46초) 하쉬르: 감사합니다
(12시 06분 52초) 로키: (그때그때 하는 게 중요!)
(12시 07분 07초) 플로리앙: 전 그럼
(12시 07분 07초) 로키: 세션 사이에 캐릭터가 너무 많이 변해도 좀 그러니까..
(12시 07분 23초) 플로리앙: 원거리무기랑 기만을 바꿀께요(...)
(12시 07분 24초) 로키: 그리고 면모 하나, 스턴트 하나 변경도 역시 가능
(12시 07분 27초) 플로리앙: '거짓말쟁이!'
(12시 07분 29초) 라이산드로스: ㅇㅇ
(12시 07분 41초) 로키: 루키아노플에 살더니 기만의 필요성을 인식하다
(12시 07분 52초) 플로리앙: 그거랑 면모도 죽음의 장인을 솔직한 거짓말로 바꾸고.
(12시 07분 55초) 라이산드로스: 저는 전에 말씀드린 스턴트 변경을
(12시 07분 58초) 라이산드로스: ;;;
(12시 08분 06초) 하쉬르: 연락과 힘의 위치를 바꾸고
(12시 08분 06초) 로키: 사병 바쳤음? ㅋㅋ
(12시 08분 09초) 라이산드로스: 주중에 처리하겠습니다.
(12시 08분 10초) 라이산드로스: ...
(12시 08분 12초) 하쉬르: 기마술을 삭제하고 친화력을 넣어야 할듯
(12시 08분 19초) 로키: 오케이
(12시 08분 26초) 로키: 아, 그리고 새로 만든 NPC 있어요
(12시 08분 29초) 하쉬르: 수사모드(?)
(12시 08분 34초) 로키: 하쉬르 형사!
(12시 08분 36초) 로키: http://wiki.storygames.kr/sotc/the_city/yenlan
(12시 09분 05초) 로키: 로망을 되찾자! 모드로..
(12시 09분 21초) 로키: 다행히도 오늘은 지난 몇 주보다 훨씬 의욕이 생겼네요
(12시 09분 23초) 하쉬르: 왠지 수사중에 저쪽과 연관될 느낌도 드는군요
(12시 09분 31초) 로키: 가능성이 있지
(12시 09분 36초) 로키: 왼손의 꽃이니 (??)
(12시 09분 45초) 하쉬르: 역시 왼손에 쥐기 위해 노력해야
(12시 09분 52초) 로키: 배경이랑 면모를 살짝 바꿀 생각도 있음
(12시 09분 56초) 플로리앙: 오오
(12시 09분 57초) 로키: 지금은 너무 사람 냄새가 안 나서..
(12시 10분 03초) 하쉬르: 약간 인간미가...
(12시 10분 14초) 플로리앙: 김옌란인가(...)
(12시 10분 17초) 플로리앙: 한국?(................)
(12시 10분 24초) 로키: 베트남에도 킴씨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12시 10분 29초) 플로리앙: 킴씨는 보면
(12시 10분 31초) 로키: 소수성으로..
(12시 10분 32초) 플로리앙: 꽤 여러군데 있는듯
(12시 10분 39초) 플로리앙: 킴 베이싱어( ? )
(12시 10분 40초) 플로리앙: (...)
(12시 10분 44초) 로키: (...)
(12시 10분 46초) 로키: (구타)
(12시 10분 49초) 플로리앙: (도주)
(12시 11분 09초) 로키: 중국에서는 진으로 발음하는데 베트남하고 한국에서는 김으로
(12시 11분 16초) 하쉬르: 필리포스를 캐는건 외전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12시 11분 26초) 로키: 그쪽이 더 적합할지도
(12시 11분 35초) 플로리앙: 세레니아는 근데
(12시 11분 43초) 하쉬르: 지금은 어떠심?
(12시 11분 43초) 플로리앙: 전쟁에서 누구편인거지. 역시 교역국가니 중립인가
(12시 12분 04초) 로키: 한 30분 정도까지밖에 시간이 없어서
(12시 12분 08초) 로키: 좀 더 여유가 있을 때 하지
(12시 12분 13초) 하쉬르:
(12시 12분 22초) 로키: 역사대로 사란티움하고 동맹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12시 12분 25초) 하쉬르: 아 그리고
(12시 12분 29초) 하쉬르: 다음주에는 불참 예정
(12시 12분 34초) 로키: 아, 그런가
(12시 12분 39초) 로키: 그럼 더더욱 외전을 해야겠군
(12시 12분 44초) 하쉬르: 토익시험 때문에요
(12시 12분 47초) 로키: 이번에는 피투성이로 만들지 않을게 (?)
(12시 12분 51초) 플로리앙: (...)
(12시 12분 53초) 하쉬르: ㅋㅋ
(12시 12분 55초) 로키: (NPC는 시도할지도)
(12시 13분 04초) 플로리앙: 음 PC들이 너무 음모나 모략에 약해서
(12시 13분 09초) 플로리앙: 그걸 도와주러 나온 NPC인가(...)
