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과 석양의 도시 외전 – 황금새장

황금새장

오체스님과 1:1로 진행한 외전입니다. 시간적으로는 술탄의 죽음 이후이고, 배경은 나흐만 궁정입니다.
요약
전대 술탄이 서거하고 메흐디가 등극한 후 아미르는 형인 술탄을 찾아가 궁정 근처 수도원에서 지내게 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감시를 붙여도 좋다고 돌려서 얘기하고, 메흐디 2세는 보호를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아샤신 훈련을 받은 몸종을 붙여줍니다. 그렇게 아미르는 궁에서 나옵니다. 눈 밖에 나면 언제든 죽을 수 있다는 위협 속에서이지만…
감상
오체스님과 이전부터 얘기했던 설정인데 이런 식으로 외전에 나왔군요. 메흐디와 아미르 사이의 무언의 합의, 아들을 걱정하는 키네니아의 불안과 지극히 평범한 하인 같은 아샤신 카림 등이 재미있었습니다. 사실 아샤신은 막 카리스마 넘치는 유형보다도 오히려 저런 있는 듯 없는 듯한 인물이 더 위험할지도요. 잘 정리해주신 오체스님께 감사드립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