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월드 39화 – 어떤 크리스마스 이브 2

1235273677.html

이세훈은 별거 없어보이는(..) 게임 매니아로 밝혀지고, PC방에서 잠들었다가 빙의령에게 당한 것으로 보여서 일행은 그를 그냥 보내줍니다. 얼마 후 붉은 달을 본 리이는 불안한 마음에 학교에 있는 엘리사에게 전화를 겁니다. 한편 희연은 거리에서 은빛 털의 커다란 개를 목격하는데, 불길한 기운을 풍기는데다 그 가게가 서있는 가게에만 손님이 없는 기이한 현상 또한 보게 됩니다. 지켜보는 사이 개는 스르르 사라져 버리고…

희연이 알카나로 돌아온 후 일행은 엘리사가 일하는 학교에서 무슨 일이라도 벌어지지 않나 가보기로 합니다. 아이들이 밥먹으러 간 사이 음악실에서 쉬고 있는 엘리사는 지쳐 보이고, 일행은 잠시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나눕니다.

미사가 끝나고 학교에서는 자선모금을 위한 가두행진을 나갑니다. 가다가 희연은 낮에 본 은빛 개와 비슷한 느낌의 검은 개를 보게 되고, 이번에도 개는 사라져 버리죠. 길을 건너기 위해 지하철 역을 지날 때 민설은 옛~날에 봤던 귀신을 다시 목격하지만, 채 뭘 캐보기도 전에 리이가 다짜고짜 성불시킵니다. (직업병?)

지체된 리이와 민설보다 앞서서 지하철에서 나왔던 희연에게 오랜만에 보는 도둑고양이가 와서 행렬의 진행 방향에 기분이 안좋은 녀석들이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경고해 줍니다. 희연이 이 말을 전하자 엘리사는 오해를 사가며(..) 행렬 방향을 바꾸고, 우리의 히어로들은 고양이의 안내로 무서운 것들을 조사하러 갑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