(12시 13분 20초) 로키: 도와준다고 누가 그러나요
(12시 13분 27초) 하쉬르: 약한가
(12시 13분 30초) 플로리앙: 도와줄거 같은데(...)
(12시 13분 34초) 플로리앙: (쿡쿡찌릅니)
(12시 13분 43초) 하쉬르: 오늘 나름대로 정보를 잘 캔듯
(12시 13분 45초) 하쉬르: 소질이 있네요
(12시 13분 45초) 로키: 이익이 된다면 도와줄 수도 있죠
(12시 13분 49초) 플로리앙: 사실
(12시 13분 51초) 플로리앙: 내가 니 오빠다!
(12시 13분 53초) 로키: 이익이 안 되면 가차없는..
(12시 13분 53초) 플로리앙: (도망)
(12시 14분 02초) 로키: (옌란: 죽으3)
(12시 14분 14초) 로키: 응, 하쉬르 오늘 잘 했음
(12시 14분 17초) 라이산드로스: 모두 좋은 하루~
(12시 14분 18초) 하쉬르: 당분간의 기믹은 수사반장 하쉬르(?)
(12시 14분 19초) 로키: 주도적인 모습이 보기 좋았던..
(12시 14분 21초) 플로리앙: 네 다음주에 뵈요
(12시 14분 21초) 로키: 좋은 하루~
(12시 14분 23초) 하쉬르: 다음주에 뵈요
(12시 14분 26초) 라이산드로스 님이 대화실 (quit: Read error: Connection reset by peer) (으)로부터 나갔습니다.
(12시 14분 29초) 하쉬르: 아 난 아닌가
(12시 14분 30초) 하쉬르: 헤헤
(12시 14분 30초) 로키: 오빠는 사실 플로리앙 말고(?) 다른 인물로 생각하고 있지만
(12시 14분 39초) 로키: 하쉬르도 말고(?)
(12시 14분 49초) 하쉬르: 아뇨 토익 봐야 되서 다음주에 못보나
(12시 14분 49초) 로키: 아니 최소한 민족은 같아야..
(12시 14분 50초) 하쉬르: 뭐 이런 얘끼
(12시 14분 52초) 하쉬르: 얘기
(12시 14분 53초) 하쉬르: (...)
(12시 14분 56초) 로키: 아하..ㅋㅋ
(12시 15분 04초) 로키: 뭐 간간이 보겠지
(12시 15분 05초) 플로리앙: 증거가 확실해지면
(12시 15분 28초) 플로리앙: 황제한테 말하고 수사권을 받아서 '경거망동하지 마. 이것아' 라는 메세지를 들고 가서 만나봐야
(12시 15분 41초) 플로리앙: 그정도 어드밴티지를 쥐고 있어야 스틸리안느랑 얘기가 될듯(...)
(12시 15분 44초) 로키: 재밌는 만남이겠군요
(12시 15분 48초) 플로리앙: 저는
(12시 15분 54초) 하쉬르: 확실한 증거도 안나올 듯 하고...
(12시 16분 00초) 하쉬르: 잡아떼면 끝일 듯한 정도로 나올 듯...
(12시 16분 00초) 플로리앙: 스틸리안느랑 대면하면 꽤 상황이 재밌을거 같긴한데
(12시 16분 11초) 로키: 재밌겠죠
(12시 16분 18초) 플로리앙: 별로 정치적인 인물이 아니고
(12시 16분 24초) 플로리앙: 아직 미숙한점이 많으니까
(12시 16분 31초) 플로리앙: 뭐 가서 땡깡 비슷한걸 늘어놓을수도 있을거고(...)
(12시 17분 08초) 로키: ㅋㅋ
(12시 17분 14초) 로키: 그러다가 어찌될지(...)
(12시 17분 20초) 플로리앙: (...)
(12시 17분 22초) 플로리앙: 그러니까
(12시 17분 22초) 로키: 그럼 저도 나가볼게요
(12시 17분 23초) 하쉬르: 근데 오늘 뭔가 대책회의 같은거 할줄 알았더니 그냥 하시네염?
(12시 17분 27초) 플로리앙: 그러게요
(12시 17분 27초) 로키: 아, 그러게
(12시 17분 31초) 로키: 그냥 괜찮은 듯? ㅋㅋ
(12시 17분 33초) 하쉬르: ㅋㅋ
(12시 17분 35초) 하쉬르: 다음에 뵈요
(12시 17분 37초) 로키: 지금 진행도 나쁘지 않고
(12시 17분 39초) 로키: 엉~
(12시 17분 40초) 플로리앙: 헐 여자의 변심인가(...)
(12시 17분 46초) 로키: (철썩철썩)
(12시 17분 48초) 플로리앙: 어쨌든 다행이군요(...)
(12시 17분 53초) 플로리앙: 그럼 다음주에 'ㅅ' /
(12시 17분 56초) 로키: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