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과 석양의 도시 외전 – 노래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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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하쉬르는 ‘선원의 노래’ 주점으로 나흐만과의 연락책을 만나러 갔다가 연락책이 옛 스승 아리칸인 것을 알게 되지만, 그녀를 마치 모르는 사람처럼 대합니다. 처음에는 좀 당황했던 아리칸은 역시 모르는 사람처럼 대응하고, 하쉬르를 떠보며 아픈 데를 찌릅니다.

돌아오는 길에 하쉬르는 황궁 정원에서 네야의 기습(?)을 받고, 훈련받은 반사신경이 작용해 자신도 모르게 네야를 다치게 할 뻔합니다.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고, 하쉬르는 네야가 머리에 꽂아준 꽃을 꽂은 채 부하들을 보러 갑니다. (…)

감상

아군 말마따나 강자에게는 강하고 약자에게는 약한 하쉬르였습니다. 아리칸과 네야의 대비가 아주 재밌기도 했고, 하쉬르가 머리에 꽃을 꽂고 다니게 할 수 있는 건 네야밖에 없다는 게 정답인 듯(…) 하쉬르하고 네야가 의외로 잘 어울려서 재미있군요. 플레이 후 얘기했듯 플로리앙과 하쉬르가 연적으로 가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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